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은 해당 시리즈 2편 입니다. 1편 링크 : kzbin.info/www/bejne/eqi2c3pvYsmKjZIsi=piMG2LVUHg8o1dSR 3편 링크 : kzbin.info/www/bejne/q2rIYYyDgdxofNU ------------------ 안녕하세요, 개념쌓기 주인장 홍준성입니다. 오늘 하루, 저와 함께 인문학 개념들을 정리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정주행, 함께합시다!) *정주행 첫 번째 영상 ‘진리’는 여기입니다. kzbin.info/www/bejne/h2a9c4ywlqmKmJYsi=05GD8awm07fyqxPv
@TwilightOFSummer-k4w28 күн бұрын
좋다 그냥 좋다 존재해줘서 고마워요 개념쌓기맨!
@개념쌓기24 күн бұрын
존재를 긍정받는 건 또, 참 간만이군요! 고마워요!
@user-llIlIllIlIl5 ай бұрын
철학학교가 영상잘보고있어요 내리진 말아주세요 신규채널 화이팅입니다
@개념쌓기5 ай бұрын
아, 거기 영상들의 리메이크가 충분히 될 때까지 채널을 계속 놔둘 예정입니다. 6월에 공지 올라갈 건데, 너무 걱정마세요. 여기서도 잘 부탁드립니다(--)(__).
@homoprofectus5 ай бұрын
내용이 좋아요..
@개념쌓기5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holy_sheet9475 ай бұрын
노동은 사유로부터 도출된다 사유는 욕망으로부터 도출된다 욕망은 곧 이상향이다 욕망>사유>노동 이 과정은 목표(이상향)과 나를 분리한다 이원론으로 이어지는건가요 이원론에서 나온건가요
@holy_sheet9475 ай бұрын
이걸 이원론과 연결하는게 맞나?
@개념쌓기5 ай бұрын
욕망을 갖고, 이 욕망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노동이 초래되고, 노동은 욕망대로 되지 않는 사물의 반발(즉 사물의 자립성)을 경험하게 해줌. 그리고 이 반발, 즉 부정성이 사유를 추동함. 이로써 인간은 깊어지고 도야한다. 대략 이런 논리입니다. 이원론 부분은 음, 잘 모르겠습니다!
@이율-y6oАй бұрын
그렇다면 어느 한 사람이 한 직업을 보고 돈 많이 벌어서 좋겠다 까지가 인식인거고 그 일을 구하기 위해 하는 노력이 부정성 즉 노동이라는거죠? 그 과정에서 돈을 벌기 위해 그 직업을 가지게 되는것을 욕망하고 그 직업을 가지기 위해 공부를 하는 등 노동하고 그 과정에서 떨어진다거나 하는 실패가 발생하는 부정성이 욕구 충족을 지연시키니까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게 사유라는거죠? 그 과정을 반복하면 반복할수록 사유가 깊어지고 결국엔 도야하게 된다?
@개념쌓기Ай бұрын
얼추 그렇습니다
@eueywri5 ай бұрын
노동 = 노돈 = 노예
@김동휘김동휘-g4g5 ай бұрын
젠장 또 니체야 나는 또 숭배하고 이 영상에 추천을 눌러야만 해
@개념쌓기5 ай бұрын
어디에나 한자리씩 앉는 만능-철학자!
@hyerin_18175 ай бұрын
(1) (1:00) 오빠 정말 죄송합니다만... ㅎㅎ Arbeit 발음하실 때 오스트리아 사투리가 들립니... (도망) (죄송합니다) 오스트리아 독어와 달리 표준독어는 r발음을 할 때 목젖음을 그리 하드하게 표현하지 않아서... ㅎㅎ;; (2) 사물과의 관계에서 부정성을 경험한 다음에는 (헤겔 말마따나) 사유로 이행할 수 있어야 되는데, 자아비대한 자들은 지가 긍정성 넘치는 신인 줄 알고, 사유로의 이행을 못 하는 모습을 자주 드러내기 때문에, 참으로 미련하고 딱하게 보이더라고요 ㅠㅠ 실제로 주변 지인(아는 언니)을 통해 경험한 바인데, 서로 알고 지내는 동안, '내가 틀렸을 수 있다'는 생각을 단 한번도 못 하더라고요 (3) (막바지에 역사적 배경을 말씀해주셔서) 프랑스혁명을 보고 민족주의적 감상만 떠올렸던 독일 군인이 살짝 부끄러워지기도... ㅠㅠ 프랑스혁명에 대한 독일 군인의 반응은 [헤르만 전투](사실 고전이라는 허울을 벗겨내고 보면 모 작가호소인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와 크게 다르지 않죠)라는 게 정설인데, 이건 헤겔의 반응과 비교해봤을 때 심각하게 퇴행적인 반응인 것 같아요 (제가 오빠 앞에서 독일 군인을 이렇게까지 신랄하게 비판했던 건 처음인 것 같... 최소한 저는 사유 가능한 인간인가 봅니다) Nachschrift. [연애관] 오빠 혹시 이하의 발언이 문제 되는 발언이면 삭제하겠습니다 ㄷㄷ 다름이 아니라, 제가 성평등을 중시하는 입장이고 심지어 예전에 여성학 수업 조교를 맡았던 이력까지 있음에도, 특정 남성(=연인)의 아랫사람 역할을 자처하고 성실하게 봉사하는 행위에 누군가가 (모순 아니냐고) 의문을 표하면, 그럴 때마다 저는 '가부장제의 노예가 되는 것보다 (가부장적이지 않은 면이 명확히 보였고 그 점이 맘에 들어서 내가 흔쾌히 마음을 열게 된) 내가 좋아하는 남자의 노예가 되는 게 백배 더 행복해서' 라고 답하고는 하는데요, 이거 좀 4차원적인 세계관인지 여쭤봐도 되나요? ㅎㅎ;; (이걸 기반으로 삼아 돌이켜보면, 연인이나 주인(...)을 선택할 때마다, '내가 아무리 존엄성 없는 모양으로 복종해도 이 사람은 가부장제에 함몰되지 않을 사람이구나' 라는 확신이 있어야만 상대를 선택했던 것 같아요 ㅋㅋ)
@개념쌓기5 ай бұрын
(1) 예전에 대학원 내 스터디에서, 제 독일어 발음을 보고 프랑스인이 어설프게 배운 독일어를 읊는 것 같다던, 그런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아아...(맞는 말이라 반박할 수가 없습니다!). r[εr] 를 없앨 수도 없는 노릇이고, 아아. 그냥 아(으)바이트라고 읽을 걸. 후회 막심. (2) 의 암묵적인 대전제가 부단히 반성 능력을 발휘하는 주체인데, 그렇지 않다면 부정성을 무시하고서 지혼자 낄낄대는, 즉 절대적 자유의 향유에만 머무르게 되죠. 그렇다면 문제는, 저 반성 능력이 무엇이냐는 것인데...(먼산). (3) 아앗, 그러게 말입니다, 댓글 읽으면서 너무 심하게 말씀하시는 것 같아서, 저도 살짝 당황했습니다(;;). 그렇지만 저때 프랑스 대혁명은, 전공자로서 이미 잘 아시겠지만, 어떻게 예측되거나 정치적 기획으로 승화하기 버거웠던, 극도로 급진적이고도 혼탁했던 사건인지라. 언젠가 초기 낭만주의를 다루면서 이 부분을 다루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어쩌면 슐레겔을 발판 삼아서 이 채널에서 클라이스트를 다룰 기회가 생기지도 않을까...!). 아무튼, 프랑스 대혁명에 대한 평가 문제로 '그분'을 너무 뭉개버릴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NS. 뭐, 제가 보기엔 딱히 문제가 될 것 같진 않습니다. 연인 간에 이뤄지는 관계, 특히나 그것이 성적 부분인 경우엔, 이미 일반성의 영역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사회의 안정성을 심하게 훼손하는 것이 아니고서야, 사적인 취향은 항상 존중되어야 한다는 것 - 이게 현대에 정립된 모토 아닌가요? 어떤 통계를 가져올 수는 없지만, 제가 주변에서 주워듣기로, 잠자리에서의 즐거움을 극대화하기 위해 소위 빻은(?) 말이나 행위들이 허용되는 경우도 많은 걸로 압니다. 연인 간의 묵계인 거죠. 그렇지만 혜린 님의 말처럼, 그러한 묵계의 근본에는 결국 상호 존중이 깔려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도-마조히즘의 관계에서 S역할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습니다. 사실 그것은 연기이며, 더 나아가선 역설적인 봉사라는 점에서, 어딘가 우스꽝스러운 것 같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혜린 님은 이를 의식적으로 명확히 인지하고 있는 상태이기도 하지 않습니까? - 그냥 본인 취향에 맞게 재미나게 즐기시면 되지 않을까!
@개념쌓기5 ай бұрын
앗, 아앗..
@nocountryforgoblin68125 ай бұрын
도야? 젊어서 고생은 사서하고 아프니까 청춘이다? 철학자가 되기 위해 악처와 결혼하기? 음. 사실 결혼 전에는 이런 여자인 줄 몰랐던 것 뿐인데... 나도 태어나보니 유산계급이 아니었고... 군생활 기억이 아무리 미화되도 재입대는 싫은 것처럼...안할 수 있다면 안하고 싶은... 어차피 하기 싫어도 해야 하는 일의 장점을 말해주다니, 헤겔 요 녀석~ 티배깅 솜씨가 예사롭지 않은걸? 자기 정도면 착한 일진이라며 자신의 셔틀이 되면 좋은 점을 설명해주던 한 친구가 문득 떠오릅니다. 이렇게 중학생도 할 수 있는 얄팍한 이야기로 빠큐를 날리고 싶은 것도 도야고 나발이고 한 대 쳐 맞으면 링에서 꺼내달라 울부짖게 되는 기억들이 학창시절부터 시작되어서가 아닌가 싶네요. 지켜봐줘 어린시절의 나, 당당하게 백수가 되었으니까.
@개념쌓기5 ай бұрын
으음??? 무슨 험난한 일을 겪었는지는 몰라도, 숨 한번 고르고, 차근차근 힘내보자. 행운이 함께 하기를.
@nocountryforgoblin68125 ай бұрын
@@개념쌓기 ㅠㅠ
@스폰지밥-u2lАй бұрын
신념은 뭐에요?
@개념쌓기Ай бұрын
글쎄요, 고민해봅시다
@스폰지밥-u2lАй бұрын
예전영상에도 달아주는당신은... 감사합니다
@dnsqhd12175 ай бұрын
총총!
@개념쌓기5 ай бұрын
다음 영상에선 말해볼 수 있겠군요!
@dnsqhd12175 ай бұрын
@@개념쌓기 총총!
@통통-g6yАй бұрын
음악 좀 안 넣으면 안되는지?
@TwilightOFSummer-k4w28 күн бұрын
앙대 난 좋단 말이야
@user-oz1qg7xn9r5 ай бұрын
왜 인식에서 노등으로 옮겨갔다는 건지 이해가 안 가네요. 소크라테스는 진정한 앎을 중시하고 무지의 지와 대화법을 통해 진정한 앎에 도달하려 하지 않나요? 내가 아는 것이 무지하다는 것을 알고 진정한 앎을 위해 문답법을 해 나가는 과정의 중요성 또한 인식보다는 노동을 중시하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같네요. 철학 자체가 본질을 탐구하는 건데 철학 자체가 정신노동이라고 볼 수 있지 않나요?
@개념쌓기5 ай бұрын
인식의 범위를 어디로까지 적용할 것인지에 차이가 있는 듯합니다. 본 영상에서 저는 인식을 사태에 대한 수동적인 관찰로 한정 짓고 있습니다. 반대로 선생님이 말한 '정신노동'의 범위는 인식을 능동적인 층위까지 확장에서 이해하고 계신 듯합니다. 뭐, 저로써는 이런 개념 사용을 존중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고견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