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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연 #만남 #피아노천사
사랑하는 구독자 여러분 보고싶었어요! 그리고 저의 수호천사가 되어주시기 위해 이곳을 찾아주신 예비구독자님들 반갑습니다. 11월도 중순에 접어든 오늘 여러분을 위해 연주한 곡은 노사연의 '만남' 입니다. 제목도 가사도 애틋하고 따뜻해서 여러분과 이 가을에 꼭 함께 듣고 싶었어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만남과 인연에 대해 생각해봤고요. 저에게 지금 가장 소중한 인연은 바로 여러분이예요. 여러분을 만났기 때문에 달라진 것들이 정말 많고, 그 변화로 인해 제가 더 즐거운 연주자, 행복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 기쁨을 지키기 위해서 자꾸 자꾸 이렇게 여러분 만나고 싶어요.
여러분과의 만남으로 일단, 우리 피서방이 달라졌어요! (피서방은 오랫동안 제가 피아노를 불러온 애칭이예요) 피아노가 저에게 여러분을 데려다 주고 또 저를 여러분에게로 데려다 주는 요술램프이자 마법양탄자가 되었어요. 구비구비 넘어가야 할 태산, 점점 더 잘 해내야 할 숙제, 늘 노심초사 눈치보고 신경쓰며 늘 수발 들어야 할, 너무 좋아하지만, 어렵고 불편한 존재였던 피아노가 여러분 덕분에, 하늘을 날고 원하는대로 척척 눈앞에 보여주는 멋지고 눈부신 존재로 올라갔으니 이게 바로 기적이예요. 그래서 여러분이 저에겐 음악의 수호천사 그 이상이십니다.
여러분도 저와의 만남으로 조금이나마 더 즐겁고 잠시나마 편안한 여유를 챙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더 바랄게 없겠습니다. 오늘도 귀한시간 내어 저를 만나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여러분의 일상에 배경음악이 될 수 있어 영광입니다. 찬란한 가을 햇살 만끽하며 복된 만남과 미소가 넘쳐 흘러 마음이 사랑을 외치는 순간으로 가득한 매일 매일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 노래에서 아홉 번이나 외치는 말이 바로 사랑해! 더라고요. 자막버튼을 누르면 가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시길요. 오늘은 여러분 만나 저에겐 이미 최고의 하루입니다.
이 영상을 위해 피아노하트www.pianoheart.co.kr 악보를 구입하고 사용했음을 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