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KZbin Channel '1theK Originals' has been launched! Please take a lot of interest and SUBSCRIBE! 1theK가 제작한 '1theK Originals-원더케이 오리지널' 채널이 오픈되었습니다:) 많은 관심과 구독 부탁드려요😉 Subscribe👉 kzbin.info/door/qq-ovGE01ErlXakPihhKDA
@덤디-o7u5 жыл бұрын
예전에는 사랑하는 사람도 잡아 먹고, 떠나갈 거면 차라리 죽어버리라고 외쳤던 당신이 이제는 모든 걸 떠안는다. 떠나지 말고, 데려가 달라고 말한다. 나만 두고 훌쩍 성장해 버린 기분이라 서운하면서도 마음이 벅차다. 은하는, 계몽은 당신의 성장을 담고 있구나. 당신이 무슨 음악을 하든 나는 좋아해. 좋아할 거야.
@랄랄-f5y4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공감이다 나만냅두고 성장한느낌..
@장현-b8c4 жыл бұрын
가끔 이 댓글 보려고 이 뮤비 봐요ㅋㅋ 너무 잘 쓰셨어
@밍-m3l4 жыл бұрын
하스발 진짜 이 댓글 너무좋아
@corduroysmood3 жыл бұрын
아 맘아파
@함이안3 жыл бұрын
글 참 달 같다. 좋다
@shoutlee12145 жыл бұрын
가사에 별처럼 박힌 쏜애플의 노래들. 아무리 걸어도 밤은 끝이 안 보이고 - 베란다 여전히 사람들은 달이 어렵기만 해 - 어려운 달 나는 이제 아무것도 빼앗고 싶지 않아 - 피난 바라지 않으면 아무것도 잃지 않아 믿지 않으면 미움은 싹이 트지 않아 거리에 가득 차 있는 비겁한 가르침으로 날 걸어 잠그네 - 좌절한 매미와 사자 아주 먼 길을 돌아가다 누군가 울음을 참는 소릴 들을 때 잠시나마 혼자가 아닌 것만 같은 기분이 들어 - 아지랑이 잠을 참고 기다리고 있어요 어디론가 데려가 줘요 나날이 저무는 나의 거리에서 바라보고 있어요 그대가 흐르는 밤을 아주 긴 노래를 부르다 오래전에 잊은 마음을 찾아낼 때 함께 시간을 녹여줘요 - 석류의 맛 잠시나마 커다란 밤이 줄어들 것만 같아 - 암실 아 그대 나의 별이 되어 날 이끌어 줘요 아 그대 나의 별이 되어 날 이끌어 줘요 우리가 머무는 우주가 끝날 때까지 잠을 참고 기다리고 있어요 어디론가 데려가 줘요 - 백치 나날이 저무는 나의 목소리여 그대에게 닿아라 - 이유 슬픔이 세상을 삼키기 전에 나와 함께 떨어져 줘요 - 석류의 맛 나날이 저무는 나의 거리에서 바라보고 있어요 그대가 쏟아지는 밤을
@shoutlee12145 жыл бұрын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혹시나 덧붙여주실 노래나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이에요!
@해푸른5 жыл бұрын
아 그대나의별 에서 남극이 떠오르기도하네요 ㅎ
@이다다-i6x5 жыл бұрын
'좌절한 매미와 사자'는 무엇인가요?
@sebin215 жыл бұрын
@@이다다-i6x 매미는 비가와도 운다, 물가의 라이온
@sebin215 жыл бұрын
거리에 가득 차 있는 비겁한 가르침으로 날 걸어 잠그네 - 낯선 열대 아주 먼 길을 돌아가다 누군가 울음을 참는 소릴 들을 때 - 서울
@EE-io2dt Жыл бұрын
내가 쏜애플 노래중에서 유일하게 음원을 더 선호하는 곡 라이브로 들으면 에너지가 좀 더 들어가서 이 감미롭고 오묘한 느낌이 조금 덜 살아서... 과장이 아니라 수백번은 돌려 들었는데도 질리지가 않는다 최고에요 쏜애플
@끄흡-b1l5 жыл бұрын
멜로디가 은근 희망적이면서 묘하길래 무슨 말을 하고 싶었던건지 가사를 보니까 '믿지 않으면 미움은 싹이 트지 않아 ' 이 말이 되게 씁쓸하다 ..
@sjyoon0210 ай бұрын
비겁한 가르침이라는 걸 알고 있는 화자! 끝맺음은 희망적이라고 생각해요
@영남대완장5 жыл бұрын
이번 앨범에서 성현좌 태도가 진짜 바뀌었다고 느낀게 전에 [어려운달]에서 이딴 미지근한 세상은 사라져 버렸으면 이라고 말했는데,이번에 [수성의하루]듣다보면 미지근해도 상관없다고 하네
@이재호-e6p5 жыл бұрын
분명 밝아졌는데도 여전히 울것만같당
@hpih30475 жыл бұрын
왠지 성현이형 옆에 좋은 사람들이 많이 생긴것같다,,, 인간관계에서의 행복을 느낀 기분
@경모김-z6y5 жыл бұрын
1집의 아가마를 처음 들었을 때의 질은 파란색을 더 이상 볼 수 없더라도 좋아요. 점점 밝아져가는 쏜애플의 그림 또한 사랑할 수 있는 이유는 이 밴드가 나한테 있어서 그 존재 자체로 의미있기 때문이겠죠.
@heartalways55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
@sophieh55015 жыл бұрын
예전 노래들만해도 가시가 박힌듯 마음이 불안정하고 아프다고 아우성치는 그런 느낌이 많은 노래들이었는데 3집은 뭔가 아팠던 자기자신을 포용하고 또 타인도 받아들이려는 그런 느낌이 드네요. 아직 마음이 공허한 감은 없잖아 있는것 같지만 그래도 많이 안정감이 생기거 같아 이 나름대로도 듣기 좋아요!
@savalas795 жыл бұрын
실력이 뛰어난건 물론이고.. 추구하는 음악성에 대하여 이렇게 뚜렷하고 진실된 사람들이 있을까.. 쏜애플의 팬으로서 3년동안 기다린 시간이 아깝지 않다. 정말 인생 두고두고 들을만한 음악이다
@김민수-x1k7f2 жыл бұрын
그리고 3년이 지났습니다...
@조정인-p2y5 жыл бұрын
어느날 피어나던 나는 그저 나를 부수는데에 흠뻑취한 오렌지의 시간을 보내다 나도 내가 누군지 몰라 그저 흉내만 낼뿐인 빨간 피터 같은 나날의 연속에서 나타난 아무도 모르는 파란길을 걷기로했다. 그곳에서 나는 누군가, 혹은 세상 모든것들과는 다른 존재라는 것을 인지한후 물 밖의 아가미처럼 서서히 죽어갈 뿐이였다. 하지만 너의무리에서 존재해야함을 알고있었기에 그곳을 향에 힘껏달려도 그저 물속을 부유하는 플랑크톤처럼 줄어들지 않는 거릴 느낄뿐이였다. 끄끝내 현실에 발을 딛을땐 내가 왜이리 견딜수 없게 열이 심하게나는 까닭이 궁금할뿐이였다. 이유를 찾아 헤매다 만난 우린 서로의 귀 뒤편에 씨앗하날 묻고 살다 무너진 터널에 갇힌 도롱뇽처럼 창문을닫고 미움을 알아가다 내가 열이나던 이유는 누군가 내목소리를 듣지 못해서 임을 깨달았다. 이윽고 난 소리를 내보았지만 이미늦은후였지만 매미는 비가와도 울듯이 힘껏 누군가 들어주길 소리쳤지만 남은건 입주면에 남은 파란 청색증일뿐이였다 4년이 지난후 난 그저 이세계의 이상기후에서 생존할 뿐이였다 점점 작아져가는 나의 존재 속에서 치열하게 생존하는 남극같은 나날들속에서 나는 아직죽고싶지않아 발버둥 칠뿐이였다. 시퍼런봄 에 폈던 이름도 모르는 꽃들을 꽃인줄 모르던때도 있었고 생존하지 못할까 내진짜 이름을말하는 널 피해 도망도쳤었다. 또 나를 떠난 너가혼자 떠내려갈때 손을 들고 말할때 건너편에 닿아 몸을 벌벌떨고 말할때 백치처럼 알아듣지 못한척 하기도 했고 마치 너의 밤이 살아있는것처럼 너의 흔적이 남아있을땐 베란다에 홀로서서 그대의 밤이 끝났나 되새겨봐도 오늘도 밤이라며 흐느끼기도 했었지. 내가 나로써 존재하지 못하고 아스팔트 위 아지랑이처럼 흩어져갈때 난 너에게 “얼마나더 살아갈수 있을까?” 질문을 쏟아냈지 그리고 나서는 난 “나는 지금 여기에 살아있어”라며 흐느꼈지 그후 난 더이상 사막을 헤메지 않아도 되는 물가의 사자처럼 나를 깨우치고 나로써 너의무리에 존재하는 법를 알게되었지. 그후 몇년의 시간후 비로소 나는 누군가를 안을수있었고 나의 단어들이 별이되 은하를 이뤄 함께 무리가 될수있었고 이름이 붙지않은 것들에 꽃을피우는 마술을 하고 누군가의 반대에 닿을때 목을 숨기는 법을 배우고 나의 부족함을 인지할수있어 10월을 그리워하는 5월의 걱정을 2월에 할수있겠지 나의 모든 이름들을 가져가고 돌아오는 것 없는 검은 별들도 끌어안을수 있는 사람이되어었네 처럼 앨범에대한 글써서 책으로내면 1000권 사겠습니다 ㅠㅠ 당신의 곡하나하나에대한 생각과 의도가 나무나도 궁금해요 ㅠㅠㅠㅠㅠㅠㅠ
@wave246015 жыл бұрын
오랜만이에요 조금은 더 행복해졌나요? 좋은사람을 만나 조금 더 행복해진것 같아보여요. 다행이에요. 상처와 울음을 노래하는 밴드를 좋아해요 그런 밴드 대다수들이 시간이 지날 수록 음악이 부드러워지더라구요. 그런 과정을 옆에서 보는건 팬으로서 정말 행복한일이에요. 한 사람이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본 셈이니까요. 변해서 다행이에요. 항상 행복하길 바랄게요
아무리 걸어도 밤은 끝이 안 보이고 여전히 사람들은 달이 어렵기만 해 나는 이제 아무것도 빼앗고 싶지 않아 바라지 않으면 아무것도 잃지 않아 믿지 않으면 미움은 싹이 트지 않아 거리에 가득 차 있는 비겁한 가르침으로 날 걸어 잠그네 아주 먼 길을 돌아가다 누군가 울음을 참는 소릴 들을 때 잠시나마 혼자가 아닌 것만 같은 기분이 들어 잠을 참고 기다리고 있어요 어디론가 데려가 줘요 나날이 저무는 나의 거리에서 바라보고 있어요 그대가 흐르는 밤을 아주 긴 노래를 부르다 오래전에 잊은 마음을 찾아낼 때 함께 시간을 녹여줘요 잠시나마 커다란 밤이 줄어들 것만 같아 아 그대 나의 별이 되어 날 이끌어 줘요 아 그대 나의 별이 되어 날 이끌어 줘요 우리가 머무는 우주가 끝날 때까지 잠을 참고 기다리고 있어요 어디론가 데려가 줘요 나날이 저무는 나의 목소리여 그대에게 닿아라 슬픔이 세상을 삼키기 전에 나와 함께 떨어져 줘요 나날이 저무는 나의 거리에서 바라보고 있어요 그대가 쏟아지는 밤을
@dlwod15 жыл бұрын
예전보다 부드럽고 무뎌졌지만, 여전히 쓸쓸하고 공허하네요. 이런 쏜애플만의 감성이 너무 좋습니다 오래오래 음악해주세요
@callinkim47095 жыл бұрын
이게 희망적이고 사랑노래로 보편적으로 들리나보다. 나는 오히려 어떤곡보다 환각작용이 심한 사람의 심정 같은데, 해석이 갈리고 다양할수록 훌륭한 예술이라는 바르트의 말처럼, 참 좋은 곡이다.
@rmiuzirz4p73 жыл бұрын
공감입니다 저도 환각처럼 약간 정신 나간? 느낌으로 들렸어요 정말 좋은 곡…
@sisterbarbershop3 жыл бұрын
쏜애플 음악에서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 중의성
@hyitze8648 Жыл бұрын
모순이 매력인 아티스트들이죠..
@_sjun_25 жыл бұрын
음악한테 빚졌다는 느낌이 들게해준 밴드
@Gods_happy3 жыл бұрын
빚진거..다갚아주마
@_sjun_23 жыл бұрын
@@Gods_happy 삐빅 빚청산까지 100년 남았습니다 고갱님
@이다현-u1h5 жыл бұрын
시각적으로 별이나 은하수를 보여주지 않았지만 듣다보면 어느순간 은하 속에 둘러싸인 느낌을 주는 노래 이번 노래 가사처럼 쏜애플 노래는 듣다보면 어디론가 데려다주는 느낌이 든다
@Qwerasdfzxcvplm03 жыл бұрын
일반인 : 노래 왤케 어둡고 우울해; 머야; 쏜팬 : 이런 희망찬 트랙을 내주다니 감사합니다 쏜애플 ㅠㅠ ??!
@연두-r9v5 жыл бұрын
어떤 마음으로 이 곡을 썼던간에 분명한건 들을때마다 눈물난다 솔직히 가사 이해도 못했고 뭔소린지 아직도 모르겠는데 매번 첫소절부터 눈물.. 가장 위로 같지 않은 위로,누군가의 존재 자체에서 받는 평온 같은 노래
이 노래는 제 13살 고양이를 하늘로 보내고 그날 새벽에 장례치르러 가는길에 무한반복했던 노래에요. 울적하면서도 기운이 나는듯한 특이한 노래라는 생각이 들어요. 요즘엔 듣기만해도 눈물이 그렁그렁 차오릅니다. 노래 너무좋아요
@손종범-k6k5 ай бұрын
노래에 추억이 담기면 세월이 흘러도 찾아 듣게 되죠…. 파이팅입니다..!
@leekongsim5 ай бұрын
@@손종범-k6k 맞아요!! 감사합니다 🥹
@Pamoo_12 ай бұрын
그런 작은 추억들 하나하나가 사람을 지탱하는 버팀목이 되어줄거라고 믿습니다 힘내서 살아가 봐요 우리
@sung35102 жыл бұрын
이 밴드가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 설명할 단어가 없는 것 같다. 그냥 진심으로 애정해
@아비치-v3d5 ай бұрын
당신은 제가 살면서 처음으로 열정이란 게 있고 살아갈 이유가 있다는 걸 깨닫게 해준 사람들이에요. 아직도 2019년의 여름을 잊지 못 해요. 그대들이 불러준 이 노래가 내게는 엄청난 위로가 되었거든요. 이 뮤비를 본 지도 벌써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는데 댓글을 적는 건 처음인 것 같아요. 한 사람이 떠나간다고 하더라도 언젠가는 다시금 만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심재현 당신이 없는 쏜애플의 베이스를 저는 감히 상상할 수도 없을 만큼 너무 아프고 슬프지만, 저희가 아프고 슬픈 만큼 당신도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고민을 하고 내린 결정이라고 생각해요. 이제는 윤성현, 심재현, 홍동균, 방요셉, 이 네 명의 쏜애플은 제 가슴 속에 깊이 기억해두고, 보고싶을 때마다 이 글을 보면서 추억하고 기억하기로 할게요. 음악으로 위로해주어서 고마워요. 정말 너무 너무 고마웠어 심재현. 우리가 머무는 우주가 끝날 때까지 잊지 않을게.
@김지완-i7w5 жыл бұрын
나의 아픈손가락 너무나도 아프지만 있기에 진정한 나이다.
@user-mv5yy7qv9r5 жыл бұрын
그전에 노래에서 '외부'는 두려움에 떨게 하는. 혹은 닿고싶지만 절대 닿을 수 없어서 절망감에 빠뜨리게하는 것이었는데. 그렇기에 은하의 "아 그대 나의 별이 되어 날 이끌어줘요" 라는 가사가 더더욱 인상깊다.
@youngj62154 жыл бұрын
3:32 "오 그댄 나의 별이되어 날 이끌어주오" 계속 머리속에 맴도는 가사네요. 왠지 모르겠지만. 인생의 과도기라서 그런걸까요
@빙수-u9d5 жыл бұрын
뭔가 순해진거같음. 전보다 정서적으로 안정된 느낌. 대중성도 잡을 수 잇긴 하겟지만 1집 팬들은 조금 아쉬울수도..
@brachio-saurus6515 жыл бұрын
이름 성 그럴 수도 있겠지만 이번 앨범에 대만족한 1집 팬 하나 손...!
@재윤-k8i5 жыл бұрын
토해내는 날것의 감정은 약해졋지만 그래도 훨씬 성숙해진 느낌이에요~!! 저한텐ㅎㅎ
@yangppa67525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이번앨범은 확실히 분위기가 다르네요
@빙수-u9d5 жыл бұрын
@@재윤-k8i 1집은 힘들다고 포기한 느낌이엇고 2집은 막 뱉어내는 느낌이엇는데 이번엔 ㅈㄴ성숙해져서 남 힘든거 받아주려는 느낌이 들어서.. 대리만족이 쫌 덜되는 느낌이ㅜ
@홍성현-w7e5 жыл бұрын
이번 앨범 대중적이라는 생각드시면 그 전곡 다 들어보셔융 진짜 엄청남
@looc6315 жыл бұрын
가사가 진짜 너무 좋다 좀 더 유해지고 여유로워진게 느껴져서 좋아요 3년 동안의 기다림이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user-wb5bn6ve5z Жыл бұрын
쏜애플의 모든 곡들 전부 아끼고 사랑하지만 이 곡이 나옴으로써 저에게 그 무엇보다도 커다란 위로가 되네요. 저는 지금 아직 모든 것들이 혼란스럽고 위태로운 길을 지나고 있는데요. 언젠가는 꼭 괜찮을 것이라며 제 등을 토닥여주는 것 같아 바로 눈물이 나왔네요. 은하를 포함한 모든 곡들을 내주심에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406ho Жыл бұрын
뭐 하나 그리 오래 좋아 하지 못했지만 17살 부터 25살, 지금까지 멈추지 않고 듣는 내 유일한 희망
@disz4485 жыл бұрын
흑흑 나는 왜 쏜애플 노래 첨 접할 때 마다 눈물이 나오려 하냐.. ㅠㅠ 심금을 울린다
@honey._.agassi5 жыл бұрын
이번 앨범 역대급인거같다..전 앨범들도 개성있고 튀는매력이 있었지만 이런 잔잔한 분위기도 너무 좋다..
@해수-l2v7 ай бұрын
꿀아가씨 음잘알..
@그냥있어요5 жыл бұрын
내가 제일 사랑하는 국내밴드.하루빨리 매니악한 밴드가 아닌 전국민이 사랑하는 밴드가 되었으면 좋겠다..쏜애플만의 감성은 국내 어딜 둘러봐도 단 하나 ㅜㅜ
@luda60405 жыл бұрын
쏜애플 노래는 가사가 공감돼서 계속 듣게 돼요. 시퍼런 봄, 아지랑이, 백치, 행복한 나를을 제일 좋아하는 데 이곡도 제가 좋아하는 곡이 될 것같아요. 믿지 않으면 미움은 싹이 트지 않아 이 부분이 슬픈데 공감돼서 계속 듣게 돼요.
@coreensm955 жыл бұрын
모든 것들을 대차게도 미워하며 경계하다, 너덜너덜한 몸뚱이라도 부여 잡고 살아내다가 수 많은 '나' 들은 당신의, 당신은 우리의 은하가 되어버렸다, 지금 나는 쏜을 통해 이 세계를 좀 더 사랑해 나가고 있음을 느낀다.
@leftyplayer6815 жыл бұрын
상처들을 딛고 성장해줘서 고마워요. 저도 그러도록 할게요.
@ame.square3 жыл бұрын
쏜애플과 같은 언어를 쓰는 국가에 태어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꺌룰랭-s1i3 жыл бұрын
쏜애플은 제목을 모르고 들어도 제목을 알 수 있는 음악을 함…
@김현-s3m3l5 жыл бұрын
진짜 최고다 존버가 답이었어
@blue77705 жыл бұрын
모든걸 안을 수 있게 되었는데 외롭다
@samteuk19985 жыл бұрын
*OMG THORNAPPLE IT'S BEEN LONG TIME I MISSED YOUR VOICE* 😢😢😍❤
@poponalla6 ай бұрын
처음듣고 눈물을 엄청 흘렸던기억이있는데 왜 그랬는지는 잘 기억안나고 지금은 그때 많이 울었었는데 내가 많이힘들었나봐 하는 감정으로 듣게돼서 정말 아끼는곡..
@aidanjunhyunglee45915 жыл бұрын
롬넼뮤비 보니까 은하랑 서울이 정말 최고의 뮤비란걸 깨달았습니다. 꽃이 지고 나서야 봄인 줄 알았습니다. 쏜멘.
@냠냠냠-w8s5 жыл бұрын
당신의 성장은 대체 어디까지...
@mok11kk3 жыл бұрын
저도 어려운 달을 수용하며 성장해 나가네요. 좋은 노래 들려줘서 감사합니다.
@liftmeupinthecloud5 жыл бұрын
달이 어렵기만 해 어려운 달 와........
@유영하는해파리5 жыл бұрын
남은 생 동안 이 곡만 들으라고 해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rmiuzirz4p73 жыл бұрын
ㄹㅇ
@Gods_happy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
@ssn46435 жыл бұрын
기다린 보람이 있었네. 당신네들 새 앨범 안나오는게 익숙해 3달이 더 지난 지금에서야 우연히 보게 되었다. 앨범 수록곡 하나하나 듣는데, 어디 회랑에 들어가 그림들을 바라보는 기분이 들었다. 쏜애플은 마냥 날이 서있는 줄만 알았는데, 꼭 그렇지만도 않았구나. 그럼에도 당신들은 당신들의 음악이 무엇인지 넘치게 보여주고 있다. 3년의 시간은 길었지만, 내 눈앞에 놓인 결과물을 보니 얼마나 머리를 쥐어뜯었을까, 감히 상상도 되지 않을만큼 당신들의 곡들에 감탄했다. 내가 알고 있는 모든 미사여구를 달아 극찬하고픈 앨범이다. 하지만 안하련다. 어쩌면 다음 결과물이 더 좋아질지도 모른다는 섬찟한 예감이 들어서...
@daj37425 жыл бұрын
솔직히 자궁냄새 일 있은 후로 일부러 안 들으려고 노력했는데 이전에 너무 사랑했어서 마음을 완전히 돌리기가 쉽지 않더라. 그런 말까지 들어놓고 아직도 좋아할 수 있냐 그러는데 사실 아직도 표 팔아주고 싶다. 몇년동안 부정하려고 해봤지만 그게 되냐. 아무리 못된 인간이라도 어렸을 때 좋아했고 힘이 됐었는데 사람이 어떻게 하나 ㅈ같다고 죄다 외면할 수 있어.. 그 ㅈ같음 안고 갈 수 있을 정도로 사랑했으면 가는 거지..
@february2325 жыл бұрын
음버가 이뤄낸 기적 ㅎㅎㅎㅎ
@hsk57885 жыл бұрын
3년 기다린 보람이 있습니다
@조원빈-f1q5 жыл бұрын
당신들이 최고입니다 근데 그걸 듣는 내 인생이 씹레전드
@jorikong5 жыл бұрын
원빈아...
@김나리-j2q5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고양이마인드쩌네
@rmiuzirz4p73 жыл бұрын
1집 앨범을 굉장히 좋아했지만 은하가 더 좋다 이 노래를 들은 지 2년이 되었지만 여전히 밤길 걸을 때마다 듣는다 그러면 나 혼자 다른 세상에 온 특별해진 느낌이 든다
@whatever_i_want_5 жыл бұрын
여전히 또 영원히 당신들의 음악을 사랑할테니 계속 음악해줘요 내 인생에 일탈과도 같은 음악들로 계속 우릴 황홀하게 해줘요
@sukminhong36355 жыл бұрын
Mu Ze 프로필 사진 정보 알 수 있을까요? 쏜멘..
@whatever_i_want_5 жыл бұрын
SUKMIN HONG 제가 찍은거에오..
@최지호-j5d4 жыл бұрын
1:58 가장 좋아하는 부분...
@looc6315 жыл бұрын
노래방에 제발 3집 좀 들어왔으면 좋겠다.. 추천 맨날맨날 오지게 박고 있는데ㅠㅠ 언제 들어오냐 진짜ㅜㅜㅜ
@아이보리-k2h5 жыл бұрын
너무 예뻐요 금방이라도 쏟아질듯한 별들이네요 어쩜 ㅠㅠ
@아오.이오2 ай бұрын
바라지 않으면 아무것도 잃지 않아 믿지 않으면 미움이 싹이 트지 않아 이런가사 어떻게 쓰지 .... 폐부를 찌르는듯한 가사
@굳잡-t6l3 жыл бұрын
바라지않아 싸움도 없다 누군가 내 손을 잡아 줬으면 좋겠다 그저 사라지고 싶다
@gomaammiАй бұрын
24불구경 필름 후기 혼돈과 함께 오열중
@Minerva__2 жыл бұрын
유일하게 안질리고 계속 듣는 노래.. 잘 부를 자신은 없지만 노래방에 꼭 나와줬으면 하는 노래..
@soryonglee95543 жыл бұрын
그해우리는 11화 보고왔는데 이노래가 생각남... 상처받기 싫어서 자신을 걸어잠그는 최웅. 바라지않고 아무것도 잃지 않기위해, 믿지 않고 미워하지 않기 위해. 하지만 바뀌기로 스스로 결심함
@copy22815 жыл бұрын
결정장애 탓에 무엇하나 딱 꼽지 못하던 나지만 내 안의 최고의 아티스트는 쏜애플이라고 생각한다
@이응이응-t6e5 жыл бұрын
뭔가 지금까지의 노래들을 모두 합쳐놓은 노래인듯..
@k-indieespanol82365 жыл бұрын
Thornapple is really a wonderful band with a unique sound, the 3 albums they have are pure ART, Korean bands so they are relevant. I've always said Korea has something more than the kpop.
@cash_eye4 жыл бұрын
Can you recommend me more Korean bands please
@farzanaferdous32424 жыл бұрын
@@cash_eye some famous brands would be day6, the rose, nflying, Nell etc If you're looking for more underrated (obviously great and talented ones) I would recommend Bursters, novadox, IMGL, Kim sa rang and dasutt Some songs I would recommend : Bursters - barrier, dreamer, dreamer II Novadox - alone, inside of me IMGL - my world, following our time Kim Sa Rang - a man like you, stalker, ICU Dasutt - like a sea, yayaya, lunchbox
@vnmld4 жыл бұрын
I’d add onewe as well. Their whole discography are gems. Especially regulus. :)
@jojack29234 жыл бұрын
surl, hyukoh, jannabi and wetter are really good too
@oinsta41502 жыл бұрын
@@cash_eye NELL, 오드 ode, We Are The Night, Lacuna, Surl...
@haechankim82425 жыл бұрын
더 이상 쏜애플이 아니네요. 제가 느끼기로는 주변의 모두를 찔러버릴듯한 날렵한 가시들을 조금씩 털어내고 타자를 수용할 준비를 시작한 것 같아요. 쏜애플을 규정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다소 고민이 필요하겠지만 점점 쏜보다 성숙한 또다른 무엇이 되어가고 있네요. 1집이 타자에 대한 무조건적인 배척과 경계, 그리고 거기서 오는 쓸쓸함을 2집이 피부를 부비며 함께 살 수밖에 없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서로 상처를 주지 않으려 발버둥치며 '살아있음'을 3집이 조금씩 경계를 허물며 교감을 준비하는 내용을 노래한다면 4집은 타인과의 타협, 대화를 통한 소통이 그 주제가 되겠네요. 아니 그랬으면 좋겠어요. 날 것의 분노, 두려움, 공포를 외치는 쏜애플도 좋지만, 이제 윤봌이 웃는 걸 보고 싶거든요.
@gyaru515 жыл бұрын
1,2집의 쏜애플이 아니네요 라고 해야 문맥이 맞는거 같은데..
@junwoohan52375 жыл бұрын
소름
@Guazaa5 жыл бұрын
@@gyaru51 Thorn apple(가시 사과)이라는 밴드 이름 때문에 저렇게 말씀하신 거 같아요. Thorn을 털어내고 조금 둥글둥글...공감과 소통...그런 느낌으로 가고 있는 걸
@Admire_sing5 жыл бұрын
가시를 털어내는 게 아니라 온몸으로 끌어안고 있는 게 느껴져서 더욱 슬프게 들리는 은하..
my gosh, wasn't expecting this so early in the morning, how lovely
@dkfola4 жыл бұрын
눈와서 갑자기 듣고싶어졌음
@숟가락앤드밥그릇15 күн бұрын
잠을 참고 기다리고 있어요
@Kenny-ty4tl Жыл бұрын
피프티피프티 시오가 추천해서 들어봤는데 넘 좋네요 🥰
@GODLIKEVLRT5 жыл бұрын
성현이형 존나 멋있어요!!
@ainpp83835 жыл бұрын
이거 한곡 듣고 연애하시는거 같다고 하기엔 '위에서 그러했듯이 아래에서도'가 너무 굳건히 있더라
@shxndrxmx5 жыл бұрын
그 노래 너무 독특해서 좋아요 최고야ㅋㅋㅋㅋㅋㅋㅋ
@user-px5gb8xf2k5 жыл бұрын
죽을때까지음악해주어...
@지준엽5 жыл бұрын
으아아ㅏ 음악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ㅏㅏ 가사 미쳤다아
@뛰어난유망주4 жыл бұрын
이 노래를 왜 이제야 알았을까... 비오는 날 들으니까 감성 미쳤다
@옹뇽뇽-p4z3 жыл бұрын
정말 시같은 가사 너무 좋아요
@한상민-h3e5 жыл бұрын
힐링 노래.. 들을때마다 아픈마음 치료하는 기분 ㅜㅜ
@이재원-j6e9p2 ай бұрын
날씨도 선선한데 밥먹고 이 노래 들으면서 걸으니까 나른해지고 기분 좋아용
@kyounghyounjang97503 жыл бұрын
이제서야 음악을 접하고 검색해보니 이미2년전 올린 영상이네요.. 너무좋아요... 계속 반복해서 듣고있어요..
@Pamoo_12 ай бұрын
씁쓸하고 서늘하고 차가움에도 그 안에 빛나는 진실된 따뜻함이 있는곡
@2isp3895 жыл бұрын
이번앨범때문에 전에 있던 앨범들도 다 들어보게됌
@허생-p3u2 жыл бұрын
이 노래를 들을 생각으로 부풀어진 기대와 잠깐의 순간 쏟아지는 밤하늘의 별, 노래가 끝난 이후 아쉬운 정적까지도 너무 환상적인 노래
@이진호-r7o4 жыл бұрын
윤성현 보컬님이 하신 말처럼 음악은 틀 안에 넣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하지만, 사람들의 침묵이 너무 견디기 힘들어서 저의 주관을 지껄여봅니다. 전제) 화자가 하는 행동은 ‘좋은 것’ 주제는 하나다. 한 곡에서 잡다한 주제가 나올 수 없음 은하콘에서 우주에 나 혼자만이 있는 것이라면… 이라는 생각으로 곡을 만들었다고 함. = ‘우주에 나 혼자 있다’고 느끼는 생각. 아무리 걸어도 밤은 끝이 안 보이고 (뒷 가사에서 커다란 밤이 줄어들 것만 같아라는 것으로 보아, ‘넓은밤’ 즉 큰 고독을 말함.) 여전히 사람들은 달이 어렵기만 해(어려운 달=근원적 소통의 불가능 표현→ 어려운달 영상에 해석해놓음) 나는 이제 아무것도 빼앗고 싶지 않아(자신의 관점에서 타자를 함부로 판단. 상대의 어떤 면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인식한 것을 빼앗는다고 표현한 듯?? 진정한 소통이 안되는 것과 관련된 내용이 나와야 하니까.) ‘바라지 않으면 아무것도 잃지 않아’ (진정한 소통을 바랬지만, 실망함. 오히려 바라지 않는 것이 실망하지 않는 것임.) ‘믿지 않으면 미움은 싹이 트지 않아’(타인을 믿어서 미움이 생김. 믿지 않으면 미워할 수도 없음.) 거리에 가득 차 있는 비겁한 가르침으로 날 걸어 잠그네 (보편적이며, 좋지 않은 ‘어떤 관념’으로 인해 고독한 상태에 있게 됨. ‘어떤 관념의 의미는 독자에게 맡김 ㅋㅋ) 아주 먼 길을 돌아가다 누군가 울음을 참는 소릴 들을 때 (길은 문학에서 주로 인생을 뜻함. 길을 돌아가는 것은 방황하는 인생을 의미. 타인도 고독으로 방황하는 인생임을 자각) 잠시나마 혼자가 아닌 것만 같은 기분이 들어 (순간적으로 동질감을 느낌) 잠을 참고 기다리고 있어요 어디론가 데려가 줘요 (휴식까지 미룰 정도로 간절함. 고독한 현실에서 벗어나고픔) 나날이 저무는 나의 거리에서 바라보고 있어요 (유한하고 죽음을 향해가는 인생에서 원하고 있음) 그대가 흐르는 밤을 (그대= 노래제목으로 보아, 별= ‘나’의 고독을 덜어주는 타자) 아주 긴 노래를 부르다 오래전에 잊은 마음을 찾아낼 때 (긴 고독한 인생을 살다가 이상(= 고독으로 힘들지 않음)을 생각할 때) 함께 시간을 녹여줘요 잠시나마 커다란 밤이 줄어들 것만 같아 (함께있어 높아진 온도로 시간을 녹인다고 표현함. 함께 존재함을 통해 ‘넓은 밤’ 즉 커다란 고독에서 벗어날 것만 같다고 느낌) 아 그대 나의 별이 되어 날 이끌어 줘요 아 그대 나의 별이 되어 날 이끌어 줘요 (정확히 말하면 ‘그대=별’은 아님. ‘그대’라는 타자가 고독이라는 밤에 공존하는 별이 되.어.서 자신을 힘든 고독에서 구원해주길 바람.) 우리가 머무는 우주가 끝날 때까지 (나와 ‘별’이 없어지는 때까지=영원히 함께하고픔) 잠을 참고 기다리고 있어요 어디론가 데려가 줘요 (휴식까지 미룰 정도로 간절함. 고독한 현실에서 벗어나고픔) 나날이 저무는 나의 목소리여 그대에게 닿아라 (죽음을 향하는 고독한 인생, ‘타자’에게 진심이 전해졌으면 좋겠음) 슬픔이 세상을 삼키기 전에 나와 함께 떨어져 줘요 (어디에서 떨어지는 것인가? 화자가 떨어지고픈 대상이므로, 고독한 세상이다.) 나날이 저무는 나의 거리에서 바라보고 있어요 그대가 쏟아지는 밤을 (쏟아진다라는 말은 그 수가 무수함을 전제한다. ‘나’의 고독을 덜어줄 수 있는 ‘타자’가 많음을 인지함.) 결론) 고독한 세상에서 타자와의 공존을 통한 위안 사실 쏜애플의 다른 노래를 많이 들었으면, 가사들이 다른 노래와 제가 적은 것 보다 훨씬 많이 관련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해석에 갇히지 않길 빕니당. 제 기준에서는 최대한 객관적이라고 보여도 아닐 수도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