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안 좋은 패턴을 찾아서.. (경계선5) [김현옥 교수의 NEW 성격 이야기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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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오아시스 [studio OASIS]

스튜디오 오아시스 [studio OASIS]

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22
@토깽-k4y
@토깽-k4y 6 күн бұрын
통제욕구가 강한 부모님에게서 지적/명령을 받으며 자랐어요. 존중받는 교류는 해본 적이 없었죠. 사회에서 만난 다른 사람들 중에도 꼭 그렇게 통제적인 인간과 엮이게 되는데 그가 절 평가 할 때, 제가 요청하지 않음 조언을 줄 때 전 너무 고통스럽고요 그가 마음을 바꿔 날 도와주려 할 때에는 저 스스로에게 혐오감이 들어요. 이러한 제 마음도 모르고 그가 하는 저에 대한 평가를 제게 전달하며 그의 말을 따르라는 사람을 전 대체 어떡해야 좋을지 고민이에요. 평소처럼 철수하고싶은 마음이 올라올 때 이 영상을 보게 됐네요
@kristichae3563
@kristichae3563 3 күн бұрын
언제나 열정적으로 강의 하시는 교수님 💕 감사합니다
@은혜-f6b
@은혜-f6b 10 күн бұрын
나를 놓지못해요 내가남편과 애들보다 우위에있으려고해요 감정을 편하게 표현하지못하고 긴장하고 경계해요 타인에게도 마찬가지인듯 해요 친밀감을 느끼지못하고 거리를두려고하고 나를 통제당하지않으려긴장하고 경계해요 내가마음을놓은 어느순간 상대방에게 내가 조종당하고 복종하게될까봐 두려워요 내감정이 타인으로인해 흔들리면 내가 감당하기힘들것같아요 교수님의강의주제와맞는이야기인지모르겠으나 제가타인을대하는패턴인듯해서 고민이고 답답합니다
@studiooasis7
@studiooasis7 9 күн бұрын
불안이지요. 과거의 힘든관계때문에 형성된 두려움이지요. 이 두려움이 나의 패턴을 만들고 현재관계를 방해하고 있는것같습니다. 긴장, 통제, 철수. .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시면 좋겠어요.
@lilykim4515
@lilykim4515 8 күн бұрын
10년 간의 방황과 혼란 이후 요즘 드디어 저의 패턴을 어렴풋이 깨닫기 시작했는데 이런 강의 듣게 되어서 정말 기뻐요! 감사합니다. 😊 돌아보면 저는 분노로 가득 차 있었던 것 같아요. 저를 외면하고 소외시킨다고 생각하면서 세상과 가족과 주변 사람들 모두에게 화가... 근데 최근 반복되는 인간관계 문제와 직장 문제, 고립에 대해 돌아보니, 너무너무 외롭고 억울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걸 억누르고 혼자도 잘 살 수 있어 라는 마음을 강하게 먹었던 것 같아요. 10년 전 가족 안에서 은근히 소외되고 밀려나는 느낌을 많이 받은 후 인간관계 문제가 시작되었거든요. 뭐 물론 다른 요인들도 맞물렸겠지만. 그게 가장 큰 이슈였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가끔 꿈을 꾸니까요. 어린 시절부터(사춘기) 가정폭력을 목격하고 엄마를 구하려 그 속에 뛰어들고 칼을 든 아빠를 말리고.. 그런 일들이 사춘기 내내 반복되었고. 그런 집안 분위기를 바꿔보려 최선을 다해 공부했고 제 마음과 욕구는 모두 억누르고 살았거든요. 그 와중에 공부만 강요하는 엄마의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태도, 감정쓰레기통 취급 (아빠 욕. 친가 친척 욕.) 저를 조종하고 제 삶을 통제하려는 모습 등 언어적, 정서적 학대도 있었습니다. 경제적 착취도. 그래도 친구관계는 늘 아주 나쁘지 않아서 깊은 마음을 주고받진 못해도(제 마음이 뭔지도 잘 몰랐어서) 따뜻하고 바른 친구들 사귀며 좋은 영향도 많이 받았었는데 어느 순간 (10년 전) 서서히 모든 관계를 제가 단절하고 저 스스로 고립을 자처했더라고요. 근데 이제는 가족과 절연한 이후 시간이 흘렀고 여러 실패 끝에 좋은 상담사분도 만나고. 이렇게 좋은 강의도 많이 듣고. 하면서 서서히 10년 전 억압되었던 감정이 느껴지고 그 때의 제 생각이 떠올라요. 정말 많이 외롭고 심한 소외감 느끼고 동시에 그동안 저보다도 가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던 제 마음이 너무 억울했던 것 같아요. 그러면서 모든 사랑을 거두어들여야지 싶었던 것 같아요. 그 이후 전과 달리 모든 관계에서 사람들이 저에게 막말을 하거나 함부로 대하더군요. 결국엔 다들 저를 싫어하는 듯 했고요. 이유를 몰랐어요. 그냥 억울하고 화나고 세상이 싫고. 했는데. 아마 제 마음 속에 ‘사람들은 나를 싫어할거야’ ‘나는 또 소외당할거야’ 뭐 이런 마음이 가득했던 것 같아요. 겉으로도 그게 드러났던 것 같고요. (상담사분 말씀으론 투사적 동일시 였을지도 모른다고..) 그리고 또 하나 저의 이상한 패턴은요. 엄청 충만한 행복감을 느끼면 갑자기 마음 속에서 ‘이러면 안돼’ 또는 과거의 부정적인 사건이나 (인간관계 문제) 감정이 떠올라서 그 행복감이 지속되지 않게 막는 것 같아요. 그 행복감을 두려워하는 것도 같아요. 예전에 그랬거든요. 폭력이 없을땐 어느 가정보다도 즐겁게 웃고 서로 농담도 하고. 엄마의 요리로 따뜻한 저녁도 먹고. 근데 그게.. 오래 가면 1-2주? 였어요. 별 것 아닌걸로 서로 공격하고 물건 부수고 결국 극단적인 상황까지 치닫고. 아마 그때의 대비태세가 아직 남아있는 거겠죠. 그 때 저는 ’난 이 상황 안믿어. 이거 오래 못 가. 또 싸울거야 저 사람들. ’ 이런 생각했었거든요. 지금은 정말 끊임없는 노력으로 자주 행복감 느끼며 평화로운 삶 살기 위해 나아가고 있어오. 이제 마지막 남은 것이 인간관계 문제네요. ㅎㅎ 계속 저를 돌보고 마음 아껴주며 타인에 대해 다시 호기심과 호감 갖으며 살다보면 언젠간 좀 더 편해질 날 오겠지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studiooasis7
@studiooasis7 5 күн бұрын
힘든 과정을 이겨내고 계시는 모습이 대단해요. 앞으로도 꾸준히 자신을 돌봐주세요! 😊
@이동자-h6x
@이동자-h6x 10 күн бұрын
선생님의 차분하고 따뜻한 말투에 항상 위안을 받습니다. 여러형태의 심리에 대해 배우며 제 자신의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user-to7rg5gu7k
@user-to7rg5gu7k 9 күн бұрын
오...! 드디어 유튜브 후원 기능이...!!!!! 영상 보고 내 패턴에는 뭐가 있지...? 곰곰이 생각해봤는데 충동적 소비 & 사고 싶었는데 못 산 물건에 대한 미련 (10년 전에 못 산 옷 아직도 기억남 ㄷㄷ) 충동적으로 소비하고 막상 사면 별로 쓰지 않는 경우가 왕왕 발생 → 옷이나 아기자기한 물건들 (사실 없어도 그만인 물건들인데...) 3일 정도 있다가 계속 생각나면 사야지 하고 잠깐 버팀 → 계속 생각남 → 사러 가면 물건 없음 → 어라?! 역시 보이면 바로바로 사야 돼!!! 나중엔 없다고!!!!! → 충동 소비 지속 ㅠ 나의 빡침 포인트 = 내가 '타인'의 실수/잘못으로 인해서 '손해' 보는 것 🤬😡☠ 내가 잘못해서 일이 틀어지면 내 잘못이니까 어쩔 수 없지 ㅠㅠ 어떻게든 혼자서 해결하려고 함. but, '남'이 잘못해서 내가 '손해'를 봤다?!?!?!? 그날 하루종일 미침!!!!!!!!!! 그리고 그 문제 or 잘못한 남에 대해서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계~~~~~~~속 생각함;;; 사람을 만나면 이런저런 얘기를 하니까 재밌기도 하고 속 시원하기도 하고 좋긴 한데... 이후에 집에 가서 혼자 대화 상황에 대해서 시뮬레이션 오지게 돌림 >﹏< 이때는 이렇게 말할 걸 ㅠㅠ 이 말을 꼭 했어야 했는데 ㅠㅠ 하면서 발화 상황에 대해서 혼자 2차 가공함;;;;; (드라마나 소설 보고 결말 이후를 혼자 상상하는 뭐 그런 거...?) → 사람 만나는 일은 지치는 일이라는 인식이 박힘 → 사람을 만나야만 발전될 수 있는 부분들 (예를 들면, 사회성)이 떨어짐... 필기에 강박적 📒📃✏ 글자가 맘에 안 들면 몇 번이고 지웠다 다시 쓰고, 노트 정리를 다 했는데도 배열이 조금이라도 맘에 안 들면 찢고 처음부터 다시 정리함;;; 필기 및 노트 정리의 목적이 '학습'인데, 무슨 디자인 회사 직원 같음 ㅠㅠㅠㅠ + 아 참! 선생님 머리 펌하신 거랑 옆에 꽃이랑 화분이랑 다 너무 예뻐요...///
@studiooasis7
@studiooasis7 5 күн бұрын
자세한 내용 써주시고 후원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회가되면 자세히 이야기해볼게요
@duswl7
@duswl7 7 күн бұрын
촉발요인, 즉 방아쇠가 되는 상황과 내 분노가 올라가는 포인트가 뭔지 생각을 아주 오래전 과거를 하나하나 되짚어보면서 그때 내기분이 왜 그랬나를 괸찰하려 노력했는데 인정을 못받을때 내 전부가 부정당하는듯 기분이 압도가 되어 추락하는 기뷴이 되었던듯해요.. 상황탓을 많이 했는데 요즘엔 방아쇠가 당겨지려할때 관찰자아를 등장시켜서 가상의 최고의 자아를 상상하며 그순간을 넘어가려 해요..
@ryun637
@ryun637 8 күн бұрын
찍어주시는 영상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어요❤
@명주김-u8s
@명주김-u8s 9 күн бұрын
저 자신을 알아보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감사 합니다 ❤
@seungeun-f3f
@seungeun-f3f 5 сағат бұрын
싸워서 내가 이길것인가? 뇌의 패턴? 자동화된 패턴에서 이길수있는거는 나뿐이다.
@lepossible
@lepossible 10 күн бұрын
비난 정죄없는 따듯한 관찰자적 시각으로 나를 관찰하고 나의 패턴을 밝히 아는 것이 첫 걸음이군요. 정치적 이슈가 나오면 아내와 말 다툼하고 분노하는 나의 패턴을 관찰자적 시각으로 보고 해결하는 중입니다.
@sirijeong4432
@sirijeong4432 10 күн бұрын
교수님 늘 귀한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MK-fe3it
@MK-fe3it 6 күн бұрын
이 강의의 주제와 별 상관이 없을듯 하지만.. 전 오늘 할일을 내일로 미루기의 40년 달인 입니다..😅;; ADD증상+완벽주의기반 회피장애?인것 같은데 요건 절반만 아주 천천히 좋아지는 중임다.. 내면 관찰을 꾸준히 하는중인데 아직 자세한것은 못잡고 중요하다고 느끼는 뭔가를 수행하는데 있어서 엄청난 압박감과 극강의 공포를 느낀다는건 포착할수는 있었습니다.. 냉중에 미루는 습관도 한번 다뤄주시옵소서~감사드리옵니당~🙏
@행-u8t
@행-u8t 10 күн бұрын
언제나 선생님의 말씀에는 따뜻함이 느껴져서 감사한 마음이 들어요 언제나 내가 어떤 마음이 드는지, 그것이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차분히 살펴보고 인정해주는 건 정말 중요하다는 걸 항상 깨닫습니다!
@studiooasis7
@studiooasis7 9 күн бұрын
저도 감사합니다 😊 좋은 말씀 감사해요!
@sukyi8637
@sukyi8637 10 күн бұрын
저는 하루가 멀다하고 싸우는 집에서 자랐어요 그리고 20대 때 남자친구들을 사귀면 계속 긴장상황으로 몰아갔어요 한 친구는 다른 사람들은 여자친구를 사귀면 행복하다는데 자기는 왜 이렇게 힘든지 모르겠다고 했죠 자꾸 섭섭해서 삐지고 토라졌던거 같아요 나에게 몰두하고 나를 끔찍히 사랑해주기를 바라는데 현실에서 그게 잘 안 이루어지면 화가 났지요 처음 사겼던 남자친구는 엄청 잘해줬어요 그런데도 그 친구한테 허구헌날 헤어지자고 했죠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하고 헤어졌는데 다음에 남자친구를 사귈때 그 친구만큼 못 해주면 너무 섭섭했어요 세번째 사귄 친구를 제일 사랑했는데 역까지 안바래다 준다거나 조금이라도 섭섭한 말을 한다고 느껴지면 토라지고 집에서 혼자 많이 울었어요 지금은 수년이 흐르고 현재 남자친구와는 잘 지내요 그래도 화를 안내는건 아니에요 이 친구가 유추를 잘 못하는데 이 말을 하면 이 말이라는걸 못 알아 들을 때 화가 많이 났어요 그러다 저도 말할때 비약을 하거나 건너뛰고 말하는 습관이 있는걸 깨닫고나니 화가 많이 누그러졌죠 예전 남자친구들에게 가졌던 섭섭함은 현 남친에게는 거의 없는거 같아요 그래도 한번 물어봐야 되겠네요 지금 남친이 너무 소중하고 남친도 평생 가자고 해요 제가 무뚝뚝 하지만 말보다는 행동으로 아껴주고 있어요
@studiooasis7
@studiooasis7 9 күн бұрын
점점 좋아지고 있어요. 경험하면서 내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 박수쳐드리고싶어요.
@juneseo-lc3rz
@juneseo-lc3rz 9 күн бұрын
계속경험한다고 꼭 나아진단보장없는데 좋은과정이네요 ㅎㅎ
@gracejeon338
@gracejeon338 10 күн бұрын
사춘기에 나오는 성격은 성격장애가 아니고 일시적인 현상이겠죠? ㅜㅠ 저 성격 쭉 갈까봐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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