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절에서 일하시는 보살님이 너무 차갑게 하고 절에 온 모르는 사람하고도 자주 다투시길래 그냥 없는사람 처럼 절에는 홀로 부처님께 기도하러 가고 불교행사와 식사공양은 안합니다. 자주 보면 말하고 어리다고 부려먹습니다 그 보살님은 월급을 받지만 저는 시주하고 기도하러 간 일반인인데 매일 몇시에 와서 그릇닦고 청소해라 시키더군요 그리고 정작 본인은 커피 마시고 놀고... 그후엔 부처님 조차 싫어지길래 마음 고쳐먹고 불법은 광우스님께 듣고 가끔 시주겸 부처님께 삼배하러만 들립니다. 교회에 안가는것도 말이 싫고 간섭이 싫어 절에 왔는데 사람사는곳은 다 똑같나 봅니다. 너무 가까워질 필요도 멀어질 필요도 없이 중간을 지키는게 삶인데 그게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