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이라고 할수도 있죠. 진짜 쓰잘대기 없는 괜한 꼬투리 잡는게 정말 안좋아 보입니다. 남한이 대한민국이라면 북한은 그럼 북한이 아니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입니다. 북한이라고 부르지마세요 북조선이라고 부르던가.
@nhuh265 жыл бұрын
49제, 천도제 지내면 다 인간으로 환생하고 극락으로 환생합니까? 그렇다 칩시다. 업보를 거슬러 억지로 인간으로 태어났다면 그 인간은 무슨꼴이 될까요? 흉악한 범죄자가 되어 짐승보다 더 더러운 생을 살겠지요. 아닌가요? 사후세계는 부처님의 법에 따라 한치의 어긋남 없는 업보의 길을 갑니다. 솔직히 말합시다.
@꿈팔이-c2m4 жыл бұрын
기독교식 사고방식이네요. 진심으로 그런 청동기시대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건가요? 진리를 구하는자가 믿음을 따르다니 아이러니 하네요. 어렸을때 할머니가 해주던 울면 호랑이가 물어간다는 얘기를 그대로 믿으십니까 아니면 그 말의 의미를 이해하십니까? 스님이 진리는 흑과 백이 아니라고 그렇게 얘기했는데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인가요? 붓다는 철학자지 신이 아닙니다. 그 관점으로 접근해 보세요 붓다의 가르침이 변형되는건 그를 신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유일신을 믿는 타 종교처럼 되버리는거죠.
@삼화령4 жыл бұрын
제(祭)와 재(齋)의 의미부터 공부하셔야겠습니다. 49재, 천도재가 맞는 표현입니다.
@nhuh265 жыл бұрын
부처님 말씀에 의하면 '누구도 자신의 업보를 고칠수 없다' 한국의 중놈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관세음보살께 기도하고 불상에 절하고 돈 많이 내면 '소원대로 이루어 진다' 맞습니까? 맞다면 부처님 말씀이 완전히 틀렸네요.
@apple14045 жыл бұрын
부처의 말은 그런게 전혀아닙니다. 애초에 부처가 바꿀 수 없다는 업은 그런 식으로 설명되는 것이 아닙니다. 불교의 업, 붓다가 말하는 업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짓게되는 악한 일, 죄악에 대한 책임을 의미합니다. 그 죄악은 우리가 전생에 한 일을 현생에서 받고 현생에서 지은 업을 후생에서 받기 때문에 업을 짓지 말고 선하게 살라는 걸 의미하지 님이 얘기하시는 얘기는 오히려 숙명론, 운명론으로서 석가모니가 금기시하시던 것이었습니다. 니까야에 나오는 업에 관련된 경에서 그 의미를 명확히 알 수 있습니다. "중생은 스스로 자신의 행위(業)에 있어 주인/책임자이며, 스스로의 행위에 있어 원천/기반이 되며, 자신이 스스로 행위의 근거이고 뿌리이고 관계자이며 행위의 상속자이고, 스스로 행위에 의지하고 있다. 행위야말로 중생을 분별하여 천하게도 고귀하게도 한다.” 즉, 자신의 행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한국 불교계가 기복신앙적 행태를 통하여 많은 비판을 듣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본디 불교의 가르침은 기복신앙과 큰 차이가 있습니다. 불교의 근본인 성불은 번뇌를 버리는 것이기 때문이죠.
@nhuh265 жыл бұрын
성의있는 답변 주시데 먼저 감사드립니다. 업보에 대해 저가 잘 알지 못하는 부분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불교에 관심 가지고 오랫동안 혼자 공부 해 보았지만 가면 갈수록 혼동 뿐이었습니다. 한국 불교가 정통적 교리에서 크게 벗어났기 때문이라는 저 나름으로의 결론을 내렸고 많은 실망도 했습니다.
@내사랑브래드피트4 жыл бұрын
@@nhuh26 저도 님처럼 그런 딜레마를 겪고있었는데 자현스님 법문들으니 좀 해소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해의 폭이 넓어진 것 같다고할까요. 꾸준히 들어보시길 권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