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자의 99%가 실패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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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을 위하여

명작을 위하여

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487
@Shu7ijgdews
@Shu7ijgdews 10 ай бұрын
저도 예전에 생각을 많이 한 부분인데, 예술이 보통 돈이 되지 않는 이유가 저는, 그 예술을 진짜 사랑하는 사람만 남으라고 만든 신의 장치가 아닐까라고 생각했습니다. 예술이 시작부터 돈이 된다면 돈벌고 싶은 사람들도 이리저리 뛰어들겠죠. 결국 그런 현실적인 어려움들은 예술가 당사자의 집념과 투지를 더 극대화 시키고 더 선명해지게 해주는 것이죠. 또한 예술은 영적인 영역이고 영감을 받는 영역이라 선택받은(?)자들은 그것을 기어코 해내지 않을 수 없다고도 봅니다. 현실이 배고프고, 또 세상에 인정받기까지 사람들이 너 뭐하고있냐는 눈초리와 불신을 견디면서까지 끝까지 내 안의 예술적 자아를 소외시키지 않고 진실되고 순수한 열망으로 대해준다면 그것이 또 하나의 길이 되고 하나의 세상이 잘 태어나지게 되겠죠. 더하여, 이상과 현실은 서로 다른게 아니라 결국 같이 가야하는 아이러니한 공존 속에 나의 영감,이상을 실현 시키려면 현실적인 부분도 신경써야하겠구요. 결국 끝까지 사랑하고 미친자들은 살아남습니다.
@trotmarin
@trotmarin 10 ай бұрын
가슴을 울리는 글입니다
@바이낸스-u3y
@바이낸스-u3y 10 ай бұрын
예술도 돈임 돈처벌고 유명해지고 싶어서 예술 하면서 어쩌고 저쩌고 돈이 전부는아니다 돈때문에 하는게 아니다 하면 역겨워보임
@bbase290
@bbase290 10 ай бұрын
어떤 분야든 꾸준히 한사람이 빛을보지만 예술은 특히나 그게힘든듯
@ghostsmoking420
@ghostsmoking420 10 ай бұрын
예술은 영적인 영역이라는 말이 가슴에 와닿습니다.
@trezle4547
@trezle4547 10 ай бұрын
솔직히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라, 미대라는 입시 선택지를 없애버려야 한다고 생각함. 재능있는 놈들이 스스로 알아서 찾아보고 탐구하고 창작하는 방식으로 가는게 맞지 대학 간다고 미대 준비해서 어찌 들어가서 그림그리고 디자인 좀 배우고 나오면 밖에 보이는 건 죽음의 레드오션 디자인/예술업계 뿐
@snowyevening7012
@snowyevening7012 10 ай бұрын
근데 제가 기억하기로, 봉준호는 "대중이 뭘 원하는 지는 알 수 없다. 그러니 자기가 원하는 걸 해라"의 뉘앙스로 인터뷰하는 것 같은데 아닌가요? 봉준호는 굉장히 보편적인 메시지를 담아내는 능력과, 방향성, 성향이 있으니까 대중성에도 유리한 거라고 생각하고, '대중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노려서' 만드는 사람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게 가능하다고 별로 생각하지도 않고.
@ppt4639
@ppt4639 10 ай бұрын
오히려 하고 싶은 대로 하지 않을 거면 왜 영화를 해요? 라고 반문하기도 했죠. 하고 싶은 대로 해라. 대중을 의식해서 만든다고 잘 되는 보장이 없다. 소신껏 정진하라고 했죠.
@ppt4639
@ppt4639 10 ай бұрын
그리고 오히려 이제 막 시작하시는 분들에겐 하고 싶은대로 하는 게 좋다고 봅니다. 어릴 때, 경험이 적을 때 남의 제작비로 찍는 영화가 아닐 때 최대한 하고 싶은대로 해보고, 데여보고 상처도 받아보면서 나중에 지원을 받아서 찍을 땐 '내가 그때 그래서 좀 힘들었지'라는 걸 미리 깨닫는게 좋다고 봅니다.
@koboy765
@koboy765 10 ай бұрын
대중들도 자신들이 뭘 원하는지 모른다. 그저 운이다. 그냥 해라
@sundayguk-bab3687
@sundayguk-bab3687 10 ай бұрын
결국 밸런싱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예술하시는 분들이 자기 표현에 취해 관객, 혹은 협업하는 여러 관계들에 대해 고려치 않는 경우가 너무 많기에 이런 영상이 나온게 아닌가 합니다. 아이폰이 세상에 나오기 전에 아이폰을 원하는 사람은 세상에 한명도 없었죠. 하지만 내 아이폰이 대중에게 먹힐거란 확신은 스티브 잡스는 이미 있었을 겁니다. 마찬가지로, 내가 맞다고 생각하는 걸 하되 나의 작품을 바라보는 시선을 고려하는 마인드, 즉 비즈니스적 마인드도 가질 필요가 있다? 보충할 필요가 있다? 정도로 보입니다.
@hunize
@hunize 10 ай бұрын
1%
@Rura4605
@Rura4605 9 ай бұрын
좋은 의견입니다. 단순히 창의적인 작품만 만들 것이 아니라 행보 자체도 창의적이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창의성을 작품에만 국한하지 말고, 작품이 전달되고 전파되는 방식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 요즘입니다. 다들 화이팅 입니다!
@에어조던-w9h
@에어조던-w9h 9 ай бұрын
종교와 사상에 국한되었던 예술이, 그 틀을 벗어나 일반 사회로 뻗어나오면서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많은 예술가들이 생겨났고 그와 동시에 '먹고 살면서 작품도 만들 수 있는 개인의 자본 능력'이 굉장히 중요해졌습니다. 그래서 예술가들은 자본가들과의 관계를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했죠. 즉, 자본가들의 작품 주문이 예술가들에겐 가장 큰 수익이자 경쟁력이었던 겁니다. 이때부터 본격적인 예술가들사이의 작품 어필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크게 2가지였습니다. 자신의 작품을 자본가들에게 직접적으로 어필 하든 일반 사람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타 자본가의 귀에 들어가게 하든. '관심과 인정'에 대해서 예술가들이 생각하고 고민하며 저마다 아이디어를 쏟아내기 시작한거죠. 단순히 내 감성을 표현하던 작품이 기획 단계에서 관심과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작품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치열한 경쟁은 작품에서 예술가 자신의 존재까지로 이어집니다. 자신의 존재 자체가 명성이 되면 작품 하나 하나마다 어필을 할 필요가 없어지니까요. 예술가들의 이러한 자기 어필의 개념은 후에 다른 분야로 이어져 더욱 발전하며 에디슨, 벤츠, 샤넬 등의 일화와 함께 소니와 애플로까지 이어지죠. 오늘날 '브랜딩' 입니다. 혼자 간직할 일기가 아니라면 생존해야할 직업으로서는 어떤 예술이든 간에 그 끝은 반드시 '영업'으로 귀결돼야 하며 그래서 '대중성'이라는 성격을 가져야 하는 것이죠. 내 것을 좋아하게 만들 건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을 만들 건, 어떤 것이든 결국 1.내가 만든 것을 2.좋아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이 개념은 '연애'에서 아주 똑같이 작용합니다. 많은 경쟁자들 사이에서 1. 나의 매력을 2.상대에게 통하게 해야 한다는 점에서 말이죠. 그래서 연애를 잘 하는 사람이 브랜딩을 잘 한다는 속설도 존재하죠. 경쟁을 기본으로 안고 살아가야 하는 오늘날 사회에서 나 자신과 나의 작품, 물건들을 가치있게 만들어야 하는 건 숙명인데 예술에 대한 깊이 있는 공부가 단순히 감성의 차원을 넘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ㅎ
@진영-v2c
@진영-v2c 8 ай бұрын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Gangster_Hampster
@Gangster_Hampster 10 ай бұрын
그냥 고민하지 말고 하고 싶은대로 하면서 살자. 왜 그렇게 다들 남들 눈치보려 안달이고 눈치주려 안달인지. 대중들이 당신 작품을 좋아하건 말건 당신이 하고 싶으면 하는거고 돈 못 벌까봐 두려우면 다른 일 하는거고 그래도 못 잊겠으면 취미로 하면되지.
@kodama5048
@kodama5048 10 ай бұрын
현직 영화,드라마,OTT제작사 직원인데, 요즘 넷플이니 k콘텐츠이니 엄청뜨고있긴하지만 넷플 계약자체가 노 인센티브 임으로 실질적으로 많은 수익을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물론 안정적인 자금쪽인것은 맞지만 이마저도 예산을 줄이고있지요,, 사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여러문제를 떠나서 총 감독에게 문제가 있다고봅니다. 어려운 상황이라 할지라도 재미가 있고 명작으로 꼽힌다면 안될수가 없는 사업이긴해요 스위트홈 보시면 알겠지만 이유를 모르겠는 연출과 시나리오, 예산후려치기 CG(크리쳐가 메인인데...) 총제적 난국의 결과물이 스위트홈2라고 봅니다. 영화보러가서 영화업계 살려주자고요? 재미가없는데 왜 살려줘야할까요
@tanzenmo
@tanzenmo 10 ай бұрын
인센티브가 따로 없다는건 첨 알았네요
@paulausterh3103
@paulausterh3103 10 ай бұрын
팩트만 찝어서 이야기 해주셨네요. 현 영화계나 드라마 쪽보면 극본, 연출이 많이 아쉬운 상황입니다. 관객, 시청자들 수준이 높아진 것에 비해 말이죠 현직 유명한 배우들이 유튜브 나와서 이야기 하는데 관객이 왜 안드는지 모르겠다는 투로 이야기를 하더군요 ㅋㅋㅋ 왜 안들긴 재미없으니 안 보러 가는거지 ㅋㅋ 본인이 출연한 영화는 객관화가 안되나 봅니다. 유명 배우들 앞세워 홍보하고, 독과점에 난리를 쳐도 관객들은 냉정히 외면합니다 재미가 없으니까요, 한국 영화 ,드라마의 고질병, 자꾸 장면 연출에 힘을 주고 뭔가를 하려하고 감정적으로 호소를 합니다 쌍팔년도에나 먹힐 법한 그런 연출 기법으로요. 헐리우드쪽 영화나 드라마는 탄탄한 극본과 짜임새 있는 극의 연출로 몰입하게 만들지요. 이쯤에서 뭔가를 크게 멋지게 보여야지!!! 라고 힘을 주지 않습니다. 흔히 말하는 신파 감성으로 감성에 호소 하지도 않구요. 차갑지요 극이 물 흐르듯 자연스레 흘러갑니다. 그런데 한국 영화는 자꾸 기본을 벗어 납니다. 예전에는 그러지 않았는데 말이지요. 이게 다 관객을 '돈'으로만 보고 예술이라는 것을 배제 해버리니 이 사단이 났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상업영화라고 하지만 어찌됐든 영화는 '예술'이니까요 투자사나 배급사들이 이상한 자기들만의 흥행 공식 같은 것을 만들어서 계속 영화를 찍어내는데. 이제는 먹히질 않지요.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ahg126
@ahg126 9 ай бұрын
​@@paulausterh3103헐리우드도 예전만 못한거 같습니다.
@lennyhan4039
@lennyhan4039 9 ай бұрын
가장 중요하고 많이 하는 실수는 내가,이건 내껀데,이건 내 창작물인데,막상 만들어놓고나면 수많은 화살들이 꽃힌다는거죠.그리고 그 시기는 가장 활발하고 유연한10대중후반 20대 초가 될것인데,그땐 대부분 세상돌아가는 이치를 모를때라는겁니다.난 될거야,난 특별해,조금민 참고 버티면 될거야…그러다 나이가먹고 현실을 마주하다 포기…이게 이 썸네일에서 말한99%가 아닐까요??뭐 거의 제 예기입니다만 정말 예술,창작분야는 코인보다 더 변덕스러운 시장이라봅니다.한치앞을 예상할수없고,뭐가 트렌드를 이끌지 아무도 모르거든요…그렇다고 트렌드를 따르자니 예술가적 자존심이 발목을잡고…그러다보면 트렌드는 또 바뀌어있고…그래서 봉준호감독님이 하고싶은걸 소신껏 해라..(물론 수많은 대가들이 한 말이긴합니다)라고 말하지않았을까…하네요.
@메노우맨
@메노우맨 8 ай бұрын
언제부턴인가 개나소나 입시하면서 재능이 없는 사람들까지 예술업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이 생김 이 분야는 엄청난 재능과 노력이 필수인데 뭔가 돈벌생각만 하고있음 자기가 돈을 못벌면 자신의 실력을 의심하지않고 세상을 탓함 그게 유독 한국이 심한데 그냥 끊임없이 노력하고 자신의 실력을 자만하지 않으면 성공함 내가 그래서 성공함
@pauloh9974
@pauloh9974 9 ай бұрын
내가 본 영상중에서 제일 현실적이면서도 동기부여되는 영상이네. 이렇게 제안하는 영상은 진짜 처음봄. 번창하시길
@Kojo119
@Kojo119 10 ай бұрын
예술은 정답은 없고 영상의 내용은 대중을 공략하면서 내 색감을 개발해야 하는 말이네요 ㅎㅎ
@plussin2760
@plussin2760 7 ай бұрын
어느 분야든 늘 실용적인 관점에서 생각해봐야 함. 소속해 있는 조직이든 본인만의 커리어든
@김휘수-l8x
@김휘수-l8x 9 ай бұрын
음악(작곡)의 꿈을 접고 공무원시험 준비중인 공시생입니다. 영상에서 많은 영감을 얻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remy4807
@remy4807 9 ай бұрын
예술은 재능의 비중이 큰 만큼 나의 재능 중 팔리는 재능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작업물이 팔리지 않는데 재능이 있는 걸까요? 속단 하긴 이르지만 자기 객관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반응은 별로 없지만 좋아하는 일은 일단 사이드로 진행하면서 갈고 닦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언젠가 거기서 잭팟이 터질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좋아하는 일에 재능도 있고 반응도 좋다면 최고.
@아무개-d3i
@아무개-d3i 9 ай бұрын
고흐 모름?
@인독서
@인독서 7 ай бұрын
월 200을 벌려면 상위 몇프로 안에 들어야하나요
@ielr1870
@ielr1870 9 ай бұрын
봉준호는 자기가 하고싶은작품을 하능데, 그게 딱 대중이 보고싶은 것이었뜨아!
@나현우-d9e
@나현우-d9e 8 ай бұрын
반 고흐는 돈이 벌려서 계속 그림을 그렸을까? 반 고흐는 화가로 10년 가까이 활동하면서 생전 단 한 작품밖에 판매하지 못했다 그것도 싼값에 하지만 반 고흐는 본인 작품의 가치를 사람들이 언젠가는 알아봐 줄거라고 계속해서 더 나은 작품을 남기는 대에만 집중했고 사후 15년만에 거장으로 칭송 받았다 내 작품이 돈이 될까? 이걸로 먹고살 수 있을까? 라는 의심이 드는 순간 그냥 성향에 안 맞는 길이라고 생각함 개인적으로 그냥 본인만의 사상이나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어떠한 형태로든 세상에 남기는거 자체가 멋있고 그 무엇보다 가치있는 일이라고생각함 물론 반 고흐는 결국 인정받았지만ㅋㅋㅋㅋㅋ 인정 받지 못한다고 해도 본인만의 무언가를 작품에 남겼다면 훌륭한 예술가라고 생각함
@TheSUKJIN
@TheSUKJIN 9 ай бұрын
동종엽계 종사하다가 올해 정년퇴임을 했어요 공감 많이 하고 좋아요 구독 누르고 지납니다 _영상 잘 봤습니다
@valro_music
@valro_music 7 ай бұрын
진.짜 예술가는 남 시선 먹는거 신경 ㄴㄴ 진짜 예술가이자 창작가라 생각한다..
@commi3205
@commi3205 10 ай бұрын
어떤 디자이너가 간판 만드는일부터 했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가장 수요가 많은일에 남들과 차별화를 찾았다고 하는 말이 크게 와닿았습니다. 우리의 창작욕구가 어떤 수요에 공급할수 있는지를 찾아봐야 하는것 같아요.
@무제-h5v
@무제-h5v 9 ай бұрын
맨발의 겐 작가도 그랬죠.
@mementomori1751
@mementomori1751 9 ай бұрын
좋은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sgg9647
@sgg9647 8 ай бұрын
이제석 ?
@Life_like_honey
@Life_like_honey 8 ай бұрын
현명하신 말씀입니다. 선배,후배들 보면 이상한 자존심이 있어서 조금이라도 대중적인건 짜친다고 치부하는데 결국 자본이 있어야 창작도 존재할수 있으니까요
@giteafuneai679
@giteafuneai679 10 ай бұрын
예술이라는게 하다보면 자기만의 독립성, 주체성이 강해지고 자기 생각에 대한 고집이 강해져서 상업과 별개로 재미없고 팔리지도 않는 예술을 하다가 망하는 케이스가 대부분입니다 특히 한국은 트렌드 따라가면 '양산형', 개인의 예술성만으로 창작하면 '팔리지도 않는 독립영화' 극단적으로 나뉘어져있으니 문제지요 예술하는 사람들이 사실 대중이 뭘 원하는지에 대해서 대부분은 고민 안하죠 그냥 냈을때 이게 잘되었으면 좋겠다, 이런 바람만 많다고 해야할까요 웹툰작가든, 영화든 성공한사람들보면, 다들 인싸와 아싸의 경계를 오고가는 사람들이더군요 예술이라는 고립된 창작활동을 하면서도 사회적인 활동과 사람들과의 교류가 끊기지 않는 사람. 본질적으로 대중의 니즈를 알면서도, 자신의 고유한 예술성이 결합되어, 결국 성공한다는걸 알아야 될텐데요 99%가 망하는 이유 = 자본도 없는데, 사람들이 좋아하는것에 대해서 고민도 안한다, 작가 개인의 특색이 없다
@Gangster_Hampster
@Gangster_Hampster 10 ай бұрын
작가 개인의 특색이 없는 것 빼고는 전혀 공감 못 하겠어요. 지금 대중이 뭘 좋아하는지는 쉽게 알 수 있어도 입맛이 다들 제각각이고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에 작품을 내놓은 순간 어떻게 되어있을지 모르니까요. 그런거 신경 쓸 시간에 본인이 좋아하는거나 잘 하는거 더 연마해야죠. 그러기에도 시간은 부족한데
@giteafuneai679
@giteafuneai679 9 ай бұрын
​@@Gangster_Hampster 작품을 내놓는순간 트렌드가 바뀌어서 어떻게 되어있지 모른다 라는건, 작품 제작기간을 너무 길게 잡거나, 작품 제작이 모종의 이유로 더뎌져서 내는 타이밍을 놓친경우 입니다, 아니면 대다수가 선호하기 보다 특정 집단이 선호하는 장르를 고수하다가 망치는 경우고요 꾸준히 잘나가고 꾸준히 오랫동안 먹히는 장르와 소재는 있어요 그리고 모든 컨텐츠 제작자들이 트렌드를 고려 안하고 만든다는것은 원 댓글 적은것처럼 '그냥 냈을때 이게 잘되었으면 좋겠다' 밖에 되질않습니다 좋아하는거나 잘하는걸 연마해야된다는건 선택이 아니라 당연한 이야기고요.. 트렌드까지 겸비해야 시장에서 살아남을수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hulhu-ut6wt
@hulhu-ut6wt 9 ай бұрын
⁠@@Gangster_Hampster 아무리 인간들이 저마다 입맛이 다르고 개인취향이 있더라도 “보편성” 이라는게 있습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보편적인 감정을 나만의 색깔로 건드릴줄 아는 사람이 결국 개성+대중성을 확보하고 성공하는거고 그걸 끝끝내 캐치하지 못하는 사람은 개인취향만을 내세우며 얼마 안되는 매니아팬들만 끼고 가다가 실패하는거죠..
@헌이의자투리
@헌이의자투리 8 ай бұрын
공감입니다.
@user-ip5jr5jx4z
@user-ip5jr5jx4z 7 ай бұрын
​@@Gangster_Hampster이렇게 생각하면서 하루종일 골방에서 자기마음대로만 하다가 99%가 되고 세상탓 하겠지
@hwk6246
@hwk6246 10 ай бұрын
맞는 말씀입니다. 저도 창작업계에 있고 나름 중견으로 자리잡은 사람인데 업계에서 자리잡느냐 못잡느냐는 결국 예술(소위말하는 창의성)과 상업성(소위말하는 현실)을 얼마나 조화롭게 조합해서 결과물을 내느냐에 따라 갈리는 것 같아요. 사실 젊은 분들 보면 정말 깜짝 놀랄 정도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지신 분들이 많은데 문제는 그걸 실현시키려면 결국 현실적으로 타협을 해야하는데 그걸 잘 이해 못하시더라고요. 저도 처음엔 후배들한테 그런 쪽으로 조언도 해보고 했는데 소용도 없고 오히려 뒷담화나 당하다 보니 그냥 니하고 싶은대로 해라 하는 식으로 말하게 되더라고요. 이제 막 창작업계 발 딛으신 분들이라면 이런 조언 꼭 새겨들으셨으면 합니다.
@cldcldsksp
@cldcldsksp 9 ай бұрын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실현시키려면 현실적으로 타협을 해야한다고 써놓으신 부분에 대해서 더 알고싶습니다 저는 작곡하고 있습니다 분야마다 다르겠지만 아이디어를 실현시키기 위해서 어떤 현실적 타협을 해야하는지 일하시면서 경험하신 부분이나 예시라도 들어서 말씀해주시면 감사히 듣겠습니다
@writtenmo
@writtenmo 9 ай бұрын
​@@cldcldsksp음악은 아니고 시나리오 계열에서 일하는데, 이쪽 예를 들자면 내가 대본에 쓴 장면이 제작비, 일정, 간접광고, 배우의 개인사정, 날씨, 돌발상황, 사회이슈에 의해 언제든 수정될수 있음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나의 집필 의도가 훼손되지 않으면서도 상황에 맞출수 있는 유연성이 필요합니다. 음악과 관련짓자면 ost의 경우, 내가 원하는 가수를 섭외하지 못하고 엉뚱한 가수를 써야 한다던가, 곡자체는 좋아도 영상의 분위기와 맞지 않아서 폐기하거나 수정한다던가 하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너굴맨-o9p
@너굴맨-o9p 8 ай бұрын
정말 맞는말 같습니다 공감합니다
@무-n1d
@무-n1d 6 ай бұрын
맞아요 말귀 못알아먹는 후배는 포기가 답이요. 입만아픔.
@AI-zj2gf
@AI-zj2gf 6 ай бұрын
@@몰라아아-p3l 배울 자세가 없는 것이야말로 노답임. 노답이라고 단정하는 것부터가 더 노답임. 승자는 조용히 배우고 키우고 있음. 어디 가서 노답이라고 안 함.
@fairdoom
@fairdoom 9 ай бұрын
미술쪽에 일하다가 그만두면서 가장 크게 느낀 생각으로 창작분야에서 실력이나 끈기를 탓하는 사람들이 업계 대부분이었고 당시는 나도 그렇게 생각했음. 그런데 나와서 다른 많은 경험을 해보니 구조적 원인은 교육이나 정치에서 비롯된다고 생각이 바뀜. 특히 창작분야가 다른 분야보다 정치와 정책 관심이 유독 낮아보여서 가장 늦게 바뀌겠다고 확신을 가지고 있음. 가령 AI 때문에 모든 창작자의 일자리가 없어져도 굶어 죽을 때까지 가만히 있을 듯.
@Gangster_Hampster
@Gangster_Hampster 10 ай бұрын
기술 예술 나누는거 너무 촌스러움. 그 둘은 원래 하나였음. 그리고 과학 분야에서 말하는 기술만이 기술이 아님. 피아노 연주 잘 하는 것도 기술이고 연설 잘 하는 것도 기술이며 매우 빠르게 달리는 것도 기술임. 그럼 이런 얘기 나올거임 그런건 재능 아니냐고. 맞음 세상만사가 재능임. 요리도 재능이고 수학 문제 잘 푸는 것도 재능임. 각자 적어도 한가지씩은 재능이 있고 그걸 연마하면 기술자가 되는거임. 본론으로 돌아가서 예술하고 창작하는데 기술이 없으면 말이 안됨. 근데 컴퓨터가 발전하면서 기술이 없어도 컴퓨터에게 맏기면 어느정도 해결이 되는 부분이 있음. 가령 한치의 오차도 없이 칼박에 피아노 연주하라는데 자기가 그런 기술이 없으면 미디로 찍으면 됨. 반대로 기술에도 예술이 들어가면 좋은 경우가 있음. 예를 들어 비싼 레스토랑에선 요리사가 요리에 본인만의 의도나 사연을 넣으면 손님이 먹는 재미를 더 느끼는 것처럼. 둘이 아예 다른거라고 생각하면 안됨. 둘은 항상 함께 해왔었고 계속 그럴거임.
@김수현-n2h9b
@김수현-n2h9b 10 ай бұрын
같은 주제로 누군가에게 물어본 적이 있습니다. 돌아온 대답은 해봐야 안다였습니다. 꽤 명쾌한 해답이라 생각합니다. 성공과 실패로 나누지 않고 한다는 것에 의의를 두는 것. 정말 하고 싶다면 어떻게든 한다는 것. 그 자체로 잘하고 있다는 것. 작업을 하면서 꿈을 쥐고 사는 여러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그중 눈에 띄게 활동하시는 분들도 있고 잠시 숨을 고르거나 아주 천천히 나아가시는 분들도 봤습니다. 답은 이미 내가 쥐고 있으리라 봅니다. 수많은 좌절과 갈등 속에서도 걸어가시는 모든 분들에게 햇살이 가득하시기를.
@suemew
@suemew 7 ай бұрын
지나가는 일러스트레이터 따뜻한 말씀에 위로받고 갑니다 😢❤
@watcherkeep
@watcherkeep 6 ай бұрын
취미로 하자 하고 만화연재하다 중단했는데 제대로 하려합니다. 다들 낭만있게 사시길 바래요.
@newcloudm2
@newcloudm2 10 ай бұрын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그동안 끊임없이 자신만 파고 들었는데 어느 순간 왜 다른 사람들이 굳이 돈 내고 시간 내서 내 생각을 알아야하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내 생각은 내 새끼 같아서 나한텐 중요하지만 과연 남한테도 중요할까 라고 스스로에게 물어보니 저 또한 다른 사람들 생각에는 별 관심이 없었다는 걸 알게 됐어요. 그래서 내면도 중요하지만 밖에세상도 봐야겠구나 싶어서 다른 사람들 얘기도 듣고 비지니스나 유행에 대해서도 공부하고 있어요.
@굿럭-q1r
@굿럭-q1r 9 ай бұрын
지당한 말씀입니다.
@박진혁-u4z
@박진혁-u4z 10 ай бұрын
0:02: 💰 예술가들의 평균 연봉은 낮고, 창작 활동으로 인한 지출이 많은 상황 5:40: 🎨 예술가들에 대한 비즈니스적인 접근과 창의성의 중요성에 대한 공유 9:55: 🎨 창작자로서의 용기와 꾸준한 노력에 대한 이야기 Recapped using Tammy AI
@다지와뚱이
@다지와뚱이 10 ай бұрын
미국으로 가세요 미국에서도 2년 안에 제자리걸음이면 눈 딱 감고 잊고 다른일 하세요. 정말 재능이 있는 사람들은 미국 가자마자 단기간에 엄청난 성장을 할수밖에 없는데 그 이유는 주변에서 기회를 주기위해 인맥을 소개시켜 주기 때문이에요. 한국은 아무리 능력이 좋아도 기회자체를 다른 사람이 절대 주지 않는 구조입니다. 혼자서 모든걸 다 해내야 하는건데 애초에 집안에 돈이 많으면 모를까99프로 불가능하죠. 학연 지연 혈연으로 된 인맥을 절대 못이겨요. 그리고 저는 한국 스타일을 어느정도 이해하는데 그렇게 잘해줘서 잘되었을때 과거를 잊고 갑질하고 막말하는등 인성터진 부류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애초에 남 좋은일을 안하려고 하는거구요. 미국과 한국을 둘다 경험하고 미국에서 정착하고 싶었으나 결국 비자문제로 접은 1인의 경험입니다.
@gitaecookiemonster2892
@gitaecookiemonster2892 9 ай бұрын
미국이야말로 학연지연혈연 엄청난데요..
@다지와뚱이
@다지와뚱이 9 ай бұрын
@@gitaecookiemonster2892 미국은 학연 지연 으로 모든게 결정되지는 않습니다 실력이 있으면 주변에서 같이 하자고 제안이 와요 반면 한국은 실력이 있어도 기회 한번 잡기도 어렵고 주변에서 같이 하자고도 잘 안해요 하자고 해도 실제 커리어에 도움이 될 일이나 사람들이 아닌경우도 많구요
@Userleptamon10
@Userleptamon10 8 ай бұрын
작성자분은 미국 가기위해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다지와뚱이
@다지와뚱이 8 ай бұрын
@@Userleptamon10 무비자로 가서 관련 업계쪽에서 활동하고 사람들과 교류하는거죠(토종 한국인 절대 X(영어가 안늘어요), 업계에 종사 중인 재미교포, 미국인이나 히스패닉 같은 다른국적 사람들이요) 무비자라 돈은 벌수가 없으나 비자 관련해서 기본 조건들이 개인이 충족하기에 난이도가 높아서 무비자로 있으면서 오디션 같은데 지원해서 합격하면 운이 좋으면 회사에서 스폰을 해줘서 비자를 좀 더 수월하게 딸수도 있거든요 그게 아니더라도 활동하다보면 비자 조건을 충족시키는 기회를 잡아서 비자를 따는 경우도 있구요 한번 가보면 알아요 미래가 환해지는 느낌이랄까 내가 있어야 할 곳은 여기다 라는 느낌
@Smile_Yang_hyun_jong
@Smile_Yang_hyun_jong 7 ай бұрын
미국에만 국한된게 아니라 상대적으로 시장이 큰 국가에 가면 일단 기회가 좀 더 오긴 하더라고요.
@HaerinsBoyfriend
@HaerinsBoyfriend 9 ай бұрын
5:06 결국 자기합리화 하라는 말이잖아요 ㅋㅋㅋ 예술가는 대부분 돈을 못벌기때문에 자기가 엄청나게 재능이 있다거나 집이 잘 살거나 둘 중 한 조건도 만족하지 못한다면 그냥 안하는게 답..
@sbenkimmie9579
@sbenkimmie9579 6 ай бұрын
돈많아지거나 상관없어지면 원하는것도 예술이라서... 근데 눈이 존내 높아짐... 거기서 또 넘어가면 이제 자기자신을 더 높은차원의 예술적인 존재로 창작하기시작하는 사람들이생김... 근데 그런건 누가 평가하나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음... 자기만족이긴한데 확실히 그전에는 느끼지못했던? 자연적으로 확하고 성장하는 요소들도있는것같음.
@최정호-l7v
@최정호-l7v 10 ай бұрын
저도 예술계열 취업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적이 있어 비즈니스에 대해 생각해 보라고 하신 것에 깊이 공감을 했습니다 저는 반대로 비즈니스를 공부하는 중이며, 예술에도 관심이 있어 복수전공 등으로 공부를 이어나가려 합니다. 창작자는 아닐지라도 예술가들과 합을 맞출 수 있고, 잘 보조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키워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다리오-b3l
@다다리오-b3l 10 ай бұрын
그냥 일하면서 예술 같이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대부분의 자칭 아티스트들이 예술로 돈벌려고 올인하면서 돈버는 예술은 하기 싫어하는 모순적인 행동을 하니까 힘들어하는거죠 ㅋㅋ
@yr-xs4wd
@yr-xs4wd 9 ай бұрын
예술한답시고 모인 특정 집단에서도 1등이 아니라 적당한 아류라면 빠르게 포기하세요 당신이 하고 있는 건 예술이 아니라 일기장같은 겁니다
@hodel_cinema
@hodel_cinema 10 ай бұрын
팩트만 모아서 말씀해주셔서 가슴이 아프지만, 이게 또 현실이라..ㅠㅠ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lcmpark
@lcmpark Күн бұрын
좋아하는 것을 꾸준히 할 수 있는가? 꾸준히 즐길 수 있는가? 그럼 하라!
@trezle4547
@trezle4547 10 ай бұрын
개인적으로 미대를 주전공으로 입학할수 있는 세상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함. 특히 대학 수업 말고도 여러 방식으로 창작물과 그 방법론을 접할 수 있는, 온라인 디지털 세계가 되었기에 미대라는 곳이 학문의 장이 될 순 있어도, 거기에 학생들 입학시켜서 집중된 시간자원을 쓰게 만들어야 하는가 그 자체가 의문입니다 재능있는 사람이면 알아서 치고 나가겠지 하는 생각이 있어요. 특히 예술 쪽 계통이라면 사실 영상에서 말씀하신 비즈니스도 경영쪽은 과포화 상태라..... 그렇게 2개만 배운다면 메인(그 지식 자체로 시장의 수요가 있고 돈벌이가 되는 것)을 배우는 게 아니라 서브(인생에 도움이 안 되는 건 아닌데, 나를 우선적으로 뽑을 정도로 시장의 수요가 간절하지는 않은 것) 2개를 배우는 게 됨. 물론 서브 1개만 아는 것보단 낫지만
@현-c9g4f
@현-c9g4f 8 ай бұрын
한국의 사회적 동향에서 비롯된 문제가 미술 뿐 아니라 많은 분야에서 공통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능은 이미 의대고시가 된지 오래됐거든요.
@아우구스트스트린드베
@아우구스트스트린드베 9 ай бұрын
제 입시시절부터 대학시절 그리고 지금 사업을 시작하는 현재의 시점까지의 고민을 고스란히 담은 내용이라 너무 공감하고 위로받았습니다. 10년을 함께한 친구들 동기들은 모두 예술계에서 작가나 디자이너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며, 내가 처한 상황을 푸념한 적이 있습니다. 내가 지나온 세월과 노력이 전부 물거품이 된 것만 같아서 죽고싶을 만큼 힘들었는데, 이것들이 나만의 장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얼마전에야 깨달았습니다. 그런데 이 영상을 보니 그 깨달음이 확신으로 다가오네요. 혼자만의 싸움이라고 생각했는데 나와 깉은 처지의 예술인들이 많다는 걸 알고나니 덜 외롭다고 느껴집니다. 비즈니스는 남들을 위한 것을 만드는 일이라고 하셨는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일'이라는 점에서 제가 예술을 사랑하는 이유와 여태 포기하지 않았던 궁극적인 목표가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와 같은 사람들이 이 영상을 보고 많은 위로와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종종 힘들때 다시 꺼내볼게요. 감사합니다!
@Noname-uo3lx
@Noname-uo3lx 9 ай бұрын
안정적인 생활이 더 큰 창작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준다는 말씀이 정말 감명 깊습니다.
@뭔데카르트
@뭔데카르트 6 ай бұрын
사람들이 하는 말이 다 맞기도 하고 뭘해도 안되기도 함 애초에 시장의 파이가 작기 때문에 모든말이 정답이여봤자 달라지는게 없음 점점 상위 0.01%를 위해서 달려갈뿐임 사실상 운인데 말이지 ... 애초에 대중이 문화에 관심이 많은 의식이라면 굳이 0.01%에 안들어도 시장따라 잘됨 결론은 사람들의 관심이 부족하기 때문임 다 학창시절부터 정부에 의해 원하는 자리에 배치시키기 위한 새뇌에서 비롯되서 만족을 못하고 끊임없이 먹고살아야 된다는 핑계로 채우지못할 욕망을 채우게하는 원동력으로 산업을 키운 죄임 그래서 문화가 후퇴한것이지ㅋ 그러니 깨어있는 진심으로 예술할 사람은 영어 열심히 공부해서 큰 물에서 노십쇼. 말이 안된다고? 현실성이 없다고? 그러면 왜 예술하세요? 그것도 현실성이 없는 확률일텐데 이왕 하는거 큰물에서 노세요 특히 어릴분들... 어차피 늙은 예술하는 사람은 결국 끝에가서 딴거 하니깐
@ricemagician
@ricemagician 10 ай бұрын
디자이너의 길을 걷고 있지는 않지만, 디자인을 배운 것은 잘 했다는 생각을 요즘 합니다...그림은 그리지 않더라도, 디자이너 성향은 무슨 일을 하든지 필요하거든요.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내려고 하고 가능한한 쉽게 해결하려고 하는 성향이 그러하죠
@시민논객-l8o
@시민논객-l8o 9 ай бұрын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돈버는 사람들은 얼마나 행복할까.
@ykoba4054
@ykoba4054 9 ай бұрын
자기 창의력을 과대평가하지 말기를. 자기 딴에는 엄청 기발한 아이디어겠지만 알고 보면 일본 만화 따라한 것에 불과함. 이제는 원작이 있는 줄도 모르고 따라함.
@zzal_master
@zzal_master 9 ай бұрын
와 진짜 이런 교양을.. 이런 알고리즘으로 배우다니.. 대학 명교수에 견줄만한 내용이라고 생각하며 끝까지 봤더니 역시 대학 강단에서 사람들을 가르치시는 분이군요. 시대를 분별하는 올바른 잣대에 감사드립니다. 저 또한 만화애니메이션 전공을 한 사람이지만 보험과 핸드폰 영업을 거치면서 현재 영업자 마케팅을 위한 창업을 준비중인데 모든 내용들에 공감하고 갑니다... 진짜 똑똑하시네요. 역시 머리가 똑똑한 사람들이 예술 하나 봅니다.
@명미녀
@명미녀 9 ай бұрын
^^ 선배 창작자로서의 도움을 주시려는 마음이 왕왕 느껴지는 따스한 영상입니다. 저는 10년 연극을 하다가 지금은 명상이라는 것을 하고 있는데요, 보이는 옷은 다르지만 둘 다 저에겐 같은 방향으로 가는 길의 여정입니다. 내면와 외면을 조화롭게 소통하고, 온전히 열려서 사랑하는 길인 것 같습니다. 영상이 너무 좋아서 주저리 써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승연-i8y
@한승연-i8y 10 ай бұрын
미대 다니면서 고민진짜 많이하는데 정말 도움 되는 말인 것 같아요 제 작업의 확장을 위해 디자인 공부도 하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YoungSeniors
@YoungSeniors 10 ай бұрын
크포이신가 보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창작만 전념한지 3년. 수익 창출을 위해 창작에 전념하는 비율을 줄이고 있는 순간, 이 영상이 알고리즘에 떴네요. "우리는 선택받은 사람입니다." 라는게 가장 마음 속에 남습니다. 지난 3년간 저는 가끔 "그 선택"이 원망스러울 때도 있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게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이 있어서 계속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앞으로도 구독하고, 영상 그리고 영화도 찾아볼게요. 좋은 하루 되세요!
@Moltenpub
@Moltenpub 10 ай бұрын
그건 애초에 예술이 생산성보다는 엔터적인 직업이기 때문. 주변 예술인들을 보면 현실감각이 없는 경우가 너무 많음. 솔직히 수요보다 인원이 너무 많아. 예술인들이. 0.0001%만이 가치있는 창작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데 주변에 널린 흔한 예술인들이 노력으로 그걸 할 수 있다고 믿는게 너무 안타까워. 그리고 많은 예술인들이, 창작이 가지는 가치가 실제보다 더 가치있는 행위라고 착각함... 극단적으로 말하면, 청소노동자와 예술인이 가지는 가치는 같음. 난 예술 기반으로 공부했지만 지금 하진 않고, 옛 지인들을 후원중인데 (그냥 밑빠진독에 물 붓는 느낌으로) 깨닫지 못하고 그들만의 세계에 갇혀있는게 참 안타까움
@Gangster_Hampster
@Gangster_Hampster 10 ай бұрын
그냥 하고싶은 대로 하는거지. 근데 그게 대중들이 좋아할거라고 생각하는거면 미친거고. 대중들이 좋아하던 싫어하던 작품으로 인정을 받건 못 받건 진짜 스스로 하고 싶어서 하는게 예술임. 낸시랭이 뭔 예술이냐 외설이지 하는 말이 많았었지만 누가 시켜서 하는게 아닌 순수하게 자기 의지로 했으니 진짜 예술이지. 그 예술을 경험하고 재밌다 역겹다 또는 어떤 느낌이 오든 각자의 감상인거고. 그리고 그 0.0001% 미만이 있어야 0.0001%가 주목받을 수 있단 생각은 안 해봄? 또 그 0.0001%도 반드시 짧던 길던 그 미만의 시절을 겪었기에 그 자리에 있던거임. 아무 노력 없이 바로 0.0001%내에 들어섰다? 100%그건 표절임.
@Moltenpub
@Moltenpub 10 ай бұрын
스스로 하고 싶어서 하는 게 진짜 예술이라고 하셨는데, "진짜 예술" 인지는 본인이 판단하는 주관적인 영역이고, 제가 말씀드리고 싶었던 건 자기 작업물이 사회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느냐의 문제입니다. 사회와 동떨어진 예술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막말로 몇십 년간 시골에서 땅 파는 것을 예술로 생각하시는 분이 계속 혼자 그러고 있으면 스스로는 진짜 예술로 생각할지언정 그게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한심하게 보이지 않겠어요..? 심지어 예술가들은 그걸 직업으로 삼는 사람들이에요. 예술가는 끊임없이 사회 문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고민해야 합니다. 그것이 생산성 없는 예술 업게 종사하는 분들의 의무이자 존재 의의라고 생각해요. 그 의무를 저버리고 혼자 주야장천 사회적인 비용을 낭비하는 "일부" 분들이 안타깝다는 말입니다. 그냥 자위에요 자위. 그런 사람들이 많아지면 우리 사회는 병들고 약해집니다. 차라리 따로 본업이 있어서 퇴근하고 방에서 레고 조립하는 분의 행동이 훨씬 가치 있습니다. 예술은 대단히 특별한 분야가 아닙니다. 다른 직종과 다르게 특별 취급받는 직업이 될 수 없습니다. 퍼센티지 이야기를 한건 예술가의 수요보다 공급이 너무 많다는 맥락에서 한 말입니다. 자기 객관화가 안된 채로 "나는 언젠가 재능이 있어.. 언젠가는 될 거야.." 하면서 세월을 낭비하는 것이 안타깝다는 말입니다. 뭐 15~20년 정도는 그럴 수 있다고 쳐요. 근데 고시 낭인처럼 예술 낭인이 되어버린 사람들을 보면 참 한숨만 나온다는 말입니다. (예술인들이 전부 부자여서 취미로 하는 거면 말을 안 해요..)@@Gangster_Hampster
@stanleydan9159
@stanleydan9159 10 ай бұрын
정말 좋은 내용이네요.. 저는 예술을 전공하고 여차저차 하다보니 대학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지만. 항상 아이들에게 요즘은 sns 부지런하게 하라고 합니다. 이름만 말해도 아는 거장들도 sns 활발하게 하는데 아이들이 안하는거 보면 답답할때가 많죠. 예전보다 예술가가 수십배는 생존하기 좋은 세상입니다.
@Gangster_Hampster
@Gangster_Hampster 10 ай бұрын
헐 저는 소셜 미디어 싫어하는데 그런거 안 하는 예술가들은 도태되는걸까요
@stanleydan9159
@stanleydan9159 10 ай бұрын
@@Gangster_Hampster 여기 내용중에 있는 마케팅과 비즈니스 배우기에 포함되는 맥락입니다 ㅎㅎ 만약 본인이 마케팅/비즈니스에 능통하거나 다른 방법을 통해 자신을 알릴 창구가 많다면 sns가 필수는 아니겠죠
@junyoungp09
@junyoungp09 9 ай бұрын
​@@Gangster_Hampster예술가는 도태되죠. 자신의 이름과 생산물을 알릴 기회가 현저히 적어지니까요. 설령 신비주의를 원한다해도 온리 공모전이나 임소문으로만 유명해지긴 어려운 게 현실이니까요. 또한, 요즘 트렌드를 아는 게 중요하죠, 대중을 대상으로 하는 예술은 예술이긴 하지만, 대중에게 잘 보이고 원하는 걸 보여주는 게 성공하기 쉽잖아요. 아무리 잘 만들어도 트렌드에 벗어나거나 촌티가 나면 성공하가 어렵죠. 예를 들어 최근에는 하이틴이나 와투케이나 거의 지고 있는데 이제 와서 그런 느낌의 노래를 내면 성공해도 작년에 낸 비슷한 계열보다 덜 터질 테니까여.
@bangjangsong6011
@bangjangsong6011 9 ай бұрын
엄밀히 따지면 실력이 있고 준비가 되있는 어느수준이상 예술가들이 살기가 좋은거겠죠...그 실력을 만들기까지 10년 이상의 무명기간을 견딜수 있냐가 문제지....트위터 유투브 등등 실력있으면 돈없어도 지금처럼 홍보 거저 먹는 시대가 없었던 건 맞습니다
@bangjangsong6011
@bangjangsong6011 9 ай бұрын
그리고 sns는 좀 걸러 판단해야 하는게 이번 게임계 사태처럼 과거에 뻘글 적었다가 나중에 발목 잡히는 경우도 있어서 철저하게 할거면 홍보 자기pr용으로만 해야지 자칫하면 나락갑니다
@XX-mi6ow
@XX-mi6ow 10 ай бұрын
우리나라는 대중문화만 강세인 나라임. k팝이 대표적인 예죠. 순수예술계는 대중의 지지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실력보다는 정치질이 중요해진지 오래고 일반 정치까지 껴서 페미, 성소수자가 아니면 소외받는 분위기까지 만들어졌어요.
@_otto_art__Officia
@_otto_art__Officia 10 ай бұрын
여러분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갈매기-s5z
@갈매기-s5z 8 ай бұрын
12:26 예술가들을 위한 이야기를 하면서 예술가의 이미지를 무단으로 사용하여 만들어져 논란이 되고 있는 AI이미지를 사용하는 이유가 뭔가요? 많이 짜치네요
@Ebilt
@Ebilt 9 ай бұрын
저도 음악 그림을 하는데요 돈 너무 중요하지만 결국 돈은 타인이 선택하고 지불하는 부분이니 내 손으로 직접 통재권을 가지며 예술에서 가져갈 수 있는 부분이 뭘까? 많이 고민해 본 결과 결국 예술은 과정을 작품으로 남기는 쾌락 같더라고요 그 작품에 쏟아부은 시간 새롭게 도전해 본 방식 한걸을 더 내 디딘 성장 같이 만든 동료 내가 더진 메세지에 서사 뭐 이런 걸 작품으로 남기는 거 같아요 아니면 정반대로 작품으로 인해 그런 과정들이 남거나요
@Donald_Eric_Johns
@Donald_Eric_Johns 9 ай бұрын
소품 관련이나 배경 관련해서는 생각해볼만 한데, 그 외의 요소는 좀 오리무중이네요
@변경이름-u1z
@변경이름-u1z 7 ай бұрын
대중이 원하는게 뭔지 찾는 것보다 대중들의 눈에 내 작품이 어떻게 보일지 고민하는게 더 맞는 방향인거 같은데. 아무도 이해하지 못하는 작품은 나한테만 가치 있게 되니까. 이 사람은 창작을 하고싶은데 돈도 많이벌고싶다 하는 사람에게 약간의 도움이 될 걸 말하는 거고 사실 봉준호 같은 1%는 이 사람이 하라는대로 안함. 그랬으면 자기 개성 덜 들어간 상업영화를 만들었겠지. 진정성도 덜 할거고. 무엇보다 1%는 1%가 될 재능과 그 재능을 최대로 구현할 전달력과 적극성이 있었음.
@cohiba3672
@cohiba3672 7 ай бұрын
착각하지 말아라 태어나길 그렇게 태어난 거고 99%가 실패하는게 아니라 그냥 우주가 그런거야 우격다짐으로 끼워 맞추려고 하는게 인간의 사고방식이지 우주는 그냥 그렇게 된거야 세대가 태어난 그 당시뿐이라고 착각하지 말고 그런 이유가 오랜 기간 쌓인 결과인 것이다. 이 세상 모든 생명은 모두 죽는다 다만 그걸 초월하기 위해 선택한 것이 번식이라는거다. 우리 생명은 영원을 목적으로 번식을 하는거야. 그 과정속에서 인간이 있고 우리는 의식체중에 가장 고도화되어 언어를 가지고 문명을 만들고 그곳에서 수만 가지의 문화를 창조해 희노애락을 누리며 산다. 진화의 과정이 그렇듯이 모두가 우연의 산물이다. 의지라는 것은 인간이 만들어낸 허상이지 우주는 확율과 우연에 의해서 굴러가는거야 아무리 애를 써도 인간의 자유의지라는 것은 없다. 성공한 사람들의 궤변일 뿐이고 지 자랑질에 불과하다 그냥 주어진 삶에 주어진대로 하루 지는 노을을 아름답게 바라보며 사는 것이 소중한 삶이다. 모두가 죽는다. 그것만이 팩트다
@creativebae88
@creativebae88 8 ай бұрын
캐나다에서 Creative Industry 라는 학과를 졸업했는데 예술 경영, 비즈니스 중심으로 공부했습니다. 북미에서도 흔하지 않은 신생 학과라 전공이 뭐냐는 질문에 설명을 해야했는데 명쾌하게 알려주시네요. 뮤지컬을 너무 좋아해서 오디션도 보고 공연장에서 일하고 있지만 제가 배운것을 바로 적용하기 어려워 방황하고 있던 중 동영상을 보고 깨달았습니다. 진로 고민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OuOzz
@OuOzz 10 ай бұрын
저랑 아주 같은 생각입니다. 하지만 제가 뜬구름처럼 가지고 있던 생각들을 이렇게 정리해서 알려주시니 좀더 깊은 생각을 하는데 너무 도움되는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방향성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거같아요
@영호유-t1o
@영호유-t1o 9 ай бұрын
자기가 좋아하는걸 하면서 돈벌어가는 사람은 진짜 딱 1%임~~ 의사들도 돈벌라고 할수없어서 일하는 거임~~~
@darkness-star1111
@darkness-star1111 7 ай бұрын
예술가는 영감으로 움직이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누구보다 잘 압니다. 자신에게 재능이 있는지 없는지를. 만약 재능이 있다고 확신이 드는데 예술적으로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면 원인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 을 못 만났거나, 둘째 재능을 드러내는 이 잘못된 경우입니다. 운을 못 만났다고 느끼는 분은 사주라도 셀프공부하셔서 운의 시기를 가늠하시는 노력이 필요하겠죠. 이 말이 웃기게 들린다면 세상사를 제대로 얻어맞지 않은 분일 겁니다. 동시에, 플래폼에 작품을 올려본다든지, 한 번도 안 해본 장르에 도전해본다든지 계속 도 바꿔나가면서 자신에게 꼭 맞는 작품의 옷을 찾아야 합니다. 지금 제가 그러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제가 예술대에 진학하고, 박사까지 가면서 제일 이상하다고 느낀 것 하나가 있습니다. 예술‘가’가 되고 싶은 학생은 많지만 예술을 하고 싶은 학생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러니하게도, 예술대 학생들이 가장 예술작품을 공부하지 않고 창작활동도 열심히 하지 않습니다. 소설을 쓰러 왔는데 졸업 때까지 단편소설 1편도 쓰지 않는 학생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영화과 학생인데 단편영화 한 편 안 찍고 간 학생도 많죠. 예술을 하고 싶은 건지, 예술가가 되고 싶은 건지 잘 구분해야 합니다. 예술가는 되고 싶은데, 예술은 하고 싶지 않다면, 그냥 그 돈으로 해외여행 가는게 남는 인생입니다. 결론 1. 예술의 세계에서도 공무원 시험만큼 허수가 많다. 결론 2. 다른 직업군을 찾아 예술성을 발현하는 사람은 예술에 제대로 도전하고 멋지게 실패한 멋진 인간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리스펙 해야 한다.
@toprank1463
@toprank1463 8 ай бұрын
예술이 정확히 뭔가요? 그것을 정확하게 정의 내릴 수 있는 사람이 있나요? 영화, 그림, 조각물, 조형물, 책, 사진(?) 이런것들만 예술이라고 부르는건가요? 한국이 생각하는 예술에 대한 가치와 정의가 따로 새겨져 있지않나 라는 의구심이 드는 바입니다. "나는 예술가야~, 나는 예술을 해~" 예술이라고 부르는것도, 예술가라고 인정을 받고 싶어하는것도, 그냥 되게 웃기는 현상입니다. 예술은 존재하지도 정의내릴수도 없는 그냥 허언에 가까운 용어라고 생각듭니다. 예술로 인정받아야하는 작품? 그런게 존재했나요? 모차르트가 쓰는 곡이 무조건 예술적인겁니까? 과거의 인물들을 무조건 훌륭하다고만 내세워야하는 일차원적인 생각 아닙니까?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무조건 예술가라고 존경해야하는겁니까? 아니요. 전혀요. 그냥 과거에 실존했던 인물일뿐이지 그들이 만들어온 작품은 그냥 본인들이 만들어보고싶었던 작품일 뿐입니다. 그게 무슨 지구를 온전하게 만들어주고 평화롭게 만들어준건 아니잖아요? 본인들이 하고 싶었던것에 매달려서 했을뿐. 그게 무슨 인간 사회를 정의롭게 만들어준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팩트로 말씀드리는거에요. 고독한 예술가는 지구상에 뭐라도 도움이라도 준다는듯이 위대한 업적이라도 남긴다는듯이 그렇게 행동하고 결국 본인들이 만들어보고 싶어서 만드는걸 작품이라고 여기고 싶고 그렇게 우기고 싶은거겠죠. 그게 과연 예술이라고 정의 내릴 수 있을까요? 이런 논리라면 유치원생들도 본인들이 심심해서 만들어보고 싶은것도 작품이라고 불러줘야 하지않을까요? 저는 예술 작품이니 창작자니 모르겠네요. 이게 유독 한국에서만 과하게 표준을 정의할려고 하지않나 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자신들이 만든 작품 앞에 "예술"이라는 단어만 붙여서 자신들을 과하게 내세우는건, 그건 인간이 가지고 있는 이기심과 욕심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trebellecosi
@trebellecosi 9 ай бұрын
한국은 예술가건 배우건 가수건 작곡가건 연주자건 먼저 사람이 되어야 한다며 조금만 빈틈 보이면 미친듯이 자기수준으로 끌어내림. 그리고 예술을 하는 사람들보다 예술계에 한발 담그고 말로 털면서 가르치려는 사람만 드글드글댐.
@ss1dm
@ss1dm 7 ай бұрын
슈카채널중에 모두가 유재석이 되려고 하는 사회 라는 영상이 있는데.... 아주 주옥같은 유교대한민국입니다...ㅋㅋai도 손절치고 갈 완벽주의 요구 대한민국
@dadvoe
@dadvoe 7 ай бұрын
예체능 분야가 성공하면 자기분야 재투자 절대 안하고 건물주가 되려 하는게 훨씬 심할텐데 ㅋㅋㅋㅋ
@thekey01
@thekey01 7 ай бұрын
상업성, 예술성 모두 중요하지만 앞서 더 중요한건 내가 뭘 잘하는지 피악하는겁니다. 이게 안 된 상태로 극단적으로 상업성만 쫒으면 아무도 안보는 양산형작품이 나올것이고 극단적으로 예술성만 쫒으면 리얼(2017)같은 작품 나오겠죠 자기가 잘하는걸 하고 그안에서 상업, 예술 어느한쪽으로도 치우치지않는 조화로운 작품 만드는게 베스트인것같어요
@FilmStory
@FilmStory 9 ай бұрын
평소에 제가 하고 있던 생각들을 너무 잘 정리해 주셔서 감탄하고 공감하며 잘 보았습니다. 가치있는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unchive
@hunchive 10 ай бұрын
예술가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너무 좋은 영상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remy4807
@remy4807 9 ай бұрын
예술인들 해외로 나오세요 더 많은 기회가 있어요. 유학이 아니어도 포트폴리오를 뿌리던지 기회를 더 넓게 찾아보면 돈이 없어도 방법은 있어요.
@lomica
@lomica 9 ай бұрын
미국이 낫나요? 유럽이 낫나요?
@tukmedia
@tukmedia 10 ай бұрын
우연히 본 채널인데 통찰력에 감탄하고 갑니다 10:00 많은 생각이 드는 한 줄이네염
@jaelee2263
@jaelee2263 8 ай бұрын
예술 뭘하든 all in 하지마세요. 살면서 제일 잘한 게 20대 하던 음악 관둔 겁니다 그냥 취미로 즐기면서 하세요 그리고 돈 버는 따로 해야합니다.
@사과-j7o
@사과-j7o 7 ай бұрын
그냥 뭔 일을 하든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에만 시간과 돈을 투자한다."만 명심하면 됨. 이게 자본주의에서 곧 상업성임
@handlehandlers
@handlehandlers 8 ай бұрын
봉준호. 풉.
@yurimami
@yurimami 9 ай бұрын
최근 고민하는 문제라 너무 공감이 갑니다. 웹툰의 최근 트랜드는 풀이 좁아도 너무 좁은데다 서사를 서서히 쌓아가는 작품은 외면하고 당장 자극적인 걸 추구하다보니 마무리가 허술한 작품이 많아. 안타깝습니다. 물론 자극적인 작품이 무조건 나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에겐 당장의 쾌락도 필요하고 그게 재밌는건 사실이죠. 현대사회가 빠르게 훅훅가다보니 작품의 빌드업을 견디는 걸 지루해한다는 것도 이해합니다. 하지만 결국 그런 작품이 흐지부지 끝나면 독자들도 실망해요. 어쩔수없죠. 자극적인건 앞에 다 때려박았으니 이야기가 제대로 마무리될 리가 있나요. 물론 두가지를 다잡은 작품도 있지요. 보통은 시간과 돈이 많이들어가거나, 아니면 작가가 압도적인 천재거나. 시간도 돈도 부족하고 애매한 재능을 가진 저는 선택을 해야할 시간이 올것 같습니다. 포기는 못할것같으니 아마 트랜드를 따라가는 방향이겠죠. 그안에서 최선을 찾길 바랄뿐입니다.
@stanleyyoon4964
@stanleyyoon4964 9 ай бұрын
내가 영화과를 포기한 이유 😢 배고프게 예술을 하는 시대는 지났다~ 미쿡은 그렇다치고, 영국 캐나다 호주 프랑스 같은 나라처럼 나라에서 챙겨줄때가 됐다. 제대로된 사회시스템 없이 제2~제3의 봉준호가 나올순 없다. 문화도 결국~ 자본주의속에 피어나기에... 애도 안낳는 시대에 배고프면서 까지 누가 예술을 하겠는가? 영상을 보면서 느껴지는... 서글픔은 뭘까? 21c에는 뭔가 좀 다를 줄 알았는데~ 😢
@FANCE_펜스
@FANCE_펜스 10 ай бұрын
제가 지금까지 유튜브에서 본 영상 중 제일 유익하고 짜임새 있는 영상인것 같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박종혁-u8g
@박종혁-u8g 9 ай бұрын
본인 예술을 하면서 그 대가로 돈을 많이 받고 싶다는 건 엄청난 욕심 같은데ㅋㅋ 말이 예술이지 내 감정 내 생각 내 느낌을 표현하고 싶어하는 욕구는 누구에게나 있어 그게 표출되면 다 예술이라 부를 수 있는 거지 투잡 뛰면서 예술을 못할까? 본인이 정말 꿈이 있다면 할 것이고 살아서든 죽어서든 누군가는 인정하는 사람이 있겠지
@dr_hyuksool_kwon
@dr_hyuksool_kwon 10 ай бұрын
업을 예술로 돈은 다른일로….
@현-c9g4f
@현-c9g4f 8 ай бұрын
저는 예술 활동을 하다가 공학자로 직업을 정했습니다. 하고싶은게 많았거든요. 하다보니 내가 예술의 범주를 너무 좁게 생각하고 있었구나 싶습니다. 내가 하필 예술가로 태어나서 불행하다는건 정말 오만한 착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슈가슈가룬-t7u
@슈가슈가룬-t7u 2 ай бұрын
예술성과 상업성 그 사이의 오묘한 줄타기 오래도록 생각해봤는데 상업성을 비판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상업성은 누군가 그걸 필요로하고 기꺼이 거기에 돈을 지불하겠다는 의미인거같아요 다시 말하면 돈을 받고 팔 만큼의 가치를 가졌다 할 수 있겠네요. 예술성과 상업성이 모두 있는 예술성은 없지만 상업성은 있는 예술성만 있는 둘다없는 4가지 경우에서 사실 아래 2가지는 같다고 생각해요 내 예술성을 대중이 알아보지 못하는거야!! 라고 우겨봐도 결국 누군가 거기에 돈을 지불할 의향이 없다는 냉혹한 현실 취향이 파편화되고, sns로 홍보가 쉬워진 시대에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작품을 찾아주는 사람이 없다? 예술성이라는 이름의 포장지를 씌운 무언가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취향이 넓어서 온갖걸 소비하는데 이따금 이걸 돈받고 팔생각을 한단 말이야?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어요 조잡한 퀄리티와 마감을 예술로 승화시키려할때 깊은 모욕감을 느낍니다. 왜냐? 돈 받고 팔 수준이 안되는걸 팔 생각을 한다는게 첫번째고, 소비를 하지 않으면 내 예술을 못알아보고 있네라는 개똥같은 논리를 들이밀어서가 두번째입니다.
@김-y9b
@김-y9b 10 ай бұрын
여러모로 생각이 깊어지게 하는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보라이요
@보라이요 7 ай бұрын
그나마 영화는 괜찮은 거지. 문학의 경우 글 써서 연봉 1000만원을 번다? 이거 A급 작가임. 1만권 파는 작가라는 이야기인데...요즘 세상에 1만권 팔기가 쉬움? 그리고 1만권 팔리는 책 냈으면 그는 이미 유명작가임. 결국 글 써서 먹고사는 건 쉽지 않다는 거임. 그런데도 개나소나 작가 하겠다고 노트북 들고 다니면서 스타벅스에서 글 쓰고 커피마시고....작가 명함 파고 다니지. 책 읽는 사람보다 책 내려는 사람이 더 많은 세상. 왜? 그만큼 허세충들이 많다는 거임.
@moonseopseo
@moonseopseo 10 ай бұрын
졸업 후 디자이너/작가로 살면서 여러 고민이 많았었는데 머릿속에 있는 생각들을 명쾌하게 찝어주신 것 같아요. 너무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실험맨
@실험맨 10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Wedaon
@Wedaon 10 ай бұрын
같은 고민을 하면 알고리즘도 같나봄...
@nativefakers2494
@nativefakers2494 9 ай бұрын
공감됩니다. 실제로 창작이나 디자인은 초기 자본이 비싸거나 감당이 안될때가 많죠.
@rosajdrawing
@rosajdrawing 9 ай бұрын
큰 성공을 이루는 것은 쉽지 않지만 예술분야에서 직업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오랫동안 그 분야에 시간을 투자한 사람들입니다. 실질적으로 어릴때부터 그림을 꾸준히 그려서 입시미술을 준비하고, 음악분야는 꾸준히 악기를 연습을 하는 등 이러한 성장속에 대학 전공 4년을 거치면 최소한 10년 이상의 시간을 쏟아부은 겁니다. 그리고 디자이너를 테크니션이라고 표현하셨는데요, 디자이너는 기술자가 아니라 디자이너입니다. 다시 말하면 예술성과 상업성을 겸비해야하는 분야로 직업 분류에는 예술인에 해당됩니다. 실질적으로 단순히 1-2년 학원에서 프로그램 배워서 디자이너로 성공한 케이스는 거의 없습니다.
@LU-ym8vp
@LU-ym8vp 8 ай бұрын
예술도 상업이기때문에 대부분 성공못하는 사람들은 자기 신념을 못버려서 성공못함
@dhyu1909
@dhyu1909 6 ай бұрын
아주 오래전부터 예술인들이 가졌던 고민 아닐까요. 돈을 벌고 잘 벌고 싶은 욕망이 있다면 다른 일을 해야죠. 예술인들은 자긍심과 자기만족으로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이경민-j6w
@이경민-j6w 9 ай бұрын
항상 느끼지만 앤디 워홀의 명언 일단 유명해지라는 말이 창작자에게는 가장 필요한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해요.
@서울에서의위시리스트
@서울에서의위시리스트 10 ай бұрын
되면 되고 안되면 안되는거죠. 예술을 꼭 현명하게 하려는 것보다 자기가 재밌으면 이미 시장의 수요자로서 그 재미를 일부 입증하는 겁니다. 자신같은 독자를 공략하려 하는 거고 그냥 되면 되는 거고 말면 마는 거죠. 왜 성공까지 바라나요
@겨울다람쥐-y1q
@겨울다람쥐-y1q 10 ай бұрын
"모든 직업은 형편없단다. 그래서 돈을 받고 그 일을 하는거야." _ 호머 심슨 이 말이 맞다면 예술가/창작가라는 직업은 너무 멋진 직업이라 돈은 못받는다는 뜻이 됩니다.
@겨울다람쥐-y1q
@겨울다람쥐-y1q 10 ай бұрын
돈을 벌기 위해선 돈을 주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그럼 당연히 나에게 돈을 줄 사람들을 만족시켜야죠. 나 혼자만 재미있다면 누가 돈을 주겠어요? 이게 상업예술의 기본원리입니다. 모든 서비스업의 공통사항인 "고객만족"이죠.
@Shu7ijgdews
@Shu7ijgdews 9 ай бұрын
오... 전 이 말이 보통 직업은 노동이지만, 예술가의 예술활동은 자아실현이자, 위로고 어떤 욕구의 해소라 '자신이 얻는것'이라는 기준에서 돈을버는 직업이든, 예술가의 창작활동이든 둘 다 동등한 것이라고 들리네요. 결국 인간은 자신이 가장 필요한 것을 하기 마련이니깐요. 자신에게 가장 필연적인 것.
@Steveoh93
@Steveoh93 9 ай бұрын
비주얼 아티스트들 장르별로 수입은 웹툰 >= 게임 >>>>영화 >>>>그외 일정도로 힘든현실이죠 사실 예체능 분야는 경험과 훈련이 압도적인 자산인데 이건 진짜 누구나 노력하면 할 수 있는 부분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재능경쟁으로 보게되는 이유는 결국 그 경험과 훈련이 실제로 돈이 되는, 가치가있는 수준까지 올라오기 까지는 개인의 재능여하도 작용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예체능 전공자는 많아도 직업까지 같은 분야로 갖는사람은 적은것이지요. 만약에 사람들이 경제적 압박없이 계속 좋아하는걸 훈련할 수 있게 한다면 더 많은 더 뛰어난 아티스트들이 배출될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메텔-s5w
@메텔-s5w 8 ай бұрын
관객반응부터 생각하는 순간 예술이 아니고 그냥 돈벌이가 되는거지...동의하기힘든 부분이 많네요
@lomica
@lomica 8 ай бұрын
자기실력만큼 가져가는겁니다. 변명이 필요없습니다.
@Ebilt
@Ebilt 9 ай бұрын
가끔은 잘하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나를 알리는게 중요한건가? 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그래도 내가 하는거에 잘하는걸 챙겨서 알려야 내가 편하지 않을까 생각도 들다가도 그건 또 너무 이기적인 내 생각인가 이런 복잡한 생각이 들던 시기에 이 영상이 조금더 더 넓고 유연하게 생각해보네요
@AaronSpaceKID
@AaronSpaceKID 7 ай бұрын
재즈 음악가입니다. 미국, 오스트리아 유학 갔다오고 앨범도 내고, 대학도 출강하고 활동하고 음악관련 많은 일을 했지만, 지금은 밤과 새벽에 아르바이트로 쿠팡이츠 배달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예술이 대중성이 있으면 운이 좋은 케이스입니다.
@sungdol_short_paper
@sungdol_short_paper 10 ай бұрын
아주 훌륭한 영상에세이입니다. 구독합니다!
@gogogo587
@gogogo587 8 ай бұрын
예체능은 소수만 잘먹고 잘사는거 다 아는건데 새삼스럽게 😅
@MartinByun
@MartinByun 10 ай бұрын
보고 내 이야기 같아서 울뻔했어요 ㅠ
@islanduntomyself
@islanduntomyself 10 ай бұрын
돈도 벌고 싶고.. 남의 시선까지 다 신경 쓰고 싶다면 예술이니 뭐니 하는 건 접어 두고 제대로 된 일을 찾아보는 게 좋지 바라는대로 다 주는 곳이 아니야
@leisure5870
@leisure5870 9 ай бұрын
창작, 한 분야의 장인들에게 도움이 될 말씀같아요. 요리사는 실패하고 사업가는 덜 맛있어도 성공하는 이유는 결국 어느정도의 수준을 조율하고 나머지는 소비자를 보고 관리한다고요. 그저 한가지 맛난 접시만 볼게 아니라 결국은 그 주변을 보아야 삶을 사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비단 창작자 뿐만 아니라 상담, 지금 이야기한 요리사 등 각종 전문가들이 인정하고 수용하고 소통하여 나아가야 할 부분 같습니다. 사디 한 번 리프레시 할 수 있는 영상 이었습니다.
@chhbang
@chhbang 9 ай бұрын
저기 사용하는 카메라나 저작도구 만드는 사람이 되어야 먹고살 수 있음.
@peachblossom3672
@peachblossom3672 9 ай бұрын
이야…. 저랑 똑같은 고민의 단계가 똑같이 나열되어 있었습니다… 역시 돈은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걸 제공하고 교환으로 받는거고, 대부분 ‘나’ 자신을 위한 걸 하기 때문에 돈이 안벌린 다는 것… 정말 잘 이해했습니다. 나랑 취향이 같은 사람이 많으면 뭐 그냥 해도 돈벌리겠지만, 그게 아닌 경우에는 다른 사람들이 뭘 필요로 하는 가를 보고 그걸 제공하는게 돈을 버는 거란 거죠.. 그런 것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했는데, 이 영상에서 인식이 확 달라졌습니다. 댓글에서도 새겨들어볼 조언이 있네요.. 대중도 여러 대중이 있겠지만… 아무튼 그런 취향분석과 그에 따른 실력도 올리고… 그게 적당하면 내 취향도 좀 끼얹어 보고… 많은 시간 고민하던 것의 미래시가 여기에 있는 듯 합니다ㅋㅋㅋ 명작님도 많은 고민하셨을 것 같은데… 그렇게 생각을 나누어주셔서 좋아요 구독 누르고 갑니다~
@gnup.503
@gnup.503 9 ай бұрын
창작으로 시작되는 업계 종사자로서 비교적 노력의 경계가 모호하다 생각했는데 말씀주신 예시나 전달하는 메세지가 명확해서 좋았습니다
@bigmajiazhuastudio3753
@bigmajiazhuastudio3753 9 ай бұрын
이러한 부분들 때문에 디자인 전공하고 예술에 대중들에게 필연이 될 만한 기술을 접목시키는 과학적인 공부 및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예술만으론 먹고살기 진짜 힘듭니다 투잡은 기본으로 뛰셔야하는게 예술가들 현 실정이죠 ㅠㅠ
@larahealing
@larahealing 7 ай бұрын
처음부터 끝까지 완젼 공감. 진짜 댓글 안남기는데, 댓글도 쓰고 바로 구독도 했어요. 저도 작곡, 연주하는 가난한 예술가로 살다가, 지금은 일반인에게 창조성을 알리는 일을 하고 있어요. 물론 공연예술가로서의 정체성도 계속 병행할거구요. 제가 예술가로서, 창조성을 고민하는 사람으로서, 무수히 많은 시간 고민하고 시행착오하며 깨달은 내용들이 이 영상에 다 담겨있네요. 귀한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산책로-g5f
@산책로-g5f 9 ай бұрын
베댓에서 봉준호 감독 이야기 하셨는데 우리는 미디어에서 성공한 사람들만 보게 되죠.. 철저하게 대중이 좋아하는 것을 해서 성공하는 사람도 있고 철저하게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해서 성공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다만 후자는 1%도 채 안된다는거죠.. 그리고 무자르듯이 그 둘만 있는 것도 아니에요. 영상에서 말씀 하셨듯 예술성을 추구하지만 비즈니스를 신경쓰시는 분들도 있고 우연히 내가 부족한 점을 누가 도와주는 사람도 있겠죠. 그사이에는 너무나 많은 경우와 레이어가 있습니다. 답은 없습니다. 본인이 안되는 이유가 남과 같지 않아요. 그래서 꾸준히 연구해야 한다는 말씀을 하신 것 같습니다. 특히 창작자는 자기 살길 조차도 창의적으로 개척해야하는거죠.. ㅜ
@이거보면행운대박
@이거보면행운대박 10 ай бұрын
창작의 성공의 기준이 누군가에게 인정받는 것이라면 그 누군가의 인정을 목표로 하면되고 경제적 성공을 하는것이라면 그 경제적 성공을 목표로 하면될듯. 그러나 대부분 예술병에 걸려 자기 생각안에만 갇혀, 손가락 빨며 괴로워하다가 결국엔 포기하고 먹고살기위해 다른거함. 예술과 현실성은 함께 가야함. 예술속으로만 빠져들어가다가 가난한 사람으로 살다 이도저도 아니게 끝나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인듯. 집이 부자집안이고 자기만족으로만 창작을 하는게 아니라면 나의 예술성과 창작물을 상업화 해서 먹고 사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비즈니스와 마케팅을 무조건 해야죠
@Blank0615
@Blank0615 9 ай бұрын
여기서 봤던 댓글 중에 가장 현실적이고 공감되는 댓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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