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과 윤석열,김건희 부부가 정치적으로 막역했을 가능성을 높게 봅니다. 명씨와 5선의원 김영선의 통화에서 명태균은 오야의 말을 생각을 하지 말고 그냥 따르라고 윽박지르는 장면이 나옵니다. 5선 의원은 아무 말도 못하고요. 그걸 보면 명태균은 윤석열이나 김건희의 스타일을 명확하게 파악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토를 달지 않고 위에서 까라면 까는 걸 좋아하는 흔들리지 않는 위계질서에서 리더의 권위가 생기다고 여기는 그들의 성향을 파악한 것일테지요. 오랜 세월 밑바닥을 전전했다면 그러한 처세술을 자연스레 터득했을 것이고 윤석열 마음에 쏙 들었겠지요. 설령 어떤 이가 그를 처음 소개해 주었든 명태균은 윤과 김의 눈에 들었기에 5선의원 앞에서 그리고 이준석이 나가리 되는 상황에서도 살아남았을 겁니다. 생각하지 말고 오야의 지시를 따르라는 그의 말은 지금까지의 윤석열 통치 스타일과 ,진중권 말에 따르면, 의대2000명에 대해 완강했다는 김건희의 태도도 논리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또한 대통령 내외의 취향도 드러나고요. 김건희 여사는 사적으로 자신에게 예의 바르게 행동하지만 통제는 불가능한 유재일 선생님에게는 양가적인 입장을 취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론조사를 입맛에 맞게 했다는 명태균은 하나의 기능일 뿐이고 저는 그를 통해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인들에게 의견을 전달하는 심부름꾼도 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이런 류의 허드렛일을 시키는 사람이 단지 명태균 한 명만은 아닐 거라는 생각도 들고요. 지금에 와서는, 민생을 챙기겠다는 말이나 국민의 뜻이니 밀어 부치겠다는 말이 뭇 정치인들이 으레 쓰는 정치적 관용어구로만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나름 수단?이 있었던 행보일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순옥임-b6k7 күн бұрын
최고의 방송!!!❤❤❤
@김다은-g6j1g7 күн бұрын
녹취가 이렇게 많이 터진 상황에서 명태균 건으로 이준석만 부분절제 하듯 죽이고 윤통부부는 타격이 없이 넘어가는게 참 난이도 높아보임. 그걸 해내면 대통령실과 여당이 대단한거고 아니면 뭐 별 생각이 없는거고
@4ym8vd6 күн бұрын
근데 윤석열씨는 왜 하야를 안해요? 솔직히 권력에 왜 이렇게 집착하는지 모르겠음
@sun-ml5wd5 күн бұрын
하야가 뉘집 똥강아지 이름인가요 국민이 준 권력입니다 이재명은 그럼 왜 야당대표직 안내려놓고 있나요?
@배재우-x5b4 күн бұрын
여론조사 이야기 하려면 부정선거도 함께 이야기해야 정상. 여론조사 회사 전수조사하게 된다면 부정선거로 백퍼 연결되어야 함. 이번 국회와 지난 번 구회 모두 부정선거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