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어 결혼하면 덜 싸우는 이유... 10년새 확 바뀐 요즘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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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13

@bandaebubu 9 ай бұрын

우리 아가씨가 드디어(?) 결혼을 했어요 여러분!ㅎ 나이 40에 소중한 인연을 만나서 사랑의 결실을 맺었는데요.. 근데 남편의 반응이..ㅎ 평소 연락도 잘 안 하면서 결혼하는 걸 너무 아쉬워하더라고요.. 이게 '현실 남매 오빠의 마음'이라나요? 진짜 그런 게(?) 있나요? 저희 결혼했던 10여년 전과 확 달라진 결혼 풍속.. 유니 언니가 홀로 펑펑 운 사연까지.. 즐겁게 시청해주시구요~ 댓글로 여러분의 경험도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설 연휴네요~ 여러분 모두 새해엔 하시는 일 모두 잘 되고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songsangin1ify 9 ай бұрын

오늘 유니언니가 부부간 서로 너무 의존하게 되면, 통제를 하게 되고, 결국은 마찰이 생긴다는 얘기를 들으니, 나는 과연? 어땠었나 생각을 해보니, 결혼 전에는 저 친구는 이런 부분이 약한거 같은데, 험한세상 혼자 잘 살수 있을까? 나라면 저 약한부분 채워줄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에 결혼. 그리고 얘들이 태어나 초등생이 되기전까진 싸움 한번 없이 지냈는데,... 부부들간 마찰이 꼭 당사자간 문제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닌, 자식문제같은 주위 문제 때문에 더 생긴다는 것이 웃픈 현실입니다. 내일 오전 명절관련해서 얘기좀 하자고 하는데, 과연 어떤 말씀을 하실려고 하는지, 긴장되는 밤입니다. ㅠ 모든 분들 새해복 많이 받으십시요~~

@bandaebubu 9 ай бұрын

구독자님.. 지금쯤 명절에 대해서 말씀 나누고 계실 거 같네요..ㅎ 긴장하신 만큼(?) 좋은 결론을..ㅎ 웃으면서 나눈 얘기였는데 생각할 꺼리가 많은 주제 같기도 해요~ 전 연하다보니 혈기 왕성할 때 결혼을 해서 유니 언니를 많이 통제하고 했거든요.. 의지를 많이 한 건가요..ㅋ 나이가 드니까 자연스럽게 다른 걸 받아들이고 그러다보니 통제가 의미 없다는 걸 알게 되면서 좀 성숙해지는 느낌을 받긴 했어요^^ 구독자님 매번 이렇게 정성스런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songsangin1ify 9 ай бұрын

@@bandaebubu 지금에서야 명절관련 얘기 마쳤습니다. 저는 명절을 본가,처가가 가까워 하루씩 갑니다. 얘기인 즉슨, 양가부모 다 보는데, 둘 부부간 서로 맺힌 얘기나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서로 털고 가야 부모님들 보기에도 자연스러우니 상대방에 대해 풀 얘기가 있으면 풉시다. 였습니다. 결과: 지난 추석명절 이후 지금까지 서로 아쉬운 것 체크해보니, 제가 서운하게 한 것이 하나 더 많았습니다. 하여 제가 와이프한테 서운하게 한 것 중, 가장 큰 하나를 제 어머니 즉, 시어머니한테 일러바친답니다. 갑자기 저런 주제로 얘길 하니,... 그냥 또 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