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봉만 5번째, 겨울이면 꼭 한 번 보게 되는 첫사랑 영화 [ 로맨스 영화 추천 ] [ 러브레터 ] [ 왓챠 영화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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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퓨레, moviepuree

무비퓨레, moviepuree

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402
@moviepuree
@moviepuree 10 ай бұрын
를 왓챠에서 보고 싶으시다면 watcha.com/af/0/dA-YIN (왓챠 큐레이터 활동의 일환으로, 위 링크을 통해 작품을 구매 시 저에게 소정의 수수료가 지급되며, 앞으로의 활동에 큰 도움이 됩니다)
@순수순진
@순수순진 10 ай бұрын
오뎅 다 꼈음꺄?
@순수순진
@순수순진 10 ай бұрын
오뎅 다 낀것 맞나?
@Julius-Scissors
@Julius-Scissors 3 жыл бұрын
내가 가장 사랑하는 영화다. 특히 마지막 장면…책속에 그려져있는 여자의 모습….정말 수준높은 작품..
@dreamer9188
@dreamer9188 11 ай бұрын
저도 그랬어요 이별을 극복하는 과정이 이렇게 성숙하게 그려질 수가 있을까...정말 놀라운 작품입니다. 병원에서 깬 여자 이츠키가 오겡끼데스까를 나지막히 말할때 말할수 없는 감동으로 머리가 멍해졌었어요
@이정윤-z5d
@이정윤-z5d 11 ай бұрын
저두요~~감독 주인공들이 다 교포라 우리 정서가 맞는거 아닐까요?!
@dudhwan
@dudhwan 8 ай бұрын
@@이정윤-z5d?????
@길벗-i8s
@길벗-i8s 3 ай бұрын
스포하지 마세요
@coolbk9466
@coolbk9466 3 жыл бұрын
이때의 일본영화 감성은 그냥 미쳤었다.... 개인적으로는 일본풍의 몽환적인 영상미와 아련한 결말이 너무 좋았다. 남자임에도 혼자 비디오 빌려서 보며 엉엉 울었다... 그래서 일본영화는 눈감고 떠올리면 가슴이 저릿한 기분이 든다.. 추억이네..
@나나아하
@나나아하 3 жыл бұрын
80년대 일본 영화도 특유의 일본 영상미들이 있는것 같아요 한국영화에서 볼수없는
@coolbk9466
@coolbk9466 3 жыл бұрын
@@나나아하 저때만해도 일본이 모든면에서 한국에 앞서있을때라...특히 문화콘텐츠는 ㄷㄷㄷ 지금 한국은 그저 빛 ㅜㅜ 그래도 때론 저떄의 어릴적 날것의 조금은 유치한 감성이 그립네요^^
@mistyarea4512
@mistyarea4512 3 жыл бұрын
@@나나아하 당시 촬영감독이 유명한 분이셨는데 지금은 고인이 되셨죠
@아재요-z2h
@아재요-z2h 11 ай бұрын
우리가 참 일본적이라는 이 영화는 일본에선 흥행참패이고 한국에선 전설이 된게 참 아이러니하죠
@apigail_6473
@apigail_6473 3 жыл бұрын
할아버지가 손녀딸 업고 뛰는 장면에서 미친듯이 울었어요. 먼가 지금 봐도 그장면이 제일 슬퍼요.
@임창재-x3v
@임창재-x3v 3 жыл бұрын
러브레터는 상실과 실패를 대면하는 인간의 자세에 대한 영화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20대에 처음 이 영화를 보았을 때 아쉬운 첫사랑에 대한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에 와서 다시 이 영화를 보면 이 영화의 테마는 첫사랑이라기 보다는 상실과 실패를 겪은 이후에 그것을 이겨나가는 인간의 자세에 대한 영화라는 생각이 드네요. 영화는 드라마와 달리 짧은 상영시간으로 인해서 구조적으로 여백이 많고 그 여백을 관객의 경험과 생각으로 채워넣어 서로 자기가 보고 싶은 것을 보게되는 미학이 있는 것 같습니다. 먼저 이 영화는 히로코의 상실에서부터 시작하죠. 갑작스런 약혼자의 죽음 너무 갑작스러웠기에 혼자 남은 히로코는 깊은 상처를 받지만 그 죽음에 대한 아무런 납득도 하지 못한채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그저 삶을 살아가게 되고 그렇게 새로운 사랑도 시작하게 되지만 그 새롭게 시작된 사랑은 지난 사랑이 아직 제대로 끝나지 않았기에 대단히 위태롭습니다. 지난 연인의 조난, 그리고 죽음을 납득하지 못한 히로코는 마음 속의 공허를 쫓아가면서 편지를 쓰게 되고 그 편지는 예기치 않게 이츠키의 과거와 이어지게 됩니다. 여기서 히로코는 과거에 묶여 현재를 제대로 살아가지 못하는 한 사람입니다. 또 한사람의 등장인물 여자 후지이 이츠키는 상처받는 것을 싫어해서 자신의 감정을 감추고 제대로 들여다보는 것에 서툰 인물입니다. 과거부터 그랬고 현재에도 별반 다를게 없다고 여겨지는 장면이 그녀에게 접근하는 우체부를 장난식으로 거부하는 그녀의 태도에서 알 수 있죠. 진지하게 상대를 보고 그 상대가 전하는 감정을 직면하기 보다는 그냥 장난식으로 흘려보내는 그녀의 태도는 과거 남자 후지이 이츠키의 풋사랑을 온통 장난으로만 인지하고 그것을 진지하게 바라보지 못해서 첫사랑이 그녀 곁을 지나갈 때에도 그것을 전혀 인지 하지 못한 그녀의 태도가 현재에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버지의 죽음을 죽음 그 자체로 인지하지 못하고 얼어붙은 잠자리를 통해서 뒤늦게 죽음을 인지하는 것처럼 무언가 아프고 힘든 현실이 앞에 있을 때 그것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힘이 약한 여자 후지이 이츠키는 그냥 삶을 살아가는 것에 바쁜 현대인의 또 다른 모습일 수도 있죠. 그에 비해 남자 이츠키는 자신의 목소리를 직접적으로 낼 수 있는 인물이 아닙니다. 그냥 회상되는 인물일 뿐이죠. 그런 회상속에서 비추어지는 이츠키는 영화중에서 드물게 현실을 직시하는 캐릭터입니다. 아이들의 짓궂은 장난에 멱살잡이를 할만큼 적극적이며 가장 기억에 남는 일화는 육상을 하는 그의 모습이겠죠. 열심히 노력한 육상을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된 대회를 치룰 수 없게되자 대회 도중에 납입을 시도하는 모습에서 이 캐릭터는 결과보다는 무언가를 매듭짓기 위해 납득을 하는 것이 중요한 캐릭터라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것에 반드시라는 결과가 필요한 것이 아니며 어떤 결과에 또한 반드시라는 이유가 필요한 것도 아닙니다. 사람이 과거를 과거에 두고 현재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납득이라는 과정이 필요할 뿐인 것이죠. 남자는 그렇게 육상 경기에 난입 하므로써 자신의 노력이 하나의 끝맺음을 했다는 것을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풋사랑이 끝나는 마지막 순간에 여자에게 자신만의 방법으로 마지막 고백을 하고 그것의 결과 역시 그대로 받아들이기로 마음 먹습니다. 후에 이츠키는 자신의 첫사랑과 닮은 여자 히로코를 만나게됩니다. 첫사랑에 직접적인 고백을 하지 못한 것에 다음 사랑은 실패할지라도 더 도전적일 것을 다짐한 이츠키는 그 순간 바로 고백을 해버립니다. 관심이 있다고 말입니다. 모습만 닮았지 성격은 너무나 다른 두 여자 그런 히로코를 과연 이츠키가 여자 이츠키의 대용으로 사랑했을까요? 그럴리가요. 이츠키는 등산에 조난을 당하고 육상경기에 난입하고 상대의 악의어린 장난에는 멱살잡이를 할만큼 액티브한 인물입니다. 그런 이츠키가 히로코에 끌린 이유는 당연히 첫사랑을 닮아서이겠지만 그녀를 사랑하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는 히로코를 그녀 자체로 사랑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 증거로 이치키는 이후 여자 이츠키에게 그 어떤 추가 접촉도 시도하지 않았고 그랬다는 흔적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이 영화에서 남자 이츠키 외의 인물들은 모두 자신들의 실패와 상실을 직접적으로 대면하는 것에 서툰 인물들입니다. 히로코도 그렇고 히로코의 새 연인인 아키바도 과거의 실패를 후회하여 히로코의 상실을 빌미삼아 새롭게 시작하기는 했지만 아직 아물지 않은 히로코의 상처를 정면으로 마주하는 것에는 주저했던 인물이었죠. 그리고 이 영화는 그들이 상처와 상실을 정면으로 마주해가는 과정을 서서히 보여주죠. 실패와 상실은 있는 그대로 그냥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리고 납득하고 매듭을 짓고 현실을 살아가야 하는 것이죠. 이 영화는 여자 이츠키의 아버지의 상실을 가족이 큰 상처로써 공유하다가 이츠키가 폐렴을 앓으면서 과거의 그 일은 그냥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는 것을 가족이 받아들이고 납득하는 과정도 역시 보여줍니다. 사람들은 과거의 상처와 실패에서 어떤 이유를 자꾸만 찾고 그 이유를 후회하면서 현실 자체를 살아가는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영화에서 히로코는 과거의 연인의 죽음을 납득하지 못해서 현실의 삶과 사랑을 놓치고 있는 인물이죠. 과거의 연인이 자신을 사랑한 이유가 첫사랑을 닮았다는 것에서 시작된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마음 역시 자신이 과거의 사랑을 지우지 못하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마음의 투영일 뿐인 것이죠. 과거는 과거고 이제는 현실을 살아가야 하는 것이고 그 과정을 여러가지 관점에서 풀어준 영화가 러브레터라고 생각합니다. 이츠키는 풋사랑인 여자 이츠키도 자신의 방식으로 열심히 사랑했고, 연인이었던 히로코도 정말 뜨겁게 사랑한 사람 같습니다. 후회를 품고 살지 않고 결과를 납득하고 다음 단계에서 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캐릭터가 남자 이츠키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영화에서 여자 이츠키가 꽃병을 깨는 장면은 제가 보기에는 동창들의 악의있는 장난에 남자 이츠키가 멱살잡이를 한 것처럼 남자 이츠키가 떠난 자리에 국화를 꽂아놓은 꽃병이 부고를 뜻하는 나쁜 장난이었기에 그런 장난을 너무 아무렇지 않게 하는 동창생들에 대해 남자 이츠키가 그랬던 것처럼 적극적으로 분노를 표출한 장면으로 이해하고 있었는데 저와는 해석이 전혀 달라서 어느 것이 맞는지 좀 궁금하기는 하네요.
@llllii2798
@llllii2798 3 жыл бұрын
대단한 해석이네요.정독 했습니다
@큰바위얼굴-i4i
@큰바위얼굴-i4i 3 жыл бұрын
훌륭한 리뷰에요
@plats6804
@plats6804 3 жыл бұрын
대박입니다....... 어떤 생각으로 영화를 보시면 이런 구조적이면서 세세한 감정까지 다 파악하면서 명 해설을 해주실 수 있나요? 정말 몇번을 정독했는지 모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도 말씀처럼 국화를 놓은 것에 대한 비슷한 생각이 듭니다.
@Oh-ing오잉
@Oh-ing오잉 3 жыл бұрын
대박 여태까지 본 러브레터 해석중 가장 좋았어요..! 제가 겨울이면 항상 찾는영화라 리뷰나 해석도 많이 봤는데 숨겨진 의미들이 이렇게 있었다니..ㄷㄷ 특히 잠자리신은 무슨의미인가 항상 생각했는데 이렇게 명쾌하게 풀어졌네요 영화보시는 눈이 다르시네요 영화해석 관련해서 유튜브나 블로그 만드시면 대박날듯하네요ㅎㅎ
@geumjoo
@geumjoo 3 жыл бұрын
열심히 읽었습니다. 한 뼘 깊게 들여다보는 해석에 감탄했습니다 .
@그린필드-h4k
@그린필드-h4k 3 жыл бұрын
아무리 시간이 흘러 다시봐도 특별한 감동을 느낍니다. 세련되게 표현하고 다 드러내는 사랑보다 아직은 나 스스로도 잘 인지 못하는 서투르고 미숙한 사랑이 더 오랜 시간 아름답게 기억 되는 것 같아요 일본 영화이지만 어쩌면 한국적 감성이 더 느껴지는 영화. 그래서 한국에서 더 흥행 했는지도 모르겠네요.
@penguinwife
@penguinwife 3 жыл бұрын
영화속 남자가 죽기전 불렀던 마지막 노래는 '남쪽으로 ~' 라는 가사를 가지고 있는데, 그게 자신이 조난당한 산에서 남쪽으로 가면 첫사랑이 있던 곳이라서 그랬다고 .. 일본 지명을 아시는 분이 알려주신적이 있어요.. 그래서 싫어하는 가수의 노래를 불렀다고 .. 죽기 전까지 남자 주인공은 첫사랑을 생각했구나 . 라고 저에겐 잊지 못할 영화가 되었습니다. .
@브라이트-n5h
@브라이트-n5h 2 жыл бұрын
그 노래는 마츠다 세이코의 "푸른 산호초입니다." 1980년대 일본을 풍미했던 아이돌 가수였죠
@waterboy7356
@waterboy7356 10 ай бұрын
마츠다 세이코(성자)누님 80년대 일본 아이돌 역사자체인 누님이죠. 열성팬도 많았지만 수많은 스캔들과 과도한 성형으로 청순미를 잃어버려 90년대엔 안티팬도 많은 가수여서 극중 남주가 싫다고 하면서도 사실은 좋아하는 가수였다는 설정으로 잘 맞는 가수였죠. 남주가 소심한 성격이라 좋아한다는걸 솔직히 표현 못하는 성격임을 관객들이 한번 더 알게되는 장면이기도하구요. 이제 재개봉은 안될 거 같네요... 수입사가 저작권 갱신을 더이상 안하나 봅니다...ㅜㅜ 겨울이 끝나가니 생각나서 한번 더 보고 싶은데 dvd로 봐야겠네요.
@moonie2154
@moonie2154 20 күн бұрын
​@@waterboy7356 25년 1월에 재개봉 한다는거 같습니다 !! 😊
@jsh8653
@jsh8653 3 жыл бұрын
첨밀밀과 더불어 20대때부터 힘들 때 가끔씩 보는 영화 입니다. 지금은 50대가 되었지만 이 영화를 보면 내게도 빛나는 20대가 있었음을 상기시켜 주는 영화 입니다. 오랜만에 따뜻하고 행복한 기분입니다. 감사합니다~^^
@긍정언니v
@긍정언니v 3 жыл бұрын
저돈데. 인생의 환멸을 느낄 때 첨밀밀은 좀 치유되는 느낌..
@송성준-j2d
@송성준-j2d 3 жыл бұрын
저도 똑같은맘 입니다~홍콩영화첨밀밀을보고 지금도침사추이를 가고~ 러브레터를보고 지금도 도쿄를 갑니다~같은50대이구요~ 아마 10번씩은 밨을거에요~ 같은공감대라 신기해서 댓글남겨요~ 이 나카야마미호배우가 한남동 한남북엇국집에 방문했었어요~ㅎ
@user-z5k
@user-z5k 3 жыл бұрын
신기하네요. 저의 최애영화도 첨밀밀 러브레터 한국거라면 접속
@ishlh9714
@ishlh9714 3 жыл бұрын
저랑 동시대인이시고 감성도 비슷해서 반갑네요. 러브레터를 첨 봤을때가 20대 끝자락이었는데 지금 더 한 장면 한 장면 절절히 느끼네요.
@bjw3079
@bjw3079 2 жыл бұрын
빛나는 20대가 있었고 50대지만 여전히 빛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빛날 겁니다! 같은 50대로서 화이팅을 외쳐봅니다..
@rosa0920
@rosa0920 3 жыл бұрын
학창시절부터 15년간 좋아했던 그친구의 마음을 세월이 흐른뒤 나와같은 마음이었단걸 알게되었다면.. 그마음을 어떻게 말로 다표현할까요 그런데 그마음을 표현하고 전할곳이 없다면 또 얼마나 가슴이 먹먹할까요..
@Mj1305-e6g
@Mj1305-e6g 3 жыл бұрын
정말 그때는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인줄로 만알았는데.. 사랑하는 사람이의 죽음에 대한 남아있는 사람들의 담담함과 미안함과 안부였내요.. 지금 소중한사람을 잃고보니 마지막대사가 더 깊이 와닿내요.
@moviepuree
@moviepuree 3 жыл бұрын
그러시군요..ㅠ 영화가 작은 위로가 되었다면 좋겠네요🙏 저도 몇 년 전까지만해도 첫사랑 이야기로만 생각했어요 그런데 이번에 다시 보니.. 말씀해주신대로 '사랑하는 이의 죽음과 남은 사람들의 안부'가 보이더라고요 지금까지 느낌으로만 '좋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한 번 더 왜 명작인지 새삼 깨닫기도 했어요 아무쪼록 따뜻한 햇살 쬐고 상쾌한 바람 마시며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라요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hjlee8826
@hjlee8826 3 жыл бұрын
중학교때 극장가서 보고 푹 빠져서 제 인생 최고로 꼽는 러브레터... 사춘기 시절 한동안 그 여운에 빠져들어서 헤어나오지 못 했었어요. 이 영화 아직도 좋아요ㅠㅠ
@cosmopolitan79
@cosmopolitan79 Жыл бұрын
25년만에 어제 다시 봤네요. 40대 중반 아저씨 눈가가 촉촉해졌습니다. 아련한 첫사랑이 떠오르네요. His Smile만 들어도 눈내리는 한 겨울 북해도 오타루에 가있는듯한 착각이 드는영화. 극장에서 다시한번 보고 싶어요. 최애 일본영화!
@SunnyEsther_k
@SunnyEsther_k 3 жыл бұрын
러브레터를 생각하면 눈내린 설경도 생각나지만 햇빛이 들어오고 커텐이 날리는 창가에서 책을 보고 있던 남주의 모습이 은은하게 남아 있어요.^^
@wjsdmswls39
@wjsdmswls39 3 жыл бұрын
좋아 하는 친구 이름을 도서카드 첫줄에 적고 싶었던.. 소년의 풋풋한 마음 😭😭
@moviepuree
@moviepuree 3 жыл бұрын
정말 풋풋하죠 😭😭 어릴때 볼땐 몰랐는데 지나고 보니 참.. 마음이 아릿아릿해져요 😭😭
@데이지-j6u
@데이지-j6u 3 жыл бұрын
자기이름이 아니라 좋아하는 사람 이름을 그렇게라도 남기고 싶었던거죠. 마지막 장면 보고 울었던 기억이 나요. 그렇게 오랫동안을 모르다가 죽었던 후에야 자기를 좋아했던 소년의 마음을 알게된다는 것이 너무 가슴아프기도 해서... 사람은 가고 없는데 그때의 감정과 기억은 오래남아서 결국 소녀에게 가서 닿은게 너무 감동적이어서 여운이 오래 남았어요
@마이쮸-k5m
@마이쮸-k5m 2 жыл бұрын
그뜻이였어요????
@wjsdmswls39
@wjsdmswls39 2 жыл бұрын
@@마이쮸-k5m 어려서 볼때는 이해 못했는데 다시 보니 그렇더라구요 🥲🥲
@user-lx6jo6xr3i
@user-lx6jo6xr3i 2 жыл бұрын
진짜 음악도 아련하다
@sootrio5457
@sootrio5457 3 жыл бұрын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 본 사람은 없다는 그 영화..! 그 감성이 정말 오래 남습니다. 나카야마 미호도 정말 순수하게 나왔고..
@goood4u
@goood4u 3 жыл бұрын
그랬군요. 1999년에 봤네요. 다시 보니.. 아 .. 대부분의 장면과 내용을 다 잊었는데도 이 영화가 가슴에 오래도록 남아있었다는 게 신기합니다. 그리고... 눈물도 흐르네요. 좋은 작품의 가치는 바로 이런 거 같네요. 정확한 대사 한 줄 외우지 못해도... 오랫동안 가슴에 남는 것... 위로가 되는 것..
@christie1051
@christie1051 3 жыл бұрын
첫 개봉부터, 재개봉까지 극장에서만 25번쯤 본 가장 애장하는 영화입니다. 늘 같은 장면에서 늘 울게되는 첫사랑 감성이 담뿍 담겨있는 영화죠 :)
@soultree7926
@soultree7926 3 жыл бұрын
오겡끼데스까,,, 와타시와 겡끼데스... 라는 대사가.. 너무 사람들이 웃긴 패러디로 많이 하는데.. 슬푸다 얼마나 마음아픈 말인데...
@큰바위얼굴-i4i
@큰바위얼굴-i4i 3 жыл бұрын
그러니까요.. 잘 지내지 못했던 3년이라는 시간 끝에 용기내어 그가 떠난 이후 그에게 건넨 말인데ㅜㅜ
@세월지평선
@세월지평선 11 ай бұрын
내인생 최고의 영화... 마지막 후지이 이츠키의 그림에서 주는 그 감동은...아직까지 잊을수 없다
@zappyb.7081
@zappyb.7081 3 жыл бұрын
리뷰보고 울어보기는 첨이네요 ㅠㅠ 처음봤을때가 20대 이제 50을 바라보는 나이에 새삼 다시보는 영상에 눈물지었나 봅니다
@moviepuree
@moviepuree 3 жыл бұрын
ㅠㅠ 댓글 읽고 감동했어요 너무 보람차고 기쁘고 뭐라 형언하기 어렵네요 좋은 영화는 리뷰 영상 만들 때도 기분이 좋아요 러브레터도 물론 그랬고요 봐주시고 이렇게 댓글도 달아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dayflydayfly1907
@dayflydayfly1907 3 жыл бұрын
龍山?...lol
@최지혜-f7k
@최지혜-f7k 4 жыл бұрын
정말 깔끔하게 잘 정리해주셨네요! 러브레터는 겨울마다 생각나는 영화죠ㅠㅠ 항상 핫초코 마시면서 봤었는데 볼 때마다 새롭고 가슴이 아리네요..
@moviepuree
@moviepuree 4 жыл бұрын
와 감사합니다! 정말 러브레터ㅠ 겨울이면 꼭 생각나고 보게 되더라고요~ 저도 이번에 영상 편집하며 오랜만에 다시 봤는데, 정말 볼 때마다 슬퍼요 마지막 장면에서의 울림은 특히 크네요ㅠ
@여아일언중천금
@여아일언중천금 3 жыл бұрын
너무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 마지막 장면에서 남주인공이 그린 여주인공 얼굴이 너무나도 인상깊었죠. 다시 봐도 가슴이 몽글몽글해지네요.
@garlicbroccoli
@garlicbroccoli 4 жыл бұрын
최애. 20대부터 지금까지 매년 꼭 한번씩 보는것 같다~ 오타루 여행갔을때 촬영장소 가고 싶었는데 담에 가야지 하고 미뤘는데.. 코로나시대
@moviepuree
@moviepuree 4 жыл бұрын
앗 저도요ㅠㅠ 저는 홋카이도 오타루 꼭 여행가고 싶었는데.. 코로나 ㅠㅠ... 맴찢이네요
@tinavino1575
@tinavino1575 3 жыл бұрын
여자 후지이 이츠키 집은 없어졌구요. 나머지는 그닥. 높은 언덕은 스키장, 목장 그런 데긴 합니다
@ytsejjam
@ytsejjam 3 жыл бұрын
영화도 영화지만 OST가 너무 좋아 훨씬 더 재밋는 영화. 앨범을 오랫동안 들엇고 지금도 종종 듣습니다.
@sumom0san
@sumom0san 3 жыл бұрын
남주 뭔가... exo 세훈 재질.. 다시 봐야겠네요
@moviepuree
@moviepuree 3 жыл бұрын
앗 실제로 남주가 아이돌 출신이었다고 해요! 성인여주 배우도 아이돌 출신이라고 하고요✨
@코코하-n7v
@코코하-n7v 12 күн бұрын
뷔도 살짝ㅋ
@최상근-e9f
@최상근-e9f 11 ай бұрын
아련한 추억을 자극하는 영화.. 아름다운 풍경과 아름다운 이츠키의 집.. 그리고 아름다운 눈.. 이보다 더 아련한 사랑을 표현한 영화는 앞으로도 없을거 같습니다.
@할리우드-y3r
@할리우드-y3r 3 жыл бұрын
아주 날것이고 그래서 어리숙한 사랑.. 가공되어버린 어른이 되어 돌아보면 그시절이 그렇게 아련하고 어쩐지 울컥하게돼요. 너무 순수했던 그때를 생각하면 약간 후회스럽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지금의 어른스러운 사랑은 사랑이 아닌걸까 갸웃하기도 하고요. 이 영화를보면 그런 감정이 몽글몽글 잘 피어오르곤 했어요. 몇번을 봐도 잘 이해가 되지않던 죽은 잠자리 장면은, 죽음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있다고 하니 유레카처럼 궁금증이 해결됐네요. 잘봤어요 😀
@ykk5435
@ykk5435 3 жыл бұрын
첫사랑 영화..여운이 많이 남는.. 영화를 먼저보고 나중에 소설로도 읽으니 영화 속 풋풋한 고등학생때의 남녀주인공들의 설레임이 그대로 전해져오더라고요.
@OctoSaurus-e6x
@OctoSaurus-e6x 3 жыл бұрын
재개봉 할 때마다 매번 다시 보는데요. 재개봉도 항상 겨울에 하므로 보고 나오면 그해 겨울의 추위조차 아름다워집니다. 벌써 두근거리네요. 그리고 마지막에 전학을 간 남주를 고인이 된 듯 놀리는 화병을 여주는 당당하게 깨버리는 장면을 보고 놀랐습니다. 생각해보니 저 나이 때의 저도 낯을 많이 가렸는데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조그마한 용기를 내고 상대가 눈치채 주기를 바라던 모습을요. 아마 여주도 본인의 부끄럼보다 상대방을 위하는 마음이 더 커서 용기 있게 행동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jhong5769
@jhong5769 3 жыл бұрын
20년이 훌쩍넘어 다시 본 영화 러브레터는 재미와 감동을 떠나 같은 영화를 봐도 세월의 흐름에 따라 그전과 다른 감정을 느끼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좋은 영화입니다. 재미있네요 이영화! 2000년도 초에 보고 2021년 9월에 다시 보면서…
@kimsora5140
@kimsora5140 3 жыл бұрын
러브레터와 8월의 크리스마스가 제 개인감성으로는 많이 닮아 있어요. 두 작품은 세월에 상관 없이 오랫동안 머물 듯하네요
@2y829
@2y829 3 жыл бұрын
이 영화를 시작으로 일본영화에 빠지게 됐지..감정선이 아주 섬세하고 잔잔해서 여운이 남아요..
@annalee9088
@annalee9088 4 жыл бұрын
극장에서 재밌게 봤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세월이... ㅜㅜ 풍경이며 ost까지 겨울이면 꼭 다시 보고 싶고 듣고 싶어지는 영화입니다 ^^
@moviepuree
@moviepuree 4 жыл бұрын
앗 혹시 첫상영때 보신건가요? 너무 좋으셨을 것 같아요! 겨울이면 꼭 생각나죠~ 영상미나 음악 모두 아련하고 애틋해서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annalee9088
@annalee9088 4 жыл бұрын
@@moviepuree 네 맞아요^^ 홍대근처에서 봤어요 ㅎㅎ
@ssumstyle
@ssumstyle 4 жыл бұрын
저도 제일 좋아하는 영화랍니다... 중1때 처음으로 친구들과 영화를 보러 가서 본 영화라 정말 기억에 남네요... 너무 가슴이 노근노근 해지는 영화 / 리뷰 잘 봤습니다:)
@moviepuree
@moviepuree 3 жыл бұрын
와 저도 중1때 친구들이랑 영화관 가서 본 영화 아직도 기억해요! 좋은 영화일수록 더 가슴에 남더라고요❤️ 저야말로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LetItBe250
@LetItBe250 20 күн бұрын
러브레터는 레전드임.
@selene36
@selene36 3 жыл бұрын
제가 요새 러브레터에 빠지신거 어떻게 아시고 겨울 눈 펑펑 오는 날마다 계절이 자연스레 찾아오듯이 같이 떠오르게 된 영화 한편인거 같아요. 매번 영화리뷰중 그냥 영화만 리뷰가 아닌 콜미바이유얼네임처럼 이영화속 몰랐던 내용들 알게되어서 한층 더 이해와 재미를 알 수 있게되는 고퀄리뷰들이네요
@moviepuree
@moviepuree 3 жыл бұрын
와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너무 감사드려요 영상 만든 보람뿜뿜이네요ㅠㅠ!!! 앞으로도 저의 시각을 적절히 더해 리뷰 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채널 방향성으로 고민 하는데, selene님 댓글 덕분에 많이 깨달았어요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selene36
@selene36 3 жыл бұрын
@@moviepuree 저는 진짜 이 채널만의 아이덴티티가 확실히 시청자로서 충분히 느껴졌으니 대단하신거에요! 단순 영화 리뷰에 그치시지 않으시고 이 영화뿐만 아니라 콜미바이유얼네임 리뷰로 이채널 알게되서 공통점으로 느낀게 영화를 한층 더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는 그 나라의 문화로 인해 이장면이 특별하다던지, 작가의 의도, 등등 잘 캐치하시고 부여 설명 해주신덕에 저는 감사히 보고 영상 올라오길 기다리고있어요! 제말 혹여ㅜㅜ 부담 스러운 응원이자 리뷰될까 염려되지만,, 많은걸 보여줘야겠다 부담 갖지 마시고 ! 무비퓨레님이 하실 수 있는데까지 응원하고 시청하겠습니다!
@Sirtuisllo
@Sirtuisllo 3 жыл бұрын
잠자리 장면에서 왜 그런 생각을 할까 늘 궁금했었는데 무비퓨레님 덕분에 이해 할 수 있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mm-ud7qo
@mm-ud7qo Жыл бұрын
10:29커튼씬
@정성훈-n4r
@정성훈-n4r 3 жыл бұрын
대학생시절 불법 복제된 비디오테이프를 몇번이나 돌려보며 가슴 찡했던 그 영화... 처음 개봉되었을때 커다란 영화관으로 보면서 또 다시 찡했던 그 영화.... " 잃어버린 그 때의 기억을 떠올리게 해주네요 ^^
@user-thosedays
@user-thosedays 3 жыл бұрын
가장 중요한 장면 일부러 빼셨나바요ㅡ센스! 안보신분들 꼭 보세요ㅡ가장 가슴벅차고 뭉클한 히든씬이 남아있답니다
@corgichelsea1189
@corgichelsea1189 3 жыл бұрын
일본문화 수입 금지 시절에 어둠의 경로에서 입수한 비디오 판으로 보았던 영화입니다. 나카야마 미호가 너무 이쁘게 나와서 몇 번을 다시 보고 오타루에도 몇 번을 다녀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키바가 이 영화에선 좀 능글거리게 나온게 인상에 깊게 남아 다른 영화에선 매치가 안되더라고요. 다시 추억의 기억을 떠올려 주시네요. 감상 잘했습니다.
@꿈꾸는오시리스
@꿈꾸는오시리스 11 ай бұрын
왜. 이 영화는 아무리 세월이 지나도, 여전히 볼 때마다 아련하고 눈물이 날까. 첫 사랑. 그게 뭐라고. 이리도 애틋한가... 그래. 첫 사랑이니까.
@gmnam3770
@gmnam3770 3 жыл бұрын
각자의 시간에서 서로를 보고 있군요~ 아는만큼 보이는 것이죠… 넓고 큰 마음 가지셔서 옆에 있는 사람 외롭게 하지 마세요~ 그런데 그래도 어쩔 수 없는 것들은 그대로 두셔도 돼요~ 우리는 완전하지 않은 존재들이니깐요~
@진아이리스
@진아이리스 3 жыл бұрын
이영화는 다시 볼때마다 계속 더 좋아지는 영화
@rn.j4824
@rn.j4824 20 күн бұрын
내가 고딩때 봤던 감명깊은 잊을수없는 영화. 정말 설레였던 영화였고. 순수하고 여운이 남았는데.. 오늘 여자주인공분의 소식듣고 안타깝고 슬픕니다. 내평생 이영화는 못잊을겁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빕니다
@rebare1210
@rebare1210 3 жыл бұрын
일본영화는 러브레터가 다 임... 정말 대작이고 대작이고 대작이다... 스토리 연기 연출 ost 전부 대박이다.
@appletree4498
@appletree4498 3 жыл бұрын
한국분들의 정성에 맞는 영화…. 맞어…일본에서는 크게 사랑 받지 못했지만 저도 한국분들이 말씀 하셔서 알게되어요
@Skdxnkd9skdnckedn
@Skdxnkd9skdnckedn 3 жыл бұрын
첫사랑과 처음으로 같이 본 영화, 잘 있죠? 잘 지내고 있죠? 그곳엔 아픔도 괴로움도 힘듦도 없었으면 좋겠어요. 전 여기서 잘 견뎌내고 잘 버티다가 갈게요.
@Socks_On_The_Beach
@Socks_On_The_Beach 2 жыл бұрын
어렸을 때는 13:43 장면이 명장면이라고 생각했는데 나이가 들어 다시 보니 17:32 장면이 명장면으로 느껴집니다.
@yams156
@yams156 3 жыл бұрын
설명해주시는 주관적인 해석이 참 좋네요.충분히 공감되고 동의되고요
@이아오이-i3n
@이아오이-i3n 3 жыл бұрын
제일 좋아하는 영화♡마지막 장면은 언제나 내 눈물버튼
@arolad1919
@arolad1919 11 ай бұрын
일본 문화 개방 전에 친구에게 받은 비디오 테이프로, 테이프가 늘어질 때까지 보고 또 본 영화… 극장에서 개봉하고 그 커다란 화면에 쨍한 색감의 눈밭이 펼쳐졌을 때의 그 감동을 잊지 못합니다. 살면서 20번은 넘게 본, 그리고 볼 때마다 눈물이 흐르는 유일한 영화입니다.
@jasonlee3110
@jasonlee3110 3 жыл бұрын
리뷰 시선이 참 좋네요, 잘 보았습니다
@moviepuree
@moviepuree 3 жыл бұрын
와 너무 감사한 말씀이에요..❤️ 저야말로 봐주시고 댓글까지 달아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dotori4931
@dotori4931 3 жыл бұрын
일본문화개방했을때 극장에서 봤던 첫번째 일본 영화.. 그리고 내가 생각했던 일본영화에 대한 이미지를 완전히 바뀌게 해준 영화.. 마지막 장면을 보고 '어...?!' 했던영화.. 해마다 겨울이면 보게되는 영화..
@oys2003
@oys2003 11 ай бұрын
선명한 화질로 보게 해 주신 무비퓨레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l5516-g4b
@l5516-g4b 3 жыл бұрын
그리고 책상에 있는 꽃병을 깬 것은 일본에서 죽은 학우의 책상에 꽃병을 두는 데 전학 간 학우의 책상에 장난으로 꽃병을 두어서 이츠키가 분노한 것이죠. 이것도 미래에 죽을 이츠키에 대한 복선 졸업전 전학으로 사진이 따로 붙어있는 졸업앨범도 불길한 사인의 복선처럼 보이게 했죠.
@아보카드
@아보카드 3 жыл бұрын
커텐 쪽에 서있던 이츠키가 갑자기 사라져 보이는것도 복선인듯..
@Jeosanfarmer
@Jeosanfarmer 3 жыл бұрын
영화 도입부분의 히로코(숨을 참고 한번에 내쉬면서... 옷에 묻은 눈을 털어내는 장면)는 연인 이츠키를 보내준 뒤의 히로코입니다. 산을 내려가서 추모식에 가는게 아니죠~! 맨 마지막에 쓰여야할 장면이 사실은 첫 장면입니다.
@김-h5h4y
@김-h5h4y 3 жыл бұрын
처음 볼 때 이해 안 가는 부분이 많을 수 있는 영화인데, 편집을 너무 잘 해 놓으셨네요~
@에델바이스-j9y
@에델바이스-j9y 7 күн бұрын
나카야마 미호의 가장 순수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잘 이끌어내서 감동적으로 표현한 수작❤🎉🎉❤
@WIetN-q4g
@WIetN-q4g Жыл бұрын
러브레터를 이해하기 쉽게 정말 잘 만든 영상이네요 완전 감동했어요
@bisusin7346
@bisusin7346 3 жыл бұрын
제가 정말 좋아하는 영화 입니다… 첫사랑의 서투름과 그냥 깊이 아프고 빨리 잊는 그 느낌 마져도 명확히 전달 되었던 가슴 시린 영화…
@호호선호
@호호선호 8 ай бұрын
이 영화를 보고 삿포로에 가보고 싶어 찾아봤는데 저 집이 실제로 몇년전에 불에타 사라졌다고 하더라구요 😢😢
@zoeycho1385
@zoeycho1385 3 жыл бұрын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인생영화 ㅠㅠ dvd랑 ost lp도 다 가지고 있어요 ㅠ
@형순철
@형순철 4 жыл бұрын
러브레터 유쾌하게 감상하고 갑니다 ~^^🙏🙆‍♂️🙋‍♂️💕💕
@moviepuree
@moviepuree 4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댜🙏😍😍😍
@김용민-d6e
@김용민-d6e 3 жыл бұрын
알고리즘은 왜 새벽에 이 영상을 추천해서 감성 돋게 만드는걸까요,, 이러면 이 영화를 볼 수 밖에 없네요..ㅎ 항상 좋은 영상 감사드리고 항상 댓글마다 정성스럽게 답글 다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소통왕 무비퓨레👍👍👍
@moviepuree
@moviepuree 3 жыл бұрын
앗 용민님, 소통왕이라니 과찬이세요🙈 한 영상에 댓글수가 너무 많아지면 답글을 다 달아들이기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가능한 댓글수가 폭발하기 전까지는 최선을 다해 답글을 달고있어요💪 제 영상을 봐주신 것도 감사하고, 무엇보다 구독자분들이 어쩌면 저와 얼굴을 아는 친구들보다도 저랑 잘 맞고 통하는 분들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ㅎㅎㅎ 알고리즘이 이 영상을 새벽에 추천했다니 알고리즘 너무 영특하네요😁😁😁 영상도 영화도 재밌게 보셨길 바라욤 저야말로 봐주셔서 감사합니당❤️🧡💛
@김영란-c6r
@김영란-c6r 3 жыл бұрын
성인여주도 예쁘지만 특히 아역 여주가 참 예쁘네요
@임홍순-x7k
@임홍순-x7k 21 күн бұрын
나이 들어 보니 더 깊이 와 닿는거 같네요 사랑하는 이의 죽음에 대해서도 더 생각해보게 되구요
@이은숙-n2b
@이은숙-n2b 3 жыл бұрын
나의 첫사랑이던 남자가 마치 영화처럼 이 영화를 보여줘서 늘 가슴속 추억의 나의 첫사랑영화입니다~~~
@stellarr54
@stellarr54 3 жыл бұрын
방구석1열 보는줄 알았어요 글도 차분한 목소리도 편집도 너무 좋으시네요 제가 너무 사랑하는 영화 리뷰 잘봤습니다
@tak_bangsik
@tak_bangsik 2 ай бұрын
며칠전 처음보고 오늘 3번째 보는중... 나도 영화관에서 보고싶다 재개봉 한번만 더 😢
@glue_jkim4451
@glue_jkim4451 3 жыл бұрын
저때의 일본 영화 감성은 진짜 진국이다
@km-mp4oo
@km-mp4oo 11 ай бұрын
한국인의 감성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두 작품. 소나기와 러브레터
@김지구인-r8t
@김지구인-r8t 3 жыл бұрын
저도 정말 아끼고 사랑하는 작품이에요 감사합니다. 올해 겨울에도 봐야겠습니다.
@대한민국-u9z
@대한민국-u9z 3 жыл бұрын
러브레터 처음 한국에 영화 들어왔을 때 그 설렘이 아직도 설레여요.
@glassy5355
@glassy5355 Жыл бұрын
겨울이면 꼭 한번은 다시 보는 최애 영화입니다.안그래도 어제 이거 ost틀어 놓고 잤는데
@glassy5355
@glassy5355 7 ай бұрын
저하고 똑같이 하고 계시는 군요 겨울이면 꼭 보는 영화 이거랑 하나랑엘리스는 꼭 보네요
@논알콜-x3q
@논알콜-x3q 3 жыл бұрын
이와이 슌지 감독 영화는 다 챙겨봤었는데, 내 기억속 일본 영화는 거의 이와이 슌지 감독 작품들~
@a_thousandsuns
@a_thousandsuns 3 жыл бұрын
중1때 12월 영화관에 개봉을 해서 보러갔다가 마지막 장면을 보고 마음이 먹먹해져서 그대로 멍하니 있었는데 영화가 바로 다음에 다른 관객들이 들어오면서 다시 시작했어요. 그래서 두번 연속으로 봤는데.. 두번 끝나고 나오면서 너무 맘이 아련해져서 한동안 이 영화 생각이 계속 났었어요. Ost 테이프 사서 저 겨울 내내 듣고 다녔어요. 여자 이츠키 집이 촬영당시 어느 노부부 집이었는데 지금은 없어졌다고 들어서.. 너무 아쉽더라구요. 겨울이 되면 가끔씩 보는데 인생영화에요.. 한국에서 다시 작년 겨울에 개봉했더라구요. 올해 겨울도 하면 다시 영화관에 보러가고 싶네요 참 저도 여자 이츠키가 화병 깼을때 말해주지 않고 간게 섭섭해서 깼다는 걸 얼마전에 다시보면서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구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는 잃어버렸던 중학교때의 시간과 첫사랑 에 대입하게 되더라구요
@geumjoo
@geumjoo 3 жыл бұрын
이제 비디오 기계는 버렸지만 이 비디오는 간직하고 있어요. 이때 좋은 일본 영화 참 많았어요.
@앙칼진야옹이-g9n
@앙칼진야옹이-g9n 2 жыл бұрын
우울했던 시간중에 보고나서 멍해질정도로 좋았던영화입니다 그시간으로 다시돌아가고싶습니다
@lemmonb
@lemmonb 3 жыл бұрын
러브레터를 여러 번 봤지만 이번 리뷰 통해서 생각하지 못한 것들을 보게 됐어요😚
@랑랑이-z7s
@랑랑이-z7s 11 ай бұрын
내가 가장 사랑하는영화 극장에서 3번보고 그후로 틈날때마다 꺼내보는....너무 오랫만에 리뷰보다가 또 눈물을 흘리네요 30년이 지난 지금도 그때의 감정으로 돌아가서 기쁘면서도 슬프네요 ㅜㅜ 감사해요
@summer-mf3br
@summer-mf3br 3 жыл бұрын
이렇게 많고, 좋은 생각을 그냥 나눠받아도 되는걸까요? 책을 많이 읽으신 것 같아요. 축척되었던 많은 생각을 떼어서 공유해주시는 것 같아요. 하루하루 살아가기 급해서 책을 즐기기 어려운 때에 문장을 보는 것에 대한 즐거움을 다시 느끼게 해주시는 것 같아요. 아직 많이 뵙지 못해서 그런지 확신의 말을 전하지는 못하는 것 같지만 꼭 앞으로도 계속 생각을 전해주세요. 굉장히 따듯하고 추억의 냄새를 느끼게 되네요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앞으로도 조금이라도 길게 마음속 생각을 좀 더 나눠받게 해주세요. 감사해요 추운 겨울인데 따듯해지게 해주셨어요. 별거 없지만 응원하고 있어요. 이 마음이 전해져서 손끝이나마 따듯해지셨으면 좋겠어요.
@moviepuree
@moviepuree 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ㅠㅠ 댓글 읽고 힘이 많이 났어요~ 생각을 말하는 것에 아직 두려움이 많은데, 덕분에 조금 더 용기 내어보려 합니다🙏 Delphinium님도 따뜻한 시간 보내시길 바라요 남겨주신 댓글 덕분에 저는 손끝은 물론 마음까지 따끈따끈해졌어요..❤️❤️❤️
@YunaLee_521
@YunaLee_521 3 жыл бұрын
뭉클해져서 당장 댓글달으려고 왔어요
@plan7733
@plan7733 3 жыл бұрын
러브레터 ost를 찾다 이동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이런 내용인줄 정확히 몰랐는데 제 잠재의식이 이끌었나봐요. . . 어제 제 친한 친구가 하늘로 갔거든요. 그저 눈물만 나네요.. . . . . '선영아~미얀해 더 잘 해 주지못해서. . .'
@itmasspeaker684
@itmasspeaker684 3 жыл бұрын
1999 년 24살때..국내 첫 개봉때 봤을때 누가누군지. 무슨 내용인지 하나도 이해가 안갔지만...중학생 남녀 자전거 씬만 이해감........중3때 전학땜에 연락끊긴 그 애 때문인지.. ..잊을만 하면 이런 러브레터 같은 영화 나오고....잊을만 하면 위대한유산.클래식 같은 영화 나오고.....잊을만 하면 첫사랑 노래 나오고....에휴
@김그늘-g8v
@김그늘-g8v 3 жыл бұрын
목소리 나레이션이 역대급이네요.....계속 보게됨^^
@MPick-bw8tf
@MPick-bw8tf 5 ай бұрын
러브레터는 몇번을 봤 는지 참 여운과 볼때마 다 나이때와 경험에 따 라 관점이 다르게 보인 다는거다. 인생 영화 중 볼때마다 관점이 달라지는 영화 는 러브 레터와 죽은 시 인의 사회이다.많은 생 각들과 관점이 볼때마 다 너무 다르게 느껴지 는 인생 영화이다.
@ja-xu2hy
@ja-xu2hy 3 жыл бұрын
내 최애 영화.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첨엔 마지막 장면에서 뭉클했었는데 시간이 흘러 다시 보았을땐 약혼녀 감정에 이입되서 졸업앨범 보면서 울때랑 오겡키데스카 할때 나도 모르게 눈물이...
@esther4801
@esther4801 3 жыл бұрын
마지막 장면의 그림이 여운을 깊게 남기는 영화였는데 떠올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영화를 계기로 일어를 하게 되었었는데 벌써 옛날일이네요!
@송유진-n2z
@송유진-n2z 8 күн бұрын
문화개방전 부터 인기 많아서 개봉전에 이미 많은 사람들이 봤네요 30년전인데 전혀 촌스럽지않아요 바람에 날리는 커튼 사이로 보이는 남주 자전거 불빛으로 시험지 보는 장면 자전거 타는데 봉지 씌우는 장면 우리나라 cf에서 차용하고 패러디도 많았지요 아~ 또 보고 싶다
@종순박-y8c
@종순박-y8c 11 ай бұрын
좋아 하는 사람 이름만 봐도 가슴 떨릴때가 있었어요 그의 필체 또한 그렇고 다시봐도 좋고 나의 학창시절도 떠오릅니디
@크레용-d7o
@크레용-d7o 3 жыл бұрын
개봉 당시 극장에서 본 기억이 있어요. 그 때가 중3이었는데 이렇게 보니 그 때의 느낌과는 또 다른 기분이 드네요. 한 번씩 극장에 재상영하던데 담번에 직접 가서 봐야 겠어요. 무비퓨레님 해석때문에 더 의미있게 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hine7956
@hine7956 3 жыл бұрын
고등학교 졸업하고 잠시 비디오방 알바할때 복사테잎을 가지고 와 볼 수 있냐며 물어보던 손님들이 있었는데 그때 그 영화가 바로 러브레터였어요 그때는 카운터에서 손님들이 보는 영화를 볼 수도 있었는데 이영화를 개봉하기 전에 볼 기회가 생겨서 얼마나 좋았던지... 99년 여름은 참 덥고 우울한날들 뿐이였는데 영화를 볼 때마다 그 지겹고 힘들던 20대의 여름이 그리워지는 영화랍니다.
@큐큐-y7b
@큐큐-y7b 3 жыл бұрын
이츠키 진짜 잘생겼었는데 저시대 저렇게잘생긴 배우가 드물었는데
@mie8877-s2b
@mie8877-s2b 3 жыл бұрын
영화도 너무 좋았지만, 영화 해석을 너무 잘해주셔서 더 짠한 감동이 밀려 오네요^^. 감사합니다. 오랫만에 최애영화 한편을 잘 감상했어요.^^ 구독 누르고 갑니다.^^
@waterboy7356
@waterboy7356 10 ай бұрын
책 돌려주고 자전거타고 돌아가는 모습을 웃으며 바라보는 소녀가 소년을 좋아하는 맘을 느낄 수 있었죠. 소녀가 화병을 깨뜨릴때 너무 맘이 아팠네요. 이제 맘을 알았는데 옆에 있어줘야할 녀석이 말도 없이 가벼렸으니 화가 안날수가 없었겠죠. 분노의 크기만큼 소녀의 좋아하는 맘의 크기가 커졌다는걸 느낄 수 있어서 안타까웠던... 후에 소년의 맘을 도서카드 뒷면의 그림을 보고 알았을때의 먹먹함이란.. 그래서 이영화를 사람들이 잊지 못하는 거겠죠...
@l5516-g4b
@l5516-g4b 3 жыл бұрын
일본 메이지 유신 전 일반 평민이하의 사람들은 성을 갖고 있지 않았습니다. 즉 성을 갖고 있는 사람은 일본에서 극소수였습니다. 무신들 중에서도 업적을 쌓아 쇼군에게 성을 하사받아서 여러번 성이 바뀌는 사람도 있었죠. 메이지 유신때 성을 각자 등록하게 했고 그때 각자가 마음에 드는 성을 만들어 등록했기 때문에 여러 성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밭 한가운데라든가 궁의 흙이라든가 직업에 관련해서 혹은 한자를 몰라서 맘대로 만든 성들이 많죠.
@user-oo6eg2lo9r
@user-oo6eg2lo9r 2 жыл бұрын
설명이 하나하나 명품입니다. 감사합니다.
@user-sys1
@user-sys1 3 жыл бұрын
어렸을 때도 감명 깊게 본 영화인데 지금 보면 또 다른게 눈에 들어올 것 같아요..잠자리.. 15:59
@simplelife5786
@simplelife5786 3 жыл бұрын
연인은 아니지만 그리운 친구를 생각나게 하네요 좋은 영화입니다
요즘 스스로에게 자신이 없다면, 꼭 한 번 보면 좋은 일본 영화
16:39
무비퓨레, moviepu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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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tboxJC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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