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상을 받아들이고 동정심을 느끼는데도 거부하는 행동또한 일종의 우월감을 느끼는거아닐까요? 제가 글을 잘쓰지못해서 표현하기 어렵네요. 철학 컨텐츠를 보다보면 신념을 실천하는 행위가 정말로 순수한것인지 다른게 포함된게 아닐까하는 생각을 자주하게됩니다. 또한 이런 생각을 하는것도 뭔가 잘못된게 아닐까 생각하게 되구요.
@까비알론소-y8lКүн бұрын
철학을 자세히 공부하진않았지만 저는 철학이 끊임없는 자아성찰을 명령한다 느낍니다.
@drillGirl-c2 күн бұрын
사이비에 빠진 사람에겐 논리적인 설득보단 언제든 원한다면 평범했던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안락함과 사랑을 보여주는 게 더 좋을 거 같네요
@개념쌓기18 сағат бұрын
퇴로가 있다는 걸 지속적으로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긴 하죠. 그렇지만, 뭐... 그럼에도 실제 현실에서 한번 사이비에 빠지면, 정말, 정말, 정말 쉽지 않습니다. 괜히 가정 파탄 얘기가 나오는 게 아니거든요. 최선의 방법이 꼭 최선의 결과로 이어지진 않는 듯합니다.
@burthpinmc54893 күн бұрын
신념과 대결할 수 있는 것은 또다른 신념 뿐이다. 그리고 이 경우 신념과 신념의 대결은 신념을 재확인하는 결과만을 낳는다. 따라서 신념은 철학이나 사유의 대상이 될 수가 없다. 주인장의 시니컬함은 아마 니체에서 많은 영감을 받은 듯한데, 나는 여기서 어떤 좋은 신념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영상은 맛이 좋다. 함께 이것을 맛본 더 많은 동시대의 허무주의자들이 자신의 신념을 아주 비판적으로 재확인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nocountryforgoblin68124 күн бұрын
6:36 아아...그랬던건가. 덕분에 깨달았습니다. 나라를 분열시키는 정치선동도, 인민들을 혹세무민하는 사이비도, 나 자신의 부끄러운 노예근성마저도 "굴라그" 해버리면 해결되는거군요.
@nocountryforgoblin68124 күн бұрын
뭔 응원을 들어도 니체는 걍 엄두가 안남... 1년 9개월 짜리 "의무" 때문에 온 나에게 초인병사가 되기를 원하는 FM 중대장 같다고 해야하나... 난 그냥 무사전역이 목표인데 말이지... 짬도 안되면서 이런 생각부터 하는 내가 기열찐빠인 걸까?
@개념쌓기18 сағат бұрын
뭘 또. 나도 그런 편임. 그렇지만 매사에 무사안일로 살 순 없으니, 니체가 필요한 일정 순간에, 니체를 복용하는 것. 화이팅!
@nocountryforgoblin68124 күн бұрын
현대시의 구조 표지가 익숙하다 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지만지 꺼였네. ㅋㅋㅋ 힙스터들의 희망, 물로켓들의 수호자(천줄읽기), 벽돌은 역시 지만지.
@개념쌓기18 сағат бұрын
지만지! 지만지! 지만지! 지만지! 지만지!
@류성래4 күн бұрын
어우 어렵네;;
@user-sksnfjeowk4 күн бұрын
썸네일을 좀 더 감성있게 검은 바탕에 그림만 넣는 건 어때요? 영상퀄에 비해 조회수가 진짜 촌나게 탈려요ㅜㅜ
이게 또, 어그로도 어그로지만, 사실, 그런 양면적인 사유를 유도하고픈 의도도 있었답니다. 신념과 믿음, 그렇게 다를까?
@임재모5 күн бұрын
책한권 출판하시길 권합니다 혼자듣기 너무 아깝네요 공개강연 이런것도 한번 하시면 어떨까요? 언떤분인지 넘 궁듬합니다
@Bassdrawing취미5 күн бұрын
굉장히 군대같네
@개념쌓기18 сағат бұрын
거기가 확실히...(끄덕끄덕).
@강변살자-x2c5 күн бұрын
난 어눌한 사람이라 근사한 댓글은 못 쓰지만 흔적은 남기고 싶네. 댓글도 채널 부흥에 도움된다고 들은거 같아서~^^
@개념쌓기18 сағат бұрын
감사합니다(--)(_ _).
@loveaddlove5 күн бұрын
미학과 아름다움에 대해 알려주세요 ! (2트)
@개념쌓기18 сағат бұрын
설마하니 학기말 리포트 주제는 아니겠죠?
@이대희-y6b5 күн бұрын
나는 우리가 무언가를 믿지않고 절대적으로 이성적인 판단을한다는 이기적인생각을 종종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가 자신이 무언가를 믿는것이 아닌 이성적으로 무언가를 "안다"고했을때 그것을 알기보단 그것에대한 이성적인 근거들의 믿음인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예를들자면 지구가 둥글다고 하며 자신이 이성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정작 왜 둥근지 이유는 모른채 그저 지구는 둥글다는 사회의 이성적인 분위기를 믿는거죠. 우리는 우리가 모르는것을 모르기때문에 우리가 무언가를 완벽하게 안다고 하여도 그것에대한 반박성이 우리가 모르는 것이라면 그것은 알지못하기에 알지못합니다. 위의 논리에 근거하여 우리는 이세상에 존재하는것중 완벽하게 이성적인 것은 존재하지않으며 비종교인과 종교인은 믿음의 방향과 속력의 차이이지 본질적으로 믿음에 의지하기에 같다고 생각합니다.
@zzuggumitsu5 күн бұрын
휴가 복귀 날 착잡한 심정으로 미국 대선 결과를 본 날이 어제,,, 참 군대 안이나 밖이나 지옥이긴 매한가지 같습니다.
@개념쌓기18 сағат бұрын
미국 대선, 껄껄껄. 저는 외신으로 관련 정보를 봐서, 트럼프가 되겠구나 하고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어서, 그리 참담하진 않았답니다. 그렇지만, 흠. 마음의 평정이 앞으로 펼쳐질 지옥적인 상황을 개선해주진 않으리란 사실이 얄궃네요. 휴
@arashiyama-05 күн бұрын
파괴, 재창조, 파괴, 재창조.
@phs-p5m5 күн бұрын
아하 어쩐지 난 다른사람들이랑 별로 공감대가 안생기더라 내 신념이 뭔지 이영상을 보고 알았음. 전 다른사람은 못해도 난 할수있다란 신념을 가지고 있는거였다는걸 뭐 좀 어때 남들이 뭐라하든 친구로여기든 욕을하든 어차피 관심도 안생기던디 난 어떤공부든 걍 다되던데 왜안된다는지 이해도 안되고 이해할려고 노력할 필요도 안느껴지고 돈이 없으면 수학연구나 코딩을 돈이생기면 원래전공분야를 공부하고 사는데 아무도 공감자체도 못하고 어떻게 그걸 할수있는지 이해도 못하더라고
@phs-p5m5 күн бұрын
난 정치도 계속 옮겨가면서 찍었는데 신념인지도 잘모르겠음 누가되든간 내생활이 크게 변할지 모르겠어서 팩트도 사실 별관심 없음 이런것도 그냥 내가 숫자만 본다는 신념때문일지도란 생각이 들기도함 근데 내자신도 똑같이 틀리면 뭐어떠한가 싶은데 누구든 옳게만 행동하는사람 없으니 나도 많이 틀리고 다 옳지않을수 있는거 아닌가 그렇기에 그냥 하고싶고 내가당장 행복한걸 좋아하는거뿐
@김경현-t7p5 күн бұрын
영상 더 많이 만듫어!!!
@개념쌓기18 сағат бұрын
안됨, 과로사 방지 위원회에서 잡아감
@shyaaaaarin5 күн бұрын
나한테 신념이 있긴한데, 그건 바로 모든 행운이 나를 비껴간다는거야.
@개념쌓기18 сағат бұрын
그 신념, 어쩌면 법칙일지도. 저 또한 머피인지라! (*아닙니다. 발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매번 성실 복권에 당첨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Ti-sy8rd5 күн бұрын
그게 없으면 그런데 생존하기 힘듭니다 그니까 신념은 유동적이어야합니다 확고하고 유동적인 신념은 바로 의심이며 그 의심을 잘 사용하면서 기존의 사고를 되먹임 과정을 통해 계속 배우는 겁니다 또 절충이란 방법을 통해 신념을 조금씩 바꾸는 것입니다 한번에 바꾸는것은 어렵습니다 물길을 한번에 바꾸는것은 어렵지만 아주 약간의 방향성만 바꿔줘도 물길은 쉽게 휩니다
@strangearth1265 күн бұрын
재밌지않고 정말 무서워요😂😂
@개념쌓기18 сағат бұрын
흑흑, 실은... 저도 좀 무섭습니다
@일환-g8l5 күн бұрын
썸네일 무슨일...?ㅋㅋㅋㅋㅋ
@개념쌓기18 сағат бұрын
유튜버=어그로=자극적인 썸네일=아아
@lomica5 күн бұрын
어 이거 완전 ㅇㅇㅇ 이야긴데
@펜-w5z6 күн бұрын
짝사랑 성공사킬때 일단 같이 보내는 시간을 만들어서 매몰비용을 만들라는거랑 사이비의 설득방법이랑 .. 미묘하네요
@개념쌓기18 сағат бұрын
그렇죠, 미묘하죠
@evan에반6 күн бұрын
니체도 가장 위험하다고 말했던 게 신념이지요. 다만 인간이란 존재가 믿음없이 존재 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의문이긴 합니다. 지금의 자본주의도 강력한 신념이라고도 볼 수 있지요. <현실을 판단하는데 있어서 '진실'이 우리로 하여금 그것을 가능케 하는 것이 아니라, 진실이라고 믿기 때문에 진실로서 실존 할 수 있다.>
@강성윤-p6q6 күн бұрын
13:58 부터 이해가 안가는것이 있는데, 물질 사이에 위계가 존재한다는 것이 유물론에 반하는 관점이라는 뜻에서의 비판인가요?
@footbong6 күн бұрын
이 사회 역시 가장 많은 이들의 집합으로 이루어진 공동체와 같습니다. 타인을 왜 살해하면 안되나요? 왜 우리는 국가유공자를 존경할까요? 악보다 선을 중시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사회가 구성원을 다루는 방식은 이 영상의 논지와 정확히 일치합니다. 자유는 가장 소중한 가치가 아닌가? 그렇다면 왜 범죄자를 옥에 가두는 것이지? >> 타인의 침해된 자유가 더 크면 그건 문제가 되니까... 사회는 이런식의 그럴듯한 논리로 우리를 억제합니다. 영상 속 종교와 매우 유사하죠. 물론 우리는 이것이 가장 합리적인 형태의 구속이란 것을 알고 있습니다.
@his96096 күн бұрын
제가 20대 때 신념이라 부를만한게 3번정도 갈아껴졌는데, 좌절이나 반증을 당했을 때 커뮤니티라 부를만한 사람들이 없어서 그런거였네요. 나아가 내가 앞으로 내 생각 같은걸 밝히고 커뮤니티에 속하지 않는다면 이 또한 여러번 바뀔거란 의미고요. 내 생각이 '신념'마냥 공고화되길 원한다면 이를 적극 알려서 사람들을 모아야하지만, 반대로 '대응'수준으로 자주 갈아껴지며 야전교범마냥 말랑말랑해야하는 사항이면 공유하지 말고 혼자 생각해야겠네요
@담비64u067mE2 күн бұрын
겉바속촉을 유지하라는 거군요.
@홍성현-x8jКүн бұрын
흔들리되 뿌리뽑히진 말것. 방황하되 포류하지는 말것. 마음에 닻을 내리고 인생이라는 바다에 부는 고민이라는 파도를 극복할 것...
@마지텐시-y5j6 күн бұрын
"종교는 아편이다" - 칼 마르크스
@동산-j5z6 күн бұрын
환자는 병원이 내 질병을 치료해줄 거라는 믿음, 의사는 본인이 환자를 치료해줄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지만 반례는 차고 넘치죠. 그런데 그런 믿음을 마냥 병리적이라고 무시할 수 있는 건가요? 그냥 "음모론자는 바보 같아 깔깔" 혹은 "나랑 안 맞는 종교적 정치적 견해는 짜증나" 이렇게 말하면 될 일인데 논거가 이상한 것 같아요. 믿음이 사라지면 모든 게 사라지는 게 당연하죠. 믿음이 없어지면 다른 믿음으로 바뀔 뿐이라는 것도 당연하죠. 이건 어떤 극단적인 사람만 그런 게 아니라 모두에게 해당되는 거에요
@개념쌓기18 сағат бұрын
그렇군요. 의견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hyerin_18176 күн бұрын
(1) (3:42) "물론 굉장한(?) 기질을 타고났다면 힘들겠지만" > 어... 제 생각에는 그 "굉장한(?) 기질을 타고"난 사람의 대표적인 사례가 독일 군인이 아닐까 합니... ㅋㅋㅋㅋ (그 이후에 "신이나 짐승인 존재만이 가능한 경지입니다" 라는 말이 나오길래) 아아 그래서 독일 군인이 신이군요 (끄덕끄덕) 참고로 이제 독일 군인의 기일이 2주 남았습니다 (헉) (2) (4:11) (오디오 기준) "고대에 개인총기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 이때 오빠가 자막에 AK47이 아니라 Kar98k를 넣어주셨다면 더 감사하게 생각했을 텐데... (3) (15:45) "실생활에 적용은 개념인들 여러분 스스로" > 아니... 이것은 개념인들 하나하나가 이상한 신념 체계에 예속되어 있을 것이라는 전제가 있어야 성립되는 발언 아닌가요? 흑흑 ㅠㅠ 마음아프게시리 (농담입니다!) Nachschrift1. [문학] 오빠 생각해보다가 떠오른 건데요 ㅋㅋ (오빠도 이름을 들어보신 것 같았던) 영국 소설가 몬터규 로즈 제임스의 괴기 단편 중에, (수년 전에 읽었기 때문에 제목은 까먹었습니다만) 앵글로색슨 시대의 브리튼 동부를 지배하던 왕이 현대의 독일 지역에서 오는 게르만족의 침공을 막기 위해 브리튼 섬 동부 바닷가에 초자연적인 힘이 깃든 왕관을 묻었다는 전설을 작중 배경으로 포함하고 있는 단편이 있거든요 저는 당시 이 부분을 읽으면서, 독일 출신으로서, 'ㅋㅋㅋㅋㅋㅋㅋ 백날 묻어봐라 니들이 막을 수 있나' 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이 감상과 현실(바다사자 작전의 실패)의 괴리를 생각해보면, 바다사자 작전의 실패가 더욱 안타깝게 느껴질 수밖에 없는 거 아닐까요 ㅠㅠㅋㅋㅋㅋ (따지고 보면 방어용 왕관을 묻었다는 그 왕 덕에 영국이 패배하지 않은 게 아닌지...) (사실 힘러가 좀만 더 진지했으면 영국 오컬트를 게르만 오컬트로 제압했을... (아 암것도 아닙니다)) Nachschrift2. [금융] 아 오빠 잠깐 쉬는시간에 뉴스 확인하고 '엌ㅋㅋ' 싶어서 말씀드립니다만 ㅋㅋㅋㅋ 이틀 전에 (미국 동부 기준으로 하루 전에) 있었던 어떤 선거 때문에 달러 강세가 일시적으로 더 심해져서, 11월 7일 오전 기준으로 달러당 원이 잠깐 동안 1400원대를 뚫었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그런데 그걸 엔 기준으로 보니까 달러당 155엔(!)이 뚫... (으억) 제 경우 엔화를 자산으로 쓰지는 않고 (현지에서든 온라인에서든) 결제할 때만 쓰는 한국인으로서, 엔이 내리면 저로서는 무조건 당케긴 하지만, 어떻게 보면 일본이 참 불쌍한 것 같기도 합니.. ㅠㅠㅋㅋㅋㅋ (제가 머리털 나고 나서 본 엔화 중 이렇게 낮은 엔화는 없... ㅠㅠㅋㅋㅋㅋ;;)
@mmm345vhunter76 күн бұрын
신념이 강한 사람들은 이래서 말이 안통하고 위험한 거네요
@채제형6 күн бұрын
좋네요.신념과 신앙의 비교가 될 수 있어요.신념의 시작은 욕심이고 우상입니다.신앙의 시작은 자기부인이고요.
@Pass1ngbyebyeby6 күн бұрын
사람을 그대로 바라보는건 너무 어려운 일이구나
@개념쌓기18 сағат бұрын
다른 게 아니라, 그게 진리의 길이죠. 그래서 한없이 어렵구요
@Pass1ngbyebyeby6 күн бұрын
자기합리화와 확증편향이 진짜 대단하구나
@개념쌓기18 сағат бұрын
거의 뭐, 고갈되지 않는 에너지원이죠
@마더파카6 күн бұрын
결국 모든건 자아성찰을 통해 본인이 가진 신념을 알고, 중용을 지키려고하는 한평생에 걸친 싸움을 해야하겠네요. 댓글은 처음달아보지만 잘 보고있습니다.
@개념쌓기18 сағат бұрын
감사합니다. 유의미한 교훈들은 대개, 편한 답을 찾지 말고, 죽을 때까지 노력하는 수밖에 없다, 로 귀결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기도...(흑흑).
@Pass1ngbyebyeby6 күн бұрын
폐쇄된 공동체...
@Pass1ngbyebyeby6 күн бұрын
다수의 전문가들이 오랜 시간 실험하고 반증하며 신뢰성을 입증한 증거들을 신뢰하자. 하지만 동시에 교차검증과 반박을 준비하자
@Pass1ngbyebyeby6 күн бұрын
확신보다 의심이 좋다는 신념이 있습니다. 이 영상을 보니 제 생각 또한 맹목적인 면이 많았네요 확실히 뭐든 중용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세상의 모두는 어떤 면에선 모두 신념이 있고 이 때문에 서로를 완전히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라 생각핮니다
@개념쌓기18 сағат бұрын
누구나 다 맹목적인 면을 갖고 있죠. 다만, 이를 부단히 의식하려고 노력하면서, 스스로를 단속해보고자 끊임없이 시도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이로 나뉠 뿐. 아무래도 님께선 전자인 듯 싶으니, 좋은 성과 거두시길 기도드립니다
@soniusMu6 күн бұрын
사랑하고 감사하며 친절하리
@Ngjgkyiyydgxh6 күн бұрын
초기그리스도교에서 순교한사람들이생각나네요.
@이재혁-o2l6 күн бұрын
이번영상은 잘 이해가 안되네요.. 기독교사회, 인싸추구사회, 군대, 인터넷쿨찐시대 등등 대한민국의 거의 모든 것을 거부하는 저한텐 어떤신념이 있는건가요 정확하게 말하자면 주갤이 생기기 전부터 어렴풋이 주갤과 비슷한 주장의 신념을 갖고있었는데 이것이 신념인가요.. 논리에 따른 결론이 아닌가요.. 하지만 논리또한 신념일 수 있져..
@이재혁-o2l6 күн бұрын
그니까 여태까지 살아가면서 제편이랄게 아예없었는데.. 제신념은 어디에서 온건지.. 가족 그리고 친구 또한 제편이 아니고. 요즘 인터넷에 쿨찐이 넘치는 세상도 마음에 들지않고.. 아 과학만능주의, 자유민주주의라는 신념이 어렸을때부터 박혀버렸나?
@마더파카6 күн бұрын
@@이재혁-o2l 제가 감히 이야기해보자면, 아마 고독의 편리함을 느끼는 분들에게 공감을 하셨을수도 있겠다고 생각이 드네요. 제가 주갤의 성향이 어떤지 잘 모릅니다만, 답해봤습니다. 고독은 겪어보니 참 편리하더라고요. 해방감이 들때도있고요. 위험한 이야기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제 생각은 그러합니다.
@채제형6 күн бұрын
속지 않겠다는 이용당하지 않겠다는 신념을 가지신 것 같네요
@hyerin_18176 күн бұрын
말씀하신 바는 논리가 아니라 논리'처럼 보이는' (개인적인) 신념이 아닌가 하고 사료됩니다만... ㅎㅎ
@이재혁-o2l6 күн бұрын
예 여러분 말, 동영상의 말이 맞습니다. 저는 과거에 정의가 존재하고 착하게 살아야 한다는 신념을 가졌습니다. 그 이유는 모태신앙이라는 사회, 즉 저와 같은 신념을 가진 사람이 많다고 생각하고 있어서겠죠. 하지만 기독교사회 한국사회에서 그런사람들을 보기 힘들었습니더. 저는 자연스레 역사와 철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내가 내 인생에서 우선시 되는 허무주의스러운 신념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는 니체의 계보학처럼 인간역사에 제 사회를 두게 된 것입니다. 제 신념의 근거는 "과거 현재 미래가 나의 사회이고 철학과 과학이 나의 사회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에서 오는거네요. 이렇게 생각하면 논리적 결론 또한 신념에서 오는 것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최한빈-c7f6 күн бұрын
오우 출근글에 이런게
@JaeTarot_TV6 күн бұрын
코로나사태 이후에 종교가 쇄락한건 이런 이유였는지도 모르겠네요😊혼자여도 살만하더라 ㅋㅋㅋ
@개념쌓기18 сағат бұрын
아, 어쩌면!
@g.20046 күн бұрын
걍 자기 신념 남한테 강요만안하면 ㄱㅊ
@으악-t3v6 күн бұрын
자신의 믿음을 알고 매몰되지 않도록 경계하는게 가능할까요? 결국 제가 이렇게 생각하는 것 조차 신념이나 믿음의 일부인데 이런 생각을 하지 않는 다른 사람을 설득하거나 이해할려는 시도 자체가 기만하는 것 아닌가 싶네요.
@개념쌓기18 сағат бұрын
추구는 해볼 수 있겠지만, 100%는 힘들겠죠. 그건 인간에게 가능한 것이 아닐 듯합니다. 감수하고, 너무 늦지 않게 반성하고. 혹시나 이를 도와주는 이를 만난다면 그 인연에 감사하고. 이 정도가 최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행운을 빕니다
@OmVoid_jockey6 күн бұрын
뭔 지배 메커니즘 설명하는거 같은데 종교는 신념보다 믿음 기반이라 언어정립좀 다시하시길 신념이 무슨 개병신들 딸치는걸로 얘기하는데 그건 신념이라 얘기안함. 정치병신들 종교병신들이 신념이어딧어 욕망덩어리지. 현실 살고 있는거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