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님 . 혹시 이 영상을 보고 계시다면, 조금이라도 자기자식 자랑 하고 싶은 엄마의 사랑, 말라가는 아들의 건강에 대한 걱정.. 아들이 신용불량될까 걱정되는 엄마의 마음을 100분의 1이라도 알아주세요 . 엄마는 아들을 버린게 아니라 지키고 싶어서 보육원에 보낸거에요. 그때는 그게 최선이었고.. 엄마는 어렸어요 . 본인만 상처받고 아픈게 아니라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네요
@날으는다람지3 жыл бұрын
@@romikim4548 힘들어서 보낸거 맞죠. 근데 그 힘든 상황에서 지키려고 보육원에 보낸거죠. 육아가 일방적인 부모의 사랑 하나만 있다고 잘 될까요? 사랑 하나만으로 키웠을 때 아들은 사고 치고 다녔는데.. 아이들은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많은걸 요구해요. 돈버느라 시간이 없는 엄마와 교감도 부족했고, 이것저것 누릴 것도 부족했겠죠. 이해와 정서가 발달한 어른끼리도 서로 사랑만으로 살기 힘들잖아요..
@호잇-g2u3 жыл бұрын
@@romikim4548 어린나이에 임신하고.. 빚까지 떠안은 상태에서.. 아들이 학교가서 말썽피워 없는 돈을 더 없게 만든다..?? 어린나이부터 빚에 쫒기며 일만했을텐데.. 나였음 진짜 못버티고 멘탈나가면 뭔짓했을지 상상도안가네.... 엄마가 너무 착한듯... 그냥 지 인생 살게 냅둬야지.. 저런걸 지 아들이라고 또 고민상담에.. 눈물까지.. 에휴.. 24살먹고 철이너무없군 아들이란 작자는
@bewith1413 жыл бұрын
ㅠㅠ
@봄여름-m6z3 жыл бұрын
아이 키워본 사람으로서 정말 가슴이 미어지네요..엄마도 그때 미숙하고 나약한 어린 사람이었어요..그래도 세상에 날 낳아준 사람..이젠 아드님이 힘이 되어주세요
@njj67773 жыл бұрын
@@bewith141 서장훈씨는 이론과 현실을 잘 모르고 하시는 말씀같네요ᆢ상담에한계라 싶네요ㆍ
@도리사랑3 жыл бұрын
엄마가 너무 지치고 힘들어 보여서 가슴이 아프네요. 엄마부터 상담이 필요해 보입니다. 아들을위해서 그리고 자신을 위해서라도 꼭 이겨내시고 행복해 지시길 바랍니다.
@지니-m3i3 жыл бұрын
아들도 엄마도 너무 힘든 세월이었네요. 꼭 같이 있어야만 가족인건 아니니까요. 오히려 떨어져서 그냥 부모로서 잘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내시면 될것같아요. 세상에 내편하나 없는 삶은 사는 의미가 없어요. 오면 따뜻한 밥 해서 먹이시고요. 부모는 자식이 독립해서 삶을 잘 살아가도록 도와 주는거라네요. 힘내시고요~
@현무-z2r3 жыл бұрын
왜그럴까 엄마가 생각없이 난 탓
@jiinaap_24743 жыл бұрын
@@현무-z2r 본인은 본인계획대로 한치오차없이 인생사시나보네요. 저렇게 힘들어하는걸 보고도 ㅉ
@ptleesh813 жыл бұрын
@@현무-z2r 생각없이 말하는 너도 있는데 뭐ㅋ
@Rawrrrr123 жыл бұрын
근데 상담치료가 저 어머님이 말씀한거처럼 한시간에 10만원이에요.. 그걸 일주일에 한번씩 몇년씩 투자해야하는 과정이라 경제적으로 너무 큰 부담이 되실 것 같아요. 너무 안타깝네요.
@user-kp1bd5su8y3 жыл бұрын
아직 아이가 중고등학생이아니고 24살이니 놓아주는게 맞는거같아요 곧 20대후반인데 언제까지 걱정하시게요 놓아주세요 힘들더라도..
@오답-b4e3 жыл бұрын
저도 더 이상 책임 느끼시지 마시고 걍 서로 마음 편히 놓아주면 좋겠어요. 너무 힘들어 보이세요...
@sycho33833 жыл бұрын
왜 놓고싶지않겠어요 아들이 빗나갈까봐 건강 해칠까봐 걱정되서 못 놓는거잖아요ㅠ
@매튜친구재민3 жыл бұрын
그게 쉬운거면 그렇게 하지ㅋㅋㅋ
@jiinaap_24743 жыл бұрын
놓아야지 생각하고 막상놓아도 혈연이라는게 그렇지않더라구요 막상놓아도 생각하다가 결국 연락하게되요. 그렇게 저희엄마가 저희오빠를 못놓습니다 저희오빠 32인디유 근데 점점 사람이 바뀌는게 보이긴해요. 부모가 나이드는만큼 자식도 나이를 먹으니까요 대신에 자식이 상처치유되고 철들어서 부모를 볼때쯤엔 우리부모님은 이미 기력이 쇄하실때겠죠 부모님한테 잘합시더
@이모세283 жыл бұрын
24살이면 놔주는게 맞지... 군대는 다녀왔나
@x_o_xo_xoxo11 ай бұрын
이분도 그렇고 고딩엄빠 볼때도 그렇고 참 어린나이에 임신출산하는게 얼마나 큰 악영향을 가져오는지 절절히 느껴진다..이래서 10대들 피임교육 철저히 시켜야되는거다
@TheEyesOnly-w7y3 жыл бұрын
엄마가 고2때 아이를 임신하고 고3때 낳아 혼자 키웠다는 것만 보아도 이 엄마 또한 부모에게 보살핌과 사랑을 받지 못했다고 생각이 되네요. 학창시절 공부도 일찍 손을 놓았을테고 어린나이에 혼자 아이키우며 믿고 의지할만한 개념있는 지인도 곁에 없었을거라 봅니다. 아이를 보육원에 보낸것도 그 이후에도 제대로 품어주지 못한것도 이 엄마가 나빠서가 아닌 몰랐기 때문에… 이 엄마도 상처많고 미성숙한 상태로 지금껏 살아왔기 때문이라고 생각되요. 아픔의 되물림… 너무 안타깝습니다. 두분다 서로에게 상처주고 원망만 하던 모습을 내려놓고 상담받으시고 서로를 진심으로 용서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stardew48073 жыл бұрын
젤예쁜댓글! 사연자분 이유가 뭐가됐건 진짜 엄마자격 없습니다만 당신의 인생도 참불쌍하네요.. 모두 본인이 잘못한거맞습니다. 미안한 마음 마음한켠에 두시고 행복해지셨음해요. 아드님도 마음에 크나큰 흉터가 있겠지만 그누구보다 인생 호락호락하지않은점 누구보다 빨리 깨닫았으니 게임이 됐든 일이 됐든 취미가 됐든 생산적으로 살면서 본인의 존재감도 느끼시고 행복한 삶을 사셨으면 좋겠어요.
@강오리-x7n3 жыл бұрын
아들도 엄마도 불쌍하네 .. 저런건 교육이라던가 그런걸 따로 지원해줘야지
@그냥해-b7h2 жыл бұрын
가장 정상적인답글같네용
@yjlee59212 жыл бұрын
그 나이에 누가 공부 안하고 연애해서 애나 만들랬냐고
@yjlee59212 жыл бұрын
고2때 저럴 정도면 보통 엄청 노는 인간들인데 책임도 못질거면 애는 왜 만들어
@user-vl5vt3ds3o2 жыл бұрын
근데 아이 입장에서 봐도 진짜 안타깝다. 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문제있는 채로 치료가 아니라 혈육 한명 없는 곳에 가서 6년 동안 방치됐으면 상처가 얼마나 곪아 썩었을지.. 심지어 그 어린나이에. 이건 이제 24살이 되었다고 정신을 차리고 말고의 문제가 아닌거같다. 상담과도 거절하고 온이빨이 더 썩어 문드러져도 치료를 안하는 거 보면 아이의 정신상태가 상상도 안간다. 너무 불쌍하다.
@mnmn-k1d4 ай бұрын
정말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온 이빨이 다 썩어도 치료를 안한다는 게 그냥 다 뜯어진 옷 계속 입는 거랑은 다르니까.. 통증도 있고 불편함도 있을텐데, 그냥 치과 한 번 갈 수도 있을텐데 그러지 않는 걸 보면 엄마에 대한 원망과 분노가 마음 속에서 아주 곪았을 거예요 ㅠㅠ 스물 넷이면 어른이라고 해도 사실은 다 알죠 아주 어린 나이라는 거.. 그 친구가 이 영상 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민족자결주의3 жыл бұрын
엄마가 같이 상담을 받으셔야겠다... 엄마도 정신적으로 많이 결핍되어있고 문제가 있는듯 하네... 아들을 놓고 안놓고의 문제는 그 다음일듯
@낭만적인세상구경3 жыл бұрын
정답
@개밥-e1j3 жыл бұрын
엄마도 18살?출산하실 때부터 전체적인 무언가가 멈춘 거 같음
@쫌작은거인3 жыл бұрын
그렇게 하나하나 짚어가면서 사는게 현실적으로 가능할까? 삶이란게 그렇게 간단한게 아님을..
@무제-d3t3 жыл бұрын
@@쫌작은거인 그러게요 조커역 호야킨피닉스도 정부에서 정신과약과 상담지원을 끊는 시점에서 광기가 참지못하고 터져버리죠 아동정신과 상담 30분에 15만원이라니….
@unknown-ir1xk2 жыл бұрын
남의 정신 운운하면서 문제가 있네 마네 하는 니정신머리가 더 심각해보임
@rarakids27 Жыл бұрын
서장훈씨 대단하다.. 상담이 중간부터 힘들어지는데, 끝까지 놓지 않고 들어주네요.. 멋져요. KBS는 서장훈씨 처음 섭외할 때 재미로 섭외했지, 상담내공이 이 정도일 줄은 몰랐을 듯.
@kennethlim7146 Жыл бұрын
현재까지 최선를 하면서 모든 어려움을 이겨온 서장훈선수 면모를 보게 됩니다. 😊
@eastsmart Жыл бұрын
방송 피디를 바보로 아나…
@user-dk6xi2uv4s11 ай бұрын
서장훈이 전직 농구선수지 예능인으로서는 다른사람도 많은데 뽑은 이유는 다있을 듯 예능 피디 학력이 쎈 이유가있을거임
@빠앙-z1v6 ай бұрын
저런입장을 안돼봐서 말로는쉽게하지
@mmchelp3 жыл бұрын
엄마도 보니까 ㅜㅜ 보호받고 사랑받고 살아야하는 유형임… 겁 많고 책임감 많이 없지만 마음은 여리고 죄책감 많이 느끼는 사람… 그런데 덜컥 책임지고 홀로 이 세상과 부딪히며 살아가자니 너무나 힘들었을것… 저 엄마는 저 엄마대로 나름 많이 발버둥치고 노력 많이 해오고 살아온거임…
@별빛이내린다-u6v3 жыл бұрын
엄마가 너무 비빌언덕이 없네ㅠ 부모도 없고 일가친척없이 그 어린 나이에 아이를 낳고 지금껏 빚에 허덕이고ㅠ 엄마의 현실이 너무 참담했네요 ㅠㅠ
@라온-k4s2 жыл бұрын
비빌 언덕이 없다면 더 신중했어야했어 지금에 와서 땅을 치고 후회해바야 늦음
@eunae-noh2 жыл бұрын
@@라온-k4s 늦었다고 할게 아니라 앞으로 나아갈 일을 생각 해야하지 않을까요^^.. 대화할때 어 그래; 하고 뚝 끊길 대답
@진리-c1p2 жыл бұрын
남자가 사채 씌우고 튀었다네요.. 어휴..
@Arbre21997 ай бұрын
@@eunae-noh응 아이 인생은 이미 망가짐 너라면 저런여자 밑에서 태어나고 싶음?
@화이트베어-u6p4 ай бұрын
@@Arbre2199 어짜피 일어난 과거일입니다 님의 답글은 참~한심합니다
@Cocoduk_073 жыл бұрын
아들도 너무 불쌍하고 엄마도 너무 불쌍하다... 오은영 쌤 불러와ㅠㅠ
@magnificent71453 жыл бұрын
오은영쌤 1시간에 비용 지립니다
@Cocoduk_073 жыл бұрын
@@magnificent7145 ㄱㅊ 오은영쌤이 휴게소 공중화장실에 있으실 때 군밤 하나씩 화장실 문너머로 드리면 상담가능
@magnificent71453 жыл бұрын
@@Cocoduk_07 근데 오은영쌤 아동 관련아님??? ㅋㅋㅋ24살짜리를 상담하기엔 늦은것같은데
@쁨쁨이-j2c3 жыл бұрын
@@magnificent7145 요샌 24처먹은 애들도 성인이 아니고 애새끼더라고여
@jeminsun87763 жыл бұрын
@@Cocoduk_07 썰 듣긴 했는데 상담 길어지면 치질 걸릴듯 ㅋㅋ
@never_ever_better Жыл бұрын
서장훈씨 정말 예리하시네. 처음부터 그 심리를 알고 스스로 진심 털어놓도록 하나하나 유도하시는게 사람 마음 읽어내시는 부분이 탁월한듯
@야옹이-y3j Жыл бұрын
보통분이 아닐듯함 그러니 재산도 엄청 많지만 잘 지키고 있는듯함
@멜로디51013 жыл бұрын
순서가 바꼈어요.. 9살아들이 방황할때 안아주고 그 안의 상처를 공감해주고 위로해야했는데 도리어 그때는보내고... 놔줘야할시기에... 안고있고... 묻고싶네요..; 누굴위한 선택이였나요? 힘든상황에 여러가지 상황들이 겹치다보니 더 힘들었을겁니다... 실망감도들고... 이해가갑니다... 그런데 아이의 입장에서는 24살이지만 9살의 그 기억속에 갇혀있는거라 생각해요... 제가 14살때 동생은 고작 초등 2학년때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저야..; 다커서 상관없지만 너무 어린동생이 안타까워 엄마에게 빌었어요 제발... 동생만이라도 데려가달라고... 아빠탓을하며 돌아선 엄마를보고 저 또한 돌아섰습니다... 전 아빠와 부딪치기일수였고 결국 성인이되고 발길을끊었죠... 자리잡고 동생을 데려오자 했지만 그것도 쉽지않습니다... 그후 새엄마가오셨고 너무도 좋은분이셨지만 제 동생은 아픔을 지닌채로 자신은 혼자다 라는 생각에 힘든시간을 보냈다하더라구요... 동생이 대학생이되고 저와 같이살았지만 방황하는모습에 화도나고 달래어도봤어요... 내가 너가하고싶은것 다 지원해줄테니 속 시원하게 이야기좀해보라고... 그런데 동생은 뜻밖의 이야길하더군요... 엄마도 날 버리고 누나도 날 버리고 그 안에서 난... 그냥 어쩔수없는 아이..; 가족이될수없었다고... 새엄마에게 감사하지만 그속에서 태어난 동생들과는 나는 다른 존재였다고... 그 말을듣고 진짜 억장이 무너지고 얼마나울면서 미안하다고 사과를했는지... 엄마와 같은선택을한 나... 아빠가 미워서 동생을 찾아가지않은 나..; 제 자신이 미치도록 싫고..그 미안함에 동생 마음이 느껴져서 통곡을했어요... 거기서도 덤덤히 이젠 무뎌져서 괜찮다고... 그 말이 얼마나 오랜시간동안 힘들었고 현재도 힘들지... 다 느껴졌습니다... 그후 저도 결혼을하고 엄마와 동생도 전보다 많이좋아지고... 동생도 독립을했어요... 상처라는것이... 어느순간 순식간에 없어지지않아요... 상처를입은만큼 아무는데에는 더 많은시간이 걸립니다... 부디..; 다시 그 손을 놓치지마시고... 떨어져있더라도 조금씩 서로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아서 사시길바래요... 못된아이가 아닌... 상처를지니고... 그걸 이겨내지못할뿐이지... 그 상처를 묵묵히... 조금씩이라도 안아주신다면 시간은 걸리더라도 분명히... 치유가될꺼예요...
@레몬트리-l5l3 жыл бұрын
공감됩니다 부모의 이혼 재혼하는 과정에서 어린자녀가 겪는 소외감 정신적상실감등은 엄청나게큰데 부모들은 그걸잘못보고 전배우자탓만하거나 더좋은사람만나면 잘살수있다며 재혼하기바쁘고 그런분들 많더라구요ㅠ 제아는분도 11살무렵 부모이혼 재혼으로 각자찢어지고 동생들과 조부모 고모집등에서 자랐는데 거기서 숙모나 고모가 정서적학대를해서 상처가크더라구요 제대로 공부도못해 중졸이구요 나이가 50이 다되가는데도 어린아이같다고나할까 의처증도있고 성격이 이상해서그런가 결혼두번 다 실패했어요ㅠ
@어떤가요-k8z3 жыл бұрын
공감이요... 가장 엄마가 필요할 시기에 보육원에 뒀다는 말에 충격이긴했는데 이런저런 사정이 있는 법이니까요...
@김닭발-l1e3 жыл бұрын
본인도 14살..한없이 어린데 동생이라도데려가달라고했을 모습이 상상이돼서 가슴이아프네요. 본인이 힘들었던건 한줄도없네요 동생도 지금은 누나마음을 알겠죠? 지금은 행복하시죠? 행복하기만하세요~
@setssun363623 күн бұрын
공감합니다....
@moanateliersoo183 жыл бұрын
엄마가 곁에 없으면 육삼빌딩이 다 무슨 소용이겠어요.. 상황이 안타깝기만 해요. 어머니도 최선을 다해서 함께 있어보려고 했지만 빚 값느라 바쁘셨고.. 일가친척 하나 없이 버텼을 두 사람 각각의 고독이 너무 절절히 느껴져요... 앞으로 어떻게든 행복해지길 바라요 ㅠㅠ
@수박수-r8e3 жыл бұрын
안타깝지만 이미 남남인듯.. 엄마는 가장 중요한 유아, 학창시기에 애착 형성을 하지 못했음. 아들은 버림받은 느낌이 들었을거고 배신감, 원망하며 자랐을 듯. 보육원이 잘해주면 얼마나 잘해준다고.. 그리고 이미 성인이 된 아들.. 남남이라거 생각하고 손 터세요. 그러고 싶어서 나왔잖아요. 끌어안고 있어봤자 상처.. 각자 살길 사시길..
@쿼카-t1u3 жыл бұрын
9년키워준거면 아이는 그 기억으로 평생사는데 고작 9~14살? 안봣다고 ....
@라온-k4s2 жыл бұрын
남남이라고 함부로 속단하지마새요 그거 그렇게 쉽게 얘기할거 아닙니다
@uclasia55969 ай бұрын
남의집 얘기라고 쉽게 얘기들 하시는데, 저분이 진짜 무자르듯 끊을거였음 방송 나오지도 않았어요.
@성이름-h9m8i9 ай бұрын
@@쿼카-t1u 그 고작이란 시간이 많이 사무치더라구요.. 전 보육원 간 것도 아닌데도 성인 된 지금까지도 정신적으로 힘들어 병원 다닙니다. 사람끼리 이해하기는 참 힘든 것 같아요 마음을 100퍼센트 이해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startear1842Ай бұрын
@@쿼카-t1u 14살까지 총 15년 중에 1/3이 자기 입장에서는 부모 없이 보육원에 버려진 채 산 기간인 거고, 그 중 5살까지는 자기가 뭘 했는지 기억도 안 나는 시간입니다. 9년 키워 준 기억으로 평생 사는 것 만큼이나 뇌가 본격적으로 성장할 나이에 6년 버려진 채 평생 산 것도 '고작'이라고 폄하할 만큼 작은 세월은 아닐 거예요. 이 사건은 부모나 자식이나 저렇게 된 게 이해가 되는 쪽에 가까운 거지 누구 하나의 일방적인 잘못이라 할 수가 없어 보입니다.
@skglepslghso Жыл бұрын
아이를 여러번 버리네요.. 학교에서 패악질 부려도 집에서만은 엄마한테 사랑받고싶어 잘했는데 엄마가 보육원에 버렸고. 내쫒을때 버렸고 . 엄이방송에서 놓고싶다 한것도 또한번 내친거에요 그 아이는 태어나기전에도 엄마의 불안정한 심리를 그대로 받고 태어나 친구들에게 괄시도 받았을거고..스스로를 케어할수 없었을텐데 세상 하나뿐인 가족한테 버림받아왔네요 잘 살기힘들죠 이제 성인이니 각자인생 사세요
@쁨쁨이-j2c3 жыл бұрын
사연자는 지금 아들보다 더 어릴 때 엄마가 된거지 감당할 수 없는 무게를 그것도 혼자 짊어지고 세월이 흘러 고스란히 아들과 나눠지게 되었다 생물학적인 성인은 아무 의미가 없다 아들은 아직 9살 때 사연자가 보육원에 맡긴 그 시절에 성장이 멈춰있는 것이다 그 벽을 깨부순다는건 지금껏 살아온 인생을 부정하는것과도 같이 힘든 일이다 모자가 모든걸 내려놓고 서로를 인정할 때 용서하고 품어줄 수 있을 때가 오기만을...
@한재혁3 жыл бұрын
와 댓글 내리다가 여기서 멈췄네요 글에 묵직한 지혜가 느껴져서 감동하고갑니다
@레몬트리-l5l3 жыл бұрын
아들이 보육원보내졌던 9살에 멈춰있다는거 공감되네요 제주위에도 어릴때 부모이혼후 할머니댁에 맡겨져 형제가 힘들게자란분 있는데 사고가 10세정도에 머물러있는거처럼 보여서 이럴수도있구나 했는데 사연자분 아들과 비슷한경우같습니다
@user__y3313 жыл бұрын
솔직하게 애만 불쌍해요. 어릴때 성관계하는게 불법은 아니지만 최소한 피임은 하든지.. 물론 애아빠나 애엄마나 마찬가지구요. 무책임한 행동으로 인해서 임신했고 낳겠다고 결정했으면 아이 아빠한테 추후에 양육비 지급 판결을 받든 그건 둘째치고 당장 양육권자가 본인이면 죽이되든 밥이되든 고시원 살더라도 같이 살면서 키워야지 보육원은 왜 보내요? 그럼 경제적으로 힘들고 어린 편모 편부 가정들은 다 애들 보육원 보내나요..? 본인은 본인이 원하는 사람과 성관계하고 임신사실 안 후 본인이 결정해서 출산한거지만 아이는 태어나고 태어나지 않고 선택권도 없는 상태에서 태어났는데 남들하는거 만큼 다 해주면서 키우지는 않더라도 최소한 버리면 안되죠. 아이가 9살때 시설 보냈다던데 엄마 나이 27이면 적지 않은 나이고 멋모를 나이도 아닌데 초2때 보내서 애 스스로 보육원에서 살기 싫다고 중2. 중3 되서 나올때까지 한두달도 1-2년도 아니고 6-7년이나 냅둔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20대 중후반 30대 초반 엄마도 힘든데 초중학생이었던 아이 상처는 어땠겠냐구요.. 엄마도 사람이니 다 그렇다 칩시다.. 다만 방송 나와서 엄마 인생 살아라 중2짜리가 그런말 했다고 곱씹으면서 본인 힘든거만 되뇌이는 거도 그렇고 보육원 맡긴게 버린거나 다름없다고 느꼈을건데 또 집에 들어오지 말라고 내쫓았다는거에서 한번 더 어이없었네요. 책임감이 얼마나 크고 무서운건데 이렇게 키울거면 대체 왜 낳았나요? 본인 힘든걸 무시하고 모르는게 아니라 아이의 상처부터 보세요. 아무 부족함 없이 해줘도 편부모 가정이란거부터 상처받는게 아이들인데 아들이 아무 이유 없이 학교가서 말썽피우고 했을지.. 진짜 너무 답답해요. 힘내세요 이런 말이 능사가 아니고 무조건 옹호해주는게 답이 아니에요.. 대단한 일을 하라는게 아니라 본인 자식 본인이 키우고 본인이 결정한 일에 대해 책임을 다하라는거고 그건 당연한겁니다. 엄마 식대로라면 코로나로 힘든 시대에 살기 어려우니 애들 다 보육원 맡기겠죠. 오랜 세월 사시고 자식 생각이 먼저인 부모도 자식이 시설 보내면 서운하고 서러워하는 판에 어릴 애가 뭘 알겠냐구요.. 제발 애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세요. 아들 심정 비하면 엄마 힘든건 아무것도 아닙니다.
@user-im1pt2vv6b3 жыл бұрын
@@user__y331 아들 심정 비하면 엄마 심정은 아무 것도 아니라는 건 좀 틀린 말 같아요 아무리 집안 환경이 안좋아도 다 저러는 건 아니고 물론 상처 많이 받았겠죠.... 그렇지만 저 아들이 연필로 찍어버린 장애아는요?? 어리다는 이유로 다 용서가 되진 않잖아요 그리고 저 분 19살 때 애 낳고 혼자 키웠으면 딱 보니까 남자는 도망친거고 혼자라도 책임지려고 아둥바둥 산 건데 무조건 엄마 잘못이라고 하는 건 아니라고 봐요... 그리고 24살이면 클 때까지 컸잖아요 물론 보육원 보내져서 힘들었겠지만 전 그만큼 자식을 보육원으로 보내는 엄마 마음도 엄청 힘들었을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자식 키우는 건 부모책임인데 낳았으면 평생 책임져야지-! 하는 건 좀 이기적인 생각 아닌가요 성인 됐으면 자기 앞길은 자기가 생각해야죠... 딱 보니까 아들은 아무것도 신겅안쓰고 저 아주머니만 걱정하고 있는데.... 아무리 봐도 부모한테만 과한 책임을 씌우는 듯....
@user-im1pt2vv6b3 жыл бұрын
@@heha8627 그것도 그렇긴 하네요... 근데 어느 정도는 이해가 가는 부분도 있는데 애초에 19살에 애를 낳았으면 애가 애를 낳은 거라서 엄마도 철이 없는 거 같긴해요 그런데 제가 윗댓에서 어라 하고 느낀 건 24살된 아들이 잘못된 행동을 하는 건 무조건 엄마 잘못인데 지금의 아들보다 어린 19살 때 애를 낳고 아등바등 키웠을 그 노력과 힘듬은 하나도 이해해주지 않고 엄마면 당연히 그래야지라고 생각하시는 거 같아서였어요 물론 어릴 때 피임 제대로 안하고 사고친 건 잘못한 거고 그렇게 태어난 아이가 불쌍한 건 맞긴 한데요 24살이면 다 컸고 그래도 잘못된 행동을 하면 그 사람의 잘못이라고 보거든요 그런데 24살이 잘못하는 건 엄마 잘못이라고 하면서 그보다 더 어렸을 19살 엄마한텐 엄마가 됐으면 알아서 잘해야지 라고 하는 게 모순적이라고 느껴졌거든요 그렇게 따지고 올라가면 24살 아이의 잘못은 어머니의 잘못이고 그 아이를 낳은 19살 엄마의 잘못은 그 엄마의 잘못이고 그러다보면 결국 잘못한 사람은 아무도 없는 거 아닐까요...? 그리고 19살 때 사고친거면 솔직히 상대방 남자도 있었을틴데 그렇게 도망간 남자보단 이 아주머니까 더 책임을 지려고 노력한 거 아닐까요...? 뭔가 더 노력한 사람에게 더 엄한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는 거 같아서 불편함이 느껴졌어요... 저 분도 진짜 아들이 걱정되고 자기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셔서 오신걸텐데 오히려 그냥 아무 걱정 안하고 보육원 보내는 것보다 욕을 더 먹고 있잖아요 (아 물론 잘했다는 건 아닙니다) 구구절절 말이 길어졌는데 어릴 때 양육환경 중요하지만 일단 성인이 됐다면 그 잘못의 책임은 오로지 그 사람의 잘못이라고 생각해요 전. 그걸 부모의 잘못도 어느정도 있다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래도 잘못은 본인이 하는 거고 이 사연에서의 아들분이 24살이 되도 방황한다면 그냥 아들분의 잘못이라고 생각해요. 가정환경이 불행하다고 범죄가 정당화되지는 않으니까요... 그러다 제 윗댓글에서 모든 잘못은 저 아주머니의 탓이다는 글을 보니 이건 아닌 거 같다고 생각해서 반박글을 쓴 거였습니다 글이 너무 길어서 죄송합니다
@놀이터미카3 жыл бұрын
혼자서 힘들었는데....누구하나 위로가되거나 힘이되어주는 가족도없이 얼마나 외로우셨을까요...저도 애키우는 엄마로써 그 맘 이해합니다...이제 아이도 성인인데 믿고 이수근씨 말처럼 오면 따뜻한 밥 해서 먹이시고 따뜻한 말 한마디 해주시고 하세요...힘내세요
@yonghyunyoun3 жыл бұрын
어머니 누구보다 정말 훌륭한 분입니다.. 19살부터 아들을 홀로 키워왔다는것 자체가.. 얼마나 배고프고 힘들었을까.. 충분히 잘 키우셨습니다.. 주위에서 도와주지 못한게 잘못이지..
@jinunzzang3 жыл бұрын
저게 잘키운거? 애새끼 보육원에 보낸게? 어이가 없네
@Vega25253 жыл бұрын
@@jinunzzang 오죽했으면..
@m.ch.96733 жыл бұрын
@@jinunzzang 니 부모는 널 왜 이렇게 키워서 유튜브에서 욕을 싸지르고 다니냐 ㅋㅋㅋ
@m.ch.96733 жыл бұрын
정부에서 도와줬어야하는 건데 아쉽네요
@최미소-p1b3 жыл бұрын
고생하셨어요.이제 아들이 스스로 깨달아야되요.연락올때까지 잊으세요
@또술이-l1k11 ай бұрын
얘기들어보니 보육원 6년동안 한번도 안찾아간거 같은디...
@무적싸나이3 жыл бұрын
내가 봤을때는 저 엄마 입장에서는 정말 힘들었던 것 같다.... 생각해보면 간단하다.... 빚지고 돈 값고 일 하느라 어디 거기까지 생각을 할 수 있겠나? 당장 앞날도 힘든마당에.... 그런데 거기서 자식은 자식대로 문제 일으키고.... 치료비까지 댈 수 있겠댜는 거다..... 서장훈 입장에서는 이해할 수 없다.... 하루하루 살아가기 힘든 사람들은 그럴 여유도 없어.....
@케이민트-g1i3 жыл бұрын
댓글에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하루벌고 하루사는 사람들의 인생은 정말.살아보지않으면 모릅니다 ..ㅠㅠ
@고은영-v8s3 жыл бұрын
0
@오렌지-k8p3 жыл бұрын
저도 공감합니다 진짜 하루하루가 힘든분들에게 세상살이란 겪어보지 않고 알 수 없죠...
@이엔진-t7n3 жыл бұрын
서장훈 좀 도와주세요
@woonhahong92423 жыл бұрын
저두백퍼공감합니다하루벌이하루사는게진짜버겁고힘들고장난아닙니다 진짜마음아픕니다
@jsw96022 жыл бұрын
초2에 장애있는 친구 찔러서 병원비가 수백 깨졌을 정도면 아마 아들이 adhd나 반항장애 가지고 있었을꺼에요. 아무리 부모로부터 못 배우고 편모편부 가정 아이라도 저렇게 폭력적인 경우는 유전질환일 경우가 커요. 아이 기질도 기르기 어렵게 태어났고 엄마도 경제적으로 너무 힘들고… 부모자식인데 참 악연인거죠.
@김남준-b4w2 жыл бұрын
ㅋㅋ 그니까 선천적으로 싸이코패스로 태어난거죠 뇌에문제가잇어서..
@칙혼 Жыл бұрын
어휴 이제야 정상적인 댓글을 찾았네 이분이 정답임 다 저렇게 태어나질 않아요 다들 감성에 쩔어서는 ㅉ 제 주변만 봐도 저런 반항끼심한 사람들과는 깊이 친해져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진심으로 저 환경보다 다들 더 처절했는데 저런사람 한명도 없었습니다 부모둘다 없는사람도 있었는데.. 오히려 부모님이 쓸대없이 자기일에 방해하거나 그런거없이 하고픈대로 열심히 살수 있어서 좋다고 엄청 긍정적이였던 기억이;; 강약약강 스타일 없었음 저도 기질적으로 약간 성인 adhd같이보였다는... 상담을 꼭 받았어야 했는데 그게 안타깝네요 -------------------- 너무 tmi라 안쓰려고 했는데 혹시나 그래도 부모님 빈자리 어쩌고라고 생각하실 분 있으실까봐 3주 지났지만 추가로 남겨요 그런 긍정에서 끝난게 아니라 그사람은 지금 외국에서 그나라(선진국중하나) 대기업에 다니고 있고 결혼도 했어요 바른생각으로 끝까지 노력을 했으니 그렇게 된거죠 한가지 기억에 사로잡혀 불평불만만 했으면 그렇게 되지도 못했을겁니다 심지어 심각한 가정폭력 있었던 집 지인들도 대기업 생산직가서 19~20살때 부모님빚도 다 갚아가며 도와드린 뒤 늦게 자기꿈 펼치며 잘된 사람들도 있어요 여러상처로 정신과약 먹으면서도 그 어린나이에 버텼던 사람들인데.. 저 아들처럼 생각했으면 모두 현실에서 지금만큼 나아질 수 있었을까? 이런생각이 커요 확실히 천성은 타고 나는 부분도 무시못하는거 같고요
@Rosa-gf9hr Жыл бұрын
상담이란게 정말 돈없으면 받기 힘들쥬.. 고딩때 애 낳은게 일반적은 경우는 아니고 그 어린나이에 애를 잘 키우기도 쉽지 읺았을것같아요 친척도 없고 둘뿐이라고 말을 하는걸 보니 엄마도 고아인가 싶기도 하고...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이제 성인이 됐으니 아들말대로 각자인생 사는 수밖에는 없는듯요
@rxdeaier3 жыл бұрын
철없고 의지할데없이 세상에 남겨진 19살 어린엄마도 상처뿐이였을 14, 16살의 삐뚤었던 아들도 넘 마음이 아프네요...
@깐돌이-v1x Жыл бұрын
보육원..고아원에 살았다고 모두가 그릇되고 잘못되는건 아님.. 나도 부모 형제가 누군지도 모른체 보육원에서 성장했지남 40대인 지금 자격증만 국가 전문 자격2개 국가 기술자격 기사6개 산업기사 4개 기능사2개 취득해서 누구보다 열심히 살고 있음 .
@칙혼 Жыл бұрын
제말이 그말이요 제 지인도 부모누군지 모른채로 자랐지만 외국 대기업 다닙니다 자기 하기나름 심지어 방해하는 부모없다고 더 좋아했어요;; 적어도 자기는 자기하고픈대로 하고 살수는 있다고 긍정적으로 사니까 엄청 잘되더군요
@박초롱-l6r9 ай бұрын
제친구도 부모없이 자랐지만 지금 공무원하는중 다 핑계임 원래 떡잎부터 문제였지..
@고천-c5s8 ай бұрын
이거보면 아들은 샹놈됬네 ㅋㅋ 걍 9살전엔 키웠던엄마가 나를 하루아침에 보육원에 몇년동안 유기했는데 정상적인사람이면 당연히 분노하고 실망하는거지 모든세상사람이 당신들처럼 멘탈이좋은게아닌데 그저 잘사는케이스들만 들먹 망하고 살자당한 고아원애들은 알지도못하면서
@Meenie_miny_mo38 ай бұрын
난 이런 댓글을 보면 이해가 안감 당신과 그 남자의 교집합은 그저 보육원밖에 없고 당신이 그 남자의 인생을 직접 살아본것도 아니며 단 5분도 개인면담을 해본적 없으면서 이런 댓글을 다는 이유를 모르겠음 당신이 보육원 출신이고 열심히 살았다는게 무슨상관인건데 그저 저런 사람들을 보며 자기자신의 프라이드를 채우려는거잖아
@Meenie_miny_mo38 ай бұрын
가증스럽다 정작 저 남자의 속사정과 감정의 흐름 있었던일을 알지도 못한채 무작정 이런 글을 남기는게
@김경희-q1h7b3 жыл бұрын
서장훈 대단하다. 사실 방송에서 듣고 싶어하는 말을 하기가 쉽지, 해야 할 말을 못할텐데... 포기하지 말라고 힘내보라고 하네ㅜㅜ 대단한 사람...
@빵-h2f3 жыл бұрын
난 그냥 자기 일 아니라고 그냥 포기하지 말라고 하는 거 같은데, 저런 상황에 놓이면 과연 자기가 그럴 수 있을까? ㅋㅋ 이야기를 들어보면 완전 망나니인데, 그것도 스무살 중반이면 ㅋㅋ 교화할 수 있다? 내가 보기엔 불가. 절대 불가임. 지금 진짜 불안한건 저 아들놈이 돈 떨어지고 다시 돌아왔을때 엄마가 해준게 뭐가 있냐고 욕하면서 돈달라고 말싸움하다가 살인날까 겁난다. 그냥 연 끊고 살아야함 ㅋㅋ
@chanone_3 жыл бұрын
@@빵-h2f ㅇㅇ 이게 맞음 뭘 자꾸 기다리래
@시발-c5n3 жыл бұрын
진짜 맞는말 방속 신경안쓰고 진심으로 충고해주는 모습 진짜 존경스럽다
@sghka81993 жыл бұрын
@@빵-h2f 오히려 서장훈은 아들을 놓으라고 일부러 도발하는거같음. "아들 포기하고 놔~" 이랬으면 분명 엄마는 "포기할수없어요 징징" 했겠지? 근데 서장훈이 몇번이든 타일러서 설득해라 라고 하니까 엄마도 바로 "솔직히 포기하고 싶다" 하고 반항심이 생기는지 스스로 놓을 마음을 가져보게끔 유도되었자나.
@국민의담3 жыл бұрын
포기하는게 제입쉽다
@padak37943 жыл бұрын
11:35 이부분 너무 마음아프다.. 43살밖에라고요..? 나는곧 50될것같고 불안하고 이말이 ..미래를 아무리 그려봐도 암담하고 무섭다는거임.. 지금 내상황이 미래가... 나이? 그래 중요하겠지 한데.. 지금 내가 처한 상황이 더 문제라는거임.... 지금 저 여성분은 이미 인생절반을 망쳤다고 생각할거고 남은 반을 열심히 살기엔 꽤 늙어버렸다는거는 현실임 그게 너무도 두려운거겠지.. 너무 공감간다 저 슬픔 눈물이
@이주희-b2y3 жыл бұрын
6년이나 보육원에 있었다니.. 63빌딩도 영어마을도 엄마없음 무슨소용이에요 집에서 티비만봐도 엄마만있음되는 세상에 전부인 엄마일텐데
@TV-nn1uq16 күн бұрын
가난해도 옆에 엄마가 있어야합니다ㅠㅠ
@maeryeokryuri2 жыл бұрын
37살의 나도 남편이 있어도 육아가 힘들어서 산후 우울에 걸렸는데... 19살에 9실까지 키워내는 것도 정말 대단합니다. 정말루요!
@수민한-z3o Жыл бұрын
휴륭하신분 남들하기좋은소리하지말세요 이분.너무힘들겠서요
@haha-pq7en Жыл бұрын
@@jjaewoongkim 이사람은 뭔말을 하고싶다는 걸까…?ㅋㅋ
@t_r_kj Жыл бұрын
@@jjaewoongkim 야 넌 임신하고 출산해보고 나서 지껄여라 겪어볼 수도 없는 걸로 니 물렁한 머리로 판단하지 말고
@choichoi-ec9gw Жыл бұрын
애키우는거가지고 뭐 힘들다고 호들갑떨고있노 애 키우는게 자랑이냐 ㅋㅋㅋ
@maeryeokryuri Жыл бұрын
@@choichoi-ec9gw 니도 니엄마가 키웠다
@seoyoungchoi59893 жыл бұрын
도망간 남편.. 사별 아니면 진짜 이 방송 보고 참회하길... 아내뿐 아니라 아들의 인생까지 처참하게 짓밟음.
@빵꾸-z6q3 жыл бұрын
남편을죄인만들어버리네 둘이무슨일이있었는지 어띟게알고요?
@user-zz2cw3 жыл бұрын
고2에 임신 한 여자도 잘못이지
@레몬트리-l5l3 жыл бұрын
빚이많았다는게 남편이 사채쓰고 도망가서 그걸 사연자분이 떠안게된거라네요 저분이 직접올린댓글보니ㅠ 사채업자가 매일와서 괴롭혀대고 아들은 학교가서 사고치고 진짜 얼마나힘드셨을까
@yunyun92013 жыл бұрын
@@레몬트리-l5l 에고 ㅠㅠㅠ 정말 기구한……
@mikewazoski96573 жыл бұрын
@@user-zz2cw 임신한건 그누구의 잘못도 아님.. 남자든 여자든 아이를 끝까지 책임 지지 못했다면 그게 잘못이지..
@RingRingU3 жыл бұрын
원하는 임신이 아니면 절대로 피임하세요 한 사람의 인생 아니 부모의 인생도 달린 문제입니다
@tk-wd2zx3 жыл бұрын
원하지 않게 태어나 자란 아이도 잘 클수있고 잘 준비해서 낳은 아이도 삐뚫어 질수있음. 부모도 똑같음 중요한건 부모가 얼마나 책임감 가지고 사랑으로 키우냐 문제임
@@yousunshine3153 낙태 허용 됐고 님 말 하는 거 보니까 콘돔 빼고 싶다는 남자 말 들어줘야 될 정도로 질질 매달리는 관계 밖에 못 해본 사람인가봄? 그정도 ㅎㅌㅊ 인간이면 님을 위해서 그냥 남자 만나지 마세요 ㅎㅎ
@djjddjisjdhx39333 жыл бұрын
@@심-g8w 낙태 말만 허용이지 조건도 많고 까다롭고 안해주는 병원이 대부분이래요...
@이혜인-e2q3 жыл бұрын
@@yousunshine3153 낙태로 죽을 확률보다 출산으로 죽을 확률이 7배 높음
@춘배-f7f2 жыл бұрын
9살부터 15살... 딱 인성과 가치관이 형성되는 나이인데 보육원에 있었으니까 엄마랑 너무 다를 수밖에 없네요 ㅠㅠ 안타깝다 환경이랑 모든 게
@Guzi-mr42 жыл бұрын
9살전에도 사고를 많이쳤다잖아..그래서 보육원보낸거고.. 천생이 인성이 타고난거야
@춘배-f7f2 жыл бұрын
@@Guzi-mr4 애가 사고쳤다고 해서 보육원 보내는게 정당한 건 아니죠 물론 남의 가정사에 왈가왈부하는건 아니지만 ㅇㅇ 괜히 상담사가 있고 교육법이 있는 게 아니에요 갱생 불가일 것 같은 아이들도 아직은 인성과 가치관이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앞으로의 희망을 보고 교육하며 기르는 거져 어머니도 어머니 나름의 사정이 있으셨겠고 그래서 지금은 그때를 후회한다고 말씀하시자나요 어른도 실수하고 사고치는 세상에 9살 애가 사고 많이 쳤다고 보육원 보내는 게 일반적이고 이해 가능한 처사는 아니자나요
@ordinary396 Жыл бұрын
@@춘배-f7f저도 어렸을 때 범죄꿈나무들한테 상처 많이 받아 본 입장에서 범죄꿈나무 하나때문에 반아이들 전체의 인성이 파탄나는 경우를 보았습니다...
@칙혼 Жыл бұрын
@@Guzi-mr4 공감합니다 타고나는 기질이 안좋은 애들도 많긴해요 보육원 출신이라해서 다 사고치고 장애인 친구를 괴롭히거나 크게 다치게 하지않죠 심지어 부모 둘다없이 자란 제 동창도 저러진 않았어요 (여기서 강약약강 성향도 드러나는거 같기도해요) 그리고 9살짜리가 드러낼만한 폭력성이라 생각도 들지 않고요 사실 상담도 그때뿐이지 다시 되돌아오는거 여럿보고 아 사람은 변하는게 아니구나 타고나는 기질이 반할 이상이긴하네 생각많이 했습니다 똑같은 환경을 줘도 누군 어른스럽게 누구는 범죄자길 걷는것도 어느정도 선부터는 본인 스스로가 선택하는거죠 충분히 가르치지 않아도 스스로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 나이인데도 그러는거니까요
@자이스키11 ай бұрын
@@Guzi-mr4 천성이 답도없는 쓰레기인건 맞는데 그 나이에 보육원보낸건 부모 포기한거임
@ukodie9002 жыл бұрын
ADHD였을것 같은데.....ㅠ.ㅠ 치료받았으면 훨씬 나았을텐데... 도와줄 가족도 없고... 돈도 없고... 너무 막막한 세월. 아들이나 어머니나 모진 세월 보내왔네요.... 서로 보둠아주세요...자책마시고.
@jannabity3 жыл бұрын
남에 자식 보육원에 맡기라고 조언해준 무책임한 지인들.... 지들은 자기 아이 절대로 보육원에 안 맡길꺼면서...그것도 화나고 또 한편으로 금쪽같은 내 아이가 장애까지 있는데 학교에 가서 학우에게 연필로 찍혀서 몇백만원 치료비가 나올정도로 크게 다치고 평생 그 트라우마로 살게된 장애 아이와 그 부모도 참 불쌍합니다.
@아장-l3w3 жыл бұрын
보육원에 맡기라고 말한 지인들도 제정신 아니지만 그말을 들었을때 말도안대 라며 충분히 흘려들을수 있었는데 맘속에 저말이 있었기때문에 시간차만 있었을뿐 언젠간 보육원에 마꼈을 사람이라 봅니다 선택은 본인이 하는거지 타인이 하는게 아니죠
@가을이오면-i7i3 жыл бұрын
지인이 무책임한게 아니라 지인들한테 아들욕 많이 했으니 그렇겠지
@user__y3313 жыл бұрын
@@MookieBetts50 응 너두
@greatzangable3 жыл бұрын
아동학대 가정의 경우, 보호자와 분리조치를 취합니다. 이 사연자분의 당시 상황이 정확히 어느정도였는지 판단할 수 없지만, 영양섭취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할 수준으로 양육이 어려웠다면 방임학대에 해당될 수도 있을테고, 그러면 주위에서 보육원을 추천할 수도 있었을거라 봅니다. 실제로 그정도 수준이었는지 아니었는지는 알 수 없으니 당사자들의 판단에 맡겨야겠지요.. 다만, 어머님이 많이 미안해 하시는 모습을 보고 아드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래봅니다.
@김씨-m1u3 жыл бұрын
@@greatzangable 그러게요.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라는데..그 폭력성이 어디서 나왔나 싶네요. 잘은 모르지만 9살까지 어떤 형태로든 부모의 학대가 있었을듯 합니다. 그래서 아이는 그 폭력이 무서워 집에선 착한아이고 밖에선 문제를 일으키죠. 이런 집 많이 봤어요...
@가든-p5g3 жыл бұрын
사연이 슬프고 답답하지만 자식교육은 정답이 없습니다. 울고있는 모습 너무 마음아프네요. 자책하지 말고 열심히 성실하게 살다보면 기쁜날도 오고 웃을일도 생겨요. 힘내세요
@JIMIN-fp8gj3 жыл бұрын
없을땐 1만원 5만원도 매우 크게 느껴지긴 하죠.. 더구나 상담 치료 한두번으로 안되니.. 경제적인 압박이 얼마나 무섭게 다가오는지 안겪어본 사람들은 모름... 근데 또 자식 입장에서 보육원에서 지내는게 얼마 힘들었을지도 공감가고... 참.. 안타깝네요 양쪽 다..
@민밈-y3b3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정말 힘들때 경제적인 압박 어마어마해요...만원한장에도 벌벌떠는..
@yeeun19943 жыл бұрын
요새는 학교 안에 상담 선생님 계신데 예전에는 정말 힘들었을듯요
@astaroth-o5w2 жыл бұрын
그 와중에 여기저기 성형은 다 하셨네요..
@바하인벤션 Жыл бұрын
어머니 마음을 백번 이해합니다. 아들과 따로살면서 한달에 한두번이라도 만나서 맛있는 외식하면서 즐거운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같이 살면서 싸우는것보다 가끔 보면서 잘지내는것 훨씬 좋습니다. 어릴적 보육원보낸것은 돈도없고 일하느라 키울수없었던 사연을 아들에게 반드시 이해시켜주시고 그렇게했어도 아들에게 미안하다라는 말을 꼭 해주세요. 아들아 이제 앞으로는 즐겁게 지내자. 그리고 아들아 이빨을 빨리 치료안하면 너 30대에 틀니껴야하니까 빨리 병원가야돼
@샛별01253 жыл бұрын
싸패가 아닌 이상 아이들의 행동엔 그만한 사유가 있다. 그 어린 나이에 남이 모르는 뭔가 큰 상처가 있는거야. 아이도 짠하고~ 엄마도 짠하고~
@대숲향기2 жыл бұрын
댓글에 19살에 지자식 버린 놈 욕은 없구나. 이 모든 문제의 시발점. 순간의 쾌락 때문에 영원히 고통 받는 남겨진 사람들. 아들이란 놈도 분노의 화살을 지랑 똑같은 성별인 애비한테는 쏟아내지 않고 같은 피해자인 엄마에게 향한다는게 참 찌질하다.
@라온-k4s2 жыл бұрын
성별이 문제냐
@endlesslove04302 жыл бұрын
자식을 버렸는지 과거의 과정은 안나왔으니 그 욕은 좀 넣어 두시는 게...
@val.6222 жыл бұрын
궁금한게 성별은 왜 들어가는거임?ㅋㅋㅋ
@user-eb3uj3up9x2 жыл бұрын
당연히 아빠 원망도 많이 했겠죠 ㅋㅋ 갑자기 같츤 성별이 왜 나옵니까 ㅋㅋ 님이 메갈같이 글쓰긴 했네요~
@알로에베라-t3r2 жыл бұрын
@@val.622 왜들어가긴 맨날 애비들은 싸지르고없고 엄마만 저고생하니까 그러지
@su18153 жыл бұрын
이분이 아이를 키울때는 나랏돈 지원이 거의 없을때에요.. 고등학교 교복까지 집 돈내고 맞춰야 하는 시대에 애 키우신 분이네요. 이뿌게 다시 껴앉아 주세요. 더 많이 안아주세요 오은영 샘리 이런 집도 상담해 주면 좋겠어요.
@박명수-t5e3 жыл бұрын
98년생이면 없진않았음 딱 무상급식나올때라... 그리고 편부모가정은 그전부터 무상급식 학비무료였음
@파도거부깅2 жыл бұрын
@@박명수-t5e 거의 없었대잖아요
@키키-h5i2 жыл бұрын
김대중정부때 기초생횔수급으로 명칭을 바뀌었는데 부모재산까지 조사해서 문턱도 높았고 보편화도 안되서 받기가 힘들었어요 저때 지인이 신청해봤지만 탈락으로 받지 못했어요
@yeorangmommy81782 жыл бұрын
서장훈 진짜 대단한 분이네요.. 방송보면서 늘 느끼는거지만., .진심을 다해 설득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감동을 느낀적이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영숙-k1y4v2 жыл бұрын
애도 안 낳아보고 말도 진리있게 잘하네요
@효도합시다3 жыл бұрын
그래도 어릴 땐 집에선 착한 아들이었는데.. 그때 바로 잡으면 잡았어야지 지금은 이미 늦음 ㅠㅠㅠ 각자 인생 사세요
@낭만적인세상구경3 жыл бұрын
사실 이 말도 맞긴 맞아. 넘 늦었어. 스스로 깨달을 때 까지 기다리세요~~
@김家다시안2 жыл бұрын
@합합합 지금 24살이니 이미 물 건너감 엄마 하는 말을 보니 아프리카 비제이 같은 거 하면서 사는 것 같은데 그냥 망나니 된 거
@야옹아어흥해봐-h2q3 жыл бұрын
엄마는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근데 아이는 정말 힘들었을꺼 같아요...24년을 엄마를 원망하며 방황하며 살아온 아이가 너무나 가여워요...진짜 아이 생각하면 목이 메이고 가슴이 아프네요. 아이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아이가 용서하고 돌아올때까지 한결같은 맘으로 기다려 주세요..
@에이에이-i1h3 жыл бұрын
여기서 엄마만 불쌍하다고 하는인간들은 자기가 그 엄마같은 인간이라 그런거임 한마디로 아동방임자들
@ppytknd3 жыл бұрын
엄마도 환경만 제대로 갖춰졌다면 애를 보육원에 맡겼겠냐 애키우면서 드는 돈은 하늘에서 떨어지냐 빚까지 져가면서 키웠잖아 그당시 무능한 정부를 탓해야지 지금은 애키우기 좋은 환경이 됫지만 20년전만해도 정부지원은 없었다 애엄마도 할만큼했어 고생했슈 그래도 어린나이에 임신해서 무서웠을건데 안버리고 키웟으니 사람도리한거지 근데 애아빠는 뭐하고. . .
@kdh68043 жыл бұрын
부모가 그러고 싶어서 그랬습니까? 편부모 가정이 얼마나 힘든데…게다가 성인이 되기도 전에 출산하면 대학도 못가고 사회의 편견 때문에 안정적이거나 고소득 직장은 꿈도 못꾸셨을거같은데 게다가 빚까지 갚느라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하고 밥곪을 걱정을 하셨겠죠. 다들 남의 인생이라고 너무 쉽게 말씀하네요. 편부모가정은 아이가 사고를 안쳐도 일반 가정보다 배는 힘들거에요! 미혼모가정이 보호받을 수 있게 사회보장시스템을 제대로 갖추는게 중요하죠. 비난할 시간에 미혼모가정에 기부라도 해주세요..이런 환경을 만들어놓고 낙태금지하면 누가 받아들입니까? 사회취약계층에게 너무 엄격한 잣대를 들이밀지 마세요.
@꿀만두-t2n3 жыл бұрын
연필로 찍힌 장애우학생이 더불쌍하다
@하으-w1w2 жыл бұрын
서장훈 진짜 사람이 속 깊고 너무 괜찮은 사람이다
@seeyou-h4d2 жыл бұрын
보육원 관련일 조금 했는데...단체생활이 쉬운게 아니예요 ㅠ 어른들도 단체로 여행만 다녀와도 피곤하고 그렇잖아요 아이들이 부모와 떨어져서 단체생활하는거 그것도 기약없이....아들도 메일로 잘 버티겠다고 했다면서요 그냥 버텼던 겁니다 안타깝네요 엄마도 아들도ㅠ
@로티플-w6h3 жыл бұрын
참 내가 어릴때는 엄마도 어렸어... 애였고 이걸 30이넘어야 알게되네....
@석행립3 жыл бұрын
그래서 너무 어릴때 아이 낳는거 비추요~ 뭘 참 모를 나이에 제대로 키우기 쉽지 않죠 금전뿐 아니라 양육방식도요
@MNNIRW3 жыл бұрын
@@석행립 15만년의 인류역사상 현대처럼 아이 늦게 낳는 시대가 없었습니다.
@onberz8393 жыл бұрын
@@MNNIRW 동시에 인류역사상 기대여명 또한 가장 길죠
@머12343 жыл бұрын
@@MNNIRW 그래서 지금 40대 50대 60대들 마음에 구멍많다. 키웠다고 키운게아님. 몸만어른되고 마음에구멍있는어른들많음. 지금은 안그러겠냐만.. 그래도 옛날보다는 부모들도 애들인성이며교육이며 먹을거리며 신경도많이쓰고 내가봐도 내가 20대초반에 애낳았으면 그냥 낳았으니까 시간흘러가게키우는거지 지금처럼못키웠을듯싶음.
@내귀에조청3 жыл бұрын
마자요ㅜ
@쑤기-h3p3 жыл бұрын
미혼모로 애 키우는게 얼마나힘든데.. 대단하세요 자책하지마시고 힘내세요
@병태-s3o3 жыл бұрын
@@cash7145 진짜 꼬였다... 애잔하다
@ihavecolorsalot85572 жыл бұрын
@@cash7145 살인이랑 애키우는거랑 같음?
@건물주되고싶다2 жыл бұрын
@@ihavecolorsalot8557 애의 인격은 살해 했지 아들이 진짜 불쌍하다...
@준희이-w5x2 жыл бұрын
애를 저리 키울거면 키우지 말어라 사회에 악이다
@shk17012 жыл бұрын
@@병태-s3o 니 자식이 당해도 그런말 나올까 함부로 말하는거 아니야
@서뇽이-f5k3 жыл бұрын
아들이 밖에선 사고치고 엄마앞에선 안그랬다는게 많은 의미가 담긴것같음
@혜-e4f2 жыл бұрын
어떤의미여??? 궁금해서요 ㅠㅠ
@유바-p8b2 жыл бұрын
@@혜-e4f 밖에서는 사고치는 이유가 쌓인 스트레스를 풀 방법을 못찾아서 그런것 같고... 엄마 앞에서 안그런 이유는 사랑 받을 존재가 엄마 밖에 없기에 그런 것 같네요 유일한 존재가 사라지면 안되기에
@혜-e4f2 жыл бұрын
@@유바-p8b 아~~ 답변 감사합니다!
@그럼에도감사함을2 жыл бұрын
아들을 올바르게 키우는건 아버지역할이 중요해요
@그럼에도감사함을2 жыл бұрын
@그린 기본 디폴트가 동성부모를 롤모델화해서 자람. 아버지 부재 또는 아버지의 학대의 영향은 딸보다 아들에게 영향이 훨씬 더 큼. 아들이 쓰레기로 자랐다면 그건 아버지 영향이 매우 지대함. 딸은 어머니가 괜찮은 사람이면 무난하게 모난것없이 잘큼. 원래 동성부모를 롤모델화핮니다
@기마루11 ай бұрын
12:35 이래서 아들이 엄마를 떠나려고 한 듯.. 자식 입장에선 아들 입장이 너무 공감이 가서요, 아들도 항상 불안했을 듯 해요. 부모가 불안한데 아들이 안정적일 수는 없어요.
@yeonnimee19562 жыл бұрын
울지마세요... 열여덟에 임신해서 열아홉에 낳아 혼자 키우셨다니 정말 대단하고 위대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한살 두살 세살 커갈수록 더 큰 고민을 해야하는 현실이 얼마나 힘에 부치셨을까요..
@초롱아3 жыл бұрын
근데 진짜 어머니가 고생을 많이하심.. 아들도 부유한 환겨에서 살아간게 아니라 아들 잘못이라는 것은 아닌데 진짜 어머니가... 보면서 솔직히 너무 대단하다고 느꼈어요 고생 많으셨어요 진짜..
@jordan7150 Жыл бұрын
고생은 많이 하셨는데 절대 대단한 어머니는 아닙니다. 어머니의 자격을 잃은 시점은 9살에 핑계대며 보육원에 맡긴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녕 대단한 부모는 정말 어려운 상황이라도 끝까지 아이의 손을 놓지 않고 좋은 길로 인도한 부모님이 대단하고 존경받을 부모지요, 절대 이런 어머니를 대단하다고 하지 않습니다.
@Bitcoin77722 Жыл бұрын
이 영상보면서 느낀점 ㅜㅜ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 .... ㅜㅜ
@봄경빈 Жыл бұрын
아들이 엄마들좀 이해하려 노력하면 좋을텐데 힘들지만 기다려봐요
@justice1342 Жыл бұрын
@@봄경빈보육원에 5년이상 보낸 시점부터 평생 응어리가 남을겁니다
@칙혼 Жыл бұрын
@@Bitcoin77722저도 이생각... 안타깝지만 그냥 딱 평균적인 마인드를 가진 아이들을 낳은듯..
@user-lr8om6sc9e3 жыл бұрын
중간에 말 계속 끊으면서 울분을 참지 못하는 모습이.. 너무 힘들고 우울했던 시절의 제 모습과 겹쳐보여서 남일같지 않네요. 아마 남의 말은 귀에 들어오지도 않고 전부 나를 공격하는걸로만 느껴질거예요. 다 떠나서 정신과 상담과 약물치료 병행해보셨으면 좋겠네요. 댓글보니까 과거 본인도 불우한 환경에서 자라오신거같은데.. 가난이 대물림되듯 환경도 대물림됩니다. 힘들게 살아오신거 너무나 이해합니다. 다만 너무 큰 자기연민에 빠지진 마세요. 사연없는 사람 없고 언제까지고 자기연민에만 빠져있다보면 자신을 좀먹는것밖엔 되지않습니다.. 앞으론 조금씩 웃을 수 있는 날들이 늘어나길 바랍니다.
@Jellyfish_lucky_7772 жыл бұрын
9살에 이미 놓은 손이라고 생각해요.. 친인척도 아니고 보육원에.. 정말 힘들어서 몇달, 1년 맡기는것도 아니고 다 자랄때까지 수년간.. 아이의 상처가 너무너무 컸을것 같다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앞으로는 아이들 상담도 잘 이뤄지도록 국가에서 도와줬으면 좋겠네요..
친인척도 없다 했고 있다해도 눈치밥은 똑같죠.. 누구나가 돌봐줄 비빌언덕이 있는 건 아니니까요..
@라스베가스러키맘3 жыл бұрын
상담료 16만원..에서 공감하고가요.. 상담비가 정말 비싸요 지금은 좀 대중화되서 가격이 내려갔지만 약 5년전만 해도 한시간에 십만원은 기본..상담사의 공부기간이나 노고를 모르는건 아니지만. 저런분들이 손을 내밀기에는 많이 비싸죠
@Binttuem2 жыл бұрын
오은영 선생님 한시간 상담비용 100만원 넘어감..
@LeeLee-qk9xh2 жыл бұрын
상담사들 대부분 사기꾼들 많음 시에서 상담하는거 받으세요
@user-g7d2z2 жыл бұрын
2018년도에 상담받는데도 그나마 싼 곳이 1시간에 8만원인가 그렇더라고요.. 별 효과도 못 보고 접었음 ㅠ
@user-g7d2z2 жыл бұрын
@@LeeLee-qk9xh ㄹㅇ 상담사들 이력 잘 봐야함 수업 수강만 하면 받는 민간상담자격증 몇개 따고 앉아있는 상담사들 수두룩해서... 오히려 상담사한테 더 상처받고 돈만 버리는 경우 많음 ㅠ 왠만하면 심리상담센터보단 정신건강의학과를 가는 게 훨 나아요 거긴 보험도 적용되서 약값도 쌈
8살때 하루 고모집에서 잤는데 하루 떨어져 있어도 엄마가 너무 보고 싶어서 슬펐는데 9살에 그것도 보육원에 6년 동안 있었을 아이를 생각하면 아이가 엄마가 얼마나 그립고 원망스러웠을까요? 그게 아이들 공황장애라고나 할까요 어머니와 아들과 매일 부딪힐 것 같고 중간에 상담사가 도와줬음 좋겠네요.
@레몬트리-l5l3 жыл бұрын
저도 어릴때 부모님이다투시고 엄마가 이틀정도 이모집에계시다 온적있는데 이틀동안 계속 악몽꾸다깨고 엄마안올까봐 불안하고 울면서지냈던 기억납니다 힘들고 부족해도 아이는 무조건 부모중 한명이라도 최선을다해서 키워야한다고 생각해요 진짜 죽을병걸리거나 사망한게아니라면요
@wjdhks3 жыл бұрын
제가 학생이라서 이렇게 느끼는 걸 수도 있는데 만약 내가 부모가 있는데 9살에 보육원에 버려지면, 나를 버렸다는 생각밖에 안들것같아요. 9살에 경제관념이 제대로 있는 것도 아니고, 집있고 먹을수있으면 돈이 없는게 아니라고 생각할 나이인데 저때 보육원에서 7년동안 지내면 진짜 정신적으로 그렇게 성장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purplescent0417 Жыл бұрын
선녀님 항상 현실 조언 넘 리스펙트!ㅠㅠ손님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꿋꿋하게 조언 잘 하시는 거에 너무 대단하다고 봄!👍❤❤❤
@여운-k2z3 жыл бұрын
서장훈은 진짜 무물보 보면서 느끼는건데 사람이 진짜 참사람이다 뭐라고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진짜 말도 잘하고 그런 것 같음
@djdjdude59823 жыл бұрын
음주운전?
@김보미-r6c3 жыл бұрын
서장훈도 요즘 철든거임;;; 선수시절 성질나쁘고 욕 입에 달고 사셨고 결혼하고도 성질 나쁘셨는데 이혼하고 방송하면서 사람되신듯ㅎㅎ;;
@여운-k2z2 жыл бұрын
대댓글들 어쩌라는거여 ㅋㅋㅋ 나도 선수 시절 어땠는지 알고있음
@칙혼 Жыл бұрын
참사람은 아니라고 늙어서 정신차린거라고 위에서 알려주네요 ㅇㅇ
@곡곡곡곡-k6m3 жыл бұрын
일단 아빠란 사람이 제일 문제네. 진짜 역겹다. 그리고 아들이 어렸을때부터 엇나간거는 그 아이 자체의 문제라고 하기보단 학교에서 애들이 많이 놀렸을듯. 아빠의 부재+가난 으로 생기는 결핍으로 자격지심 생겨서 과민 반응하고 ㅇㅇ.. 한 아이가 저렇게 될때까지 그냥 손놓고 포기한 선생 + 부모님 다 문제다 문제... 보육원 보낸것 부터 이 관계는 끝난거임. 더 이상 되돌릴 수 없음. 되돌릴려면 시간과 돈이 필요한데 언제 다 해결할래..... 있는 사람들 말 들어가며 가랑이 찢어지지 말고 제발 본인이 할 수 있는 선택지 안에서 해결하시길....
@이우-x3w2 жыл бұрын
인정;;
@최은진-r4q2 жыл бұрын
9살이면 아직 엄마가 없으면 불안할 나이인데.. 엄마가 필요한시기에 그 낮선곳에서 얼마나 엄마를 그리워하고 원망했을지......지금 엄마한테 그러는것도 보육원에서 5년내내 버림받았다는 원망이 쌓여있어서 그런거같아요....
@Fuwawang-u4m9 ай бұрын
맞습니다. 저 역시 똑같은 경험을 했습니다. 제가 막둥이었고 8~9살이었던 당시 나이차가 많이 나는 형누나와 자주 다툰다는 이유로 부모님이 저를 뉴질랜드에서 살아보지 않겠냐고해서 형과 누나를 제외하고 부모님과 같이 가게됐는데 와서 알고보니 저만 남겨두고 부모님만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는거였습니다. 그땐 정말 엄청난 충격이었고 밤에 계속 울면서 잠을 자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1년이 지나고 겨우 졸라 다시 한국으로 오게 됐습니다만 그 이후로 버려질것같다란 불안감에 살아야했었고 성인이 된 지금도 그런 불안감이 은연중에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정말 이건 당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절대 모를겁니다.
@mnbvcxzjqk81987 ай бұрын
@@Fuwawang-u4m에고... 힘들었겠다..얼마나 불안하고 무서웠을까 ..
@Tube-re7bt11 ай бұрын
어릴때 자식의 모습은 100% 부모의 모습입니다
@허쉬초콜릿-i8f3 жыл бұрын
법률스님: 과거가 어떻건 스무살이 넘었으면 내할일 끝난거다 성인 대 성인이니 집착을 버리고 각자 인생살아라
@jessykim17923 жыл бұрын
법륜스님이세요.
@조은아-x2m3 жыл бұрын
원칙은 그러나 인생이 원칙하나로 해결 될것 같으면 뭐가 어렵겠어요 마음의 상처는 나이 상관없이 해결해야하는문제라.... 나이로 규정짓고 문장하나로 끝날일이 아닐겁니다
@낭만적인세상구경3 жыл бұрын
법률스님 말대로 가는 게 쉽지는 않죠. 그래도 시크하게 냉정하게 해야 합니다. 그래야 자립심이 생기거든요. 사람죽이는 거 빼고 (고교 은사 말씀) 다 해도 좋으니 일을 해야 합니다. 사회성도 발전되고 자립심 생기며 사람을 겪으며 세상을 알게 됩니다.
@qaswdf3 жыл бұрын
@@sungju_ 근데 저분은 아직 잘키워서 제대로된 독립을 못시켯다생각해서 저러시겟죠 ..ㅜㅜ 이건좀 안맞는말
@라고-x6h3 жыл бұрын
@@낭만적인세상구경 옳은 말씀입니다 백번공감합니다
@n11oot2 жыл бұрын
보육원에 보냈던 게 아들에게 너무 큰 상처가 되었을 듯 내가 아들 입장이었다면 엄마가 나를 버렸구나 생각밖에 안 들 것 같음 좀 부족하게 살더라도 보육원에 보내지 않고 엄마와 함께 살면서 심리상담이라도 주기적으로 받게 했었다면...이렇게까지는 안 되지 않았을까 싶다
@AdHsjsj3 жыл бұрын
미성년자들 임신하면 책임감이랍시고 무조건 아이 낳으면 안됨… 온전하게 성인이 되려면 적어도 20대 후반은 되어야 하더라.. 18,19살에 낳ㅇㅏ서 아이 돌보면 미성숙한 개인이 책임지는거라서.. 사랑해도 그 사랑을 잘 전달하기 힘들다 ..ㅜ 진짜 돈이 많아서 케어받지 않는 한.. 상처 있는 개인이 상처를 다 치유하고 스스로 바로설 수 있을 때 부모의 자격이 있는거다.. 사연자님은 너무 어렸다 ..ㅜㅜ자금의 아들도 30넘어서 자기 자식 낳으면 어머니를 조금이라도 이해 하게 될까
@minute73102 жыл бұрын
무조건 아이 낳는 것이 책임감 있는 행동 아니죠ㅠㅠ
@개굴이-l7v2 жыл бұрын
하....진짜 너무 공감요 여기에도 나오는 사람들 보면 본인 몸 하나 감당하기도 힘든 상황인 거 알면서 임신했다고 무조건 결혼하고 낳으려하고 하는 거 보면 도대체 누굴 위한 아이인가 싶은 생각이 많이 듭니다 태어나기도 전부터 어떻게 자라날지 뻔히 앞날이 보이는데.. 미성년자는 말할 것도 없지만 어른들도 답답한 사람 많더라구요
@배드워즈8000승11 ай бұрын
보육원이 말이 보육원이지 그안에서는 힘있는 형들한테 맞고 누나들한테 성추행당해요. 성인들도 단체생활하기 힘든데 나이어린애들끼리 모아두면 강자중심이 되고 보기싫은친구도 매일붙어있어야하니 아이는 큰상처가 남습니다. 좋은곳 놀러가서 10번 보는것보다 안좋은감정한번 느끼는게 더 큰상처가 돼요 ㅜㅜ 1년전 영상이니 지금은 아들을 이해하고관계개선 잘되었길 바랍니다. 그럼에도 인성바르게 잘지내는 보육원 출신 친구들이 더많아요 편견 NO
@이엔진-t7n3 жыл бұрын
보는 내내 눈물만 나네요..엄마와 아들 둘이 잘 의지하며 살아갈수있게 방송에서 가족상담으로 연결해주면 좋치않을까요.. 엄마가 아들걱정뿐이고 꾹꾹 잘 참아가면서 이야기를 이어가는 모습이 더 마음이 아픕니다.
@pandorra73 жыл бұрын
제가 심리학자는 아니지만 이야기들어보면 집에서 착했던 애가 학교들어가서 그랬다는건 분명히 학교가니 선생님들은 어머 애네 엄마 나이봐 부터 시작해서 다른애들은 다 엄마, 아빠가 있고 또 가정형편도 좋고 그런데 나는 안그렇구나 부터 시작됐겠죠 그게 자기보다 약한 사람을 괴롭히는것으로 갔을테고, 난폭한 행동으로 표현됐을거구 사실 그럴때 엄마가 사랑으로 품었어야 하는데 먹고살기 어렵던 어린 엄마가 그러기 힘들었을테고 결국은 보육원행 아이입장에서는 당연히 가장 사랑했고 유일하게 믿었던 사람한테 배신당하고 버려졌다고 생각했겠죠 육개월도 아닌 육년입니다. 그리고 엄마가 데리러온것도 아니고, 가출하니 마지못해 데리고온것이라는 생각도 했겠죠 엄마는 아이를 보육원에 맡기니 어린 사람이 무거운 짐 벗은것 같아 좋았겠죠. 아이가 보육원에서 더 잘해주니 여기있는것보다 나을거야 라고 자위하면서... 데리고 온 아이는 16살인데 가뜩이나 사춘기에 당연히 같이 산 부모말도 안듣는데 사랑하지만 한편으로는 미워하는 엄마말 안듣고 오히려 비딱선 탈테구 엄마는 미안해서 눈치보고... 후회하고... 근데 저는 이미 잘못된 선택이었고 이미 어긋난 사이지만 서로 사랑하는건 확실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들뿐 아니라 엄마도 상담을 좀 받아보시고, 상처받은 마음 치유하시고 아니면 종교를 가지시던가... 그래서 일단 엄마가 좀 안정되셔야 할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를 잘 이끌고 진심으로 미안함을 전하고 사랑으로 안아주면 아이가 돌아올 것 같아요 아이 아마 놓아버리면 제 생각엔 본인이나 타인에게 안좋은일 할것 같아요. ㅜㅜ 어머니도 고생많으셨고, 그 상황에서는 본인에게는 최선의 선택이었겠지요. 힘내시고 아드님의 인생과 사연자님의 인생을 멀리서나마 응원하겠습니다.
@ohhappy_013 жыл бұрын
글 읽는 제가 다 눈물이 나네요. 저 두 모자 각자의 입장이 넘 안타까워요.
@정희-c8x3 жыл бұрын
저두 16살에 나와서 혼자서살았어요. 정신만 똑바로 차리면 이세상 살만하더라구요.... 벌써 43살이 되었는데요. 그냥 내버려두세요. 저두 아들이 고등학교 2학년입니다. 자기 결정에 그냥 믿어주구 기다려줘야하는듯요.... 부모가 믿어준만큼 자식들두 그만큼하더라구요....이수근씨말대루 오면 따뜻한 밥한끼해주세요....이제 성인이잖아요.
@강두훈-k5k3 жыл бұрын
16살.. ㄷㄷ
@intotheworld17352 жыл бұрын
아들은 9살때부터 14살 때까지의 아픔이 너무 많은거 같네요 제일 소중한 시간인데 안타깝네요
엄마에 대한 반발심이 아닐까 어릴때 보육원에 보냈다는 엄마가 빨리대리러 오길 기다렸는데 오래도록 안오니 엄마가 자신을 버렸다 생각이들겠지 그래서 마음억 문을닫았는지도 모르겠네요
@onestep.l2 жыл бұрын
어떤 상황이 있었든 아이를 보육원에 보낸 순간 아이는 버림받았다는 불안과 좌절을 겪었을 겁니다. 보육시설에 잠시 맡겨진 것일 뿐이다 라기엔 가장 예민한 나이대의 6년...길게도 맡기셨네요. 아이가 자의로 보육원 가출하지 않았다면 성년이 되어 보육원에서 퇴소할 때까지 데려오지 않았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보육원 선생님이 아무 문제도 없었다는 말에 너무도 쉽게 수긍하시네요. 어떤 일이 있었을 줄 알고요. 부모가 아예 없어 맡겨진 아이들 속에서 한부모라도 있는 아이가 그곳에 들어와 언제나 데려가려나 기다리다 자포자기한 심정은 안 보이시나봐요. 아이와 애착과 신뢰가 이미 끊긴 관계인 겁니다. 14살 아이는 자신이 엄마에게 삶의 짐이자 부담이라는 것,그렇기에 엄마탓을 할 수는 없다는 현실. 그럼에도 어쩔 수 없이 기대하게 되는 애정과 사랑. 그런데 한 해, 두 해...6년이 흐르는 동안 함께 살자 데리러오지 않는 엄마에 대한 불안과 원망. 혼자라는 절망. 결국 보육원을 뛰쳐나오고 나서야 죽이 되든 밥이 되든 같이 살자니...보육원에는 절대 가지 않겠다니까 마지못하다는 듯이 살자니. 진즉 가출할 걸...아, 엄마가 나를 못 데려간 것이 아니라 안 데려간 것이구나 싶은...그때 14살 짜리는 이미 엄마를 놨는데요. 아이는 삼시세끼 중에 한끼만 먹어도 고생 감내하고 엄마와 살고 싶었을 겁니다. 아이가 바란 건 두끼를 못 먹어도, 힘들지만 떨어져지내는 것 보다 낫지 않냐며 자신을 데리러오는, 자신을 바라는 엄마의 애정이었던 시절이 있었을 겁니다. 아이니까요. 그 어린애가 각자 인생 살자는 말은, 지금껏 엄마도 어차피 나 버려두고 엄마우선으로 살지 않았냐...어차피 혼자였던 것 그냥 난 나대로 살겠다는 처절한 아우성인데요. 아이는 엄마에 대한 애착도, 신뢰도 없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성인이 된 아들. 그냥 놔주세요.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신뢰가 끊긴 관계에서 하는 부모의 말은 와닿지도 않고 영향력도 없기에. 부모자식 관계란 불멸의 유대가 보장된 보증수표가 아닙니다. 내리사랑으로 충분히 흘려보낸 정과 훈육이 바탕이 된 애착과 신뢰로 형성되는 사슬 같은 것...아예 냉담히 마음문이 굳게 닫힌 아들. 그 삶이 진정 안타까워하는 걱정 때문이라면, 철저하게 반성하시고 사과하시고 끊임없는 애정으로 계속 두드리고 다가가십시오. 엄마 혼자 다 잘못했기 때문이 아닙니다. 당신이 어머니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애착이 결핍되고 신뢰가 바닥인 부모.자녀 관계에서는 어쨌든 닫힌 자녀의 문은 부모의 내리사랑과 다가가서 끊임없이 곁에서 버텨주는 굳건함이 기본조건이기에. 지금은 자녀가 받지못했다고 여기는 사랑을 먼저 주시는 입장이 되시고, 나중에라도 서로 진정성 있게 소통할 수 있을 만큼 자녀가 마음문을 열게 되고, 그 자신도 자신의 삶과 엄마와의 관계에 노력할 수 있는 상태가 되면. 그때에 이해 받으시고 사과 받으시고 효도 받으세요. 쉽지는 않은 길. 아무리 힘들었어도 자식이 최우선이 아니었던 순간 분명 있으셨고, 아이는 그것을 바로 인지 합니다. 보육원 맡겨진 동안 엄마는 엄마인생 위주셨고, 연애도 하셨지요. 아이의 심정 헤아려보세요. 자신을 위한 눈물 보다 당신의 아들을 위해 진정으로 울어보시길 바랍니다. 아들이 잘 해도 못 해도 전부 내 탓인 것만 같은 애틋함과 통한이 없이는 헌신과 희생, 연민과 신뢰 주기도 쌓기도 힘들고. 그 값 없이는 이미 틀어지고 닫힌 자녀의 문은 열리지 않습니다. 가시밭길이어도 가시면 희망이라도 있고. 그렇게 까지 못 하겠다시면, 이런곳에 나와 아들행실 문제 삼으며 할 만큼 했다 손 놓을 명분 그만 내세우시고 조용히 손 놓으시고 아들 놔주세요. 아이는 이미 알아요. 자신은 엄마에게 우선순위가 아니었고. 이제는 기대조차도 하지 않으며 그렇게 성인이 됐다는 것을요. 어머니는 관계회복을 위해 자신을 찧고 빻아 관계의 옥토를 위한 비료로써 스스로를 내놓으셔야 그나마 희망이 있습니다. 아들의 효도와 반성. 그리고 사랑과 신뢰는 그 뒤에 맺히는 열매입니다.
@메리-i4j2 жыл бұрын
너무 좋은댓글이네요 뭔가 요즘 인기많은 아동심리 교수님이 해주셨을거 같은 말들..? 어머니도 아들의 마음을 잘 헤아리셨음 좋겠어요
@피라미딩2 жыл бұрын
진짜 다들 엄마만불쌍하고 아들 뭐라고하는데 지금 손놓겠다는건 그때9살때처럼 자기가힘들어서 엄마가 아들을 또다시 버린다는거임.. 자기도 세상천지 혼자라면서 아들도 똑같이 세상에 홀로버려둘참이시네요.. 애들은 부모가 세상전부랬는데 ㅜㅜㅜ
상황을 제대로 꿰뚫어 본 댓글이네요. 아들을 탓할 순 없어요. 이미 많이 상처받고 망가졌네요.
@강원영-o8n Жыл бұрын
엄마도 힘드셨겠지만 9살에 보육원에 맡겨진 아이는 더욱 힘들었을 거예요. 그때 엄마로서 도리를 반쯤 내려놓으셨니 이제 와서 아들에게도 자녀로서의 도리를 반쯤만 원하셔야 할 것 같아요. 어떤 인생을 살든 그저 아들이 살아있어주니 고맙다는 마음만 가져주세요 어머니도 그동안 고생많으셨어요...
@갯지렁이-z5d Жыл бұрын
공감이용.. 엄마가 힘든거에 초점이 맞춰져있는거같은데 전 대학생입학하고 기숙사에 들어가는것도 충격이었어요 ㅜㅜ 가족이랑 떨어져 산다는게.. 근데 9살아이가 보육원에서 수년동안 살았다는게…….. 애가 받았을 충격이 가늠이 안되요.. 에후 ㅜㅜ
@예윤-m1i3 жыл бұрын
고등학생이고 혼자였고 애 키우는 법도 몰랐을텐데 9살까지 키운 것만으로도 대단한 거 같다.. 애가 학교에서는 왜 그랬을 지 지금 어떤 마음인지 생각했으면 좋았을텐데.. 참 마음이 아프네ㅠㅠ
@꿀만두-t2n3 жыл бұрын
아무리그래도 연필로 몆백만원나오게 찍지는 않죠
@건물주되고싶다2 жыл бұрын
@@꿀만두-t2n 아이의 입장이 되어보지 않고는 모르는거임 이 댓글에 쓰인 거처럼 고등학생, 혼자, 애 키우는법을 모른다 이미 이 세개만으로도 그랜드슬램임 이 상황에서 평범하게 크길 바란다? 기적을 바라는거죠
@건물주되고싶다2 жыл бұрын
@@성이름-g3p6i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시네 이미 상처받고 여러번의 버림 속에서 자아형성조차 되지 않았는데 20살이 되면 모든것을 이해하고 용서하고 이래선 안돼 하고 갑자기 달라짐? 뭔가 큰 전환점이나 이끌어 줄 정신적 지주가 없다면 힘든 일임 어른이 되어서 책임감이 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어른이 되기 전 그렇게 될 수 있도록 하는 사회화과정을 가정에서 그리고 학교에서 가르치는거임 19살까지 짐승 손에 길러진 아이가 있다고 했을 때 20살이 되면 갑자기 말하고 책임감이 생겨서 일을 찾고 그러냐고요 ㅋㅋ 멍청한 소리 ㄴ
@Iiiiiiiiiiiiii-t9n2 жыл бұрын
어린애도 정신병, 틱장애, 소아우울증이란거가 있는데, 초등입학전 치료를 했어야하는데 애는 문제가 많은데 엄만 그걸모르고 치료도 안하고 입학시킷네.
@람오르보아2 жыл бұрын
애키우는법도모르는게 왜 애를 낳냐고
@데이지-l9u2 жыл бұрын
솔직히.. 내가 부모될 준비 안됐는데 임신했음 포기하는게 맞는거 같다.. 준비없이 낳으면 서로 힘들고 양육도 제대로 못한다.. 준비 없이 부모가 되기도 하지만 18~19살이면 어린애고 게다가 혼자면 더더욱 양육에 실패할 가능성이 많기때문에.. 안타까움. ㅠㅠ 양육은 자식에 대한 깊은 관심과 사랑이 있고 많은 인내와 이해심으로 키워야한다는걸... 그렇게 키워도 부족하다는걸.. 느낌..ㅠ ㅠ
애엄마지만 애가 너무 불쌍하네요. 학교에서 애를 포기한다고 엄마까지 포기해서 보육원에 보낸다니.. 선생은 남이지만 본인은 남이아니라 아이의 엄마잖아요 받아야될 사랑을 정상적으로 못줘놓고 상황마다 변명이 많네요 , 아이가 가여워요 엄마는 엄마지키려 자식을 버린거로 밖에 안보이는데 아이한테 뭘바라시는지..
@jameslee75103 жыл бұрын
아들 인생에서 아들이 선택할 수 있는게 얼마나 있었을까? 지금 이렇게 된 결과는 모두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낳아지고 버려지고 가난속에서 방치되고 길러진 탓입니다. 앞으로의 죄는 당연히 성인인 본인이 져야겠지만 부모의 업보는 평생 해방될 수 있는게 아닙니다. 안타깝네요.
@blackdog9513 жыл бұрын
23에 날 낳으시고 나중에 혼자가 되어서도 내가 비행청소년이었어도 끝까지 날 놓지 않으셨던 우리 어머니 사랑합니다... 그 감사함을 이제 40살 넘어 아이 아빠가 되고나서야 알았습니다 오늘 여기에만 댓글을 쓰는게 아니라 꼭 전화 한통 드려야겠네요
@보민정-l7q3 жыл бұрын
멋쟁이!^^
@happykinglim5772 жыл бұрын
교통사고와 자식농사는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어요. 엄마는 주어진 상황에서 나름의 노력을 다했던 것 같아요. 그 선택이 좋은 결과를 가져오진 못했지만 어린 나이에 홀로 아들 키우면서 애 쓰셨다는 건 충분히 느껴지네요. 힘내세요.
@olivia-hr3dz Жыл бұрын
9살에 보낸 시기부터 이미 엄마와 아들로서는 끝난거 같아요. 놔버리고 싶은데 보호라는 말로 거기에 둔거죠. 얼굴봤을때도 붙잡고 싶어 안달 난 엄마의 얼굴이 아니라 소녀이고픈 여자로 보였어요 그 마음이 어떤 마음인지 알 거 같아서 이제 본인인생에만 집중하면서 재밌게 사세요 아드님도 행복하세요
@리도토리톧3 жыл бұрын
엄마 너무 힘들어 보이신다ㅠ 엄마도 기댈곳이 없어보여요 어머니 힘내시길 그래도 손 놓지 마세요. 아들이 오면 밥 한끼 해주고 그저 살갑게 말이라도 해주세요 특별한 무엇이 아니더라도 어머님을 위해서라도 아예 끊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soeasy-z1s3 жыл бұрын
나이 24살이면 요즘 애들 기준으로 봤을때 절때 성격 바뀌지않음 사람 고쳐 쓰는거 아니라고 하잖아~ 이젠 그냥 아들 인생, 엄마 인생 따로 사는게 현명한거임
@남매일기6 ай бұрын
사람 노력하면 고처집니다~
@Big_jelly_cat3 жыл бұрын
솔직히.. 저는 저 어머님은 자기 할 말 다 했으니 위로 댓글 보면서 스스로 위안 삼을 것 같지만 아드님은 자기가 부모님을 선택해서 세상에 나온 것도 아니고 태어날때부터 불행했단 걸 스스로 이미 많이 느꼈을텐데 토닥토닥 해주고 싶어요.. 분명 하고 싶은 말도 많을텐데 엄마는 자기 힘든 얘기만 하면 속마음 터놓을 가족도 없었을거고 너무 어린 나이에 세상에 혼자 남겨진 느낌을 받았을 것 같아 마음이 아팠어요. 사람들은 20살 넘으면 다 컸다고 하지만 30대가 되도 부모님한테 의지하며 사는게 현실이고 지금보다 두배로 나이가 들어도 부모님께 의지하고 싶을텐데 엄마란 사람은 방송에 나와서 포기하네 마네 하는데 귀 기울여 들어주고 보듬어 주면서 위로가 필요한 사람은 아드님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환타-t1u2 жыл бұрын
제발 감당안되시면 아이를 낳지말아주세요 아이는 뭔죄입니까 여건이 안되는데 키울려하다보니 오히려 독이되고 계속 악순환의 반복입니다.
@jihye44493 жыл бұрын
분명 아이도 엄마에게 여러번 기회를 줬을꺼에요. 엄마가 당장 먹고살기 바빠서 못 알아차린거죠. 지금은 방법이 없어요. 그냥 기다리는 수 밖에.. 혹시 돌아오면 진실된 대화를 해보세요. 미안했다고 그때는 그럴 수 밖에 없었으니 엄마 용서해 달라구요. 그리고 아직도 널 많이 사랑한다고.. 절대 포기했다는 말과 행동을 하시면 안돼요. 생각이 있는 아이라면 조금씩 좋아질겁니다. 가족간의 관계는 노력을 많이해야 좋아지니 맘 굳게 먹으시고 엄마 먼저 치료를 받아보세요
@김원홍-x3y3 жыл бұрын
그럴수 밖에 없다는건 핑계고, 말없이 기다려 주는것 밖에 없어여
@miinkor3 жыл бұрын
고생 많이 하셨어요 정말. 제가 아드님 또래라 뭐라 말씀드려도 실례될것 같아서 선뜻 위로하기가 참 어렵지만, 그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셨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아드님도 이제 다 컸고 더 이상 부모 품에 있을 나이도 아니니 보살님들 말씀처럼 그냥 들어오면 밥 한끼 해주는 그런 집이 되어주심 좋을것같아요. 마음이 조급할 순 있겠지만 이미 많은 세월이 쌓인 만큼 푸는데 더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해요. 두 가족 서로가 편안한 방향으로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이미자-i4v2 жыл бұрын
아이고 기특하셔라
@김윤정-k7u6u3 жыл бұрын
토닥토닥..많이 힘들었죠...많이 슬펐죠..많이 아팠죠..잘견뎌 왔어요..그 누구도 당신의삶을 비난해서도 비난받아서도 안된다고 봐요..왜냐면 그 당시에 당신은 그 행동과생각이 최선이였을 테니깐요..그러니 조금만 더 견뎌내기 바래요..이 힘든 시간이 지나면 웃을날 올꺼예요..당신을 위해 기도할께요
@าดาดสดรรรบบ3 жыл бұрын
글쓴이 너무 예퍼요 마음이 저도 글쓴분을 위해 기도할게요 글쓴분 행운이 깃들길
@1962bss3 жыл бұрын
모두다 행복했으면 좋겠다ㅜㅜ
@이냐시아3 жыл бұрын
글을 너무 이쁘게 쓰셔서 답글 납깁니다..♡
@rubifukey2 жыл бұрын
서장훈은 매번느끼지만. 정말 똑똑하고. 지혜롭고 어른스럽다.
@kennethlim7146 Жыл бұрын
최고에 올랐던 내공과 피땀이 느껴져서 서장훈선수를 존경하게 됩니다.
@007Q-q4p3 жыл бұрын
어머니도 진짜 대단하시다 어린나이에 아이키운다고 걸심하기 쉽지 않았을텐데… 준비가 안되다보니 육아를 어떻게해야될지 몰랐나봐요 아마 아들은 초등학교 보육원에 있던 그 기억이 평생갈겁니다 그게 엄마에게 원망으로 바뀌고… 어릴때 트라우마는 잊혀지지 않는다잖아요
@지안-c3j3 жыл бұрын
근데 애 아빠는 어디 있음? 어린 나이에 아이 포기 안 하고 저 정도 하는 것도 쉬운 일 아님...19살에 도와 주는 식구 하나도 없이 혼자서 얼마나 무섭고 외롭고 힘들었을지... 그리고 아들 이제 성인 임...미성년자 아니 잖아..그럼 아들도 이제 자기 아픔도 있지만 엄마 입장을 생각 해볼수 있는 나이 잖아....그리고 아들은 잘했던 못했던 엄마가 있잖아 근데 엄마는 투정 부리고 원망 하고 도와 달라고 할 그런 엄마 조차 없었던 것임....어린 나이에 고아원에 간 아이도 안쓰럽지만 혼자서 아이 키우려고 노력한 저분도 안쓰러움....
@양양-z7x3 жыл бұрын
어떤 정신과 의사님 왈, 답을 다 정해놓고 온다잖아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jjo31003 жыл бұрын
허.....ㅜ.......
@박수현-i9n Жыл бұрын
서장훈님... 진짜 존경스럽네요! 엄마도 얼마나 힘들겠어요. 빚도 갚는데 힘든데... 자식까지 얼마나 힘들게하니..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ekkim38623 жыл бұрын
엄마 입장도 많이 이해가 되네요…혼자서 통제가 전혀 안되는 아들..무섭죠…보육원까지 보낼 상황이엇을땐 많이 고통스러웟을거 같아요. 아직 인생 길어요..아들도 성인이고 스스로 생각할 시간을 주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요.죄책감 내려놓고 좀 기다려보고 자신도 다시 들여다보세요.
@glsmaybach6003 жыл бұрын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심리치료 받고자할 때 국가에서 무료로 지원해주는 정책이 필요하네 있는데 사람들이 모르는 건지.. 아니면 없는건지..
@kini72632 жыл бұрын
1388 전화하면 무료상담후 연계되는 서비스도 많아요~
@만화추천공간체크3 жыл бұрын
장애아이 찔렀다고 했을 때 그 아이한테 미안한게 아니고 돈몇백 나왔다는 말에 여자분이 어리고 삶이 팍팍한게 느껴진다. 안타깝다..
@user-fh7pd1jk1i3 жыл бұрын
여자 인성도 쓰레기인거지 뭘; 애가 괜히 저렇게 컸겠음? 애는 부모가 생긴대로 낳고 기르는대로 자람.
@구준표보단홍준표3 жыл бұрын
저런 인성을 가진 인간 밑에서 크는 인간이면....에혀...
@yuha40033 жыл бұрын
프로불편러들.. 쯔쯔.. 뭐든 자신의 생각을 모범으로 생각하고 그것과 맞지않으면 불편한 심리를 들어낸다..
@이구역보스3 жыл бұрын
@@user-fh7pd1jk1i 유전자 타령하며 비난할꺼면 19살 어린몸에 낳아서 혼자 힘들게 키운 저분이 아니라 아무 책임도 안진 남자놈이 욕먹어야지 아무도 싸튀충 얘긴 안 꺼내네 그놈 유전자를 물려받은 거겠지
하.. 부디 아드님이 혼자 밖에서 사회를 겪으면서 기적적으로 깨닫고 어머니가 얼마나 힘들었지랑 자신이 정신차려야겠다라는 생각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 군대에서도 아무리 중졸에 편부 편모가정에 망나니같은 사람들도 군생활하면서 사회진출 진지하게 준비하며 고민하는거봤는데 아드님도 충분히 정신차리고 정상적인 생활 할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jye0421 Жыл бұрын
엄마란게 두 번 버렸네 자기가 내쫒아놓고 왜 나와?? 애만 불쌍하다 평생 자기편이 없지 니가 키우는 동안 유기하고 학대안했으면 애가 잘 컸겠지 차라리 고아원에 계속 두지 데려와서 중간에 고아원에 버린다고 협박도 했겠지 집에선 니가 욕하고 패니까 착한 아들이 아닌 안 맞으려고 눈치보는 아들이었겠지
@audrey_hatban3 жыл бұрын
9살에 보육원에 맡겨지는 건 진짜 너무 상처였겠다..
@나야-i8m3 жыл бұрын
이 아들 얼마나 힘들게 살았을까? 하지만 이겨 내야해. 엄마도.,아들도 세상과 맞서 싸위야해요. 힘든 시기는 이제 지나갔어요.서로 건강 챙겨주며 사랑하세요.🌈🙏
@진-r4t6s2 жыл бұрын
요즘 상담 받으라는 말 쉽게 하는데요 음~ 솔직히 형편 어려운 집은 받고싶어도 못받아요. 동네 센터도 최하 30분 회당 5-6만원(이것도 5년전)이에요. 주당 2-3회, 상담효과 보려면 최소1년이상 평균 더 길게 하라고해요.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곳도 경험해봤는데 오히려 병을 더 부추길정도의 질낮은 상담사들 뿐, 상담치료 노력 안 한다고 몰아세우는 서장훈님 말이 가시처럼 꽂힙니다.
@타이레놀-w9e11 ай бұрын
상담....아무리 문제 있는 아이도 부모의 돈과 시간 노력이 더해지면 바뀌긴하죠....단, 시간과 돈이 많~~~~이 듭니다~~~~~
@miza2191 Жыл бұрын
애키워본사람은 다안다... 일반가정에서 일반적인 애도 이렇게 힘든데,,, 혼자서 저 힘든아이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앞으로 행복하시길 바 바래요. 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