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방송에서 인터뷰한적있는데 방송들어보니 헛소리만 잔뜩 했더라구요..타인은 관심없겠지만 저에겐 평생 이불킥 자료입니다. 상황에맞는 자신의 작품론정도는 언어화 할수있는것도 작가의 미덕이라 생각합니다.
@digest20203 жыл бұрын
말할 필요 없다. 평론가가 어마어마한 설명을 다양하게 해주는데 초칠 위험이 있다. '우주에서 문득 나에게 영감을 보내왔다.' 정도 하고 미소만 지어보인다. 설명할수록 저렴해보이니 말을 아껴라. 말할 건덕지가 많은 애매모호한 작품을 그려라.
@artbouddha75144 жыл бұрын
어찌 되었건 작품 좋으면 주위에서 알아서 포장을? 잘 해주더라고요 :-) 자주 관객과 평론가분들과 작품설명을 이야기 하다 보면 작가 스스로도 생각하는게 좀 더 정리되는 경향이 있는것 같습니다. ^^
@namoogooreum92644 жыл бұрын
외워서 방어기질을 띄는 발표?같은 형식이 아닌 자연스러운 좋은 퀄리티의 대화가 오가는게 필요로 한다는 말에 정말 공감합니다 .. 그림을 그리고 있는 대학원생으로서 크리틱 시간마다 느끼는 부분인 것 같아요. 이것도 제가 말을 잘 못해서인지는 아닐까도 고민도 많이 되구요. 개인적으로 작품설명을 부탁하면 정말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말을 해야할지 조금 혼란스럽기도 하고 내가 준비해둔걸 실수없이 잘 끝마치자라는 마인드가 더 실수를 유발하게 되고 그러면 횡설수설해지는 것 같아요 편한 대화로 진행될 때에는 딱히 준비를 안해가도 제가 그려왔던 그림이고 애정이 있는 작품이라면 대화도 술술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채널을 알게되어서 구독하고 정주행 중인데 이번 주제가 정말 공감이 많이 되고 뭔가 나만 이런 고충을 갖고있는 것은 아니구나? ㅎㅋㅋ도 느끼면서 힘도 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
@구름처럼-x8m4 жыл бұрын
본 방송을 제대로 보지 못해서 다시한번 시청하게 되었네요.ㅎㅎ 즐겁고 유익하게 잘 보았습니다.^^
@user-og7ni7in5h4 жыл бұрын
하;-; 이거 생방을 놓치다니.. ㅜㅜ 진짜 관심많은 주제라 30분 금방가네유
@ArtistDoa4 жыл бұрын
다음 라이브 때 뵈요 ㅋ
@user-og7ni7in5h4 жыл бұрын
@@ArtistDoa ♡-♡
@UnkyLastrange4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
@jeoneunho3 жыл бұрын
프랭크 스텔라는 자신의 작업에 관해 진짜 말이 많더군요 ㅋㅋ
@수제씨2 жыл бұрын
오디서 볼 수 있나요!?
@정의준-j1h4 жыл бұрын
재밌다...
@ArtistDoa4 жыл бұрын
:)
@김김-e5r9e Жыл бұрын
그림작가는 그림만 잘 그리고 그림으로 말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입으로만 그리거나 자기 보여주기식으로 그리는 사람이 넘 꼴뵈기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