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모님의 권유로 어릴 때부터 모태 신앙으로 살아가다 기독교의 이러한 이중성과 모순점들이 도저히 풀리지 않아 무교로 살고있는 사람인데요 그런 점에서 신앙인의 입장에서 혼란을 느끼는 지올팍의 노래가 너무 잘 다가왔어요 정말 자신이 가진 생각과 혼란을 노래에 잘 녹여내는 능력이 뛰어난 가수같아요
@Koko901i Жыл бұрын
이분도나랑성향이비슷하시네
@참새새낑 Жыл бұрын
저도 모태 신앙이었다가 지금은 무교..
@돌김-g8c Жыл бұрын
저도 교회를 다니면서 그러한 이중성과 모순되는 점? 들을 어느정도 느끼긴했지만 그럼에도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에는 결코 모순되는것과 이중성을 보이는 것이 전혀 없다고 생각해서 여전히 교회에 다니며, 죄를 고백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살아가고 있어요.
@리미다-e7j Жыл бұрын
오 저돈데 ㅋㅋ 지금은 무교입니다 요새는 불교에 관심이 가네요
@SSIDRAGOON Жыл бұрын
@@돌김-g8c 판단을 참 잘하시는것 같네요 사람이 해석하는건 주관적인게 들어갈수밖에 없어서 모순적이게 들릴수밖에 없을텐데 그럼에도 최대한 말씀 그대로 받아들이려고 하시는걸 보면요..
@john____k0410 Жыл бұрын
진짜 공감되는 이야기네요.. 뮤비를 봤을땐 그저 좀 자극적으로 크리스쳔을 비판하는 내용으로 보였는데, 결국엔 지올팍과 제 자신, 그리고 현대의 청년들을 대변하는 곡이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저도 지금 계속 겉돌고 있는데 이 곡에서 끝내야 할 것이 아니라 해결책을 찾아야겠다는 귀감을 주는 것 같네요! 해석 분석 하시면서 빡세셨을텐데 감사합니다!!!
@moviefightclub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한 곡 안에 맥거핀을 내세우고 끝에 한 번 더 꼬아놓는 서사가 담겨있는게 참 대단한 거 같음.
@jerrynext1474 Жыл бұрын
저 또한 기독교인으로써 스스로의 모순과 가증스러움을 발견하고 많은 생각을 했던 1인으로써 이 노래를 들으며 정말 부정하고 싶을정도로 날카롭게 제 현 모습을 비판한것 같아 스스로를 반성하게 만드는 곡입니다. 목사님의 분석에 많은 공감을 느낍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sweetlittlekitty9661 Жыл бұрын
고딩인데 성가대 하면서 시험기간이라 교회 안오면 안온다고 꼽주고 자기들끼린 신앙심이 넘쳐나는 것마냥 살면서 막상 자기들은 놀고 친구 만들려고 교회 오는 거 같고.. 고등부 학생회엔 일진이 넘쳐나고.. 목사님이랑 전도사님이랑 성가대랑 사이안좋고 아무튼 온갖 모순과 이중성은 다 느끼며 지난 1년을 보냈어서.. 이 노래가 너무 공감이 잘되는 것 같아요.. 글고 여기 댓글창을 읽으니까 뭔가 이런것에 대한 대처방안? 그런것들이 많아서 도움 많이되네요..
@키키-e1k Жыл бұрын
아직도 이러네 나때도 그랬는데 ..신앙인이되어야지 종교인을 양성하는 교회시스템 너무 싫습니다. . .
@대박사건-f2n Жыл бұрын
목사님의 분석 감사합니다...저도 이 노랠 들을 때 너무 신선하고 충격적이었어요...제가 전도사지만 아이들에게 기독교가치관을 이야기하는데 정말 힘들었는데 이 가수가 단 몇분만에 잘못된 가치관을 이야기하는 것을 보고 참 천재다...라는 생각밖에...
@poo2614 Жыл бұрын
좋은 목사님이시네요. 나이 지긋한 분들은 기독교비판이라고 안좋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텐데, 적극적으로 리뷰하고 설명하시는게 일반 기독교방송 설교보다 더 은혜로운 설교네요. 저도 기독교인이지만, 교회에는 다니지 않고 있습니다. 목사님이 말하신데로 교회도 하나의 사회이고 그 안에서 성공과 돈이 신의 은혜로 둔갑합니다. 많은 신도들이 자신의 욕망(성공)을 위해 기도하고 그것이 이루어지면 신의 은총이고 안이루어지면 신앙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성경에서 나오는 부자와 거지는 반대의 이야기를 합니다. 성경이 원하는 이상향과 교회(신도)가 원하는 이상향이 다른방향을 가리키고 있다는걸 잘 나타내는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donbu-ahn Жыл бұрын
근데 성경 읽다보면 저먼곳 서양의 그냥 로컬 종교라는 생각 안드십니까?그니까 읽으면서 그려지는 인물들(예수 포함)이 나같은 모습이 아니고 금발,브라운등 털많이난..
@노빵맨 Жыл бұрын
@돈부안 어렸을때부터 기독교인 사람들은 갈색 장발에 붉은 띠를 두르고 있는것이 암묵적인 특징으로 알고있어요
@은-w1y1e Жыл бұрын
@@donbu-ahn 실제로 유대인이니까 유대인의 모습이 떠오르는거겠죠..?^^;
@김평점-d4w Жыл бұрын
자기들이 잘나서 교회가 유지된다고 착각하는 일부 목회자들은, 자신들에 대한 비판을 하나님에 대한 모독으로 생각하는 것 같아요. 얼마나 교만한 생각입니까?
@후우-u3bАй бұрын
교회라는 것은 공동체 안에 세워지는 것이지만 우리가 인간이라는 한계가 본질을 흐려버리기 마련이죠 다만 그렇다고 해서 교회를 나가지 않는건 좋은 대안이라 보긴 어렵다 생각합니다 연약하고 부족한 인간이기에 그런 사람이 많을 수 밖에 없는게 교회입니다. 하나님이 한 명 한 명을 부르셨기에 그 교회에 있는 것이죠. 그리고 아무리 목사님이라도 완전한 신앙을 가지기란 어려운 것, 그게 신앙생활입니다. 그럼 평신도는 얼마나 더하겠습니까. 그런 완전하지 못한 신앙을 하나님이 세워 주시는 곳이 교회인것이고요. 한 명 한 명이 세워지다 보면 점차 흐려졌던 교회의 바른 신앙이 되찾아지고 돌아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기도와 간구로 하나님께 구하기만 한다면요. 애초에 우리는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것,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이 중요한 것이니 부족한 교회를 사랑하고 이해하며 기도하는 한 명의 신자만 있다면 그 교회는 회복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니 저는 댓 다신 분께서 교회로 나아가셨으면 좋겠네요. 바울이 타락한,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는 교회들을 위해 편지를 썼던 것처럼요. 사랑하고 이해하고 관용하는 것이죠.
@발생주의 Жыл бұрын
이렇게 깊은 리뷰가 가능한 목사님이라니.. 넘 귀한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개같은오렌지 Жыл бұрын
지올팍을 좋아하는 사람이자 불자입니다 덕분에 이번 곡 수월하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게 됐어요 제 주변에 열심히 사는 기독교인이 있다는 게 큰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Memyaelfis Жыл бұрын
이 노래는 같은 크리스쳔이 봐도 공감이 가는부분 모태신앙이지만 교회의 역겨운부분도 많이알기때문에 공감이 많이가더라구요
@j.s.a4873 Жыл бұрын
무신론자입니다. 흥미로운 노래의 해설이라 영상 끝까지 봤는데, 교회 집단 외부의 사람이 이해하기에도 너무 좋은 영상인것같아용! 한국에서의 종교라던지, 전통적인 가치관 같은것들이 현세구복적인 성향이었던지라 기독교적 가치관이 들어오면서도 그러한쪽으로 수정되어 온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어요..! 사실 아예 외부에서 보기에 교회는 커뮤니티적 성격이 강해보여요. 그 신앙을 이해하지 못하기에 그런 부분이 더 크게 보이는 거겠지만요 ㅋㅋ 뭔가 이해하지 못하던 기독교인들의 속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은 영상인 것 같습니다..!
@채채-k9f Жыл бұрын
4:00 이 부분은 교회에서 대우를 받으니까 좋아서 여자를 뿌리치고 가는 가사라기 보단 원나잇 같이 문란하게 살다가 주일이 되면 오 나 교회가야돼 하는 이중적인 삶에 대한 비판인 것 같아요 ‘어디로’라는 곡에서 씨잼의 가사가 생각나네요.. Im fucked up and she so amazing 밤이 낮이 밤이 어느 때인지 아주 확 땡겨 그냥 밀어내야지 오늘은 112 ye 주일은 내일이지 버릇됐어 또 그래 아침엔 회개 할렐루야 주여 할렐루야 아멘 붙드소서 내 인생 조지지 않게 구치소 좀 갔다 온 거 갖곤 안돼
@gogostella8400 Жыл бұрын
저도 공감합니다. 실컷 잘못 살다가 일요일만되면 교회가서 착한척 회개하고 용서받았다고 또 나쁜짓하고 꼭 더글로리의 사라같은 모순적 크리스천을 나타낸거같네요.
@도하-x5w5 ай бұрын
맞아요 지올팍이 그렇게 얘기했어요
@onion0096 Жыл бұрын
와 정말 깨어있으신 목사님이십니다!! 가장 잘 맞는 해석같아요👍👍
@mango_1231 Жыл бұрын
나는 예수님이너무 좋은데 그분앞에서 내가 머리를숙이고 눈물을흘릴수밖에없는데 내마음에 너무큰상처를준 사람들도 교회사람들이라 마음이너무힘들다
@에-n3f Жыл бұрын
저도 같은 처지입니다..
@NinjaRRA Жыл бұрын
저는 성도들은 그렇다 치고 삭꾼 목사들 때문에 아주 힘드네요. 덕분에 더 분별하고 깨어있어야 함을 깨달았네요~
@이름뭐하지-x4m Жыл бұрын
그냥 교회만 다니면 그만인데 그안에 시기 질투 하는 우동사리있는 분들 때문에..... 특히 꼰대님들....
@dglee5742 Жыл бұрын
코로 셈하는 인간을보지 말고 하나님 주예수그리스도을 바라보세요 물론 바라보지 안을수 없겠지만 아 인간 인간다 그런거지 덤덤히 넘어가고 그분을 위해 기도해주세여 주님께서 더큰사랑으로 덮입혀지게 그래야 당신도 살고 그분도 살으니까요 하나님 믿는건 쉽지 안네요 ㅎㅎ 하지만 포기하지말고 예배에 자리에 나오며 찬양하고 말씀보며 기도 하고 그리고 나또한 어느 이에게 상처주는지 생각하며 한발 한발 주님에게 향한 발걸을 내딛을려고 노력해보아요 ^^ 화이팅 그분에 한없는 사랑에 그은혜에
@전대미문 Жыл бұрын
예수님은 늘 옆에 있습니다.기독교인이나 교회 때문에 실망하고 상처받고 화나고 억울하고 혼란스럽지만 예수님이 그렇게 시킨것도 아니고 예수님이 그렇게 하라고 하지 않았습니다.그냥 예수님 처럼만 따라하며 삽시다
@최수민-h3e Жыл бұрын
무교인데 노래 듣고 이해가 안 가서 해석 찾아보다가 보게 됐어요. 목소리나 발음이나 알아듣기 너무 편하고 이해도 잘 되고 잘 봤습니당~~!
@artsee5893 Жыл бұрын
지올팍 크리스찬을 듣고 와 너무 좋다 생각했는데 알고리즘에 이영상이 뜨네요 좋은 해석이라고 느껴집니다 공감도 가고 잊고있던 무언가를 다시금 깨닫게 되는 그런 영상이네요
@j________016 Жыл бұрын
오늘 곡듣고 궁금했던것들을 많이 알게되었어요!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ㅎㅎ 07:28 뭔가 젊은분들/젊은패션들이 지금세대를 뜻하는건 아닐까 싶기도해요. 처음엔 올드한 느낌에 대조되는 패션들과 젊으신분들. 오랜시간 교회에서 자라오면서 지올팍과 같은 생각을 하고있던 아이들이 청년들이되고 교회를 조금씩 변화시키고있는 지금같다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ㅎㅎ
@김희경-m3t Жыл бұрын
지올팍이 아티스트적인면에 빠져있다가 이번음악에 진짜 대박... 충격적인가사를 감상하면서 다시되돌아보는 시간이었오요
@자신-u2z Жыл бұрын
지올팍의 열정적인 팬인데 무교인이라 항상 노래를 해석하거나 이해하는데에 조금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러한 해석을 풀어주시니까 너무 좋네요ㅜㅜ감사합니다🥹🧡
@응비-v9y Жыл бұрын
와 이거 진짜 우리 청년부에서 얘기하고싶던주제에요…! 속시원하게 얘기해주ㅛㅕ서 감사해요
@solllee8000 Жыл бұрын
너나 jms나. ㅋㅋㅋ
@waltz7773 Жыл бұрын
와 지금의 기독교를 비판한 노래라는 감상 정도였는데 디테일한 가사와 뮤비 더 나아가 앨범의 주제까지 분석해서 설명해주시니 지올팍님이 뭘 전달하고 싶었는지 더 와닿네요
@l0783 Жыл бұрын
어릴때부터 교회를 다닌 현 대학생입니다... 최근 더 기독교에 대한 고민이 깊어가고 있습니다ㅠㅠ 저는 지금 유명 대형교회를 다니고 있고 고등학생까지 한번도 빠지지 않고 나름 성실하게 신앙 생활을했고, 하나님과 영적으로 가깝다고 느끼면서 정말 맘편하게 교회를 다녔던 사람이였습니다... 하지만 대학을 올라오면서 신앙이 저보다 좋았던 친한 친구들은 교회를 나오지 않고 세상 것들에 취해있는 인스타를 보며 충격을 받았고, 제가 인서울대학 진학에 실패 했는데 ... 교회만 가면 다들 대놓고 말하지 않지만 만난 사람중 10에 8명은 다 명문대 최소 인서울 중위권 이더라구요😢 괜히 비교하게 되고 주눅들고 대학이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 하지만.. 다수의 사람들이 다 좋은 대학 좋은 환경이니 현타가 왔습니다.. 그리고 청년부 성경말씀 끝나고 말씀 나눔시간에 딱 성경내용만 나누는 것이 아닌 그냥 좀 더 친해지려는 느낌? 으로 일주일 동안 뭘 했는지 돌아가면서 물어보는데.. 저는 개인적인 일은 그냥 교회 밖에서 하는게 실례가 덜 될텐데 말하는 부분에서 너무 스트레스 받더라구요...저는 휴학해서 별 다를 일 없이 보냈는데도 뭔가 남들 평범한 대학교이야기, 여행 이야기 듣다보면 특별해야 할 것 같고ㅜㅜ 참 딜레마 입니다..한참 대학 생이다보니 외모나 꾸밈에도 더 신경쓰게 되더라구요.. 교회 안에서 서로 모르게 연애도 하니 제가 어느세 교회 가기전 꾸밈이 목적이 된 느낌도 있었어요..ㅜㅜ교회에서 하나님과 온전하게 교제하는 시간을 갖는게 아닌 느낌이 너무 강력하게 들게 되더군요..... 뭔가 이 노래 해석과 저희 교회를 빗대어 보아도 정말 그 사람의 신앙의 깊이?봉사 보다도 우리 교회 다니는 유명세 연예인 초청 홍보, 노래 및 간증? 이 종종 많이 보이고, 간증하시는 분들도 하나 같이 끝이 잘 된 간증? 성공주의 느낌들만 있어서 어느세 성공 못 하면 안될 것 같은 기분도 들더라구요. 뭔가 성공이 되지 않은 간증은 없는 느낌? 근데 또 자신의 잘 된 마음에 감동받아 간증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그런 것 같기도하고😅 여러모로 교회를 다니며 기독교의 기준점, 가치관이 있는걸까? 난 지금 뭐가 우선시 되고 있는 교회를 다니는걸까? (물론 설교말씀은 좋습니다.) 참 혼란스럽고 기독교인의 삶이 흔들리는 것 같아요...내가 오히려 죄 짓고 살았던걸 반성하지 않고 ..있는게 아닐까.... 해답을 못 찾겠어요😭
@wal2wal22 Жыл бұрын
천국가서 받는다는 황금집 모두가 황금을 받으면 그게 가치가 있을까요 모든 생물의 정점인 신이 관찰자여야 하는 신이 자신을 믿지 않는다고 자신의 적장에 자신의 아이들을 보내버립니다. 지옥 마귀들은 신을 끌어내리려는 자들 아닌가요?? 근데 자신을 믿지 않는다고 왜 보내버리는건지. 또.. 신을 믿지 않는 든든한 자신의 병사들을 왜 끓는물에 넣고 창으로 찌르는지 저도 할머니따라 오래 다녔는데 솔직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모든 생물중에 정점인 신이 인간계를 너무 비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시험하고 믿지않으면 고문한다는게 참 아이러니합니다
@l0783 Жыл бұрын
@@wal2wal22 음..... 지금 광마님께서 마음 속에 하나님의 불신, 어긋난 믿음?이 강하게 자리잡은거 같네욤...🥲 무슨 사연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가장 정상적인 교회에서 담당 목사님과 토론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부디 고민이 해결 되셨으면 좋겠어요🙏
@콩콩이-x6r Жыл бұрын
저도 모태신앙인 학생인데 너무 공감가네요… 어릴때는 부모님따라 교회 가면 친구들 만나는게 마냥 좋았어요 그래서 함께 예배드리는 것도 좋았는데 점점 커가면서 어릴땐 몰랐던 교회에 그런 모순적이고 이중적인 모습 때문에 상처도 받았고 이 현실이 참 슬픈거 같더라고요… 전 교회에 예배 드리는게 좋고 설교도 너무 좋고 찬양도 좋은데 어느순간 교인들이 겉모습을 보고 칭찬하시는게 제가 교회 갈때 하나님만 온전히 바라보고 예배드리러 가는게 아닌 꾸미는거에 신경을 쓰게 되는거 같더라고요… 또 주변에 좋은 학교 좋은 대학 나와서 비교된다는 말씀도 너무 공감돼요…저희 교회도 좋은 학교 좋은 과 다니는 사람들이 많은데 거기서 전 거의 혼자 디자인을 배우고 있는데 가끔 가다 저한테 디자인은 쉽다 얘기하고 저를 무시하는 또래 애들 때문에 교회 가는게 늘 즐겁진 않더라고요.. 잠깐 시험에 크게 든 시기가 있었는데 이젠 그럼에도 불고하고 교회를 계속 성실히 다니고 하나님만 바라보며 기도하고 절대 신앙을 버리면 안되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min5395 Жыл бұрын
아 색스하고싶다
@dkejf Жыл бұрын
고민하시는 글을 수정해서 다시 한 번 읽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교회를 학교, 성경을 뭐 교과서나 수업, 이런식으로 종교적인 단어를 종교색이 없이 형태만 유사한 다른 단어로 바꿔보세요. 그렇게 바꿔서 읽어도 이게 고민할 만한 일이다. 이게 말이 되는 얘기다 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은 딱히 교회가 원인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그건 사람이 있는 곳이라면 교회가 아닌 다른 모임이나 다른 조직에서도 흔히 생길 수 있는 고민거리일 수 있다는 뜻이고 그건 교회에 고민의 방점을 두어도 해결되지 않는 고민일 가능성이 크다는 뜻이라고 생각되고요. 저도 같은 고민 같은 어려움 개인적으로 오랫동안 고민했고 지금도 고민하고 겪고 있지만 우선 '교회', '목사님', '예배', '모임', '성도' 이런 것들에 0% 기대하기로 했습니다. 100% 기대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100% 기대하지 않는다는 건 1~99%사이에서 기대하겠다는 게 아니라 기대하지 않는 것을 100%로 하기로 했다는 뜻입니다. 그냥 똑같은 인간적인 모임인데 관심사가 기독교이거나 하나님이고 그런 대화에 비중이 조금 더 있는 조직이라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그것이 성경적인 것은 아니지만 내가 그것을 견뎌낼 힘이 없을 때는 차라리 그렇게 세상(어차피 교회도 세상입니다.)으로부터 나를 보호하고 하나님과 나 1:1의 관계에 더 관심을 가지는 것이 낫지 않나 생각이 되네요. 그럼 적어도 교회 보고, 목사님 보고, 다른 성도 보고 시험에 빠지는 일은 피할 수 있습니다. 애초에 기대가 없으니까요. 그렇다고 해서 배울만한 점이나 따라갈만한 부분까지 배척하고 평가절하한다는 것은 절대 아니죠. 상대방이 부족해서 나에게 준 상처 때문에 내가 공급도 못 받고, 의지할만한 부분들을 잃어버린다면 나만 손해잖아요. 나에게 직접적으로 생긴 일로 상처받고 어려워진다면 물론 그렇게 보는 것도 쉽진 않지만, 적어도 건너건너 보이는 것들 때문에 시험받고 내가 위축되고 하는 일은 많이 없어집니다. 그들은 어차피 믿던 안 믿던 사람이기 때문에 한계가 있고, 어리석은 인간의 행동과 말과 결과로 하나님의 뜻이 어떻게 되진 않는다 정도 생각하면 한2,30년 교회 잘 다니던 장로님이 교인들 헌금 수천 수억을 들고 날랐다고 해도 그게 무슨 하나님이 어쩌고까지는 안 갈 수 있습니다. 그 일과 하나님이 도대체 상관이 없으니까요. 신앙생활도 합리적으로 해야 됩니다. 정말 숨쉬는 하나까지 모든 일이 하나님의 뜻대로 되려고 하면 인간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도 말았어야 돼요. 그 인간사의 복잡한 모든 것을 전부 하나님의 책임으로 돌릴 필요 없습니다. 교회에서 벌어지는 고상하고 더럽고 지저분한 일들까지도요. 교회는 절대 특별한 곳이 아닙니다. 목사, 성도는 절대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고요. 지혜로와지시길 바랍니다. 전쟁터에서 승리하고 살아남은 군인은 사무실에서 멀끔하게 있어도 승리한 군인이고 흙먼지를 뒤집어쓰고 있어도 승리한 군인이고 끝까지 싸우다 죽어서 하늘나라에 있어도 승리한 군인입니다. 내가 어디 있는지는 내가 선택할 수도 있지만 내가 선택할 수 없을 수도 있고 중요한 것은 그 자리에서 내가 왜 여기 있는가를 고민하는 것보다 여기서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내가 왜 여기 있는가는 그 자리에서 증명하면 되는 것이지 정해져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기독교라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은 꽤 따라갈만한 지침이고 꽤 가치가 있는 가르침이라고 생각합니다. 괜히 교회나 성도 보고 시험받지 마시고 우선 내가 크리스찬으로서 어떻게 살지를 고민하고 치열하게 사시면서 거기에 도움이 되는 공동체를 찾던지, 견디던지, 변화시키던지 선택하면서 사시면 좋겠습니다. 그 과정이 너무 힘드시진 않길 바랄게요.
@user-9g1o2r Жыл бұрын
교회안에서 누가 성공했대 직업이 뭐래 그려면 윗세대 어른들부터 청년에 이르기까지 그 사람과 어떻게든 엮여볼려고 결혼에 이르려고 줄을 서는데 그 안에서 역겨움을 느꼈어요. 돈이 믿음이 되고 잘사는걸로 인정해주고, 십일조 많이 내는 걸로 치켜주고, 가정을 돌보지 않으면서 전도 많이 했다고 앞에 세우고, 큰교회 1,2,3부 예배에서 대예배에 찬양하고 몬가 안하면 부족하고 성공못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속에서 뛰쳐나왔습니다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너의 달란트를 써야 회복된다. 어디에 참여해라 예배만 드리지말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일을 해라....이단 욕할게 아니라 정말 기독교 안에서부터 변화하지않으면 안되는...
@esther6195 Жыл бұрын
목사님 해석 감사합니다!!해석보고나니 뭔가 공감도 되고 반성도 하게되는 곡이네요😢 지올팍님 위해서 기도하게 됩니다!!이런곡 환영!!
@씨호수 Жыл бұрын
저도 모태신앙이자 지올팍의 팬입니다 이 해석 과 설명이 정말 마음에 와닫는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뮤비를 몇번을 봐도 이해가 안갔는데 지금 영상을 통해서 모두 이해하였네요 대단하고 공감 됩니다 ㅋㅋ
@SniparZ Жыл бұрын
제가 볼때는 돈이 있다고 교회에서 크리스찬이라고 인정받는게 아니라 셀럽이나 돈 있는 사람들이 말로는 크리스찬이라고 말하는걸 비꼬는거 같아요.
@아힣헿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지올팍이 뮤지션들중에 크리스천들 정말 많이 봤는데 그중에 진짜 크리스천같은 사람은 몇없다고 하죠. 노래 처음부터 돈이 좋아 섹스 좋아 거리는데 크리스천의 교리랑 정반대인 말을 내뱉으면서 일요일에 교회가야한다고 자기 크리스천이라고 말하는 모순을 비판하죠. 크리스천같지도 않은 크리스천들을 비판하는 노래죠. 그리고 동시에 그들을 비난하는 무신론자들을 비판하기도 합니다. 노래 가사에서 대놓고 너넨 니들이 똑똑하다고 생각하냐고 하는거에서도 현대에서 생각의 다름을 존중해주자는 사람들치고 그런 사람들이 있나? 라는 생각을 하셨다고 하네요. 종교의 자유를 무시하고 크리스천들을 비난하는 사람들까지도 비판하죠
@오밀오밀-v6e Жыл бұрын
공감해요! 더글로리의 사라가 생각나네요
@ecbeee7297 Жыл бұрын
흔한 교인들의 변명이죠. 일부의 사람들의 문제다, 교인들이 몇 명인데 그들을 우리로 대표하지마라 등. 근데 비종교인 입장에서 봤을 때 살면서 종교인들이라는 사람들이 나와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는 걸 느끼기 어려워요. 똑같이 자본주의의 논리에 살아가고 똑같이 과학이라는 현대문명의 모든 혜택을 받고 살아가고, 똑같은 부분에서 욕심과 탐욕을 부리면서 도대체 뭐가 다른지 비종교인 입장에서는 이해가 안 된단 말이죠. 그런 부분을 잘 짚어준 게 아닌가 싶어요. 물론 종교라는 분야에서 해석했지만 종교 외적으로 신념, 가치관 등 넓게 보면 비종교인들도 다르지 않겠죠.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교인들을 보면 속으로 묻고 싶어져요. 너희들은 뭐가 다른데?
@lie2190 Жыл бұрын
샐럽이나 돈 있는 사람으로 한정할 필요는 없지 않나 그냥 세상적인 걸 탐하면서도 말로는 믿는 사람이라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말인듯
@hanimohani1004 Жыл бұрын
특정 종교 뿐 아니라 인간의 모순에 대한 노래라네요
@sil-pan2819 Жыл бұрын
이야...이런 컨텐츠 되게 새롭네요 공감되는 부분도 많고 고개 끄덕이면서 보게되는 영상인것 같아요 ㅎㅎ 이런 컨텐츠가 더 많아도 괜찮겠네요
@이코치 Жыл бұрын
목사님에게 이런말을 해서 조금 거시기 하지만 분석 지리셨습니다...
@엠마오연구소 Жыл бұрын
저도 이 댓글 보고 팬티 갈아입었습니다
@1z.5oh_4 ай бұрын
@@엠마오연구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adelievelille3406 Жыл бұрын
정말.... 뾰족한 해석... 입이 떡 벌어져요 ..ㅋㅋㅋㅋㅋ 사실 이러한 여러가지 문제땸에 현재는 개신교는 아니지만 이 해석 비디오 너무 좋네요!
@Arcterion_98 Жыл бұрын
첨엔 불쾌했는데 들어보니 팩트라서 오히려 아... 내가 잘못 살았고 앞으로도 잘 살아야 겠다 다짐하게 되는 곡입니다
@루엘라-z7t Жыл бұрын
교회를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고 믿게 되었지만, 교회의 행태를 보고 교회를 떠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이 노래를 처음 접하고 저 역시 많은 생각을 가지게 된 것 같은데, 그걸 제대로 이야기 해주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soyoare Жыл бұрын
민감한 주제이지만 본인의 생각을 정말 잘 전달한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상 보면서 스스로 반성도 하게 되네요
@ChanHyeongLee Жыл бұрын
지올 팍 진짜 괜찮더라구요 음악 정말 잘하는 거 같아요
@lepetitprince2811 Жыл бұрын
정말 좋아하는 아티스트인데 해석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ㅠㅠ진짜 재밌는 예술하는 지올..,,
@아스카라인 Жыл бұрын
이 노래 처음 듣었을때 참 반성 하게 되는 가사라 찝찝함이 많은 노래였습니다 해석 감사합니다
@finalvictory3503 Жыл бұрын
가사해석을 듣고 눈물이 나긴 처음ᆢ 지올팍뮤지션의 의 신선한 충격만큼이나 이영상의 내용도 충격입니다 그리고 반갑습니다
@0423kimsk Жыл бұрын
사실 종종 교회의 간증을 보면... 신앙생활을 열심히해서 1. 명문대에 갔다. 2. 사업에 성공했다. 3. 병이 나았다. 아.. 나도 열심히 봉사하면.. 저렇게 되겠구나 했어요. 하지만 결과는 1. 지방 전문대😒 2. 실직(회사가 망함)😮💨 3. 병이 나은건 저도 경험함🤗 1번과 2번이.. 달라서.. 내가 그들보다 믿음이 부족했나.. 하나님은 나를 그들보다 덜 사랑하나... 그렇게 속상해하고 비교하던 20대를 보내고난 현재는... 내놓으라는 대학 안나와도 대기업에 다니지 않더라도... 어느곳에 있더라도 내 존재 자체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지올팍 노래에 궁금증이 있었는데 해소되어서 기쁩니다.ㅎㅎ
@oehtne Жыл бұрын
노력없는 성취는 그저 운임 차라리 도박을 하는게 더 재밌겠지 한국 대학 입시는 재능을 평가 요소에 두지 않음
@-Namul Жыл бұрын
노력..
@안창욱-r5m Жыл бұрын
아이고 이쁘다. 정말 이쁘다. 생각하는게 정말 좋다.
@김평점-d4w Жыл бұрын
간증이랍시고 하나님 믿는 대가로 돈벌었다고 자랑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무당집 잡신 정도로 취급하는 것이나 다름 없어요. 기독교 신앙이 현실에 필요한 거 있을때 빌어서 타내는 무속의 기복신앙 수준이 아니잖아요.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rrganza Жыл бұрын
진짜 너무 공감 돼. 교회라는 집단을 뛰쳐나왔지만 난 여전히 신을 믿고있음.
@오션스뮤직 Жыл бұрын
이렇게 명확한 해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교회와 목회자들은 이 곡을 금할것입니다. 걍 이해할라고 하는 귀도 닫아버리고 비난을 감내할 신앙이 없는거죠. 자신의 죄에 대해서는 관대하지만 회개에 대한 지적에 대해서는 불편해하는… 한국 기독교의 현실이죠. 지올팍 문화와 신앙의 본질을 꿰뚫는 훌륭한 청년이네요. 순간적 감정에 위선적인 찬양과 간증 한번 때리고 엉망으로 살아가는 다른 연애인들보다 백배 낫다고 봅니다. 자신의 고뇌와 부족함을 고백함과 동시에 자신이 추구하는 길을 노래로 표현. 이 청년의 음악인생을 응원합니다.
@fullrusa Жыл бұрын
오 저도 뮤직비디오 보면서 느낀 부분들인데 이렇게 목사님께서 같이 풀어서 이야기해 주시니 재밌네요👍🏼🧡
@박시현-j2c Жыл бұрын
어릴적에 같이 교회 다녔던 친구들 중 많은 친구들이 저런 마음으로 등돌리더라구요 저 또한 그래서 씁쓸
@All-Rrounder Жыл бұрын
와 차목사님 조회수 터졌다요…! 이런걸로 또 너무 기뻐하면 기대치가 높아져서 안 된다고 생각하시겠지만…유튜버로서 축하할 일은 축하받으셔야죠!🎉🎉
@신다다-j3q Жыл бұрын
부정적인 느낌에 곡이라고 생각하고 한번도 안 봤는데 목사님이야기를 들으니 오히려 공감이 확 오네요 ^^ 해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들잔듸소녀영아 Жыл бұрын
와우 목사님이세요? 노래듣다가 우연히 왔는데 너무 속 시원하게 말씀해주시네요
@rhc1474 Жыл бұрын
와우~~목사님 너무 열린 분이네요. 저도 지올팍을 좋아하는데 이 노래를 듣고 진짜 이 사람은 기독청년이구나 생각했어요.
@guccinala52 Жыл бұрын
기독교 대안 학교 보내고 있는 엄마 입니다 . . 지금 자아분열중입니다. . . 지나친 율법주의 도덕주의 지칩니다 다 때려치고 싶은 가운데 지올팍님 노래 듣고 속이 뻥뚫리는 이중적 감정에 좀 혼란스러움 가운데 리뷰 감사해요
@홍치-y1q Жыл бұрын
좋은 해석 감사합니다! 논란적일 수 있지만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노래였는데, 좋은 해석 덕분에 다양한 생각이 말로 정리가 된 것 같아요!
@하핳-r1q Жыл бұрын
개신교로서 저 노래들으면서 공감했었는데 이렇게 목사님을 통해 더 자세히 해석을 들어보니까 이해가 더 잘 되네오🥲 뭔가 안타까운 모순인거같아요
@H.C-w9r Жыл бұрын
10년전 중,고등부 ccm 대회도 나가고 찬양팀까지 참여하고 금요일,토요일에 모여 주일을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주일에는 오전 어르신 찬양팀으로, 오후엔 청년부 찬양팀으로, 저녁에도 찬양팀으로.... 금토일은 쉴틈도 없이 하나님을 위해 찬양하고, 과거 방황했던 일로 간증까지 하며, 순수한 마음으로 시간과 노력을 다 쏟았지만.. 의무적인 헌금과 십일조, 추수감사절이나 어떤날이든 좋은날이던 월급날이던 헌금을 내고.. 점차 나이를 조금씩 먹더니 물질적인 부분이 눈에 들어오고.. 그러다 나 스스로와 주변청년들과 어른들 덕에 역겨움을 느껴 교회를 안나가게 되었습니다. 그 시간을 노력하며 헌신하고 쏟아 부은 결과가 역겨움이란걸 느꼈을때 시간이 너무 아깝더라구요.. 사이비 종교가 아닌데도 이런데 우리나라 기독교 문제가 있지 않나....
@1unknown7 Жыл бұрын
정상적인 교회는 헌금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자기가 자진해서 교회에 금전적 도움을 주는 수단이 헌금일 뿐이죠
@happygamja Жыл бұрын
교회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직 구원 받지 못한 사람도 있고, 신앙이 미성숙한 사람도 있고.. 신앙이 성숙한 사람은 소수일 겁니다. 그렇지만 그들도 신앙의 여정을 지나고 있습니다. 그 과정을 통해서 조금씩 조금씩 삶 안에서 진리가 어떤 것인지 깨닫게 되기도 하고, 회개하여 변화되는 시간들도 가지게 되는 거죠. 그래서 모든 사람은 죄인이요, 우리의 행동으로는 구원 받을 자가 없는 것입니다. 이런 것들이 역겨울 수 있습니다. 이런 것들로 인해 상처를 받는 사람들도 많고요. 그렇지만 모든 사람이 그런 역겨운 과정을 겪지 않고서는 결코 신앙이 성숙될 수 없습니다. 자신이 역겨운 존재라는 것을 깨달을 때 아주 조금씩 성숙하게 되는 것이죠. 물론, 더욱 기독교 문화가 더욱 성숙되어야 함에는 동의합니다. 치열하게 반성하고 성숙해야 합니다. 그것 또한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이런 전체적인 상황을 이해하시어, 글쓴이께서는 신앙을 버리시진 않았으면 합니다.
@RepentAll Жыл бұрын
사랑에는 거짓이 없어야 합니다. 악한 것을 미워하고, 선한 것을 굳게 잡으십시오. 형제의 사랑으로 서로 다정하게 대하며,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십시오. 열심을 내어서 부지런히 일하며, 성령으로 뜨거워진 마음을 가지고 주님을 섬기십시오. 소망을 품고 즐거워하며, 환난을 당할 때에 참으며, 기도를 꾸준히 하십시오. 성도들이 쓸 것을 공급하고, 손님 대접하기를 힘쓰십시오. 여러분을 박해하는 사람들을 축복하십시오. 축복을 하고, 저주를 하지 마십시오. 기뻐하는 사람들과 함께 기뻐하고, 우는 사람들과 함께 우십시오. 서로 한 마음이 되고, 교만한 마음을 품지 말고, 비천한 사람들과 함께 사귀고, 스스로 지혜가 있는 체하지 마십시오.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이 선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려고 애쓰십시오. 여러분 쪽에서 할 수 있는 대로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하게 지내십시오. (롬12:9-18, 새번역)
@@강-l4o 니혼자 발작하는거 뿐임 우리나라 종교비율이 기독교가 제일높고 니가 생각하는 드라마 언론에서 접한 나쁜 기독교 프레임 생각하는거 같은데 니생각이 어떻든 그걸 부정적으로 감싸서 남한테 떠들지마 돈이 많은 사람은 너보다 정신적으로 덜가난하고 많이 배운사람이 많으니 못배운티 내지말고 나가
@user-jisang1004 Жыл бұрын
목사님 공강되는 해석 감사합니다. 분명 한국교회가 현재 가지고 있는 문제를 명확하고 사실적으로 이야기 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아직 뮤비를 보지 못했고 딸들이 이야기 했던적이 생각납니다. 그렇지만 그렇되 되지 않기 위해 애쓰고 하나님께 구하는 분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반문은 아니고 저도 여기서 온전할수 없기에.....
오.. 충분히 공감이 가는 내용이네요.. 리뷰를 보고 다시 뮤비를 봤는데..확실히 멍때리면서 봤을때랑 다르게 보이네요..
@새벽별-r3n Жыл бұрын
와 저 못태신앙인데 뮤비 해석 해주신거 보고 완전 새로운 느낌을 받았어요 진짜 지올팍이 더 일려져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목사님 너무 해석 잘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팔라시오알렉시스 Жыл бұрын
못태요?? '못' 태??ㅋㅋㅋ
@malecastle2381 Жыл бұрын
진짜 요즘 애들 맞춤법 심각하네
@새벽별-r3n Жыл бұрын
@@malecastle2381 그쵸 아무래도 인터넷 세상에 중독된 애들이 많으니... 앞으로 저도 맞춤법 조심하겠습니다 못태신앙 아니고 모태신앙!
@빅토리-o9t Жыл бұрын
모태아닙니꽈??
@문재인-g8d Жыл бұрын
곡을 만든 지올팍이 이 곡을 만들며 담고 싶었다는 메세지 인터뷰를 한게 있는데 그것도 같이 리뷰를 해주시면 더 좋을 것같아요 목사님!
@JJamBBongBoB Жыл бұрын
저는 무교인데 많이 이해하고 갑니다. 통찰력이 대단하시네요. 영상 아주 쉽고 유익합니다.
@giraffe6856Ай бұрын
어머니께선 어릴 때 교회 다니시다가 어떤 사건으로 인해 교회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기셨는데, 제가 이 뮤직비디오 보여드렸을 때 되게 좋아하셨어요. 본인이 생각했던 기독교인들에 대한 모순을 어떤 한국에 아티스트가 짧은 곡으로 한번에 표현한 것 같아서 되게 좋아하시더라구요
@으잉으잉-w1z Жыл бұрын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지올팍의 이번 앨범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가리온의 약속의 장소는 어디였을까라는 노래에서 비와이도 비슷하게 말했던거 같아요. 자기가 신에게 느낀건 사랑이었는데 왜 돈이 내 최고의 선물이 되냐고.. 부자가 천국을 향하기란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는것과 같다는걸 본인도 알면서 돈을 세는 자기 모습에 탄식하는 그런 가사였던것 같아요. 물질적 풍요와 천국의 거리는 멀다는걸 사실 교회 사람들도 알고 있지 않을까요? 하지만 교회는 세속에 있고 우리는 세속에서 살아가야하니까요...
@driedseaweedroll Жыл бұрын
지올팍 팬이여서 다른 사람의 의견이 궁금했는데 논리있게 말해주셔서 엄청 흥미롭게 봤어요
@퍼퍽 Жыл бұрын
한국음악계의 팀버튼. 나중에는 빌보드계의 팀버튼이 되길
@rocky0706 Жыл бұрын
말씀이 정말 딱이시네요!!^^
@lol131t Жыл бұрын
실제로 팀버튼 영화에서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하네요
@꿩이꿩꿩꿩 Жыл бұрын
그래서 그 춤이 웬즈데이 생각도 나고 전체적인 분위기도 팀버튼 영화 느낌이 나는거 같아요!
@L-Says Жыл бұрын
정말 깊게 생각해 봐야 할 일인거 같습니다. 종교인이 아니라 믿음을 가진 신앙인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들잔듸소녀영아 Жыл бұрын
여름성경학교..하루에 3번 출석하고 포도알받을때..퀴즈맞춰서 받은 달란트로 떡볶기 사먹고 공책사던 달란트 시장.. 그때 생각이 문득나네요
@좋은습관만들기 Жыл бұрын
적나라허지요. 젊은 세대가 보는 눈이 틀리지 않습니다.
@파랑이-z9n Жыл бұрын
😊 해석에 공감합니다~ 감사합니다
@hans-5484 Жыл бұрын
문제를 지적하면서도 자신을 되돌아 본다는 자아성찰의 의미?를 갖는다고 느껴지는 해석이었네요
@유링계슝 Жыл бұрын
무교지만 기독교 자체가 가지고있는 '사랑'의 가치는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개인적으로 단지 천국을 가기 위해 하나님을 믿는 것보단, 지금 행할 수 있는 확실한 선행을 하는 것이 세상에 더 이롭다고 생각합니다.(전 신을 믿진 않지만, 혹여나 신이 있다면 그분의 세상을 이롭게 하는것이 좋은 길이겠죠) 저도 제 가치관을 돌아보면서 혹시나 모순된 점이 없는가 다시 한 번 성찰해봐야겠습니당.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djxhsky9744 Жыл бұрын
궁금했는데 설명 감사합니다.
@LISB10GO9 Жыл бұрын
엄청 공감되는 노래네요..씁쓸합니다...
@너영나영-h8d Жыл бұрын
해석 진짜 좋네요..!감사핮니다!
@댄모-m5k Жыл бұрын
제가 유튭 영상을 처음 몇 분 만 보고 마는데 이 영상은 끝까지 집중해서 봤습니다. 목사님! 감사합니다...ㅜㅜ
@연우-u8g Жыл бұрын
많은 의미가 담겨져있는 노래인듯하내요
@하와이갈게 Жыл бұрын
무교인 저에게 정말 쉽게 와닿는 해석이었습니다. 덕분에 이 곡이 좀 더 다채롭게 다가왔어요! 감사합니다.
@minuks9353 Жыл бұрын
기독교를 비웃는 노래라고만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고 기독교의 진정한 가치를 추구하는 뮤비였군요.
@보라-n7b Жыл бұрын
리뷰 너무 잘 봤습니다! 저는 4:02 이 부분은 기독교의 성윤리 문제를 이야기한 것 같이 느껴졌어요 나랑 자고싶어? 문제없지 근데 내일 교회 가야 돼..
@user-kimdaeung Жыл бұрын
지올팍 땜시 알고리즘에 떴는데 정말 알차서 기분이가 좋네요 이런 목사님 계신 교회 가고싶다
@wooo13660 Жыл бұрын
요즘 넷플릭스나 여러 공중파 방송보면 종교관련 비리 같은 것들을 잘 인용해서 지올 팍 본인만의 스타일을 살림과 동시에 비판과 대중성 시기를 잘 노린 노래 중 하나라고 생각함
@KingofHurts Жыл бұрын
해석 필요 했는데 도움 됐어요! 감사합니댱
@오로라-d2o Жыл бұрын
일때문에 교회를 방문한적 있는데 현수막으로 이름이 나열되있더라구요 성당도 일때문에 가보니까 뭔뜻인지 알곤 있었어요 헌금 낸 사람들 명단을 써놓죠 근데 그 교회는 당연히 헌금낸 사람들이거니 했는데 안낸사람들을 써놨더라구요 그거보고 와 뭐지 했다가 그냥 이거 보니까 돈만 많이 내면 좋은 교인인가를 다시 한번 생각해봅니다
@iiimetaiii Жыл бұрын
지올팍노래를 즐겨듣고 신앙생활하는 청년으로서 너무 흥미롭게 잘봤습니다~! 가사해석 검색해서 보다가 목사님이 지올팍가사를 풀어준다고?? 나머지 음악들도 해석 해주시면 재밌을같아요~!!
@jsonastar3677 Жыл бұрын
우연히 보게됐는데 잘 감상하고 갑니다. 이런 의미가 있었군요
@프립사이드 Жыл бұрын
이분이 설명하는게 귀에 쏙 들어 오네요 ~
@focusfact8338 Жыл бұрын
목사들은 일반인들의 의식속에 사기꾼, 말만 맣은 사람들, 위선자, 범죄자들이라는 인식이 팽배합니다. 목사들 스스로 만든 늪이 아닐까 합니다.
@hyuna0929 Жыл бұрын
저도 너무 공감됐음.비판을 직설적으로 노래함.좋았어요~후렴구가 찔리면서 절 이야기하는거 같음. 난 여전히 존나 크리천이야ㅜ
@Yun-lr9ru Жыл бұрын
어렴풋하게 느끼던, 무의식적으로나마 공감한 거 같은 그런 부분을 구체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해주는 리뷰 인 것 같습니다. 통찰력있는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김현명-c7j Жыл бұрын
무교라 몰랐는데 신선한 해석이네요
@홍영주-i2h Жыл бұрын
사랑이 있어야 진정한 크리스챤이죠. 사랑할수없는 사람들과 자기 자신 조차도 사랑할수 있도록 해주시길 주 예수님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호박씨-i8x Жыл бұрын
디올 부분에서 이게 뭘까 했는데..와 진짜 돈으로 기독교.. 지올팍을 좋아라 하지만 내용을 해석이 어려워 힘들어한 부분이 많았지만 덕분에 자신을 돌아볼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내 신앙을 다시한번 생각해봐야겠어요.. 과연 난 하나님을 믿고있는것인가를..
@kyd8734 Жыл бұрын
지올팍 보면 굉장히 뭔가 예술적으로 천재인거 같음 항상 나오는 앨범마다 뭔가 느낌있음 뮤비를 봐도 굉장히 심오하다고 해야하나
@judahlee4903 Жыл бұрын
I'm still fucking christian 이라는 가사도 저는 중의적으로 받아드려지더군요. 교회에도 자신에게도 비판적이지만 그럼에도 아직도(still) 크리스티안이라는 고백으로도 느껴지더라구요.
@V콩 Жыл бұрын
속이 시원한 해석입니다
@서기보니 Жыл бұрын
이런깊은 메시지가 있었다니 !! 대단하네요 어릴적 믿은 순수한 믿음의 가치들이 세상때에 오염되어 가는지도 모르고 살다가 늙어서 과거로 돌아갈수 없는 늙은 뇌를 보며 한탄하는 자신을 보는거 같네요
@hans-5484 Жыл бұрын
이런 노래 너무 좋지 해석까지 딱 좋네요
@managerk Жыл бұрын
처음엔 노래만 듣고 많이 블편했습니다. 크리스찬을 이렇게 모욕하다니... 다시 듣고보니 반성하게 만드는 노래이더군요.
@Pneo01 Жыл бұрын
처음 들어보는 아티스트네요! 감사합니다 :)
@아기빵온탑 Жыл бұрын
ㄹㅇ 이게 맞는 듯 하나님을 믿고 싶지만 이미 우리는 세상에 물들어 버렸는 걸 신을 믿는다는 명분으로 이런 짓을 하는 너희도 역겹고 그런 역겨운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음에도 너희를 욕하는 나도 역겨워.
@daehhee Жыл бұрын
저도 모태신앙이였죠...가족간의 사건이 있고 난 후.... 성서의 말씀과 다른 사람들의 이중성을 보고 그 사람들이 싫어서 무교가 된 사람입니다. 특히 저한테 다가온 모순은... 내가 믿는 같은 교회에 다니는 이웃은 사랑하지만 믿지 않는 같히 사는 피를 나눈 가족은 배척하고 남보다도 더 한 모욕적인 발언을 하는 가족의 이중성을 격고 난 후 회의와 실망에...절망해서 교회를 떠났어요... 이 곡은 제가 느꼈던 감정을 고스란이 다시 기억나게 하네요.. 그래서 지금은 무교이지만..성서에 말씀만은 기억하며 살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용서는 잘 되지 않네요...
@user-yh1zd4rk4m Жыл бұрын
무교인 남편은 뮤직비디오 보고 이해를 못하던데 저는 보자마자 이해되고 완전 공감하는 모태 신앙 방황자1.. 저희 오빠는 효도로 교회를 다녀요 하하하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