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만에 돌아온 국힙 큰 형님🎤I 한국 힙합의 시작, 가리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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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79

@alphas0306 4 күн бұрын

3집 LP, CD 모두 구매했습니다. 새앨범이 나왔다는 것 만으로도 너무 반가웠고 계속 활동을 해 나가는 게 고마웠습니다. 90년대 후반 PC통신을 통해 국내에도 제대로 힙합을 하려는 사람들이 있구나 하고 관심을 가지게 된 때부터 좋아했는데 2025년 지금도 활동할 줄은 그땐 상상도 못했네요.

@musicmeccatv 3 күн бұрын

꾸준하게 활동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jbk1322 4 күн бұрын

❤ 메카형 날씨가 무척춰요 감기조심하셔요. 팡이팅~^^

@musicmeccatv 3 күн бұрын

고마워요👍

@GIGANTPRIME 3 күн бұрын

지금까지도 왕성히 활동 중인 존경스런 형아들...👍 갱톨릭 해체하고 다들 하나둘씩 떠나나 했지만, 이 형들은 계속 남아줘서 고맙네요...ㅎㅎ😎

@kidkid96 3 күн бұрын

mc메타 피처링곡으로 뉴올의 i need a beat 이곡의 설명이 빠진게 아쉽네요.. 힙합씬에서 라임의 센세이션을 일으킨 MC메타의 벌스였는데.. 어쨋든 가리온은 진정 언더그라운드의 뿌리이자 전설이죠!

@gumchae 3 күн бұрын

여기 나온 모든 분들, 늘 행복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함께해서 영광이었고, 제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이었습니다.

@slowmousea.k.adjball4409 4 күн бұрын

무투 가사 인용해서 단기 4357년에 다시 돌아오신 큰형님들의 3집. 개인적으로 1집의 유기성과 2집의 다채로운 프로듀서진이라는 각자의 장점을 잘 합쳐놓은 걸작이라 생각합니다. 컨셉인 체스와도 잘 어울리는 게, 체스가 흑백이라 정통 올드스쿨 붐뱁으로 이루어진 게 오히려 한 편의 흑백영화를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제대로 살렸어요. 체스 하니까 또 생각난 건데, 체스판에는 또다른 연결고리가 있습니다. 총괄 프로듀서 딥플로우가 쇼미777 프로듀서 사이퍼에서 '옛 것'을 상징하는 표현으로 '가리온의 체스판'을 쓴 적이 있었죠. 이 때만 하더라도 '방송 물 먹더니 아주 제대로 변절했네' 소리 다 들어가던 딥플로우였는데, 이후에 대형 미디어의 두 얼굴을 마주한 다음 다시 언더로 돌아와 미디어에 비판적인 가사를 다시 쓰기 시작했죠. 어떻게 보면 쇼미2 이후로 대형 미디어와 거리를 두었던 가리온의 전철을 따라 밟은 셈이었고, 그렇기 때문에 넋업샨, 헉피 등으로부터 '가장 가리온을 잘 이해하는 프로듀서'로 지목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최근 테이크원의 디스 등으로 본인이 미디어 관련해서 뿌린 씨앗은 한동안 계속 거두어야 되겠지만서도요. 좌우간 영상에 나온 대로 마음 편히 들을 수 있었던, 든든한 국밥 같은 앨범이었습니다. 피지컬 앨범도 질러서 지금 소장하고 있는데 지금 갖고 있는 CD롬이 아작나서(...) 돌리지를 못하고 있는 게 서럽네요.

@musicmeccatv 3 күн бұрын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CryingOrc1 4 күн бұрын

4:48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거리에서 길빵 때리는 길 개리 허인창

@상윤이-y2u 4 күн бұрын

저땐 길빵해도 논란안됬던시절

@ririko_narock 4 күн бұрын

Umc는 한국어로 라임을 만들 수 없다고 안했음.. 그 라임을 만드려고 문장구조를 파괴하고 내용이 산으로 갈 바에는 본인은 다른 형식으로 운율감을 느껴지게 만들어보겠다 한거였음.. 우리나라 시조는 라임이 아니고 3음보 4음보 같은 구조로 운율감을 만들었으니 그런식으로 해보겠다고.. 라임을 중요시 할거면 피타입이나 키비처럼 라임을 잘 쓰면되는데 본인은 그렇게 못한다고 다른 방식으로 표현하겠다고 한거였음

@navatarstar 3 күн бұрын

UMC 특유의 분명히 라임이 없는거 같은데 동시에 라임이 있는거같은 랩스타일 참 좋아했습니다. 일단 UMC 랩은 사회풍자적인 내용과 동시에 가사가 잘 들려서 좋았어요.

@ririko_narock 3 күн бұрын

@navatarstar 맞아요 단순히 딕션이 좋은게 아니고 호소력 까지 좋아서 전달력이 엄청 좋았어요

@허승엽-v1i 3 күн бұрын

유형은 정말 가사는 말할 나위도 없고, 특유의 리듬과 운율에서 나오는 힘 덕분에 지금도 잊지 않고 찾아 듣게 되지요.

@히읗-u6r 3 күн бұрын

나찰과 메타는 대한민국 힙합의 획을 그은 형용할수 없는 레전드

@flyliketv8069 3 күн бұрын

이 시기만 해도 언더에서 앨범내는게 정말 어려웠던 시기였죠 가리온 1집 앨범도 너무 늣게 나오고

@CryingOrc1 4 күн бұрын

메카형이 소개하는 가리온 이거 귀하다

@musicmeccatv 3 күн бұрын

부족한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릴스타 2 күн бұрын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허승엽-v1i 4 күн бұрын

지난 4일 날 롤링홀에서 하셨던 가리온 형님들 콘서트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

@musicmeccatv 3 күн бұрын

오 다녀오셨군요

@허승엽-v1i 3 күн бұрын

예~ 반가움과 환희의 연속이었습니다! 저처럼 OG들을 사랑하는 랩 매니아 입장에선 이게 정말 타이거 JK가 말한 사는 방법으로서의 힙합이지~라는 말이 얼큰한 국물 들이켰을 때처럼 절로 나오더군요 허허. 판게아-불한당가-영순위 이렇게 이어지는 후반부랑 공연 끝나고서도 막간 싸이퍼 진행하시는 메타 형님, 나찰 형님 모습도 정말 감동이었네요!

@제이크램 3 күн бұрын

트랩이 유행으로 바뀌고 멀어지긴했는데 가리온3집나온지도 몰랐네ㅜ 후 예전에 누구 앨범나온다면 풀트랙으로 하루종일 가사곱씹으며 들었는데 그땐 두근두근 했었지 그립긴하네ㅎ

@seeker72cool 4 күн бұрын

진짜 OG....

@ririko_narock 4 күн бұрын

푸른굴양식장은 모던락이 더 위주였고 힙합 뮤지션들은 블루몽키스에서 더 공연을 많이 했었다가 돈마니와 동업자들이 인수해서 마스터플랜으로 바꾸고 아예 힙합클럽을 전면적으로 내세우자 힙합뮤지션들이 그쪽에서 더 많이 공연을 하게 된거

@매드곰 4 күн бұрын

ㄹㅔ전드!!

@hyunwoo2045 4 күн бұрын

오랜만에 무투 들으러갑니다

@musicmeccatv 3 күн бұрын

주먹을 쥐고 당신의 중심을 세우고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신재훈-t5p 3 күн бұрын

받고, 엉터리 학생 추가요. 내 싸이 미니홈피 bgm.. ❤

@moonyoungchoi8929 3 күн бұрын

0:33 추억돋네. 진짜 저때 논란이 었던게 랩은 한국말로 해야되냐 영어로 해야되냐 였음. 말도 안되는 논란 이지만 그때 당시는 치고박고 난리도 아니었짘ㅋㅋㅋㅋㅋ 본질만 않바뀌면 되는건데 제데로 할려면 영어로만 해야된다는 애들 가관이었음

@rf85mmf1.2 Күн бұрын

항상 관절 조심하십시오

@warr201 3 күн бұрын

와 가리온이라니 ㄷ ㄷ

@허준-l6h 4 күн бұрын

제가 어릴적 스무살에 긱( 구 마스터플랜 ) 에서 공연할때 무료로 게스트로 오셔서 공연해주셨던 mc메타,mc성천,원썬 형님 그립습니다 저는 벌써 41살이네요 😅

@gks89713 4 күн бұрын

6:37 이건 결성 멤버만 적어주시지.. 매드 클라운, 마이노스 등은 결성 이후에 들어왔습니다..

@yoonseopark9785 2 күн бұрын

캬~~이게 힙합이지

@Naryeo_Hwang 4 күн бұрын

1집 랩은 올드함을 넘어선 구린부분이 군데군데 있을지라도 비트는 진짜 클래식입니다. 아직까지 1집을 계속 플레이하는 데에는 비트가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 같아요. 선인장화에서는 소리들이 깔끔해서 그런가 이런 묵직함이 없어서 아쉬웠네요. 3집은 분위기가 일관적이고 비트도 깔끔해서 편안하게 듣기는 참 좋은데, 2집에서처럼 드라마틱하거나 빡센 킬링트랙 하나정도만 넣어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아요.

@illryuorbit 4 күн бұрын

1집에서 랩스킬이 매우 잘하면서 화려한 스타일이었다면 오히려 더 안어울렸을 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JU님이 다 생각을 하고 철저하게 짜여진 상태로 프로듀싱 했다고 봅니다 개인적이지만 특별하게 심각할 정도로 구리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는데 물론 비트가 워낙 좋아서 더 끌리는 것은 인정합니다 오래전부터 꾸준히 힙합을 즐겼던 사람이라면 충분히 이해할 거라 생각합니다 옛날의 90년대의 명반들만 해도 일부 몇몇 요즘의 세대들이 들으면 이게뭐냐는 반응이 있긴 하던

@Naryeo_Hwang 3 күн бұрын

@@illryuorbit 저도 랩 톤은 정말 좋아하는데요. 가사에서 초창기 느낌이 난달까요? 심각하게 구린건 절대 아닙니다. 듣다보면 가끔씩 같은 비트에 지금 랩을 한다면 어땠을까 싶은 아쉬움이 남아서 그래요. 반대로 비트는 요즘 나오는 비트도 저만큼 찍을 수 있을까? 싶거든요. 이런 상대적인 감상의 차이가 저한테는, 아 가리온 1집은 비트보다 랩이 구려. 라고 생각하게 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 시대의 결과물로서 최선이었는가?와 별개로 지금 다시 들었을 때는 그렇지 않아 보이니까요. 그래도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합니다. 이런 장르의 음악도 많이들 계속 듣고, 꾸준히 작업물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king07340734 3 күн бұрын

구린부분이 있다구요?? 어디가..???

@wingblue2341 4 күн бұрын

레전드

@musicmeccatv 3 күн бұрын

뭐 사정이 있으셨을 겁니다 ㅠㅠ

@cosmos9433 5 күн бұрын

가리온 !

@musicmeccatv 3 күн бұрын

뭉쳐서 둘이서 합해서 가리온!

@ssy11321 19 сағат бұрын

지금도 듣고 있는 이렇게 언더그라운드 엉터리학생 갈등극 용갈이 알아들어 오래됐네요 99년 00년이었으니...본인도 저당시엔 고등학생이었는데 지금은 44세

@kimahko6473 3 күн бұрын

❤

@맷돌 4 күн бұрын

6:35 제기억이 틀릴수도 있긴한데.. 매드 클라운은 08년도인가에 합류했고 마이노스도 그 이후에 합류한걸로 기억해요 ㅠ

@맷돌 4 күн бұрын

근데 뭐 중요하겠습니까 ㅎㅎ 전체적인 내용은 다 좋은 내용이니..

@thug5131 2 күн бұрын

가리온 3집은 딥플로우 jazzmal이 번갈아 꿈꾸는 JU 최선생에 대한 꿈. 😂

@kirkxschcx4243 4 күн бұрын

1집은 JU가 다 했다 정말

@abc-yl9xz 22 сағат бұрын

장기는 항우와 유방의 초한지에서 유래된 게임인데 굳이 장기를 말하는건 왜인지 궁금하네요 체스와 장기의 차이가 무엇인지 그저 장기라는 단어가 익숙해서 인지...개인의 의견이 주된 유튜브라는 특성은 알지만서도 혹여 모르는 어린 친구들이 오해할까 남겨봅니다 힙합을 좋아하고 좋아했던 아재 힙합퍼로서 전체적인 내용은 너무 좋고 예전 west니 east니 따지던 추억속으로 잠시나마 여행할 수 있었어서 너무 감사드려요~~

@fly_duck 9 сағат бұрын

국힙레전드

@Zam-zam-1891 4 күн бұрын

ㅋㅋ 썸네일 바꿨냐? ㅋㅋㅋ 옳지 ㅋㅋㅋㅋ

@jerdias0 3 күн бұрын

엠씨 성천 같은 랩 스타일 요즘에 있나? 돈보여줘 이후에 국힙 안들어서 궁금하네

@밥말리-u5y 4 күн бұрын

13:45 무까까하이

@myeng456 4 күн бұрын

나찰형님 어떤 라디오에서 흑인 비하 한건 좀 충격 이였습니다

@bhmin7545 3 күн бұрын

13:49 녹음:무까까하이 자막:무끼끼하이

@김수일-v7b 4 күн бұрын

여자친구들 완전체 소식도 부탁드려요

@w.kandrew9239 3 күн бұрын

50cent가 Eminem에게 말하길..... Hip hop is black music without a question.... and unfortunately for some people it's tough to accept that you got a white artist that does it better than black artist.... 한국 힙합?? 인정합니다ㅋㅋㅋ😅😅😅

@illryuorbit 4 күн бұрын

곳곳에 오류가 조금씩 있는데 좀 더 자세하게 보고 파악해야겠습니다 일단은 "무까끼하이"인데 말로는 무까까? 자막은 무끼끼? 하아.. 이런 사소한 부분도 잘 신경써서 만들길 바랍니다 그리고 3집 수록곡 "해빙"은 앨범 발매 전에 선공개된 적이 전혀 없습니다 "01410"만 공연에서 두번 했습니다

@kukikokukoi 3 күн бұрын

그냔 힙합

@StarShevron 4 күн бұрын

근데 한국어로 라임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는 게 말이 되나? 학교 다닐 때 시 안 배우나...? 음율, 박자, 글자수, 자음 모음 일치 등등 랩 그대로 쓰이는 방법을 그대로 배우지 않나? 흠...

@tykim6449 4 күн бұрын

한글 시에 라임이 어딨냐. 0에서 1만드는게 1에서 100만드는거보다 어렵고, 지금 보면 당연한데 그걸 왜 못하냐고 지금 얘기하긴 쉬움. 그나마 글자수 맞춘다는게 한참뒤에 나온 UMC 방법론인거고, 모음일치는 버벌진트와 피타입 등 SNP가 한글랩의 기반을 만들고 보편화된 것. 드래곤볼이나 터미네이터2 같은 클래식들 지금보면 당연하게 느껴지는 요소들이라 느끼겠지만 그들이 최초였고 불가능한걸 가능하게 만들었거든

@캣마스크 4 күн бұрын

초창기였자나요 ㅎ지금 지나서보니 당연한거죠

@StarShevron 4 күн бұрын

@@tykim6449 한국어 시에 라임이 왜 없음? 운문, 운률, 각운 맞추기가 없었다고?ㅋㅋㅋㅋㅋㅋㅋ초등학교에서도 배우는 거란다.

@tykim6449 4 күн бұрын

@@StarShevron 한국시는 운이 있는거지 미국 힙합의 라임과는 다른거란다. 니가 말하는건 UMC VJ논쟁에서 이미 논파된 20년 전 얘기란다. 모르면 가만히 있길

@안아무도 4 күн бұрын

표현을 그렇게들 하기는 했지만 보다 정확하게 말하면 힙합음악(비트)에 어울리는 서양스러운 라임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는 게 맞을 거 같아요. 초창기에 라임 얘기할 때 나왔던 것들이 미국 래퍼들과의 발성 차이, 언어가 가진 특성 차이(영어는 부드럽고 한국어는 딱딱하다라든가) 같은 지적이 많거든요. 한국 시로 라임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거는 말이 안 되죠. 물론 교과서에 실린 현대시로 한정해서 말하면 내재율로 이루어진 시들이 많아 오해할 수 있지만 애초에 고전시가만 배워도 대놓고 직관적인 글자수 맞추기와 각운 투성이인데요ㅋㅋ 아무래도 당시 힙합씬의 주요 관심사가 어떻게 흑인음악인 힙합을 한국에 현지화를 시킬까에 대한 고민이었기 때문에 서양식 라임만을 라임으로 한정해서 저렇게 이야기하게 된 게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