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리즘.. 멈춰.. 여러분 다투지 마세요. 악플이 달리는걸 보니 새로운 시청자분들이 많이 보시나봐요. 썸네일도 제목도 지루한데.. 무슨일이죠. (바꾸려고 하니 수정이 안 되네요) 기존 영상들처럼 구독자님들과 나누고싶었던 이야기였는데 제 판단이 짧았어요 하지만 남겨주신 댓글을 읽으며 마음이 조금 편안해졌어요. 너무 감사해요. 아마 제가 원했던건 깊이있는 이해와 공감이었나봐요. 혼자 끙끙 앓으니 억울하고 답답했던 마음이 한순간에 해소되는 느낌이 들었어요. 제가 이렇게 영상을 만들기까지의 마음만큼이나 글을 남기는것도 쉽지 않았을텐데 경험을 얘기해주시고 위로를 보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알고리즘이 잠잠해질때까지 잠시 비공개로 돌려놓으려고요.. 삭제하진 않을거에요. 앞으로도 전 그냥 있는 그대로 얘기할거고요ㅎ 얼른 다음 영상 편집해서 돌아올게요, 알고리즘아 이제 멈춰주라..
@rosekho82965 күн бұрын
님은 심성이 너무 곱고 바른 분이신 것 같아요. 토론이 될 수 있는 주제이기도 하고 더욱 격화되고 있는 사회적 이슈이기도 합니다.하지만 명절을 맞아 이런 케이스도 있고 나는 현재 이렇게 진행중이며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싶다고 말씀하시는 것은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이 채널의 주인장이시기도 하고 평소 잔잔히 일상과 생각을 공유하시는 것이 목적이시니까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고 생각해요. 이 영상을 보고 시모입장에서 반성하거나 또 나는 어떤 시모가 되야겠다고 생각을 다듬을 수 있고, 며느리된 입장에서는 나만 그러고 사는게 아니네? 하고 위로받고 참고하거나 잘 지내는 며느리라면 나 복받았네 더 잘 지내보자하거나 미혼의 분들께는 결혼 전 시댁을 보고 걸러내는 눈을 기르는 좋은 경험을 공유해주시는 것이니까 적절한 시기에 좋은 화두를 던지셨다고 판단됩니다.집집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지만 시부모와 며느리의 복잡미묘한 관계를 어떻게 간단히 규정하고 정리하고 끌어갈 수 있겠어요?(생각하기 따라 간단하고 쉬운 문제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부모가 나이가 더 많으니 무조건 사랑해주고 편들어주고 응원해주는 아가페적인 사랑이 답인것 같습니다. 완전한 독립을 인정하고 간섭과 지나친 관심은 배제하고요) 완전히 다른 환경에서 지낸 남남이 만나 부모자식의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는데 시작부터 원만한 관계가 될수 있도록 시류를 파악하고 21세기에 걸맞게 살아내야겠지요. 님을 포함해 고통받는 며느님들의 잘못은 그댁의 아들과 결혼한 것 것외에는 없잖아요?! 자신의 본질은 변함이 없고 아름다운 젊음도 그대로이니 자신의 내면의 강점을 믿고 좌고우면하지 말고 님의 생각. 정신적.육체적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시면 좋겠어요. 약간은 이기적으로 사는 사람들이 정신적으로 건강하다는 것을 평생을 보고 느꼈습니다. 착한 사람은 얕잡아보는 못된 세상에서 중요한것은 '중꺽마' 인 듯 합니다.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rosekho82965 күн бұрын
덧붙여 말씀 올리자면 [늙은 개에게 새로운 계략을 가르칠 수 없다] 라는 영국 속담이 있습니다.사람도 마찬가지지요. 일일우일신 하지 않는다면 나이들수록 고집과 자기 주장만 강해져서 그렇게 나이들어가는 사람에게는 아무리 좋은 말도 '소 귀에 경읽기'가 되며 상대방만 다칩니다.또한 개선되지도 않을 뿐더러 전혀 무가치한 일입니다. 다행히 스스로 깨달아 개과천선 하거나 변함없이 그대로 살거나 할테지요. 저는 젊었을 때 제 또래들이 시부모가 될 때쯤 고부갈등은 먼 옛 추억의 사건들이 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아직도 진행중이니 언제쯤 한국은 유교적 관념과 꼰대들의 강요하는 '자식다움'(사실 며늘님이 태어나고 성장하는데 기여한 바가 없는데 제자식하고 결혼했다고 자식 노릇을 바라고 강요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지요.) 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의문이 드네요.어쩌겠어요?각자도생 해야지요. 약강강약의 시모님에게서 심리적, 물리적 거리두기 하신 것 현명한 판단이며 잘하신 결정이라고 지지합니다. 그것이 '나' '나다움'을 지켜내는 가장 확실한 길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luvehem5 күн бұрын
저도 어머님 안봐요. 저도 신혼때 남편과 많이 싸웠고, 남편은 방관자였죠. 개입하지 않았던. 우리 남편이 다른 점이 있다면 자기엄마 성격 잘 알고 있다는 거고. 자기엄마에게 며느리인 제가 하는 말이 다 맞는 말이라고 선포했고, 제 앞에서 자기엄마 편을 들거나 옹호한 적이 없다는 점입니다. 그렇다고 제 남편이 더 낫다는 게 아닙니다. 그런 면이 다르다는 거죠. 아마도 제가 인정사정없이 따져물어서 피곤해서 그랬을거구요. 님 남편이 어머님 변호한건 아 ㅜㅜ 속상하실거 같아요. 그게 본인에게 얼마나 마이너스인지 계산에 약하신가보다. 어쨌든 고양이 앞의 쥐처럼 굴복시키려던 그 맹렬한 기억은 같고, 다시 안보고 있음도 같네요
@chenninguu2 күн бұрын
알고리즘타고 추천됐는데 덕분에 힐링되는 다른영상들도 천천히 하나씩 보는 재미에 푹 빠졌어요! 😊🎉
@배윤경-u7lКүн бұрын
아준,서준맘님~~~ 악플에 신경쓰지 마셔요~~~ 보물같은 아이들 웃음보며~~ 인자하신 부모님, 다정한 남편분과 즐거운 시간보내셔요^^ 혹여나 오늘 영상처럼 같이 공감 할 수 있는부분은 같이 나눠보아요😊😊😊
@따르릉-p5j5 күн бұрын
나같으면 저렇게 깔끔하고 음식 잘하고 아이들 사랑으로 키우는 며느리 업고 다니겠어요.
@fi7he17 сағат бұрын
부부는 사랑하는 아이들의 보호자이기도 하지만 서로의 보호자이기도 합니다 폭언을 듣는 상황에서 보호해줘야할 남편이 보호해주시지 못하니 더 끝도 없고 무서웠을 것 같습니다 말로 받은 상처는 깊이 패여서 참 오래 갑니다 가족분들에게 약같은 따뜻한 말 많이 들으셔서 상처가 아무셨으면 좋겠습니다 남편분께서 따듯한 말 해주시면 더욱 좋겠지요 남편분도 평생 폭언같은 말을 들으신 피해자이실 수 있습니다 가해자는 따로 있는데 피해자들끼리 상처를 더 크게 만드는 일이 없으셨으면 합니다 남편분이 이번 댓글 다 읽으신다면 마음이 참 복잡하겠지만 본인이 지키고 보호해야할 가정은 본인이 만든 가정이라는 것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부모는 선택할 수 없지만 내 아내와 자식은 내가 선택해서 만든 내가 책임져야하는 사람들입니다
@오늘도무사히-j3b6 күн бұрын
슬프게도 내가 잘하면 달라지겠지 하며 노력해도 사람은 안 변하더군요 그래서 나 싫다고 하는 사람한테 노력하지 않아요
@sj_with6 күн бұрын
잘하려하면 만만해지는구나 라는걸 느꼈어요. 진심과 노력은 가치있는 곳에만 써야 한다는 것도요. 말씀처럼 사람은 변하기 힘들어요 🥲
@mole._6 күн бұрын
@@sj_with잘 하려하면 만만하게 구는거 맞아요ㅜ 극 공감합니다.
@양혜경-o8f5 күн бұрын
남을 통제 하려는 사람에게...잘 하지 마세요. 만만 하게 보는 거 맞습니다. 함부로 하지 못 하게 단호히 거절 하세요
@지영민-r7f6 күн бұрын
왜 시어머니가 되면 못된 심보가 생기는지... 며느리에게는 필터안하고 말해도 되는 법이라도 있는지 참 답답한 현실이네요ㅠ 억지로 애쓰면서 살기엔 우리의 인생도 짧아요. 안맞는 사람과는 안만나는게 답이예요. 그리고 사람은 절대 안변합니다. 특히 나이먹은사람은 더더욱이요. 내자신은 내가 지켜야죠!! 화이팅입니다!!!!
@sj_with6 күн бұрын
영민님,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제가 어머니의 신경질적인 말투가 너무 상처가된다고 말씀드렸는데 못 고치니 알아서 이해하고 들으라할때 변할수없는걸 내가 괜히 말했구나 싶었어요. 솔직히 말하라하길래ㅋㅋ 이제 혼자만의 시간에 뭐할까 즐거운 고민을 해야겠어요,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tolltoll81815 күн бұрын
원래 어릴때부터 그리 양육되어 시기 질투 열등감으로 응집된 못된 여자였을 겁니다.
@user-er3eo1xj2c5 күн бұрын
일단 인격문제이고, 시어머니라도 다 그렇진 않습니다. 저는 우리 며느리 결혼한 3년이 지났는데 명절 당일에만 집에 오고 최근 1년간 추석에는 다른 이유로, 또 구정은 발목 삐어 못오고 그래도 신경 안씁니다 오고 싶으면 오고 안내키면 마는 거지요 그렇다고 관계가 나쁘냐 전혀 안그렇고요. 서로 좋게 지냅니다. 한마디로 시댁 스트레스 주고 싶지 않아요. 나도 당할 때 싫은 걸 왜 며느리에게 안겨줍니까. 우리 며느리는 결혼후 3년간 명절에만 겨우 오면서 그것도 두번은 안오고 지나나 3년간 시댁에 총 5번이나 왔나? 속으로는 일면 서운하긴 해도 내색 전혀 안합니다. 왜냐면 아들이 데리고 살 사람이고 아들과 사이 좋게 살면 그거로 됐고요. 원죄가 있다면, 기혼여성 맞벌이 시대가 열린 70년대생 며느리들이 시댁과 명절에 대해 비판과 불만과 원망이 언론매체에서 하늘을 찌를듯이 아우성 핫 이슈가 되서 그걸 보고 후배여성들이 단단히 세뇌가 된건지 80년대생과 특히 90년대생 며느리들은 명절 자체를 유독히 싫어하더군요. 내 자식이 시부모가 되는 시대가 오면 명절에 시댁에 가서 같이 명절 지내러 다니는 문화도 없어졌을 거 같네요.
@미미미-j4y5 күн бұрын
본인도 그시어머니한테서 그렇게 살아왔으니깐요자기도 여자이면서 왜그러는지
@j_dew11695 күн бұрын
저도 어머님하고 연락끊고 삼년넘게 지냈는데 그러고 나니 좀 조심하시는거 같긴해요 그래도 자주 안만나려고 나를 지키려고 지금도 노력중입니다 우리 스스로 지켜요😊
@마으미-b5y5 күн бұрын
인간은 안변하더군요. 그냥 마음 편한대로. 하고 사세요. 시어머니가 되어져서. 못 된 게 아니고 인성 자체가 그런 분 입니다.
@yhj162217 сағат бұрын
걍 남보다 못한 가족은 부모든 형제든 다 끊고 사는게 정답인듯..
@jyu51836 күн бұрын
숲단집님도 귀한 딸인데 마음고생 많으셨겠어요. 정말 안 맞고 괴로우면 안 보는게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어쩐지 아준이가 무서운척 하는 부분이 너무 귀여운데 한편으론 슬픈 시선이 느껴졌어요. 항상 숲단집님이 서준이 아준이 남편분, 친정부모님과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래요~
@yyzo34216 күн бұрын
그렇게 괴로운 시댁에 가지 마세요... 세상이 바꼍습니다 마음의 평안을 찾으세요 잘하고 계신겁니다 수더분하고 쑥맥인 저도 결혼 8년차에 반기를 들고 시댁과 절연했습니다 남편도 똑같은 인간이더라구요 세상엔 강자와 약자가 존재합니다...
@sj_with5 күн бұрын
절연에 이르기까지 힘든 일들이 많이 있으셨을거라 생각해요. 유일한 갑을관계의 가족이 아닌가 싶어요. 멋지게 사직서 던지고 이제 저만 생각하고 살려고요 ☺️
@파리지앵-y1b5 күн бұрын
저도 작년부터 안갔는데 안가도 마음은 불편해요.😢
@sj_with5 күн бұрын
저도 딱 이 마음 입니다. 가지 않지만 매우 불편해요. 안 가는 제가 나빠보이기도 하고 그렇다고 가자니 마음이 너무 괴롭고 더한 일이 또 생길거 같고.. 어렵습니다 😅
@김미미-p2j5 күн бұрын
너무 똑 같은 마음이라 깜놀😅
@권경자-j8d6 күн бұрын
결혼 40년차,넘 공감가요.눈물 왈칵...넘 사랑스러운 서준,아준 맘...꼭 사랑받을꺼예요,응원합니다
@루카신-p8d6 күн бұрын
가족으로부터 받는 상처가 가장 깊게, 오래 남더라구요..그 고통과 상처를 모르는 사람들은 그냥 용서해라, 그러려니 해라 쉽게 얘기하는데, 저는 죽는 순간에도 생각날 것 같아요..서준이 어머님의 그 예민해지고, 심란하신 마음, 공감이 가고, 그때는 좀 이기적이 되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속상한 시간들이겠지만, 커피도 드시고, 베이킹도 하시고, 외출이나 산책도 하시면서 보내고나면 또 그냥 지나가는 기간이니까요..^^
@노재열-w9b6 күн бұрын
하....우리집과 똑같은 집이 여기도 있었네요. ..왜느러는걸까....나이들어도 어른이 되지 못 하는 나이든 사람들... 참 애석합니다...
@been-cs1pe6 күн бұрын
제발 남의집 딸한테 그런 망언좀 안했으면 좋겠어요...저 밑에 만만치않은 며느리라고 하신분 제발 본인도 되돌아보시길...본인 딸래미가 그런 취급 받았으면 가만안있으셨을거같아요 상처받은사람한테 너도 만만치 않다고 댓글다신거 보면 성격 보통아니실거같은데 제발 그렇게 살지마세요 법륜스님영상보라고 그럴거면 본인과 본인 자식들한테 보라고하시구요.
@yhj162217 сағат бұрын
법륜스님..풉..아무한테나 반말 찍찍하면서 말하는것도 그닥별루~
@이혜경-t3o6 күн бұрын
아~ 너무 공감돼요^^ 왜 제 속이 시원한지ㅋㅋ 내 식구만 생각하고 행복하세요~~
@hjjo746 күн бұрын
마음의 상처는 절대 사라지지않아요.희미해질뿐이지.. 명절다가오면 더 힘드시겠어요.. 신랑분은 좋아보이시는데.. 친부모도 안 보고 사는 사람들 많으니 스트레스 받으시면서 시댁과 교류하실필욘없어보입니다
@sj_with6 күн бұрын
저도 시간이 지나면 무뎌질줄 알았는데 조금 옅어졌지만 여전히 화가 남아있네요, 남편에게 전화오거나 얘기만 나와도 제가 곤두서는게 스스로 느껴져요. 남편이 좋은 사람이지만 한번씩 오버랩될때 갑자기 싫어지기도 하고ㅎㅎㅎ 저는 지금처럼 쭉 지내려고요 ☺️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림커피6 күн бұрын
저랑 비슷...전화가 제자식한테와도 남편한테와도... 온신경이....😢
@jjoo_02066 күн бұрын
말로받은 상처는 안없어져요 얼굴보면 더 생생히 떠오르구요 … 욕설에 폭언이라뇨 !! 예쁜며느리 야무진며느리들어와서 아이잘키우고 남편과 불화없이 잘살면 고마워해야죠 !!!!! 저 아들있지만 둘이 마냥행복하게 잘살았음좋겠어요 그럼 너무 고맙고 예쁠거 같아요 .. 며느리에게 질투 ?? 시샘 ?? 어리석으십니다.
@scallyyu42586 күн бұрын
너무 공감가서 설거지하다 눈물찔끔 날뻔했어요ㅠㅠ 제이야기인줄ㅠ
@사람사는세상-n9q6 күн бұрын
편한대로 하세요.각자 셀프효도하고요.
@미영박-p4p6 күн бұрын
만나서 서로 상처주고 생채기낼거면 그건 안보는게 맞아요 이해받을 필요도 없어요 사람이 사람한테 주는 상처는 아주오래갑니다
@sj_with6 күн бұрын
맞아요, 관계에서 오는 상처가 참 깊게 남네요. 사실 그냥 아는 사이라면 안 보면 끝이고 지나면 잊어버리는데 가족이라는게 어렵네요. 만나기만하면 뭐라하시니 제가 할 수 있는건 안 보이는거ㅋㅋ 밖에 없는거 같아요 :)
@뚜깨-i5q6 күн бұрын
저도 결혼하면 사랑받고 잘살줄알았어요 윗동서둘의 이유모를 냉대도 견디면 괜찮겠지.. 둘째 간호사라서 잘도 태우시고 어머니 살아계실땐 이악물고 명절다녔어요 사회생활한다고 생각하구요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명절때 안갑니다 제사있지만 전 이제 시댁은 없어요 물론 친정제사도 안갑니다 남의편 아무말 못합니다 그동안 맘고생 다 알거든요 예민한 성격이라 여자들 신경전도 잘파악하는게 유일한 장점이거든요 그래도 맘 불편한적많아요 그냥 나도 나이먹었고 좋은게 좋은거다 하면 된다하지만 맘의 상처가 아직 제 온신경을 지배하고 있거든요 안겪어본 사람들은 모릅니다 서준맘 이해합니다 부디 미워하지 않을힘을 기르자구요
@고명진-h9e6 күн бұрын
너어무 공감합니다 😢
@sj_with6 күн бұрын
아고 고생 많으셨어요.. 상처가 온 신경을 지배하고 있다는게 어떤건지 잘 알아요. 지금은 시간이 지나 일상에선 전혀 생각이 안나지만 명절이나 행사마다 떠올리면 똑같이 힘들더라고요. 정말 겪어보지 않으면 그 어떤 것도 헤아릴수 없죠. 이제는 나를 위해서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아준이 병아리 농부가 너무 귀여워요❤ 며느리라서 공감되고 얼마나 힘든 마음이였을까 싶어요 그래도 잘한 선택 같아요 시어머니와는 분리가 필요한 강한 스트레스네요 저도 며칠전에 말로 상처 받아서 힘들어 하고 있었는데 서준이 아준이 영상보고 여러분들의 댓글을 보면서 마음이 조금 추스려지네요 그런 사람, 바뀌지 않는 사람에게 내 감정만 힘들게 뭐있나 싶어서요 큰 상처는 시간이 약도 아니지만 다시 웃으며 살아가보자구요^^😊
@보도블럭-m6g6 күн бұрын
하...저와 같은 이유로 명절증후군을 겪고 계시다니 묘한 동지애가 생기네요..저도비슷했어요! .친정에서 몸조리하겠다는 저를 2주만에 오라고 불러내리더니 신생아 데리고서울에서 부산까지 10시간 운전해서 내려 갔었죠 .그때 남편도 출장중이라 저 혼자서 수유하면서 중간중간 기저귀갈고..남편한테는 엄청 잘해 줄꺼 처럼 말하더니 2월인데 보일러도 안틀어 놓고 냉골이였을때 쎄했는데..아기파우더사러가야한다고 외출 한다고 하니 집에 있는거 쓰면된다고 하셨는데 세상에 그 파우더가 유통기간이 10년은 넘은거라 못쓰겠다고 하니 나보고 유난이라던..그밖에도 상식적 합리적이지 않은 행동들에 넌더리가 났어요 쩝~ 그래서 저희도 효도는 모두 셀프로 하기로하고 명절이 명절 같지 않은 그 시기가 되면 온 우주가 유교사상을 강조하는것 때문에 마음이 더 힘들어 지죠..누구는 너무 좋겠다고들 하는데 마음이 불편한것은 사실이잖아요..나자신부터 돌보아야 내 가족을 건강하게 만들수 있잖아요. 항상 응원할께요~!
@sj_with5 күн бұрын
2주만에 서울에서 부산까지요? 몸조리 해야 할 산모도 아기도 모두 무리가 될 텐데 왜 그런 생각은 못하는걸까 안타깝네요! 저도 유교사상 얘기 들으면 버튼 눌린듯 다소 흥분해서 남편이랑 다툰적도 있어요ㅎㅎ 아이들에게 맨날 나중에 제사 지내지 말고 놀러다니라고 합니다 😂 말씀처럼 이제는 우리 자신을 더 아껴주자구요❤️
@산타할머니-i9g5 күн бұрын
전 병 걸리고 해방됐어요 남편때문에 차마 외면 못해서요 ㅎ 아픈 와중에 너무너무 행복하고 홀가분하네요 오직 자신만 생각하세요 건강 잃으면 모든게 부질없더라구요 잘하고 계시는거에요 저도 대구 산답니다^^
@김여사-u8v6 күн бұрын
저는 결혼 15년차인데.... 신혼을 시댁에서 시작했더랬죠.... 직장을 다니고 있을때였는데, 그래도 낯선곳에 낯선 사람과 산다는게 참 쉽지 않더라구요.... 작은 것에도 금방 상처받고.... 그래서 남편한테 나오자 했는데 바로 옆 아파트에 지금껏 살아요 ㅎㅎㅎ 별 일이 다 있었고 참 아직도 가슴 뻑뻑한 기억도 있습니다. 그래서 서준엄마가 옛날 저 같이 안쓰럽고 짠하네요. 그래도 기특하셔요~~ 여태 잘 버텨내셨으니까요!! ❤❤ 토닥토닥~~~ 앞으로 좀더 단단해 지실거에요!! 기운내요 우리!!
@박희수-y2s6 күн бұрын
시댁은 다 왜그럴가요?ㅋㅋ저희도 너무 많은 얘기들이 있지만 외동아들도아닌데 아들 뺏긴 느낌인지 은근 깔보는말투와 행동들로 무척 힘들엇죠ㅋㅋㅋ남편은 결혼전부터 전화도 잘안하는 불효자고 무뚝뚝 그자체인데ㅋㅋ정말 시댁얘기는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어디가서 떠들수도 없고ㅋㅋㅋ우리 힘내요❤
@sj_with6 күн бұрын
저도 외동 아들이 아닌 무려 삼남매랍니다ㅋㅋ 근데도 외동인 여자랑 결혼해서 아들 뺏겼다 생각해요.. 진짜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남미경-e5i6 күн бұрын
백퍼(100%)공감 이말만 해주고싶네요
@sj_with6 күн бұрын
무슨말이 더 필요하겠어요, 공감해주시는걸로 마음이 조금 풀리는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이인선-u7x6 күн бұрын
없애려 하지 마세요..저절로 사라져야 앙금이 남지 않아요...시간이 흐를수록 조금씩 옅어집니다...
30년 가까이 애지중지 키워 결혼 시켜 보낸 남에 자식에게 뭐그리 바라는게 많고 무례 할까요? 며느리 클때 기저귀값을 보태길 했어?아플때 간호를 해주길했어?학비를 보태길 했어? 그냥 사위.며느리는 남에집 귀한 자식이라 생각하고 예의를 갖고 대했으면 한다. 불공정한 며느리의 의무,도리 따져가며 가스라이팅 하지 맙시다
@사랑해-j9b5 күн бұрын
아직까지 그런 시어머니가 있다니 현명하지 못하내요 이런 며느리 요즘 몇 없을거 같은데 나도 딸 둘이지만 살림도 못하고 속터져 죽겠고만 이런 며느리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본인만 손해지 세상물정 넘 모르는 못된 시어머니시내
잘 해내고 있어요 잘 살고 있네요 당신의 살을,삶을 갉아먹는 사람들과 거리를 두는건 현명한 거예요
@sj_with6 күн бұрын
숙희님,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 지금은 참지않길 정말 잘했다싶어요, 스트레스로 미쳐버릴것 같았거든요ㅋㅋㅋ
@bananailove13866 күн бұрын
가지마세요 왕래시작하면 또 그럴거예요. 그냥 남편엄마 아이들 할머니니까 그들만 보내세요.
@jhj776 күн бұрын
정답 !!
@이가은-x4e9k6 күн бұрын
누가 비난해요!!! 누가누가!!!! 진짜!!!! 화목한 가정을 원하지 않는 사람이 누가 있나요!! 이런 상황을 만든 사람이 시어머니인데!!! 현재진행형으로 당연히 날마다 밉죠!!!!!!!!!
@abuwang25746 күн бұрын
저도 안보고사는 사람입니다 ㅋㅋㅋ제 에너지는 소중한데 그런곳에 낭비할시간이 없어서 그리했어요.상쾌합니다.숲단님도 갈수록 상쾌해지실꺼에요 ^^🎉🎉
@김은정-s8c6 күн бұрын
또 반대로 시어머니는 괜찮은사람인데 며느리가 그런집도 둘다 평범하게 좋으면 되는데 그죠 어려워요
@안미희-i9j5 күн бұрын
이혼브이로그에 빵 터졌네요 공감 백배입니다 이렇게 살림을 잘하는 며느리를 진가를 못 알아보고 ᆢ 현명하게 잘 대처하셨어요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
@홍수연-p2lКүн бұрын
친정 건더리는 말은 관계 끋이라고 봄 잘하셨어요~ 시댁 생각도 말고 행복하세요~^^
@yulsummer6 күн бұрын
저와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전 신혼때부터 사소한 간섭을 시작해서(신혼집인테리어, 가구배치 등등) 제새끼 돌잔치 하는거까지 이래라 저래라 강요하길래.. 결국엔 저도 쌓였던게 폭발해서 언성높여 서로 할말 다하고 전화끈었네요 그뒤론 안봐요 안보니 확실히 속은 편해요. 저는 정신과 약까지 먹을정도였으니… 사람이 사람에게 주는 스트레스가 엄청 나다라는걸 느꼈습니다. 너무 미워서 싸운뒤론 절대 아이도보여주지 않아요. 명절에도 남편만 갑니다. 결혼 .. 이거 참 어렵고 힘든 세계인거같아요 내새끼만난거빼고 ㅋㅋ 변화되길 바라지도 않아요 제발 선만 좀 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귀한 아들 다 품안에 넣고 데리고 살지 장가는 왜 보냈을꼬…? 싶어요 ㅎㅎ 우리모두 소중한 존재니 스스로 보호하고 , 챙기자구요!! 😊
@sj_with5 күн бұрын
저도 아이들을 안 보내고 싶지만 큰 소리 내며 싸우고 싶지 않아서 참고 보내요. 그 성격을 알기에 가서 어떤 얘기가 오갈지 혹은 돌아오고나서 또 남편에게 무슨 얘기를 할지 온갖 상상을 합니다. 전혀 아닐수도 있지만 이런 마음이 드는걸 보면 내 마음이 많이 병들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제는 제가 저를 지키려고요. 말씀처럼 우리는 스스로 보호하고 소중히 여겨야 하니까요. 공감해주시고 이야기 나눠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해요🩵
@리치맨-v4b5 күн бұрын
참 독한 며느리네 아이들 안보여주는게 큰 유세군 ㅋㅋㅋ 사람은 참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요 시어머니와 같은 성향의 며느리군 당신도 분명 당신같이 아이들도 안보여주는 며느리 만나게되요...살다보면 도움받을 생길수 밖에 없어 지금은 다 혼자 잘 살것 같지만
@일야벨라5 күн бұрын
@@리치맨-v4b참으로 못나디 못난 댓글이네요! 자식들 잘살게 다독이고 아껴주며 살면 될 일을 어른이란 타이틀로 괴롭히는건 말이 됩니까? 그나마 가정 지키고 살아 보겠다고 안본다는 뜻인것 같은데 왜 이리 비비꼬여 가지고...쯧쯧...이런 사람들이 시부모가 되면 자식들 힘들게 한다는 걸 다시금 확인시켜주는듯 하네요!!! 내가 다 화가나네
@rustyd74135 күн бұрын
한국사람들 손님대접 잘하지 않나요 며느리도 사위같이 귀한 손님으로 대접하면 될껄 조선시대도 아니고 서열 아래로보고 함부로 대하면 안되지 요즘세상에
@지니니-l2e5 күн бұрын
@@리치맨-v4b어른답지 않은 행동을 하면서 어른 대접은 받고 싶나봐요~ 그런 어른은 아무도 안좋아해요. 남한테 뭐라고 참견할 시간에 본인이나 돌아보세요. 나이 많아도 존경할 행동을 해야 대접해주지요.
@seon012346 күн бұрын
시댁하고는 아주 멀~~~~~리 멀어져 살아야 가족이 화목해 지더라구요, 힘내세요!
@나로-g3e5 күн бұрын
내가 선택한 사람이 원가족으로 부터 힘들어 한다면 남편분께서는 원가족과 거리를 두셔야 해요 한국 남자들 물론 모두가 다 그런건 아닐테지만, 결혼하면 원가족인 부모 형제와 분리되지 못해 갈등이 심화되더라고요 안보고 절연할수는 없어서 ,더 큰 갈등을 만들수 없어, 사과하고 넘기고 했겠지만, 섭섭함과 상처는 그때 그때 해결이 안되면 누적되어, 곪아 터지게 됩니다. 남편분께서 바람막이가 되어 주세요.
@왕재채기-v6k6 күн бұрын
저도 신혼때 이런저런일 있고 지금은 평소에 연락은 안하고 그냥 갈때만 가서 뵙는 정도에요 그냥 우리집이 행복하면 된다고 봅니다 도리라는것도 어른에 대한 예의라는것도 다 사람이 만든 허상 같아요
@jylee77006 күн бұрын
그상처는 꽤오래 안없어 질거에요 ㅠㅠ 저희 엄마를 보니 그렇더라구요 그러니 얼마나 고통스럽고 억울하겠어요 더이상 그분들로부터 감정의 쓰레기통이 되지않고 끊어내신건 잘하셨네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거든요. 이제부터 할 일은 명절때 멀쩡한 멘탈로 잘 지내기 입니다. 스스로 가두지마시고 그까짓거 발로 뻥 차버리세요 언제나 화이팅이에요❤
@jungeunkim85206 күн бұрын
나에게는 너무 큰 상처인데 그들은 모르죠….. 저도 마음 한구석에 늘 남아있네요 늘 남편없을때 저한테 와서 하신 말들요!!
@jjinylove6 күн бұрын
절대 상처는 사라지지않아요 평생 마음속에 새겨져있어요..반대로 장모가 사위한테 그랬다면 잊혀지고 똑바로 볼수있을까요?결혼하면 부모보다 내배우자가 1순위입니다... 무조건 남편을, 부인을 부모보다 먼저 마음에 둬야해요. 저도 그렇게 살고 있어요... 가끔 시어머니 하는 말투.. 별거 아니였던 말같지만 10년이 지나도 기분나쁘고 그래요. 저는 이제 시가에 가면 잠시 반나절 앉았다가 옵니다. 말 안하고 폰만 봐요 . 자기아들이 처가에 가면 하는것처럼...ㅋㅋ 내가 아무리 시가에 잘해도 며느리는 며느리라는거 제대로 느끼고 난뒤부터 몇년전부터는 말 하면 제가 스트레스받아서 소파나 식탁에 아님 방에 들어가서 폰만 봐요 ㅋ 그럼 우리남편이 열심히 수다떨어요 저거부모앞에서 ㅋㅋㅋ 냅둡니다. 우리친정엔 저혼자 가요. 델고가면 별 반갑지도 않은 사위지만 온다고 고기며 반찬이며 바리바리 장봐서 해대는데 우리부모는 무슨죄로 저러나싶어 명절전에 저혼자가서 실컷놀다와요 ㅋㅋ 암튼, 시짜 붙으면 다들 비슷해지긴하는데 숲단집 시가는 좀 많이 특이하긴하네요.. 저같았음 결혼 안했지싶어요.... ㅜ ㅜ
@나이나이-f1g6 күн бұрын
모두 다 힘드셨겠어요 어머님도 그 상처가 아물지 못하고 트라우마로 남으시고, 아버님도 아내가 내 부모를 싫어하니 맘이 힘드시겠고., 친정 부모님들도 명절에 혼자있는 딸을 보면 맘이 안좋으실테고 아이들과 남편분만 보내시고, 잊고 지내세요. 미워하는 것도 힘든일이잖아요ㅠ
@sj_with6 күн бұрын
맞아요, 저는 저대로 마음이 괴롭지만 부모님도 이도저도 못하고 마음이 안 좋을거에요. 남편은 함께 가는게 아마 더 힘들지 않을까.. 만나기만 하면 며칠간은 양쪽으로 시달리는…😂 말씀처럼 미움을 좀 내려놓고 저랑 아이들만 생각하려고 해요 ☺️
@jhj776 күн бұрын
이렇게 아이들 야무지게 잘키우는 며느리 업고다니셔야 할것 같은데 나같으면 매일 용돈주겠네요 아이들 본다고 고생많다고 영상을 봐도 서준엄마가 수더분한분 같고 한데 시어머니가 유별나신 분인가 보네요 저두 참고로 시댁과 한2년 연락 안하고 산적있는데 저희 시어머님도 유별? 나시거든요 근데 세월이 좀다 지나니 어머님도 조금 낳아지시긴 하던데 여기서 남편이 중요하긴해요 저희는 남편이 어머니보다 더 쎄서 결국 어머니를 꺽었어요 아들이 말잘듣는 아들이면 고부갈등은 오래가더라구요 시댁안가면 편하고 좋은 장점 생각하시고 친정부모님과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시어머니가 저러시는건 서준엄마 잘못이 아니고 본인 고집이 꺾이시고 마음을 좀 여셔야할듯 ^^.
@sj_with6 күн бұрын
아.. 남편이 더 세군요. 저희 남편은 효자… 저도 결혼전에는 그저 좀 별나다 라고만 생각했는데 결혼하고보니 더 복잡하더라고요. 본인의 상처와 사연을 이런 방식으로 가족들에게 푸는거 같아요.. 아마 평생 그러시겠죠. 어떻게 보면 안쓰럽기도 한데 변하지 않을거니.. 저는 저를 지켜야겠어요 ☺️
@효주티비-y8m6 күн бұрын
서준,아준어므니~마니 힘드셨겠어요. 나이를 먹어도 영혼의 진화는 1도 안되는 사람들이 늠 많은거 같어요. 귀한 두 자녀로 위로가 되시길 기도할께욤 ^^힘내셔요
@거북이와삐뽀6 күн бұрын
모든 상처가 생길 때는 순간이지만 아무는것은 지루하고 힘든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나와 안맞는 사람이거니 하시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전인희-d3s6 күн бұрын
이렇게 야무진 며느리를 왜그러시는지 진짜 이상하시네요 나는 시엄마 된 사람으로 이런 며느리 정말 고마울 텐데요 요즘 젊은이들이 더 지혜로와요 그분들이 누그러졌으면 좋겠네요 자손들 생각해서 😅
이해합니다. 겪어본 본인이 아니면 남편도 형제도 다 알수가없어요. 친정여동생 속앓이 하는걸 보면서, 명절에 내려갈일만 생각해도 가슴이 두근거린다는 데 속상했습니다.
@엔칸토-l7y6 күн бұрын
이 땅위에 며느리라 백퍼 공감해요!! 사람이 사람한테서 말로 맞으면 상처가 크고 오래간다는걸 겪어봤고 상처도 가족이 주는게 커요. 예전 영상들 정주행할적에 나도 살아야하니 연락을 안하신다는 그 말을 듣고 젊은 엄마라서 매우 똑똑하게 대응 하시는구나 생각했어요. 사람과 사람사이의 거리두기 유효기간 필요하고 맞다는 생각들어요... 애썼어요!!!!! 아준이가 행복하면 서준이도 행복해♥ 이 두아이들 보면서 행복느끼며 잘 지내자구요~^^
@송지연-u6o6 күн бұрын
퇴근길에 영상보면서 30년의 결혼생활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면서 울컥하네요.. 없어지지않아요.흐려지지도 않더라구요. 결국은 공감못해주는 남의편과 사이도 안좋아지고 ... 자책하지말고 참지마세요. 결국 병으로 오더라구요^^ 열심히 육아하며 예쁘게 살고있는 지금의 삶을 응원하며 화이팅하세요~!!
@이선화-u6h8o6 күн бұрын
마음 편히 사세요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서준맘 백프로 공감이네요 오늘도 여러가지 잘보고갑니다
@콩이요미-h5c6 күн бұрын
제대로 된 사과를 받지 않는 이상 세월이 지나도 문득 문득 생각나 내가 미쳤나 할 정도로 아무것도 아닌 일에 화를 냅니다. 저 역시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별거 아닌 얘기로 불같이 화를 내는 제 모습이 너무 싫어지더라구요. 상처가 옅어질지언정 없어지진 않습니다. 결국 저는 가정을 지키지는 못했지만 마음은 너무나 평온합니다. 저에 대해서 더 많이 알게 되었고, 감당할 수 없는 부분은 되도록 피해가면 살고 있어요.
@sj_with6 күн бұрын
요미님, 저랑 똑같은 마음이에요. 사과를 받을지언정 진심일리없고 똑같을거라 생각해요. 시간이 지나도 문득문득 떠오를때마다 남편에게 화가 난답니다.. 오히려 남편이 해외파견을 7년이란 긴 시간동안 가지 않았다면 저도 가정을 지키지 못했을거라 생각해요. 그 시간동안 조금씩 멀어지며 상처가 아물어갔는데 오니까 다시 시작되더라고요 😅
@강동석-q3f5 күн бұрын
저도 똑 같은 마음 입니다 시어머니와 20년을 같이 살앗는데 그 고통은 말로 다 할 수 없죠 홀어머니에 외동아들~ 우리 신랑은 자기 엄마 흉을 보면 절대 아니라고 저 보고 소설 쓴다고 했어요 . 잊어 버리고 즐겁게 사세요 ~ 열심히 잘 보고 있습니다. 화이팅!
@가시나-i1l6 күн бұрын
내가 넘어졌을 때 모니터 밖에서 응원하는 사람들보다 달려와 안아주는 한사람이 소중한 것 같아요. ㅎㅎ 대한민국 며느리들 화이팅..하핫..😅😅 참고로 시아버지 모시는 며느리입니당. ^^;;;
@sj_with5 күн бұрын
아고.. 대단하시네요. 남편분이 감사하며 사셔야겠어요. 말씀처럼 가장 가까운곳에서 깊이 이해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은데 아마 그는 평생 그러지 못하겠죠ㅎㅎㅎ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노랑김-m5d5 күн бұрын
서준맘의 마음을 챙기고 어루만져 주세요 서준맘이 가장 소중하니까요 질투는 고쳐지지 않아요 명절에도 더 신나게 보내요 가족은 질투하지 않아요
사람 쉽게 바뀌지 않아요. 살갑게 오랜시간동안 좋게좋게 대했지만..최선을 다해 참았지만... 그런 며느리 호구로 보고 친정까지 무시하더라구요. 그순간 딱 끊으니...오랜만에 이번헤 할머니 장례식에서 뵈니 시부모님 울더라구요.. 아니...우는척하는건지... 마스크 쓰고 별말안하고 참석만하고 그냥 왔네요.. 아주 편해요..남편이 커버해주니 그냥지금은 안보고 연락안하고 살아서 넘 좋아요.. 그래서 요즘은 남편과 싸우지 않아요. 싸웠던 이유 100프로가 시가때문이었구요.. 남편도 시가 사람들 그런거 알아서..이제 거의 왕래가 없네요..가정에 평화예요..
@박두리-k2m6 күн бұрын
매번 잘보고있어요 ㅎㅎ 소소한 행복이 있는거 같아 보는 저도 다 흐뭇해요 저도 며느리이지만 관계가 좋아도 불편한 명절인데 최악의 시댁을 가져서 가지 않더라도 얼마나 마음이 불편할까 싶네요 ㅠ 무엇보다 자신의 정신건강이 우선이니 안보고 사는게 제일이라 생각해요 가있는동안 푹쉬고 혼자만의 시간 생겼다고 생각하심 더 괜찮지 않을까요? 화이팅!!
@sj_with6 күн бұрын
두리님, 말씀처럼 혼자만의 시간을 더 알차게 보내야겠어요ㅎㅎ 평소같았으면 자유시간이다 하고 즐거웠을것 같은데 오만가지의 상상의 나래가 펼쳐져서ㅎㅎ 마음을 진정시키기가 조금 힘들었네요. 설에는 무엇을 할지 미리 즐거운 상상을 해봐야겠는걸요 ☺️
@bbcarp8125 күн бұрын
첫돌 막 지난 손주를 둔 시아버지입니다. 자랑 좀 할께요. 우리집은 며느리에게 아무것도 못하게 합니다. 설것이든 청소든 아무것도... 사돈댁이 그다지 멀지 않은데 며느리가 자고 오기엔 여의치가 않나봐요. 그래서 잠만 우리집에서 자도 괜찮으니 신경쓰지 말고 다녀오라 하고, 편히 다니라고 아내차를 있는동안 맘대로 쓰게합니다. 아들네가 우리집에 오면 애 봐줄테니 둘이서 데이트하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불편한 시댁인데 최대한 몸이라도 편안해야 한번이라도 더 오지 않을까 생각해요. 며느리도 평생 귀한 손님입니다.
@sj_with5 күн бұрын
자랑 많이 하셔도 될 거 같아요, 설거지와 청소 맘껏 시켜도 되니 마음만 편했으면 하는데ㅎㅎ 이렇게 배려해주시니 시댁 가는 길이 편안하겠어요 ☺️ 며느리도 귀한 손님이라는 말씀이 인상깊네요, 생각에 따라 대하는 방식도 배려의 폭도 달라지니까요. 최고의 시어른이세요🤍
@bbcarp8125 күн бұрын
@@sj_with 시집에서 어떻게 맘이 편하겠어요? 자기집이 아닌데. 내 귀한 아들이랑 잘 살아달라고, 그리고 내 아들 한번이라도 더 보려면 며느리가 시집 오는걸 싫어하지 않아야하지 않겠나싶어요. 아내는 좀 시어머니 노릇을 하고싶은 욕망이 한번씩 있나본데, 아예 생각지도 말라고 당부를해요. 그래도 한편으로 보면 아내가 며느리 끔찍이 챙겨 먹여요. ㅎ
@chaeotv15256 күн бұрын
헐 저랑 너무 똑같아서...제 마음을 대변해주시는줄 알았어요..ㅎㅎㅎㅎ 할망ㅎ하않이에요 ㅎㅎ 저도 10년 대치하다가 올해 설부터 자유 평화를 얻었어요 ㅎㅎㅎ 하하
@sj_with6 күн бұрын
축하드려요ㅋㅋ 정말 며느리연합 만들까봐요ㅋㅋ 오실분들 꽤 계시는거 같아요 🤣
@rosekho82966 күн бұрын
모든 말씀과 생각에 백퍼 동의해요.그리고 젊은 나이에 손절하신것 잘 하셨어요. 저는 시모님이 돌아가신 지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도 오랜시간 당해드린 것이 해소가 안되 울컥울컥 미움이 올라 옵니다. 그러니 님은 비교적 빨리 상황을 파악하고 자신을 지키기 위해 손절했으니 얼마나 현명한 분인지를 장황하게 얘기드리는 중이예요.저희 남편은 본인 엄마라 이해심이 많더라구요.철이 안들고 본인 어머니 편만 들더니 양친부모 다 돌아가시고 그제서야 부인을 돌아봅니다.어이없지요? 이번 추석에는 딸 내외와 해외에서 휴가를 즐겼습니다.60 중반에 자유라니요ㅜ밖에 나가니 오늘이 추석인지 뭔지 생각도 안나고 농경사회도 아닌데 땡스기빙데이에 이유없이 시달렸는 지 억울하기도 했구요. 님께서 손절하고 명절 다가올 때 불쾌한 기억들과 남편만 시댁에 보내는 상황 때문에 예민해진다고 해서 드리는 말입니다.또 굳이 절기를 찾으며 손님초대 하지 마시고 그 비용으로 여행을 떠나 치유의 시간을 가지시기를 권해드립니다.돌아오는 공항에 한국 관광객들이 출국을 위해 몇 백명은 넘게 줄 서 있더라구요.요즘 그래요. 젊은 분들 본인 위주로, 부부위주로 살아갑니다. 또 그게 정답이구요.어렵겠지만 쿨하게 놔 버리세요.결국 내가족만 또 결국 부부만 남게 되고 나머지는 엑스트라들 입니다.특히 자신의 정서와 청춘을 평온하고 슬기롭게 지키는데 집중하시길 바래봅니다.
@sj_with5 күн бұрын
맞아요. 울컥울컥 화가 생기고 미움이 올라와요. 저희 남편도 엄마다보니 이해를 하더라고요. 본인에게도 그렇게 하는데 말이죠.. 저라면 부모라도 그럴수 없을거 같은데 대단하단 생각도 들고 왜 저러나 싶기도 해요. 휴가를 즐기셨다니 정말 잘하셨어요. 저도 내년에 긴 연휴가 있던데 어디라도 갈까 싶어요.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해요, 큰 위안이 되네요 ☺️
@이리-w1x6 күн бұрын
아들 뺏어간 죄인 여기도 있습니다ㅎㅎ🥲 저도 명절에 시댁에 가지 않아요, 시어머니, 시이모들까지 들들 볶으며 괴롭혔던터라 안보니 너무 속이 다 시원해요, 저도 아들 키우지만 시어머니 생각은 다 이해가 되지 않아 괴롭지만 그 사람보다 더 나은 어른이 되리라 다짐하며 스스로 위로하며 살고 있어요. 우리 마음에 고요하고 잔잔한 평화가 오길 바라봅니다.
@sj_with5 күн бұрын
대단한 아들도 아닌데 뺏어갔다고 죄인이 되서 슬프네요ㅎㅎㅎ 시이모들까지.. 저도 물론 어머니만 전화 온 것은 아닙니다😅 남편에게 왜 얘기하냐 입이 그래 가벼워서 어쩌냐 라는 말이 기억에 남네요. 저도 잔잔하고 평온한 마음이 이어졌으면 좋겠어요.. 얘기 나눠주시고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은-x5w5 күн бұрын
나르시시스트 시어머니를 만났군요 시부모가 아무리 진상이라도 남편이 내 편이면 홧병까진 생기지 않을텐데 시부모와의 갈등의 많은 부분은 남편의 책임이라 생각합니다
@이순신-n9w6 күн бұрын
똑똑하고 야무지게 먹는 아준이~~~^^ 정말 사랑스럽네요~^^ 에휴… 명절이란게 정말 없어졌으면 합니다.. 맏며느리라는 타이틀이 참 버겁고 싫어지는 시기죠ㅜ남편은 본인집이니 당연히 가야한다는 생각을 하는 노인네.. 정말 걷어처버리고 싶은… 명절 한달전부터 부글부글하는 마음이랍니다.. 어머님 살아계실때까지만. 이라는 타이틀로 견디고 있는 중이구요… 자식이 아니라 한 사람의 인격체이고 가정임을 인정해야하는데. 코리안 시댁은 왜 그게 안될까요??? 오만 간섭과 걱정(?)을 다하는게 가족 사랑인것 마냥… ㅠ 며느리, 손자에겐 so cool 하시면서 아들에게만…only하시니. 참.. 싫네요… 그 명절 남은 가을날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잘 지내셔요~~~^^ 야물딱지게요!!! 또 만나요!!!!
@sj_with6 күн бұрын
명절이 싫어요. 예전에는 저도 한달전부터 내내 스트레스를 받고 이번에는 잘 넘어가려나.. 또 무슨 포인트에서 화를 내실까.. 가서 조용히만 있다 오자.. 하면서 힘들었답니다 ㅠㅠ 오히려 지금은 내 상처만 토닥거리면 되니 감정소모가 덜해졌어요. 내 아들만 귀하게 여기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하는 생각도 들고요. 시간이 많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하는 마음으로 버텨봅니다ㅎㅎ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주말 잘 보내세요❤️
저도 결혼초에 비슷한 경험을 해서 공감되고 많이 힘드셨을거라 생각되요ㅜ 상처는 치유되지 않는것 같아요 그런 상처를 안고 살고 있는데 남편분이 지혜로우시다면 시댁얘기는 아예 안하시는게 맞다고 봐요...저희 남편도 저 생각해서 안하거든요 아랫분 말씀대로 저라면 내 귀한 애들도 보여주지 않을것 같구요...보내는것만도 너무 힘들어요ㅜ
@찐빵-d3c6 күн бұрын
금욜 퇴근전 영상보며 힐링중^^ 저도 아들둘이라.. 생각을 많이해요~^^;; 절대 이상한 시엄니 되지 말아야지.. 우리 아들들 제눈에 넘 멋지지만 우리 아들이 행복해야 나도 행복한거니 ^^ 그럼 며느리가 행복해야 우리 아들도 행복한거고^^ 어느 책에서 읽었어요 아들이 결혼하면 엄마랑은 이혼하는거래요 ^^ 하하 토닥토닥., 서준이할머니는 지혜롭지 못한 분이내요 이긍~ 옛날어른들이 남편한테 사랑 못 받으니 자식한테 그런다더니., 상처받우 마음 훌훌 털어버리고^^ 요렇게 예쁘게 살아요^^ 시댁 안 가니까 넘 좋다 생각 하세요^^ 오늘도 사랑스런 서준아준이 잘 봤어요^^ 요롷게 살림도 잘 하고 아이들 잘 키우는 예쁜 서준맘 못 알아보는 시엄니는 눈이 삐었... (어른신인데 죄송) 나... 흠흠 저는 이제 퇴근 준비합니다^^
@sj_with6 күн бұрын
제가 너무 과분해서 질투가 나시나 봅니다ㅎㅎ 이렇게 생각하기로 했답니다 😆😆 며느리에게 상처주면 아들도 똑같이 힘들다는걸 왜 모를까요.. 안타까워요.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시니 이미 다 치유된것 같고 위안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썬방울토마토6 күн бұрын
시댁 안가는 며느리들 주변에도 몇 있어요. 신경은 쓰이시겠지만. 일단 내 마음이 편해야 하니까요. 서준이 마술 리얼하네요 ㅋㅋ. 참 양지수육은 저 오늘 처음 알았어요.
@user-nl7pz3tf4m6 күн бұрын
그마음 백번 이해해요.너무 상처받지 말아요.어느날 편해지고 이해하고 싶은 날이 오꺼에요..너무 야무지고 살림잘허는 좋은 여자.엄마.아내.같아요!!
@구름좋아-w8g6 күн бұрын
노란 장화신은 삐약이 농부 아준이 너무 귀여워 시작부터 심쿵이네요~❤
@sj_with6 күн бұрын
삐약이 농부가 아직 큰 도움이 되지는 않지만ㅋㅋ 대성하리라 믿습니다ㅋㅋ 즐겁게 봐주시고 주말 잘 보내세요❤️
혜림님, 감사해요! 좋게 생각해보려 해요😊 스퀴지는 어디 제품인지 기억이 안 나네요.. 유리창 청소용으로 샀는데 욕실에서 쓰고 있어요ㅎㅎ
@tv-wb6hw5 күн бұрын
하..하나하나 너무 공감 되네요..저랑도 너무 비슷한 이야기에요😢 결혼 19년차인데 어머님의 성격은 안바뀌더라구요..밑빠진 독에 물붓기같은...ㅠ 미움과 상처의 반복되는 삶에 회의감을 느끼기도 하고요. 참 어려워요..남편과 아이들보며 지금까지 잘 이겨내며 살고있어요😂 힘내자구요 ㅎㅎ
@최연진-w3n6 күн бұрын
일단 제 주변에서 이런 시어머니분 봤거든요. 지인언니도 며느리입장에서 많이상처받았어요. (거기 시어머니도 정말 말투가 세셨다는.. 신혼초때 유산도 겪었었다던데.. 시엄마 스트레스가 한몫했다할정도.. 사연이 참많아요..ㅠ 안보는게 진짜 스트레스덜받는게 서로를 위할정도라.. 긍정적으로 생각하셔요.. 누가 욕하겠어요.. 다들 며느리입장 을 겪어본사람들은 다 이해할꺼예요..
@배윤경-u7l6 күн бұрын
오늘은 내가 1등 ㅎㅎㅎ 아준,서준이~~~ 넘넘 예쁜 아가, 어린이😊😊😊 서준,아준맘~~ 시댁과의 갈등은 시간이 해결 해 줄겁니다~~ 지금 원가족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셔요😊😊 저도 아준,서준맘과 같이 시댁과 좋은관계는 아니지만~~ 남편과 오랫동안 얘기하고 결론 내린후~~ 그냥 나 자신의 행복을 위해 거리두기를 했어요~~ 지금은 아주 쬐끔 좋아졌지만... 저도 명절은 지금의 우리가족(원가족)과 함께 맛난거 먹고 행복한 시간 보냅니당😊😊😊 아준,서준맘~~ 상처 받지마셔요~~ 유교문화의 잔재?? 우리세대는 좀 더 지혜롭게 대처하면 될것같아요😊😊😊아준이가 엄마,아빠 소리를 더 선명하게 하네요 ㅎㅎㅎ 늘 숲단집보며~~ 행복에너지 가득 안고 갑니당😊❤😊❤
@sj_with6 күн бұрын
윤경님, 오늘도 예쁘게 봐주시고 다정하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이 해결해준다는 말도 맞는거 같아요, 예전보단 화가 덜 나고 조금씩 옅어지는것 같은 느낌도 조금 들거든요 ☺️ 하지만 얘기 나오거나 아이들이 갈때면 여전히 마음이 잘 안 잡히네요. 저희 식구만 생각하면서 지금처럼 잘 지내다보면 모든게 좋아지겠죠? 😊 요즘 아준이가 발화 하려는건지 정확하진 않지만 말을 많이 따라하기 시작했어요ㅎㅎ 얼른 아준이 문장시작! 이라는 영상을 올리고싶네요ㅎㅎ 주말 잘 보내시고 일교차에 감기 조심하셔요 🥰
@배윤경-u7l6 күн бұрын
여자들이 가장행복해야 할 시기가 임신하고 있을때라고 어느 수필집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출산 후에는 무척 예민해져 있는데.... 옛 어른들은 그걸 잘 모르시고... 상대방에 대한 예의를 잘 안지키는 것 같아요~~ 임신과 출산후에 받은 상처는 평생 잊혀지지는 않지만... 서준아준맘은 지혜롭고 아름다운 성품의 소유자이시니~~ 잘 극복하고 행복한 가정 꾸려가실 겁니다♡♡♡ @@sj_with
@이낸시-w9o6 күн бұрын
공감합니다. 그래도 꾸역꾸역 갔습니다. 남편 마음이 불편 할테니~ 그냥 火가 가득찬 사람이었지요. 일찍 돌아 가셨는데 이렇게 마음 편할수도 있는거구나. 깨달았습니다. 30년 지났어도 이해안갑니다.
@st-ut2je5 күн бұрын
저도 단절. 저만 전심으로 다해봤자 결국 남. 하대해도 되는 우리 귀한 아들 모셔야하는 며느리더라구요. 순식간에 얼굴 변하는 그 시댁의 그 대대함에 순간 질려버리더라구요 전체 차단. 발길딱 끊었어요. 저도 같은 생각이였어요 아들이 그렇게 소중하면 평생 데리고 사시지 왜 저한테 이러시는건지 하구요. 친정부모님도 이런 절 이해 못하셔서 친정부모님과도 연락하지않아요 결국 인생에서 제 편은 제 자신 뿐인가봅니다.
@이쁜것-v3z5 күн бұрын
너무 공감이요ㅜㅜ 누나넷에 막내 외아들.. 너무 귀한아들 뺏어간 며느리는 몰해도 미워죽겠는 시어머니.. 누구한테 잘못한것도 없이 미움받고 구박박고..막말에 소리지르는건 다반사..제 부모님께도 예의라고는 찾아볼구 없고ㅜㅜ 저도 시어머니생각하면 남편이 너무 미워져요
@KateYun-lr6hf6 күн бұрын
명절 헤이터 1명 추가요~! 저도 결혼하고 난생 처음 듣는 험한 말들에 상처 받고 결국 받아버렸죠 그 후론 나이들었다고 다 어른대접은 하지 않고 아닌건 아니라고 바로바로 말하고 사람같은 사람하고만 사귐을 하는 능력을 지니게 되었어요 그리고 내가 들은 말들은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음 끝이더라구요 모르는 사람이 지나가다 욕하면 뭐야~하고 지나가는것과 같은 느낌이랄까요? 명절마다 하고픈거 실컷하시고 친정부모님과 좋은시간 보내시고 나를 우울함에 잠식당하게 두지 마세요~♡ 이해못해서 모라하는 사람들도 맘에 두지 마시고요~ 늘 숲단집 응원합니다😊
@sj_with6 күн бұрын
저도 난생 처음 겪는일이라 맨 처음에는 어리둥절하고 멍-하더라고요. 점점 듣다보니 아 내가 잘못한게 아니라 그냥 다 싫은거구나 싶었어요. 나이를 먹을수록 고집은 강해지고 마음은 좁아지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아요.. 말씀처럼 명절마다 뭐 할지 누구 만날지 즐거운 상상 해볼게요❤️
@dreamlist-p6l4 күн бұрын
그간 마음이 얼마나 아프셨고 지금도 얼마나 마음이 불편하실까요 본인이 되보지 않고 그 상황을 이해할 수 없죠..언젠가는 숲단님 마음이 부디 평안해 지시기를 바랍니다.
@neeseriya6 күн бұрын
왜머가문제인건데요 시어머니씨?숲단집에 완벽한 아내이자 엄마신데 떡뚜꺼비 이쁜손주 둘이나 낳아줘 요즘 젊은분들 반찬 죄다사먹는집이 허다한데 맨날정성집밥해먹이는 내조잘하는 며느리가 불만이신가요? 혹시 되게되게 음식 되게 못하시죠? 시어머니씨 질투로 보입니다😅😅 아님 며느님 얼굴이 넘 이뻐서 그러세요? 서준맘님~좋은어른같은분만 상대하시고 편하게지내시고 좋은생각만하세요❤
@sj_with5 күн бұрын
아 그 생각을 못했네요. 제가 너무 예뻐서 그런가봅니다ㅋㅋㅋ 과분하긴 해요 여러모로…?ㅋㅋㅋㅋㅋ 농담이고요. 제 편이 되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딸래미-m1i5 күн бұрын
제일 소중한건 나 입니다❤
@이지영-v6x5f6 күн бұрын
전 무조건 아준이 서준이 엄마편입니다 그나저나 우리 아준이는 엄마속도 모르고 어찌 저리 해맑고 이쁜거양 먹는거 웃는거 화내는거 안 이쁜것이 하나도 없는 아준이 오늘도 행복한 영상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
@해피우먼-b1c6 күн бұрын
살림 야무지게 잘하고 육아도 잘 하는 일등 엄마인데 시어머니와의 관계가 안 좋다니 안타깝네요. 윗사람이 사랑하고 이해하는 마음으로 대하면 관계가 좋을텐데 말이에요. 다행스럽게 남편분이 능력도 좋고 가정적이니 마음 편안하게 살아야지요.
@gkskdla01216 күн бұрын
그 정도는 진짜 최선을 다하셨어요 계속 더 해달라고 하시니 차단.. 우리가족만 생각하면 되더라구요
@진희박-k5d6 күн бұрын
맘 고생 많았겠네요 결혼은 둘이좋아 하는건데 항상 시월드가 문제죠ㅠ 서준아준이가 커 가면 시엄니도 변할꺼에요 저도 부산이라 갱상도사투리가 좋아 항상 챙겨봅니다^^
@kkkkkkkiiimm5 күн бұрын
시어머니가 이제 안그러시는 건 단호하게 끊어내셔서 안하시는 거지 다가가면 어차피 또 반복될텐데 남편분 입장도 이해는 되지만 본인 엄마를 엄마로서가 아닌 한 명의 개인으로 봤을 때 이해를 하고 받아들이 실 수 있을지 생각을 바꿔보셨으면 하긴 하네요^^;; 이제 안그러자나가 아니고 그럴 수가 없으니 못하시는 거니까^^;;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 되는거고 내 자신을 잘 챙겨야 가족도 행복한 것이니 지금 나를 바라보고 나를 위한 길을 찾는 것은 너무너무 올바른 것이라 생각되네요~ 화이팅!!!
@미옹-z2p6 күн бұрын
힘드셨겠어요. 그 상처와 고통을 누가 마음대로 이제는 잊어라 용서해라 할수 있겠어요. 고생많으셨어요. 정말
@김소영-y4s5 күн бұрын
아준이는 손힘 팔힘이 엄청좋아요 지금은 호기심에 따라하다가 조금 더크면 일 시키지말라고 하겠죠 아빠소리도 엄청 크고 또렷하게 잘 하네요 서준이는 말 할것도없이 긍정맨 이구요~~^^ 아이들과 행복한 날들 되셔요😊😊
@sj_with5 күн бұрын
맞아요, 서준이도 오히려 어릴때는 호기심으로 잘 도와주고 잘 했는데 크니까 이게 일로 다가오나봐요 😅 모든 효도는 어릴때 다 한다던데 맞아요맞아ㅎㅎㅎ 아준이가 이제 말을 제법 따라하려고 해서 언제 말할까 기대하며 지켜보고 있답니다ㅎㅎ 영상 봐 주셔서 감사하고 주말 잘 보내세요 🩵
@민이맘-s8d21 сағат бұрын
저는 시어머니보다 시아버님과의 불화로 넘 힘들게 살았고 그냥 무시하면 살았고 또 그렇게 살면 될줄 알았는데 막상 위독하셔서 돌아가실때가 되니 마음 한구석이 짠하네요.아마 이 댁보다 상상초월로 더 힘들게 하셨고 지금도 끝나지 않은 일들과 해결할일들이 많은데 그래도 부모라서 그런지 내가 못한것만 생각이 나네요.언젠가는 조금 변화시겠지 했지만 어른들은 절대 안 바뀌고 저렇게 가족들에게 상처만 주고 가시나 싶고 나는 절대 저렇게 안 살아야지 다짐합니다.그렇게 살다가시는 인생이 불쌍해서 이제 욕도 인하고 싶네요.
@엔칸토-l7y6 күн бұрын
와우~~~ 아준이 웃음소리로 시작되는 숲단집^^ 영상 오래기다리지 않게 올려주시어서 너무 좋아요~~~ 재미나게 잘 시청할게요❤❤❤
@sj_with6 күн бұрын
썸넬+제목과 다르게 가볍게 시청하시라고ㅋㅋ 웃음소리로 시작했습니다💛 반겨주시니 행복하네요, 즐겁게 봐 주시고 주말 잘 보내세요 :)
@sayeros806 күн бұрын
시댁에 가지 않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안 가시는게 당연합니다. 누구에게 묻지도 따지지도 마시고 마음이 움직이는데로 행동하세요. 억지로 되는건 없지요? 특히 인간관계에서는 억지로 안돼요. 그냥 보지 않고 사는 게 훨씬 나은 방법일 수도 있어요. '미움과 상처는 어떻게하면 사라질까?' ====> 이글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완전한! 100%! 치유되는 방법은 없을 거에요. 그냥 그 상처에 익숙해지는거죠. 시간이 약이라고는 하지만 완전히 완치되지는 않습니다. 흉터는 남는 법이니까요. 명절에 꼭 시댁에 가란 법도 없습니다. 친정은 머가 되나요? 전 맨날 명절에 시댁에 가고 친정에는 못가요. 시댁은 해남, 친정은 서울 명절에 시댁 다녀오면 친정 갈 시간이 없어요. 엄마한테 맨날 미안하답니다. 이번 추석은 완전! 진짜! 넘 더워서 힘들었어요. 해남집 거실에 에어컨이 없어서 밥 하는데 정말 죽는줄;;;; 남편이 넘 미안해하면서 당장 에어컨을 놓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명절엔 특히 마누라가 힘든거 알아주고 고생했다해주고 하는 남편 있어서 그냥 넘어갑니다 ㅎㅎㅎ 서준이, 아준이 잘 먹는 모습보니 제가 다 뿌듯하네요. 왠지 제가 서준이, 아준이 이모가 된 기분?? ㅎㅎㅎ 이번 명절도 무탈하게 잘 지나갔으면 된거죠. 잘하고 못하고가 어디 있겠어요. 너무 잘 하려고 하지 마세요. 몸에 힘 잔뜩주고 살면 진짜 얼마 못가서 지쳐 쓰러질거에요~ ^^ 글이 넘 길어져서 죄송;;; 왜케 전해드리고 싶은 말이 많은지 모르겠어요^^;;
@sj_with5 күн бұрын
눈물이 날 것 같아요. 댓글을 하나하나 읽어가면서 아 내가 원했던건 이런 진정성있는 공감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