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포스트 아포칼립스라 부르기 힘든, 모두가 파워아머 교복을 입고 방사능 오염 드래곤을 잡으러 피크닉을 떠나는 요즘 폴아웃과는 다르게 고전 폴아웃은 엄청나게 고민이 많았군요
@dudaritething28 күн бұрын
3, 4도 플레이 시작하고 한 10렙 정도 되기 전까지는 나름 쫄깃하지 않나요? 물론 어렵게 만들기 위해 좀 모드떡칠을 해야하긴 하지만 ㅋ.
@mocminyu320028 күн бұрын
@@dudaritething 재미는 분명한데,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초토화들이 점점 재건되어 구색을 갖추게 되고 결국, 모든 것이 풍족해지고 병뚜껑 따위는 화폐로 쓰지않을, 아포칼립스가 점점 희석되고 사라져가는 첨단이 오고야마는 그런 딜레마가 스멀스멀 올라오는 것은 어쩔수가 없더군요
@슴리즌27 күн бұрын
@@mocminyu3200 폴아웃2로 입문한 저도 요즘 최신 폴아웃은 이런 생각 많이 합니다. 더이상 폴아웃은 포스트아포칼립스가 아닌 그냥 좀 황폐한 근미래 SF 같아요..
@25eo27 күн бұрын
@@mocminyu3200 어쩔 수 없죠... 인류는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자기 삶을 풍족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짐승이니까요...
@25eo27 күн бұрын
@@슴리즌 핵무기로 인류 문명이 초토화가 되었어도, 길어도 100년안에 핵전쟁 전 만큼은 아니어도 결국 문명을 재건할거라고 봅니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안주가 아니라 발전하는 짐승이니까요
@malman2546Ай бұрын
밸브의 영웅적인 코리안 인턴이 궁금하네요 찾아봐야지!
@이은수-m4y28 күн бұрын
무슨일 있었나요?
@wjdgodls11126 күн бұрын
밴브 유튜브 하프라이프2 20주년 다큐멘터리에 있네요
@chickenchaser655826 күн бұрын
밸브인턴이 아니라 밸브를 변호한 법무사 인턴 아녔음?
@genchicken29 күн бұрын
와우! 원래 기획부터 정말 치밀했군요. 자료가 폐기되었다니 정말 유감입니다. 하지만 장군님, 아직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습니다. 여기 지도에 표시해 드리겠습니다.
@Silheomche-No.1Ай бұрын
게임에 스토리는 중요하지 않다 주장과 스토리가 중요하다 라는 주장 중 전 스토리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특히 저런 세세한 설정과 이야기는 당장 써먹지 않아도 탄탄하게 밑바닥에 쌓여서 생명을 불어넣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봐요! 다만 설정에 매몰되어서 다 보여줘야 해!!! 하면 안되고 재미를 살리는 선에서 설정을 활용해 게임 스토리를 짜야 하는데..... 어렵죠....진짜...어렵죠.
@mocminyu3200Ай бұрын
이야기란 것 자체는 과거나 지금이나 원초적인 재미를 주었던 수단이었죠 인류가 모닥불 앞에서 시작하여 구전으로, 쐐기문자, 페니키아 알파벳, 신성문자로 토판이나 파피루스에 기록되던 때를 거쳐, 양피지와 두루마리, 코덱스, 및 수많은 종이책으로 기록되어 언어로 표현되었고 그 이전부터도 노래로도 연극으로도 표현되어왔으며 이후에는 라디오로 테이프로, 후에는 시각으로 영상으로 드라마로 영화를 거쳐 지금의 비디오 게임에까지... 표현되는 수단을 가리지 않고 원초적인 재미를 주었던 가장 기초적인 구조가 무엇인가 아직도 쓰이고 있는 것이죠.
@송찬우-g4s29 күн бұрын
다보여져야해 라기보단.... 못볼수도있지만 다 존재해야함 발게3처럼.... 저 용이 너무 구석탱이에 있어서 발견하는 게이머가 1%뿐이라도 그래도 거기에 용을 배치한다
@dudaritething28 күн бұрын
게임은 깨라고 있는거기 때문에 플롯으로 줄 수 있는 재미는 한계가 명확하죠. 뭐 큰 스토리, 메인퀘스트와 무관한 곁다리 요소에선 충분히 그럴 수 있겠지만.
@Sentineljohnson5334Ай бұрын
세상이 망하면 가장 강력해지는 자원들이네요 ㅋㅋㅋㅋ
@777soon6Ай бұрын
요즘 라이브 방송 안하시나요? 듣고 싶군요
@jiggy9353Ай бұрын
결국 폴아웃 3.4의 영광은.. 폴아웃 1.2의 관성이였네..
@유튜브목격자Ай бұрын
인터플레이의 탐욕이 백업 데이터를 날려버렸군요
@DaDyoTaАй бұрын
과연 폴아웃 5는 어찌 나올지...
@삐딱하게-k929 күн бұрын
클래식 폴아웃2 정말 잼씀 😊
@syj7032Ай бұрын
크리스 아발론 깜짝등장
@잡초먹는야마다료프사26 күн бұрын
폴아웃 세계관이 얼마나 막장이냐면 폴아웃 4의 공식 트레일러 The Wanderer의 원가수 디온이 폴아웃과 같은 살인과 폭력을 미화한 게임에 자신의 노래가 사용되었다며 소송을 걸었다
@판사님저는오늘만삽니Ай бұрын
뜸금 없지만, 물같은 지금은 흔한데 희귀해진 생존요소를 위해 발버둥 치는 스토리가 너무 멋짐 4도 잼있었지만 아들찾기는 내 아들이 아니라서 공감 안되고
@jk-gn2fu29 күн бұрын
모험러님 혹시 껍질인간 (블로그) 혹은 섹시우스 (고전게임 갤러리) 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던 RPG 게이머를 아시나요. 그 분도 RPG에 대해 상당히 해박했는데, 모험러님 영상을 보니 껍질인간 블로그가 생각나네요
@mocminyu320029 күн бұрын
안타깝게도 모험러님은 댓글을 '절대로' 안보신다고 생방송에서 그리 말씀하셨던지라 답변을 얻기는 어려워보이네요 왜그러냐하면, 장본인의 창작 지속을 위한 일종의 원칙이라고 봐야할겁니다. 즉, 장본인이 댓글을 보는 순간 우리는 모험러의 영상을 더이상 보기 어려워질겁니다. 그래도 같은 청자로써 기억을 더듬어보며 궁금증에 도움 드리자면 이미 알고계십니다. 한때 좀 올리신 칼럼글에서 언급되긴 합니다. 하지만 섹시우스(껍질인간)처럼 극단적으로 rpg가 죽었다. 라는 취지는 아니실 겁니다. 거의 확실히.
@BETA_760826 күн бұрын
15년도 gop 불모지작업하는데 땅에 뭍힌 625때 쓰던 7.62 나토탄 밀봉된거 상태 걍 새거였던거 생각나네
@lastraven-62111 күн бұрын
특정 사건 특정 건물 특정 시간대가 무슨 의미가 지금 있는가 ? 기존 원작 뭉개버리고 설정 다 무시하고 PC 애들이 PC질 하고 싶어서 리드개발진들 원작 설정 무시하고 이전 개발진들 걸어온 길을 지워 버리고 PC에 물든 개발진들이 넘처남 베데스타는 폴아웃 76 이미 뭉개버렸고 & CDPR은 전 개발진들 다 퇴사하자 위처4 처럼 다 뭉개버리고 바이어웨어 드에 처럼... 그걸 보고도 좋다는 단순한 애들이 넘치는데.
클래식 폴아웃은 GOG로 구매를 추천드리고 둘다 한글화 패치를 포함한 유저패치가 있어서 검색해서 그 곳의 방법대로 하면 됩니다 그리고 1은 선형적 플래이의 영웅 서사 느낌이고, 2는 우리가 아는 자유로운 폴아웃에 가깝습니다. 시스템도 1에서 발전시킨게 2라는 느낌이라 1은 플레이 타임도 짧아서 한번 하며 적응해보시고 2로 넘어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전작과 관련된 서사나 개그가 뉴베에서도 있어서 풍부하게 즐기려면 전작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문제는 '고전'작품이라는 것입니다. 선뜻하시기 보다 모험러님이 예전에 만든 폴아웃 이야기를 보시고 생각하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꽤 예전 게임이라 생각보다 불편하고 이질감 느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요약 : 모험러님 폴아웃 이야기를 참고 하시고, gog에서 구매하여 1, 2 순서대로하는 것을 추천하며 둘 다 유저 한글 패치가 존재한다.
@둥글게-h3l26 күн бұрын
@@DreamingPigHongdon 좋은 답글 감사드립니다
@wonkim8640Ай бұрын
문뜩 다시 사펑의 갱단, 기업들의 역사를 조명하는 것도 재미있겠네요 ㅎㅎ
@dudaritething28 күн бұрын
글쎄...'처음 밝혀진 비밀', 이럴 정도로 참신하고 새로운 상상과 비전인가? 90년대 말 당시 기준으로 본대도. 이미 뉴크 아포칼립스나 근미래SF라는 장르카테고리, 세계관과 그것을 구현할 시각적 상상력-이안 까죽자켓 보기만해도 매드맥스 떠오르는-이 이미 준 클리쉐화 되어갈 시점 아닌가? 시간대 설정 같은거야 컨텐츠 구축하는 사람이면 당연히 해야 할 부분이고 ㅎㅎ.
@송선교-m7x27 күн бұрын
우와 90년대 말에 대해 잘 아시는구나
@dudaritething27 күн бұрын
@@송선교-m7x 그래요 아재예요 왜요 뭐요 ㅋ
@송선교-m7x27 күн бұрын
@@dudaritething 내가 모르는 시대가 흥미로워요
@dudaritething27 күн бұрын
@@송선교-m7x 아름다운 시대였습니다...동네마다 오락실이 수두룩...락과 메탈음악이 쫌 주류이고...책으로 보는 만화...야한거는 종이미디어나 비디오테입으로 보던 시절.
@mirkr307028 күн бұрын
탄약의 화약이 습기에 노출되면 답없다 라는걸 정면으로 위배하는 아스트랄한 무기가 있으니. 모신나강과 그 탄환은 동유럽 뒷마당에서 파내가지고 대충 흙털고 그 속에서 꺼낸 탄을 장전해 쏘면 아주 잘만 나가고 명중률도 원 성능 그대로 보여줌. ak도 이짓은 못함 ㅋㅋㅋㅋ
@logykido30624 күн бұрын
그럴리가 소련은 철제탄피를 사용해서 그 어느나라보다 부식에 취약했음 변형돼서 약실에 들어가지도 않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