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업던 기억_김창완 / 미루커버

서울 북쪽 어딘가,
친구들과 기타들고서
자주 산책다니던 산 어귀에
화계사라는 절이 있었는데
당시에는 참 보기 드물었던
서양스님과 밤 늦도록 기타치며
노래하고 취해 놀던 기억.
어찌나 멋지던지
푹 빠져 듣다가 새벽녘에야
정신 돌아온 여자친구들을
한 집 한 집 엉덩이 받혀
담 넘겨 집에 넣어주었던 기억.
지금은
엉덩이는 커녕
다리 한 짝 들어주기도
무겁겠지만...여튼,
난,
너를 담 넘겨주던 기억...

[@band1189]

오랫만에 와서. 미루님집에 오니 옹달샘 에 와서 수없이. 솟아나오는 샘물처럼 보물같은곡들을 듣네요 살포시 다녀갑니다❤😊❤ 고운밤되세요 미루님

[@miru61]

어, 단아님~😃👋 공연 다니시느라 바쁜 와중에 귀한 발걸음주셔서 어찌나 감사한지요~ 팬으로서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건강하시고 멋진 날들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해요~😃💕👋

[@rara.eunseo]

안으로 품은 듯한 포근한 목소리의 노래 잘 감상하고 갑니다~~❤❤

[@miru61]

따뜻한 라라님의 글에 이 밤이 평화롭습니다. 감사해요~😊💕

[@happytree2021]

언뜻볼땐 김종진아저씨인줄 알앗다는...ㅎㅎ 언제나 따듯한음색 포근한노래 조근조근 얘기하는것만 같은.. 기억을 더듬어내는 노래 잘들어요 어젠 봄비도 그러다가 시샘하는 눈도 내리더라구요 바닥이 엄청 미끄미끌... 아시죠? 넘어지면 큰일.. 조심조심 천천히 살피면서 걸읍시다 ㅎ

[@bbssong]

맞아요 😂 그말할라구했는데 얼굴은 알겠고 김종진 이름이 생각이 안나서리 ~~ 예리하시다 😂😂

[@happytree2021]

@@bbssong 아니 쏭님 방가요 ㅎ 미루아저씨가 갑자기 백발로 나타나셔서리 ㅎㅎ

[@miru61]

아, 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ㅎㅎ 젊은 그에게 비교되니 과분하면서도 그럴수도 있겠단 생각이...😊👍💕 비가 왔어요. 어찌나 좋던지. 더 세찬 비를 기다렸어요. 진눈개비로 바뀌었지만~ 늘 내 편같은 하늘님이 고마워요~😊💕

[@bbssong]

헤어스탈 완전 매력있으세요~~~ 노래는 오래숙성된 와인같은 깊은맛이 느껴집니다 ^^ 숨은명품노래는 어찌이리 또 많이 알고 계시는지 ㅎ 대단하셔요 👍👍👍

[@miru61]

오늘도 아내에게 제발 영감티 내지말라고 폭풍잔소리늘 들었는데 위로가...😁💦 10년도 더 지난 노래인데 창완님의 음악들은 40년전이나 30년전이나 20년전이나...그저 좋을 뿐👍💕 감사해요, 버블쏭쏭님😊👍🌸

[@남이성운-m5w]

화계사는 수유리 인근..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으니 소싯적 생각들이 납니다 미루님의 음성과 기타소리는 옛추억의 방문을 여는 커다란 열쇠뭉치와 같아요 광화문,화신앞,대성리,남이섬,, 끊임없이 떠오릅니다 덕분에 상상속의 시간여행 달콤하고 아름다웠슴니다 감사드려요~~

[@miru61]

수유리...그치요~ 우이동 산기슭마을에 오래 살았더랬습니다. 산을 가까이 하다보니 늘 기타들고 산책을 했었지요. 차곡차곡 쌓아놓았던 그때의 기억들이 오래된 사진첩마냥 노래안에 묻어나는 느낌, 그래서 제가 부르는 노래들이 세광가요대백과 같은 끼고살던 노래책같은 것들이지요. 늘 공감해주시는 남이성운님, 감사해요~😊👍💕

[@Geojeguitar]

멋진 노래 올려주셨네요 즐거운 시청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 🎶 👍 💕

[@miru61]

늘 아쉬운 음악, 즐겁게보아주시어 감사해요, 거제기타쌤~😁👋 행복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Ewha500guitar]

일단 깜놀ᆢ 미루님 헤어 살피느라 가사가 잘 안들어와서ᆢ ㅋㅋ 다시듣고 또 듣기ᆢ 가사에 집중 ᆢ 오ᆢ이런노래가 있었다니ᆢ @@ 미루님다운(? ㅎㅎ) 노래 즐감합니다 😊

[@miru61]

헤헤~😁👋 미루의 헤어스타일은 늘 가위드신 분께서 결정하는데 이번엔 숏컷이었어요. 반 쯤 자란 염색머리보다 은발이 더 낫다고 우기시는 동네 헤어디자이너 할머니덕에 자다가 눈을 뜨니 내 머리에 흰 눈이~ 이화님의 깜놀에 다시한번 거울앞을 기웃거립니다~😁💦 감사해요, 이화님😊💕

[@lp2412]

안녕하세요. 노래 잘 듣고 응원해요 👏👏👏👍💕☕️

[@miru61]

감사해요, 윤lp님~😃👍💕 오늘도 행복하세요🌸

[@60..99]

😮 헤어스타일^^ 주신곡. 늘 신선하답니다 오늘밤에도 따라 불러야겠어요😊

[@miru61]

그렇지요? 좋지요? 김창완님의 노래, 동요같은 노래라도 이상하게 가슴에 담기는 뭔가가 있습니다. 부르시는 모습이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쟁이]

가사가 재미있어요 잘 들었어요

[@miru61]

그쵸... 재미있는 실생활 가사인데 뭔가 애틋하기도 하고 그립기도 하고 그렇네요~ 감사합니다, 나무쟁이님😊👋💕

[@whitegrapes007]

미루님, 반가워요~~😊 잘 지내시죠? 헤어 스타일이 바뀌었네요. 그래도 목소리는 여전히 멋지십니다.. 너를 업던 기억! 김창완님의 온화한 분위기가 노랫속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네요.. 보석처럼 빛이 나는 노래, 꺼내 주셔서~ 잘 듣고 갑니다. 꺼내볼수 있는 추억이 있다는건, 행복이지요!💚🌿

[@miru61]

아침이면 더 바쁘실 청포도님의 귀한 발걸음이 감사한 선물입니다. 따뜻한 말씀까지 더하니 오늘은 행복한 저녁이군요~ 그 마음 고이 담아 잘 저장해 놓습니다, 고맙습니다, 청포도님😊👍💕

[@ssw_kangsoo]

8❤ 미루님! 좋은아침입니다^^ 너를 업던 기억 김창완의 스탈일이 고스란이 뭍어나는 멋진노래입니다...ㅎ 사실을 묘사한 노래 좋아요^^ 함께합니다! 좋은날되세요^^🙏🎵🌷👍👍👍

[@miru61]

김창완님이 담백하게 풀어낸 소담한 가사가 이쁘지요. 함께 해주셔서 감사해요, 싱송라강수님~😃👋💕

[@자목련미정]

염색하셨네요~^^ 올린지 30분째 듣다가 잤나봐요 출근해서 제대로 다시 들어요 올만에 반갑기도 하고 한 번쯤 들어본 노래~ 미루님의 새 노래로 입력~^^ 편안하고 부드럽고 친숙함으로 늘 ~~~~~❤

[@miru61]

오~랜만에 뵈어요~ 바쁜 일상에 이렇게 틈틈히 만나는 일이 더 반갑고 애틋하고... 문득 우리의 세월도 꽤 오래되었네...하는 생각도~😁👋 감사해요, 자목련님💕

[@miru61]

아.. 염색은 안해서 저 모냥이라는.💦

[@whitegrapes007]

미정언니, 잘 지내시죠? 늘 어찌 지내시는지 궁금했는제, 이곳에서 언니 모습이 보여서 반가움에 안부 전합니다..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셔야 합니다.💚🌿

[@자목련미정]

@@whitegrapes007 그러니까요~ 방가요 ~♥︎ 늘 머가 정리가 안되네요~ 정신을 좀 차려야 되는데... 나중에...하다보믄 까묵고 ㅠㅠ

[@foodiemom589]

새벽에 듣는 미루 나무님의 잔잔한 노래는 마음의 평화를 주네요

[@miru61]

첫 발걸음을 내어주신 푸디맘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무돌환벽당]

멋지고아름다운 연주음악영상 잘보고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큰박수보냄니다 덕분에 행복한아침입니다 자주찿아뵙겠습니다 2월에도행복하세요 농성동에서 무돌보냄니다

[@miru61]

함께해주신 무돌님, 뵙게되어 반갑고 감사드립니다. 좋은 인연 이어갈께요~😊👋💕

[@blue6805]

달달하고 포근한 목소리 넘 잘 들었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행하세요~~~미루나무 오라버님~~😅💗💜💞 넘 기분좋고 반가웠습니다 💞💜💗😄

[@miru61]

늘, 팬으로서 응원하고 기대하고 있어요~ 올해도 더 멋지고 예쁜 영선님의 한 해가 되기를 바래요, 언젠간 나두 그 멋진 공연에 끼어들고 싶어요~💕

[@narively]

전에도 커버하신적 있는 노래죠? 미루님 채널에서 처음 듣고 가사 참 귀엽다 생각했던거 같은데...ㅎ 갑자기 다 귀찮아지는 나른한 시간이네요..^^ 믹스한잔 해야겠어요..ㅎ

[@miru61]

이 복잡한 유튜브의 바다에서 요걸 기억해내다닛!! 😁👍 맞아요, 했었는데 지웠어요ㅎㅎ 노래가 이뿌지요. 그래서 좋아하는데 느낌이 안살면 그냥 동요가 되버리기도 하고 원곡을 카피하기엔 너무 어렵고 지금 이것도 지워말어 하고 있다는~😁💦 난 사람들이 쓴 커피는 대체 왜 마시는거람.. 하면서 늘 커피믹스만 마셨어요. 어느날부턴가 별 생각없이 그 쓴 커피를 한두잔 하기 시작했는데 이젠 믹스가 적응이 안된다는. 지금은 그냥 카누 마일드로스트만... ☕️ 지금 기온 16도, 나른할만해요~ 편안한 오후시간 보내기루해요🌸😊👋

[@narively]

@@miru61 지우지 마세요...ㅎ 동요같던 머같던....ㅋ 그냥 미루표로 남겨두시기요~^^ 시간지난뒤에 다시 보면 내가 왜 저랬나 싶다가도 그냥... 그날 그시간.. 난 그러고싶었나부다.. 하는 기억들도 있어야쥬~~~ㅎ👍

[@miru61]

@@narively 그쵸.. 맞아요~ 다 거기서 거긴데 알면서도 놔두고 못보겠는 요 밴댕이영감~😁💦 벽보고 반성중이에요...🙇

[@TonyMcGreal]

Superb music 👍👍🎶🎶

[@miru61]

Thank you so much~ 감사합니다 Tony 😃👍💕

[@kseattle79]

오늘 이노래를 첨듣게 되었는데 ❤❤❤

[@miru61]

감사합니다, k kim님~ 늘 행복하세요 😃👍

[@웰빙TV]

처음듣는 노래인데 잘듣고. 응원드립니다 잘하십니다👍👍👍👍👍🎸🎁🎁🎶☘️☘️ 4:24

[@miru61]

웰빙님의 이른 발걸음에 이 아침이 행복해집니다~ 감사해요, 웰빙님~😊👍💕

[@꿈삐의책읽기]

그동안 머리카락 색이 어떠셨더라 기억나는건 아니지만서두... 뭐이리 갑자기 신선함을 안겨 주셔요?? 정신 한개도 없어서 화면 저 우에로 올려 버리고 다시 들었네요 그랬더니 막 여자애들 엉덩이 받쳐서 담너머로 넣어주기도 하시고... 아 61 숫자는 왜일케 속절도 읍씨~~~

[@miru61]

흠, 기억이 안나시는구나.. 노래만 감사히 들어주신 꿈삐님~😁👋 그동안 조금 젊어 보이려 위장했던 미루였습니다. 본색이 드러난 61년 12월생의 실체를 고백했달까~😁💦 속절없단거 매일 느끼고 있답니다, 그래서 더 열심히 철 없으려 노력중이기도 하구요~ 늘 토닥여주시는 꿈삐님 덕분에 속절없음을 잊고살기도 하니 이보다 감사할수는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