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도 (진도군 의신면)

신비의 바닷길
뽕 할머니 전설의 섬
신비의 바닷길로 잘 알려진 의신면 모도는 초평항에서 모세호를 타고 10여분면 모도에 도착합니다
모도는 서남쪽 대각선으로 길쭉한 모양을 하고 있는 섬 으로 마을은 중앙에 위치하고 마을 좌우로 날개를 펴듯이 낮은 구릉지가 길게 이어 집니다
​방문시기에는 유채꽃을 많이 심어져 바다를 바라보며 꽃동산을 걸으며 모도의 매력에 한층 더 빠져 봅니다 걷다보면 마을 중심부 학교 위에 사당이 있는데 뽕할머님 전설의 야야기가 전해져 내려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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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 할머니 이야기
예전에 호랑이의 출현이 잦은 시절 급한 상황에 호동마을 사람들은 모도 섬으로 피신을 하게 되고 할머니는 외롭게 혼자만 남게 됩니다 헤어진 가족을 만나고 싶어하는 뽕할머니는 매일 용왕님께 기도를 하게되고 어느날 용왕님이 꿈속에서 “내일 무지개를 내릴테니 바다를 건너가라” 는 메시지를 듣게 됩니다
다음날 꿈인지 생시인지 호동과 모도의 사이에 바닷길이 열리고 마을 사람들은 뽕할머니를 찾기위해 꽹과리를 치며 회동에 도착하니 뽕할머니의 소원이 이루어 집니다 뽕할머니는 나는 더 이상 한이 없다 말을하며 숨을 거두게 되고 사람들은 다시 마을로 돌아왔다하여 호동마을을 회동마을로 부르게 됩니다 그뒤로 해마다 바닷길이 열리면 기원제를 지내게 되고 모도의 마을에는 오늘날 뽕할머니의 사당이 남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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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 뒤편으로는 모도의 남부에는 해안을 둘러볼 수 있는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동북쪽의 숲길을 걷다보면 공원을 지나 마을로 돌아오게 됩니다 해안선 길이가 3km가 채 안되는 모도는 걷기 편하고 힐링하기 좋은 장소이며 매년 3월이면 바닷길이 열리는 장면을 보기위해 인파가 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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