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신작, YAMAHA R9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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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남

나경남

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11
@helllomimi0513
@helllomimi0513 Ай бұрын
캬 멋지네 나기자님^^
@KyongnamNa
@KyongnamNa Ай бұрын
아이고 대형 유튜버님께서 이런 누추한 곳까지 왕림해주시고 😁 감사합니다. 언제가 되더라도 꼭 만납시다요~👋
@helllomimi0513
@helllomimi0513 Ай бұрын
@@KyongnamNa 대형은 ㅎㅎ 아무튼 항상 건강하고 자주 안부 나누자^^ 둔촌동에서 봐야하나 ^^
@rickp4812
@rickp4812 Ай бұрын
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솔직히 이제 "슈퍼"스포츠의 시대는 갔다고 생각합니다 환경규제 맞추기도 힘들거고 애시당초 큰 시장도 아니고 거기에 27년부터 모토지피 바이크 규정이 1000cc에서 850cc로 낮춰지는데 그럼 그 아래급 대회인 wsbk 역시 결국 기준이 낮아지고 헤일로카의 성격을 띄는 각 제조사들의 플래그쉽 슈퍼바이크도 cc가 결국은 낮아지지 않을까요? 그런 의미에서 퓨어한 스포츠 지향의 트랙 바이크보단 로드스포츠가 더 맞는 판단 같네요 몇 년전 출시된 rs660도 그렇고 곧 발표될 ktm의 990 rc r도 그렇고 트랙에서의 성능도 겸하지만 결국 핸들바가 기존 슈퍼바이크에 비해 높게 설계돼 도로에서 즐기는 대다수의 유저를 타겟 하죠 r9 역시 제조사에서 공개한 포지션 삼각형을 보니 핸들바 위치는 r1과 비슷하지만 스텝과 시트 높이가 더 낮더라구요 결국 조금 더 인체공학적인 포지션에 초점을 맞췄다는거죠 물론 해당 바이크에 대한 디자인은 개인 취향의 영역이지만 설계된 배경과 방향성은 현시대에 더 맞다고 생각해요
@KyongnamNa
@KyongnamNa Ай бұрын
이렇게 멋진 댓글 남겨주셔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히려 제가 좋은 정보를 드린다기보다 받는 것이 항상 더 많다고 느낍니다. 이번 이야기는 정보 또는 소식이라기보다, 하나의 의견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남겨주신 댓글 내용에 대해서도 또한 제 의견을 드리자면, 모토GP에서의 배기량이 낮아지는 것과 WSBK의 배기량이 낮아지는 것과는 연관과 연계가 이뤄질 것으로 생각되진 않습니다. 왜냐하면 모토GP에서의 경험과 기술적 진보가 일반 시판바이크에 일부 적용이 되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모토GP의 워크스 레이스 머신과 일반 시판 버전을 기준으로 두고 있는 WSBK의 경우는 전혀 성격이 다르다고 보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GP의 기준 배기량이 낮아지는 것으로 인해서 트랙을 위한 슈퍼스포츠 또는 슈퍼바이크의 특성이 크게 달라질 것처럼 보이진 않을 것 같아요. 말씀해주신 것처럼 일반적인 수요를 생각하면 '슈퍼'는 점점 더 퇴색되어가고 고립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의견은 '슈퍼바이크'의 경우가 보다 고립의 길을 가고 있을 수도 있다는 쪽입니다. 하지만 '슈퍼'대신 '로드' 스포츠가 맞는 방향성인지도 의구심이 듭니다. 그 이유는 CBR600RR의 등장으로 인해 벌어진 상황 때문입니다. 슈퍼스포츠는 사실상 고사내지는 역사의 물결에 떠내려가는 듯 했지만, 국내 출시 예고 이후에 1500대 수준으로 예약이 밀려든 상황 대비 로드스포츠 지향성의 모델이 시장에서 '새로운 시대'를 열만큼의 성과를 냈는지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은 것이죠. 마지막으로 말씀해주신 것처럼 저 역시 설계 배경과 방향성의 설정이 현시대 상황에 맞는 것이라고도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마주하고 있는 현실은 그 방향성 전환의 타당한 이유와 충분한 근거에도 불구하고 '슈퍼'에 열광하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상황이 참 아이러니하기도 한 것이죠. 덧붙여서 사실은 '로드'를 지향하고 있는 R9에게 R6와 R1의 역할을 대신해주길 기대하고 있고 굳이 R9이 기존의 관념 속의 '슈퍼스포츠' 임을 더 힘주어 강하게 주장하고 있는 야마하의 모습도 아이러니하긴 마찬가지 같습니다. 관심갖고 멋진 댓글을 남겨주셔서 저 또한 한 번 더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rickp4812
@rickp4812 Ай бұрын
@@KyongnamNa 긴 답변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바이크를 주행하는 것만큼 정보를 찾아보는게 저의 모터싸이클 취미 소비 방식이에요 한국 사이트나 커뮤니티에서는 최신의 정보를 얻기 쉽지 않아 해외 매체를 많이 이용하는데 늘 팟캐스트도 진행해주시고 흥미로운 소재들을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모토지피와 WSBK에 대해서는 성격이 다른 대회임을 알고있습니다 근데 일부 관계자들이 모토지피 배기량 규정 변경 이후 F1과 같이 모터싸이클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 모토지피의 머신이 WSBK 양산차 개조머신에 비해 느려질 것에 우려를 갖는다는 말을 봤어요 FIM 회장 역시 모토지피가 수치적으로도 여전히 최고의 대회로 남기를 원한다고도 하구요 저의 개인적인 뇌피셜이지만 점점 미들급 바이크들이 환경규제 대응으로 배기량을 키워왔고 리터급과 파워는 차이 나지만 배기량은 경계가 모호해져가니 결국은 WSBK WSSP 두 클래스가 통합되지 않을까 생각도 드네요 실제로 WSSP에 출전 중인 바이크 중 일제 미들급 4기통을 제외하고는 준리터급 두카티 V2도 들어왔고 R9도 R6 대신 대회를 겨냥한다고 하고요 야마하가 당장은 유럽에 Race 버전으로 호몰로게이션 규정을 충족해 WSBK가 출전 가능하다지만 유로 6로 넘어갈 쯤이면 리터급 슈퍼바이크가 아에 양산 될까 싶네요 그런 이유로 저는 그런 과도기적 절차로 WSBK에도 배기량 규정 제한이 걸려 양산차까지 영향이 가지 않을까 생각을 해봤어요 물론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의 논쟁 같긴해요 리터급 슈퍼바이크가 양산되니까 WSBK가 열리는거냐 WSBK를 위해 그 차량들이 개발되는거냐... 근데 리터급 슈퍼바이크는 수익성보다는 헤일로카처럼 각 제조사 최고 기술의 집약체로 상징적인 의미가 큰 카테고리라 생각해 레이스 규정이 양산에도 영향을 일부 미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R9 같은 준리터급의 스포츠바이크들이 제조사들에서 여러 상황을 고려해 제시하는 답변 같다는 생각도 하고요 업계에 대해 훨씬 잘 아시고 오래 모터싸이클을 소비하신 기자님이시라 감히 의견을 남기는게 민망하지만 그래도 한번 남겨봐요!
@KyongnamNa
@KyongnamNa Ай бұрын
​@@rickp4812제가 얼른 대댓글에 좋아요와 하트를 눌러넣고는 추가 댓글을 다는 것이 늦었습니다. 특히나 이번 GB350C와 함께하는 토크 쇼에도 직접 찾아와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했습니다. 토크 쇼 중간이나 마무리된 이후에도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으면 더 좋았을텐데 싶었는데 아쉽기도 했습니다. 넓은 지식과 식견을 가지고 계신데에 진심으로 거듭 놀라게됩니다. 항상 감사하지만 특히 더 감사드립니다❤
@대장님-s5e
@대장님-s5e Ай бұрын
퇴계 이황 수염 굿!
@KyongnamNa
@KyongnamNa Ай бұрын
조선인의 수염답지 않습니까? ㅎㅎ
@통귀찮타
@통귀찮타 Ай бұрын
나공
@KyongnamNa
@KyongnamNa Ай бұрын
저에겐 예지력이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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