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 blood shot 게임 해석 게임 설명에선 밤중에 일어나니 아내가 사라져있다고 하는데 일어나서 방을 둘러볼 때, 침대를 잘 보면 피가 흥건합니다. 그리고 아기방에 가니 아기 침대에도 피가 있는데 동시에 총이 놓인 자리에도 피가 흥건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주인공은 다중인격 장애인데 인격이 바뀔 시에 한 행동에 대해서는 기억을 못 하는 거 같습니다. 즉 현재 주인공이 메인 인격이지만 다른 인격에게 계속 휘둘리는 삶을 살다가 자신의 전부라고 할 정도의 여자와 사랑에 빠지고는 자신의 주 인격을 안정화 시킬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던 도중, 자신이 누르고 있던 다른 인격들이 조금씩 들고 올라오는 게 느껴졌고 이에 대해 다른 사람한테 도움을 요청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결국 이 부정적인 인격이 들고 일어섰고 결국 자고 있던 아내와 아이를 살해하고 이들의 시체를 처리해버립니다. 그리고 다시 제정신을 차린 주인공은 기억을 못하고 아내와 아이를 찾으러 갑니다. 이렇게 보면 작중에서 달려드는 검은 그림자는 부정적인 인격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자 나온 지하실은 자신의 부정적 인격이 몸을 차지할 때, 사람들을 데리고와서 고문하고 살해한 비밀의 방, 즉 주인공은 기억 못하는 자신의 추악한 과거라고 볼 수 있죠. 그리고 지하실에서 문을 열다가 뜬금없이 자신의 침실이 나오게 되는데 문을 열고 다음 방으로 갈 때마다 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리면서 방이 점점 피칠갑이 되어갑니다. 이는 주인공의 정신 상태를 표현했다고 볼 수 있는데 주인공이 자기가 저지른 추악한 과거, 그리고 아내와 아이를 살해한 것이 자신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멘붕하는 것울 나타낸다고 볼 수 있고 마지막에 그림자들에게 당하면서 구속침대에 눕게 되는 주인공의 상태는 결국 멘붕한 채로 부정적 인격에게 당한 주인공의 정상 인격을 나타내며 동시에 구속침대에 눕게 된 것은 부정적인 인격에게 구속당해 두번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지 못하게 된 주인공(의 정상인격)을 표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쪽지 내용 하나하나에 대해선 나는 해석하는 법을 알고 있으나 유튜브 댓글의 여백이 좁고 긴 글 읽느라 지루해할 독자들을 고려해 적지 않겠다. 만 좋아요 100개에 마음이 바뀌어 적도록 하겠다. 일단 먼저 사전설명으로 적자면 이 쪽지와 벽에 적힌 피 글자들이 왜 생겼는지 고찰하자면 아마도 주인고의 주 인격과 부정적 인격이 싸우던 시점, 즉 게임이 시작하기 전에 주인공이 아내와 아이를 살해할 때, 비록 부정적 인격이 들고 일어서서 주인공의 정신을 차지했지만 중간중간 주인공의 주 인격 또한 틈을 찔러 다시 정신을 차지했을 것이다. 다만 말 그대로 중간중간 매우 짦은 틈뿐이었기에 부정적 인격의 행동을 저지하지 못했고 게임 중간중간에 나오는 쪽지들은 그 짦은 틈 사이에 주인공이 남긴 회상이나 한탄 등이라고 볼 수 있다. 반면 피글자는 제정신인 주인공이 자신의 아내와 아이의 피로 글씨를 쓰는 그런 정신 나간 짓을 할 리가 없기 때문에 이는 부정적 인격이 주인공의 정신을 차지했을 때, 쓴 글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기에 이를 염두에 두고 게임 속 쪽지와 글들을 해석해보겠다. 8:21 그녀는 내게 전부였어 말 그대로 자신이 주인격을 유지시켜야 할 이유였던 그녀에 대한 사랑 허나 놓인 위치를 봤을 때, 아내와 아이 살해가 끝나고 침대에 누워 기억을 잃기 직전에 이것을 적었을 것이고 문장 전체가 전부 과거형인것을 봤을 때, 끝내 아내가 살해당하는 것을 막지 못한 자신에 대한 한탄으로 볼 수 있다. 8:29 탈출해 주인공이 일어나자마자 봤을 글자. 말 그대로 받아들이면 이 모든 상황을 뒤로 하고 도망쳐란 말이지만 자신의 아내와 아이를 매우 사랑한 주인공이 그럴 리가 없고 이를 예상할 부정적 인격이 놀리는 의미로 쓴 것일 수 있다. 아니면 혹은 '우리가 끝까지 쫓아갈테니 도망칠테면 도망쳐 보든지'라는 식으로 쓴것일 수도... 9:15 아빠 피묻은 아기 침대 위에 남긴 글자, 바로 옆 서랍장 위의 총에 피가 흥건한걸 보면 무엇으로 아기를 죽였는지는 분명하다. 아마 부정적 인격이 아기를 죽인 직후, 이 참상을 보게 될 주인공에게 '아버지란 놈이 아이를 죽였다'라는 식으로 비웃으려고 남긴 글자일지도 모른다. 9:57 그들은 그림자 속에 숨는다. 아마 이 쪽지는 아내와 아이를 살해하기 전에 남겼을 것이다. 자신의 정신세계 속에서 계속되는 부정적 인격의 공격이 어쩌면 현실에서도 게임의 그림자 형태처럼 그에게 왔을 것이며 그 모습을 이 쪽지 형태로 남겨서 부정적 인격과 싸우는 도중에 계속 정신이 왔다갔다 하면서 기억이 중간중간 끊기는 자신에게 남기려고 한 것이었을 것이다. 12:07 항상 지켜보고 있어 아무래도 이는 부정적 인격이 정신을 차지했을 때, 이후 다시 제정신 차릴 주인공에게 항상 '지켜본다. 즉 네놈이 아무리 발버둥쳐도 결국 우리 손바닥 안이다.' 이런 식으로 비웃는 의미로 쓴 것일 것이다. 12:19 그녀를 구해야만 했어 / 너무 먼 길을 왔어. 이것 또한 해석이 모호하긴 한데 나는 저 / 표시 위아래로 작성자가 다르다고 생각한다. 위의 문장이 과거형인 것을 봤을 때, 이는 아내가 살해당하는 것을 막지 못한 주인공이 자책감에 쓴 문장이지만 아랫문장은 부정적 인격이 자책하는 주인공에게 너무 먼 길을 왔어. 즉 네가 노력해서 되돌리기에는 너무 늦었어. 라는 의미로 조롱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14:26 여기에 있어 여기에 있어 문장에서 주어가 무엇인지 안 나타나 있지만 아무래도 주인공은 '네가 그렇게 찾는 아내와 아이가 여기에 있어.'라고 해석할 것이지만 부정적 인격은 '너의 추악한 과거가 여기에 있어.'를 의도한 것일지도 모른다. 14:51 내가 무슨 짓을 한거지 이 쪽지가 놓인 방의 배치를 보면 앞의 유리를 통해 고문 당하는 사람들을 지켜보는 관람실로 보인다. 즉 이 방에서 행한 자신의 추악한 과거를 깨닫고 남긴 말일 것이다. 16:29 형 도와줘! / 내 스스론 멈출 수 없어. 그냥 단순히 보면 이전의 자신이 부정적 인격이 올라오는걸 깨닫고 남긴 도움요청의 메시지로 보이지만 그러기엔 12:19에서도 본 / 표시가 눈에 띄인다. 즉 위의 문장은 주인공이 쓴게 맞지만 아랫문장은 부정적 인격이 쓴것으로 보인다. 어쨋든 부정적 인격도 주인공의 일부이니 '내 스스로'라는 단어를 쓸 수 있으니까 '난 멈추지 않을거야'를 '내 스스론 멈출 수 없어.'로 돌려 적은 것일지도 모른다. 게다가 애초에 이 편지를 아무에게도 보내지 못하고 이후의 상황을 맞이 한 것을 봤을 때, 주인공이 타인에게 도움을 요청하려고 한 그 때는 벌써 부정적 인격에게 정신을 상당히 빼았겼으며 그렇기에 주인공은 이러한 기억 자체를 빼았기고 삭제당한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지하실에서 갑자기 침실로 넘어가는 장면이 주인공의 멘붕을 의미한다고 했는데 왜 굳이 그 순간에 멘붕했나 고찰할 때, 문득 든 의문이 '아내와 아이의 시신은 어디로 갔는가?'였다. 분명 고문당하고 살해당한 것은 맞는데 그 어디에도 시체를 처리한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그러다 문득 14:26 여기에 있어 문장이 추악한 과거를 가리키는 동시에 아내와 아이를 가리킬 수도 있다 했는데 말 그대로 주인공이 문을 연 방 안에 아내와 아이의 시체가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주인공이 멘붕할 정도로 매우 끔찍한 모습으로 말이다....
@정원석-n4m5 жыл бұрын
이런사람한테 좋아요를 박아야지
@Angry_Bunny5 жыл бұрын
무슨 소리예요 하나도 안지루해 읽는게 너무 즐겁다구요! 적어주세요..8_8
@낑깡-g3g5 жыл бұрын
해석 굿
@읭읭-b7x5 жыл бұрын
안지루하다 해석해라
@lee-su-rin5 жыл бұрын
저거 누구지 피타고라스였나
@nangosu5 жыл бұрын
3:58 왜 날 던지니 ㅋㅋ
@양파찡언니5 жыл бұрын
엌ㅋㅋㅋㅋㅋ
@yumyno_5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너무 아무렇지도 않게ㅜ말해서 웃김ㅋㅋㅋㅋㅋㅋㅋ
@믑읍읍5 жыл бұрын
1:17 어마깜짝나이
@노답들-l7n5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
@쀼부5 жыл бұрын
좌표아닌 좌표?😊 깜놀 장면이 써 있는 시간보다 1~2초 늦게 나오거나 빨리 나올 수 있어요 보면서 적은거라 참고해주세요 1:18 호거니 2:03 아아아앙아ㅏ아 2:54 아 깜짜가 호거나 4:26 호악 깜짜가 5:53 엄마 깜짜가 7:18 엄마 깜짜가 8:55 앞에 괴물 10:23 이상한 소리 11:08 괴물? 11:43 어어 다주거 12:11 엄마이어에이 12:51 괴물 13:17 괴물 13:50 괴물 15:12 괴물 15:33 괴물 15:53 괴물 16:00 괴물 16:07 괴물 17:57 흐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