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곡) J.S.Bach BWV 617 하느님, 이제 하늘의 문을 열어주소서(Herr Gott, nun schleuß den Himmel au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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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ana's organ

Juliana's organ

11 күн бұрын

곡명: 하느님, 이제 하늘의 문을 열어주소서(Herr Gott, nun schleuß den Himmel auf, BWV 617)
작곡: J.S.Bach
오르간: 고 율리안나
사진: 하르먼스 판 레인 렘브란트(Harmensz van Rijn Rembrandt, 1606~1669), ‘성전에 있는 시메온’, 1627년~1628년, 유화, 43.7×55.4 cm, 독일 함부르크 아트센터.
(출처: www.catholictimes.org/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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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은 시메온의 노래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Chorale곡을(원곡 작곡: Michael Altenburg, 원곡 작사: Tobias Kiel(1620))을 Bach가 아름답게 재탄생시킨 곡입니다.
묵주기도 환희의 신비 제4단을 알고 계시지요? 성모님께서 예수님을 성전에 바치신 것을 묵상하는 내용입니다. 이때 성전에 있던 시메온은 예수님을 받아 안고 "이제야 당신 종을 평화로이 떠나게 해 주셨습니다" 하며 기뻐 노래합니다(참조I.성경 내용).
chorale 원곡은(참조II. chorale 가사) 이러한 시메온의 신앙고백에 영향을 받아, 시메온이 하늘로 평안히 가는 것처럼 삶을 성실히 살아내온 저도 천국의 문을 열어달라고 간절히 기도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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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I. 성경내용
모세의 율법에 따라 정결례를 거행할 날이 되자, 그들은 아기를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올라가 주님께 바쳤다.(루카2,22)
그런데 예루살렘에 시메온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이 사람은 의롭고 독실하며 이스라엘이 위로받을 때를 기다리는 이였는데, 성령께서 그 위에 머물러 계셨다. 성령께서는 그에게 주님의 그리스도를 뵙기 전에는 죽지 않으리라고 알려주셨다. 그가 성령에 이끌려 성전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아기에 관한 율법의 관례를 준수하려고 부모가 아기 예수님을 데리고 들어오자, 그는 아기를 두 팔에 받아 안고 이렇게 하느님을 찬미하였다.
"주님, 이제야 말씀하신 대로 당신 종을 평화로이 떠나게 해 주셨습니다(Nunc dimittis servum tuum, Domine,secundum verbum tuum in pace)."(루카2.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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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II. chorale 가사
1. 하느님, 이제 하늘의 문을 열어주소서
이제 저의 시간에 끝나가고 있나이다.
저는 저의 소명을 다하였고,
내 영혼은 몹시 기뻐하나이다.
저는 충분히 고통스러웠고 끈질기게 싸워왔나이다.
저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저는 세상을 떠나
천상 구원을 원하나이다.
2.주여, 당신께서 제게 명하신 대로
저는 조용히 그리고 깊게 당신을 바라보고,
제 구원자 당신을 진실로 믿나이다.
하느님, 저를 슬픔의 골짜기에서
천국으로 보내주소서
저는 세상을 떠나
천상 구원을 원하나이다.
3.하느님, 시메온이 당신께 평화롭게 가는것처럼
당신의 아들 예수님께 저를 보내주십시오.
예수님께서 저를 구원하여 주실 것입니다.
그분께서는 저를 바로잡아
하늘의 문을 열어주시고,
저는 이런 희망을 가지고 세상을 떠나렵니다.
저는 세상을 떠나
천상 구원을 원하나이다.
번역: 고 율리안나
(* 영문을 번역한 것이어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Chorale 원곡 독일어 가사
1. Herr Gott, nun schleuß den Himmel auf,
mein Zeit zum End sich neiget.
Ich hab vollendet meinen Lauf,
des sich mein Seel' sehr freuet,
hab g'nug gelitten,mich müd gestritten
schick mich fein zu zur ew'gen Ruh.
Laß fahren, was auf Erden
will lieber selig werden.
2. Wie du mir Herr befohlen hast,
hab ich mit wahrem Glauben
mein'n lieben Heiland aufgefaßt
in mein'n Arm dich zu schauen.
Gott zu bestehen, will frisch eingehen
aus dem Thränenthal in Freuden Saal.
Laß fahren, was auf Erden,
will lieber selig werden.
3. Laß mich nur, Herr,
wie Simeon in Friede zu dir fahren,
befiehl mich Christo deinem Sohn,
der wird mich wohl bewahren,
wird mich recht führen,
im Himmel zieren mit Ehr
und Kron' fahr ich davon.
Laß fahren, was auf Erden,
will lieber selig werden.
(영어 번역본: by Catherin Winkworth)
Lord God, now open wide Thy heaven,
My parting hour is near;
My course is run, enough I've striven,
Enough I've suffered here;
Weary and sad
My heart is glad
That she may lay
her down to rest;
Now all on earth I can resign.
But only let Thy heaven be mine.
∘∘∘
Then let me go like Simeon
In peace with Thee to dwell.
For I commend me to Thy Son,
And He will guard me well,
And guide me straight
To the golden gate:
And in this hope
I calmly die;
Yes, all on earth I can resign.
If but Thy heaven may now be mine.
출처: en.wikipedia.org/wiki/Orgelb%...

Пікірлер: 2
@noridoi1
@noridoi1 8 күн бұрын
BWV617 is very deep. バッハのオルガン曲は余り聴きませんが、これは本当にいい。
@julianasorgan6060
@julianasorgan6060 7 күн бұрын
I'm glad you liked it. Thank you for candid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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