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잘 만드는 사람들은 베끼려는 걸 의도하지 않음. 그냥 자연스럽게 머리속에서 곡을 분해한 다음 그걸 자신의 방식대로 재조립함. 천재의 영역
@김정수-u7hАй бұрын
천재의 영역이라 자신은 못한다고 내재되는 의미는 당신을 옭아내어 결국 바보로 만듭니다..
@rootgolden752Ай бұрын
1등은 의도하지 않고, 2등은 의도하죠. 그러나 노력하지 않는 1등은 2등에게 찬탈 당합니다. 의도를 통해 노력해야, 의도하지 않고도 재조립할 수 있습니다.
@MotacillidaeАй бұрын
솔직히 순수 창작이 이 시점에서 어딨냐... 인간이 생긴 이래, 각종 신화 종교의 아류가 다수고 사람 사는 것, 특히 감정 발생의 매커니즘은 거기서 거기임. 창작품은 그런 공감이나 감상을 잘 끌어올리면 그만 임. 독자의 이성이 "어? 이거 어디서 봤는데?", 라는 생각도 하지 못하게. 특히 클래식한 래퍼런스를 베끼는 건, 있어 보이게 까지 하는 효과는 덤임.
@yuhjung_Ай бұрын
좋은 인사이트네요 :)
@MATHONGАй бұрын
상호 텍스트성
@baqjunАй бұрын
예술에서 훔친다의 개념 설명이 명쾌하네요!
@yuhjung_Ай бұрын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
@fjwkdmfwlАй бұрын
단순히 지식이 많은 거랑 그걸 지혜로 바꾸는 것의 차이 같네요
@pray7331Ай бұрын
원작을 뛰어넘는다는 마음가짐. 좋은 영상 고마워용.
@yuhjung_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셔요~ :)
@niju4724Ай бұрын
많이 인풋하다보면 자연스레 원작에서 더 뛰어난 아웃풋이 나오는거 같아요. 의식적으로 하면 베끼는게 되죠
@yuhjung_Ай бұрын
좋은 생각이네요 ☺️
@ahri-kimАй бұрын
스티브 잡스가 실제로 이 말을 인용하면서 사람들을 이끌었죠. 해적이 되자면서
@choikyungdoАй бұрын
대 삼 성
@yuhjung_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해적이 되자고 한 줄은 몰랐네요 찾아봐야겠어요 ☺️
@성경-q3rАй бұрын
되게 중요한 내용을 잘 풀어서 설명해주시는군요!
@MrsususuАй бұрын
일류의 조건…?! 이라는 책에서 본 내용이네요! 영상 너무 좋아요!
@yuhjung_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저도 읽어보아야겠군요 ☺️
@gsjbvfgh29 күн бұрын
훔치고 요약하고 추진하라!
@조현규-n7fАй бұрын
최고의 채널을 찾은 것 같네요.
@Bearcase_pltr_maximalist2 күн бұрын
훔치는 사람 되겟읍니다. 최고의 영상 감사합니닷!!
@mi_dong29 күн бұрын
이 세상에 새로운 건 없다는 말은 너무 당연해서 할 필요조차 없는 구식 말이라고 생각함. 창작에서 핵심은 나만의 감정이나 상상이나 시선을 내식대로 완성도있게 완성해내는 것. 수많은 것을 본 사람이 뇌 안에서 그것을 조합해서 만들어낸다면 그것은 긍정적이라고 보지만 떠오르지 않고 제대로 완성시키지 못해서 의도적으로 잘 만들어진 것을 참고하며 의도적으로 차이를 두려고 하는 것은 부정적이라고 봄. 나 자신조차 속일 수 있어야 하는 것일지도... 물론 그 결과물을 본 사람들 다수가 대놓고 베꼈다고 생각하는데 혼자만 베끼지 않았다고 자기 자신을 속이는 그런 얘기를 하는 것은 아님.
@XT55555Ай бұрын
그리고 이젠 AI 가 인간을 훔치기 시작한 시대입니다. 이건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GlobalYoung7Ай бұрын
너무 좋아요 . 영감 많이 받고 갑니다. ㅎㅎ
@jungang2814Ай бұрын
인기작가가 인기없는 무명작가것을 따라하기도하는데 이게 제일 궁금함 인기없어도 존경하는 구석이 있어서 따라하는건가 아니면 뜨기전에 가로채는건가 뜰지 안뜰지 모르는 작가것을 굳이 왜 가로챔? 의문이 많은 인기작가도 있음
@hatchinggg2195Ай бұрын
바로 훔치러 갑니다
@yuhjung_Ай бұрын
환영합니다 :)
@그림기린-h5fАй бұрын
원신: ㅋㅋ 우리처럼?
@anidream7777Ай бұрын
오방색을 트로피칼색으로😮
@Blank0615Ай бұрын
개인적으로 너무 좋은 내용을 알려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먼저 전달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레퍼런스를 훔치는 예시가 직관적이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용에 대해 이해는 했지만 시청자가 보고 싶은 건 참고한 레퍼런스의 어느 부분을 어떻게 재해석 했는가(훔쳤는가) 입니다. 영상에 나온 오방색 예시에 대한 부분이 나왔는데 이것을 레퍼런스라고 이해하기는 어렵다고 봤습니다. 왜냐면 저였어도 오방색이 촌스러우니까 좀 색다르게 풀었을 거라 생각하거든요. 이해를 돕기에는 어떤 사진에서 특정 부분을 어떻게 활용했는가를 중점으로 풀었으면 더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쉽다고 느꼈을 거 같습니다.
@yuhjung_Ай бұрын
예리한 피드백 감사합니다~ 사실 저도 쓰는 입장에서 그 부분이 마음에 걸렸었는데요. 제가 제작자가 아닌지라, 어떠한 레퍼런스를 보고 변형했는지 자료를 찾기에는 어려움이 있더라구요 ㅠ 한국 전통 우표를 모티브로 했다는 기사를 보았는데, 찾아봐도 제작한 결과물과 비슷한 무드의 자료가 나오지 않더라구요. 채널이 더 커진다면, 직접 창작자에게 그 과정을 물어보는 콘텐츠를 만들어 봐도 좋을 것 같다는 아이디어를 얻네요. 또, 레퍼런스 활용에 대한 내용은 지속적으로 다룰 생각이 있어, 말씀 주신 부분 고려해서 자료 열심히 디깅해보겠습니다~
@무썰가Ай бұрын
잘 훔쳐보겠습니다😋
@yuhjung_Ай бұрын
아자아자 👏👏
@non-zc1egАй бұрын
수학과 물리도 비슷한 거 같아요,, 저도 처음 물리 배울 때 뉴턴의 프린키피아를 읽어보고, 아인슈타인의 논문을 읽어보면서 공부했었는데, 의도하진 않았지만 모방의 과정에서 저절로 나만의 사고방식을 찾아나갔던 거 같아요. 수능 공부도 처음은 그 답지의 풀이를 모방하면서 공부했던 기억이 나네요
@yuhjung_Ай бұрын
저도 미술을 배울때 모방을 배운 후에, 자기화 하는 법을 배운 것 같아요! 모든 창조 과정이 비슷하군요~
@XxEunWhoАй бұрын
멋지신 분이네요
@donaldlee247Ай бұрын
유희열 : 😊
@jaewonkim7535Ай бұрын
브레인 스토밍!
@통찰-g9zАй бұрын
예전 영상이 다 사라져서 아쉬워요 😢
@yuhjung_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혹시 어떤 콘첸츠가 마음에 드셨을까요? 피드 결에 맞는 부분은 짬이 날 때 재가공하여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shocknews12346 күн бұрын
@@yuhjung_ 속지마오 지금 이대로가면됨
@LiejinyoungАй бұрын
나레이션이 이전 영상에 비해 훨씬 좋아졌어요 다만 조금 더 여유롭게 읽으셔도 좋을 것 같아요 문장과 문장 사이의 연결이 조급한 느낌이 있습니다
@yuhjung_Ай бұрын
피드백 감사합니다~ 사이 간격 좀 더 조정해볼게요~🙂
@budi.drawingАй бұрын
1. 모방하는 사람 - 큐리어스 레퓨지 //특정 개인의 웨스 엔더슨(색감, 대칭구도) -> 거의 그대로 모방 -> 표면 모방만 하는 비판적 여론(각종 기사 및 Stuart Heritage 분의 의견) 2. 훔치는 사람 - 윤승림 디렉터 //오방색(올드하게 느껴질 수 있는 한국적인 색들) -> 오방색의 한국적인 느낌을 살리고 색감은 걸그룹에 어울리는 트로피컬 색으로 변경 -> ???(따로 객관적인 결과가 없음.. 정확히는 "원작을 재해석해 현저성을 만들어냅니다."라는 여정 작가님의 주관적 의견) 예시들을 설명하셨는데 두가지 예시를 비교해서 제목처럼 "모방하지 말고 훔쳐라"를 설명을 하시는데 좀 이해하기 힘드네요 아래는 이해하기 힘든 요점 2가지입니다. 첫 번째 - 큐리어스 레퓨지와 오방색이 옳은 비교 예시인가 1. 모방하는 사람(웨스 엔더슨)은 한 특정 사람(큐리어스 레퓨지)을 모방해서 그 개인의 현저성을 침해하는 건 이해가 되는데 2.에서의 오방색은 특정 아티스트도 아니고 말 그대로 색인데 색이 특정 개인도 아니고 저작권? 현저성?이 있는 것도 아니하며 심지어 침해 당한다? 이걸 모방? 훔침이라고 생각하는 거 자체가 이상하다고 생각함(오방색의 현저성을 그대로 사용하든 혐오감을 느낄까?) 두번째 - 두 예시 결론이 충분히 객관적으로 납득이 가는가 그리고 모방하는 사람 예시의 결론에서 각종 기사며 한 사람의 의견("Please stop using AI~")도 사용해서 아! 큐리어스 레퓨지는 웨스 엔더슨의 현저성을 침해 했다는 거에 납득이 되는데 훔치는 사람 예시 결론의 모방 예시 부분처럼 기사나 어떤 한 사람(여정 작가님을 제외한) 객관적 예시를 드시는 것도 아니고 여정 작가님의 한 주관적 의견만으로 딱히 잘 훔친 건가?라는 부분에서 개인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네요. 결론적으로... 맨 먼저 오방색이 영상 주제 예시로는 적절하지 못하다고 생각함(오방색을 쓴다고 혐오감이 느껴지지는 않으니.. 중국인들이 오방색을 자기 나라 것으로 사용하는 건 다른 문제고..) 그리고 현저성의 예시로 웨스 엔더슨과 오방색으로 두가지로 나누지 말고 웨스 엔더슨 예시 하나만 가지고 현저성을 모방한 사람(큐리어스 레퓨지), 현저성을 잘 훔친 사람으로 나눠서 비교하는게 더 이해가 잘 될 것 같아요.
@budi.drawingАй бұрын
영상의 핵심은 레퍼런스의 현저성을 그대로 사용(모방)하지말고 원작자도 생각하지 못한 방식으로 바꿔서 사용(훔쳐)해라인데 예시가 적절하지 못함
@for_what_orАй бұрын
Pirate bay: 가즈아~!!!
@나주배-m1dАй бұрын
하이브
@안아줘요선생Ай бұрын
요루시카의 도작이 생각나네요
@nayanayaАй бұрын
잘 훔치는건 원작자 보다 실력이 좋아야 가능함. ㅋㅋㅋ
@DeepDarkJongАй бұрын
오모시로이하군
@yuhjung_Ай бұрын
아리가또데스~
@검정-e4lАй бұрын
구독
@순수국내산노루-w1o3 сағат бұрын
몬소린데 이게 다
@LeeSeungChan1Ай бұрын
꼭 능력 없는 사람들이 인용하는 문장. 정작 자신의 것을 만드는 사람들은 이 문장 잘 인용 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