린저씨, 듀얼리스트 선생님이 말하는 학구열 높은 지역 아이들 특징 [현직 교사 초대석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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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게이머 김실장

중년게이머 김실장

Жыл бұрын

출연해주신 박정기, 윤재호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출연자에 대한 인신 공격성 댓글은 통보없이 삭제됩니다.

Пікірлер: 269
@user-ej8fo6gy6w
@user-ej8fo6gy6w Жыл бұрын
안녕하십니까 이번에 김실장님 영상에 출연한 국어교사 박정기입니다. 우선 영상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주신 김실장님과 PD님 그리고 연구원K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제 바로 댓글을 남기고 싶었는데 영상을 보신 분들이 어떤 생각을 하실까 궁금해서 조금 늦게 댓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부족함이 많아 양질의 정보를 충실하게 전달해 드리지 못했다고 생각했는데, 많은 분들이 긍정적으로 바라봐 주셔서 무척 감사한 마음입니다. 고맙습니다! 학생과 게임이라는 테마는 무척 오랜 시간 우리에게 고민할 내용을 제공할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교육 현장에 있는 저도 이 부분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정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가 영상에서 전달해 드린 내용은 다소 원론적인 이야기처럼 느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 삶에 대부분의 문제가 그렇듯 본질적인 해결책이 가장 명확하게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아이들 대부분은 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여기는 상황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또 자신의 속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합니다. 학생들에게는 특히 내가 존중 받고 있으며, 내 생각에 공감하고 이를 들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무척 중요한 부분입니다. 더 많이 대화하시고 표현하시고 함께 고민하시면 반드시 좋은 결과와 변화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직 미성숙한 아이들을 대하는 일이기 때문에 우리와 같은 성숙한 어른이 더 많이 이해하고 노력하고 공감해야 하지 않을까요? 저도 교육 현장에서 더 많이 배우고 노력해서 아이들에게 좋은 교사가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부족함이 많은 저를 되돌아보고 성장할 수 있는 행복한 경험이었습니다.
@user-fw5pf4nk1w
@user-fw5pf4nk1w Жыл бұрын
박정기 선생님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응원합니다 ^^
@Red_PKM
@Red_PKM Жыл бұрын
아이들과 게임에 대해 한발자국 더 나아갈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출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kn1xu8uc4b
@user-kn1xu8uc4b Жыл бұрын
포항제철고 완전 빡세네요 ㄷㄷㄷ자사고 되고 어떻게 돌아가나 궁금했는데 완전 옛날 시스템으로 돌아가네요ㄷㄷㄷ 고등학교 그 동네에서 그런 생활 했던 사람이라 반갑기도 하지만 학생들 건강이나 샘들 건강이나 모두 걱정입니다 ㅠㅠ 저는 경기도 일반고에 근무하는데 너무 차이 나네요 ㅠㅠ(동교과라 반갑기도 합니다ㅎㅎ)
@user-jm8xr1gb2i
@user-jm8xr1gb2i Жыл бұрын
박정기 선생님??? ㅔ?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경신중 드워프가 다시 인사올립니다
@user-ej8fo6gy6w
@user-ej8fo6gy6w Жыл бұрын
@@user-jm8xr1gb2i 혹시 쌤 나무젓가락으로 칼 만들어준 학생인가?
@AlyKhan8
@AlyKhan8 Жыл бұрын
"부모에게 아이가 실망했기 때문에"라는 말이 너무 와닿았어요. 아이들도 분명히 저마다의 생각이 있고 기대가 있고 욕구가 있으니 충족하려고 하는 건 당연한 건데 그걸 주변에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이 있는 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ridey8050
@ridey8050 Жыл бұрын
19:15
@user-vm4mn8cu9k
@user-vm4mn8cu9k Жыл бұрын
대치동 8학군 한복판에서 초중고를 다 졸업했는데 까놓고 게임을 얼마나 하냐 자체는 성적이나 정서발달에 관련이 없음 게임많이하는데도 착하고 공부 잘하는애들도 얼마든지 있고(오히려 게임안하는 애들이 더 문제가 많은경우가 많음. 대치동에서 애들이 놀거리도 마땅히 없는데 게임도 안한다는건 먼가 다른 일탈행위를 하고있다는 경우가 많아서) 학생입장에서 가장 스트레스받는 부분은 역시 부모가 게임에 대해서 아무런 이해도 없이 그냥 게임하는 행위 자체를 혐오할때 가장 심각함 내 취미에 대한 부정과 혐오는 곧 나 자체에 대한 혐오와 부정처럼 받아들여지기 때문에 그 부분을 많이 신경써주면 좋을것 같음
@user-iv9jt8lp5n
@user-iv9jt8lp5n Жыл бұрын
저도 중학생때나 고등학교 시절에 게임에 과하게 몰입했을 때는 항상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을 때였던 기억이 납니다. 부모와의 대화 시간이 부족하다거나 교우 관계가 부족해서 게임 속 인간관계에 몰입했다던가 학교 성적보다 즉각적인 보상을 얻을 수 있어서 빠졌다던가. 의외로 게임 자체의 유해성 여부는 큰 문제가 아니었던 기억이 납니다. 오히려 최근엔 인터넷 방송의 여과없는 말투를 사용하는 게 문제 같아요. 아무래도 자정이 어렵다보니... 현직 교사 초대석 영상은 정말 귀중한 자료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lej8728
@lej8728 Жыл бұрын
오늘의 핵심은 게임 자체보다는 요증 학생들에 대한 이해인 것 같습니다 부모자녀관계던 학교친구관계던 학업이던 게임은 모든 이해의 관점에서 중심은 아니네요 오히려 상황을 이해하는 다양한 연결고리 중 하나로 보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Hardi93
@Hardi93 Жыл бұрын
게임보다 게임 속 환경과 언어구사가 중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즉각적으로 이름 떠오르는 몇몇 비제이들 진짜 싫음... 애들이 그런거보면 언어, 행동, 태도, 궁극적으로 인생까지도 변하겠죠. 돈만 보면서 자극적인 방송하는 비제이들 얼굴에 들이밀고 싶은 영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bhhoneybee2254
@bhhoneybee2254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저도 어린 딸이 있는 미래의 학부모인데... 솔직히 걱정되요.
@vmj7567
@vmj7567 Жыл бұрын
피디님에게 최초 공개 가르쳐준 사람 당장 나와라!!
@you_suck_bitch
@you_suck_bitch Жыл бұрын
ㄹㅇ 누가 가르쳤어! ㅋㅋㅋ
@celltrion2139
@celltrion2139 Жыл бұрын
신입이 가르쳐줬겠지~ ㅋㅋㅋ
@bomb7384
@bomb7384 Жыл бұрын
진짜 알아서 엎드려라 ㅋㅋㅋㅋ
@iksungs
@iksungs Жыл бұрын
??무슨일이 발생했길래
@granit9781
@granit9781 Жыл бұрын
ㅋㅋㅋ이거 왜이리 귀엽냐
@user-yi2id9jh8o
@user-yi2id9jh8o Жыл бұрын
교육열이 높은 지역에서 아이들을 교육, 훈육시키는 분들이라 그런지 아이를 대하는 방법들과 그걸 설명하는 방법들이 섬세하시네요.
@dongX2papa
@dongX2papa Жыл бұрын
영상 마무리에 말씀하신 '아이들의 문화 자체를 이해하는게 가장 중요하다. 게임은 그 중 하나일뿐이다.' 이 말이 핵심인 것 같네요 머릿속에 새겨놓겠습니다ㅎㅎ 좀 늦었지만 영상 너무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두분도 넘 고생많으셨습니다 :)
@manwonmk2
@manwonmk2 Жыл бұрын
대치동 아이들이 PC방을 자주 가는 이유는 가성비적인 측면도 있고 대치동에 오락거리 시설이 적은 것도 있습니다. 운동 좋아하는 애들은 축구화 농구화 하나 사고 나면 돈이 부족하지만, PC방은 1만원만 넣으면 오래하게 되거든요. 대치동은 노래방이나 당구장 같은게 너무 적어서 수많은 아이들이 PC방으로 발길을 향하게 됩니다. 좋아하는 친구들과 같이 실시간으로 떠들면서 게임(=공유)하는것도 하나의 행복일테고요. 이걸 단순히 게임에 빠졌다, 중독이다, PC방에 아주 그냥 눌러붙어 산다 라고 인식하게 되고 방향을 정하신다면 아이들은 더 학업에 열중할 수 없을겁니다. 정말로 게임에 중독된 애들은 학업뿐만 아니라 모든 사회적 관계까지 포기하게 되는데 이런 애들은 극히 드물어요. 이런 수준이 아닌 이상 단순하게 게임을 금지시키는건 악영향만 피어납니다. 자식이 게임을 너무 많이 하는것 같다라고 느끼신다면, 자신이 지나치게 게임을 금지해와서 그로 인한 반동이 있던게 아닌지 되돌아보셨으면 합니다. 또한, 학부모들이 가장 피해야하는건 자식의 친구와 자식의 취미(=게임)에 대한 무지성적인 혐오입니다. 이것만큼은 절대로 하셔서는 안 됩니다. 이로 인해 자식은 물론 가족관계까지 파탄나는 경우는 적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걸 회복하기에는 수년의 시간이 걸리거나, 되돌릴 수 없을 정도로 서로의 불신이 커지게 됩니다. 그리고 너무 어린 시절부터 자식들을 지나치게 달리시게 하면, 아이들도 사람이기에 결국엔 번아웃이 옵니다. 이 번아웃이 오는 시기를 학부모들이 한 번이라도 고려해보셨으면 합니다. 최악의 케이스는 고3 때 번아웃이 오는거고, 더 최악은 아이들이든 부모님이든 재수를 당연하게 생각하는 겁니다. 대치동은 재수를 남들 다 하는 것으로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물론 재수가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하지만, 번아웃이 온 자식들은 쉽게 학업에 열중할 수 없게 됩니다. 수능이 끝나면 그냥 허망한 것 뿐이고, 아직 끝이 아니지만 그저 멍한채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이로 인해 공부는 안 하면서 무의미한 시간만 하염없이 보내게 되는데 이건 가족관계는 물론이고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낭비입니다. 아이들을 절대로 경주마처럼 취급하시면 안 됩니다. 아이들은 여러분들의 소중한 자식이고, 사람입니다.
@pondeal
@pondeal Жыл бұрын
자녀가 지금 뭘 하고 있는지 자체를 모르는데 자녀의 행동을 교정할 수 있을 거란 생각 자체가 오만하죠 사실. 이해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해나가야해요.
@castsfor
@castsfor Жыл бұрын
이 시리즈 정말 좋아합니다. 이런 인터뷰나 인식확인 및 개선 컨텐츠 꾸준히 보고싶어요.
@engeniafenrir3941
@engeniafenrir3941 Жыл бұрын
오, 드디어 올라왔다! 출연해주신 교사님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ㅂ=! 진짜 생각보다 게임 자체가 문제인 경우는 적은 거 같아요, 인터넷 방송을 다루는 쪽도 생각보다 골치 아픈 부분이네요;
@HongChanLee
@HongChanLee Жыл бұрын
눈에 안 띄는 곳에서 다른 일탈 행위를 하는 것 보다 컴터나 소파에서 스마트폰 게임 하는 편이 더 낫다는 것을 많은 부모들이 깨달았을 때 더 좋은 게임 문화를 조성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면 게임 내 과금, 인게임 내 비속어 및 일탈 행위, 그리고 좋은 게임을 고민하고 그런 겜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좋겠네요.
@hong353
@hong353 Жыл бұрын
저도 대치동 근처 초등학교 1학년 부모인데 곧 저 경쟁속에 들어가서 학창시절 보낼 아이 생각하면 참 교육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태어나서 40년을 산 동네고 소위 8학군이라는곳에서 교육받았지만 제 시절과 비교해도 상상초월 학구열입니다 주말에 쉬면서 아이랑 포켓몬고 하러 나갈날이 얼마 안남은것 같아 씁씁할기도 하고 경쟁사회는 맞지만 여려서부터 치열하게 공부하는 아이들보면 삶과 행복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게 되네요 실장님 PD님 선생님 컨텐츠 너무 너무 좋습니다 특히 저같은 학부모들한테 많은 생각할 꺼리를 주는 영상이에요
@castlegony4962
@castlegony4962 Жыл бұрын
어...음....할많하않.....
@user-ku9nf7cg2j
@user-ku9nf7cg2j Жыл бұрын
그곳에서 학교나온 학생으로서는요 항상 예비계획을 마련해두세요. 자식은 절대 의도한대로 자라지 않습니다(=저는 부모님 말씀 지지리도 안들었습니다). 그리고 교육은 투자한만큼 절대 나오지 않아요. 투자관점에서는 차라리 주식이 낫죠ㅎㅎ(=전 비싼 교육 받아먹고 결과는 병맛이였습니다). 이러면 최소한 크게 실망하실일은....(어이)
@_shyhawk1655
@_shyhawk1655 Жыл бұрын
아이랑 같이 포켓몬고를 하러 나간다는 시점에서 이미 훌륭한 부모시고, 배운대로 말씀드리자면 '관계 형성' 이 잘 되고 있는 거 같습니다.
@dnarkgkfk2472
@dnarkgkfk2472 Жыл бұрын
영상보면서 깨닫게 되는게 한두가지가 아닌데 그중 하나가 지금 이 사회는 다시 계급사회가 됐단거임 내가 어렸을 때만 해도 반마다 잘사는 아이들이 몇명씩 꼭있었고 보통 반장을 도맡아하거나 일찐무리에 끼거나 둘중 하나였음 학교의 급차이도 일반계랑 상고, 공고 사이의 급차이가 있었지 일반고도 급차이가 있다한들 지금처럼 극과극의 차이를 보일정도는 아니었음 지금은? 집값이라는 성벽을 세워서 있는집 끼리 모여 사회를 형성해서 자기들끼리 성을 지어놨음 그리고 성의 중심에가면 심지어 잘나신 양반들의 자제들만 모인 학교가 또 따로 있음 이제 성공하려면 그 성에 들어가야 신분상승이 가능함 일반고에서 아득바득 좋은 대학교 들어가도 이미 그들과는 스팩차이가 어마어마해서 비교할수록 자괴감 쌓임 좋은 학군? 좋을수밖에, 온갖돈으로 지은 성인데 그 돈을 쏟아부은 성이 구린게 비정상임 지금 다시 조선시대로 회귀되어 계급사회가 되어버렸음 소위 부모 자본 이어받아 잘사는 인간들이 우리끼리 먹고사는게 좋겠지? 우글우글 몰려드는데 평민들은 그와중에도 맞벌이로 자식이 학원에 갔는지 째고 놀러 갔는지 알길이 없어 발만 동동구르고 있음 사춘기 접어든 애들이랑 소통이 끊겨 그나마 시간이 없어 적은 소통이 아예 단절된 집이 한둘이 아님 근데 그와중에 평민끼리 물고뜯음ㅋ 똘똘 뭉쳐 사회의 부조리에 맞서 나가는게 아니라 니들이 이따구로 사니 나도 이따구다 물고 뜯느라 정신없음ㅋㅋㅋ
@yeonhwi
@yeonhwi Жыл бұрын
게임을 단순히 공부에 방해가 되는 요소여서 혐오해야하는 것이 아니고 다른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정말 속을 터놓을 수 있는 사람, 공통된 관심사가 있다는 사람이 있다는게 정말 좋네요ㅎㅎ 학생들이 부럽네요ㅎ
@alpha_417
@alpha_417 Жыл бұрын
교사 초대석 굉장히 유익한 것 같아요! 오늘도 영상 잘 봤습니다!
@47867
@47867 Жыл бұрын
역으로 학구열이 높은데는 게임 중독보다는 학교폭력이나 집단따돌림 문제가 더 심한거 같더라고요. 무의식 중에 면학분위기를 해치는 애는 나쁜 놈이다 왕따시켜야 한다. 오히려 그 스트레스들을 같은 반에 만만한 애를 왕따시키면서 푸는거죠. 오히려 친구들과 하는 게임이 다르다거나 게임을 안 하는데 한다는 이유로 왕따를 당할 수 있는거고요.
@CyVoNite
@CyVoNite Жыл бұрын
학구열 높은 곳은 면학분위기 해친다고 뭐라하시는데 학구열 낮은 애는 만만한 애들한테 뭐라고 해요. 학구열 낮은 지역은 진짜 애키우면 살면 안됨.
@위즈WisdomIT
@위즈WisdomIT Жыл бұрын
꼭 한번은 만들어졌어야 했을 컨텐츠고, 정말 좋은 방법으로 풀어낸 것 같습니다. 김실장에서만 가능한 컨텐츠인 것 같아요.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oobi
@doobi Жыл бұрын
저도 초등학생을 가르치고 있는데 학군지의 아이들은 어떤지 너무 궁금했어요. 그 부분에 대한 궁금증이 이 영상으로 조금이나마 해소되어서 정말 좋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 게임 문제에서 일방적으로 억압하는 방식으로 접근한다면 다른 문제에서 소통에 문제가 생긴다..! 이 부분이 상당히 와 닿았습니다 :)
@hikiutada5550
@hikiutada5550 Жыл бұрын
정말 너무 좋은 영상인거같아요. 게임을 못하게 해서가 아닌 '나의 즐거움을 방해하는 대상' 이 되어버리는게 정말 큰것같아요
@TamsekjaKIM
@TamsekjaKIM Жыл бұрын
아직 미혼이기도 하고 아이도 없지만 참으로 많은 생각이 들게 만드는 영상이었습니다 아직도 구시대적인 생각을 가지고 자신의 아이에게 행동을 한다고 생각했는데 세월이 많이 지났고 게임을 많이 접한 세대들이 부모가 되어서 어떻게 교육을 시키고 있는지 많이 알게 됬네요
@user-et4xm4vu2s
@user-et4xm4vu2s Жыл бұрын
와 진심 선생님들이라 시각도 다르고 해결방법까지 제시하고 멋지다
@gonran4661
@gonran4661 Жыл бұрын
집안 분위기랑 자제력을 가지는게 여러모로 키 포인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어디까지 허용하고 내가 한 행동에 대한 결과가 어떤건가 알수록 스스로 자제력을 가질듯요.
@redmath0515
@redmath0515 Жыл бұрын
언제나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현직 강남 강사로 일하고 있지만, 언제나 그렇듯 표면적으로 게임이라는 문제점이 보이는 것이지 대부분은 다른 심리적 이유나 관계에 있는 것으로 보이긴합니다.ㅠ 안타깝지만 그런 부분을 해소할 부분이 게임이라는 방식으로 밖에 없어보이는 친구들이 있어서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상담하는 편입니다. 많은 분들에게 이런 부분을 공유할 수 있는 채널을 항상 응원합니다! 좋은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user-yv9re5of6r
@user-yv9re5of6r Жыл бұрын
소통의 양보다 질이 중요하다는 말씀. 정말 공감합니다.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던 영상이었습니다.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user-em3rd2en3u
@user-em3rd2en3u Жыл бұрын
영상 잘보고 있다가 뜬금 젤티노미에 웃고 갑니다. 그리고 초청된 선생님들이 게임을 즐긴 경험이 있어서 대화가 원활한 편으로 느껴지내요, 다음엔 완전 벽인 사람도 한분 초청하는게 어떨까요.
@Hellsing0426
@Hellsing0426 Жыл бұрын
잘 보고갑니다. 지난번 나오셨던 선생님들과는 분위기가 조금 다르긴하네요 ㅎㅎ 영상에서 말씀하셨듯이 아이들 문화속에도 게임이 깊이 들어와있는만큼 무조건적인 금지보다는 스스로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게 하는것이 이상적이라는 생각이듭니다. 물론 어렵고 시간도 오래 걸리겠지만 부모와 아이들간의 관계면에서도 대화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게 가장 이상적일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선생님들의 게임 체험담도 재밌게 듣고갑니다.
@wmw2213
@wmw2213 Жыл бұрын
'학생들은 현실에서 친해지기 위해 게임을 한다'라는 부분 참 울림이 크네요... 지금까지 다른 데에서도 지적되어 오던 것이긴 한데 현실에서의 관계가 충실하고 욕구를 충분히 만족할 수 있다면 사람은 어떤 것에 과몰입하지 않고 충분히 자기 자신을 통제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과몰입하는 사람 자체보다 오히려 그 주변의 상황과 환경에 더 초점을 맞추고 바라보며 개선해나가는 게 게임 과몰입에 대해 더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는 길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XoverMORA
@XoverMORA Жыл бұрын
확실히 현대사회에 와서 게임말고도 다른 즐길거리도 많고 그만큼 언어파괴 등과 같은 것에 물들기 쉬우므로 많은 관심을 더욱 가져야한다고 생각되는 영상이네요. p.s. 인트로 모션그래픽 깔끔하네요
@StingTV
@StingTV Жыл бұрын
이런 토크 방송 참 좋네요ㅎㅎ 실장님 항상 응원합니다 ^^
@lsyjh0210
@lsyjh0210 Жыл бұрын
막판에 여과없이 욕하고 하는 BJ들 진짜 위험수준을 이야기 해주시니 좋네요
@Nagune_Lang
@Nagune_Lang Жыл бұрын
좋은 영상 잘봤습니다.후속편과 망나뇽피디님 공포게임 기대할께요.ㅎㅎ
@user-gc5xm8bt9y
@user-gc5xm8bt9y Жыл бұрын
학업 올인은 절대 못하고 공부를 하더라도 무조건 놀 시간이 몇 시간은 있어야 했던 저로서는 고등학생 되어도 부모님이 이 영상에서 나오는 통제생활을 강제하지 않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통제를 강제했으면 성적은 올라갈 수 있었을지 몰라도 가족으로서의 신뢰는 지금만큼은 아니었겠다 싶고. 고등학교 선생님 설명해주시는 부모와 아이의 삶을 딱 상상하니 갑자기 가슴이 답답하네요.. 학창시절 떠나온지 10년이 넘었는데도. 게임이 정서적인 면에서 백 프로 긍정적이냐 하면 그렇게 말할 순 없지만(게임 따라서 다르겠고요, 이건) 다만 아이의 학창시절에 일(=학업)만 강조하시는 부모님들께, 아이가 학업에만 올인하게 만들면 그 애는 상당히 빨리 해지고 지칠 수 밖에 없지 않겠느냐고, 좀 우려를 보내고 싶어요.
@user-ku9nf7cg2j
@user-ku9nf7cg2j Жыл бұрын
게임이든 유툽이든 부모의 시청지도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시간을 통제할게 아니라 하는걸 옆에서 함께 봐야해요.
@HKMGSKH
@HKMGSKH Жыл бұрын
미국에서 미국학생들 가르치는 입장에서 이런 영상 보면서 공통점과 다른점을 볼수있어서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_rainbowch2sr14
@_rainbowch2sr14 Жыл бұрын
오랜만에 올라온 초대석 영상이네요! 언젠가 미래에 아이를 키우게 되고, 그 아이가 학생이 되어 그 나잇대의 제가 겪어보지 않았던 문화(스마트폰, 인방등)에 심취하게 될 수도 있을텐데, 내 취향이 아니더라도, 중요한 일을 하듯이 관심을 가져보는게 많이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spretto
@espretto Жыл бұрын
현장에 계신 선생님들과 김실장님의 말씀이 너무 좋네요. 중독이 일어나는 원인에 그 자체의 영향도 있지만 다른 결핍이 크다는 사실을 정확히 짚어주신 점을 보며 핵심을 잘 짚은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도 지금 디지털 중독을 연구하고 있는데, 논문들을 읽어보면 말씀하신대로 또래관계를 위해 게임과 sns 스마트폰을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현실에서 친한 관계가 적으면 그만큼 온라인으로 빠져서 더더욱 중독의 위험성이 높아진다 하더라구요. 다만 이제 말씀하신 부분에서 "스트레스가 높다고 게임을 많이 하지는 않는다." 라는 부분은 조금 더 논의 해봐야 하는 부분 같습니다. 스트레스 상황은 일반적으로 중독과 연결되기 쉽거든요. 아마 그 지역이나 가정, 또래 문화가 있어서 다른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그러니 "공부 많이 한다고 게임 더 하는 거는 아니구나!" 하며 공부를 과하게 시킨다던지 하는 일은 없었으면 해요 :) 아무튼 정말 심도있게 분석해주셨는데, 이런 사회적 요소에 대한 개입이 현장에 계신 선생님들과 부모님들께서 해주실 수 있는 역할인 것 같습니다. 교육 영상처럼 유익했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중년게이머김실장
@중년게이머김실장 Жыл бұрын
스트레스가 더하기이고 관심에 빼기라면 과도한 스트레스는 분명 큰 더하기인건 확실합니다. 다만 부모님들의 깊은 관심으로 빼기의 양을 늘림으로서 그것이 관리될 여지도 크다는 정도로 이해해 주시면 될듯합니다.
@espretto
@espretto Жыл бұрын
@@중년게이머김실장 스트레스 자체는 게임 중독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만, 부모와 친구 선생님이 주는 관심과 지지는 보호요인으로서 그 영향을 줄여줄 수 있다는 말씀이신 것 같아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
@ObleRing
@ObleRing Жыл бұрын
@@중년게이머김실장 레또님의 의견에 공감하는 부분이 있는게 김실장님 영상의 취지는 이해하고 공감하지만 사람은 결국 자기 보고싶은걸 위주로 보고 믿는 생물이라 아이에게 어떻게 게임을 통제해야 할까 를 관심사로 이 영상을 보신 학부모님 같은 경우엔 거의 확실히 공부로 매몰시키는 문화나 상황으로 몰아넣으면 자연스럽게 게임을 안하게 된다 라는 자기결론으로 귀결시켜버릴 확률이 높다고 보거든요
@StandardDrawing
@StandardDrawing Жыл бұрын
꿀실장님은 진정한 게임 아버지이십니다 ㅎㅎ 화이팅!!
@borikim1726
@borikim1726 Жыл бұрын
영상 기다렸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CloudS2Luna
@CloudS2Luna Жыл бұрын
13:48 앗.. 아아.. ㅠㅠ 14:17 마스터듀얼이 타TCG게임들과 다른 점. 14:37 젤티노미 등장! 14:58 으악.. 뼈때리신다!! 16:28 저도 그렇게해서 유희왕에 입문했는데.. 맨날 지기만하고 재미없어서 지금은 접은 상태입니다. 유희왕이 혼자하는 게임이라고는 하는데, 상대덱도 알아야 결국엔 승률이 높아지더라구요.. (저는 그 벽을 넘지 못해서 결국엔 접었지만요.. ㅠㅠ) 그래도 가끔씩 유희왕이 생각이 나서 소환영창도 만들어서 따라해보면서 혼자서 놀고있습니다. :) 나중에 복귀할 때는 '대회'같거 나가면서 쓸대없이 스트레스받으면서 게임을 하는게 아닌 유희왕관련 코스프레를 하면서 다른 유저분들이랑 소환영상도 치면서 제가 좋아하는 덱으로 재밌게 해볼 생각이긴한데, 잘 될지는 모르겠네요. ㅎㅎ (현제 코스프레의상은 제작단계에 있습니다.) 제가 비록 TCG게임은 너무나도 못하지만, 제가 TCG를 못한다고해서 '유희왕'이라는 게임 자체를 싫어할 수는 없는노릇이고, 게임성 자체는 너무나도 재밌다고 생각하고있거든요.
@sir_earlgrey9309
@sir_earlgrey9309 Жыл бұрын
저는 마듀도 재미있지만 오프입문해서 이것저것 상대랑 조율하면서 게임하는것도 재미있더라고요 사이드전도 신기하고 게임으로 소통이 되는거 같아서 이것 또한 재미있는 경험이다 싶었습니다 ㅎㅎ
@user-lh5ye7wh4e
@user-lh5ye7wh4e Жыл бұрын
유희왕은 실제로 다른 카드게임이랑 다르게 무수히 많은 즉발성 패트랩과 무수히 많은 카드풀로 고려해야할 상황이 가장 많은 카드게임 중 하나입니다. 벽듀얼이라고 하시는 분들 말도 솔직히 맞는데... 그래도 그 벽듀얼을 전개할때도 하나하나 패트랩 고려해가면서 우회전개 하는 그 방식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면 유희왕의 방식읓 이해하지 못하는거죠. 유희왕이 매우 게임성이 높다는 게 아니라 고일대로 고여버린 카드게임중 그나마 굴러라도 가는 몇 없는 카드게임입니다 ㄹㅇ
@user-gt3xy5eh7k
@user-gt3xy5eh7k Жыл бұрын
패트랩땜에 상대에 대한 이해도가 꽤 있어야하는데...
@user-lh5ye7wh4e
@user-lh5ye7wh4e Жыл бұрын
@@user-gt3xy5eh7k 마듀는 사이드가 없기 때문에 오히려 상대덱을 잘 알아야하는 것 같네요
@user-pe5ru5fj6c
@user-pe5ru5fj6c Жыл бұрын
유희왕 하면 할수록 상대 덱 및 패 고려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되죠. 빙산의 일각만 보고 벽듀얼이다 하는건 일반화의 오류...
@Sizqzis
@Sizqzis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에도 아직 지식인은 남아있었구나, 하는 부분을 다시 한번 깨달았고 시대의 변화를 확실하게 인식하고 그에 따른 노력을 하고 계시며, 구시대의 사고방식을 지금까지도 이 세상의 진실인 것처럼 강요하지 않는 부분... 이런 분들이 주변에 계셨다면, 학생 때 더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 섞인 과거에 대한 감상을 머리속에서 꺼내봅니다.
@yachtpark
@yachtpark Жыл бұрын
결국은 부모님과 아이들이 대화를 많이 해야한다는 거네요 저도 자랄때 부모님이랑 대화를 정말 많이 했던걸 기억하면 좋긴 하네요 확실히
@happy_feet3609
@happy_feet3609 Жыл бұрын
초대석을 확대해서 부모님들, 학원강사님들, 아동대상게임유투버분들, 요즘 생긴다는 프로게이머학원 관계자 등 많은 분야의 관계자분들과 대화를 나눠봐도 재밌을것같네요
@user-kl7sh7nw4m
@user-kl7sh7nw4m Жыл бұрын
뭐가 됬든 긍정적인 방향으로 하는게 좋을텐데 가장 좋은간 다른 관심을 줄 만한 것들을 찾아 보는게 좋을 거 같네요.
@carpkingk
@carpkingk Жыл бұрын
지난 편은 울면서 봤고 이번 편은 "나정도면 열린 좋은 아빠 되겠지?" 라 생각했던 내가 아직도 많이 부족하고 배울게 많다는걸 느끼고 간다
@orangehunter6903
@orangehunter6903 Жыл бұрын
초등학생 조카들이 있어서 이 아이들이 앞으로 어떻게 성장하면서 삶과 생활을 확장해나갈지 많이 궁금했는데 그 중 한 단면을 오늘 엿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만들고 진행해주신 김실장팀과 참여해주신 두 분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user-st7xz9iw3h
@user-st7xz9iw3h Жыл бұрын
후반에 나온 BJ 말투 관련 고민은 지금 많이 심각함 정확하게는 커뮤말투가 너무 침투했음 요즘 중학생들 대화하는 것 들어보면 중학생 1학년으로 보이는 애들이 ○○게이야~, ~노, 장1애, 애1미, 개추 ㅋㅋ 등등 엄청 씀 본인도 커뮤니티 좀 보는 편인데 현실과 인터넷은 구분해야 된다는 주의임 근데 아이들은 그게 아직 확고하지 않아서 그런지 요즘은 현실에도 대입하는 모습이 자주 보임
@returnfly628
@returnfly628 Жыл бұрын
지들끼리만 쓰게하면 됨 근데 그 선을 못타고 아무데서나 쓰는게 문제
@user-pz6yd1lq5b
@user-pz6yd1lq5b Жыл бұрын
저는 그런 건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그냥 문화일 뿐이에요 더 중요한 것은 서로 존중하는 거죠 그 존중의 결과가 때와 장소를 가리는 거구요
@asurayun1985
@asurayun1985 Жыл бұрын
중고등학교때 게임을 자제할줄아는것처럼 보이긴 하는데, 그런 친구들이 대학가서 규제가 풀리면서 확 무너지는, 그러니까 게임에 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notos712
@notos712 Жыл бұрын
허허!!!!! 당장 공개하랏 ㅠㅠ
@user-bj8fx9vl5r
@user-bj8fx9vl5r Жыл бұрын
초등학생들은 잘 모르겠고 중고등학교 애들이 콘솔이 가격대가 좀 높다 보니 그렇게 쉽게 구할수도 없는데다 온라인게임은 컴퓨터가 있다면 과금요소를 제외하면 무료고 쉽게 접할수도 있다보니 이용률이 많을수밖엔 없지.. 부모님들이 게임에 대해 유연하신편이라 아이들이 초등학생때 그렇게 배워왔으니까 내가 할일만 하면 게임을 할 수 있다 가 되어버리니까 그렇게 정착이 되면 그런건 정말 순기능이지
@user-uc3zt2fq4e
@user-uc3zt2fq4e Жыл бұрын
게임 산업이 놀이 문화에서 떼놓을 수 없을 정도로 크게 발전한 만큼 부모님들은 적어도 아이가 하는 게임이 어떤건지 정도라도 공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쿠킹덤을 예로 들면 각종 캐릭터들을 수집하고, 마을을 꾸미거나, 각각 다른 캐릭터들로 던전을 공략하는 게임이구나 정도만 알아도 아이와 대화할 수 있는 폭이 훨씬 늘어날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의 관심사에 귀기울여주면, 반 친구들이 해서 같이 한다,쿠키들이 귀여워서 한다 등등 아이를 이해할 수 있을거고 공감 이후엔 서로 대화를 통해서 게임 시간 조율이 비교적 쉽고, 감정도 상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gogiking2810
@gogiking2810 Жыл бұрын
정말 좋은 말씀 해주신게, 한번 "말이 안통하는 부모"로 아이한테 이미지가 박히게 되면, 그때부터는 부단한 노력을 해야 아이가 말을 조금이라도 들어줍니다.
@kimkejangmania3708
@kimkejangmania3708 Жыл бұрын
오... 2부 완결인줄 알았는데 3부가 나오다니
@user-hv6ct9mr5o
@user-hv6ct9mr5o Жыл бұрын
10년 전에 이 영상이 있었다면 좀 다른 삶을 살 수 있었을까요? 아직 늦지 않았다고 생각해볼게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messerf-0176
@messerf-0176 Жыл бұрын
이젠 게임을 넘어 과도하게 부여된, 자유로운 정보를 절제하는 법을 배우는 게 더 중요해지겠군요
@ttalgichappang
@ttalgichappang Жыл бұрын
저는 부모도 교사도 아니지만 대신에 지인 중에 선생님이 많아 주워듣는 게 있고 또 저 어렸을 때 기억들을 되짚어보면 부모님이 엄격하거나 반대로 방치(맞벌이라서 집에 사람이 없음)하는 집, 그다지 집안 분위기가 화목하지 못한 애들이 유독 게임 과몰입이 강했고 또 옛날이건 지금이건, 부모님이건 선생님이건 아이가 하는 그 게임을 주변 어른이 잘 알면 훨씬 친근함을 느끼며 쉽게 다가가고, 주변에 그런 어른이 없는 또래들이 부러워하더라고요 게임이 원흉으로서 해악한 뭔가를 뿜어내는 게 아니라, 다른 어떤 원인 때문에 게임 중독이라는 "증상"이 발현된 거고, 오히려 게임이 리트머스 시험지 역할을 하는 거라고 부모님들이나 교육 부처 높으신 분들이 다시 생각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요즘은 학부형님들도 게임 해본 세대라 많이 나아진 거 같긴 하지만요
@jp-bg6lv
@jp-bg6lv Жыл бұрын
6분 38초.. 공감가네요. 그렇게 현실에서 친구랑 잘 지내지 못해 게임에 매몰되는 경우도 있죠
@hong353
@hong353 Жыл бұрын
오래 기다린 영상이네요
@ShanaTTan
@ShanaTTan Жыл бұрын
19:15 엄청 공감합니다. 생각해보면 저는 몇 단계를 더 거쳤어요. 게임하는데 반대해서 애니를 보고 그래서 컴퓨터와 PMP 등을 통제당해서 만화책을 빌려보고 만화책을 통제당해서 어릴 적부터 글로 된 책 읽어라 소리는 많이 들었으니 이건 괜찮겠지 하면서 소설로 갔다가 통제당한 뒤로는 실망하고 학교 공부 던져버렸어요. 던진 시점이 고2...
@Zeddy27182
@Zeddy27182 Жыл бұрын
고3 수학 학원 강사 생활을 10년 정도 했습니다. 압구정에서도 있었고, 나중에는 경기도 쪽 고등부 학생 총인원 1000명 정도 되는 대형 학원에서도 근무했습니다. 저도 영상에서처럼 게임 가지고 문제되는 경우는 거의 없었던 것 같아요. 주로 학원 이동, 쉬는 시간에 잠깐 잠깐 하는 정도? 그리고 모의고사나 내신 끝나는 날? 그 날만 PC방 가던가 하더라구요. 특히 대형 학원 같은 경우는 매달 시험을 봐서 S, A, ..., D 이런식으로 반편성을 하는데 S반이면 최상위권이라 그 반을 동경하는 분위기가 학생들 사이에 형성이 됩니다. 그래서 그들에게는 게임보다 시험이 훨씬 더 중요하고, 거기에 들어가려고 공부를 더 열심히 합니다. 확실히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 맞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guxugu
@guxugu Жыл бұрын
이 영상을 보면서 과열된 교육을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user-sq8rg7lq4c
@user-sq8rg7lq4c Жыл бұрын
후욱 후욱 실장님 영상이다 아껴봐야지
@user-qj6tg4wj9o
@user-qj6tg4wj9o Жыл бұрын
21:26 여기에서 벌을 다른걸로 바꾸셨다고 했는데 어떤 형태의 벌로 대체하는게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Healingjun
@Healingjun Жыл бұрын
14:38 갑자기 인젤 형 나와서 깜짝 놀랐다맄ㅋㅋㅋㅋ 엑셀 싱크로! 진짜 개웃겨서 맨날봤는데... 이잉ㄴ간젤리형 뿌에엥~ ㅋㅋㅋㅋ
@ecj3156
@ecj3156 Жыл бұрын
91년도에 부산에서 8학군으로 이사를 갔는대유. 6학년때 이미 중3 국영수는 다 때고 글짓기등 추가로 과외들 하더라구요. 중학교때 강북에서 전교 1등하던 전학생도 중위권을 유지 못하던 무시무시하던 곳 입니다:
@user-ss3kz8xv4e
@user-ss3kz8xv4e Жыл бұрын
정말 유익한 영상이었습니다.
@JPteacher2
@JPteacher2 Жыл бұрын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i_expert4063
@i_expert4063 Жыл бұрын
제흘리 성공했구나 김실장님 채널에 나오다니
@jhtdragon03
@jhtdragon03 Жыл бұрын
수성구에서 강사로 일하고 있는 3년차 새내기 강사입니다. 저도 아무래도 소싯적에 롤도 했고 지금은 접었지만 롤드컵, 롤챔스 챙겨보구요 지금도 로아나 피파같은 게임 무과금으로 소소히 즐기고 있는데 확실히 박정기 선생님 말씀대로 학생들이 게임한다는 사실을 알면 좀 더 친근하게 생각하고 마음을 쉽게 열어주는 것 같더라구요 예전부터 게임=질병 이라는 인식이 있는데 문제는 게임이 아니라 대화와 소통의 부재라고 생각합니다. 아 물론 롤은 질병임. 그래서 접었어요^^
@GM0609
@GM0609 Жыл бұрын
카메라를 보면서 설명하는 것을 보니 상당히 프로페셔널 하시군요
@hanachoi5319
@hanachoi5319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저는 게임을 도피처로 사용하는 한 대학생입니다. 교육 관련 영상을 보면서 내가 왜 게임에 빠져 있는가, 왜 부모님과 게임으로 트러블이 생겼고 그로인해 갈등을 빚었고, 나는 어떤 영향을 받았을까? 지금의 나는 어떤 길을 가야 하는가.. 를 고민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KeatonMr
@KeatonMr Жыл бұрын
너무 좋다. 이제는 서로의 문화로서 되었고 존중이 되고 있다는거네.
@user-zt5gs3sw9p
@user-zt5gs3sw9p Жыл бұрын
나이쓰 박정기 멋있다
@user-qd3ic3ey2q
@user-qd3ic3ey2q Жыл бұрын
나도 10시까지 야자하고 바로 학원 끝나고 집에오면 1시나 2시 6시30분기상....와 이제와서 생각하니....ㄹㅇ..
@BangdengE
@BangdengE Жыл бұрын
아니 실장님 채널이 벌써 2년 6개월이나됐는데 인트로가 이제서야 ㅋㅋㅋㅋㅋㅋㅋㅋ
@BangdengE
@BangdengE Жыл бұрын
32:28 pd님 가만히 있는 저희를 때리시다니요...
@user-nc7tq5bm7g
@user-nc7tq5bm7g Жыл бұрын
한마디로 아이들이 게임에 빠져드는 환경은 부모님들이 맞벌이로 아이에게 시간을 못내주는 환경과 주변 친구들이 다같이 공부하는 분위기인가 아닌가의 하모니란 말씀
@Pidgeotkatsu
@Pidgeotkatsu Жыл бұрын
김실장 채널에서 아크파이브 이야기를 들을 줄은 몰랐습니다ㅋㅋㅋㅋ
@Lalafel0309
@Lalafel0309 Жыл бұрын
오늘 영상 배경 음악 비트좋네요.. 영상이랑 매칭은 안되는거 같지만...ㄷㄷ
@LOL_LP
@LOL_LP Жыл бұрын
와 윤재호쌤이다!
@user-vl6sn5js5o
@user-vl6sn5js5o Жыл бұрын
좋은 영상입니다.
@PaperBackS100
@PaperBackS100 Жыл бұрын
잘보고 갑니다
@user-kf5ho1gv4y
@user-kf5ho1gv4y Жыл бұрын
물론 학군이 좋을수록 그 분위기는 무시할 수 없지만, 가끔 그 분위기에 짓눌려서 결국 모든 걸 포기해버리고 게임에 빠지는 케이스가 있긴 합니다... 이런 안타까운 일은 벌어지지 않았으면 하네요🥲
@user-sm8eg2eb5l
@user-sm8eg2eb5l Жыл бұрын
학구열 높은 지역의 특징 부모와 자녀의 소통,존중이 중요(즉,관심) 코로나로 인한 유해매체 노출 게임 자체의 문제가 아님
@GoodmanCube
@GoodmanCube Жыл бұрын
저도 내년에 첫째가 초등학교를 가는데 게임 관련해서 공부를 열심히 해야할 것 같아요. 생각만 해도 스트레스받네요ㅜㅜ
@user-wd4ps2lf2i
@user-wd4ps2lf2i Жыл бұрын
내가 처음 게임을 하기 시작하던 시절 이 영상이 있었으면, 우리 부모님이 나를 좀 더 이해하지 않으셨을까 싶다.
@user-yw3ow9gt8k
@user-yw3ow9gt8k Жыл бұрын
아니 잠깐만 판마를 하셨다고?!!! 아니 선생님. ㅠㅠㅠ 와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 저게 얼마만에 보는 판마 그림이야 저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user-yh1lo8jd5m
@user-yh1lo8jd5m Жыл бұрын
지금 중고등학교 부모세대가 맞으면서 배웠던 끝자락이잖아. 아마 지금 중고등학생이 부모세대가 되야 돔 더 자율적인 교육이 되긴할 듯
@silent71445
@silent71445 Жыл бұрын
생각했던 것보다 오히려 희망편에 가깝긴 한데 그래도 초등학생이 밤 10시에나 집에 가는 거는 역시 너무 가혹하네요
@heroguardian5695
@heroguardian5695 Жыл бұрын
한국의 게임 인프라는 하드코어 이기때문에 학업을 하면서 게임에서 성과를 내기는 힘듬!! 가끔 일부 컴퓨터 공학도 빼고, 아님 집안 특성으로 인한 현질러 빼고…아니라면 부모님 몰래 카드 긁고 박살내는 타입!! 그리고 내기준 특출나게 뛰어난 학생일수록 게임을 좋아함!! 그런데 모든 게임을 잘하진 못함!! 게임을 잘하는 학생은 공부잘하는 학생하고 틀림!! 지식이냐 지혜냐의 차이와 비슷한듯!!
@1re464
@1re464 Жыл бұрын
애들을 강하게 누르면 결국 애는 그걸 안하는게 아니라 닌자가 됨
@JohnSmith-bo3qi
@JohnSmith-bo3qi Жыл бұрын
드디어 이 채널에도 인트로가...
@_10tacle
@_10tacle Жыл бұрын
29:04 부모님도 하다못해 자녀가 보는 인터넷방송인의 나무위키라도 보면서 공부해야 통제 가능함 해당 타임라인처럼 같은 마인크래프트인데도 멋진 건설물을 짓는 컨텐츠를 하는사람이 있는가하면 사람들간의 권모술수 주식, 경마, 부동산같은게 구현화되서 느와르 찍는것도 있으니...ㅋㅋ
@ZombieWars4
@ZombieWars4 Жыл бұрын
서울의 엘리트 집안에서 태어나 엘리트 라인을 탄 사람이랑 사적으로 만나도 주식얘기, 부동산얘기, 정치얘기 말고 가벼운 얘기는 절대 안 나오고 돈얘기만 계속 해서 상당히 지쳤던 적이 있었음
@namgukbear
@namgukbear Жыл бұрын
시작부터 유희왕최대망작 아크파이브를 얘기하시다닠ㅋㅋㅋㅋㅋㅋ
@minkyukim2642
@minkyukim2642 Жыл бұрын
와 다들 말씀이 청산유수
@user-dj5yu9xy8q
@user-dj5yu9xy8q Жыл бұрын
박정기 쌤~!!!!
@dragonhkss
@dragonhkss Жыл бұрын
18:48 아이가 인생에서 겪을 여러 유혹의 하나로서의 게임과, 19:15 게임을 완전금지할 경우, 부모와의 소통에 아이가 불신을 가질 수 있는 경우의 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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