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만드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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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88

@김유신-v3m 3 жыл бұрын

유댕님들! FLO 오리지널 라디오 컨텐츠인 가 성공적으로 런칭되어 정주행 중입니다!! 주변 지인들한텐 차마 말하지 못했던 사소한 연애 고민이나 남자친구에 대한 의문들, 혹은 이게 썸인지 아닌지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은 모두 ↓↓↓↓↓↓↓↓↓↓↓ open.kakao.com/o/swmaomHd (아래 오픈 채팅에 사연을 남겨주세요:) 또한 유튜브와는 다른 '감성(?)으로 라디오를 들어보고 싶은 분들께서는 아래 링크를 통해 들어오시면 잠들기 전, '잘자요..♥'를 들려드려요 :) ↓↓↓↓↓↓↓↓↓↓↓ www.music-flo.com/detail/program/adddae?sortType=RECENT&roleType=ALL +팔로우와 알림설정을 해두시면 매주 목요일 업데이트마다 소식을 전해드릴께요 ♡

@mjk-krtr 3 жыл бұрын

옛날에 요가학원 다닐 때 원장님이 해준 조언이 잊히지 않는다. 50대 중반 여성분이셨는데 그 분이 "그냥 하고싶은 대로 막! 살아. 사람이 자기가 별 거라는 생각을 자꾸하게 되면 부자연스럽게 되고 자기 자신이 못 돼. 눈치 보느라. 근데 그거 알아? 사람들은 남 눈치 안 보는 사람을 더 좋아해" 그게 무슨 말인지 이십대 중후반이었던 나는 이해할 수 없었음. 나 하고싶은 대로 살다가 욕먹고 깨져서 짜져있던 중이라 남들 눈치 보기 급급했기 때문에. 그런데 이제는 이 말이 무슨 말인지 완벽히 이해가 감. 남 눈치를 안 보고 자기 줏대가 있으려면, 자기 자신이 스스로 꽤 괜찮고 믿을만하다는 것을 지나온 삶을 통해 끊임없이 재확인/재설득하는 과정을 거쳐야 함. 이런 사람들은 눈빛부터 스스로에 대한 확신으로 차 있음. 비단 연애가 아니라도, 이런 사람이 감히, 어디가서 푸대접받을 일이 있을까?

@user-yv1ol3dv7j 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ㅎㅎ 저 하나 질문드려도 괜찮을까요? 그럼 만약에 제가 제 자신을 돌아봤을 때 무능하고 내세울 게 없어서 자존감이 너무 낮은 경우에는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생길 수가 없잖아요..이런 경우에도 남 눈치 안보고 당당히 제가 하고 싶은 대로 있는 그대로 표현해도 되는 걸까요?

@Mulbwaaa 3 жыл бұрын

좋은 말이네요 저도 기억할래요

@김-o7p2z 3 жыл бұрын

@@user-yv1ol3dv7j 지나가다가 한 말씀 드리자면.. 본인이 가진 스펙이 본인의 가치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정량적인 스펙보다 인생가치관, 인성, 도덕적신념 등이 사람을 빛나게 만들어요. 눈치보지 말고 사세요 :) 말처럼 쉬운것은 아니나 사회에 너무 주눅들어 살지 맙시다 우리들

@mjk-krtr 3 жыл бұрын

@@user-yv1ol3dv7j 저는 정치철학자들 중 마키아벨리를 가장 좋아합니다. 솔직하고 현실적이라서. 마키아벨리는 사랑받는 군주가 되기보다 남들이 두려워하는 군주가 되는 길이 나중에는 사랑까지도 받는 길이라고 했어요. 남들이 두려워할만큼의 힘. 이를테면 군사력같은 것을 갖추는 편을 추천한 거죠. 저는 이 말이 정답이라고 봅니다. 객관적인 잣대로 봤을 때 쳐지는 부분이 있다하더라도 스스로 행복하다면 상관없겠지만 그 부분으로 인해 내가 왠지 위축된다, 싶으면 저는 늘 그 부분을 어떻게 해서라도 뜯어 고치는 편을 선택했고 실제로 그 컴플렉스가 객관적으로 해결이 되어야 고민이 사라지더라구요. 요는, 고민이 된다면. 내게 거슬린다면. 노력해서 그 부분을 고치는 편이 제일 빠르다고 생각해요.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들(부모의 문제, 장애 등)이 컴플렉스라면 그 컴플렉스를 어떻게하면 최소화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식으로요. 문제는 해결해야 없어지는 법이라고 늘 생각해오고 있습니다.

@Dr.숀머피 3 жыл бұрын

@@user-yv1ol3dv7j 거창하고 대단한 그 무엇이 아니어도 당신은 당신 존재 자체로 이미 소중하다 ! 제가 제 자신에게 늘 하는 말이기도 해요

@오유정-e6r 3 жыл бұрын

전 저대로 살던데로 열심히 살랍니다!

@바다쿵야 3 жыл бұрын

껄껄 나도 몰라

@오유정-e6r 3 жыл бұрын

@맞는말이긴한데 아 그래여? 저대로는 맞고 살던데로가 아니고 살던대로! 감사합니다 데 대 헷갈려요 어려워요 ㅋ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지영-o5p 2 жыл бұрын

이것이맞음~

@YLee-xm3uz 2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 저두요~~

@밀떡이 Жыл бұрын

좋은 말씀이네요. 배우고 싶은 마인드인데 마음은 조절이 잘 안돼요

@wj3637 3 жыл бұрын

자신만의 중심(가치관)이 있어야 함, 단단한 내면+ 이상한 사람을 읽어낼 수 있는 데이터가 있으면 천절함(일,연애,인간관계에 필요한)도 조절하면서 편하게 살 수 있음. 깔끔한(준수한) 외모도 한몫함

@치요니-c8e 3 жыл бұрын

친절하고 성격좋지만 장난끼도 있고 본인주장 있고 신념있고 해서 그런지 친해지기까진 쉬운데 사귀긴 어렵고 사귀고 나서도 따뜻한데 어려운 느낌이라고 많이들 말하더라구요

@새벽어스름-i4y 3 жыл бұрын

줏대 없어도 어렵대요 허허 그냥 자기 맘대로 사는 게 좋을 듯

@도토리주세요-h5z 2 жыл бұрын

어렵다고 느끼는 거면 치요니님을 훨씬 더 많이 좋아하는 거 아닐까요??

@cmw5529 2 жыл бұрын

그남자는 그수준이 아닌거임.

@꼬질잉 2 жыл бұрын

이남자를 꼬신다 나한테서 못벗어날꺼다 생각하고 설렐수있는 말한마디씩 해서 여지를 한번씩 줘봐요. 끌려옵니당...

@사숨-c2w Жыл бұрын

회피형이신거 아닐까요

@야-n3r 3 жыл бұрын

근데 남녀 상관없이 진짜 착한 사람에게도 운명의 상대가 있고, 성격 개차반인 사람에게도 운명의 개차반이 있듯이 너무 남자친구 ㅠㅠ 여자친구 ㅠㅠ 이러지 말고 가만히 내 할일 하면 자연스럽게 사람이 생기는 거 같음

@sammie3574 2 жыл бұрын

그랬으면 좋겠.....

@x3OriN. 2 ай бұрын

ㄱㅅ

@user_5435 3 жыл бұрын

모든 사람에게 친절한 여성이 남성들에게 매력이 떨어진다기 보다는 그 친절함 플러스 호기심을 자아낼 만한 다른 매력이 없는 거 아닐까요. 모두에게도 친절한 남자가 예를 들어 혼자 있는 걸 의외로 좋아 한다든지 어떤 반전 매력이 있으면 누구나 지속적으로 흥미를 가지지 않나여. 그냥 친절은 누구에게나 어필될 요소지만 친절 그 이상이 없으면 흥미가 떨어지는 건 남자 여자 다 똑같은 거 같아요. 친절 = 줏대없음 이건 아닌 듯...아무리 친절해도 줏대 있는 친구들 많고 시크하고 차가워도 우유부단한 사람도 많음...

@leelena9389 3 жыл бұрын

이 말씀에 동의해요! ㅎㅎ 플러스 무언가가 없는 거지, 단편적으로 친절하기 때문에 호기심 이상의 감정은 안 든다는 건... ㅎㅎ 모두에게 자상한 남자이지만, 그 이상의 제가 좋아하는 요소가 있고, 매력이 있다면 그 모습도 나이스해보이고 좋던데요! 줏대없다가 아니라, 친절하기까지 하다니:) 이 느낌! 친절 플러스 무언가가 필요한 거지, 친절이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 친절하면서도 결정적일 땐 이성적이고, 할 말 하고 주관있으면 되어요!

@쭈잉큐-s3b 3 жыл бұрын

이게 '나는 친절하지만 줏대는 있어' 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행동하지만 상대가 보기에 친절이 줏대없음으로 보기도 하는것같기도 하더라구요 실제로 까칠한 친구들보다 친절한친구들이 포용력이 좋고 그게 줏대없어보이는 지점인걸로 생각하시면 이해하시기 편할듯요

@user_5435 3 жыл бұрын

@@쭈잉큐-s3b 죄송하지만 ‘난 친절하지만 줏대잇어’라고 본인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어딨을까요...? 이미 거기서 타인을 의식한 거 아닌가욤? 마냥 친절한 사람은 되지 말아야 하지만 친절하다고 줏대없어 보인다고 속단하는 사람이 사람 파악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거지 친절한 상대가 문제가 있는 건 전혀 아닌 거 같아요.

@옳은소리하는사람 3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 근데 성깔보단 자기 주장이 있는 여자가 더 좋은 표현같아요

@user-djjjeuej6757ebf 3 жыл бұрын

맘에드는 사람앞에서는 뚝딱이 되는 나...이제 편하게 행동할래 후~

@너굴너굴-o9m 3 жыл бұрын

핱시2에 딱 나옴 여자가 좋아하는 여자 -송다은(착하고 배려심가득) 남자가 좋아하는 여자 -임현주(개념있지만 은근 성깔있음)

@빵순콩순 3 жыл бұрын

어렵다 어려워,,,그냥 평소 본인 성격대로 본인의 매력을 좋아해주는 사람이랑 사귀면 됩니다:)

@user-jw3bt9zc4r 3 жыл бұрын

이런 거 이제 그만보고싶음 .. (유신님 죄송ㅠㅠ) 20대 초 아무것도 모르고 사랑받는 게 힘이고 능력인 줄 알았을 땐 내가 뭐라도 잘나서 사랑받는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받는 걸 기다리기보단, 나랑 정말 잘 어울리는 사람을 내가 찾는게 더 맞다라고 생각이 들고.. 그럼.

@user-qj4qr7zp6k 2 жыл бұрын

변칙성, 티키타카 공감됩니다.. 동성에게 인기 없는데 이성에게 인기 많은 분이 있거든요 그분이 진짜 이성과 대화할 때 티키타카가 잘 돼요

@365사계절 3 жыл бұрын

여자들이 환장하는 성격...? 츤데레... 신류진 같은 성격... 여자든 남자든 여자들은 츤데레를 정말 좋아하는 거 같음 그리고 여자들 다 홀리던 서수진,,, 성격이 아니라 걍 최애가 따로 있어도 서수진 마음 한 켠에 품고 살던 그때...

@닐리리-j8b 3 жыл бұрын

완전 내성격인데요 호불호강한성격

@라떼톡 3 жыл бұрын

유신님 진짜 분석력 쩐다👍

@minkim2564 3 жыл бұрын

시어머니 프리패스상 맞는데 진심 여자한테 인기 많아서 맨날 여자 동생들한테 번호 따여요 진짜...: 다 맞아 여기 나오는 말 ㅠㅠㅠㅠㅠㅠㅠ

@gold9nabi2 Жыл бұрын

ㄹㅇ...남자는이상한 남자꼬이고 여자는엄청좋아해주는😅

@이지니-u6h 2 жыл бұрын

저두 센스 있고, 성격도 좋고, 매력적이며 남자한테 인기가 많았으면 좋겠어요

@서사랑-c3f 2 жыл бұрын

변칙성 설렘 고집 ..

@alvl2755 3 жыл бұрын

+칭찬을 때 센스 있게 하는 거랑 받는 것도 큰 매력포인트라고 생각해요 칭찬 받았을 때 아 아니에요…^^하고 겸손한 것도 좋지만 감사합니다^^하고 환하게 웃는게 더 자신감 있고 매력있어 보이더라고요 잘 먹힌 칭찬 중에 하나는 상대방이 40살이라고 쳤을 때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시도했다면 우와 5살은 더 어려보이세요! 그럼 30살인가??? 이렇게 하면 5살씩 2연타로 젊어진다는 점 ^^ 이렇게 해서 오늘 너 뭐먹고 싶어?? 말만해~ 이 말 많이 들었어요ㅎㅎ

@김냐냐-v7r 3 жыл бұрын

딱 저네요ㅠ… 호불호가 있기는 한데 모두에게 친절하고 시어머니 프리패스 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의 호감은 잘 사는데 제가 신뢰를 받고 싶어 제가 신뢰하고자 노력하는 것들이 매력없게 보이게 ㄱ되는 것도 되나보네요 얼마전에 썸이 쫑나면서 제대로 우울했었는데 이유는 나에게도 있었네요 주장이라면 어떤 주장을 할 수 있는게 있을까요…

@chlee8961 8 ай бұрын

저도 이 영상이 제얘기같은데 대체 내 주장을 할만한게 뭐가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ㅋㅋ ㅠ

@스윗제리 3 жыл бұрын

이거네요..저의 문제점..제 얘기하는줄 알았어요. 여기저기 고백받고 사귀는거까진 문제없는데.. 만나다보면 재미없어하고 지루해하던 이유.. 너무 맞춰주기만 했었나봐요ㅠㅠ 친구들 만나서도 항상 맞춰주는 쪽이였어요. 근데 또 친한 친구들은 고집있고 예민하고 은근 맞추기 어려운 깔탈스러운애라고 평가하던데.. 그냥 편한 사람들한테 꼬장 부리듯이 연애할때도 성깔 부려야 맞는걸까요. 참 어렵네요. 길게 연애하기..

@파람-b2e 3 жыл бұрын

님 같은사람 만나면 돼요 ^^ 그러면 행복해집니다 시간지나면 알게됩니다

@낭낭낭낭-x5m 3 жыл бұрын

헐 저랑 똑같아요

@오세영-p3l 3 ай бұрын

@@파람-b2e알아주는사람 믿으셔도됩니다

@또로로-x8x 3 күн бұрын

와 진짜 머리 띵해요!! 저 여자 친구들이 진짜 좋아해주고 소개도 많이 해주는데 막상 제가 좋아하는 이성과는 시작은 돼도 유지가 어려워서 고민이었거든요!! 이런 부분들에서 남녀간의 차이가 있었구나 생각이 드네요.. 마지막에 내 의견이나 주장을 좀 더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삶! 명심할게요 ㅎㅎ 마음이 가벼워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