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수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결국 실패한 사람이.

  Рет қаралды 554,310

박종현

박종현

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1 100
@코사인-s9s
@코사인-s9s 3 жыл бұрын
N수생들은 안다... 노력 하면된다는 1명 성공사람 아래에는 노력해도 실패한사람 9명이 있다는걸...
@clo5161
@clo5161 3 жыл бұрын
진짜 보자마자 가슴이 울었다..
@illlilili7096
@illlilili7096 3 жыл бұрын
노력해도 실패하는 사람들은 왜 실패하는 거임? 단지 운이 안좋아서??
@mdirs3269
@mdirs3269 3 жыл бұрын
@@엘롯기동반해체-h4g ㅇㅇ 맞음 수능은 상대평가고 공부 좀 한다 기준 1-2등급 안에 드는것도 거의 60먼명 중에5프로 안엔 들어야 함 그건 재능임 노력 의지 이딴게 아니라 그 안에 드는 애들은 공부가 재능 없는애들만큼 고통스러운 일이 아님 그걸 처음 알고 충격이었음
@user-xo4ck4fm9m
@user-xo4ck4fm9m 3 жыл бұрын
현역들 N수 하기전에 N수 합격 수기 같은거 보지말고, 실패수기를 봐라 진심으로 하는 조언이다..
@강신준-j2n
@강신준-j2n 3 жыл бұрын
3수생, 듣고 운다 세상은 만만치 않고 노력은 모든걸 커버칠수 없다는걸 무엇보다 확실하게 피부에 닿았다,.,.. 진짜 슬픈 현실,,
@hjs4799
@hjs4799 3 жыл бұрын
이 영상이 올라옴으로써 이미 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줬고 너의 수험생활은 완생이 된거다. 지금은 모르겠지만 4년의 수험생활동안 대학 간판보다 더 값진걸 얻어간걸수도 있어. 말하는걸보니 참 똑똑한 친구인거 같고 뭘해도 잘할거야.
@키키-q4t
@키키-q4t 3 жыл бұрын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술먹고 사람을 친것도 아니고 긴 인생중에 수능 하나 망친거 뿐인데 무슨 실패야 실패라고 생각하면 할수록 더 처참해진다. 그냥 바닥 치고 올라오는거라고 생각해야지...
@user-ln5on8pl1p
@user-ln5on8pl1p 3 жыл бұрын
정신승리
@yjkwon0212
@yjkwon0212 3 жыл бұрын
@@user-ln5on8pl1p 정신승리라도 해야 삶의 활력을 얻습니다.. n수망하면 진짜 30분에 한번꼴로 자살충동들거든요..
@frogstep47
@frogstep47 3 жыл бұрын
@@user-ln5on8pl1p 당근 정신승리라도 해야지 그럼 패배자라면서 계속 밑바닥에서 사리?
@천시김
@천시김 3 жыл бұрын
종현아 올해응시하냐? 한번만 더 깔아줘라
@원궁
@원궁 3 жыл бұрын
실패를 했으니까 저렇게 두려워하는거지. 시도도 안 해본 사람들이 감히 입에 담을 단어가 아님. 진짜 실패를 해 본 사람이 시작도 하는거고 좌절도 하는거임. 도대체 어떤 사람이 이 사람한테 돌을 던졌지? 3수 해보셈. 매일매일 자아가 무너지는 기분이 듦. 건강은 말 할 것도 없지 몸이 살려달라고 아침6시 마다 아우성을 치고 하루종일 우울하고 내가 왜 공부를 해야되는가 하는 회의가 하루종일 머리를 맴돌아. 그러다가 우연찮게 sns 같은 걸로 동갑내기가 즐겁게 대학 생활 즐기고 있는 소식을 접하게 된다? 그 순간부터 죽고 싶어짐.아 요즘은 좋은 대학 나와도 성공하는 시대가 아닌데 나도 그냥 어정쩡한 대학가서 즐길걸.. 싶으면서 자괴감이 날 집어삼키지. 그런데 이런걸 겪어 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N수생들한테 공부를 안해서 실패를 했다느니 부모 등골 빨아먹은 파렴치한 놈이라느니 할 때 마다 웃음 밖에 안나옴. 스무살 초반 남들 다 청춘을 즐길 때 골방에 처박혀서 퀘퀘 묵은 먼지를 집어 삼키며 하루하루 의자에 앉아 나와의 싸움을 하는 사람들한테 기준이 왜 그렇게 높은지 이해할 수 없음. N수를 해서 실패를 했건 성공을 했건 내가 그 시간을 투자했던 사실은 변하지 않고 언젠가 결국 밑거름이 될 거니까 기운내세요. 저 역시 N수를 했던 사람으로서 저 만큼은 당신을 한없이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
@eadd8743
@eadd8743 3 жыл бұрын
글쎄, 너도 다른 사람 입장 이해 못하는건 매한가지 같은데. 스무살 초반 그들이 청춘을 즐길 수 있었던 이유가 뭘까? 과거든, 현재든, 미래든 고통의 총량은 똑같이 받는거야. 니가 했던 것만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그게 니 발목을 언젠가 붙잡는다.
@원궁
@원궁 3 жыл бұрын
@@eadd8743 표현의 자유는 좋은데 해악 금지의 원칙이란게 있는건데 N수 안하고 지잡 다니면서 N수생들한테 시간 낭비하는 거라고 명문대 가봐야 취직하기 힘든건 매한가지라고 매도하는 씹련들 저격하는 글인데.. 난 모르겠다~
@서윤-h8s
@서윤-h8s 3 жыл бұрын
@@eadd8743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 못하는 건 당신같은 사람이 아닐까 싶네요,,, 만약 다른 사람의 입장이 이해되고 공감이 된다면 그 사람이 과거에 어찌했던지간에 수능 준비를 할 때 했던 노력들은 단지 '어릴때 공부 안해서', '노력이 부족해서', '너가 했던게 틀려서' 라는 말로 무시하지 않아요. 다른 사람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공감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가 실패한 이유는 ~", "그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 라고 쉽게 얘기하는거라고 생각해요. 이 영상을 보면서 제가 느낀 건 '이사람은 수능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못했겠지만 그 과정 속에서 인생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힘과 생각을 가지게 되었구나' 라고 느꼈네요.
@버즈-g3g
@버즈-g3g 3 жыл бұрын
하..비상…
@hyeonung6442
@hyeonung6442 3 жыл бұрын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ttt-fr3fw
@ttt-fr3fw 3 ай бұрын
재수 함부로 하는 거 아님.. 친구들 다 술 먹고 여행가고 할 때 혼자서만 남겨져서 문제 풀고있는 게 진짜 초라하게 느껴짐, 3월 2일 날에 내 친구들은 개강해서 각자 학교 어떤지 단톡에서 얘기중인데 나만 못 낄 때 그냥 후회되더라
@ttt-fr3fw
@ttt-fr3fw 3 ай бұрын
자기가 취업 같은 명확한 목표가 있어서 재수를 하는 게 아니고 단지 학교가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로 재수하는 거면 다시 생각하길 바람..
@oneofakind29
@oneofakind29 2 ай бұрын
전 친구가 없어서 재수해도 괜찮았습니다 ㅎㅎ.. 친없찐들은 학벌미련남으면 재수도전해보세요
@pjs869
@pjs869 Ай бұрын
​@Skdks-f5o뭐?
@jaybluekim3749
@jaybluekim3749 3 жыл бұрын
수능의 양면성이, 진짜 그 당일날까지 해온 과정들을 싹다 짓밟을수도 있고, 보답해줄수도 있다는거지. 내가 다니는 재수학원에서도 6모 9모 항상 만점, 학원 자제 시험 상위권, 모든 샘들이 말하는 너는 망할수 없다 하는 3수형이있었고, 그냥 설렁설렁 하는 너 좀 그래도 좀 하네 하는 애가 있었는데, 수능 결과는 이 형은 결국 4수를 하고 설렁설렁하는 애는 의대 그냥 갔다는거. 이런 상황도 상황이고 수능 준비 과정동안 망가지는 정신상태.. 정말 다시는 수험생활 안하고 싶더라
@SixChicken
@SixChicken 3 жыл бұрын
17:08 *진짜 후회 없이 열심히 해본 사람은 안다.*
@이은서-j4k
@이은서-j4k 3 жыл бұрын
이분은 6수생..
@Ice_choco
@Ice_choco 3 жыл бұрын
6수한게 자랑이노
@sunnyyoo135
@sunnyyoo135 3 жыл бұрын
근데 경험상 그렇게 죽도록 열심히하는애 거의없음
@KimDaniel1035
@KimDaniel1035 3 жыл бұрын
@@Ice_choco 솔직히 6번 할 정도면 그 의지력은 자랑할만 하다 새꺄;; 너는 1년을 몽땅 공부에 갈아넣는 행위를 두번은 해보겠다고 생각은 해봤냐?
@gusdurdmfh
@gusdurdmfh 3 жыл бұрын
@@KimDaniel1035 모든걸 갈아넣었으면 삼수 이상은 못해 ㅋㅋ 적당히 이정도면 됐겠지 하다가 대가리 깨지고 계속 하는거지
@구구우우우
@구구우우우 3 жыл бұрын
실패했다고 생각하면 안되는게, 이미 누군가에게 큰 귀감 이 되었음 박종현은 아무리 많은 나이를 먹은 사람들이여도 누군가에게 귀감이 된다는것은 정말 어려운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정말 젊은나이에 누군가에게 귀감이 되었다고 생각함, 물론 나도 박종현덕분에 힘든 재수생활을 이겨내고 한번더 도전하는 이번수능또한 정말 같이공부하는건 아니지만 뭔가 힘이 많이됨
@남김선진-d4k
@남김선진-d4k 3 жыл бұрын
진짜 수험생활동안에 사소한거에 감정싸움 존나하는데 박종현은 그냥 전국 수험생들에게 얼굴이 알려졌으니 진짜 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 이해가 간다
@최희선-v7s
@최희선-v7s 3 жыл бұрын
이분 유명하신 분인가요?
@gggggg-vl2mn
@gggggg-vl2mn 3 жыл бұрын
@@최희선-v7s 요즘은 잘 모르시는 분이 많지만 작년,재작년에는 모든 수능 커뮤,수능 관련 기사 댓글에 자이하르 응원글이 항상 많이 있었습니다. 그만큼 한때에는 수능계의 스타였습니다.
@Bedfordfalls-b1d
@Bedfordfalls-b1d 3 жыл бұрын
@@최희선-v7s 문재인보다 유명합니다
@SIUUUUUUUUURONALDO
@SIUUUUUUUUURONALDO 3 жыл бұрын
@@Bedfordfalls-b1d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엄
@김엄 3 жыл бұрын
그정도임? 고2인데 몰랐농
@william6114
@william6114 3 жыл бұрын
정말 꺼내기 힘들었을 말일텐데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피로사회'라는 책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노력하면 뭐든지 할 수 있다고 말하는 세상에서, 노력으로 무언가를 해내지 못했을 때 '그건 너의 노력이 부족한 탓이야'라는 말과 함께 세상에서 버려지는, 외면당하는, 존재가 부정당하는 느낌이 너무 슬픕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수고하셨습니다
@ek3491
@ek3491 3 жыл бұрын
ㅇㅈ
@가을-w2k
@가을-w2k 3 жыл бұрын
한병철 책 여러모로 많이 감명받았죠
@non960604
@non960604 9 ай бұрын
너무 슬픈게 자기만 아는 어떤 상황을 설명할 때 계속 방어기제가 말에 묻어나옴
@sturdyyyyyyyy
@sturdyyyyyyyy Жыл бұрын
진짜 제일 한심한 사람이 현재를 열심히 살지 않으면서 미래에는 열심히 살거라 기대하는 거. 재수 개판으로 해놓고 삼수 고민하는 그대들은 내년에도 사수 고민할 확률 높으니 그냥 가는거 추천
@김건희-x7o
@김건희-x7o 3 жыл бұрын
이제서야 공감이 됩니다. 노력해도 성적이 안나온다는걸.. 사람들은 실패를 노력의 정도가 부족했을거라 생각한다는걸..
@애니shorts
@애니shorts 3 жыл бұрын
하...진짜 힘드네요ㅠㅠㅠ
@ppyha2169
@ppyha2169 3 жыл бұрын
저도 처음엔 노력하면 뭐든 다될줄알았어요 근데 제 오만한 착각이였고 정말 분노보다 슬프기만하네요
@밀리-c9g
@밀리-c9g 2 жыл бұрын
그러니까요...무엇보다도 한번의 실패가 날 더 이상 나아가지 못하게 한다는 게 슬퍼요.
@s___jsng
@s___jsng 3 жыл бұрын
꿈 속에서 수학 문제 푸는 거 ㄹㅇ..
@blitshawnharney7144
@blitshawnharney7144 3 жыл бұрын
재수 삼수 사수 등등 해본사람들은 안다. 열심히 하고 안 하고가 중요한게 아님. 인생 처음으로 운과 재능을 실감하는 순간이었음. 겪어보지 않으면 모른다. 열심히 해도 안될 수 있다는 걸 처절히 체감했었다. 종현님이 열심히 한게 말하는거에서 충분히 느껴짐.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냥 실패할 운명이었음. 본인이 공부를 열심히 안해서 그런게 아니라 그냥 그럴 운명이었음
@afternoontea47
@afternoontea47 Жыл бұрын
자도 인생은 운명이 다수 결정짓는다고 생각합니다
@nl5371
@nl5371 3 жыл бұрын
그냥.. 너무너무 고생 많았어요 특히 마음고생. 나 하나만 아등바등 공부해도 힘든 기간일텐데, 사람들이 상처주는것까지 감당하느라 정말 힘들었죠.. 이렇게 용기내어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거 자체가 이미 대단한 사람이세요.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진심을 다해 말해줘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결과가 어떻든간에 지금까지 애쓰고 노력한 시간들은 절대 무의미한 것이 아니니 앞으로의 인생을 더욱 지혜롭게 살 수 있을 거예요.
@bestscientist
@bestscientist 2 жыл бұрын
재수를 시원하게 망친 오늘 이 영상을 봅니다 내 자신이 너무 원망스러워 하염없이 눈물만 나는 순간입니다 이걸 왜 이제 봤지 싶고 재수하는 시간동안 깨달았던 것들을 남한테 들으니 정말 어떻게 표현할수 없는 감정이네요,,
@지원-g3r
@지원-g3r 2 жыл бұрын
저도 실패했네요.
@지원-g3r
@지원-g3r 2 жыл бұрын
영어만 2등급 뜨면 3합6맞춰서 논술최저라도 맞춰서 보러갈텐데ㅠ 평소 자신있는 과목이라 자만한건가 싶기도하고
@인터넷방송애청자
@인터넷방송애청자 3 жыл бұрын
저는 종현님 만큼의 간절함도, 노력도 없던 재수생이었던지라 저의 얄팍한 위로의 한마디가 혹여나 아물지 않은 상처를 덧나게 할까 댓글을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며 1시간을 보냈네요. 생각해보니 아무리 이해하려 노력해도 자신의 고독과 괴로움을 타인이 헤아린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에 가깝기에 저는 위로가 아닌 당신이 쏟아부은 노력과 그간의 여정에 찬사를 보냅니다.
@pyyj
@pyyj 3 жыл бұрын
게이야…
@KK-tt4if
@KK-tt4if 3 жыл бұрын
@@lack4152 종현님이 그랬었어요? 잘 몰라서..
@0000ff-k2q
@0000ff-k2q 3 жыл бұрын
이새끼 진짜재수생이었음?ㅋㅋㅋㅋㅋ
@rnfbfb
@rnfbfb 3 жыл бұрын
zz 시발 ㄹㅇ 노력 안한 새끼가 노력 안했다고 하니까 개웃기네
@따뜻한새벽별
@따뜻한새벽별 3 жыл бұрын
게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
@네모사람-y5w
@네모사람-y5w 3 жыл бұрын
성공을 해야지 지나갓던 n수생활이 추억이되는거고 실패를하면 그시간들은 버려진 시간이되는거임
@하늘새-n7p
@하늘새-n7p 3 жыл бұрын
하 진짜 머리로는 반박하고 싶은데 마음으론 너무 맞는말이라 ㅈㄴ 슬프네
@고라니-n7o
@고라니-n7o 3 жыл бұрын
성공했냐 실패했냐는 결과론적이지뭐. 실패했다고 끝나는 것도 아님. 다른 거 잘하면 됨.
@이어이어-r5k
@이어이어-r5k 3 жыл бұрын
@@고라니-n7o 다른거 잘하면 n수 하겠니?
@고라니-n7o
@고라니-n7o 3 жыл бұрын
@@이어이어-r5k 이제 찾아야하는거지. 공부가 인생에 다는 아님
@에아우오아에
@에아우오아에 3 жыл бұрын
@@QFWD-j7x 인생에 대한 고찰이 도움이 안 된다고…? 인생 80년 다 산 것 처럼 말하지 맙시다
@빈-x2r
@빈-x2r 3 жыл бұрын
항상 종현이형이 말하는거지만 자신이 느껴야함 내가 뭘 해야할지 뭘 하지말아야할지
@이정운-g8u
@이정운-g8u 3 жыл бұрын
이거지
@eotw2217
@eotw2217 3 жыл бұрын
헐 와 인정이요
@alexfly327
@alexfly327 3 жыл бұрын
이 영상 보는 분들한테 한 마디 해주고싶어요. 저도 3수까지 말아먹고 군대가서 이건아니다 싶어서 전역하고 다시 문과로 돌려서 결국 성대랑 교대 합격했습니다. 근데, 저도 결국 수능에서 원하는 것을 얻었는데도 불구하고 잃은 게 너무 많아요. 일일이 나열하기는 힘들지만 차라리 이 상태에서 고3으로 되돌려주면 그냥 그 때 붙었던 지거국 가는게 몇배는 더 나을 정도로. 물론 내가 무슨 한의대니 의대니 붙은게 아니라 이런 말 하기는 좀 그렇지만, 수능이 진짜 전부가 아니더라고요. 이거는 대학을 다녀봐야 알 수 있어요. 학벌? 그거 진짜 급식들한테만 빨리지... 커뮤니티, 미디어, 매체가 만들어 낸 학벌주의는 허상에 불과한데... 나는 이 영상 보는 사람한테 말해주고 싶은데 수능 보고싶으면 딱 재수까지만 죽어라 해보세요. 지금 정말로 학벌의 가치가 하락하는게 체감이 됩니다. 정말 여러분 학벌의 가치는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어요. 그런 것보다 그냥 고3때 바로 가서 거기서 열심히 하는게 몇천배 더 나아요. 까놓고 얘기해서 뭐 1년 날리는거 어떻냐 하는데, 그것도 재수까지 한정이지 3수 4수 그 이상해버리면 기회비용 측면에서 2억,3억이 날라갑니다(왜냐면 수험생활로 잃은 1년,2년은 초봉,2년째연봉이 아니라 은퇴하기전 1년,2년 연봉을 날리는 것으로 계산해야됩니다). 심지어 요즘은 영끌해서 풀대출받고 청약주택사는게 현명한 마당에 삼수 사수 하면서 인생 날리는거 진짜 개멍청한거에요.(의치한 목표아니면. 의치한도 솔직히 3수에서 끊어야됨) 그니깐 여러분 제발 수능에 올인하지마세요. 제발 학벌 개씹별거없어요 제발... 4수까지 한 내가 말하는거 제발 귀기울여서 들어주세요 ㅠㅠㅠㅠ...
@Snackychan-k6p
@Snackychan-k6p 3 жыл бұрын
@@alexfly327 저는 3수까지 했으나 목표를 이루지 못하고 지금 복무중입니다. 전역을 하는 해(내년)에 한번더 입시를 해보려고 하는데.. 흠 고민입니다...
@alexfly327
@alexfly327 3 жыл бұрын
@@Snackychan-k6p 의치한약수 실력인데 삐끗함+ 목표가 의치한약수. 이거 두개 중 하나라도 성립 안하시면 그냥 원래 학교 다니시는거 추천드립니다. 3수이상이시면 사관,경찰대도 지원요건 박탈이고 교대도 저는 좀 의문이네요. 일반대는 말 안해도 4수 이상해서 갈 가치조차도 없고요.의치한 실력 아니시면 그냥 안하시는거 추천드려요. 3수까지 하셨으면 본인을 잘 아실거라 믿습니다. 물론 이런 말을 4수한 제가 하는게 좀 아이러니 하죠? 그래도 제가 4수를 했으니깐 이런 말씀 드리는거에요ㅠ
@재수-v1i
@재수-v1i 3 жыл бұрын
이미 박종현은 자신의 실패를 사람들에게 말함으로써 그 가치는 절대 매몰비용이 아니다.
@pcy2479
@pcy2479 3 жыл бұрын
와...
@adf010612
@adf010612 3 жыл бұрын
사람들은 그의 조언을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매몰비용이 맞다
@vjjutje5vtbht391
@vjjutje5vtbht391 3 жыл бұрын
@@adf010612 야이
@이상세-j5k
@이상세-j5k 3 жыл бұрын
@@adf010612 ㄹㅇㅋㅋㅋㅋ
@울강-o8r
@울강-o8r 3 жыл бұрын
@@adf010612 이게맞다
@민호-r1g
@민호-r1g 3 жыл бұрын
조회수 어그로가 아닌 정말 자신의 일생을 기록하고 사람들에게 n수 조언을 해주는것 같아서 멋있네요
@00gugu00
@00gugu00 3 жыл бұрын
19:43 열심히, 완벽히 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해라. 공부가 안되면 그냥 아무것도 하지 마라. 잠을 자지도 말고, 게임을 하지도 말고, 가만히 앉아 있다 보면 공부를 하게 될 거다. - 정승제 -
@Korean0704
@Korean0704 3 жыл бұрын
성공의 반대는 실패가 아니라 도전하지 않는것이라는 말이 있죠. 종현님은 도전하셨기에 이미 도전안한자들하고는 다른 분입니다.
@가나다-u4f2p
@가나다-u4f2p 3 жыл бұрын
종현이형은 내가 봐왔던 그 어떤 실패한 사람보다 가장 멋진 사람이다 이렇게 자신의 약점을 발판으로 삼아 남에게 조언해줄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
@이영무-f4l
@이영무-f4l 3 жыл бұрын
한 사람의 뜨거운 도전은 우리를 슬프게 한다...
@쿠쿠우쿠-p4d
@쿠쿠우쿠-p4d 3 жыл бұрын
3수생인데 내 개인적인 입장에서 1등급, 더 가서 1개 틀리는정도의 실력을 쌓는건 쉬웠음. 근데 맨날 사설이나 6,9평 모고보면 5개 안으로 틀려도 시험장가서 실수 안하고 내 실력이 전부 나오게 하는게 몇천배는 힘들었고 결국 성공 못했음...
@박학래-s8b
@박학래-s8b 3 жыл бұрын
맞음 실력은 오를 수 있으나 수능당일 내 실력의 80프로 조차도 발휘하지 못하는걸 뼈저리게 깨달음
@petrick135
@petrick135 3 жыл бұрын
처절하게 살아오면 깨달음 정말 죽을듯이 노력해도 티끌만큼 얻는게 인생임 그게 공부던 일이던
@유선필-h6e
@유선필-h6e 3 жыл бұрын
고생 많았음
@einspanner629
@einspanner629 3 жыл бұрын
ㅇㄱㄹㅇ
@zaraaleale4048
@zaraaleale4048 2 жыл бұрын
3수 실패했는데 진짜 맞음 멘탈갈아서 정말 열심히 준비했는데 그 당일날 안되더라 ㅋㅋㅋ 그냥 깔끔하게 포기함 6,9 다 잘나왔었음 하....
@바나나포테이토
@바나나포테이토 11 ай бұрын
재수 시작했으면 다른 생각 없이 공부에만 몰두해서 죽도록 열심히 해야 하는 이유가 있음. 공부에만 몰두해서 1년 죽도록 열심히 한다고 해서 그 해 수능을 잘 볼 거라는 보장은 절대 없음. 근데 수능 성적을 떠나서 그 이후의 일에 존나 큰 영향을 미치게 됨. 죽도록 열심히 한 사람은 노력의 끝을 봤기 때문에 스스로의 한계를 느끼고 본인 능력이 부족함을 객관적으로 바라봐서 깔끔하게 재수로 마무리할 수 있음. 근데? 그만큼 열심히 하지 않으면 그 결과를 능력이 아니라 노력의 부족으로 치부해버려서 1년만 더 열심히 해보면 진짜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라는 생각 계속 든다. 미련이라는게 진짜 무서운거다 현역이든 재수든 삼수든 걍 제발 본인이 현재 서있는 위치에서 죽도록 해서 미련 안 남게 마무리하는 방향으로 가라..
@ryu1842
@ryu1842 11 ай бұрын
맞는말
@user-sw9lh5bd2j
@user-sw9lh5bd2j 5 ай бұрын
이거지 ㄹㅇ
@Ddd-ml7ds
@Ddd-ml7ds 3 ай бұрын
재수 생각 중인데 진짜 도움되는 말씀이십니다…
@팬코푸
@팬코푸 3 жыл бұрын
사업하는 30대후반인데.난 이걸 왜보고있는건가. 힘내 동생..너는 이제 시작이란다
@임찬오-o3j
@임찬오-o3j 3 жыл бұрын
ㅎㅇ 부들부들
@오올롤
@오올롤 3 жыл бұрын
진짜 다 맞는말이에요. 앞으로의 삶 삼수와 사수하면서 얻은 것들이 도움이 되어서 잘되기를 바랍니다.
@Jazzyday
@Jazzyday 3 жыл бұрын
진짜 저런 말을 해줄 수 있는 건 그만큼 자신을 충분히 성찰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말이다. n수 하면 자기 성찰의 기회가 많은데 그 동안에도 정말 자신의 바닥끝까지 내려가서 그 바닥이 무엇인지 눈으로 확인하지 못한 이상 저런 말 절대 못해줌. 나도 재수해보고 정말 바닥까지 찍어본 입장으로서 이런 정말 자신이 직접 뼈깎아서 느낀 경험을 이야기해줄 수 있는 용기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지나가다 슥 보게 된 영상인데 정말 사람으로서 응원합니다. 또 세월이 지나서 임용고시 공부를 하고 있는데 덕분에 예전 생각나면서 동기부여도 되네요. 감사합니다. 같이 치열하게 살아봅시다.
@rayoh7201
@rayoh7201 3 жыл бұрын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 맞는 것 같음 다만 결과는 처절하게 배신함 그래서 이 소중한 노력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는게 인생인듯 ㅎㅎ
@이호영-m2x
@이호영-m2x 9 ай бұрын
정말 좋은 말이에요
@박재완-d6n
@박재완-d6n 3 жыл бұрын
18:50 이걸 알았다면 사수는 성공입니다
@김준혁-h3d
@김준혁-h3d 3 жыл бұрын
종현아, 나 오늘 너무 힘들다. 예전에 삼수버러지 들으면서 웃었던 기억에 오랜만에 들어와봤다. 다시 듣고 싶어도 이제는 들을 수가 없네. 아쉬운 대로 그날의 기억만 곱씹고 있다. 99년생 힘내자 화이팅.
@good-ingredient
@good-ingredient 3 жыл бұрын
5수째십니까
@user-whysoserious
@user-whysoserious 3 жыл бұрын
와 5수 ㄷㄷ………….
@pjh525
@pjh525 3 жыл бұрын
수능연기 겅험자???
@plm7587
@plm7587 11 ай бұрын
잘 살고 있냐녀
@louige3073
@louige3073 Жыл бұрын
같잖은 동기부여 영상보다 이게 훨씬 와닿음
@DL-nm3bt
@DL-nm3bt 3 жыл бұрын
기숙 살았던 재수생입니다. 길게 못쓰지만 정말 온 마음을 담아 감사인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진심이 그대로 와닿았습니다. 이런 말씀 꺼내주셔서 감사합니다.
@petrick135
@petrick135 3 жыл бұрын
진짜 처절하게 살아도 인생에서 얻는 건 티끌같은 열매임 그런데도 인간이라는 존재는 그 티끌을 바라보고 희망을 갖고 꿈을 꾼다
@정현쓰-p9h
@정현쓰-p9h 3 жыл бұрын
얻고나면 아무것도 아닌건데 맞는 말이지...
@WW-ze8vk
@WW-ze8vk 3 жыл бұрын
비록 수능이라는 도전은 아쉬운 결말이었지만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종현이형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박종현!박종현!박종현!
@choanny1874
@choanny1874 3 жыл бұрын
진짜 공부 재능이야. 보통 사람은 진짜 열심히 해도 극복하기 어려워. 재능러들은 1년만 해도 의대가고 보통 사람은 10년해도 의대 못감. 자신 있으면 한번 해봐
@김성민-l9m
@김성민-l9m 3 жыл бұрын
의대는 정말 재능의 영역이죠 머리나쁜사람은 노력으로 못갑니다
@ys-cp9vj
@ys-cp9vj 3 жыл бұрын
공부를 왜 재능이라고 생각해요? 그 1년했다는 친구와 10년을 해도 못했다는 친구를 한번 비교해봐요 과연 비슷한 노력을 했는가
@choanny1874
@choanny1874 3 жыл бұрын
@@ys-cp9vj 노력은 기본이고 상위권으로 갈수록 진짜 의미 없음
@eadd8743
@eadd8743 3 жыл бұрын
@@choanny1874 이럴 때 쓰는 '재능러'는 별 것도 아닌 일에 실패한 사람들이 변명으로 쓰는 단어임. 그런 말이라도 하지 않으면 못견디니까. 자기가 이런 곳에 재능이 없다는 말보다 견디기 힘든게 자기가 노력을 하지 않았다는 말이니까. 넌 진짜 재능러를 만나보지 못했음. 위에도 비슷한 답글 달았는데 범퍼카로 벽 들이받으면서 난 왜 안되지 공부는 재능인가봐 이러고 있으면 안됨. 그냥 방법이 틀린거야. 공부 방법만 잘 찾아도 집중하고 공부하면 다른 사람의 3~4배 효율 냄. 수험생 친구들아 제발 별 같잖은 인터넷 사이트와 글, 이상한 강의법, 공부법에 현혹되지 마라. 너네는 너네 본인이 제일 잘 알아.
@ToddsGone
@ToddsGone 3 жыл бұрын
@@eadd8743 댓글에서 씹허수 냄새나네 치한권이나 약대라인애들만봐도 서바나 강대k에서 의대권이던 애들 죄다 떡락해서 간게 천지임 수능 최상위는 재능 영역 맞음 기출만 돌리고 시중엔제로는 1컷도 못맞춤
@propane4493
@propane4493 3 жыл бұрын
근데 진짜 남이 무슨 자격으로 20살 21살 날리는걸 한심하다고 할 수 있음? 세상을 편협한 시선으로 보는 그 사람이야 말로 한심한거지 각자의 인생이 있고 각자의 가치로 살아가면 됨 수능이 아니고서 답은 많고 수능에 매몰된 삶을 살 필요가 없는거 알지 근데 그런 거 때문에 남을 무시할 자격은 누구에게도 없음
@eotw2217
@eotw2217 3 жыл бұрын
재수 망한 사람으로서 좋아요 누르고 감
@002l
@002l 9 ай бұрын
한심하긴함 내알바 아닌것도 맞지만
@막내분식
@막내분식 3 жыл бұрын
이 댓글을 보실지는 모르겠는데, 한번 써 봅니다. 저는 수능을 친 지가 좀 되었습니다. 제가 쳤을 때 처음 A,B형으로 분리되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우연히 유튜브에서 이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보통 수능 관련 채널은 안보고 넘기는데 이렇게 보게 되는 것도 인연인 듯 합니다. 저는 재수를 안하고 현역으로 갔지만, 수능 생각하면 지금도 심장이 두근거리고 얼굴이 빨개집니다. 수험생활 후 내장이 박살나서 지금도 심심하면 위염을 달고 삽니다. 다른 사람들은 다 핑계라 하는데 공부를 잘했다면 달랐으려나요 ㅋㅋㅋㅋ 수능 준비할 때 매일 꿨던 꿈이 항상 끝에는 낭떠러지에서 떨어지고선 끝나서 잠에서 깨고 나면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저에게는 수능을 통해 어떤 목표를 이룬다기보단, 떨어지면 사람 구실 못할까봐 전전긍긍했던 마음이 더 컸던 거 같습니다. 주변에 대학 잘 가는 친구들은 많았습니다. 저는 반에서 하위권이었어서 뭐..솔직히 다시 꺼내고 싶진 않지만 공부를 잘 하는, 심지어 잘 하지 않는 친구들도 성적을 비교하고 저한테 원색적인 비난...이라고 하긴 그런데 대놓고 무시하고 그랬던 기억이 있네요. 저는 그 무시를 받았다는 사실 자체보다, 난 친구라 생각했는데 쟤는 나를 친구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현실에 더 마음이 아팠던 듯 합니다 목표가 없이 억지로 간 대학 생활도 솔직히 너무 힘들었습니다. 저는 다시 수험생활로 돌아가라 하면 대학생활 때문이라도 돌아가진 못할거 같습니다. 그렇게 정신없이 지나고 나서 코로나 때문에 잠깐 시간이 났을 때, 제 자신에게 너무 미안했던 게 제가 뭘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어떤 것을 하고 싶어하는지, 하다못해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지도 모르겠더라고요. 저에게 너무 무관심했던 게 느껴졌습니다. 외부의 눈치만 보고 맞춰 살다가 그냥 그렇게 겉껍데기만 만드는 거 같아서 뭘 했나..싶었습니다 나를 제대로 안다는 건 어렵겠죠. 그렇지만 그 시간에 나를 돌아봤으면 어땠을까 하는 후회는 계속 남는거 같습니다 이런 말은 좀 그럴 수 있겠으나, 최상위권을 가서 특수하게 얻는 것(의대 등등)이 아니라면 수능으로 얻는 결과는 인생에 그렇게 많은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는 거 같습니다. 오히려, 수능을 치는 과정에서 느꼈던 생각이 인생 방향을 바꾸는 데 많은 역할을 하는 듯 합니다. 그리고 사회 탓 하지 말라고 하지만, 솔직히... 사는게 어렵다 하지만, 내가 직접 수풀을 해쳐나가야 하는 것과 절벽을 기어올라가야 하는 건 다르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지금 사회는 절벽을 기어올라가게 만듭니다 조금만 삐끗하면 죽을 수 밖에 없게 만들고선 그들을 측은하게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이 저는 동정이 아니라 조롱이라고 생각합니다 써놓고 보니 너무 글을 유치하게 썼네요. 말 앞뒤도 안맞고...새벽이라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수능 보시느라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쉽지 않은 결정들을 하신 거고, 분명 삶의 지혜로 쓸 수 있는 생각들을 많이 얻으셨을 겁니다. 나중에 인연이 닿아 만나뵙게 되는 날이 온다면 술 한잔 사드리고 싶습니다. 유튜브 올리실 때 마다 둘러보고 가겠습니다.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파랑새-h6o
@파랑새-h6o 3 жыл бұрын
행복하십쇼 형님. 그때 느꼈던 그 감정들이 앞으로의 인생에 어떤 방법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지를 잘 생각하시고 그것을 올바른 방향으로 활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미래에 행복하게 웃으시는 모습 유튜브에 올려주시길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핑꾸-e8n
@핑꾸-e8n 3 жыл бұрын
수험생때는 안그래도 진짜 유리멘탈인데...그냥 독서실에서 마주친 사람하고도 별거아닌거에 멘탈 엄청 바사삭 깨지는데 ... 악플이랑... 그런거 엄청 힘들었을텐데 ...ㅠㅠ 고생했어요... 앞으로는 꽃길만 걷길!
@트러플초콜릿에트러플
@트러플초콜릿에트러플 3 жыл бұрын
너꺼 찾아보지도 않는데 왜 알고리즘에 뜨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종현아 항상 응원한다 너무 기죽은거같아서 안쓰럽네
@funycoy6562
@funycoy6562 2 жыл бұрын
그냥 N수를 쉽게 생각하는 작자들이 결심하기전에 봐야하는 영상
@여기혀기
@여기혀기 Жыл бұрын
저와 매우 비슷한 상황이라 공감이 되네요. 종현씨랑 동갑인 남자 대학생입니다. 군복무는 종현씨 동네인 광주 북구 오치동 31사단에서 했고요ㅋㅋ 저는 재수에 삼수를 하였습니다. 재수시절 참 열심히 했습니다. 인정받으려고 한 것은 아니지만 학원 선생님들도 저에게 정말 열심히 한다고 칭찬해 주었고 반드시 수능을 잘쳤으면 하는 학생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결과도 좋았지요. 재수 6월 모의평가에서는 모든 과목이 1등급, 특히 과학탐구에서는 백분위가 99가 찍힐 정도로 높은 성적과 등급을 받았습니다. 9월 모평도 꽤 쳤고요. 나도 이제 신촌, 안암으로 가는구나. 못해도 왕십리는 가겠지.. 생각하면서 수능이 다가왔습니다. 그러나 수능전날 저는 엄청난 압박감을 참지 못했습니다. 수면제를 먹고도 잠이 오지 않아 30분 정도 잠을 자고 수험장에 갔습니다. 머리에 담배연기가 낀 기분이더라고요. 하필 그 때 수능이 역대급 불수능 국어가 나왔습니다. 거져주는 페이지의 문제에서 문제가 막히니 순간 공포가 왔습니다. 살면서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었습니다. 나의 1년이 이렇게 날아가는 구나... 국어를 치고 화장실에서 펑펑 울었습니다. 갑자기 엄마 얼굴이 떠오르며, 비싼 돈 주고 학원까지 보내준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계속 들었습니다. 시험을 못쳐서 흐르던 눈물이 죄책감에 의한 눈물로 바뀌자 정말 눈물이 멈추질 않았습니다. 울고나니 2교시더군요. 울고 난 이후여서 그런지 수학 시험을 보는데 힘이 나질 않았습니다. 4번에서 막히더라구요. 이 역시 살면서 처음 겪는 일이었습니다. 수학을 치고 난후 다시 눈물이 터졌고 정말 수험장에서 나갈까 고민도 하였습니다. 영어와 과탐까지 어찌저찌 치고난 후 엄마랑 통화를 하는데 정말 대성통곡을 하였습니다. 너무 억울했어요. 난 인생의 패배자구나...스스로를 비하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갔습니다. 논술시험마저 다 떨어지고 정시로 그냥 지방사립대에 지원했습니다. 학원 옆자리 친구는 수능 수학을 7등급 맞고도 지방인재 전형으로 한양대 미래자동차공학과에 진학하는 모습을 보고 대한민국 교육시스템에 큰 분노를 느꼈습니다. 그렇게 학교를 다닐까 말까 하다가 그 학교를 걸어놓고 삼수를 결심합니다. 너무 억울했거든요. 삼수는 지옥 그 자체였습니다. 하루하루 죽고싶었고 한양대에 진학하여 치대생 새 남자친구를 사귀는 전 여자친구를 보면서 진지하게 자살을 고민했습니다. 내가 치대를 갔더라면..하면서 하루하루를 자책하며 살았습니다. 대한민국 사회가 밉더라구요. 그래도 이 부조리한 교육시스템에 칼을 갈며 내가 세상을 바꾸겠다는 꿈을 가지고 공부를 했습니다. 세번째 수능 전날역시 편히 잠을 못 잤습니다. 재수보단 향상된 성적이지만 여전히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이었죠. 결국 그냥 지역거점국립대인 경북대로 진학합니다. 인서울을 위해 달려온 3년...서울의 문을 미친듯이 두드렸지만, 서울은 저에게 문을 열어주지 않았습니다. 고려대를 다니는 지인에게 수능을 세 번 보고도 지방대를 가냐라는 조롱을 들은 적도 있습니다. 그렇게 1학년을 다니고 군대까지 전역하니 25살 2학년입니다. 너무 두렵습니다. 동갑 여자인 친구들은 대학졸업에 취업도 했고, 동갑 남자애들은 졸업프로젝트를 하는데 나혼자 2학년 과목을 하고 있으니 하루하루가 괴롭습니다. 불합격 결과만 보고 살아오니 만약 취업때도 불합격 결과를 볼까봐 스트레스를 받고 불안합니다. 학벌 컴플렉스란 것이 시간이 지나면 없어질 줄 알았는데 아직도 서울에서 좋은대학 과잠을 입고 다니는 학생들을 보면 그들이 너무 부럽습니다. 많은 나이로 인해 주위 여자 만나기도 두렵습니다. 학교에 다니는 여학생들은 다 저보다 4살 정도가 어려서 그들에게 다가가는 것 조차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다시한번 힘을 내보려고 합니다. 이 부끄러운 사회의 모습을 우리 미래세대에게는 물려주지 않는 것, 세상을 바꿔보는 것이 제 꿈입니다. 명문대를 나오지 못해도 성공하여, 저와같은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주는 것, 그것만이 제 목표입니다. 저와 같은 고민을 하는 친구들에게 꼭 말해주고 싶습니다. 너가 정말로 열심히 했다면, 너의 잘못이 아니라고... 썩어빠진 대한민국 교육정책과 사회가 잘못한 것이지 너의 잘못이 아니라고... 이 역경을 딛고 이겨내 반드시 우리가 세상을 바꿔보자고... 명문대를 간 것이 위인전을 쓸만큼 대단한 것은 아니며, 또 명문대를 못 간 것이 범죄를 저지른 것 마냥 잘못한 것이 아니라고.... 불안하고 두렵지만 반드시 이겨내보겠습니다. 영상을 보고 조금이나마 용기를 얻어갑니다.
@jaehar_
@jaehar_ Жыл бұрын
할 수 있을 거야 너도 나와 같다면
@여기혀기
@여기혀기 Жыл бұрын
@@jaehar_ 수능이 없는 세상...반드시 만듭시다...
@user-gd6di9ll2d
@user-gd6di9ll2d 2 ай бұрын
근황이 궁금해요
@sweetlittlekitty9661
@sweetlittlekitty9661 Ай бұрын
개멋있다 ㄹㅇ 대충 높다는 학교가서 한국의 전형적인 공장식으로 살아가는 사람들보다 더 질 높고 가치 있는 삶을 사시는듯
@나무늘보-e6d
@나무늘보-e6d 3 жыл бұрын
3수 해서 20학번으로 평균 백분위 95 맞추고 대학간 문돌입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모의고사들 점수가 괜찮게 나왔습니다. 목표가 교대였는데 시험을 제일 잘 치면 갈 수준 정도였죠. 그렇지만 당연히 수능은 인생에서 가장 못친 시험이란건 한 번 치고 알았습니다. 그렇게 재수를 하게 됩니다. 동네 자체가 정시러들이 많은 동네여서 재수 정도 까지는 해도 눈치보이지 않는 환경이었습니다. 그렇게 첫 수능을 말아먹은 저는 재수를 하게 됩니다. 독학 재수학원에 들어가서 정말 미친듯이 공부하게 됩니다. 무식하게 한 것도 아니고 정말 최선을 다해 효율적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암기를 하는 과목에선 당연히 도가 거의 텄습니다. 하지만 모의고사에서 다른 과목들을 아무리 잘 쳐도 수능날 망쳐버리면 끝이라는 사실에 하루하루 압박감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다행히 전 그 압박감을 공부로 해소했고 끝에 좀 힘이 빠지긴 했지만 정말 열심히 공부 했습니다. 그리고 두 번 째 수능도 역대급으로 말아먹었죠. 제일 위험했던 국어만 망친게 아니라 수학까지 망쳐버린거죠. 그 당시까지 전 삼수를 생각해보지도 않았습니다. 아니, 사실 저는 제 욕심에 닿는 대학을 가야하는 걸 알고 있었고 어쩌면 삼수를 해야 한다는 걸 알고있었을 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재수 결정 때와는 전혀 다른 암울하고 우울하고, 한편으로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집에서 10분 거리쯤 되는, 대구에서 가장 큰 종합 재수학원에 들어가게 됩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당연히 재수까지 하면서 공부도 나름 열심히 한 저는 정신력이 저도 모르는 사이에 한 단계 성장해 있었는 것 같습니다. '될 대로 되라' 마인드로 공부가 삼수 때부터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수많은 절망, 기대.. 희로애락을 빠른 주기로 계속 경험하다 보니 인생무상,, 아니 수능무상이란 걸 몸소 깨닫게 된거죠. 수능 망치면 공무원 공부를 하든, 편입을 하든, 다른 루트를 가는 것들을 직접 미리 찾아봤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수능에 집중해도 될까말깐데 마음 약한 짓 한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런식으로 최소한 'a가 아니어도 b,c 가 있다' 는 걸 마음속에 각인 시키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각인'은 중요한 것이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 걸 삼수를 하는 막바지 깨닫게 되었죠. 네, 직접 해봐야 아는 것 같습니다. 현역으로 대학을 간 사람은 재수를 한 사람에게 공감을 못합니다. 재수까지 한 사람은 삼수한 사람 공감 못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긴 잡설을 요약하자면 수능이든, 무엇이든 간에 뭔가 이걸 할까말까 고민한다면 1. 그것에 실패했을 때 대비책을 꼼꼼히 알아둔다. 2. 일단 해봐야 '욕심의 한계치'가 자동 조정이 된다. 란 겁니다. 우리가 수능이란 벽에 부딪혀 원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던 화살표가 꺾이더라도 끝이 아닙니다. 인생에서 화살표는 하나가 아닌 것 같습니다. 자신이 더욱 탐구해보고, 경험해볼수록 화살표들은 수십 수백개로 늘어납니다. 제 하찮은 잡설 고민 있으신 분 한 분이라도 읽으셨다면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화이팅
@midnanight2980
@midnanight2980 3 жыл бұрын
혹시 대학 어디가셨어요? 백분위 95정도면 어느정도 가는지 궁금해서요
@나무늘보-e6d
@나무늘보-e6d 3 жыл бұрын
@@midnanight2980 경북대 경영 갔어요… 혹시 몰라서 수시로 냈는데 지역인재로 내신 3.0이 붙으리라곤…ㅋㅋ
@midnanight2980
@midnanight2980 3 жыл бұрын
@@나무늘보-e6d 아 납치시구나 ㅠㅠㅠ
@머교-p4m
@머교-p4m 3 жыл бұрын
@@나무늘보-e6d 열심히하셨는데ㅜ안되는 경우… 아쉽네요
@세상이요지경-z4u
@세상이요지경-z4u 3 жыл бұрын
나도 3수해서 17학번으로 평백 95맞추고(21113)대학간 문돌인데, 저 수능무상이라는 마인드가 제일 중요한 거 같음. 내가 국어 실력이 항상 안 좋았음. 나름 시간 많이 갈아 넣었는데 실력이 진짜 안 늘더라. 10월 모의고사 빼고 단 한번도 1등급 맞아본 적도 없고 심지어 6모 9모는 각 4, 3... 학원 자체 시험에선 중간반임에도 항상 중하 정도로 나왔음. 국어는 진짜 끝까지 불안했음. 근데 심지어 수능날 국어 나형봤음 ㅋㅋ 진짜 4444344였나 암튼 패턴 기억 잘 안 나는데 10번까지 7개 나왔던 걸로 기억함. 저렇게 나오면 마킹하면서 멘탈 나감 심지어 첫교시인데,,, 칼포퍼 지문에서 2문제 깔끔히 버리고 앞 부분만 2번 더 검토했는데 좀 헷갈려도 그냥 끝까지 안 고치고 내 실력대로 보고 내가 믿을 건 나밖에 없다고 생각했음. '망하면 뭐 어쩔 수 없지' 딱 이 생각 갖고 긴장감 좀 내려놓고 계속 시험봤음. 마음 편하게 먹으니까 이후 수영탐에 지장도 없었고 같이 3수했던 애들이랑 수학 주관식 답 맞춰 봤을 때 나만 혼자 달랐던 것도 멘탈 안 흔들리고 잘 볼 수 있었음. 물론 택시에서 국수 가채점 확인할 때까지는 국어4 수학2~1후반 정도 맞은 줄 알고 좀 씁쓸했지만 결과는 국어 91점 만족할 만한 등급 받음. 3수 같이 한 애들이랑 대학가서 애들한테 물어보니까 그거 고쳐서 틀린 애들 좀 많더라 심지어 고쳐서 3개 틀린 애도 봤음. 결론은 어떤 시험이든 너무 긴장하지 않는 건 좋지 않지만, 진짜 무념무상하지만 열심히 푸는 그 느낌을 정확히 표한 할 수는 없지만 쫄깃한 긴장감? 악바리 없는 긴장감? 그런 느낌으로 일정 부분 내려놓고 시험 보는게 좋은 거 같음. 그리고 오또케가 아니라 좀 더 자기자신을 믿고 푸는게 실력도 더 나오게 되고 멘탈관리에도 좋다고 생각함.
@가롱니-q6i
@가롱니-q6i 3 жыл бұрын
같은 99고 나도 n수했는데 진짜 마음이 너무 아프다ㅠㅠ 지금까지의 시간들은 헛된 시간이 아니라 박종현이라는 사람이 더욱 더 성장하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많은 걸 느끼고 달라진게 보이네ㅠㅠ 앞으로의 인생이 더 중요하니까 너무 힘들어하지말고 예전의 당당함 되찾았으면 좋겠다! 화이팅!!
@안녕-d6e7m
@안녕-d6e7m 3 жыл бұрын
가롱니님도 성공 실패를 떠나서 고생하셨어요 ㅜㅜ
@Jay-kk6lk
@Jay-kk6lk 3 жыл бұрын
공부하고 실패했을때 아직도 기억난다 9년전 정말 밥먹는시간 아껴서 2년간 쏟아부었는데도 점수가 원하는대로 안나왔는데 오랜만에 연락한 형이 첫마디가 "너 노력안한거야 " 그한마디에 분노가 치밀어올라서 바로 연락끊음 이 미친세상은 안해본새끼들이 꼭 다 아는척 해본척 함 내가 공부하는거 옆에서 봤어? 좆도 모르는 양반들이 존나 말 쉽게해 재수없게 쓰다가보니 분노조절이 하아..
@ToddsGone
@ToddsGone 3 жыл бұрын
공부안해본 고졸 틀딱 수시충들이 운운하는거보면 화딱지남
@ppyha2169
@ppyha2169 3 жыл бұрын
아 ㄹㅇ 하 진짜 눈물나네
@박학래-s8b
@박학래-s8b 3 жыл бұрын
진짜 목조르고 싶음
@user-xn9bz7ku8j
@user-xn9bz7ku8j 2 жыл бұрын
@차니 .......
@안민-e8z
@안민-e8z 2 жыл бұрын
노력이 결과로 이어지지않는다 라는걸 노력안해본사람은 이해하기가 힘들죠...
@nuyhgnujkrap
@nuyhgnujkrap 3 жыл бұрын
도전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웠습니다. 그 빛을 잃지않고 남들에게도 충분히 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EsPigle
@EsPigle Жыл бұрын
뇌에서 만들어내는 구라... 진짜 공감되는게 재수하면서 지금 생각해보면 말도 안되는 걸로 고민을 진짜 많이 했음 틀렸지만 대충 맞다고 하고 싶어- 그러면 망상으로 풀이를 지어내고 끼워 맞추고 동그라미를 치고싶어서 미치겠어 오늘 쉬고싶은데 마침 배가 아픈것같아, 변비라고 둘러대고 집으로 튀고싶어 사실 아니지만 상관없지 않을까? 다행이 그렇게 한적은 손에 꼽을정도로 적었지만 그정도로 정말 스트레스 심하고 돌아버릴것같은게 재수과정이라고 생각함 나는 정말 운이 좋아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었지만 다시 돌아가서 재수를 한다? 죽어도 못해 지금 합격한 학교를 100퍼로 합격시켜주고 더 잘보면 더 높은 학교를 붙여준다고 해도 난 죽어도 못함.... 결과가 좋으니까 전에 다니던 학원쌤들이 물어보더라.. 어떻게 했더니 되디?? 그딴게 어딧어 그런거 알면 책써서 부자되지 그리고 그 방법이 있다고 해도 그거 제대로 써먹을 사람 없다고봄 할떄는 별생각이 안들었지만 (이것도 기적이라 생각함.) 지금 돌아보면 그때 정신이 나간게 아니였나 할정도로 스트레스가 심했던것같음 정시 원서 넣고 발표날때까지 거의 매일같이 꾼 꿈이 있는데, 알고보니 내가 잘본 수능이 사실 모의고사였고, 정작 수능은 망치는 내용이였음 재수는 필수다 하는데 다 개소리라고 생각하고 안하면 안할수록 좋다고 생각함. 근데 뭐 경험해봐야 아는거고 이 글을 보더라도 재수할 사람은 하고 안할사람은 안하겠지.....
@jaehar_
@jaehar_ Жыл бұрын
아 원서 넣고 꾼 꿈이 리얼이네 수많은 댓글들 중 이게 가장 진심같다
@dAgack
@dAgack 2 ай бұрын
N수 실패 영상을 보면서 공감 가기도 하고. 굉장한 노력을 들였지만 자기 혐오와 자책의 감정에 빠지는 게 안타깝기도 합니다. 굉장한 노력을 들였다는 게 객관적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그 시간안에서 만족할만한 결과를 내지 못해서 그 시간을 또 다시 돌아보고 내가 그 5분이라는 시간이라도 핸드폰을 안봤으면. 내가 회의감을 느끼지 않고 나를 믿었다면. 머리가 깨질듯이 아파도 그때 계속 했다면. 과 같은 무한한 자기 자책에 빠질 걸 생각하니 말이죠. 누가 등떠밀지 않았지만 내가 선택한 결과를 후회하기도 할 것이고, 이러한 결과로 남아있어 부모님에게 죄책감까지 느낄 것입니다. 말씀하신대로 그 경험이 굉장한 아픔으로 남을 것이고, 이렇게 되내이는 것 또한 합리화같고.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있지 라는 생각으로 무능함까지 느껴질 거같습니다. 한번이라도 몇달동안 하루종일 공부를 해보고 실패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공감하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실.패. 라는 굉장히 아픈 결과이지만요. 성공한 사람들 밑에 여러가지 이유로 실패한 많은 사람들이 있듯, 너무 아파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딱 이 단계에서 끝낼 수 있는 사람도 존재하고 이런 부류 중 사람들이 자살하는 부류로 이어질 수 있는 사람들도 존재하겠죠. 어쨌든 이와 같은 경험이 자신의 자양분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노력한 결과가 이런 것이니까요. 슬프고 무기력하지만, 언젠가 나아질 날이 올겁니다. 그 경험은 또 다른 실패를 계속해서 이겨내는 삶을 살아가는 데 보탬이 되어 줄 것 같습니다.
@눈누난나-j2t
@눈누난나-j2t 3 жыл бұрын
모든 경험은 나중에 다 득이 된다고 했어요 종현씨 이 영상으로 오늘 처음 종현씨 봤는데 너무 좌절하지 마세요
@건리-d4u
@건리-d4u 3 жыл бұрын
두렵다는 것은 실패를 했다는 것 실패를 했다는 것은 시도했다는 것 시도한 것만으로도 당신은 빛납니다
@보라색-t6w
@보라색-t6w 3 ай бұрын
솔직히 N수해서 목표를 못이뤘다 실패했다고 할 수 있지 그런데 진짜 미친듯이 노력했는데 안된거면 부끄러워하지않아도 된다고 생각함 그냥 그길이 아닌거지 공부재능+잘못된 방향의 노력 제대로 공부한다는게 어떤건지 아는사람은 1등급 밖에 없음 4%의 사람들만 아는거지 그냥 그만큼 간절히 불태웠으면 후회하지말고 자책하지말고 새로운길을 찾아서 걸어가면 좋겠다
@ls-qq4iv
@ls-qq4iv 2 жыл бұрын
지금까지 살면서 목표로 생각해온 꿈을 포기해야만 하는 일은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제헌-l3o
@제헌-l3o 3 жыл бұрын
재수 생활을 하면서 대학이 바뀌진 않았지만, 나의 가치관이나 성격등이 많이 바꼈다. 그리고 어딜가든 행복해질 자신이 생겼기에 내 지난 일년이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자신이 해볼까? 라고 고민한다면 한번쯤 해봐도 괜찮다 생각한다.
@user-bo3oy1zk4y
@user-bo3oy1zk4y 3 жыл бұрын
어떻게 많이 바뀌셨는지 죄송하지만 여쭙고싶어요
@제헌-l3o
@제헌-l3o 3 жыл бұрын
@@user-bo3oy1zk4y 음.. 전 지방에서 살면서 서울 올라와서 일년동안 재수를 했는데 삼,사 개월동안 학원 담임쌤이랑 몇마디한개 다 일정도로 다른 사람이랑 소통을 못하고, 우을증을 겪었는데 그런 과정에서 다른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 같은게 바뀐거 같아요. 가치관 적인건 재수를 하기전엔 무리하더라도 어딘가에 닿고 싶다고 생각하는 야망적인 사람이었는데, 지금은 어딘가에 닿는것도 좋지만 제 주변 사람들과 행복하는게 우선으로 바꼈습니다. 뭐 물론 이런 과정이 좋은것만은 아닐수도, 제 지난 일년을 정당화 하는걸수도 있어요 ㅋㅋ
@aerosmith9283
@aerosmith9283 Жыл бұрын
재수를 시작하고 공부하다보니 어느새 D200이 깨지고 여러 유혹들속에서 흔들리던 와중에 이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종현님의 이 진심어린 마음을 담은 영상을 통해 다시한번 마음을 다잡고 남은 시간을 내년의 저를 위해 모든걸 걸고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도토리-o8f
@도토리-o8f Жыл бұрын
잘 보셨을까요
@sdasdsddasdk2479
@sdasdsddasdk2479 Жыл бұрын
​@@도토리-o8fㄹㅇㅋㅋ
@hj7248
@hj7248 11 ай бұрын
후기 남겨라
@아니이게-x1s
@아니이게-x1s 3 жыл бұрын
장담하는데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노력하면 성공한다라고 하는 사람은 살면서 죽도록,정신 나갈듯이 노력해본적이 없는사람일 가능성이 99%임. ㅋㅋ 나머지 1%정도가 피터지는 노력으로 큰 성과를 얻은사람이고 나머지는 실패함. 근데 이 거대한 실패를 겪고서 느낀 좌절감과 고통을 이겨내면 그 트라우마가 삶의 엄청난 방어기제가 돼서 다음 도전에서 평균이상의 성과를 낼 가능성이 큼.
@끝길
@끝길 3 жыл бұрын
와.. 나는 달라진 것도 없는데 왜 시간이 흐를수록 처음의 의지와 다른 생각이 드는지 항상 의문이었고 그 답을 몰라서 내가 의지력이 약하거나 충동적인가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내가 힘드니까' 뇌가 그걸 피하려는 반응이었다는 걸 깨달음,..진짜 뇌가 말하는 거짓말대로 하지 않으면 당장 미칠것같고 죽을듯이 괴로웠는데(정신이) 사실 그건 환상에 불과한거였네. 현재의 내가 틀린거고 과거 처음의 내가 정의엿음. 근데 그 거짓말이 오히려 과거의 나를 틀렸다고 하니까 난 불안해 미치겠는상태에서 그 말에 낚이고 과거의 나를 틀림으로 생각하는거지. 목표에 도달할 때까진 무슨 일이 있어도 처음의 나(의지)와 내 계획이 옳다는 믿음이 있어야 할듯.. 근데 좀..슬프단 말이지..내 친구는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아무 어려움 없이 순탄하게 갔는데 나는 이렇게 고통스럽고 독하게 살아야한다는게..
@감진영
@감진영 3 жыл бұрын
해보면 안다...수고했다 종현아
@성태훈-k4n
@성태훈-k4n 3 жыл бұрын
ㄹㅇ공부해본사람만이 돌던질수없음 안해본사람들이나 열심히안했다그러지
@ys-cp9vj
@ys-cp9vj 3 жыл бұрын
@@성태훈-k4n ? 과연 그러냐? 6수나 했는데 수능성공을 못한거면 노력이 부족하다고 밖에 볼수없지않냐? 3수도아니고 6년을 남들 1번보는걸 6번이나 했는데 솔직히 공부가 재능이 있다고 쳐도 이정도면 따라잡고 의치한은 붙었어야할 성적 아니냐? 공부열심히 안하는 애들이나 이런거에 공감하고 있겠지?
@성태훈-k4n
@성태훈-k4n 3 жыл бұрын
@@ys-cp9vj 뭐 님말이해못하는건아닌데 6년동안 같은과목만주구장창보니가 잘해야되는게맞긴한데 공부에매몰되다보면 집중력떨어지고 본인이 아는것도 헷갈리게될때가있기도함 노력을안한건아니니까
@두리번-d3e
@두리번-d3e 3 жыл бұрын
@@ys-cp9vj 박종현이 너한테 뭐 잘못했냐? 여기저기에 까는 말로 떠드네
@sungdol_short_paper
@sungdol_short_paper 3 жыл бұрын
4수하면서 많이 시니컬해지셨네 시간 지나다 보면 인생관이 또 바뀌더라구요
@numb_kr
@numb_kr 3 жыл бұрын
앗 팬입니다
@마태수-p9x
@마태수-p9x 3 жыл бұрын
이분이 왜 여기에...
@이승규-k4r
@이승규-k4r 3 жыл бұрын
진짜 수고했습니다 종현이형 항상 응원하면서 기다렸는데 그 힘든 시간 버틴 것도 너무 멋지고 그냥 너무 존경스럽네요 앞으로 행보 더욱 기대되고 그 경험으로 앞길이 확 트일거라 생각합니다. 파이팅하세요!
@정민이-u8i
@정민이-u8i 3 жыл бұрын
언젠가는 꼭 성공하실겁니다.
@hse9103
@hse9103 3 жыл бұрын
진심이 담겨져 있는 영상 감사합니다. 좋은 대학이 모든 걸 결정하지 않는 것 같아요
@jadenlee96
@jadenlee96 10 ай бұрын
이럴때는 그냥 해야함. 아무 생각하지 말고 그냥 해 그냥 공부해. 나는 이걸 고3 후반 되어서야 깨달았다. 나는 오늘도 아무 생각하지 말고 그냥 공부 할거다.
@키라스노
@키라스노 3 жыл бұрын
진짜 보면서 참 종현이형은 말을 잘하신다 라는게 느껴지는 영상이네요 저는 작년 반수를 망하고 올해 삼수를 하다가 포기햇을때 남들 시선이 무서웠고 포기하는 이유를 남들에게 설명할때가 가장 비참하더라고요... 형이 말씀하신 준비 안된 사람은 수험생활을 시작을 안하는게 낫다는 말에 공감이가네요 앞으로는 군대 빨리 다녀와서 수능에 쏟을 그열정을 다른곳에 쏟을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겠습니다 좋은영상 좋은 말 항상 감사히 잘보고있습니다!!
@비트코인1억간다-o7n
@비트코인1억간다-o7n 3 жыл бұрын
수능끝나고 보니 명작이다...
@김건희-x7o
@김건희-x7o 3 жыл бұрын
ㄹㅇ
@성태훈-k4n
@성태훈-k4n 3 жыл бұрын
남자들은 심지어 군대때문에 n수들어가면 젊은시절 다날라감 신중해야함
@해2-c7r
@해2-c7r 3 жыл бұрын
진짜 군대 너무 큼
@q1official102
@q1official102 3 жыл бұрын
ㄹㅇ 삼수하고 대학1년하고 군대갔다오니 여자애들은 취직했음
@지미-w3u
@지미-w3u 3 жыл бұрын
아 ㅋㅋㅋ 그래서 군수하려는데 ㅈ된거같다고.. 군수 안했으면 1년안에 좋은곳가서 행복회로 돌릴텐데
@김도훈-d7j
@김도훈-d7j 3 жыл бұрын
근데 진짜 군대는 너무 심각한 차별이라고 생각함 간단히말해서 남자 군대가는시간=여자들이 수능두번봐서 명문대갈 기회가 있는 시간임 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학벌이 전부는 아니고 못간다고 해서 인생이 꼭 망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먼가 허탈한건 사실임 나도 군대가는데 군대에서 찔끔 찔끔 세무사 공부할텐데 토나옴ㅋㅋㅋㅋㅋㅋㅋ 복학해도 쉴시간은 없다 바로 뺑이쳐야됨
@김도훈-d7j
@김도훈-d7j 3 жыл бұрын
거기다 남자들 학과 적성 안맞아서 빙돌아가서 방황하거나 그러면 나이 훅감ㅋㅋㅋㅋㅋㅋ 경험담이다
@포오레-d2v
@포오레-d2v 2 жыл бұрын
공부는 철저하게 재능의 영역이다 이건 국가차원에서 어릴 때부터 교육을 해야돼 공부에 재능이 없다싶으면 다른 방향으로 시선을 돌릴 수 있도록
@NoRaengs99
@NoRaengs99 3 жыл бұрын
박종현은 매력이있다 사나이들을 울린다
@user-rx4zs3gj9t
@user-rx4zs3gj9t 3 жыл бұрын
수험생활에서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만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 자신의 의지를 믿는 게 가장 바보 같은 거임. 환경 인간관계를 바꾸는 게 가장 확실함. 자기가 의지가 없다고 생각하면 그냥 스파르타식으로 공장처럼 공부시키는데로 가야 함.
@jjh-hv4lm
@jjh-hv4lm 3 жыл бұрын
디씨에서 키배뜨다 다굴로 악플도 쳐먹어 보고 9월 모의고사 피크 찍은다음 3수도 망해 본 입장에서 존나 공감되는 영상이었다 나는 걍 수능 끝나고 존나 하루하루가 괴롭고 현실도피 해버리고 싶었는데 막상 대학 가니깐 걍 그때 고통은 점점 잊혀지고 수능도 걍 ㅈ도 아닌 걸 깨달음 살다보면ㅋㅋ 지금 너가 겪는 고통도 1,2년 지나면 군대 가서 근무 설 때 선임한테 풀 썰중 하나 정도의 무게밖에 되지 않을건데 너무 힘들어하지 않았음 좋겠다 인생 길게 보면 별 거 아니니깐
@머교-p4m
@머교-p4m 3 жыл бұрын
혹시학원다니셨나요?
@qqqm-p9s
@qqqm-p9s 2 жыл бұрын
18:19 나도 이거 알아. 노력하고 실패 해 보면 진짜 그것만큼 ㅈ같은 게 없음.. 진짜 힘내십쇼
@소저-l7q
@소저-l7q 3 жыл бұрын
어차피 의미없다 한다면 하는 것이고, 안 한다면 안 하는 것이다 한다면 제대로 하기를 바란다 재수 성공 후기 실패 후기 다 필요없다 그 사람은 그 사람이었을 뿐이야 나는 나고.. 재수를 성공했다고? 1년만에 sky라고? 그 사람은 그 사람이었을 뿐이야 그 반대도 그 사람이었을 뿐이고, 우리는 아직 수능도 뭣도 안 했기에 그냥 과정에만 집중하면 된다 라고 생각 동시에 이 분 유튜브 처음 봐 보는데, 정말 현실적이고, 정말 감사한 영상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다를꺼라고 생각하지 말아라 수능을 봐서 서울대를 가고 싶다면 진짜 준비가 된 사람들 중에서도 극소수라는 것을 좀 깨달았으면 하는 바램이야 그리고 이 영상을 올려주신 분도 꼭 성공하시기를 소망합니다
@aja-l1h
@aja-l1h 3 жыл бұрын
당신의 실패를 진심으로 비난하는 이는 없을겁니다. 얄팍한 자신의 자존감을 올리기위해 익명에 숨어 상대방을 까는거죠. 인생이 꽃길만 있진 않지만, 그렇다고 끝없는 가시밭길인건 아닐겁니다. 슬픔또한 언젠가는 지나가고, 기쁨또한 언젠가는 지나갈겁니다. 그러니 지금 비록 힘들어도 언젠가 올 행복을 위해서 희망차게 살아갑시다.
@가나다라마-c6f
@가나다라마-c6f 3 жыл бұрын
안되는건 안되는거라고 깔끔하게 인정하는것도 중요한 시험이기도 하죠 수능은
@junsoojung8000
@junsoojung8000 3 жыл бұрын
노력이 정말로 공부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가부터가 전 의문임. 누군가는 놀고 술마시고 피씨방 매일같이 가고 성공하고 누군가는 매일 10시간씩 풀공달려서 성적이 안바뀌고(제가 학교다니면서 본 사례들 말하는거예요). 음악에 재능이 있다, 그림에 재능이 있다는 아무도 의문을 제기 안하고 당연한 듯 생각하지만 공부만큼은 너의 노력이 부족한거라고 사회가 단정해버리죠. 이 주제에 대해 깊이 생각해봤기 때문에 종현님을 꽤나 많이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힘내라는 말이 필요할가? 힘낼 수 있을까? 정말 모르겠다.
@chat-x4r
@chat-x4r 3 жыл бұрын
잘생겼고 목소리좋노 ㅋㅋ 더넓은세상에서 열심히 사십쇼
@user-pu5kz9nb1z
@user-pu5kz9nb1z 3 жыл бұрын
하트 ㅋㅋㅋ 귀엽
@seanyboy09071
@seanyboy09071 10 ай бұрын
재수까진 어뜨케 하는데 3수생 형눈나들은 공부를 엄청 열심히 했는데도 폭망한 사람있고, 땡자땡자 놀았는데도 잘 본 사람들 있어요 ㅎㅎ 공부 개빡세게 했는데도 자기 실력대로 못간 형 눈나들은 진짜 안타까워요. 재수에서 끝내본 입장에서 재수 넘어서 할거면 반수가 맞아보이긴 해요. 수능이 1년 내내 책상머리에 앉아있다고 성적이 쑥쑥 오르는 셤이 아니라 차라리 대학 가서 리프레쉬 해보고 머리도 좀 식힐 필요도 있음돠. 재수도 멘탈싸움인데 삼수는 더한 멘탈 싸움이라..... 참고로 저는 재수해서 서울대갔고 지금은 박사 유학까지 마친 아재네요
@duckfli4716
@duckfli4716 3 жыл бұрын
종현씨 당신은 멋진사람이에요. 왜이렇게 자신감 없어보여용!!!! 자신있는 모습이 더 종현씨 답고 훨씬 멋있어요. 저는 종현씨가 멋지고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동갑 친구 ! 화이팅이야 !
@김-d7g6d
@김-d7g6d 3 жыл бұрын
뇌에서 하는 거짓말 이거 되게 와닿네요.. 자존감이 너무 떨어져 있으신거 같은데 그동안 정말 수고하셨어요 충분히 멋지세요
@종이접기-y9i
@종이접기-y9i 3 жыл бұрын
여러분 젊었을 때의 1년의 가치를 절대 폄하하려 하지마세요 대학의 명패보다 중요한 것은 매우 많습니다. 정녕 여러분이 대학의 이름을 바꿔야만 이루고자 하는 바를 얻을 수 있다면 그걸 몸으로 깨달은 후 도전하세요. 공부를 제대로 안해서 대학을 못갔다 물론 다 당신들의 책임 맞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대학을 바꾸기 위해 고생하는 20대 초반의 젊음이 과연 유명 대학 간판과 바꿔 마땅한 값이라고 생각하나요? 그런 의미에서 기댓값은 애초에 0을 넘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마땅히 해야할 일을 누리는게 더 중요하고 소중합니다. 당신들이 삶을 맞설 준비가 수능을 칠 시기쯤에 안되어있었을 뿐입니다. 나중에 더 좋은 시기가 오게 될테니 여러분들은 선택을 신중히하고 또 신중하시길 바랍니다.. 박종현님도 여기까지 오느라 정말 수고하셨고 이 영상을 보신 분들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kevindebruyne2540
@kevindebruyne2540 2 ай бұрын
명문대 간사람들은 10대에 젊은 시절을 투자했을텐데 저는 10대때 다 놀았고 20살때 1년 투자할생각임 결국 내가 20살때 놀거를 10대때 다 놀았다고 생각하고 쌤쌤이라 생각함
@answer_catube
@answer_catube 9 ай бұрын
결국 입시는 모든 열정을 토해낸 결과로 1%의 성공자를 만든다고 하지만 99%의 실패자를 만드는시험임 근데 사실은 모두가 정상인이고 평범한 사람인데.. 모두가 피해자임
@jorbanNsu
@jorbanNsu 3 жыл бұрын
슬프네... 난 엄마권유로 재수를 했고 현역은 전문대 간호학과 후보로 붙었다 ... 현역 수능 43466 나형생지였고 재수 시작할때 첨에는 나름 열심히 했으나 결국은 ..재종에서 애들이랑 모의고사끝날때마다 술 먹고 놀았다 그러다가 수능 68일 남기고 독재가서 공부 제대로 해보고 수능쳤는데 나름 괜찮아서 삼수는 내의지로 시작했다.. 삼수때 유전도 시작하고 천체도 시작했고... 모의고사에서 계속 승승장구하다가 6모때 잭팟터뜨렸다 ..그 이후로 난 잘한다 수능 바로쳐도된다 이마인드로 공부 별로안했다 ...그러다가 9모 망하고 뒤늦게열심히 했으나 수능 망했다.. 그리고 갈 데가 없어서 강제 4수... 기숙학원 드갔다 ... 기숙학원에선 정말 열심히 했고 빌보드도 붙고 맨마지막 모의고사에선 7개밖에 안틀렸다 ...근데 수능 망했다 ...23211 받았다 ... 그리고 다음날 집와서 처음으로 엄마앞에서 펑펑 울었다... 다시 하고싶다고 ... 더 잘할수있다고 ...그렇게 수능 다음날 5수허락받고 대학교붙여놓고 지금 반수시작해ㅛ다,,, 요번에 내가 성공해볼게... 너처럼 포기하는것도 엄청난 용기라 생각한다 ...난 그러지 못하고 있으니까.. 나도 빨리 입시판 뜨고싶네..먼저 떠서 축하해 더 넓은 세상에서 더 열심히 살아
@jorbanNsu
@jorbanNsu 3 жыл бұрын
@@holaLee 넵 전 의대..
@user-whysoserious
@user-whysoserious 3 жыл бұрын
진짜 개씹토나온다 ㄹㅇ 수능 생각하면 토악질 나오는데 어케 또 준비하냐 대단하노
@jorbanNsu
@jorbanNsu 3 жыл бұрын
@@holaLee 감사함다...
@jorbanNsu
@jorbanNsu 3 жыл бұрын
@@user-whysoserious ㅋㅋㅋ 글쵸 ,,
@Lara_starbucks
@Lara_starbucks 3 жыл бұрын
존나 대단하다 응원합니다.
@윤영서-d8c
@윤영서-d8c 3 жыл бұрын
뭐가 됐든 하고 싶은거 하면서 행복했으면 좋겠다.그리고 이건 내 자신에게 하는 말이기도 하다,,
@pusanboy231
@pusanboy231 3 жыл бұрын
노베로 n수 조지고 결국 목표대학 다니게 된 사람으로서 박종현 영상보면 가슴이 막 뭉클해지고 수험생때 생각이 난다..
@진사구
@진사구 3 жыл бұрын
노베... 수고하셨습니다 ㄷㄷ.
@j4wdjuw608
@j4wdjuw608 3 жыл бұрын
대학 어디감
@Dizzysound-e8n
@Dizzysound-e8n 3 жыл бұрын
@@j4wdjuw608 어디가 중요하냐 목표를 이뤘다는게 중요하지 노력제대로 안해본사람은 단편적인 결과만 신경쓰더라
@대박-e2o
@대박-e2o 3 жыл бұрын
@@Dizzysound-e8n 궁금할수도있지
@Choicenut00
@Choicenut00 3 жыл бұрын
궁금해지네요 그리고 목표대학 다닌다는게 진짜 성공한 수능인데 서울대 공대다녀도 아쉬워하는 학생도 있을거니까
@심술쟁이바지-d1k
@심술쟁이바지-d1k 3 жыл бұрын
지나가던....4수생입니다. 무엇이든 성공하면 지나온 길이 맞는 선택이지만 실패하면 지나온 길이 틀린 선택입니다. 전 4수에서야 비로소 공부를 어떻게 하는지 감을 잡게되어 대학교가서 학점 4.1로 졸업했습니다. 현재는 학교 때 열심히 학점따서 운좋게 대기업에서 일하는 중이지만 전 4수를 안했으면 얻었을 인생에 소중한 기억들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제 20대초중반에 남겨진 인생에 행복은 거의없었던 것 같아요. 지금 대기업에 입사해 있는 이 순간이 제 인생에 가장 행복한 순간이고... 지금 행복하지만 되돌아보면 20대초중반때의 추억이 너무 없어서 불행하지만 돌아간다면 다시 4수할 것 같긴해요. 무엇이든 자기인생이라 뭐 남이 뭐라하든 갈길가는게 맞지만 전 SKY타이틀 달고 살아가는 모습을 생각해본다면 꿈만 같을 것 같습니다.과거엔 목표대학에 실패해서 자존감이 떨어진 상태였지만 현재는 대기업 타이틀을 달고 자존감이 상승하여 남들 앞에서 말하면서 땅을 안쳐다보게 되고 어깨피고 얘기를 하게 되더라구요. 제 결론은 자기 자신에게 강점이 되는 무언가를 하나 만들어놓는다면 자존감이 살아납니다. 그게 돈이든 연애든 취업이든 대학이든... 남들 앞에서 꿀리지 않을 타이틀 하나를 가지고 있는게 인생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나스닥으로집사기
@나스닥으로집사기 3 жыл бұрын
자기의 상황 자아성찰 하는 순간 앞으로 나아갈수있음
@아작볼살
@아작볼살 3 жыл бұрын
제가.. 수능을 망치고 이 영상을 찾아오게 될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는데 재수를 망쳤습니다.. 학원 마지막 모의고사에서 국어가 1 떴었는데 어제 국어 채점하다가 진짜 펑펑 울었습니다.. 반타작이 났더군요 저는 정말 열심히 했고 재수를 해서 내가 달라졌다는 느낌이 들고 망쳐도 좋다! 이렇게 생각했는데 ㄹㅇ 망치니까 절망스럽네요 ㅋㅋㅋㅋㅋ 결과가 이러니 내가 열심히 했다는건 누가 알아주지? 내 1녀는 어디간거지? 나는 해도 안되는건가? 싶네요 아 그냥 미치겠네용
@user-cp9dd7wf7m
@user-cp9dd7wf7m 3 жыл бұрын
그럼에도 너는 최선을 다했다 분명하다
@Evan.E
@Evan.E 3 жыл бұрын
저도 연습에 비해 점수가 많이 낮게 나왔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이번1년을 결과가 아닌 과정에 의미를 두는 것이 본인에게 제일 좋더라구요.. 이번1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petrick135
@petrick135 3 жыл бұрын
저도 재수 나아가 삼수까지 겪은 사람으로서 그 기분 백번 이해합니다 재수때 국어를 망치고 하늘을 바라봤을 때 하늘이 노랗더라구요 1년이라는 시간과 비용이 너무 아깝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 그 기분 때문에 집 앞 운동장을 밤에 미친듯이 돌았습니다
@petrick135
@petrick135 3 жыл бұрын
3수를 결심하고 저는 미친듯이 살았습니다 돈이 없어서 인강만 끊고 독서실만 다녔습니다 아침6시에 기상 국어 지문을 풀고 밥먹고 8시30분까지 독서실가서 밤11시까지 공부하는 미친 삶을 살았는데 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했던게 시험장에서의 상황에 대한 모든 대비를 해갔습니다 시간이 부족할경우, 지문을 이해 못했을 경우등등 제가 겪었던 모든 상황들을 대비할 수있도록 했습니다
@petrick135
@petrick135 3 жыл бұрын
지옥같은 삶을 살고 다시 수능이 찾아왔을 때 자신감보다는 체념이 먼저 들었습니다 뒤를 돌아봤을 때 다시 돌아가기는 너무 끔찍했습니다 망해도 성적맞춰가자라고 생각을 했고 수능 전날 잠을 못잔채로 가서 시험을 봤습니다
@cometyang0202
@cometyang0202 3 жыл бұрын
카톡으로 물어봤을 때도 종현이 형이 같은 말을 해주셨지만 영상으로 봤을 때는 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제가 걸어가고 있는 N수라는 길을 먼저 걸어가신 선배로서 해주신 말씀 잘 들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woodddkk
@woodddkk 3 жыл бұрын
진짜 ㄹㅇ 동기부여 영상이랑 주위 사람 말로는 절대 안바뀐다 내 친구 미필 5수하고있는데 4년째 지잡~경기권 대학 성적 나오면서 능력에비해 열등감만 가득하고 기어코 올해 수능도 본단다 아무리 뜯어말리고 군대부터 가라해도 안들음 본인이 밖에서 크게 깨져보고 느껴봐야 함 준비안됐으면 절대하면안됨 저리 간절하고 열심히 하는 애들도 낙방인데 내 친구는 참
@김도훈-d7j
@김도훈-d7j 3 жыл бұрын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른의미로 의지력이 대단하신듯 그정도면 그냥 지방대라도 가서 열심히하지 지방대간다고 무조건 망하는건 아님 저희누나도 지방전문대갔는데 외국계중견 입사함 물론 지방대가서도 암것도안하면 망할수있음 넘 시간낭비다 유트브에 5수를 해서라도 명문대 가라 이러는데 그거 잘못된말임 이런케이스때매
@지나가는나그네-w7j
@지나가는나그네-w7j 3 жыл бұрын
@@김도훈-d7j 맞음. 내친구도 지방대가고 공기업붙음 ㅋㅋ 될놈들은 어딜가도 되더라 ㅋㅋ 뭐 어차피 말해준다고 듣지도 않을테지만
@woodddkk
@woodddkk 2 ай бұрын
아 X발 이거 알고리즘 떠서 다시 봤는데 그때 내 친구 여전히 8수중 ㅋㅋㅋㅋ 중간에 일도 하면서.. 학교는 안다님
@심심해여-m7b
@심심해여-m7b Жыл бұрын
요즘 느끼는 건데 다들 힘들어서 그런지 댓글들이 참 날 서있다... 그냥 툭툭 던지는 말들이 ... 큰 도움 받고 갑니다.
@Raal-G
@Raal-G 3 жыл бұрын
14:18 ㅈㄴ 공감되네
@ghqls51111
@ghqls51111 3 жыл бұрын
그냥 고졸로 기술배워서 해외에서 취업했는데 후회 안하고 너무 좋음, 한국사람들이 공부만이 답이 아니라는걸 알아줬으면...
@밀리-c9g
@밀리-c9g 2 жыл бұрын
이 글을 누군가 볼 진 모르겠지만 욕먹을 각오로 한 마디 쓰자면....수능 결과, 대학 입시 결과만으로 그 사람의 모든 것을 판단하는 사회 분위기는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좋은 대학 가신 분들의 노력은 정말 인정받아야 하지만, 메이저 대학에 진학하지 못한 학생들도 그 나름의 노력을 했고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 결과물이라는 거예요. 어째서 명문대에 진학하지 못했다는 이유만으로 하루 아침에 아무 노력도 안한 인간 쓰레기로 불려야 하나요? 물론 입시를 성공한 사람들이 실패한 사람들보다 사회에서 더 우대받을 수 밖에 없는 건 당연한 거예요. 그렇지만 같은 사람으로써 입시를 실패한 이들을 무조건 질타하고 비하하고 무시하는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해요...가끔 입시 관련 뉴스를 보면 정말 누구 한명 말려죽이려고 드는 학벌 관련 혐오 댓글들이 즐비하는데 이미 자괴감 느끼고 있을 사람들을 굳이 두 번 죽이고 싶어하는 그 사람들...너무 잔인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Ddosama8947
@Ddosama8947 2 жыл бұрын
근데 그게 현실인데 어캅니까....
@귀여운야옹이
@귀여운야옹이 2 жыл бұрын
저도 가끔 보다보면 그런 생각이 좀 드네요... 공감입니다
@팥붕이조아
@팥붕이조아 Жыл бұрын
맞는 말씀이네요
@loganjames8185
@loganjames8185 Жыл бұрын
이 문화가 진짜 밉긴함
@레구-s4t
@레구-s4t Жыл бұрын
와... 이 영상은 진짜 이미 그 경험을 겪고나서 생긴 생각을 정말 100%과장없이 드러낸 이야기라는게 저도 재수하면서 정확하게 모두 공감하고 떠올랐음 말로는 의미가 제대로 전달이 안됐을지는 몰라도 저는 100% 공감했습니다 지금이라도 알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기눙
@비기눙 3 жыл бұрын
뇌에서 하는 거짓말 저거 항상 생각하던거라 보는데 공감 엄청되더라 난 처음에 어떤 결정을 내리면 그 다음에 바꾸는거는 내가 합리화하는거다 라고 생각을 해서 지금은 내가 생각이 바뀌어서 이게 맞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고 행동은 고치려 하면 이건 합리화고 내가 처음에 한 생각이 맞다고 여기거든. 설령 진짜 전에 생각이 틀린것 같더라도 이거보면서 엄청 공감했음 그리고 재수에 관해서도 고민하던게 있는데 도움도 많이됨 11232나오는데 재수할까 생각했는데 난 준비가 안된거 같음 그냥 수능날 컨디션이 안좋아서 국어 4가 떠도 그냥 가려고
@frankkyyy
@frankkyyy 3 жыл бұрын
이렇게 공부한사람도 실패하는데 나는 진짜 어떡하냐
@ねこおうじょ
@ねこおうじょ 3 жыл бұрын
시험이든 뭐든 웃긴게 노력적당히하고 잘보는사람도 널렸고 열심히하고 못보는사람도 널렸죠 고민 노노
@해2-c7r
@해2-c7r 3 жыл бұрын
지금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건 노력밖에 없으니까... 아무것도 없으니까. 존나 뻔한 말이지만
@gops4461
@gops4461 3 жыл бұрын
걍 욕심없이 살아
@노규혁
@노규혁 3 жыл бұрын
대가리 좋으면 공부 좀만 집중하면 걱정없음
@user-whysoserious
@user-whysoserious 3 жыл бұрын
난 이 사람 공부랑의 반의 반의 반의 반의 반의 반도 안한듯 ㅅㅂ
@chlwnsgud
@chlwnsgud 3 жыл бұрын
안좋은 꿈 꿔서 기분 상했는데 종현이형 눈빛보니깐 뭔가 안심되네
@띠두버거-x2w
@띠두버거-x2w 3 жыл бұрын
꿈은 반대임
@iamagoodboy1
@iamagoodboy1 11 ай бұрын
수능은 운영과 운도 중요한 것 같음 삼수하면서 실력은 많이 올려서 하반기 더프칠 때는 수학 하나 틀리거나 다맞았는데 이번에 국어 털리고 수학 푸니까 식은땀 나면서 시야가 어두워지더라 결국 멍해지면서 시험을 치는 느낌이 아닌 n제 푸는 느낌을 받을 때 쯤 남은 시간을 보니 할 수 있는 건 없더라 실모 수십 개를 풀며 연습을 했는데도 또다시 수능장에서 멘탈 깨지면서 무너지는 걸 보아하니 올해는 체념하고 그냥 맞춰 가는 게 맞다고 생각했음
N수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2
16:20
박종현
Рет қаралды 86 М.
수능, 이제는 벗어나도 돼
9:13
박종현
Рет қаралды 33 М.
It’s all not real
00:15
V.A. show / Магика
Рет қаралды 12 МЛН
Chain Game Strong ⛓️
00:21
Anwar Jibawi
Рет қаралды 27 МЛН
Lazy days…
00:24
Anwar Jibawi
Рет қаралды 9 МЛН
본인 머리가 나쁜건지 확인하는 방법
6:59
유휘운-공무원변호사
Рет қаралды 1,3 МЛН
가능성에 중독된 사람들
10:59
박종현
Рет қаралды 32 М.
??? : 3수까진 괜찮아
8:44
박종현
Рет қаралды 73 М.
나의 5수 이야기 | 멘탈, 5수 신입생, 인간관계, 수험생 조언
23:09
21살에 삼수 실패 후 27살이 된 나의 이야기
7:19
시선의 시선
Рет қаралды 1,2 МЛН
It’s all not real
00:15
V.A. show / Магика
Рет қаралды 12 МЛ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