Рет қаралды 23,064
작품 : 철로 너머의 수평선을 보다
작가 : 안명지
안명지 작가 약력
경기도 이천 출생
서울디지털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졸업
2002년 한국수필 신인상
2006년 샘터상 최우수상 수상
2007년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독서수기공무전
최우수상 수상
2007년 시흥문학상 수필부문 은상
2014년 문학과의식 소설 신인상
2016년 경북일보 문학대전 소설부문 가작 수상
현재는 신소설 회원.
강북문협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음.
오디오북 : 설해목, 과녁
철로 너머의 수평선을 보다
이 작품은 자매의 이야기를 그린 소설인데요.
소설속 화자인 막내가 큰언니 집을 가기위해 전동차를 기다리며
이야기는 시작이 됩니다.
어릴 때부터, 강하고 단단하던 언니였지만, 뇌출혈로 쓰러진 형부와
딸들의 손주까지 봐주며, 먼지 하나 없는 살림을 해내고 있는
언니의 모습을 보면서, 스스로 몸을 불사르는 촛불의 운명 같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게 됩니다.
소설속 이야기중에 이런 말이 나오는데요
나는 싱거운 삶을 마시고, 언니는 쓰고 달고 야무진 언니의 삶을
마셨다.
같으면서도 다르고 다르면서 같은 두여자의 삶이 자그마한 컵이
되어 앉아 있었다.
우리는 어떤 삶을 마시고 있을까요.
*좋은 소설, 많은 분들과 공유할수 있도록 낭독을 수락해주신
안명지 작가님께 감사인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