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곡들입니다 짝짝짝 응원합니다 ❤🎉 둘러리 잎새/철수 김원태 시인 (생활 시) 남을 위해 존재하는 나는 너희들 선물이야 내가 머물러야 빛이 나고 멋진 모습 만들어 펄럭이지, 제멋에 사는 나는 환영 인기 없어도 괜찮아 네가 좋으니까, 너를 위한 생각에 자연스레 치장하여 채색되는 단풍잎새 도 되어보지 못한단다, 호수의 물이 되어 호수 물이 생각없이 틈새로 빠지어 갈까봐 가로막고 심술도 부려보지, 파도 달라는 성화에 바닷물 되어서 오기 싫다는 바람 불러 파도도 만든 것이 너를 위해서야 그래야 낭만스럽고 네가 기쁘잔아, 나는 둘러리로 조명없이 조연으로 살지만 힘이 되 준다는게 만족감으로 행복해, 너희도 한번 해봐 기분이 좋을 거야, 내가 던지어준 불빛 밑에 연자방아 속에서 낯 뜨겁게 주둥이 박치기 하드라ㅋㅋㅋ 즐거워지고 보람을 느끼며 생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