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과의 관계가 숨막히는 사람들이 꼭 해야만 하는 것

남들과의 관계가 숨막히는 사람들이 꼭 해야만 하는 것 - 김창옥 [정기강연 ep.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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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жыл бұрын

남편을 버려야 내가 산다. 정말 남편을 버리면 내가 살 수 있게 될까요? 힘들고 지친 아내들에게 꼭 필요한건 무엇일까요? 꼭 남편이 아니더라도 남들과의 관계가 숨막히는 사람들이 꼭 해야만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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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옥 #강연 #남편을버려야내가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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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cs1dh5oz2p

결혼 한달차에 보는 영상...

@user-jf9zu6op4n

홀로서기 해보려고 발버둥쳐서 홀로 설수 있으니까 남편 + 애없는 삶도 상상해보면서 편할것같다 생각이 드는건 저뿐인가요. 하지만 내새끼는 책임질거라서 결국 꽉막힌 남편 계속 두드려보면서 대화도 해보려고하고 싸우면서 좋은길로 나아가고 싶은게 요즘 제 상태네요. 추구하는 바가 다르니 부딪쳐요. 저는 미래를 얼른 준비하고싶고 남편은 안정적으로 살아가고 싶어하고.. 나이차이가 9살이나 나니 생각이 다른가봅니다. 남편아 제발 화내지말고 대화좀 하자 제발..........

@user-ds7ni5tk5b 14 күн бұрын

그냥 아무생각없이 한집에서 따로 따로 살아갑니다. 밥 먹을때만 만나고 돈벌어오니깐 산다. 능력이 없으니 독립도 못하구 너무 내자신이 싫어집니다.

@user-kg1ob4tg7k

진짜 너무너무공감ㅜㅜ 24년을살면서. 무조건참고살았더니 병만얻었네요. 버려야내가산다 진짜맞는말이네요

@user-wu2wi3nt8g

홀로서기가 두렵고,용기가 아직 나지 않나봅니다 ㅠㅠ

@user-fv4zw5th4l

싸울때마다 월급을 안주려하고 돈으로 협박을합니다..사춘기아이들땜시 매번싸우는데 니들끼리살래요.이혼이 답인가여?

@user-gp6hp6go5v 2 жыл бұрын

김창옥님 반갑습니다~! ㅎㅎ남편 30대에 버렸어야하는데 넘 오래붙들고 있어서 내가 더 망가졌다 이제야 정신차려보니 나이만 먹었네 ㅠㅠ

@user-ns7ju7kt2l Жыл бұрын

선생님 팬클럽할래요 나 ㅠㅠ

@614pinetree 2 жыл бұрын

갑자기 여성들이 홀로설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부분은 어렸을때부터 가정에서 딸들의 위치가 아들과 차별되지 않도록 키워야되는게 제일먼저이고요! 딸들의 자존감을 세워주는게 첫째입니다! 저의 케이스는 남존여비가 심한 가정에서 자랐는데요… 얼마나 자존감이 떨어졌었냐면 정말 세상이 싫고 무섭고 항상 불안하게 컸었던갔습니다 그러다가 20 넘어서 미국에 가족이민을 오게되어 여기서 여성의 역할을 보게되고 여자도 혼자 독립할수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대학에서 다시 공부를 시작하여 지금은 연방정부 공무원으로 잘살고있습니다 역시 첫째도 재정적으로 독립이고 둘째도 독립입니다 자기한몸 의탁해보려고 하는결혼은 실패를 낳지요 김창옥교수님 말씀과 같이 내가 내자신과 먼저 해결하고 이해를 해주고 사랑을해주고 또한 재정적으로 혼자 설수있을때 비슷한 남자와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한다면 맞겠네요 이것은 요즘의 남자들도 비슷합니다 미국에선 여성들이 잘나가다보니까 이젠 남자들이 여성들에게 자기 노후를 맡기려 시도하는 사람들도 있지요 젊었을땐 배짱이처럼 싫컨 놀고 나이들어서 돈있는 괜찮은여자 하나 물어서 어찌어찌 해보려는 남자들도 꽤있습니다 남자나 여자나 혼자설수 있는 능력이 되어야합니다!

@user-hn3vv3yj7v Жыл бұрын

저도결혼생활26년만에 이혼을했습니다 남편은 첫아이가5살때부터바람을피웠어요 첨엔 놀라고무섭고화도났지만..그래도아직은내가남편을사랑한다생각하고용서해줬어요 근데이인간은 원래바람둥이었나봐요 그이후로게속 피우고 들키고 그게 말도못해요 나중에는 애들한테도 짜증을내더라구요 참고또참고 저는바보같이참다가 유방암을진단받았어요 저는병만남았네요 다른분들은 저처럼바보같이 살지마세요~

@user-uw3tl8qr6t 2 жыл бұрын

남편을 버리라는 말이 아니라 홀로서라. 너무 공감되며 오랜 방황끝에 제가 지금 깨닫고 실천중인 숙제 입니다.

@jeongheekim3340 2 жыл бұрын

바람피우는 남편을 계속 기다렸어요

@user-nh8un9dm8y 2 жыл бұрын

결혼생활 25년 하면서 마음에서 남편을 버렸어요 ㅜ 지금은 웃음을 잃고 우울함과 싸우고 버티고 있어요 ㅜ 예전 직접 강의를 들어 본적이 있었는데....몇일전 우울함과 얼굴이 굳어져 가는걸 보면서 갑자기 그때 웃었던 기억이 떠올라 유투브로 청취 하면서 웃고 있어요~^^ ㅎ

@user-wh8tr7bf5n 2 жыл бұрын

20년간 함께 살고 있는 남편의 성향을, 성격을 감당하기 힘들어 점점 지쳐가고 있는 50대 주부입니다. 이제는 사춘기에 접어든 외동딸이 어렸을때부터 지켜본 아빠의 자기중심적이고 왜곡된 행동들에 대해 하나씩 기억에서 꺼내며 저항하고 맞서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지쳐가는 엄마를 향해서도 아빠앞에 당당하라고 한소리를 냅니다. 아직 어린 딸에게 미안해서라도 단단한 엄마가 되려 애쓰는데 자기애적 성향이 강한 남편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사는것에 너무 지쳐 이제는 임계점에 다다른 느낌입니다. 교수님의 영상을 보며 의식적 정서적 홀로서기라는 말씀에 공감하며 저 자신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