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저기 객석 어딘가에서 이 연주를 직관했었다. 바로 이 곡을 듣기 위해서 갔었지.. (그런데 이 곡도 좋았지만 2부에서 연주된 프란시스코 타레가와 미겔 요벳 이 스페인 작곡가들의 음악이 정말 매력적이었음. 참고로 이 둘은 사제 관계이다. 전자가 스승 후자가 제자) 사람들이 잘 몰라서 그렇지 여기 영재콘서트에 나오는 예중, 예고 음악가들 연주 정말 잘한다. 더불어 이 금호영재콘서트가 이런 음악 영재들의 리사이틀 데뷔 무대인 경우가 많다. 누군가의 처음을 함께 한다는 것.. 이 얼마나 영광스럽고 좋은 일인가?? 아.. 그리고 공연 다 끝나고 나는 사인도 받았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