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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음악시장이 케이팝을 끌어안으려는 이유 (김영대 음악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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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TORY 티비엔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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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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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634
@grow1820
@grow1820 3 жыл бұрын
근데 미국도 만들어진 음악을 불러요. 심지어 유명하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보이스투맨도 마이클비빈이 처음에 곡 다 써주고 한국의 아이돌 같이 동네 친구들 모아서 오디션 봐서 그 중 가장 어울리는 애들 모아서 만든 아이돌 입니다. 그때 옷 부터 음악, 말투까지 다 마이클 비빈이 교육 시켰어요. 한국의 아이돌 같이요. 근데 보이스투맨은 왠지 더 아티스트 라고 생각하죠. 마이클 비빈 또한 New Edition이라는 그룹에 있었는데 마찬가지로 한국의 박진영 같이 프로듀서가 곡 다 써주고 안무가가 안무 짜주고 ... TLC도 제메인듀프리라는 사람이 애틀란타 도시에 있는 여성 3명 뽑아서 만들어서 원래 그런 힙합 옷 입던 여성들 아닌데 스타일링부터 곡도 전부 저메인듀프리가 만들었죠. TLC, 보이스투맨은 아티스트 취급을 하는데 한국 아이돌은 만들어진 음악이라며 평가를 하는 사람들은 한번 그들이 한국 아이돌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상당히 높게 평가합니다. 보이스투맨의 숀스톡맨은 BTS의 공연을 보고 본인이 본 라이브 무대중 최고였다고 했어요. 노래를 하나도 모르는 상태로 아이들 때문에 공연 보러 갔다가 너무 놀랐다고. 어떻게 춤을 저렇게 추면서 노래까지 부르냐고.. 한국에서 오히려 아이돌 음악을 낮게 평가하는거 같아요.
@Himizu2023
@Himizu2023 3 жыл бұрын
그렇지만 미국에서도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해야 높은 평가를 받는 것 또한 맞습니다. 저스틴비버를 보세요. 그리고 미국의 경우는 뮤지션이 프로듀싱에 참여하는 비율이 한국 보다 훨씬 높습니다
@grow1820
@grow1820 3 жыл бұрын
@@Himizu2023 네 그건 맞습니다. 직접 곡을 쓰면 더 높게 평가하죠. 그건 당연히 그래야 맞고요. 하지만 한국이 특히나 아이돌에 대해 비판적이라는 의미였습니다.
@naokiitto1759
@naokiitto1759 3 жыл бұрын
아, 뉴에디션... 얼마만인가욬ㅋㅋㅋ
@soohyun-tv9es
@soohyun-tv9es 3 жыл бұрын
브리트니도 사생활까지 통제받는 아이돌이었는데 미쿡인들은 케이팝만 절하함 웃김
@door801
@door801 3 жыл бұрын
@@Himizu2023 님말에 동감 못하겠어요. 미국은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를 안해도 가수를 높게 평가 합니다. 미국은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 해도 높게 평가하고 , 참여 안해도 높게 평가 합니다. 그러니 프로듀싱 참여 안한다고 그 가수를 후려치기 하면 안되죠 ? 프로듀싱 참여 안하는 팝가수 한테도 똑같이 후려치기 말 해보시죠 ?
@user-qq5uj2ci4q
@user-qq5uj2ci4q 3 жыл бұрын
케이팝에 대해 많은 이해가 생겼습니다. 감사합니다
@jindao600
@jindao600 3 жыл бұрын
한국인들이 욕심이 많아서 최고에 최고의 것을 만들다보니 완벽한 아이돌이 탄생함. 오죽하면 극한직업 중 하나가 아이돌이겠나 팔방미인에 타고난 유전자가 아니면 아무도 못할일임.
@kokekuka24
@kokekuka24 3 жыл бұрын
어차피 저출산으로 망해가는 한국
@kommando7483
@kommando7483 3 жыл бұрын
와...국뽕은 진짜 현상 바라보는 눈을 장님이네 말같지도 않은 소리하고 자빠졌다 진짜....
@yune5597
@yune5597 3 жыл бұрын
연습생 시절부터 고생한건 사실이지만 솔직히 상업적 성공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잘 다듬어 만들어낸 아이돌 팝그룹,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죠. 그냥 있는 그대로 인정합시다. 포장하지 말고요.
@OuODemi01
@OuODemi01 3 жыл бұрын
@@yune5597 그게 사실이지만 그런 사람들이 현재 전세계 음악 산업을 흔들고 있습니다
@hel7675
@hel7675 3 жыл бұрын
@@kommando7483 국어공부좀.....
@ekchiefify
@ekchiefify 3 жыл бұрын
아이돌을 보면 개인의 삶을 포기하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올림픽 선수들같다.
@shy7151
@shy7151 3 жыл бұрын
노래 댄스 뿐만 아니라 작사작곡 사운드엔지니어링 코디 메이크업 헤어 뮤비 마케팅 등 모든부분에서 최고의 스텝들이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겠다는 목표하나로 뭉친모습을 보면 프로스포츠같기도함
@_jung_4784
@_jung_4784 3 жыл бұрын
올림픽은 언플이 안통한다. 실력으로 인정받는다.
@user-vu4qe5im5q
@user-vu4qe5im5q 3 жыл бұрын
연예계판에서는 생긴것도 인맥도 돈도 소속사도 실력임
@user-ws3ue4vh3u
@user-ws3ue4vh3u 3 жыл бұрын
정치판이노 그럼
@timetraveler4237
@timetraveler4237 3 жыл бұрын
지랄이고 혼자서 못뜨니까 다같이라도 떠보려하는거
@doslrnt
@doslrnt 3 жыл бұрын
3:27 서양이 음악적 기준이 엄격하다는거 진짜 인정 고딩 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캐나다 친구가 말하기론 아무리 락밴드라도 여자가 보컬이면 락밴드로 인정 못 받고 팝밴드로 취급되며 남자들은 남자가수들이 부르는 사랑노래, 알엔비, 블루스 음악을 좋아하고 즐겨들으면 게이취급 당하고, 성인남자가 10대 소녀가 부르는 음악을 좋아할 수는 있지만 대놓고 좋아하면 부끄러운 거고. 뭐 이런식으로 북미가 세계의 음악시장을 주도하지만 반대로 이렇게 폐쇄적인 부분도 많음. 특히 힙합 같은 특정인종이 하는 음악을 다른 인종들이 잘못 건들면 총격전도 각오해야하는 그런 시장임
@MerwatchesTV
@MerwatchesTV 3 жыл бұрын
음악에 따라 인종이나 세대나 성별 편견이 되게 강한 것 같음... 개방적인 척 하지만 아닌 것 같음
@user-fs4or3fb1i
@user-fs4or3fb1i 3 жыл бұрын
10대 소녀... ㅋㅋㅋ 올리비아 로드리아고, 빌리아일리시 모두 10대인데? ㅋㅋㅋ
@iiiiliiliiiiiiiliiiiliiiil7479
@iiiiliiliiiiiiiliiiiliiiil7479 3 жыл бұрын
@@user-fs4or3fb1i 미국 남자들이 레이디가가 브리트니스피어스 비욘세 이런가수들 좋아하면 게이라는 풍문이있었음 지금도 존재하고
@user-zj5wc2fn3e
@user-zj5wc2fn3e 3 жыл бұрын
7080 메탈시대부터 이어져온 꼰대문화
@layzbooi
@layzbooi 3 жыл бұрын
남자가 발라드 들으면 게이맞지ㅋㅋ
@Ultrabtsno1.
@Ultrabtsno1. 3 жыл бұрын
덕분에 여러 아티스트 곡들과 그들의 음악세계도 들여다보고 좋았습니다. 듣는 귀가 넓어지게 해주시는것은 새 눈을 뜨게 해주시는것과 같죠. 정말 보고 들어야할 잼난 세계도, 알아야할 세계도 많군요 넘나 유익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chaos64p
@chaos64p 3 жыл бұрын
클론의 대만 강제진출이 기획이었나? 케이팝의 시작은 우연이었고 한국문화의 잠재력이 폭발한거지... 기획은 한 참 후 이야기.
@user-mr5yw7mx4g
@user-mr5yw7mx4g 3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왜2세대 아이돌 이야기부터하는지 이해안되네.. 한류시작이 중국진출인데 다 우연이였음.. 아이돌은 서태지가 시작이자 완성도 시킨게맞지. 후에 sm이 hot까지만해도 자기들이 음악만들었는데 이후에는 작곡가와 가수를 분리시키면서 아티스트로 인정받지 못한거지.. 거기다 유사연애팔이하려고 비주얼 중시하면서부터 오히려 망가졌음. 뮤직비디오 발전은 당연한 일반적 수순이였던거고..
@azure397
@azure397 3 жыл бұрын
그러게요. 무심코 듣다 넘 어이가 없어지네요
@user-qd2zo3rw5s
@user-qd2zo3rw5s 3 жыл бұрын
@@user-mr5yw7mx4g 원래 스엠 시스템이 왠만하면 독자적으로 인정 안해줘요
@browne7682
@browne7682 3 жыл бұрын
그니까 삼성이 반도체를 만들어 국내에서만 팔아먹을 수는 없는 논리와 동일한 거지. 문화든 반도체든 우리는 수출을 해야 먹고 살 수 있다는 이야기~
@taegyukim8244
@taegyukim8244 3 жыл бұрын
헤헤... 그렇군요.
@user-gx6zv2gm8u
@user-gx6zv2gm8u 3 жыл бұрын
편견과 차별에 당당히 맞서서 세계로 나아가고 있는 한국 아이돌에 대해, 그들의 음악과 퍼포먼스의 예술성을 다시 생각해볼수 있게 하는, 김영대 평론가의 책 일독하시기를 권합니다.
@IhateU1722
@IhateU1722 2 жыл бұрын
그들과 이렇게 된 것은 당신의 잘못입니다. 한국인은 의식이 없다
@digitalis9658
@digitalis9658 3 жыл бұрын
방탄소년단과 김영대님이 한 시대에 함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운인지요🍀🙏 방탄 현상을 가장 올바르고 객관적으로 논평해주시는 분. 감사합니다.💜
@user-oo8zd4ph7h
@user-oo8zd4ph7h 3 жыл бұрын
영대님 보유국이죠^^ 언제나 명확하고 객관적인 평론가님의 시선과 분석에 늘 많이 배우게 됩니다 책 잘 읽을께요 무더위에 건강하세요
@youngkim6769
@youngkim6769 3 жыл бұрын
거참ㅋㅋ 아첨이 좀 심한거아닌가 ,,, 문재인보유국이라 행보카겟네 ? ㅋ
@truth1087
@truth1087 3 жыл бұрын
내가 들어본 강의중 가장 설득력이 있다. kpop에 대한 깔끔한 이해와 분석입니다.
@zoeycho1385
@zoeycho1385 3 жыл бұрын
영대님이시다~!!😀👍👍
@Charlie.Brown7
@Charlie.Brown7 3 жыл бұрын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아이돌 음악은 무대와 함께 했을때 진짜가 된다고 봄. 그래서 뮤비나 무대영상은 가끔 찾아보지만 차에서, 길거리에서 이어폰으로 귀로만 듣기에는 매력이 반감 되는 부분이 있는것같음. 보는 음악의 시대인것 같음.
@user-zd4ux3on5y
@user-zd4ux3on5y 3 жыл бұрын
듣기만해도 좋은데어
@dongheeseo6301
@dongheeseo6301 3 жыл бұрын
저도 첨인 그랬는데요, 듣다보면 음악 자체가 좋더라구요. 몇 십 년 동안 고대 헤비메탈만 들어왔기에 가요가 음악처럼 안 들렸는데, 이젠 아이돌 음악도 음악만으로도 너무 좋네요.
@user-zu5mk6zc8q
@user-zu5mk6zc8q 3 жыл бұрын
@@dongheeseo6301 고대라면 80년대 인가요? 저도 30년을 헤비메탈만 듣다가 딸 덕분에 bts를 알게 되고 편견이 없어진 경우 입니다. 학창시절에는 그나마 몇 명의 취향이 같은 친구들과 이야기도 나눌 수 있었는데, 사회 나오니 메탈 듣는 사람도 없고 먹고 살기 바빠서 혼자 듣다 보니 어릴 적 듣던 음악만 반복해서 듣게 되더군요. 요즘에는 유튜브를 보게 되면서 모르고 지나갔던 음악들을 알고리즘이 추천해 주어서 취향의 폭이 넓어져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헤비메탈 음악을 들으신다길래 반가워서 댓글 남깁니다.
@door801
@door801 3 жыл бұрын
아닌데요 ? 케이팝 가수 노래만 들어도 좋은노래 너무 많아요 . 해외에서 케이팝가수 노래를 왜 듣겠어요 ? 뮤비때문에 ? 100% 영향이 아닙니다 . 노래 , 비트가 좋아서 입니다. 케이팝 노래 비트 구려봐요 . 팝음악 듣는애들이 케이팝노래를 들을까요 ? 해외에서 케이팝 노래를 듣는 이유중 하나가 노래가 세련되서도 있습니다.
@user-qd2zo3rw5s
@user-qd2zo3rw5s 3 жыл бұрын
@@door801 이미 대략 십년전부터 스엠을 중심으로 해외작곡팀 들과 협업하니까요^^ 스엠은 한달에 1000곡이 들어온다고 하더군요 요즘은 중,소 소속사들도 해외작곡팀 과 협업해요 잘 아시겠지만 이미 글로벌한지 오래되었죠 지금 케이팝이 예전처럼 대중적이지 않고 음악성 위주로 노선을 튼게 코어화 되다보니 그런거같아요
@Yi-ln7yl
@Yi-ln7yl 3 жыл бұрын
김영대 평론가 자주뵈니 좋아요~~~♡
@seomelong
@seomelong 3 жыл бұрын
어떤, 무슨 이유로든간에 자신이 선을 그어놓고 배제해버리고 외면해버리면 결국 더 많은것을 느끼고 알고 담을수있는 기회를 스스로가 먼저 포기한다는것인걸, 그게 얼마나 안타까운건지를 스스로만 모르는건거지
@doshinjae
@doshinjae 3 жыл бұрын
평소 김영대 음악평론가 논평을 많이 듣고 공감하고 있습니다~
@soohyun-tv9es
@soohyun-tv9es 3 жыл бұрын
지금은 완성형이라지만 난 90년대에 좋은 댄스음악이 폭포수처럼 쏟아졌던게 더 신기함
@user-qj5yb6wc4q
@user-qj5yb6wc4q 3 жыл бұрын
아미들은 인정하지 않음. bts가 무에서 유를 창조했다고 말함. 기존 kpop은 깡그리 무시함.
@eggj3568
@eggj3568 3 жыл бұрын
@@user-qj5yb6wc4q 아미들이 인정하지 않는게 아니라 케이팝이 방탄소년단을 인정하지 않음. 좀 알고 얘기하세요. 케이팝에서 먼저 방탄보고 너넨 케이팝이 아니라고 따돌리고 견제했어요. 오랫동안 시달리다 지친 아미들이 그래~ 우린 걍 케이팝이 아니고 bts라고 한거임. 이제와서 숟가락 얻는게 웃길뿐이고~
@user-qd2zo3rw5s
@user-qd2zo3rw5s 3 жыл бұрын
@@user-qj5yb6wc4q 아미들은 아예 관심이 없어요^^인정하던 안하던 알빠 아니죠
@user-qd2zo3rw5s
@user-qd2zo3rw5s 3 жыл бұрын
장르가 다양하긴 했어요
@user-tt1he9np7k
@user-tt1he9np7k 3 жыл бұрын
@@user-qj5yb6wc4q 아미들은~ 이러면서 아미들이 다 그런 것처럼 말하시네요. 자기의 생각을 일반화 시키지 말아주세요^^... 제가 본 아미 분들 중 그런 얘기한 분은 없었는데 혹시 링크좀?
@user-or7dw8mr8l
@user-or7dw8mr8l 3 жыл бұрын
첨시작이어찌되었든 현재데뷔하는팀들은 대부분일정수준이상의춤노래외모피지컬을가지고잇어요 요즘은작사작곡하는멤버들도많구요 저는기성세대지만아이돌음악많이듣고좋아해요 한국아이돌음악은전반적으로퀄러티좋아요 편견가지고아이돌음악까내리는사람싫어합니다
@cogbrain2479
@cogbrain2479 3 жыл бұрын
권위적이지 않고, 현학적이지 않은 설득력 있고 이해하기 쉬운 이야기로 우리에게 알려주는 평론가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잘 들었습니다 ㅎㅎ
@user-qk5nr7fq2e
@user-qk5nr7fq2e 3 жыл бұрын
아이돌이 평가 절하 받는 넘기 힘든 근본적인 이유는... 결국 아이돌들의 근본이 이성의 외모를 내세우는 덕질문화라서 그렇다고 봄... 진짜 객관적으로 봐도 그냥 옆나라 일본 뽕빨애니메이션 러브라이브랑 아이돌 마스터같은거랑 한국 아이돌 문화랑 다른게 뭐냐고 물으면 2D냐 3D냐 차이밖에 할말이 없음 그러니 방탄소년단같은 남자 아이돌은 아무리 세계적으로 인기 끌어도 그냥 10대~20대 여자들한테만 인기 있지 미국남자는 물론 자국 남자들조차 그냥 이름만 들어본 그룹일뿐 섞어놓으면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이성에 대한 관심이 좀 식는 20대 중후반 부터는 대부분 아이돌에 관심이 멀어짐 예전 대중 가수들은 어른들도 알고 아이들도 알고 남자도 알고 여자도 알던 정말 남녀노소가 다 알던 스타였는데 아이돌 문화 들어선 이후로는 그냥 "그들만의 스타"가 되버린 이유라고 생각함
@nawsaelee8055
@nawsaelee8055 3 жыл бұрын
케이팝, 아이돌 뮤직....등에 대한 그의 분석을 인정+ 동감 한다. 나도 그런 사람들 중 하나였으니까. 즉, 40년 이상 음악을 즐겨온 나로선, 지금까지는 케이팝 /아이돌뮤직이라는 것을 거의 소음공해로 취급해왔는데, 작년 쯤인가에 평론이 아주 좋은 케이팝 한 두 곡을 들어보고는 좀 놀랐다. 나름대로의 독자적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것같다. 즉, unique하다는 위 김 평론가의 말은 분명 맞다.
@user-db2fu8gx1x
@user-db2fu8gx1x 10 ай бұрын
저 그럼 개인적 질문인데 그러면 아이돌만 판을 치고 나머지 장르들은 (락, 재즈, 소울, 컨츄리 등) 거진 죽다시피 한 왜곡된 대중음악계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user-bg2gg2sb6k
@user-bg2gg2sb6k 3 жыл бұрын
명쾌한 케이팝 평론가!
@tearsinheaven2574
@tearsinheaven2574 3 жыл бұрын
싱어송라이터 빼곤 다 만들어진 노래 부르는데.. 노래만 부르는 가수들, 솔로가수들이 아이돌로 분류되는 가수들보다 훨씬 뛰어나다고 말할 수 있을까. 아이돌이란 명칭이 달라졌음 좋겠다 우상이란 뜻이지만 한국말로는 아이+doll같은 느낌이라 어린애들이 인형같이 기계적으로 만들어진대로 하는거란 생각이 들게한다 ㅜ 장르와 관계없이 좋은가수도 있고 형편없는 가수도 있기 마련이다 방탄을 보면서 시작은 남과 비슷했으나 그야말로 창대하게 발전하는 건 그들이 흘린 구슬땀의 총량에 비례했을거란 생각이 들만큼 방탄은 우직하고 성실하게 일하고 있다 정말 멋진 청년들이기에 같은 한국인으로서, 또 아미로서 자랑스럽다
@hattrick79
@hattrick79 3 жыл бұрын
말씀의 여러 부분에 공감하는 면도 있지만, 국내 음악시장이 작아서 해외 시장을 의식하고 눈을 돌린다, 현지화 아이돌을 긍정적으로 보시는 듯한 모습에 의문이 듭니다. 제가 감히 말씀드립니다만, 케이팝 아이돌의 해외 성공은 우리가 그들의 비위를 맞추려고 해서 성공한것이 아닙니다. 유투브라는 세계 공통의 플랫폼을 통해, 한국이라는 작은 음악 시장에서 과다한 공급, 경쟁으로 그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서 퀄리티를 올릴수밖에 없었고, 그것이 해외에서도 사람이라면 보는 눈이 다 비슷하다고 높게 평가했을 뿐입니다. 결국 케이팝의 성공, 더 크게 한류의 성공원인은 한국 대중들의 엄격한 눈높이, 평가 기준입니다.
@hattrick79
@hattrick79 3 жыл бұрын
카라의 경우, 유투브를 통해본 일본 시청자들에게 입소문이 퍼졌고, 일본에 와달라는 요청이 먼저 왔었습니다. BTS도 미국 진출 이전부터 유투브를 통해 미국에서 호평이 있었기 때문에, 진출한겁니다. 그 호평의 원인은 뭘까요? 케이팝만의 매력, 오리지널리티가 느껴졌다는 겁니다. 최근 BTS의 경우 지나치게 영어로 현지화된 팝송을 불러, 저는 약간 걱정이 되고 있습니다. 해외 케이팝 팬들도, 케이팝이 아니라 그냥 팝이 되었다고 말하는 이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케이팝의 성공을 현지화로 규정하고, 스스로의 개성을 버린채 타국의 기호에 억지로 맞추려다가는 케이팝의 매력도 모두 날릴수 있습니다. 저는 케이팝만의 독창적인 길을 가는게, 역설적으로 해외에서 더 인기를 얻는 비결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user-on3wj7yx5q
@user-on3wj7yx5q 3 жыл бұрын
폄하하고 비하하기 그지 없었던 아이돌 문화 그들이 흘린 피와 땀, 끝없는 노력과 그 시간들을 계량해 본다면 지구상 어떤 직군의 그 누구보다 더 엄청나며 어떤 인간과 겨루어도 결코 뒤쳐지지 않는다는 걸 금방 알게 될 것이다.
@user-gg8iq4qf6s
@user-gg8iq4qf6s 3 жыл бұрын
그건 아니다...선넘지마라...
@user-ws3ue4vh3u
@user-ws3ue4vh3u 3 жыл бұрын
@@user-gg8iq4qf6s 아이돌 보면 서로 물고 빨면서 고평가하는게 어지러움 ㅋㅋ
@user-dt9zt8xf3o
@user-dt9zt8xf3o 2 жыл бұрын
그러게 하나도 가치없는데에 왜 그렇게 노력을 투자하지?
@korea4ever
@korea4ever 3 жыл бұрын
춤 잘추고 인성좋은 저스틴비버 7명이 팝을 부르니 인기 좋을 수밖에
@stevenkim1618
@stevenkim1618 3 жыл бұрын
한문장으로 명징하게 직조해낸 훌륭한 답글이네요~ 👍
@KANGMinCherry
@KANGMinCherry 3 жыл бұрын
노래도 잘부르고 랩도 잘하는데? 웃을 일인가?
@rubyahn1008
@rubyahn1008 3 жыл бұрын
잘생김도요!!!
@Doubleshot-cp6iv
@Doubleshot-cp6iv 3 жыл бұрын
@@stevenkim1618 영화평론가가 쓴 문장이네요 ㅋㅋㅋ
@user-nr2nw4ol2e
@user-nr2nw4ol2e 3 жыл бұрын
도망쳐 믿음이 있는자들이 온다...!
@danielkim_tx
@danielkim_tx 3 жыл бұрын
영대킴 평론가님, 요즘 방송에 많이 나오시느라 바빠서 라이브 못하고 계셨군요. 김영대 라이브 기다리고 있을게요 :))
@user-su9lt4pn7j
@user-su9lt4pn7j 3 жыл бұрын
아이돌들 음악성 스타성 상업성 다 인정하는데 문제는 음악적 다양성이 줄어들까 우려되네요 이미 시작된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요즘 각 채널 메인음악 방송만 봐도 90프로이상이 아이돌만 나오더군요 당장 눈앞에 실리 때문에 다양성을 경시한다면 언젠간 우리나라는 아이돌음악 밖에 못하는 나라가 될까 염려됩니다.
@user-db2fu8gx1x
@user-db2fu8gx1x Жыл бұрын
제생각이랑 같네요 결국 팝이라는 의미가 어떤 특정 장르만의 전유물이 아닌 모든 음악 장르를 얘기하는데 저분이 여차저차 포장해도 그나물의 그밥과 같은 아이돌들만 넘쳐나는게 현실이고 그 다양성이 계속 없어지니 언젠가 세게 몰락할지도 모르는게 한국의 대중가요 현실입니다~~
@user-vh3xr6bm2d
@user-vh3xr6bm2d Жыл бұрын
두분의 말에 공감이 가네요 요새 개성이란게 줄어들고 중독성에 집중해 음악에 거품이라는 매우가벼움이 들어있게되죠
@user-vp8rd1hp1q
@user-vp8rd1hp1q 3 жыл бұрын
방탄이 초기에 무시당하고 까였기때문에 지금의 성공이 더 데미지가 큰거같아요. 대단한 방탄,방시혁.
@TheCoolshots
@TheCoolshots 3 жыл бұрын
K-Pop이 미국과 세계적으로 성공하면서 한국 음악의 생태계가 구축된 느낌이랄까? K-Pop의 메인 스트림이 아이돌 음악이라면, 그 음악이 레퍼런스로 삼는 음악들은 인디 뮤직들.. 예를 들면 예전의 히치하이커나 선우정아, 혁오, 새소년, 챈슬러, 바빌론, 다비 등등의 뮤지션들의 실험적 음악이 메인스트림 아티스트들에게 영감을 주고 같이 작업을 하면서 K-pop을 유니크하게 만든다. 결국 인디뮤직을 듣는 게 선구자 또는 힙한 게 되고, Digging도 하게 되는 거지. 아이돌의 성공이 인디뮤직까지 살리는 상생을 이뤄낸 것… 요즘 아이돌 음악은 정말 훌륭하다. 좀 비슷한 느낌을 주는 따라쟁이들이 있지만, 음악적 세련됨과 다양성은 과거 한국 음악에서 무척 발전했다.
@MerwatchesTV
@MerwatchesTV 3 жыл бұрын
이게 진짜 중요한 포인트인듯요. 케이팝 좋아하는 외국인들도 아이돌로 유입 됐다가 좀 더 힙한 것 찾기 위해 점차 아이돌이 추천했거나 콜라보한 인디 아티스트에도 관심 갖더라고요. 한국 음악씬 자체가 해외에 알려지고 있음. 온나라의 씬 자체가 주목 받는 나라가 영미권이나 일본 정도 제외하면 정말 흔치 않아서 이게 진짜 중요한 것 같아요. 곧 결정적인 분기점이 될듯...
@user-vi3oo9qe4c
@user-vi3oo9qe4c 2 жыл бұрын
K팝의 문제는 방탄이나 블핑과 같은 소수의 몇 그룹들을 제외하고는 아직도 다수의 그룹들이 내수 시장안에서 돌아가고 있다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 아직도 음악적인 완성도 보다는 그룹의 매력도에만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는 거고.. 그럼에도 방탄과 같은 소수의 성공만을 바라보고 K팝의 낙관적인 미래만 그리고 있다는 거겠죠. 당장 매스컴에서 다뤄지는 기사들을 봐도 누가 누가 이쁘고 매력이 있다는 부분들을 언급하지 그들의 음악에 대해서 언급하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이게 현 K팝의 맨얼굴입니다.
@user-bg9uy6jw9m
@user-bg9uy6jw9m Жыл бұрын
@bomi-bbomi
@bomi-bbomi 17 күн бұрын
맞아요 대다수가 음악성이 없음
@user-vv2lw1zn7d
@user-vv2lw1zn7d 3 жыл бұрын
아이돌 1세대부터 첨엔 개무시 했지만 지금은 존경하지
@dennilee2137
@dennilee2137 3 жыл бұрын
영대님 항상 정확한 음악평론 감사히 잘 듣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gunhuh2609
@gunhuh2609 3 жыл бұрын
정말 오랜만에 음악평론가의 말을 듣어보네요. 예전에 앨범 사면 자켓 앞이나 뒤에 꼭 평론가의 평론이 있었는데...지금은 사라진...역시 평론가가 판단하는 시각도 좋네요~ 음악시장이 커지니 앞으로 음악 평론가분들도 더 활발하게 활동하면 좋겠습니다.
@user-wk3el7gh3d
@user-wk3el7gh3d 3 жыл бұрын
근데 아이돌시장이 양면성이있는건 있ㅛ..어찌보면 시장의 확대하는 면도 있지만 어찌보면 장르의 다양성이 다죽고 돈이 되는 분류만 살아남으니 비슷한 음악분류만 생기고 사람들은 황금기 시절만 기억하고
@Gichanasa
@Gichanasa 3 жыл бұрын
Nice talk. With all due respect to K-pop, the main reason for the derogation of K-pop is mainly due to the past history of too many idol groups with little musical value that muddied the overall scene. There were many groups that were too dependent on visuals and weak in music... those that music lover who is blind would not be interested in. But this has changed over time. It takes time for good artistic content to develop, and the K-pop industry as a whole has done a remarkable job to develop the system which allows the conception and growth of these artists. Every genre of music - Blues, Rock, R&B, Techno... too many to even name - all had and always will have doubters and haters, but the goal is not to decrease the haters per se(they will never go away completely), but rather, to gather sufficient fans to sustain the support for the artistic effort by providing good substance and content. Now that the whole world has gotten the taste, the barrier has been cracked open. K-pop is no longer just for niche fans, and it's now ok for anyone to be listening to K-pop, not just by the eccentric folks(if I may put it that way, please forgive me if you will). It is only a matter of time before this artform is established as a solid genre in history!
@timetraveler4237
@timetraveler4237 3 жыл бұрын
But i still think ed shreean, bruno mars, imagine dragons, coldplay, sia, justin bieber, and eminem is better.
@user-vb8zh4lz2t
@user-vb8zh4lz2t 2 жыл бұрын
케이팝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본인들의 과거를 모르고 잘난척을 하는 부류가 있다. 그런 부류만 적어진다면 좋아할 의향이 있다.
@yek7078
@yek7078 3 жыл бұрын
서양 대중 음악에 그런 높은 기준이 있었는 줄 몰랐어요. 그렇군요. 우리는 남의 것을 가져와서 독특한 것을 만들어냈군요. 사실 아이돌의 음악은 익숙하지 않아요. 선입견보다는 '낯설음'이었어요. 방탄도 본인들만의 음악이라고 해서 들어봤지만, 가사며 멜로디가 낯설었어요.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리더군요. 음악을 익숙해지려고 계속 듣지는 않잖아요. 딱 들어서 좋다 당긴다 이래야 듣게 되닌까요.
@hmdkim
@hmdkim 3 жыл бұрын
영대님이 추천해 주시는 음악은 믿고 듣습니다. 👍
@jws9201
@jws9201 3 жыл бұрын
역시 김영대님 말씀은 귀에 쏙쏙 잘 들어 오네요
@jykim2883
@jykim2883 3 жыл бұрын
엄청 기다렸어요 ㅎㅎㅎ
@greeny.3039
@greeny.3039 3 жыл бұрын
유일하게 찾아듣는 평론가쌤
@LeeKangIn01
@LeeKangIn01 3 жыл бұрын
그렇다면 당신은 올바른 정보를 얻지 못하고 확증편향에 빠질 확률이 높아집니다
@uulyyy
@uulyyy 3 жыл бұрын
@@LeeKangIn01 확증편향은 맞지만 올바른 정보 얻지 못한다는 말은 동의가 안 되네요. 게다가 한국의 미디어가 전체적으로 BTS에 대해서는 이미 편향된 시선을 보내는 지금 시점에서 김영대 평론가의 존재는 오히려 BTS 현상에 대해서 균형있게 보게 해준다고 생각함.
@user-qj5yb6wc4q
@user-qj5yb6wc4q 3 жыл бұрын
@@uulyyy 편향된 시선도 본인이 판단하는거지? 누가 판단해주나? ㅉㅉㅉ 서로 의견은 다르니. 토달지 말고.
@uulyyy
@uulyyy 3 жыл бұрын
@@user-qj5yb6wc4q 누구세요? 서로 의견은 다르다고 토달지 말라는데 저는 따사이님의 의견을 들은적이 없어서 모르겠네요.(근데 토달지 말라는건 진짜 무슨 말인가요?) 아니면 코카콜라님의 의견에 힘을 실어주시는 건가요? 근데 그건 따사이님이 암묵적으로 깔고 있는 "본인이 개인적으로 판단한 의견은 검증되기 전에는 쯧쯧쯧을 받을만큼 한심하다."라는 명제를 코카콜라님에게도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그건 아닐꺼라고 생각하네요. 그렇다면 따사이님 본인의 의견이 있으시다는 건데 그게 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누가 판단해주냐고 하는데 저는 주로 김영대씨의 이야기와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 판단을 하고 있는것입니다. 저 나름대로는 밸런스 있는 의견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왜냐하면 BTS가 버터로 빌보드 1위 처음 했을 때는 진짜 뉴스에 실린게 거의 없었어요. 보통 빌보드 1위 정도면 엄청 뉴스에서 난리나고 해야하는데 처음 빌보드 1위 소식 나온 뒤로도 몇시간 동안 없더라구요. 시간이 좀 지나서야 한 두개씩 나오더라구요. 그래미 수상 못 했을 때는 수상 못했다고 활발하게 뉴스에 나올때와는 다르게 말이죠. 이 부분이 제가 한국 미디어의 '편향된 시선'이라고 얘기한 부분입니다. 아무튼 이런 상황을 바탕으로 김영대씨가 BTS가 다른 아이돌과는 다르게 한국 미디어나 방송국의 푸쉬를 받지 않고 뜬 그룹이다보니 BTS에 대해 다소 소홀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꽤나 합리적인 의견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현재 한국 미디어에서 BTS에 대해 취하는 태도가 비슷해보이는데 그런 입장에서 김영대씨의 의견이나 태도는 거의 혼자서 그러한 한국 미디어의 의견이나 태도에 맞서고 있는것처럼 보였죠. 그런의미에서 김영대씨의 존재가 BTS 현상을 균형있게 보여주는 것이라고 얘기한 것이구요. 저는 좌든 우든 같이 있어야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 의미에서 비록 한국 미디어가 BTS에 대해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지만 반대로 그래서 더 김영대씨가 빛나고 있기는 하는거 같아요. 그럼에도 BTS 현상에 대한 이해를 오로지 김영대씨를 통해서만 해야하는 상황이 아쉽기는 하더라구요. 저는 그래서 좀 더 한국 미디어에서 BTS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라도 적극적으로 조사하고 좀 더 균형 잡힌 기사들을 많이 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게 미디어의 주 역할이기도 하구요. 근데 진짜 누구세요? 토를 달고 싶어도 따사이 님이 누군지 몰라서 토를 달 수가 없는데 토를 달았다니요.... -_-
@MerwatchesTV
@MerwatchesTV 3 жыл бұрын
@@uulyyy 위에 다른 댓글들 보니까 따사이 저 분 계속 시비 걸고 다니시고 있네욬ㅋㅋㅋ 그냥 태생부터 부정적인 분이신듯...
@arcaene3496
@arcaene3496 3 жыл бұрын
j팝도 내수용이라는 표현이 참 적절하네요...
@Calidaly
@Calidaly 3 жыл бұрын
요즘 케이팝은 콘셉트나 편곡 느낌이 유행을 너무 빨리 타다보니 비슷비슷하게 느껴짐. 그래서 빨리 질림. 실력과 음악성 등이 비약적으로 올라가면서 상향평준화되고 점점 무감각해지는듯. 그래서 요즘 젊은 사람들 중에 케이팝 안듣는 사람이 꽤 많아짐. 좀 더 실험적으로 가면 좋겠음. 2015년쯤에 하우스가 유행타면서 딥하우스 느낌의 케이팝이 유행했던 것처럼. 2019년쯤 시티팝이 유행한 것 처럼. 또 비슷비슷한 것만 나오겠지만 요즘은 또... 잘 모르겠음 확 잡아끄는 노래가 없는거같음. 변화가 필요함.
@wincup
@wincup Жыл бұрын
오늘 이 시점에 이 영상을 보니 김영대선생께서 말씀하신 기존의 케이팝 해외흥행공식에서 모두 벗어나면서 성공가도를 열어졎히고 있는 뉴진스가 정말 대견하네요. 파이를 더 키워주는 느낌.
@user-il2cw8bk5x
@user-il2cw8bk5x 3 жыл бұрын
김영대 평론가 님의 놀리 정연 한 평론은 언제나 들어도 지식을 샘솟개 만들어줌니다 우리는 대중음악을 우습개 하는 편견부터 업애야 함니다 영국 국민들은 비틀스 를 영국왕실하고도 안바꾼다는대 우리는 방탄소년단이 지금 이뤄내고 있는 엄청난 일들을 폄하하기 바쁘조 안타갑고 서운함니다 방탄의 경제적 가치와 국가위상을 누가 이룰수 있을까요?
@bona723
@bona723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시간이 지나서 그런거지 비틀즈 나왔을때 소녀들이나 좋아하는 보이그룹이라고 다들 비웃었음...방탄도 아이돌이라고 초창기 비웃었음 ㅋㅋㅋ다 그런거에요.
@scavengers19
@scavengers19 3 жыл бұрын
지난 십년간 케이팝이 세계적으로 확산될 수 있었던 것은 youtube 와 스마트폰 덕분입니다. 만약 이 두가지가 없었더라도 음악전문 케이블 채널과 인터넷을 통해 그럭저럭 알려졌겠지만 지금과 같은 파급력과 위상을 가질 수 없었을 거예요. 유툽과 스마트폰의 보급이라는 시대의 흐름에 케이팝이 때와 기회를 맞춰 진짜 잘 등장한 것.
@franceair5114
@franceair5114 11 ай бұрын
보는 음악의 최대 강점을 잘 이용한거죠
@user-hi7yl9gi9h
@user-hi7yl9gi9h 3 жыл бұрын
8~90년대부터 댄스가수는 잘해도 욕먹고 깔보는 시선이 많으니 더 인정받기 위해서 레벨이 점점 올라간거지. 음악구분하고 듣지 마라.좋은 곡은 어디든 널렸다.장르구분없이 사람사는거 똑같은데 댄스가수 출신은 만만한가.
@user-hf4lj1yv1y
@user-hf4lj1yv1y 3 жыл бұрын
BTS노래가사 하나하나의 의미를 살펴보면 세상의 그어떤명곡보다 더 명곡인게 수두룩하다. ^^♡♡♡ 💜💙💜💜💜💜💜
@user-qj5yb6wc4q
@user-qj5yb6wc4q 3 жыл бұрын
bts만 그런거 아닌데
@user-hh7tj1xo6n
@user-hh7tj1xo6n 3 жыл бұрын
그건좀
@duduridaable
@duduridaable 3 жыл бұрын
만들어지면 안되고 타고나고 발굴하면 괜찮은건가? 도대체 이게 무슨 논리???
@user-rv6kk4dq7t
@user-rv6kk4dq7t 3 жыл бұрын
응원합니다
@user-mt5jk6cr1l
@user-mt5jk6cr1l 2 жыл бұрын
한가지만 더 지적을 하자면... 일본은 내수시장이 크기 때문에 해외 시장에 신경쓰지 않았다??? 이것도 일명 일본의 갈라파고스 현상이란 끼워맞추기를 그냥 그대로 음악시장에도 끼워맞춘 것이 아닌가 싶군요. 일본이 문화상품들 해외로 진출하지 않았다? 말도 안돼는 소리죠. 애니메이션 우리가 보고는 것 90%이상이 일본에서 만들어진 겁니다. 전세계적으로 트랜드가 비슷합니다. 일본은 애니메이션은 전세계를 석권했습니다. 게중에는 일본내수시장이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만 성공한 일본 애니도 있고 해외시장만을 대상으로 한 것까지 있습니다. 일본 애니메이션 만화시장은 음반보다 더 컸죠. 근데다 해외시장 잘만 개척했는데요? 게다가 kpop이 동남아에 진출하기 전에 동남아 주류 음막? 일본음악이었습니다. 일본 역시 해외에 적극적으로 진출했습니다. 다만 kpop에 밀렸을 뿐이죠. 서양에는 언어 장벽 때문에 애초에 동양음악으르 선호하지 않았고 일부 매니아들만이 동양쪽 음악을 들었는데 역시 주류는 일본음악 뿐만 아니라 전부 일본 관련 문화 상품들이었습니다. 그 자리들을 kpop이 대신했을 뿐인 것이죠. 근데 거기에 일본은 내수시장이 커서 세계시장을 바라보지 않았고 한국은 내수시장이 작어서 해외진출을 고려했다는 정말 말도 안돼는 끼워맞추기 해석은 이제 좀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일본이 내수시장이 커서 해외사장을 고려하지 않아 망했다는 그런 식의 주장은 kpop이 전부터 있었던 아주 오래된 주장입니다. 일본 SONY의 베타 방식 VTR이나 NEC의 PC9801같은 것들이 실패했을 때부터 계속 나오던 레파토리였었죠. 하지만 그때 일본은 이미 자국의 제품을 전세계에 수출하고 있는 대표적인 수출 국가였고 일본 GDP의 상당비중이 수출에서 나오는 나라였습니다. 근데도 SONY가 베타방식 고집하다 망해버리니까 내수만 고려해서 뭐 SONY가 베타방식으로 망했니 마니... 분석들을 갖다붙이기 시작한겁니다. 별 근거 없는 소리구요. 어느 나라 기업들이나 자신이 이미 기득권을 가진 시장만 바라보고 제품만드는 기업도 있고 해외시장만으 바라보고 제품을 만드는 기업도 공존을 하는 겁니다. 근데 끼워맞추기위해서 한쪽만 딱 잘라서 전체인냥 설명하는거죠. 일본은 애초부터 전세계에 제품을 수출하는 나라였고 성향자체가 내수만을 고려하는 나라가 아닙니다. 게다가 일본의 대중문화가 전세계에 끼치는영향은 일본이 대한민국보다 훨씬 우위에 있습니다. kpop 어쩌고 저쩌고하니까 kpop밖에 눈에 안보이는 거죠. 마치 김연아가 금메달따니까 전세계 사람들이 김연아를 안다고 생각했지만 실상 피겨스케이트는 마이너 스포츠고 김연아는 우리들만 난리가난 그냥 듣보잡 스포츠스타였죠. 피겨스케이트가 듣보잡이 아니라구요? 그럼 김연아 이전에 우승하던 스겨스테이트 선수가 누구죠? 알기나 합니까? 남자 피셔스케이트에서 금매달 딴 사람 누구죠? 알기나 합니까? 대부분은 모릅니다. 그냥 착각입니다. kpop이 잘나가긴하지만 일본은 애니메이션, 캐릭터, 게임, 특정 장르의 음악(베이비 메탈이나 대중 클래식곡) 등등은 우리를 압도합니다. 그냥 kpop이 일본팝을 누를 수 있었던건 그냥 더 새롭고 더 우월해서일 뿐입니다. 그게 다입니다. 일본이 무슨 내수시장만을 바라봐서 어쩌고 저쩌고.. 만약 일본 pop만 kpop에 발렸다면 일본 내수시장이 커서 내수만 바라보다 kpop에 발렸다는 식의 분석이 설득력이 있겠죠. 하지만 일본 음악만 kpop에 발린게 아니라 전세계 음악 다 kpop에 발린 겁니다. 일본 음악 정체되었다는 인식 자체가 오류입니다. 발전하지 않은 것도 아닙니다. 나름 상당히 발젼해왔습니다. 다만 kpop이 너무 독특하고 압도적이라 발린 것일 뿐이란 거죠. 정말 일본이 내수시장만 바라봐서 망했다는 식의 해석은 일본의 갈라파고스화란 주장을 듣고 끼워 맞춘 근거도 없는 뇌피셜 분석이라고 봅니다.
@user-xw5np1ml9m
@user-xw5np1ml9m 3 жыл бұрын
아이돌좋아하는 기성세대로서 힐링되는 내용이네요 ^^
@user-op9gg4tj8l
@user-op9gg4tj8l 3 жыл бұрын
케이팝은 에너지가 넘치는 음악이죠 뭔가 기분을 밝게하고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느낌이 있어요 활기찬 안무 밝은 음색 보고 듣는 사람에게 에너지가 전달 되는것 같습니다 세계 케이팝 커버팀이 많은 이유도 이런 이유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dkssdk5165
@dkssdk5165 3 жыл бұрын
저스틴 비버가 지금 유투브구독자 1위인걸 보면 서양애들도 우리랑 다를게 없다는거임. 다만 지들도 몰랐을 뿐이지. 비버는 울나라 남자애들도 까잖아 ㅋㅋ
@user-cz5cy1ud1k
@user-cz5cy1ud1k 3 жыл бұрын
저스틴 비버가 언제 구독자 1위였음???? 퓨디파이가 1위 아닌가?
@chief4620
@chief4620 3 жыл бұрын
비버팬인 남자리스너들이 압도적으로 많음^^ ㅋㅋㅋ 이상한 커뮤하는듯;; ㅋㅋㅋ ㅎ
@MerwatchesTV
@MerwatchesTV 3 жыл бұрын
비버 이제는 인기 많음 BTS 보이밴드라고 싫어하는 사람들이 태세전환해서 비버 정도는 돼야 인정해줌~ 하면서 부둥부둥함ㅋㅋㅋㅋㅋ 본인을 대체할 욕받이 아이돌이 등장 하고서야 욕받이 역할에서 벗어난....ㅋㅋㅋㅋㅋ
@InitialJKJ790
@InitialJKJ790 3 жыл бұрын
@@user-cz5cy1ud1k 물론 개인 유튜버로써 1위는 퓨디파이가 맞는데, 아티스트 중엔 비버가 1위가 맞아요.
@InitialJKJ790
@InitialJKJ790 3 жыл бұрын
그냥 인정하는게 싫어서 인듯. 남자들이 비버음악 싫어 했던 이유가 초기 음악들이 여자들이 좋아하는 소년스러움이 있었죠. 그래서 마초 문화인 서양(특히 미국)에서 오질나게 까였고 비버 본인도 그게 컴플렉스라 마초 이미지를 얻으려고 노력했고요. 그러다 bts를 선두로 kpop이 들어오니 비버가 다시보니 선녀 같은 상황이 됐죠.
@minji9784
@minji9784 3 жыл бұрын
깔끔.명쾌한 분석과 쉬운 설명👍정말 잘 들었습니다.
@qnwk0846
@qnwk0846 3 жыл бұрын
걸그룹 개무시 했다가 올해 우연히 블랙핑크 전곡을 듣고 전곡이 다 좋아서 놀랐어요. 마치 제가 젊을 때 에이스오브베이스나 록시트 듣고 너무 좋아하던 것처럼 말입니다.그리고 얘네들이 이미 월드스타인거에 더 놀랐어요. 몇 달 째 운동하며 출퇴근하며 듣는데 질리질 않네요.
@MerwatchesTV
@MerwatchesTV 3 жыл бұрын
에이스오브베이스 너무 오랜만이네욬ㅋㅋㅋ 반가운 이름ㅋㅋㅋㅋ
@obpl8085
@obpl8085 3 жыл бұрын
아이돌 무시하면 안됌 춤추고 노래하고 곡만들고 24시간 피땀흘려가며 노력하는 전천후 가수다 그들의 땀흘리는 시간을 무엇으로든 존중받아야 한다
@user-qj5yb6wc4q
@user-qj5yb6wc4q 3 жыл бұрын
누가 곡을 얼마나 만든다고.
@obpl8085
@obpl8085 3 жыл бұрын
@@user-qj5yb6wc4q 요즘은 왠만한 아이돌그룹안에 작사작곡하는 멤버들 다 있어요~~
@user-vi3oo9qe4c
@user-vi3oo9qe4c 2 жыл бұрын
그들의 노력을 무시하는 사람은 없어요. 다만, 그들의 천편일률적인 음악에 답답해 하는 사람이 있을지 몰라도..
@user-db2fu8gx1x
@user-db2fu8gx1x 2 жыл бұрын
@@user-vi3oo9qe4c 그게 문제인거죠, 결국 음악적 장르적 다양성의 결여... 솔직히 이런 식이 계속되면 반짝하고 사라질 확률이 높은게 케이팝이죠..
@user-bg9uy6jw9m
@user-bg9uy6jw9m Жыл бұрын
춤추고 노래만들고 곡만들어서 공을 들여도 결국 투자를 해야만 돈을 벌어오는 상황 투자가 끊기면 알아서 살아남을 수 없음 음악성이 ㅈ구림
@kimmin36944
@kimmin36944 3 жыл бұрын
아이돌은 뮤지션이라기보다 엔터테이너쪽에 가깝긴하지
@huckleberry8846
@huckleberry8846 3 жыл бұрын
방송국들 뭐하십니까, 준비된 라디오 DJ가 여기 계신데~
@rightspirit2103
@rightspirit2103 2 жыл бұрын
아이돌 음악을 싫어한다기 보다 아이돌로 도배되어 있어서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user-wb3dnxkeken
@user-wb3dnxkeken 2 жыл бұрын
ㅇㅈ
@user-db2fu8gx1x
@user-db2fu8gx1x 10 ай бұрын
근데 지금의 한국 대중가요판이 돌아가는게 과연 상식적이고 올바른걸까?! 아이돌 음악만 기형적으로 밀면서 나머지 장르들은 거진 말살시켜버린 채 정작 제대로 된 실력과 잠재력을 가진 가수와 뮤지션들은 음지에 계속 묻혀지고 사장되어버리는데... 팝이라는 영단어는 애초에 모든 대중음악의 장르를 어우르는 말인데 막말로 미국이나 영국의 경우는 특정 장르만 밀고 나가면서 세계적이게 된건가? 아니잖아, 존재하는 모든 장르의 음악을 편견없이 수용하면서 음악성과 해당 가수들 거진 다 세계적 수준이 되면서 지금도 인정받고 있잖아~~ 걍 이렇게 자화자찬만 하기엔 한국의 대중가요 필드부터가 아직도 협소하고 다양성을 인정 못하는 국민성과 사회이기에 이런 유행도 반짝하다 사라질지 모르는 반쪽 성과물에 불과하다😂
@m_7385
@m_7385 3 жыл бұрын
음악하는 사람들이 부러워요. 청각,시각,촉각 모든면이 하나로 표현하는 종합 예술같아서 대중들의 공감대 형성이 쉽고 감성을 잘 어루만져주는 느낌이라 부러워요..
@user-oe9bj6hn9o
@user-oe9bj6hn9o 3 жыл бұрын
배워보세요 요즘 강의도 엄청 많아서 진입장벽이 많이 낮아졌죠
@m_7385
@m_7385 3 жыл бұрын
@@user-oe9bj6hn9o 배우면 재밌을 것 같아요! 저는 다른 예술분야에 종사 중이라 그저 존경을 표합니다🙂
@JaneKScott
@JaneKScott 3 жыл бұрын
Great criticiam. Really appreciate your aspects and perspectives on Kpop.
@pungdangdang
@pungdangdang 3 жыл бұрын
지금까지 어느 전문가들보다 핵심적인 부분들을 잘 파악하고 설명해 주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사족을 좀 덧붙인다면, 그 배경에는 제조업과 같은 아이돌 양산 시스템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아이돌 지망생들이 있고, 어떻게든 데뷔를 시켜야 겠고, 또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하다 보니,,, 다양한 시도들이 나오게 되고(한 곡 내에서 여러 장르의 믹싱 등), 대중이 좋아할 비주얼적인 멤버 포함, 댄스적 매력 강화하고, (가사는 엉성해도) 랩과 멜로디는 그럴싸 하게~ 이런게 가사를 모르는 외국 젊은이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user-cp5bc2sc6i
@user-cp5bc2sc6i 3 жыл бұрын
KPOP 의 시조는 서태지와 아이들로부터 시작된다. 그들의 음악은 신세대들에게 있어서 충격이었고. 전율이었으며.. 평론가들은 혹평했지만. 선입견이 없었던 이들은 그게 왜 좋은지도 모르지만 일단 좋다는것을 느끼고 있었고 , 이후 1년 서태지와 아이들은 문화대통령에 등극한다.. 하지만 이후 문제가 발생한는데. 서태지와 같은 천재류는 매년마다 나오는것이 아니며, 더불어 천재인 서태지 조차도 매번 창작의 고통을 호소할 정도 였다. 그렇다 개인이라는 제한된 소스에서 뽑을 수 있는 자원의 한계는 존재하기 마련이고.. 이것은 발전하는데 제약이 있다는 것을 뜻한다.
@jeslee2527
@jeslee2527 3 жыл бұрын
스밍질하면서 차트 박살 내놓으니까 차트에서 아이돌 음악 빼는거지 자업자득임
@user-vf6jn3hi5v
@user-vf6jn3hi5v 3 жыл бұрын
시장이 미국이라면 모르지만 이미 한국의 음악시장에 넘치고 넘치는게 아이돌 음악이고 또 아이돌음악이 돈이된다는것도 사실이지만 돈이 되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음악성이 큰 지분을 차지하는것도 아님 아이돌 음악은 가게 카페 같은 그냥 흘러들을때는 좋을지 모르지만 그저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감상할때는 아이돌 음악은 대부분 맞지 않음 킬링 타임 무비와 시네마의 차이인듯 아이돌 음악을 시네마? 라고 불러주길 바라는건 어불성설임
@whentheygolow_wegohigh7306
@whentheygolow_wegohigh7306 3 жыл бұрын
아이돌에서 아티스트 수준으로 올라가는 이들이 있기 때문에 그 집단 전체를 모독하는건 좀 안 좋아보이긴하지. 다만, 요즘 세계화 색체가 묻지않은 유독 한국인들에게만 사랑받는 그런 고유한 영역의 노래들이 사라진게 아쉬움. 예를 들어 버즈의 노래라던가, 김상민의 you, 더크로스의 노래, 김광석, 김현식 등 남자들 그리고 한국만의 감성이 가득한 노래들도 그 계보를 이어야하는데 그런 스타일이 대중적으로 사랑 못 받고 돈이 되질 않아서 하지않는다는게 슬픔. 뭐.. 돈이 안되면 사라지는게 맞긴한데 대부분 남자의 애청곡이 요즘은 안나온다는게 진짜 아쉽다.
@user-mw2ei4dm9h
@user-mw2ei4dm9h 3 жыл бұрын
진짜로, 술 냄새 찌들어서 이별노래 질러대는것들 말고 버즈 브아솔 더크로스 sg워너비 등등 그 시절 남자 애창곡으로 불릴 법한 곡의 계보는 끊겨버린거같아서 너무 아쉽네요
@user-eq9jx7kb9s
@user-eq9jx7kb9s 3 жыл бұрын
그게 이유가 아닐텐데.... 노래가 너무 쏫아져 나오면 찾아듣는 사람은 고르기가 불가능해지고, 오히려 너무 피곤해져서 옛날노래만 듣게됩니다. 잘나간다는건 그만큼 그곳에 사는 다른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힘들어 진다는 겁니다... 국가를 상태로 하는게 아니라 옆국가 아시아 세계를 경쟁하면 정작 국민들은 역량은 한계가 있는데 감당할수 없는 선택앞에 놓이게 됩니다. 그게 쉬운선택이던 어려운 선택이던 작은시간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삶을 낭비하게되고 무었보다. 홍보에 선동되기 쉬워집니다. 이러지 맙시다.
@MrBrianJung
@MrBrianJung 3 жыл бұрын
한국아이돌그룹이 아티스트라는 사실을 의심하는것 자체가 이해가 안갑니다. 수년간 춤과 노래, 매너, 연기까지 훈련받고 데뷔하는데다가 요즘은 상당수가 작편곡이나 프로듀싱 재능과 더불어 훈련까지 받습니다. 대체 아티스트 정의가 뭘까요? 프로듀서 입김이 전혀없는 가수나 그룹이요? ㅋㅋㅋ 우리가 아는 모든 서양아티스트들이 프로듀서를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건, 아니면 외부에 있건 모두 그 입김이 들어갔습니다. 상업음악에 그런게 없는게 대체 어디있나요? 클래식의 시작이자 끝인 모짜르트조차 후원자 왕족들의 취향에 맞추어서 음악을 만들었어요. 그런 생각자체가 환상이고 잘못된 이해입니다.
@suholee2283
@suholee2283 3 жыл бұрын
인디나 언더 뮤지션이 가난한 이유는 시장이 작아서였구나…
@yb6212
@yb6212 Жыл бұрын
한국 아이돌은 가수라기보다는 그냥 종합 엔터 퍼포먼스지 ㅋㅋ
@user-yz2qo3oe7z
@user-yz2qo3oe7z 3 жыл бұрын
K팝 한류 열풍 한국이 수출 한적도 없으며 그냥 우리 국민이 좋아서 한국국민에게 좋은거 많이 보여주기위해 한국인이 한국인끼리 경쟁한것임 다른다라 국민들이 인터넷 유튜브 시대에 볼거 챃아보다 보니 그중에 한국거가 그냥 재미있었을뿐이지 그들이 스스로 찻아 온거요 방탄이 영어버전은 바람피워 노래한곡 세곡 다음은 한국말로 혀도 그래미간다
@LOVE-oz4pg
@LOVE-oz4pg 3 жыл бұрын
이게 정답.처음엔 그들이 스스로 먼저 찾아왔음.
@eui-seongkim3846
@eui-seongkim3846 3 жыл бұрын
국내시장규모가 10위권이라는건 이제는 옛날 이야기가 아닌가요? 최근 성장이 아이돌 아티스트의 힘에 의지해 성장한건 맞는데, 규모 자체는 이제 6~7위권으로 성장했다는게 여러 데이터의 평가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khk843
@khk843 3 жыл бұрын
그러기엔 방탄도 소수팬덤 장사. 덤핑판매 음반 음원 여러버전합산. 팬들 해외직구 사재기. ㅋ따로보면 중위권도 안됨
@user-fs4or3fb1i
@user-fs4or3fb1i 3 жыл бұрын
ㅇㅇ 방탄 잘나가면 서로 피처링이나 콜라보 하자 할텐데, 아무도 안 함.
@poolnae7249
@poolnae7249 3 жыл бұрын
가수가 팬덤으로 먹고사는거지 안그럼 누가 음반을 사고 음원을 들어줌 ㅋㅋ
@Doldolfamily
@Doldolfamily 3 жыл бұрын
응 그래도 잘나가
@yusoj3725
@yusoj3725 3 жыл бұрын
그래그래 우리끼리 행복할테니깐 갈길 가세요
@space27
@space27 3 жыл бұрын
김용대 음악평론가의 시각 중에 일부 동의 못 할 부분이 있네요. 1.jpop과 비교해서 시장이 작기 때문에 세계진출을 목표로 한것이다 논리는 일본혐한들 논리인데요? 일본이 세계2위의 내수시장은 맞죠.그래서 jpop이 해외로 진출할 필요가 없다거나 내수에만 치중했다는것은 해외진출 실패에 대한 변명이죠. 일본 버블기 이전부터 부단하게 해외진출을 했습니다.버블기 경우 막대한 지금력을 기반으로 마츠다세이코 경우 미국방송 출연부터 엄청 푸쉬도 하고요. 이후에 우타타 히카루까지 폭망을 합니다. 최근엔 베이비메탈도 미미한 성적이죠. 이런 미미한 성적에도 일본인들 열광을 하고요. 내수시장이 작기때문에 jpop과 달리 kpop이 세계를 목표로 했다는것은 말이 안된다는 거죠. 애초에 jpop이 해외로 진출을 생각하지 않았다면 모를까 엄청 푸쉬를 해도 실패를 했다면 jpop이 서구에 먹히지 않고 kpop이 서구와 세계에 먹힌 이유를 찾는게 맞는것이죠. 김영대 평론가 말처럼 kpop이 비쥬얼적 부분과 아이돌의 열정과 노력이 보이는부분 등 여러가지 요인때문이죠. 2.kpop이 세계로 진출하고자 한 이유- " “한국 밖에서도 인정받고 싶다”는, 아시아권이나 미국 등지에서 월드와이드로 활약하는 스타를 만들고 싶다는 그들의 “꿈”과 “인기와 명성에 대한 갈망””이란 다소 낭만적인 원인밖에 없었단 식으로 치닫게 된다. 결국 엄밀한 상업적 계산이 아니라 지극히 낭만적인 ‘문화 인정욕구" 일본 저널리스트 이이다 이치시의 분석입니다. 여기에 동의하는 편인데 한국은 오랜 식민지와 이후의 한국전쟁으로 전국토가 잿더미가 되었죠. 이후엔 오랜 군사독재로 자유와 민주가 억압된 상황이고요.해외여행 자유화도 90년대 중반 이후에나 가능하던 나라죠. 욕구가 많았죠. 왜 서구보다 못한가?왜 이리 뒤쳐진것일까?이수만,박진영 그 세대들에게 공통적인 심리 기저엔 외부(특히 서구)로부터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얼마나 많은데요. 박진영은 원더걸스 현지화 한다고 헛짓을 하기도 했죠. 그게 단지 돈때문이 아닙니다.(원더걸스 문제로 jyp자금 부족으로 애를 먹기도 하죠) 돈이 문제라면 그런식의 방식을 하지도 않았을겁니다. 3.그 외도 사소하지만 시각차가 보이네요?
@user-cj6vx9de7f
@user-cj6vx9de7f 3 жыл бұрын
음악은 전문가들이 평가하는거 보다 대중들이 평가하는것이 더 확실함. 서태지와 아이들보면 그 당시 전문가들은 혹평을 했는데...결과는 다들 아시지요^^
@song4728
@song4728 3 жыл бұрын
평론가라는 사람이 수준하고는...우리나라의 문제는 예술의 다양성이 없다는 것이지 아이돌 음악을 부정하는게 아니라 답답하네 ... 그리고 아이돌음악의 수준? 수준이라는것은 그음악을 만드는 사람들의 태도에 문제일텐데... 상품성만을 찾아 쓰이고 또 기한이 지나면 가차없이 버려지는 그짧은 아이돌문화를 어찌 그리 높은 수준이라고 할수 있는지? 왜 아이돌음악 폄하되는지 모르나? 어느시대를 막론하고 문화 예술이 아티스트의 자립성을 잃고 거대 자본 권력밑에서 짜여진 연출을 하는건 그건 쇼에 불과할텐데 아티스트의 자주성이란게 있나 현재 한국에서? 그리고 음지에서 활동하는 꿈을 꾸는 음악인들은 심각한 존립 위기에 있고 가요를 하지않는 사람들은 그저 젋은 시절 꿈꾸다 끝나는게 우리나라 음악 판인데 전문가라는 사람이 매체에 나와 저런 무지한말을 할까나 더 대단한것도 대단함을 감추고 몸을 낮추는데 속은 비어있고 겉만 화려한 음악을 가지고 또 성공한 몇 소수의 사례로 무언가 대단한것마냥 거짓부렁하는 이 책임감 없는 사람아
@forus9695
@forus9695 3 жыл бұрын
요즘 평론가들 중에 제일 괜찮은분..대부분 어디 사주받았는지 헛소리도 많이하고 꼰대..사대주의에 쩔어있는 평론가들만 보다 이분보니 머리가 맑아지는것같음
@chekkpadu
@chekkpadu 3 жыл бұрын
대중음악을 너무 고평가하는 경향이 있죠. 많은 사람이 좋아하고 즐거운 음악이 인기를 끌고 그 음악가가 돈을 버는 건데요. 자주 언급하는 게 실력인데, 실력만 있는 가수가 인기끈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과거 가까이는 일본, 멀리는 미국 유럽 음악이나 스타일을 그대로 베끼던 것을 떠나 한국음악을 다른 나라에서 표절하고 영향받는 시대인 걸요. 다양한 음악을 접한다는 것은 좋은 것인데 그 다양성을 비판하는 분들이 아이돌 음악은 다 똑같다며 멀리하는 것이 안타깝네요. 전 제일 좋아하는 가수는 신승훈이지만 엑소랑 이달소, 러블리즈가 만만치 않게 좋아요.
@NEILLO75
@NEILLO75 3 жыл бұрын
내용 듣다보니.. 일본방송이 주장하는 내용을 반복하고 계시네요.. 단순히 파이가 작아서 해외로 나간게 아니라.. 여러 배경의 복합적인 요인이 있어요.
@NEILLO75
@NEILLO75 3 жыл бұрын
케이팝은 미국음악과는 다른 아시아적 가치를 내포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미국음악은 무겁고 멋있는 어른들의 음악 느낌이라면.. 케이팝은 가볍고 즐겁고 멋있는 아이돌음악에 어울리는 음악이란 느낌이 듭니다. 미국음악이나 서양에서 나오기 어려운 음악임.
@curtain_teum
@curtain_teum 3 жыл бұрын
아이돌 음악에 편견 가지게 되는 이유 중 하나에 길거리에서 무분별하게 틀어재끼는 것도 있을 것 같네요ㅋㅋ카페 같은 곳에서 조용히 듣게 되면 좋은 노래구나, 생각할 수도 있지만 길거리에서 반복적이고 큰 소리로 들리는 노래들은 아무리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라도 눈살을 찌푸리게 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ㅎ 그나저나 자유하면 바로 떠오르는 대표적인 나라인 미국에서 오히려 그 자유 때문에 창작에 제한이 생긴다는 것도 아이러니하네요 고려해야 할 것들이 많으니 참 어려울 것 같아요... 영상 잘 봤습니다
@door801
@door801 3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 카페에서도 많이 틀어요 . 케이팝 수록곡도 좋은 노래 많습니다. 미국 유럽 H&M 스파 매장에서 예전부터 케이팝 노래가 많이 나왔어요. 미국 유럽 스타벅스에서도 케이팝노래가 나와요
@curtain_teum
@curtain_teum 3 жыл бұрын
@@door801 아이 그럼요 알쥬~길거리 지나다보면 핸드폰 가게나 그런 곳에서 시끄럽게 틀어놓는 걸 말하는 거였어요! 가끔 귀청 떨어질 정도로 크게 틀어놓는 곳도 있어서 혹시 이런 것도 편견을 가지게 하는 이유 중 하나 아닐까 싶었어요ㅎㅎ 저도 케이팝 너무 좋아하는 걸요 좋아하는 그룹은 덕질 그룹 아니더라도 수록곡까지 챙겨 듣습니다ㅋㅋ
@ch-dh2kq
@ch-dh2kq 3 жыл бұрын
아이돌도 아이돌인데 한국발라드 카페에서나오면 진짜 힘든거같아요 ㅋㅋ
@user-vr2ng7bg1t
@user-vr2ng7bg1t 3 жыл бұрын
울 어머니도 60 넘으시고 클래식 좋아하시는데 아이돌 음악 수록곡도 들으심 충분히 세련되고 심지어 작품성 점점 더 좋아지는데 무시하는 것 자체가 어이없음
@user-cy4hp4fr5x
@user-cy4hp4fr5x 3 жыл бұрын
해외에서는 비주류 (비백인)들이 듣는 음악이에요. 실제로 상류층 백인들은 잘 안듣습니다. 이미 주류들이기 떄문이지요. 특히 비주류 비백인 들중 중학생 고등학생 오덕후같은 애들이 많이 들어요. 성인이 되면 오덕기질이 사라지면서 안듣기 시작합니다. 왜냐면 어린오덕들도 성장하면서 자의식도 제대로 안착하고 주류 백인 문화가 더 멋지다고 생각하기 떄문이지요. 그리고 bts는 솔직히 처음에 유튜브 영상으로 운으로 뜬거지 작정하고 미국시장 계획하고 달려든건 아닌걸로 알고있습니다.
@door801
@door801 3 жыл бұрын
@@user-cy4hp4fr5x 글쎄요 ? 동감 못하겠네요 . 미국 유럽 스타벅스 매장에 케이팝 노래가 나옵니다. 미국유럽 스파옷 매장 , 매장에 케이팝 노래가 나옵니다.
@user-mh7do1up2m
@user-mh7do1up2m 3 жыл бұрын
@@user-cy4hp4fr5x 양놈 연예인 딸아들들이 케이팝아이돌 콘서트 보내달라고 조르는건 엄청 흔한데 ㅋㅋㅋ
@sorr.s5787
@sorr.s5787 3 жыл бұрын
@@door801 kboo
@user-pt9fz3dx4v
@user-pt9fz3dx4v 2 жыл бұрын
@@user-cy4hp4fr5x 근데 한국에서 백인 주류 문화 신경 쓸 필요가 있음? 걍 꼴리는대로 듣는거지 트로트나 발라드 이런거 많이 듣는다고 꿀릴게 있나
@jayincoporate8203
@jayincoporate8203 Жыл бұрын
물론 아닌 아이돌도 있겠지만 작사나 작곡 스스로하지도 않고 걍 춤추고 노래하는 기계로 밖에 안보이는건 사실이고..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같이 하면서 포퍼먼스 노래까지 잘 부르는 애들은 억울할 수 밖에 없지 않나..? 그리고 그런 애들을 좀 더 우대해주고 인정해주는 시스템이 꼰대라고 하면서 스캐미니 뭐니 그 시상식 자체를 까내리는것도 웃긴다. 그냥 그 상 받아서 인정받고 유명세나 더 타고 싶어하는거로 밖에 안보이는데? 팬덤빨로 어떻게든 성과만 내려고하는 한국음악산업 자체가 음악적인 순수한 예술성을 폄하시키는건 맞다고 생각한다..음악의 근본을 이룬 아티스트들은 자기가 마음을 담아서 곡도 가사도 써서 사람들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 본 모토였을 것이고 이 외 것만 더 신경쓰면서 그럴싸하게 차려진 음악에 외모와 퍼포먼스까지 더해서 MSG만 첨가한 것들이 이 산업을 끌고 간다면 당연히 진입장벽은 낮아지고 퇴보하고 서로 폄하하는 팬덤문화만 더 양상하는거 아닌가? 그렇다고 그 팬덤문화가 다른 가수를 배려하는 것도 아니고 무한경쟁과 까내림으로 범벅되있는 이 팬덤문화를 받아들이게해서 더 싸움판 만들려고? 상 안준다고 스캐미니 뭐니 욕이나 할게 아니라 그 시상식의 모토와 역사도 같이 판단해서 이해는 못할지언정 자기가수 상 못받면 욕부터하고보는 대한민국 팬덤문화가 부끄러운적도 많았다.. 그렇게 욕하고 자기가수 치켜들고 하는건 눈뜬 장님이나 다름없고 오히려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들에게 독이 된다고 본다..
@user-rq7ye5wh1x
@user-rq7ye5wh1x 2 жыл бұрын
케이팝을 보면 로봇트 같네요 일본을 모방하고 미국으로 눈을 돌렸다라는 표현을 쓰면서 즉 혼종이 케이팝이져
@plum_tree
@plum_tree 2 жыл бұрын
만들어진 아티스타서 싫어했던게 아니다 그냥 못해서 싫었던거다
@skyshin39
@skyshin39 3 жыл бұрын
지금 케이팝산업은 분명히 해외진출을 염두해두고 있는것은 맞아요. 근데 선후관계가 좀 잘못된것 같습니다. 서태지와 아이들 hot 이런 초창기 케이팝이라고 불리지도 않았던시대의 한류가수들은요 주변국에서 알아보고 먼저 손을내밀었고 그것에 반응해서 외연확장이 이루어진거거든요. 한류팬들이 생겨나고 그이후에 그들을 공략하기위해서 2세대 3세대 아이돌에는 외국인을 넣는다던지 했던것이거든요. 결국 케이팝이 세계로 뻗어나간 이유는 결국 유니크한 콘텐츠였어요. 언어도 생소한 한국의 팝음악이 퍼져나가려면 새로운장르를 개척해야돼요. 주류음악을 모방하는 정도로는 안되죠. 문화는 강제로 주입시킨다고 퍼져나가지 않습니다. 매력이있어야죠 그래야 타국에서도 메인스트림으로 받아들여지는거에요. 그렇게 근 30년이 흐른겁니다. 그리고 마침내 bts라는 케이팝이 지향하는 궁극의 아티스트가 탄생한거에요. 중국이나 일본은 돈으로 문화를 퍼뜨릴수있다고 생각했지만 전부 실패하는중이죠.
@youth_touching
@youth_touching 2 жыл бұрын
나 영상보고 책 잘 안사는데 이거는 사러감 통철력있는 말씀 너무 좋네용!
@MsBlowind
@MsBlowind Жыл бұрын
I wish you put english subtitle
@ayse6079
@ayse6079 Жыл бұрын
I wish there were subtitles
@kevinkj2011
@kevinkj2011 3 жыл бұрын
요즘 케이팝의 위상이 나를 반성케 한다 한국적인것을 폄하하던 생각을 바꿔야 겟다 그리고 한국을 감사합니다
@koyukiny
@koyukiny 3 жыл бұрын
한국적인게 세계적인겁니다 왜냐면 한국적인건 오로지 한국만이 할수 있고 바로 이 한국만이 가능한게 해외에선 독특한 매력으로 다가가는거거든요. 그들과 똑같은걸 그들이 왜 소비하겠어요?
@golice
@golice 3 жыл бұрын
@@koyukiny 뭔가 크게 착각하고 있는데 ㅋㅋㅋ BTS가 하는게 국악인줄 아냐? 서양적인 멜로디와 비트와 연출을 잘 조화시켜서 재창조한거지 우리것이 좋은것이여 또 이런 착각들 하고 있네 지금의 케이팝이 성공한 이유는 미국 영국 팝이 잃어버린 8~90년대 노스텔지아와 감성을 잘 조화시킨거야 헛소리좀 그만해라
@golice
@golice 3 жыл бұрын
bts나 블랙핑크등 소위 전세계를 휩쓰는 케이팝 그룹들은 가장 서양적인 팝 음악을 하고 있고 힙합과 클래식 디스코 edm 테크노등 그동안 영미권 팝이 성취해온 것들을 가장 완벽하게 구사할줄 아는데다 bts의 앨범 커버를 보면 알겠지만 버터나 퍼미션 투 댄스나 매우 미국적인 디자인과 심볼들을 사용해서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거임 착각은 혼자서들 하시길 백날 장구치고 사물놀이 현대적으로 해봐야 마이너 컬쳐일뿐임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수억뷰씩 봐주지 않아
@bona723
@bona723 3 жыл бұрын
@@golice 전 이분말에 동감...대체 bts 블랙핑크에서 한국적인게 무엇일까요?오히려 한국인들은 별로 와 닿지않는 비트에 지금 서구권이 열광하는거에요...외국 팝에 익숙한 팬들 아니면 한국인에게는 별로일텐데...그냥 유명해지니 듣는거죠 솔직히....그리고 한국그룹이니 한복입어준거?경복궁촬영은 그냥 그들 음악에 있어서 작은 부분이죠...
@bona723
@bona723 3 жыл бұрын
그냥 해외서 유명하다고 추측만 하지말고 그 흔한 외국인들 리액션 자막키고 보면 그들의 시선을 가장 정확하게 알 수 있어요...개중에는 메탈팬 레퍼들 호불호가 뚜렷한 사람들도 유입시키는 요소가 무엇인지 알 수 있죠...한국적이라는데 그런 요소는 언급이 아예 없어요...
@user-hd9zs4bj5s
@user-hd9zs4bj5s 3 жыл бұрын
그냥 답은 대중화다.. 가장 그 시대에 인기 많은게 대세란거.. 별거 없다 천만이 좋아하는 노래.. 1억이 좋아하는 노래.. 무엇이 답인가..??
@jeichina76
@jeichina76 3 жыл бұрын
아이돌들이 음반을 내고 언론과 인터뷰를 하거나 언론이 평가할때 나오는 이야기가 살빠져서 예뻐졌다. 근육을 키웠다. 식단은 뭐뭐로 먹었다. 이번에 머리색이 바꼈다. 이딴 이야기만 주로 하니 일반 대중들은 외면하죠. 가수이고 댄스를 보여주는 그룹이 음악이나 퍼포먼스 이야기는 아예 안 하던가 하더라도 잠깐 하니.. 대중들이 가수 취급할까요? 그게 나오는 그룹마나 그러니 쌓이고 쌓여 무시하게 된 것이이죠. 그나마 요즘에는 덜하니 다행이죠
@taegyukim8244
@taegyukim8244 3 жыл бұрын
대중이 외면을 했다고? 그런데 아이돌이 시장을 장악함?
@jeichina76
@jeichina76 3 жыл бұрын
@@taegyukim8244 영상도 잘 보시고, 댓글을 잘 읽어 보세요. 성공을 말한게 아니라 대중들이 보기에 가수, 아티스트로 인정을 받기 힘들었다는 이야기잖아요. 대중매체를 통해 비치는 모습은 소속사의 치밀한 계획하에 움직이는 직장인 모습이지 아티스트의 모습이 아니잖아요. 그런데 'BTS는 그런 이미지도 없애고 대중의 인기도 얻었다.'는 내용이에요. 댓글 쓴것도 설명을 해야 하나요??
@taegyukim8244
@taegyukim8244 3 жыл бұрын
@@jeichina76 멋대로 해석하시네요.
@taegyukim8244
@taegyukim8244 3 жыл бұрын
케이팝이 주 얘기입니다. 그리고 부정적 편견은 버리세요.
@jeichina76
@jeichina76 3 жыл бұрын
@@taegyukim8244 편견이라~??? 뭐가 부정적이죠? 아이돌을 욕한 것도 아니고.. 아이돌들이 나오면 그들이 하는 음악과 퍼포먼스에 대한 언급 보다 외모에 관한 언급이 많았다. 그게 부정적인 거에요? 뭐가 편견이에요? 이미지 소비 시대에 소속사에 의해 전략적으로 탄생과 은퇴를 하는 것이 트렌드인것은 알아요.
@TheGreatCrusade
@TheGreatCrusade 2 жыл бұрын
아이돌은 종합 퍼포머지 가수의 고유영역과 교집합이 있지만 그걸 넘어설수 없음 누가 더 뛰어냐나가 아니라 서로의 우세한 영역에대한 수요가 있는거지 그런 의미에서 아이돌시장은 지금 주가를 보면 알겠지만 엄청난 부가가치 지금이 최고의 부흥기인듯
@달백구
@달백구 3 жыл бұрын
10년도 더 전부터 케이팝이 일본 중국 미국 시장 뛰어들면서 실패도 하고 크고 작은 성공도 이뤘는데 그게 쌓여서 지금까지 발전한 거 대단한듯.. 작은 시장이 오히려 발전의 기회가 된다니 멋지네요
@assafunny
@assafunny 3 жыл бұрын
세부영역에 대한 전문화와 그런 전문가들의 공동작업이 자본주의 사회에는 정치, 경제, 문화 할 것 없이 전영역에 스며들었음. 집단지성에 대한 믿음과 개인의 천재성 신화 사이에 어떤 선택을 할지는 이미 문화를 소비하기 전, 개인의 소신에 달린 것일지도 모른다. 근데 재밌는 건 아이돌 음악은 걸러도 영화는 공동작업 서사와 연출로 이루어진 디즈니, 마블 등의 블록버스터를 좋아하는 사람도 존재한다. 이런 사람들은 취향 이전에 문화를 편견으로 문화소비를 하고 있는 건 아닐지.
@monaq9411
@monaq9411 3 жыл бұрын
50대 초반입니다. 전 아이돌 그룹 좋아하고 너무 늦게 접한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세상이 바뀌고 있어요 긍정적으로^^
@user-mt5jk6cr1l
@user-mt5jk6cr1l 2 жыл бұрын
전형적인 끼워맞추기식 해석이군요. kpop은 처음부터 시장이 작아서 해외를 염두에 뒀다? 제가 알긴 아닙니다. 그냥 100% 국내용이었습니다. 근데 우연히 아주 우연히 한국의 kpop이 중국이나 동남아에서 신선하게 받아들여진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에 진출한겁니다. 미국시장에 맞추려 했다? 말도 안돼는 소립니다. 미국 시장은 꿈도 꾸지 않았구요. 2010년경대에 박진영이 미국시장 진출해보겠다고 원더걸스 미국 데려다가 생고생시키고 완전히 ㄱ무시 당하며 딱까리짓하다 실패한 경험이 있죠. kpop이 애초부터 시장이 작아서 세계시장에 맞추려 했다면 아마 지금의 kpop은 없었을 거란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일 겁니다. 애초부터 한국 시장이 작아서 외국시장을 목표로 글로벌화를 시도했다면 지금의 kpop은 없었을겁니다. 그냥 100% 한국인들의 취향을 맞추기 위해서 한국인들의 트랜드와 니즈를 쫓아 이것저것 시도해보다보니까 서양음악과 다른 독특한 형태가 나왔고 유튜브가 보편화되자 서양에까지 알려지면서 성공하게 된 것이 맞을 겁니다. 그리고 서양 작곡가들이 kpop에 유입된 것은 서양에서의 성공 가능성이 어느 정도 보여진 다음부터 본격적으로 시도되었죠. 현재의 아이돌형태는 1980년대 마이클잭슨을 비롯 미국 대중음악가들의 뛰어난 퍼포먼스와 화려한 뮤직비디오를 동경하면서부터 시작됐다고 봅니다. 1980년대 뮤직비디오란 개념 자체가 우리에게는 아주 엄청난 충격이었습니다. 우리는 상상하기 힘든 돈을 들여 오직 음악을 위한 영상을 찍는다는 것 자체가 넘사벽이란 느낌을 주었죠. 당연히 당시 미국 팝은 동경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왜 우리는 저렇게 못하나 우린 미국을 절대 따라가지 못할 것이라는 대중적인 인식이 있었을 뿐이지 한국 시장이 작아서 세계에 진출한다는 생각을 했다??? 개뿔 언감생심이죠. 지금의 kpop은 해외에 진출을 목표로 했기 때문이 아니라 그냥 한국의 음악가들이 동격의 대상이던 미국 팝의 퍼포머너스를 우리 시장에 들고 들어오면서 시작된겁니다. 그러다가 퍼포먼스 위주로 시장이 돌아가니까 이제는 가수란 것들이 노래를 못부르는게 말이되냐는 인식이 퍼지고 또 빠순이란 문화가 전반적으로 나쁜 인식을 만들면서 지금은 kpop 핵심인 아이돌들이 2류급 음악가란 평가를 받게 됩니다. 심지어 공연에서 립싱크를 금지하는 지경에 까지 이를 정도로 퍼포먼스 위주의 아이돌문화를 거부하는 지경까지 이릅니다. 근데 우리가 완전 찬밥에 2류급 문화라고 하대하던 아이돌들이 어느날 갑자기 중국에서 뜨고 동남아에서 뜨면서 인식이 갑자기 바뀐겁니다. 인터넷과 유튜브를 타고 중국과 동남아시장으로 퍼지면서 소비자들에게 독특한 kpop이 엄청난 충격을 준겁니다. 뭘 한국 시장이 작아서 처음부터 해외시장을 겨냥해서 시도하다보니 어쩌고 저쩌고 같은 말같지도 않은 끼워맞추기식 주장을 하시는가요. 아이돌 시장 알기는 아시는지 의심스로울 정도군요. kpop 지금의 형태는... 서태지 => 난알아요가 랩을 들여오며 엄청난 영향을 줬습니다. 당시 서양의 랩들은 멜로디 거의 없이 거의 처음부터 끝까지 읍조리고 끝났기 때문에 별로 우리에겐 인기를 얻지 못했습니다. 근데 서태지의 난알아유에서 랩과 멜로디를 절묘하게 썩은 음악을 만들면서 엄청난 충격을 준겁니다. 이후로 멜로디 위주의 음악에 어떻해든 랩을 썩어 넣는 트랜드가 한국대중음악에 정착되면서 좀 특이해집니다. 조성모 => 뮤비 열풍을 만듭니다. 뮤비에 별 돈을 투자하지 않던 음악계가 mnet, kmtv같은 케이블 음악 전문 방송이 생기면서 뮤직비디오가 대거 보급이 되고 점점 뮤직비디오가 중요해지고 있었습니다. 그 와중 얼굴도 모르는 가수가 단지 영화처럼 만든 뮤비를 통해 최고 흥행을 이끌어내면서 웰메이드 뮤비가 흥행의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어 웰메이드 뮤비를 필수로 만들어 버리는 계기가 되죠. HOT, 잭스키스 => 가수들의 연령을 확낮춰버립니다. 그 이전까지만해도 가수는 젊어야 20대 중후반 보통 30대 초반이 하이틴들의 스타쯤되었었습니다. 근데 이후 어린 멤버들 위주로 온갖 염색에 튀는 스타일의 아이돌을 만드는 트랜드 를 만들었고 대규모 팬클럽과 팬덤을 관리하는 체계와 팬덤관리용 예능? 개인기 같은 문화가 생기죠. S.E.S => 어린 멤버로 퍼포먼스 + 비쥬얼 + 보컬을 썩어 넣는 형태의 걸그룹이 탄생하죠. M.I.L.K => 립싱크 금지 철퇴맞고 완전 잘나가다 한순간에 몰락하고 결국 아이돌 음악은 노래도 못하면서 립싱크로 입만 뻥끗대는 2류급이라는 인식이 팽배해집니다. 이쯤에서 kpop은 완전히 2류급 음악으로 한물간가는 분위기였습니다. 소녀시대 => 귀엽고 예쁜 아이돌 컨셉을 내세우고 보컬까지 아주 타이트하게 짜여진 안무를 준비하면서 부흥을 노린 시도가 잘 먹혔고 이 시때부터 본격적으로 중국 동남아에서 반응 오기 시작하죠. 소녀시대쯤 되면 서태지 시절 랩을 멜로디에 썩어 여러 장르의 음악을 썪어대는 형태 + 음악채널 세대의 잘만든 뮤비 + 퍼포먼스 + 튀는 비쥬얼 컨셉 + 보컬 + 팬덤관리체계 등등 지금 kpop의 원형들이 갖춰집니다. 아 그리고 음반내고 잠시 활동했다 다시 기어들어가고 다시 음반내면서 컴백하는 식의 운영 방식도 서태지의 영향이죠. 결론적으로 kpop이 성공한건 박진영처럼 미국진출하겠다고 미국시장에 맞춰서 해볼려는 뻘짓 때문에 성공한게 아니라! 한국시장 내에서 생존하기 위해 국내 소비자의 요구와 트랜드에 맞춰 피나는 노력을 하다보니 이것저것 갖춰지게 되고 결국 지금의 kpop의 모양이 갖춰진 것이고 그것이 다른 나라 pop에서는 찾을 수 없는 독특한 형태가 되다보니까 인터넷 시대를 맞아 처음에는 중국과 동남아 그리고 일본을 거쳐 서양에까지 인기를 얻게 된거라고 봅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우리나라 시장이 좁기 때문에 해외 시장을 노려서 해외 시장의 취향을 맞췄다면 지금의 kpop은 없었을 겁니다.
@one-qh4wq
@one-qh4wq 2 жыл бұрын
그래도 과정은 힘들어도 결과는 매우매우 초대박이라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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