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국에서 온 맥사라가 한국에서 겪은 당황한 개념에 대해 얘기를 했는데요! 맥사라가 듣고 깜짝 놀랐던 한국인의 개념은 무엇이 있을까요? 그럼 같이 영상 보러 가실까요~? ♥영상이 재미있으셨다면 구독 좋아요 누르는 센스♥ ☞추천하는 영상이나 도전해봤으면 하는 것들이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AWESOME한 출연자들을 다른곳에서도 보고싶다면@ 맥사라 : / sarahsseoulsearch
Пікірлер: 603
@퍼펙트한허저비4 жыл бұрын
조선시대 까지 우리나라는 보통 아래위 9살까지는 친구로 지냈다고하네요. 물론 지금의 친구개념과는 다르죠. 정신적 친구랄까? 현재 우리나라 한두살차이로 서열가리는 문화는 일제강점기에 이식된 영향이 지금까지 이어져 온 것입니다. 물론 지금시대에는 많이 희미해졌지만 장단점은 있다고 봅니다.
@소크라칸-x3t4 жыл бұрын
남녀차별도 왜구 영향이죠. 임진왜란 전 신사임당은 결혼하고도 19년 동안 시댁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애 다섯 낳고 시어머니가 병을 얻은 후에야 들어갔으니 사실상 시집살이는 거의 안 한 셈...남녀 재산분배도 비슷했고... 젊은 처자를 귀하게 여겨 아가씨나 아기씨로 부르는 풍속은 현대까지 이어져 '큰애기' 로 남았죠. 70년대까지...유행가 가사에도 나옴...처녀뱃사공... 이게 왜정 이후 6.25로 경제파탄이 나니 산업화 때까지 좀 안 좋게 변질된 거..ㅠ
@따따뚜뚜-v3b4 жыл бұрын
@@소크라칸-x3t 이젠 하다하다 조선시대때의 남녀차별을 왜구때문이라는 개소리를 헛소문을 씨부리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조선시대때는 남녀차별의 문제 뿐만아니라 신분차이의 문제도 심각해서 신사임당같은 양반댁 여성들은 그나마 대우받으면서 살았겠지만 일반 평민이나 노비 여성들은 전부 가축만도 못한 취급당하면서 사는 시대가 바로 조선시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서 이상한 소설읽고 뭔 개뿔 뜬금없는 남녀차별이 왜구 영향이야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
@linerpainkiller34254 жыл бұрын
@@소크라칸-x3t ㅋㅋㅋ 남녀차별 신분 차별 제일 심하고 국민의 대다수가 노비였던 조선시대를ㅋㅋ
@dohwwwa4 жыл бұрын
@@소크라칸-x3t You is not korean.
@멋진삶-o6c4 жыл бұрын
@@따따뚜뚜-v3b 신분제 사회에서 그리고 농경사회에서 그러한 시대를 거친 것이지. 현재의 잣대로 무작정 적용하면 안되는 것도 있습니다. 인본주의가 있었던 것이 일부 변질이 된 것도 있었죠. 그래도 변함없이 어느정도 남녀 평등을 가져갔던 시대라는 것을 모르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대표적인 예로 천민,노비라 해도 환갑을 넘으면 주인이라도 매로 처벌을 못하게 하는 법이 있었죠. 노비여도 여성이 성을 가지는 것과 출산 휴가등.. 그에 반해 서양을 비교해 보면 알 듯합니다. 동시대의 유럽권을 보면 알 수있죠. 그 문화가 일본 개항 후 그 습성을 받아들이는 것도 사실이구요. 가장 큰 폐해는 일본 어용 사관에 의해 일부 변질된 것을 더욱더 부각시켜 한민족 역사를 천대하게 하는 만든 것이죠. 동시대의 일본과 비교를 해 보세요. 신분제 사회에서의 대우가 어떠했는지.. 무조건 비난만 하지 마시구요..
그거보단 공동체 의식임... 우리 민족은 역사적으로 보면 동북 아시아의 침략을 많이 받아서 혼혈인데도 교과서에서 단일민족이란 교육을 받아서 정신적인 공동체 형성이 좀더 쉬웠음. 반면에 미국은 다민족 국가다 보니 평소에도 인종차별도 있고 위기 순간에 특정 집단에 대한 차별이 정말 심해짐. 거기다 문제는 자본주의가 극으로 갈수록 공동체가 깨지고 개인주의화 된다는거지... 지금같은 위기 순간에도 마스크나 세정제로 이득 보려고 하는 놈들 있잔슴. 돈 앞에 부모, 형제도 모른척 하는 놈들이 많아지면 공동체가 깨짐. 의료보험도 선의의 납세자들이 많기 때문에 유지 가능한거지... 한계점 넘어가면 감당하기 힘들어짐. 아무리 능력이 좋아도 사기와 배신이 많아지면 공동체 의식이란건 깨질수밖에 없음. 그래서 이 공동체를 유지하려면 국영수보다 인성교육이 중요한거임.
@김가은-l7p8s4 жыл бұрын
서양과 한국의 차이점은 서양은 성인이 되면 독립 하는게 당연하다 여기는거고 우리나라는 성인이 되면 가족을 책임져야 한다는 사상이 옛날부터 있었지요. 그리고 워낙 침략도 많았고 내부의 신분제도로 하층계급은 정말 굶어 죽는 사람들도 많았다고 합니다. 양반도 몰락한 양반들은 가난했지만 체면상 구걸하는걸 못하기에 같은 양반들이 도와주기도 했고 그래서 인사가 자연스레 밥 먹었니? 라고 나온 것입니다. 대가족의 장점은 인성교육을 부모가 아닌 더 오래 살았던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배우기에 인성교육이 잘 되는것 입니다. 지금의 핵가족 사회에서는 처음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인성교육을 가르치기가 힘들지요 맞벌이 하는것만도 바쁘기에 그러다보니 요즘은 나이드신분을 틀딱이라고 무시하는게 사회 분위기 입니다. 진짜 할아버지 할머니와 같이 사는 집과 부모님만 사는 집의 아이들 인성교육 차이는 분명히 있습니다.
식사 여부를 묻는 안부 인사는 주로 대규모 식량난을 겪었던 국가들에 남아있습니다. 한국은 과거에 경신년 대기근, 보릿 고개 등 식량난을 겪은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식사 하셨습니까?", "밥 먹었니?" 등의 안부 인사가 있습니다. 중국은 "러 츠판러마(식사 했습니까)?'라는 안부 인사가 있죠. (발음이 '니 시팔로마?'에 가까워서 마치 욕처럼 들리지만요.) 한국, 중국 뿐만 아니라 꽤 많은 국가들에 식사 여부를 묻는 안부 인사들이 남아있습니다. 그만큼 많은 국가들에 식사를 하기가 어려웠던 대규모 식량난이 있었다는 뜻이죠.
@올빼미올빼미4 жыл бұрын
ㅋ, ...사고의 단순함이란, ㅉㅉㅉ!!!!!!!!!!!
@멋진삶-o6c4 жыл бұрын
간혹 일제 어용사관에 의해 왜곡된 것이 좀 있죠. 일부는 그게 당연하듯 받아들이는 지식 부족에서도 나오구요. "식사" 먹는 것에는 공경의 의미와 건강의 의미가 내포합니다.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은 건강의 징표였기 때문입니다. 이는 인류의 시작부터 있던 표현인 것입니다. 다른예로 "안녕"이라는 말도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 지리적, 언어학적으로 변천사를 보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colorsevenplay33104 жыл бұрын
같이 게임하다가 이기면 "봤냐? 나 때문에 이겼어!" 같이 게임하다가 지면 "...우리가 졌다" ㅋㅋㅋㅋㅋ 아 물론 웃자고 하는 농담입니다. 매번 이러면 친구들의 딥빡을 볼수있죠 하하하😅 항상 팀원을 존중하고 먼저 칭찬을 건냅시다! "잘했다👍" "너도👍" "미안하다 나 때문에" "아니야 내가 못했다" 🇰🇷감사합니다🇰🇷
@포메-r7n4 жыл бұрын
???:ㅈㄱㅊㅇ
@hsrperj47564 жыл бұрын
???: ㅁㄷㅊㅇ
@하나슬-s3y4 жыл бұрын
???:ㅌㅊㅇ
@Kelly-zz3mn4 жыл бұрын
우리가 이겼다.. 이런말을 더 쉽게 쓰는데...??
@달구달려4 жыл бұрын
???:ㅌㅊㅇ
@pek52014 жыл бұрын
주로 식당에서는 "이모~" 주로 매장에서는 "언니~" 근데 한국인이여도 저 단어 잘 안쓰기도 해요ㅋ
@briannab81764 жыл бұрын
저도 이모는 왠지 이상해서 안불러요. 너무 능청스럽다고 할까;; 아주머니나 사장님. 혹은 저~ 혹은.. 벨을 누르거나 ㅎ 이모는 못부르겠음.
저는 주문할 땐 손 들고 주문하겠습니다!! 그 외에는 손을 들고 관종이 됩니다.. 직원 분의 시선을 가져오기 위해서.. 발표하고 싶어서 안달난 학생처럼! (저요!!!)
@cjn_08104 жыл бұрын
저는 직원분 뒤통수가 뚫어질 때까지 쳐다봐요ㅌㅋ... 최대한 하고싶은 말이 있는 표정으로 쳐다보다보면 언젠간 성공함
@rtortorto4 жыл бұрын
@@cjn_0810 귀여워... 종업원분 따가운 시선 때문에 무서워서라도 올 듯 ㅋㅋㅋ
@조현수-d4k4 жыл бұрын
한국인들은 우리라는 개념때문에 지금 코로나 때문에 난리난상황도 서로서로도우며 이겨내고 있죠 우리 를 생각하니까 우리를위해 물건사재기도 안하구요 자원 봉사도하구 위험지역에 지원도가고나보다 더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마스크도 양보하고 힘들게 환자들을 돌보고있는 의료진들에게 음식도 만들어서 보내는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임니다 ~ 어제 미국에서 간호사분이 힘들게 하루일과를 마치고 밥 한끼를 해결하려고 마트에 들렸는데 아무것도 살수가 없다며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고 너무 마음이 아파 가슴이 찡 했었어요 ~ 우리나라 에선 의료진들을 위해 음식을 시민분들께서 만드셔서 드시라고 챙기는것을 보고 마음이 너무 흐믓했습니다 ~~ 자랑스런 대한민국 국민들을 난 사랑합니다
@nodasy4 жыл бұрын
이 분 영상을 볼 때마다 느끼는 건데 그 어느 외국인 보다 한국을 깊이 이해하고 있는것 같아요~
@isabeleun40184 жыл бұрын
이런 정보는 한국 문화를 잘모르는 외국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것 같네요. 영어 자막 지원되나요?
@리틀보이와팻맨4 жыл бұрын
정서에 따라 언어의 표현이 많이 다른가 보네요. 반대로 생각하면 한국인이 영어 배우는데도 어렵다는 거겠죠. ㅜㅜ 재미있는 내용 잘 봤습니다. 맥사라씨는 사랑입니다.~~
@sarahsseoulsearch4 жыл бұрын
영어 연습 더 많이 하시기 위해서 제 채널도 구독해주세용 ㅎ 한국어, 영어로 된 콘텐츠를 자주 올립니다 kzbin.info
@시밀레4 жыл бұрын
우리보다 한국에 방문하시는 외국인한테 더 유용한 자료 같아요. 좋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
@87suzini4 жыл бұрын
Need eng sub Thank you
@콩까이4 жыл бұрын
이모라고 하는것은 진짜로 이모라고 말하는것이 아니고 그냥 서로 편하고 부담없이 대하고 싶어서 부르는 애칭 입니다 ^^ 조금 이해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sckim14 жыл бұрын
한국말을 어떻게 저렇게 한국인마냥 얘기할수있죠? 보면볼수록 매력덩이미녀 맥사라 표현도 한국사회에 젖어들지않으면 표현할수없는 참 대단한 아가씨 진짜 개념,이해도가 대단하네요 한국에서 행복하게 살기를 진심으로 바래요^^
@진헤일리4 жыл бұрын
이모라는 호칭은 한국은 단일민족 + 단체주의 이라서 그런것 같아요 사돈의 팔촌이 먼것 같지만 한국에서는 친척이거든요 근데 단일민족이다보니까 생각보다 먼 친척을 우연히 만날기회가 있어요
@user-ih3io5cp4i4 жыл бұрын
단일민족은 아닌뎅...
@턱시도가면-w9l4 жыл бұрын
한가족에서 언니와 동생이 각각아이를 낳으면 그아이들은 엄마의 동생이나 엄마의 언니에게 이모라 해야합니다. 가족이아닌 여성끼리 관계가발전되면 언니나 친구 또는 동생으로 호칭이 바뀌죠. 그러니 그녀들의 자녀들도 상대방분들을 이모라 부릅니다. 친한 언니의 아들은 저에게 이모라 하죠 엄마가 자주가는 곰탕집사장님과 친해 지시면서 언니라하니 저는 그사장님을 이모라 부른답니다. 어머니가 운영하거나 직원으로 일하는 음식점에 같이일하는 친한 직원이나 사장에게 어머니의 호칭이 언니또는 동생인 경우도 자녀에겐 이모가 되는거죠. 그래서 이모 식당이 생기는거고 거길 자주 다니던 아이가 친구들과 같이가면서 친구들도 이모가생기고... 대부분 본인 어머니연세나 친이모 나이와 비슷한분에게 이모라 해야겠죠. 그건 옷가게든 네일샵이든 어느상점이나 엄마의 친한 언니 동생이 있으면 자녀는 그녀들에 대한 호칭을 이모라 합니다. 이젠 음식점에서 정을 느끼고싶어 아주머니라 부르기엔 너무 딱딱한 감도 있어. 그냥 이모가 되어버린거 같아요 . 서로 챙겨주고 반가워해주는 기분좋은 정이 느껴진달까~? 그치만 처음가본 식당에 나이가 어리다거나 어색한 분에게 갑자기 "이모" 그러는건 좀 실례일수도 있겠죠. 같이가는 일행중 한분이 단골이고 그분이 이모라하면 이제 우리도 이모라 칭하고 여쭙고 부탁하는건 쉽습니다.^^ 쓰다보니 우리는 왜 그많은 이모를찾는가에 대한 나만의 고찰을좀 해봤네요.^^
@nqxitazgdx04 жыл бұрын
@@user-ih3io5cp4i / 그렇군요 처음 알았어요. 한국은 다민족 국가군요... 음.. ㅋ
@김나현-k5l4 жыл бұрын
지구촌세계에서 다른지역과 왕래가 없는 오지가 아닌이상 단일민족국가는 이제 없어요. 한민족이라는 말도 옛날입니다
@J쭈디4 жыл бұрын
혹시 단의민족을 헷갈리신 거 아닌지요.. 단일민족은 아니고욤 ㅋㅋㅋ 옛날에 우리가 흰 의복을 입던 민족이라 백의민족 또는 단의민족이라 불렸죠. 한 가지 색의 옷을 입는다고요. 요즘 사극 나오는 의상들은 다 현실 고증 1도 안한거라 보심 되는거죠. 양반이라고 컬러풀 의상 비단옷 매일입고다니곸ㅋㅋㅋㅋㅋㅋ
@happylim74 жыл бұрын
맥사라님 보면 그냥 기분 좋아짐🤗 smart 한 sister 느낌^^ 늘 응원합니다.👏👏👏
@진지웅-n7t4 жыл бұрын
밥 먹었어는 인사 의미도 있지만 상대방이 답하는 거에 따라서 답이 틀려질 수 있죠 안먹었으면 같이 먹으러 가자 요런 의미로 물어봤을 경우도 있음. 밥 먹었어? 아니 안 먹었어... 그래? 나도 안 먹었는데 같이 밥 먹으러 가자 내가 쏠께
@멋진삶-o6c4 жыл бұрын
일반적으로 안부를 묻는 형식이라 보구요, 거기에 "안 먹었어"라고 한다면 "너와 더 얘기하고 싶어"라는 뜻 아닐까요?
밥 먹었어? 이것 설명에서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가 상당히 깊다고 느껴집니다. "밥 먹었어?" 는 언제 하는냐에 따라 안부를 묻는 질문일수도 있잖아요. 영상 잘보고 갑니다.
@cjn_08104 жыл бұрын
맞아요ㅋㅋ 점심때쯤 약속 잡은 친구가 밥은 먹었어? 하면 난 안먹었으니 너 안먹었으면 밥좀 먹자 뭐 이런 의미일수도 있고..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데 잘 알고 있는게 신기하네요
@털天地市民몰빵敎4 жыл бұрын
젤 웃긴말이 있지 우리 마누라 라는 ㅋㅋㅋ
@chobong51594 жыл бұрын
우리남편도...ㅋ 뭔가 이상해서 내남편이라고 해봤는데 어색해~어색해~ ㅠ
@요거트-v2u4 жыл бұрын
근데 동생만큼은 내동생은 이라고 하는데
@이정원-p9y4 жыл бұрын
외동이라도 친구들 한테 자기 엄마를 소개할때 우리 엄마야
@jackl.14334 жыл бұрын
근데 우리 남친, 여친 표현은 또 안씀ㅎㅎ 내 남친이~, 내 여친이~
@한현실-i8p4 жыл бұрын
ㅎㅎㅎ
@kimkangcheol4 жыл бұрын
볼때마다 느끼는게 맥사라씨는 한국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느껴져서 참 좋습니다. 덧붙여 점점 아름다워지시네요 ^^;
@아무개-l9v4 жыл бұрын
밥이 아주 중요하죠. 조선 말기 기득권의 무자비한 수탈, 일제 강점기의 무자비한 수탈, 전쟁 당시 남한 정부와 공산당의 수탈. 민중들은 100년이 넘도록 그런 수탈 속에서 살아남아야 했으니까 끼니 문제가 가장 큰 화두가 될 수밖에요. 밥을 굶는 게 당연시 되던 시기를 너무 오래 겪었으니까.
@yaeilik07604 жыл бұрын
저 어릴때는 내 나라, 저희 나라라고 말하면 야 대한민국이 니꺼냐? 라던가 니가 우리나라 왕이냐, 아주 이 나라를 가지셨어요~, 한국인이 세상 너 혼자냐, 저희라니 난 한국사람 아니냐 왜 저희를 써서 듣는 한국인인 날 빼놓냐 기분 나쁘다고 타박을 받았죠.ㅋ 그래서 역시 전 우리나라라는 표현이 맞는듯 해요ㅋㅋㅋㅋ 우리엄마도 우리 가족에서 엄마의 위치를 이르는 느낌이에요. 특히 전 형제가 많아서 우리엄마가 나와 내 형제의 엄마니까 우리엄마라고 하는게 너무 당연했어요. 우리가 화자와 청자를 아우르는 우리라는 생각은 안 해봐서 지금 맥사라의 말에 오호..하는 느낌이네요. 한국의 우리는 말하는 순간순간 포함되는 우리의 범주가 계속 바뀌는군요.. 완전히 홀로 소유하는 물건 같은게 아니면 내, 나의를 붙이기가 좀 어색한 느낌이라는걸 새삼 느낍니다. 설령 외동이 내 엄마라고 하더라도 넌 너네 엄마가 니꺼냐고 이상하게 여겼어요. 극단적으로 말하면 넌 엄마를 어디가서 돈 주고 사왔냐고 왜 말을 그렇게 하냐고...그렇게 이상하게 느껴지는거죠. 아마도 ~의 라는 말이 관계보다 소유한다는 감각이 더 강해서 그런가봐요. 감각적으로는 알 것 같은데 설명하려면 길고 복잡한 개념인듯 해요 ㅋ 소유를 붙일 수 있는 인간관계는 내 여자 내 남자 밖에 없다는 게 좀 로맨틱하기도 하고... 하지만 결혼하면 우리 아내 우리 남편이 되어버림 ㅋㅋㅋ
@박문규-m2e4 жыл бұрын
한국의 특징이나 문화같은걸 한국인보다 더 잘 알고 이해하는거 같아요. 대단한 미국인 맥사라
@isimplin4 жыл бұрын
원래는 한국에서도 식당 아줌마를 이모라고 부르지 않았어요,,ㅎㅎ 그런데 놀기 좋아하고 농담 좋아하는 아이들이 좀더 좋은 서비스를 바라면서 친근감을 표현하기 위해서 "이모"라고 웃으면서 부르기 시작한것이에요,,ㅎㅎ 그러다 보니 이게 문화가 되어 버렸어요,,,ㅋㅋㅋㅋㅋ
@하나슬-s3y4 жыл бұрын
맥사라님 말을 참 재밌게 하시는것 같아요 한국문화도 빠삭하고 한국말도 잘하시고 멋있어요
@sarahsseoulsearch4 жыл бұрын
ㅠㅜ 정말 감사합니다!! 더 많은 콘텐츠를 보시고 싶으시면 제 채널도 방문해주세용~ 오늘 한국어로 된 영상을 올릴거에용 kzbin.info
@엌소리나는4 жыл бұрын
한국의 문화를 제대로 이해하고있네요 대단하심
@honshin234 жыл бұрын
학창시절에 학년때문에 그렇지 사회 나오면 나이 차이나도 친구 가능함... 같은 취미를 자기면 형, 동생, 언니, 누나하면서 친하게 지내면 됨. 가끔 껴있는 꼰대들이 문제지... 그리고 얼굴이 작아서 좋다는건 원래 한국에 없던 말이에요. 90년대 미국과 유럽을 통해 모델이란 직업이 들어오면서 비율 따지기 시작해서 생긴거임. 그때부터 몇등신 모델 뭐 이런 말이 생겼음. 거기다 방송이 다양해지고 아이돌 가수들이 나오면서 얼굴이 작아야 비율이 좋다 이런식으로 쓰다보니 생긴말임. 원래 한국의 전통미인은 보름달처럼 둥글고 큰 얼굴을 복스럽고 맞며느리감이라고 했음. 방송보다 무대가 많았던 옛날엔 머리 작으면 무대에서 안보여서 새대가리고 했었음. 시대가 바뀌면서 미의 기준도 달라진거죠...
@ysj64914 жыл бұрын
기본적으로 지금은 한국이 도시가 발달해서 그런게 없지만, 불과 몇십년전만해도 다들 시골에서 서울로 올라오기전 고향 마을은 모두 같은 성씨나 씨족이 많았어요. 그래서 전체 마을과 이웃이 하나의 큰 가족과 친척들이었죠. 마을 사람들 모두가 먼 친척일 정도였어요. 따라서 잘 모르는 분들에게도 형님~~아우~~이모~~삼촌~~~~이라고 불리는 것이 자연스러울 정도였어요. 그래서인지 도시 문화속에서도 자주 만나는 분들에게 형님~~삼춘~~이모~~라고 부르는게 정이 있는 문화이고, 가족처럼 친근하게 대하는게 문화속에 자리잡았다고 봅니다. 예전에 우리네 어머니들은 자식들을 이웃집에게 맡기고 서로 돌봐주고 마을을 중심으로 가족처럼 지냈습니다. 아마도 그게 한국에서는 많이 익숙해졌다고 생각합니다.
@jinjin46074 жыл бұрын
사라♡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외국인이 한국어 배울때 이상하게 느껴질수 있다고 충분히 동의합니다 영상에서 사라가 표현한 부분중 우리라는 표현에서 한국인들은 자기 엄마를 말할때 우리엄마가~~는 하지만, 우리동생은 별로 안써요 동생은 내동생이~라고는 하지만... 왜그럴까요?ㅋ 무의식중에 사용해서 생각해본적없는데 사라 영상보고 우리동생부분이 어색하게 느껴져서 저도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ㅎ 우리엄마 우리형 우리언니 우리아빠 우리오빠 는 쓰지만ㅋ 왜?!!!!!동생은 내동생인가?? 국민동생은 있어도 우리동생은 잘 안쓰는데 왜그럴까요? ㅋ 사라한테 한 질문은 아니고 저도 급 궁금해졌습니다^^코로나 조심하세요
@jinjin46074 жыл бұрын
@조해옹 그런가요?^^ 혹시 형제가 많으신가요? 아님 형제가 둘인 경우에도 우리동생이라고 하시나요? 제 단순한 호기심입니다ㅋ
@만두만두-g8t4 жыл бұрын
맥사라님 오늘은 오랫만에 발코니 문을 활짝열고 봄 기운을 집안에 가득 채웠네요.. 봄이 오면 좀 풀리겠지요..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길^^
@sarahsseoulsearch4 жыл бұрын
네 오늘 날씨 너~무 좋죠!!
@ilkwswc8594 жыл бұрын
재미있게 잘 봤어요~ㅎㅎ 저도 이집트 사람으로서 한국말을 처음 배웠을 때 그런 문화를 알고 깜짝 놀랐는데 이제 익숙해졌고 너무 좋아하게 되었어요. 특히 '우리'라는 개념은 진짜 최고인 것 같아요.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사라 씨 ❤
@khannim4 жыл бұрын
언어를 문화에 접목해서 설명할 정도면 엄청난 실력자이시네요. 우리는 너도알고 나도아는데 내가 포함된 집단을 대표할 때 쓰입니다. 우리가족, 우리집,,, 밥 먹었어 는 농경정착사회의 인사로 생각되어요. 식구. 식사를같이하는사람들 . 가족 의미이듯. 특히 한국은 밥이 중요해서 어른들과 인사에 건강의 의미로 자주 쓰이죠. 이모는 재밌게 호칭하기 나름인 듯. 전그냥 무조건 사장님이라 불러요. 볼때마다 맥사라님은 대단하시고 점점 더 실력이 느시는 듯.
@케시움마케힘4 жыл бұрын
요즘 맥사라님이 우리나라 국민처럼보여요 ㅋ 한국에있을동안 좋은시간 되시길
@sarahsseoulsearch4 жыл бұрын
ㅠㅜ 정말 감사합니다!! 더 많은 콘텐츠를 보시고 싶으시면 제 채널도 방문해주세용~ 오늘 한국어로 된 영상을 올릴거에용 kzbin.info
@St-xi7ym4 жыл бұрын
옷,밥,집은 만들다 라는 단어 대신 짓는다 라고 합니다. 의,식,주는 사람들의 생존을 위한 필수 요건이기 때문에 만들다는 말대신 (정성을다해)짓는다고 표현 합니다. 그래서 안부를 물을때 "밥 먹었어?" 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거구요
@soryodan75064 жыл бұрын
'우리'가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그렇구나하고 놀랬네요. 들으면서 생각해보니까 한국인들의 경우 가족안에 '엄마 아빠 나 언니 동생 오빠' 이런식으로 나는 그 사람들과 같이 묶여있고 그 안에 내가 같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족이라고 얘기하는것 같아요. 가족들끼리 묶여있는 결속감? 가족간의 끈끈함같을걸 중요시 여기는 느낌입니다
@참쉽죠-i6i4 жыл бұрын
혼자 자취하고 있을때 툭 던지듯 밥 먹었어? 라는 그 인사말이 그 당시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뒤돌아 보면 참 고마운 말이었죠 가벼운듯 속 깊은 인사말이에요
@김한원-g1p4 жыл бұрын
이모:엄마보다 나이가 많거나 적은 여자분, 삼촌: 아빠보다 나이가 많거나 적은 남자분 약 20년전만해도 아저씨,아줌마라고 불렀어요. 그런데 결혼이 늦어지면서 처녀,총각에게 아줌마,아저씨라 부르면 싫어해서 자연스레 이모, 삼촌이라 바뀐것 같아요. 일종에 예우 차원이죠. 그런데 식당같은곳에서나 그렇게 부르지 다른곳에서는 그렇게 부르지 않아요. 예를들어 씨 자도 높임말이어서 잘 모르는 사람에게 전에는 김씨,이씨 라는식으로 불렀지만 지금은 김형,이형,선생님,사모님 이렇게들 많이 부름니다. 한국말 외국인은 어려울거예요. 오죽하면 조선말은 끝까지 들어봐야 한다는 말이 있어요 사라님 프로 잘보고 있어요. 말 너무잘하시고... 건강하게 한국생활 잘하시길 응원합니다. 파이팅~~~^^*
@날마다말씀4 жыл бұрын
맥사라양 반가워요 그 우리 엄마는 한가정에 형제들 자매들이 한명이상이어서 누나의엄마도 돼고 오빠의 엄마도 되고 우리나라는 나의나라는 나한사람의 나라아니기에 오천만의 나라라 생각 ᆢ모두의나라 란 인식 ᆢ그래서 우리 란 말을 많이 써는듯요
@TV-qt3ft4 жыл бұрын
밥먹었어?가 잘지냈어? 이렇게 안부인사가 된것은 예전사람들은 보리고개라는게 있었는데 그때는 사람들이 대부분 못살아서 밥을 못먹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았었거든요~ 그래서 밥먹었어? 이렇게 인사대신 하곤했습니다. 그게 지금와서는 잘지냈어? 하고 안부를 묻는 인사가 된것이구요~ 맥사라양은 한국말도 잘하시고 한국인 다된것처럼 보여요~^^ 항상 한국에서 좋은 일만 있길바래요~^^
@catchdol4 жыл бұрын
한국말 정말 잘하네. 속뜻까지 많이 아는 거 너무 부러버.
@joo74544 жыл бұрын
I think 친구 normally means someone who is close and comfortable enough to mutually can use 반말. Your 친구 can teases you and even challenges you but when your 친구 talk to someone few years older using 존댓말, no matter how long they've known each other, your 친구 instantly turns to a different and more proper version. It's because Korea is a vertical society unlike North America where I can be friends with people of any age and don't have to worry about that invisible wall. BTW, your Korean sounds way better than my English after living in Canada for 20 years.
@henryycavill10404 жыл бұрын
미안해 진짜 공감되네요. 대화할때 누군가가죽었거나 아쉬운 상황에서 sorry 라고말하는부분에서 니가왜미안해 ?̊̈ 라는생각을했었는데 뒤에 im so sorry hear that 뒤에 생략되는부분까지 설명해주니까 이해가 되더라그여...
@dshani64254 жыл бұрын
단어뿐 아니라 속깊은 의미와 용법을 매우 정확하게 이해하고 계시네요. 훌륭합니다 사라님
@perry10554 жыл бұрын
Look at you, now you are giving lectures on Korean studies on the internet!!! Very well...
@sarahsseoulsearch4 жыл бұрын
Hi! Thank you so much 🥰❤ You can check out my other "lectures" at my channel. 제 채널에서도 더욱 많은 콘텐츠를 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kzbin.info
@kannsyasimasu4 жыл бұрын
어떻게 한국 온지 2년밖에 안 됐는데, 저렇게 한국말을 잘 할 수 있죠? 천잰가요?
@KevinLee-tr5vd4 жыл бұрын
한국인은 아닌데 정확하게 개념을 짚어내는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정보 잘 부탁합니다.
@sarahsseoulsearch4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더 많은 콘텐츠를 보기고 싶으시면 제 채널도 방문해주세용~ 오늘 한국어로 된 영상을 올릴거에용 kzbin.info
@KevinLee-tr5vd4 жыл бұрын
@@sarahsseoulsearch 구독했어요~~~
@hardday17740054 жыл бұрын
오늘도 상큼터지는 맥사라.. 정말 상큼하고 사랑스러운 영상 잘 봤어요!
@박정훈-i1i4 жыл бұрын
학교에서 친구라는 개념은 같은 나이 개념이 맞는데....직장생활 오래 하다보면, 위 아래 몇 살 차이 나는건 그냥 거의 친구 먹듯이 되더라구요.
@DK비트마이닝4 жыл бұрын
이 방송 보면 넘 즐겁고 넘 좋습니다`~^^~
@고사리-i3l4 жыл бұрын
우리~라는 단어는 한국에서만 많이 쓸걸 요~공동체문화 잠재되어 있죠~~~위기 가 발생했을때 나의 희생을 감수하고라서도 극복 해야 된다는 사고방식~~동영상 공감
@원s-x8h4 жыл бұрын
지금은 개인주의화로 옛날같지않다
@뉴터뷸런스4 жыл бұрын
스마트하고 예의바른 맥쌔라~영상 잘보고 있어요! 밥먹었라고 또는 식사하셨어요하는 인사는 한국의 보릿고개라는 아픈 추억에서 나온거랍니다 봄에 겨울에 쌓아놓았던 곡식이 떨어져 3~5월까지 먹을께 없어서 서로 굶었던 시기에 서로 인사로써 걱정하며 생겨난 인사법입니다. 아무쪼록 계획했던 훌륭한 외교관 이 되시길 바랍니다 Good night!
@정영준-x6d4 жыл бұрын
부럽네..... 나도 영어를 저렇게 할수 있다면....
@dy-k4 жыл бұрын
한국 문화도 잘 이해하고 계시고 한국말도 너무 잘하시네요!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
@j333j74 жыл бұрын
나도 예전에 외국인한테 펨왔는데 나보고 안녕!친구 라고 영어로 보내길래 영어로 누구? 그러니까 자기이름○○○○이라고 막영어로 뭐라쌀라쌀라하는데 나보고 계속친구 친구 그러는거임. 어린마음에 모르는외국인애가 나랑 친구라고하길래 나 넌 나랑치구 아니야 라고 보냈다가 애가 상처받은거 같았음....
@cjn_0810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의도치않게 너무 철벽을 쳐 버렸네요ㅜ
@terrylee46584 жыл бұрын
확실히 다른 개념을 가지고 있죠.
@피클파클4 жыл бұрын
이 분? 한국에 오신지 얼마나 되셧죠?? 레알 나보다 한국어 잘하고 설명을 잘해요.. 난 한국사람인데 외국인말 듣는데 ..레알;;
@GetDdon4 жыл бұрын
(5:15) 한국 사람도 식당에서 "이모"라고 부르지 않는 사람 많습니다. 서빙하시는 분을 낮추어 부르는 표현인데(-> 과거 가난하고 힘든 시절 동네마다 있는 국밥집 같은 작고 허럼한 식당에서 형성된 문화가 지금까지 이어진 것이 아닐까 하는....) 그걸 친근함의 용도로 함부로 사회적 서열을 내포하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는거죠. 그리고 의미로 보더라도 "이모"라고 부르는 건 완전 미친 표현입니다(^^;). 비슷한 예로 친구의 아내를 "제수씨"라고 낮추어 부르고 친한 형이나 직장의 손윗 사람의 아내를 "형수님"이라고 높여 부르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예, 이 역시 완전 미친 표현입니다. 자기 자신의 사회적 관계를 상대방의 아내에게 그대로 사회적 서열을 함부로 매겨서 부르는 것이니깐요. 선택의 여지가 없이 강제로 사회적 서열이 정해져 버리는 호칭으로써 매우 잘못된 문화입니다. 한국의 가부장 문화와 유교적인 권위적이고 경직된 문화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hatsalhatsal4 жыл бұрын
와2년만에 한국어를 이정도로..대단하시당 ㅎㅎ맥사라님 빨강헤어 강렬하고 멋져요~
@Worthy_Life_28484 жыл бұрын
미국인은 아닌 외국인이 말 몇 마디 나눈 후에 얘기 도중에 저한테 "my freind~어쩌고" 하는거예요. 속으로 '언제봤다고 내가 니 친구냐' 했어요. ㅎㅎㅎ
@intheend3244 жыл бұрын
쏘리가 유감입니다 라고 번역합니다. 중학교때부터 마안하다 유감이다라고 쓰인다 배웠어요 고양이가 죽어 미안하다가 아니고 유감이야. 이렇게 해석합니다 한국말 너무 잘하시네요 멋져요
@권택향4 жыл бұрын
전쟁이후에 밥을 먹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때부터 밥먹었는지 묻는 인사가 생긴 듯. 한국인이 너에게 먹을 것을 준다면 그사람은 너를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크게 틀리지 않을꺼야.ㅎㅎ
@이현우-b8r9s4 жыл бұрын
맥사라씨, 한국어 진짜 잘하네요!
@사랑사랑-m8m4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말잘하네요 ♥😃
@yjch24454 жыл бұрын
A friend is someone who carries your sorrow on his back.
@sarahsseoulsearch4 жыл бұрын
That's a beautiful way of looking at it!
@peterparker90574 жыл бұрын
Best tip of linguistic & cultural differences between korea and U.S.
@고사리-i3l4 жыл бұрын
'밥 먹었니' 라는 말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의식주 중 가장 중요한 점이 먹는것이 중요하죠~의복 즉 옷 이나 주거 공간은 없더라도 살아갈수 있으나 굶고는 살아 갈 수 없으니~~하는 말 아닌가 생각
@엣취-w3p4 жыл бұрын
근데 마지막은 공감 가는 이유가 나도 어렸을 땐 얼굴이 작다는 게 뭐지? 싶었고 친구들끼리 얼굴이 작네 크네 하는 것 보고 이해가 안 됐던 게 얼굴의 이목구비와 생김새를 중요하다고 생각했지 얼굴 크기가 작은지 큰지는 별생각이 없었음. 그리고 얼굴이 크고 작은 기준도 전혀 모르겠었고 관심도 없었고. 근데 저 사람 얼굴 작다. 소두다. 쟤는 얼굴이 크다. 이런 말들을 자주 듣다 보니 어느 순간 그게 보이면서 구분이 되고 얼굴 크기가 비율에 영향 미치는 것도 알게 되고 그때부터 얼굴 작은 사람 보면 부러워했던 것 같음. 물론 내가 머리 크다 이런 소리는 안 들어봤지만 엄청 소두인 사람 보면 그냥 부러움 ㅠㅠ 비율도 좋아 보이고 얼굴도 꽉 차 보임...
우리라는 표현은 참 한국스럽죠. 공동체문화가 확실히.^^ 80년대 국민학교 다닐때 어머니가 맞벌이로 집에 안계시면 동네 아무집이나가서 밥달라고 해도 아무렇지 않았죠. 친구엄마가 내엄마고. 2박3일을 친구집에서 집에 안가고 놀던때도 많았고..친구어머니가 아무렇지도 않게 잘못한일이 생기면 야단도 치셧고. 덕분에 어머니가 뭐만 생기면 그집에 가져다 주라고 심부름시키곤 했으니.머. 그시절은 참 정이 많았는데.
@ponytail11694 жыл бұрын
"우리 엄마", "우리 아버지"에서 '우리'는 너(대화 상대)와 나를 뜻하는 것이 아니고, 말하는 사람의 가족구성원을 뜻하는 것입니다.
@기살어릿4 жыл бұрын
한국말을 저렇게 잘하는거 보면 뭘해도 성공할거 같다.., 대단하다.
@ramses09254 жыл бұрын
"우리 맥사라". 우리 모두의 사랑 맥사라. 우리가 사랑하고 지켜주고 같이 아파하고 같이 기뻐해주는 "우리 맥사라" 네 우리란 단어가 얼마나 기쁜 단어 인지... Lovely word "our"
@k-binclass64794 жыл бұрын
I'm sorry 는 한국어로 유감스럽다 라고 바뀝니다 한국어로 미안하다라는 쓰임도 있고 유감스럽다라는 쓰임도 있으니 유의하세요
@강연주-c8o4 жыл бұрын
고모라 안 하고, 이모라 부르는 이유가 있는 거죠. 이모란 말에는 半 엄마라는 친밀의 뜻이 있죠. 물론 저처럼 독자일 경우는 고모들의 어마한 사랑을 받고 자라지만요... 고모들과 같은 성씨이니가요
@원s-x8h4 жыл бұрын
나이든여자는 이모.젊은여자는 누나.중년남자는삼촌 젊은남자는형
@boyoungyu77264 жыл бұрын
@@원s-x8h 저기요 학생!!!... 내 나이에는 학생이라 부름....
@김종구-v8p4 жыл бұрын
난 한국인이지만, 이 분한테 한국말과 개념정리를 배웁니다 ㅎㅎㅎㅎ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ㅎㅎㅎ 우리 밥 한번 먹어욤 ^^
@이승재-h2w4 жыл бұрын
미래의 한국대사네...
@blazar73884 жыл бұрын
미국여자ㅋㅋ
@st.m28374 жыл бұрын
밥 먹었냐는 인사에는 좀 아픈 사연이 있는 인사말인걸로 알고있다 내가 알기론 6.25와 보리고개등등 때문에 먹을것이 너무 없었고 그래서 혹시나 밥이 없어 식사를 못 했는지 물어보는말이 인사말로 자리잡았고 지금에 와서도 사용되는거로 알고 있다.
@코코-q1n9l4 жыл бұрын
우와 한자까지... 맥사라 진짜 멋있어요!!
@김순교-d7j4 жыл бұрын
진짜 한국말잘한다.
@김종숙-u9l4 жыл бұрын
멕사라는 꿈과 열정, 그리고 도전정신이 있으니 꿈을 이룰수 있을거에요. 모국인 미국과 제2의 모국인 한국에 가교역활을 훌륭히 해 낼 겁니다.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
@김종건-m5e4 жыл бұрын
We are the world. We are the children. We are the one makes better 이런 팝송가사도 있지요
@worm61244 жыл бұрын
워워. 나이차이가 많아도 정신적으로 서로 소통하는 부분이 잘 맞고 오래 가는 사람은 서로가 친구라고도 해요... 통상적으로 동갑내기 또는 비슷한 또래 중 친한 사람을 친구라고 하긴 하지만, 나이차가 많이 나도 통하면 얼마든지 친구라고 하기도 한답니다 ^^
@lee-gi6ej4 жыл бұрын
말도 잘하고 이쁘고 😄
@김재중-g5h4 жыл бұрын
"밥먹었어"를 "함부러" 사용하는거 같은게 아니라 여러 경우에(several situation) 사용한다 입니다. "함부러" 내 물건을 함부로(without my permission or carelessly) 사용하지마 처럼 사용합니다
@박건태-c7g4 жыл бұрын
밥 먹었어?는 몇십년전 우리나라가 너무 가난해서 하루 세까밥 먹는게 힘들어서 굶어 죽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삶에 가장 중요한
@박건태-c7g4 жыл бұрын
밥먹을 수 있으면 잘지내는구나! 라고 생각했던시대에서 잘지내? 라는 의미를 내포하게 되었습니다. 이점에서 요즘 젊은이들은 반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이든 사람을 꼰대라고 부르는 젊은 사람들은 지금 이시대가 그들이 꼰대라고 부르는 사람들에 의해서 잘살게된 것을 잊으면 안됩니다.
@시리우스별-p8u4 жыл бұрын
ㅎㅎㅎㅎㅎ 아이고 이쁜거 응원할께요
@saw_Laown4 жыл бұрын
보통 낮선곳에서 듣는 칭찬은 부정적으로 들릴수 있다. 그냥 조용히 있는게 절반은 성공 ㅎㅎ
@ssuk_milk4 жыл бұрын
'우리'라는 단어가 '나'라는 1인칭을 가족화시키고 공동체화시켜서 지칭하는 단어라는 점에서 한국의 특성인 공동체문화를 가장 잘 보여준다고 생각해요. ㅎㅎ
@chk-er1ld4 жыл бұрын
우리 딸이 영어와 미국을 이분이 한국말과 한국을 이해하는 만큼 잘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cumulus-x9l4 жыл бұрын
흠.. 우리 엄마 우리아버지 우리형 우리언니누나는 그렇게 쓰는데 우리동생은 잘 안쓰는것 같아요. 그냥 내동생이라고 그럽니다. 이유는 모르겠네요 ㅋㅋ 내동생 곱슬머리 개구장이 내동생~ 이 노래때문인가 ^^
@아비오-d7k4 жыл бұрын
우리동생 자주 씁니다. 내 주위에는 다 우리동생이라고 하는데.
@lunakim.18314 жыл бұрын
내엄마? 내아빠? 내동생은 많이 쓰는듯‥
@ybkim69244 жыл бұрын
맥사라님은 한국인보다 한국어의 개념을 더 잘 이해하고 있는 것 같아요..."밥 먹었니?/식사 하셨어요?/진지 드셨어요?" 처럼 밥을 먹었는냐는 인삿말은 과거에는 한국이 매우 가난해서 정상적인 식생(끼니, 식사)을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 여서 "밥을 먹었다면 참 다행스럽고 좋은 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밥 먹었니?"가 인삿말로 사용된 것은 한국의 슬픈 역사에서 비롯되었다고 보면 되겠어요.
@dongpuli1024 жыл бұрын
오~신기하네요. 날이날이 갈수록, 이뻐지는 듯하네요.
@눈부신햇살-b1m4 жыл бұрын
많이 공감합니다.
@현세대복지위하여미래4 жыл бұрын
영상 잘 봤습니다....즐거운 주말 되세요.
@lovemk2114 жыл бұрын
언어 밑바탕에 스며 있는 문화를 깊이 배우고 계시네요 저두 영어를 배우면 그리 햐야겠죠? 굿컨텐츠**
@abigfishinasmallpond30264 жыл бұрын
호칭만 형, 누나, 동생이지 사실 다 친구야.. 어떤 사람은 동년친구보다 형과 더 친하던지, 동생과 더 친하던지 그런 관계를 가지지..그게 다 친구관계야.. 원래 과거에는 10살까지는 친구처럼 지냈었어 조선시대, 구한말 이런 시대에는 그래서 서당에 가면 10살 터울은 다 같이 어울려 놀고 그랫지..그런 영향으로 30년대 40년대 태어나신 분들 중에 서당 다녔던 분들은 친구들 중에 나이차이가 꽤나는 사람들도 있지..그 후에 일본의 선배후배 문화가 들어오고 군대문화가 한국에서 퍼지면서 1년이든 기수든 다양한 방식으로 계급을 지어버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