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카세는 왜 고급의 상징이 됐을까🥄ㅣ돈슐랭 / 14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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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F 일사에프

14F 일사에프

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왕십리보안관
@왕십리보안관 Жыл бұрын
최근 오마카세가 젊은 친구들 사이에서 많이 유행하면서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오마카세의 기원과 우리나라에서 어떻게 고급의 상징이 되었는지 이렇게 친절하고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와 역사에 대해서 재미나게 설명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moonanrenthouse7540
@moonanrenthouse7540 Жыл бұрын
백반집 반찬들이 이모님의 오마카세죠..
@five_people_stone
@five_people_stone Жыл бұрын
그마저도 이모카세라는 용어까지 만들어서 부르는 중이죠...
@스터햄-i5d
@스터햄-i5d Жыл бұрын
​@@five_people_stone일뽕들이 우리민족의 풍습을 망치고 있음. 근데 요즘 MZ들은 그걸 모름 ㅉㅉㅉ
@천안대장신진기
@천안대장신진기 Жыл бұрын
백반집보다는 실비집이죠
@박융-f9q
@박융-f9q Жыл бұрын
학교급식이나 사내식당도 오마카세 아닌가요?
@sunlee8754
@sunlee8754 Жыл бұрын
그러네 K-오마카세는 실비집, 백반집 이네..
@말치멸린-y1f
@말치멸린-y1f Жыл бұрын
어렴풋이 오마카세가 본토인 일본에 비해서 과평가 되어있다고 생각하던 차에 이렇게 세세하게 과정으로 보니까 스스로도 이해가 되고 좋네요. 어쨌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현재 우리나라의 오마카세란? 가치보다 가격이 더 높은 음식.
@BLUESTEEL-o4z
@BLUESTEEL-o4z Жыл бұрын
어머니가 마트가셔서 보기에 가장좋은 상태의 채소, 고기를 사셔서 만드신 요리야 말로 진정한 오마카세 아닌가? 심지어 밥 다먹고 후식으로 제철과일까지 직접 까주심... ㄷ ㄷ
@ts_inventorh6430
@ts_inventorh6430 Жыл бұрын
이게 바로 최고의 식사쥬.... 집밥 그리운 사람들한테는 정말루..
@Red.o_o.
@Red.o_o. Жыл бұрын
그건 엄마카세자나..
@gjskagur123
@gjskagur123 Жыл бұрын
엄마카세 만세
@kchojang
@kchojang Жыл бұрын
엄마카세 만큼 오래 오래 생각나는 음식도 없죠
@JH-xb6ms
@JH-xb6ms Жыл бұрын
스시 오마카세가 생긴이유 중 하나는 해산물은 철따라 맛이 많이 바뀌고 제철음식을 내는게 좋기 때문이기도 하고 고급일식인 가이세키 같은 경우에는 계절감을 매우 중시하는데 여기서 영향을 받지 않았나 싶음
@Six_Times_Mania
@Six_Times_Mania Жыл бұрын
제대로 된 오마카세 같이 파인다이닝 문화는 발전될 필요가 있다고 봄. 다만 모두가 오마카세를 먹어야 하고, 그렇지 못하면 불행한 것처럼 비춰지는 사회는 좀 기형적인 것 같음.
@binlu7969
@binlu7969 Жыл бұрын
맞아요 꼭 파인다이닝이 아니더라도 코스로 여유롭게 식사하는 경험도 필요하다고봅니다
@안재혁-d9z
@안재혁-d9z 3 ай бұрын
근데 그 ‘발전’이란 것이 누군가 많이 사줘야 이뤄지는 것이라
@짜라짜라짜짜짜-r1i
@짜라짜라짜짜짜-r1i Жыл бұрын
식당입장에선 개이득이지 ㅋㅋㅋㅋ특히 한우오마카셐ㅋㅋㅋㅋ 기존에 세트로 푸짐하게 한꺼번에 주던걸 찔끔찔금 부위별로 몇점만 주고도 돈은 배로 더받을수 있으니 ㅋㅋㅋㅋ
@현타씨게온파이리
@현타씨게온파이리 Жыл бұрын
ㅋㅋㅋ한우오마카세 한번가고절대안감 왜가는지모르겠음ㅋㅋㅋㅋㅋㅋ스시는 집에서 해먹을수가 없는데ㅡ재료비가ㅡ더나감 식초 간장 와사비만 해도 근데 소고기는 솔직히 고기집에서구워먹어도 그 어느정도맛이나옴ㅋㅋㅋ
@Shavin.
@Shavin. Жыл бұрын
정육식당에서 모둠 시키면 되는걸 인스타충들 가격 3배내고 좋다고 사먹음 ㅋㅋ
@이준영-q9b3j
@이준영-q9b3j Жыл бұрын
돼지 오마카세 닭 오마카세는 진짜 개돼지비둘기용이더라 ㅋㅋㅋ 근데 또 닭 안심이랑 우니랑 잘 어울려서 새로운 발견이긴했어
@drmphy
@drmphy Жыл бұрын
식당 운영의 효율성을 추구하는 방식인데 고급요리로 인식되는 게 아이러니네ㅋㅋㅋ
@엘시드-c8n
@엘시드-c8n Жыл бұрын
유행은 돌고도는것이니까요. 과거 레스토랑이 값비싼 고급요리의 상징의 장소인것처럼요.
@alksneka
@alksneka 10 ай бұрын
그 시작이 일본에서 제일 비싼 동네인 긴자에서도 제일 비싼 기요다 였으니니까 ㅋㅋ
@1212gktjd
@1212gktjd Жыл бұрын
오마카세라면 '적어도' 계절마다 제철 재료 등을 활용해서 코스구성을 바꾸는 노력이라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코스가 변함 없는 곳도 있고 이제는 '고급, 프리미엄'이라고 이름 붙여주기도 아까운 음식과 서비스 제공하는데 그냥 오마카세라고 이름 붙이고 거품 끼워파는 집들이 너무 많은거 같습니다 물론 그런 집들은 금방 망하겠지만요
@ajybba
@ajybba Жыл бұрын
맞아요... ㅜㅜ 전 오마카세를 가본적 없지만 제가 아는 오마카세는 실력 있는 쉐프에게 모든걸 맡기고 쉐프도 자기 실력을 맘껏 보여주는 그런 느낌인줄 알았는데 요즘은 그냥 고급 인테리어에 판초밥 따로 올려주는 유사 코스요리 느낌의 오마카세가 많더라구여... ㅠㅜ
@pasta_pizza_
@pasta_pizza_ Жыл бұрын
대부분 오마카세 집들 계절마다 제철 재료 써서 냅니다. 여름에는 해수우니 청어 칸파치 시마아지 등등 봄에는 패류들 쓰고
@1212gktjd
@1212gktjd Жыл бұрын
​@@pasta_pizza_그게 정상인거고 그런 집들이 살아 남아야하는거죠. 미국으로 넘어온지 1년 정도 지나서 옛(?) 정보이긴 하지만 제가 한국 뜨기 전까지도 오마카세 간판 달고 여는 집 많았고 그 중에선 재료 변경 없이 가는 집도 많았고 고급이란 수식어 붙이기 어려운 실력 떨어지고 재료 안 좋은 집도 많았어요. 심지어 그런 집들도 장사가 잘 되고 '가성비'오마카세로 인터넷에 꽤 유명해지구요... 실력 떨어지고 재료 질 떨어지는 만큼 가격을 낮췄다고 하는데 실상은 그냥 12Pc 한번에 나갈꺼 순서대로 내면서 돈은 배 이상으로 받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집들 많았어요
@감성탐험가
@감성탐험가 Жыл бұрын
제목 뜻이 셰프한테 맡기는건데, 맡기는 메뉴 시켰으면 걍 맡겨요. 그렇게 자기 원하는 메뉴를 먹고싶으면 걍 주문 하면 되는거고. 비싸다싶으면 소비 안하면 되는거고
@1212gktjd
@1212gktjd Жыл бұрын
​​@@감성탐험가맡겨주면 그날그날 가장 신선한 재료, 제철 재료 등을 활용해서 최대한 맛있게 그때그때 음식을 내겠단게 오마카세지 단일 코스로 맨날 같은 코스로 돌려막기하고 가격 뻥튀기 하겠다 라는게 오마카세가 아닙니다. 그리고 한국엔 후자에 해당하는 오마카세집이 우후죽순 늘어나고 있고 이건 그냥 손님들 등 쳐먹고 싶다 라는 의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럴꺼면 오마카세가 아니라 그냥 단일 코스 메뉴 업장이라 해야죠 ㅋㅋㅋ 모르고 가는 손님들 등쳐먹는거죠 그냥
@수덕-p1j
@수덕-p1j Жыл бұрын
비쌀수록 잘팔리는 한국트렌드를 관통해버림
@선데이라떼
@선데이라떼 Жыл бұрын
어디선가 들었던 요리는 선망의 대상이고 지금은 사람들이 선망의 대상을 간단히 소비할수 있는 상황이 되어 수요와 공급처럼 오마카세가 우후죽순 생기는거같네요. 스테이크가 더이상 귀족의 음식이 아닌것처럼
@닉네임꼭설정해야함
@닉네임꼭설정해야함 Жыл бұрын
오마카세도 가격대별로 다양해서.... 근데 미들급 오마카세는 예전부터 존재했음
@가이진달팽이서버
@가이진달팽이서버 Жыл бұрын
오우 이오 좀 본 놈인가?
@ilkdldkiol
@ilkdldkiol Жыл бұрын
대접받는듯한 기분들게끔 편안한 인테리어+친절한설명+쉐프 한명이 전담해서 천천히 코스로 나오는거 생각하면 고급요리맞죠... 근데 뭐든 남용이 문제... 그 수준에 이르지않는 메뉴들이 나오는 가게가 많아질수록 부정적인 효과가 커질듯 ㅠ
@bonustrack1202
@bonustrack1202 Жыл бұрын
이미 일본이 열리면서 물갈이 중입니다 허섭한 곳은 손님 다 떨어져나가서 문닫고있어요 ㅋㅋ
@조한-n4c
@조한-n4c Жыл бұрын
고급이라고 반드시 고가는 아니지만 한국에서는 고가 코스요리로만 인식되는 듯
@손님이
@손님이 Жыл бұрын
설명도 그냥 메뉴 이름만 말하는 곳이 너무 많아서 그냥 웃겨요 .. ㅠ 나중엔 레스토랑도 오마카세라고 하겠어.. 메뉴이름도 말해주고 에피타이저 후식 챙겨주는데 ㅋㅋ
@갈끄니까화성-r2r
@갈끄니까화성-r2r Жыл бұрын
대표적인게 교촌 오마카세 ㅋㅋ 원재료 만원도 안되는걸로 창조경제 오지게 땡기는중 ㅋㅋ반응 보니까 평소 먹는거 에서 뭔가가 더 들어간 느낌 이라고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고 ... 역시 닭은 아무리 해봤자 그저 닭 ㅋㅋ 쉐프들이 최소로 낮춰도 돼재고기 부터 시작 하는 이유가 이거임 ㅋㅋ
@terablue9234
@terablue9234 Жыл бұрын
모 치킨 프랜차이즈부터 종종 보이는 오마카세 간판달고 한탕장사 하는 실속없는 가게 보면 음식 퀄리티도 평범하거나 꿈보단 해몽식 메뉴 + 재료, 조리에 대한 지식이나 설명도 없이 메뉴만 내놓는데 유행에 편승해서 정신나간 가격책정 하는건 오마카세니 서비스니 이전에 그냥 웃김ㅋㅋ 수준 비해 말도 안 되는 가격책정인 오마카세 자체가 우후죽순 생겨나니 이젠 그냥 인스타용 코스요리 같음ㅋㅋ
@ghb8773
@ghb8773 Жыл бұрын
처음 오마카세를 먹은건 2017년쯤이었는데 처음 먹자마자 이건 우리나라에서 유행할 거 같았음. 뭔가 대접받는 기분이 들고 가격도 엔트리 오마카세는 그렇게 비싼게 아니니까 근데 코로나 겪으면서 일본을 못가니까 오마카세가 진짜 존~~~~~~나 많이 생기고 "오마카세" 돈이 되는걸 아니까 각종 코스요리에다가 다 오마카세를 붙이기 시작함 솔직히 10만원 미만 오마카세는 가끔 가는거 이해하는데 중위소득이 250만원인 나라에서 20~30만원짜리 오마카세를 어떻게 그렇게 자주 가는지는 이해가 안되더라
@닉네임꼭설정해야함
@닉네임꼭설정해야함 Жыл бұрын
자주 가는 인간들도 있겠지만, 대개는 하이엔드급은 큰 맘먹고 몇달에 1번 기준으로 지르는 사람들이 더 많을거 같음.
@jlp5703
@jlp5703 Жыл бұрын
중위소득이 20~30만원짜리 오마카세를 누가 그렇게 자주가요?
@SL-um8il
@SL-um8il Жыл бұрын
20~30만원 짜리 가는 사람들이 많다기보다 갈때마다 인스타같은거 올리니까 더 그래보이는것도..
@giokyun
@giokyun Жыл бұрын
중위소득이 250…? 존나 거리는거 보니 수준 알겠네
@iphonelove
@iphonelove Жыл бұрын
@@jlp5703한녀들이 인스타에 올리고 허영심 때문에 존나 감
@zbnzbn3
@zbnzbn3 Жыл бұрын
집에서 엄마가 해준 밥도 오마카세였네
@masako18936
@masako18936 Жыл бұрын
그건 엄마까세이고,,,, ㅋㅋㅋ
@스터햄-i5d
@스터햄-i5d Жыл бұрын
일뽕 나가!
@ILEMOA
@ILEMOA Жыл бұрын
​@@스터햄-i5d?
@손님이
@손님이 Жыл бұрын
@@masako18936 뭐가 다르죠 ㅋㅋ 밥먹고 후식도 주지 뭔지 다 알려주지 어떻게 만든지도 술술 말하심
@user-abcde27
@user-abcde27 Жыл бұрын
엄마카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sadcatt
@sosadcatt 9 ай бұрын
와... 경재까지 연결되는... 감사합니다. 항상 잘 보고 있어요.
@kr8142
@kr8142 Жыл бұрын
한국과 일본의 오마카세 개념이 좀 다른거 같아요. 한국 = 쉐프가 그날 재료에 맞게 고른 메뉴를 요리해서 손님에게 내어줌. 왜 이 메뉴가 나왔는지 손님에게 설명해주고 손님은 그렇구나~ 하고 먹음. 일본 = 단골 손님의 취향을 쉐프가 알고 있고 그날 재료 + 손님 취향에 맞춰 요리하고 내어줌. 손님마다 받는 메뉴가 다름. 이건 동네 손님 위주로 하는 식당, 이자카야에서도 흔한 일. 오마카세가 고급식당 이미지가 아니고 단골을 위한 서비스 개념.
@룰루랄라-s2i
@룰루랄라-s2i Жыл бұрын
한국 = 컨셉이 이러니 설명듣고 그냥 먹어 일본 = 좋아하실것 같아 준비해봤습니다
@alksneka
@alksneka 10 ай бұрын
대체 이런 거짓 정보는 왜 적는지 이해가 안되네.. 스시야 쇼타 문경환 솊 다큐 한편 보고 이러는건가..? 일본도 우리나라랑 비슷함 뭔 단골 취향을 알고 그 날 그 날 준비를 해 ㅋㅋㅋㅋ 단골 위주로 장사하는 동네 오마카세는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진짜배기 초밥 오마카세는 한국이나 일본이나 그냥 식당측에서 그 날 준비할 수 있는 재료로 내는거임
@보쿤님
@보쿤님 Жыл бұрын
한국에서는 오마카세가 셰프특선의 의미보다는 정해진 코스요리에 가까운 의미를 가지게 된것같아요
@charmi_cook
@charmi_cook Жыл бұрын
한국에선 그냥 코스요리죠 ㅎ
@user-oe9bs6cd9y
@user-oe9bs6cd9y Жыл бұрын
일본도 똑같음
@degrm508
@degrm508 Жыл бұрын
​@@user-oe9bs6cd9y아님
@alksneka
@alksneka 10 ай бұрын
@@degrm508 아니긴 뭐 아니야 ㅋㅋ 일본이나 한국이나 스시야 가면 똑같다
@kevinkim4583
@kevinkim4583 Жыл бұрын
오마카세에 이런뜻이 있는줄 몰랐어요! 오늘도 흥미로운 주제 지식 감사합니다 ㅎㅎ 오마카세라는 특유의 단어가 우리나라에 다른의미로 자리잡을수도 있겠군요🤔
@moonanrenthouse7540
@moonanrenthouse7540 Жыл бұрын
오마카세라는게 나름 단골이라는 개념이 있어야 성립되는거죠.. 손님 개개인 취향을 알아야 그에 맞게 음식을 내어줄수도 있는 아님 취향을 물어보고 거기에 맞춰 요리도 대응해주고~~ 진짜 오마카세 집이라면 그날 재료가 그 손님 취향과 안 맞으면 다음에 오시도록 할 정도는 되야하는데.. 요새 오마카세는 그냥 오늘은 이거 먹어~~ 라는 개념이네요. 이모카세라고하니 예전 단골 식당가면 계란후라이나 뭐 평소잘먹던 반찬있으면 슬쩍 하나라도 더 챙겨줬는데.. 이정도 서비스는 해줘야 맞지 않을지~~
@coconutpick3560
@coconutpick3560 Жыл бұрын
이모카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이만드신 신조어인가요ㄱㄱㅋㅋ 아님 요즘 쓰는 말인가요 졸라 욱낌😂😂
@alksneka
@alksneka 10 ай бұрын
원래 태생부터가 업장 위주의 코스 요리였습니다. 본 영상에도 나오잖아요?
@user-zi5pw4zc6u
@user-zi5pw4zc6u 8 ай бұрын
오늘은 이거먹어도 아님ㅋㅋㅋ 코스a 똑같이 나오는데 요리이름만 앞에서 읊어주고 돈은 세배로 받아먹음
@노광민-m7g
@노광민-m7g Жыл бұрын
명품 소비 1위 국가에 어울리는 음식 문화인거 같음
@dlxogml
@dlxogml Жыл бұрын
오마카세는 주인장 마음대로가 아닌 주인장이 손님의 니즈를 파악해서 알아서 주는 의미가 강합니다
@JeongHeon_kim
@JeongHeon_kim Жыл бұрын
오마카세가 허세라고 불만이 생긴 이유는 자신의 소득 상황에 맞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고급이라는 이미지와 영상에 나온 과시 욕구가 앞선 사람들이 꽤 많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달에 50을 버는 대학생이 고급 오마카세를 먹겠다고 한끼에 5~15를 쓰는건... 물론 수고한 자신에게 기분낼 겸 가는 건 좋지만 주로 SNS에 올릴 목적으로 가는게 많은 걸 보면 그리 좋게 보기 힘든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crossfaith8015
@crossfaith8015 Жыл бұрын
저 후지모토 시게오씨가 지금의 스시야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나무 냉장고,편백나무 카운터,참치 중개상과의 직거래등 지금의 스시야들의 모습을 처음 시작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hjkang678
@hjkang678 Жыл бұрын
그래서 이 놈아.
@crossfaith8015
@crossfaith8015 Жыл бұрын
@@hjkang678 ?
@aim-store
@aim-store Жыл бұрын
​@@crossfaith8015진심 저건 뭔반응임ㅋㅋㅋㄱㅋ
@VictoryHoony
@VictoryHoony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의 급식문화와 짬밥이 진정한 오마카세이지요....예산이 모자란 환경에서 최대한 맛있는 것을 내주는 고생이 담긴 슬픈 식문화.....사랑합니다
@rachelkim4361
@rachelkim4361 Жыл бұрын
온갖 비리와 뒤로 빼돌리기가 합쳐진게 한국 급식과 짬빱 아닐지 ㅋㅋㅋㅋ
@VictoryHoony
@VictoryHoony Жыл бұрын
@@rachelkim4361 네 일부 인간들 때문이지요...
@beaverkim129
@beaverkim129 Жыл бұрын
진짜 유익한 영상인거 같아요!
@리수펙
@리수펙 Жыл бұрын
김바비님 학교다닐때 봬었었는데 넘 반갑네요ㅎ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reviewer_kimgwajang
@reviewer_kimgwajang 7 ай бұрын
정말 영상을 재밌게 봤습니다. 오마카세의 어원(?) 기원(?)을 보니 더 재밌었네요. 시대가 너무 빠르게 변하니, 오마카세라는 것도 곧 추억의 명사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음식에 대해서 또 어떤 명사들이 나올지 궁금하면서도 기대가 됩니다.^^ 이런 영상 정말 좋아요~ㅎㅎㅎ
@asvaler9438
@asvaler9438 Жыл бұрын
일본 살 때 집 앞에 ‘活兵衛’ 라는 동네 스시집이 있었는데 저녁에 혼술하러 가서 적당히 알아서 달라고 하면 그게 오마카세였죠ㅋㅋ 서민적인 가게라서 배부르게 먹어도 3천엔정도면 충분했고 비싼 오마카세도 좋지만, 주인 아저씨랑 농담 따먹으면서 먹는 오마카세도 나름 좋다는..
@jungpaul7321
@jungpaul7321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는 애초에 파인다이닝이 제대로 들어서기 힘든조건임 어렸을때부터 다양한 식재료와 요리방식으로 입맛의 다양화가 이뤄진 것도 아니고 학창시절 맨날 짜고 매운 엽기떡볶이 같은것만 먹다가 성인되고 sns때문에 파인다이닝가서 비싼 음식만 먹는데 그 음식에 대한 기본 상식이나 공부도 없이 그저 중요한건 맛이나 요리에 대한 궁금증+배움이 아니라 그냥 비싸보이는 음식을 남들이 부럽게 사진만 찍는데 집중하는게 포커스임 해외 파인다이닝 수요층 보면 대부분 40대 이상이거나 비즈니스 목적으로 가는데 우리나라는 20~30대 여자가 주를 이루는것만 봐도 국내 파인다이닝의 성장은 한계가 있음 사진찍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그 음식점의 철학과 배움을 더해야 본인도 견문이 넓어지고 음식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 그냥 본인 입맛에 안맞으면 찡찡거리기나하고 요리에 대한 지식도 없이 지적질하기 바쁨
@SYKim-td3vp
@SYKim-td3vp Жыл бұрын
오마카세의 소비 양태는 식사 보다는 이미지를 소비하는 것에 더 맞닿아 있다 생각해요. 이미지 / 고정관념은 대부분 삶에 신속성과 단순함 부여합니다. 꽤 편리하죠. 설령 틀렸다해도, 살짝 꺼내 놓은 말로 비난을 듣게 될 일은 없으므로 별 탈도 없습니다. 하지만, 실제 가치를 판단하는 사고능력을 잃어버린 채 고정관념에 의존하다 보면 낮은 가치를 올려쳐 호구잡히거나, 높은 가치를 알아보지 못해 기회를 날리게 됩니다. 가치를 보지 못하는 사람은 생선 올린 천원짜리 밥덩어리 10조각을 10만원에 사고, 가치를 보는 사람은 만원짜리 음식을 10만원에 파는 것이죠. 네, 분명 만원짜리 초밥 10피스와, 장인이 만든 10피스는 그 품질이 다를 것입니다. 하지만, 만약 오마카세 초밥을 동네 초밥처럼 스티로폼 상자에 차곡차곡 쌓아서 먹는다면 동네 초밥맛집과, 오마카세 초밥의 차이를 잘 아시나요? 설령 안다고 해도, 그게 10배의 차이를 보이던가요? 솔직히 저는 잘 모르겠더군요. 아니면 이건 어때요? 떡볶이와 어묵을 화려한 인테리어에, +고급진 설명 + 셰프가 전담하는 장소에서 팔면, 오천원짜리 떡볶이를 5만원에 먹을 건가요? "대우 받는 느낌"이라는 것은 모든것의 교집합인 위태롭고 쉽게 변질되는 개념입니다. 그 개념을 본래의 식사보다 9~10배 더 가치롭게 보고 있는 거구요. 수제가 고급의 이미지를 잃어버리고는 아무도 수제 타이틀에 집착하지 않고, 해외 대학 유학이 고급의 이미지를 잃어버리고는 유행처럼 불던 미국 유학도 잠잠해졌지요.
@성이름-l4b5y
@성이름-l4b5y 9 ай бұрын
마치 명품 의류를 소비하는 느낌임.
@DsKim_
@DsKim_ Жыл бұрын
9:21 그 맥락에서 생각해보면 예전부터 주머니 사정 뻔한애가 월급 다 털어서 명품 둘둘 두르고 다니는거 안좋게 보는 시선이 있었는데... 그게 인스타 오마카세인증사진으로 옮겨간 것 뿐임... 소비를 통해 자신을 드러내는게 나쁜것만은 아니지만 타고난 금수저도 아니고 소득수준이 너나 나나 뻔한데 인스타보면 해외여행+호캉스+오마카세 등등으로 도배된 사람은 가까이 하기 힘들지... 그리고 이런 논란은 항상 양쪽의 논점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서로 헛주먹질만함... //고깝게 보는쪽은 주로 소득수준이나 자기 분수에 안맞는 소비생활에 대한 허영심을 비판하는데... 그 반대입장에 있는사람들은 서비스수준 (기념일에 한번쯤 할만한 특별한)경험 체험 등등을 얘기해서 서로 논점이 안맞음...
@user_comment19
@user_comment19 Жыл бұрын
8:46 누가 희석식 소주를 고급소주로 해외에서 찾나요.ㅎㄷㄷㄷ
@손님이
@손님이 Жыл бұрын
거기도 뭐 피차 똑같죠 한류열풍때문 아닐까요
@dri13829
@dri13829 Жыл бұрын
@@손님이 희석식 한국 소주는 해외에서도 가격 관세나 운송료를 제외하면 차이 없음. 인식도 딱 그 가격 정도이고.
@Runner_Justin
@Runner_Justin Жыл бұрын
스시의 기원 나레or후나 스시를 통해 보존을 목적을 우선 탄생했지요:) 사실 현대의 니기리 스시의 경우 그 역사가 말씀하신대로 에도시대부터 생긴개념이고 후나스시 이후에 간사이 (오사카)의 하코스시 틀스시라고 해야하나 형태였다가 현재의 니기리 스시로 변형되었습니다. 다만 우리나라에 이 오마카세가 좀 다른의미로 들어온거 같아요. 오마카세오마카세 열풍이 불다보니 쿠시카츠와 같은 서민음식들도 오마카세 형태로 나왔다만 사실 이건 요리가 아닌 조리같은 개념인데 요즘 생기는 식당들이 비단 오마카세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식당이 너무 정형화 되어있어 요리가 아닌 조리를 하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좋게 말해 맛의 어느정도 평준화가 이루어졌지만 옛날처럼 그집맛의 맛이 있는 요리를 하는 집이 많이 적어졌지요. 이는 식사는 무조건 배불러야한다는 국내 식문화로 인한 결과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요리를 하는집이 없고 제품을 쓰는 조리를 하는집만 생긴거 같아 너무 아쉽습니다. 아무래도 코로나 이후로 부터 요식업 트렌드가 배달과 홀 로 나누어지다보니 그러지 않았나 싶기도 해요 ㅎㅎ
@hansolkang1465
@hansolkang1465 Жыл бұрын
저는 20살에 다니던 화사 근처에 작은 백반집이 있었는 데 그곳이 매일매일 밥 말고는 전부 오마카세인 곳이었죠. 그래서 저는 오마카세보다는 이모님 백반이 더 한국스럽게 느껴지내요
@moonanrenthouse7540
@moonanrenthouse7540 Жыл бұрын
몇십년전 술집가면 이모님 오늘 뭐가 좋아요 물어보면.. 이놈아 주는대로 쳐먹어~~ 하면 내주시는 코리안 오마카세~
@가즈아나락은안갔다
@가즈아나락은안갔다 Жыл бұрын
그건 이모카세
@onryeon
@onryeon Жыл бұрын
오마카세 는 확실히 호불호가 있어야합니다 없다면 익숙한 음식을 계절도없이 꾸준히 내면 호불호가없겟죠
@firn30
@firn30 Жыл бұрын
떡갈비 1만원, ‘수제’ 떡갈비 1만5천원 단팥빵 2천원, 레드빈브레드 3천원 침대 100만원, 북유럽왕실 침대 1억 그냥 초밥 2만원, 오마카세 20만원 물론 비싼 게 더 좋은 건 대부분 사실이겠지만 그 서비스나 물건이 가지고 있는 본질이나 품질에 비해 더 비싸게 받기 위한 마케팅 워딩에 가까워보입니다. ‘사치품’ 이란 단어 대신 ‘명품’이란 단어로 성공한 사례 처럼요. (공항 면세점만 가도 LUXURY GOODS는 사치품이라고 적혀 있지만 다들 흐린 눈으로 보니까요)
@marksmithcollins
@marksmithcollins Жыл бұрын
애초에 음식점 종류와 메뉴가 있고 거기에서 주문할때 걍 알아 잘 해주세요 라고 "선택" 하는게 오마카세인걸로 평생 알고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오마카세란 용어 자체가 일본식 초밥집의 특정 영업형태 자체를 지칭하는것처럼 지엽화되었음
@momo0303
@momo0303 Жыл бұрын
오마카세가 불편한 부분은 일본 음식이 아닌 분야에서도 굳이 일본용어를 차용한 부분때문에 사람들이 불편한거 같아요.
@pasta_pizza_
@pasta_pizza_ Жыл бұрын
고작 일본어 단어 쓴다고 불편한거면 그냥 정신병이지
@user-nd5po4qg2p
@user-nd5po4qg2p Жыл бұрын
한국엔 오마카세를 부르는 단어가 없는데 그럼 뭐라부름 쉐프 맘대로 코스?
@JumalBro
@JumalBro Жыл бұрын
외래어 잘만 쓸거면서 왜 프로불편?
@melamine-zzang
@melamine-zzang Жыл бұрын
​@@user-nd5po4qg2p 맡김차림
@pasta_pizza_
@pasta_pizza_ Жыл бұрын
@@melamine-zzang 햄버거도 다짐고기겹빵 으로 바꿔라 ㅋㅋㅋㅋㅋㅋ
@무한질럿
@무한질럿 Жыл бұрын
머리 속에는 지식이 들어가야 하는데, 그 지식 대신에 허세가 그 위치를 차지하면 이런 현상이 발생합니다. 허세는 지식이 들어오면 조용히 자신의 자리를 내어주죠. 허세보다 중요한 가치들에 대해서 생각해 볼 시간입니다.
@JoRaReGi
@JoRaReGi Жыл бұрын
모든 식당의 가격에는 식자제의 단가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가게의 분위기, 서비스, 물론 음식의 맛과 질, 정성, 인건비, 음식을 제공하는 쉐프의 역사, 등등 싼 스시집과 비싼 오마카세 스시의 차이는 분명이 있다. 결국 오마카세 스시집은 싼 스시집에 비해 비싼건 당연하고 오마카세 식당도 굳이 비싼 돈을 내고 음식을 먹으러 온 손님을 만족 시켜야 할 의무가 있다.
@나는준
@나는준 Жыл бұрын
이게 맞는듯
@heetolim
@heetolim Жыл бұрын
한국인들의 백인과 일본에 대한 뿌리깊은 사대성을 고려하면 오마카세뿐만 아니라 일본풍 식당의 높은 가격에 저항이 적어 업장이나 관련 요리사라면 누구나 하고 싶어하지 않을까. 일반한식의 비싼가격에 저항이 많지만 유럽과 일본풍을 흉내낸 한식코스요리엔 기꺼이 비싼가격에도 주머니를 열듯이. 무엇보다 한국인들의 SNS를 통한 과시용으로 최고의 조건을 가져 사진 찍기용 오마카세가 더욱 성업을 하지않을까.
@user-mt2il4im
@user-mt2il4im Жыл бұрын
8:55 수제비는요?
@changyung852
@changyung852 Жыл бұрын
내가 볼때는 오마카세는 없어지기 쉽지 않음. 설계가 치밀함. 물론 제대로 한다는 가정하에. 1. 가장 좋은 재료로 만드는 요리. 2. 매번 달라지는 재미 3. 친절한 서비스와 설명. ( 이부분도 자주 먹어본 사람이나 알지 아카미가 뭔지 엔가와는 뭔지 쥬도로는 또 뭔지 아는사람이 많지 않음 모르는걸 주문하는건 상당히 어려운일임.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체면같은거 중요시 생각하기 때문에 주문하나 제대로 못하는거? 자존심 상해함. 근대 최고로 좋은고기 선별해서 만들어주고 하나 하나 설명까지 해주면서 접대해준다? 이건 성공할 수 밖에 없지) 4.대부분이 예약제로 운영됨 (이부분은 잘 모르시는분이 많을탠데 예약제라는건 엄청난 메리트입니다. 정해진 메뉴와 라이브손님이 없다는건 변수가 적다는거고 그만큼 다양한 재료를 구비함에 따라 생기는 로스가 적다는 거임. 로스가 적다는 건 손실이 적다는 거니까 원재료비든 인건비든 더 투자 할 수 있다는거임. 식당은 로스에 엄청 예민하거든요. 그게 다 돈이니까. 그리고 추가로 늘 같은 시간에만 팔기 때문에 초밥같은 신선식품에서는 그 차이가 더 두드러지죠. 판초밥은 보통 차가운 상태가 대부분이죠? 따뜻한 밥에 생선을 올려두면 금방 상하기 때문에 포장이나 배달을 해주는 가게는 따듯한 밥상태를 내놓기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생선도 냉장고에서 바로 바로 쓰죠 왜냐면 언제나갈지 모르는데 밖에 놔둘수는 없으니까요 하지만 예약제는? 정해진 시간에 내놓고 모두 식사 예약이기 때문에 포장이나 배달에 대한 걱정도 없습니다. 즉 최적의 컨디션에 선보일 수 있다는거죠. 밥의 온도하나 생선의 온도하나 셰프의 의도에 맞게 설계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이게 밥과 생선뿐인 초밥에서는 무시무시한 차이란 말이죠.) 5.인테리어 대부분의 오마카세집은 인테리어 하나하나도 굉장히 신경쓰는편입니다. 고급을 표방하기 때문에 인테리어 조차도 고급일 수 밖에 없는 거죠 요리사와 내 일행 그리고 소수의 사람들의 조용한 프라이빗한 공간 이건 업무차 접대든 그냥 손님접대든 굉장히 좋은 조건입니다. 잘 아는 사람이건 모르는 사람이건 대접하기에 이만한게 없죠. 음식도 최상급이면서 조용하고 프라이빗하고 식사하는 순간 만큼은 앞에서 조리하는 셰프는 본인의 전속요리사니까요. 이정도만 봐도 왜 사람들이 오마카세에 열광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대중은 누구보다 차갑고 예민한 사람들입니다. 가치가 없는것에 돈 쓰지 않아요. 오마카세는 현재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평가 받기 때문에 그돈을 주고도 먹는겁니다. 물론 수준떨어지는 가게가 있기도 하겠지만. 그건 어느 분야나 마찬가지니까요. 하나가 전체를 대변할 수는 없지요.
@빵꾸똥꾸-e3d
@빵꾸똥꾸-e3d Жыл бұрын
사진 못찍어올림 안감ㅋㅋ
@1212gktjd
@1212gktjd Жыл бұрын
문제는 간판에 오마카세만 달면 어느정도 팔리니 1 2를 충족 시킬 생각도 없고 능력도 없는 오마카세집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났단거죠. 인스타 과시용으로 가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1 2가 우선이 아니라 5만 신경 쓰는 업장이 늘어나는 것도 문제구요
@changyung852
@changyung852 Жыл бұрын
@@1212gktjd 마지막에도 말했지만 퀄리티가 떨어지면 찾지 않는게 소비자입니다. 오마카세만 붙이면 성공하면 대기업이든 자본만 있으면 오마카세 하겠죠. 처음엔 호기심에 가볼 순 있어도 결국 식당은 단골싸움인데 단 한번의 방문에 5만원 10만원 15만원이라는 거금을 주고도 만족을 못시킨다면 누가 다시 찾아갈까요? 오히려 만족시키기가 어려운게 한국의 오마카세입니다. 만원이면 국밥한그릇 먹는나라에서 그의 5배 10배 15배를 쓰고도 만족을 못하면 다신 안 가죠. 처음엔 잠시 북적일지 몰라도 반년만 가도 하루예약도 못채우고 비싼인테리어비 비싼 월세에 망합니다.
@dri13829
@dri13829 Жыл бұрын
@@changyung852 대기업은 이미 오마카세를 안 붙여도 되는 정도의 이익이라 안 하는 것일 뿐임.
@답이없구만
@답이없구만 Жыл бұрын
한국에 들어오면 무조건 비싸진다는게 팩트지 거기에 +허세 와 갬성이라는 말을 붙인다면 이건뭐 환장하는 인스타 맛집이지ㅋㅋㅋㅋㅋㅋㅋ(아 물론 돈이 많아서 한달에 몇번을 가도 부담이 없는 그런 분이라면 뭐..ㅋㅋㅋ치킨 하나만...)
@heypengsoodontdothat
@heypengsoodontdothat Жыл бұрын
9:11 경제학자에서 사회학자까지, 베블런에서 부르디외까지
@jeju_haroo
@jeju_haroo Жыл бұрын
오마카세 = 아무거나 90년대 술집 메뉴 중 하나!
@ggmocgg
@ggmocgg Жыл бұрын
SNS 홍보, 가격경쟁력 상승을 통해 진입장벽이 낮아졌다 생각했는데 이걸 서로 불편해하면서 남들 비교하고 내려다보는 거 보면 참...안타깝습니다.
@user-blood7318
@user-blood7318 Жыл бұрын
늘 잘보고 있어요
@p.enigma2365
@p.enigma2365 Жыл бұрын
소비를 통해 자기를 드러내려다보니 허세를 부리는것이고, 그 허세를 비판하는겁니다.
@Woody-q1w
@Woody-q1w Жыл бұрын
오마카세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야, 자꾸 여기저기서 비슷한 개념을 가져와서 희석시키려고 하지만 '스시 오마카세'만의 특별한 점이 있습니다. 앞서 '나레즈시'를 설명하신 바와 같이 스시는 발효음식에서 출발했을만큼 그 보관과 맛에 대한 역사가 길고 그만큼 맛에 대한 연구도 오래 되어왔다는 점 그리고 생선 종류와 생선이 잡히는 시기 등 식자재에 대해 굉장히 디테일하게 그 숙성과 보관 그리고 조리 방법에 대한 차이가 존재하고 스시 업장마다 고유한 기술이 있다는 점, 샤리도 어떤 쌀을 어떻게 밥을 짓고 어떤 초와 어떤 '기리' 방법을 쓰느냐에 대한 차이 또한 있어서 그냥 주방장한테 맡겨서 알아서 내준다는 것 그 이상의 맛에 대한 차이를 기대할만 합니다. 저는 한달에 90만원 이상 스시 오마카세에 돈을 써오고 있는 입장에서 SNS에 그걸 올린다거나 주변 지인들에게 자랑한다거나 하는 거 없이 오로지 혼자 맛을 좇아다니고 있는데요, 제가 오마카세를 빙자한 소위 '한우 오마카세', '순대 이모카세'등에 가지 않는 이유는 첫 째로 제가 스시의 그 간결하면서 깊고 오래 연구된 맛을 좋아하는 이유가 있고 둘 째로 위의 한우, 순대 오마카세는 말 그대로 주인장이 비싼 한우를 잘 구워 내준다 또는 주인장이 일반 메뉴를 시킬 때는 없던 메뉴를 만들어 준다의 개념이 대부분이고 한우를 먹는 사람이 어떤 방향으로 한우를 씹는지, 거의 굽거나 찌는 조리 방식에 국한된 염통을 얼마나 많은 조리법으로 연구해서 내어 놓는 건지에 대한 연구가 없기 때문입니다. '스시 오마카세'를 즐기는 사람들은 그 맛에 대한 정확한 니즈가 있기 때문입니다 좋은 식자재를 일본에서 새벽배송하여 항공으로 받고, 새벽같이 나와 손질하고 숙성하고 섬세함을 더해 고객에게 딱 알맞은 온도로 내어주는 음식이 주는 맛의 쾌감 때문에 그것을 즐기는 것이지, SNS등 자신의 소비 위용을 뽐내려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라기엔 글쎄요, '스시 오마카세'를 따라하는 다른 곁다리들은 그럴 수 있어도 스시 오마카세는 잘 모르겠네요.
@닉네임꼭설정해야함
@닉네임꼭설정해야함 Жыл бұрын
스시에 대출박으신다던 어떤 유튜버가 떠오르시는.. 근데 솔직히 진짜배기 오마카세 식당들은 가격이랑 상관없이 진짜 본인들만의 맛과 스타일을 보여주죠.. 일본은 그게 더 잘 되어 있는 편이죠
@감성탐험가
@감성탐험가 Жыл бұрын
나는 오마카세 개념을 애초에 시게조가 시작한 이유와 같게 봄. 그냥, 가게 운영상 효율적으로 굴리는 거임. 오늘 저렴하게 구매 가능한 재료, 오늘까지 처리해야 하는 재료를 실력을 발휘해서 내놓는거. 그것뿐임. 거창하게 먹을 것도 아니고, 허세라고 할 것도 아님. 가게의 효율적인 운영과 개인의 수요가 맞으면 사는거고, 나는 그런 구매를 할 생각이 없을뿐이고
@JTAlibaba
@JTAlibaba Жыл бұрын
설명 즐거웠습니다!😂 다만 저는 소비로 자신을 드러낸다는게 나쁜건 아니라고 하셨는데, 저는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쪽입니다.sns를 통해서 더욱 증폭되어 비교하면서 사는 세상을 가져왔다고 생각해요.
@Toshiban
@Toshiban Жыл бұрын
1:16 니미는 뭔 니미임? ㅋㅋ 오코노미와를 오코니미와 😂
@룰루랄라-s2i
@룰루랄라-s2i Жыл бұрын
오마카세가 맛있어서 찾고 그 자체가 본인이 좋아서 가는거면 상관없지만 남을 의식하고 보여주기식 SNS용으로 가는거면 그건 허영이 맞고 본인 자존감에 문제가 있는거임
@initiativegoo6167
@initiativegoo6167 Жыл бұрын
그렇치만 스시오마카세라는게 이제 의미가 남다른가?? 차완무시>>>사시미>>>찜>>>>스에모노>>>>>스시>>>>>디저트 라는순인데 그냥 재료컨티션의 차이가 조금 있을뿐 그 스시집만에 아이덴티티가 있는 스시집을 못봤슴 유럽3스타 레스토랑만봐도 그가게를 대표하는 스페샬리테가 준비되어있는데 스시집은 크게 모르겠음 극단적이 예시지만 미스터초밥왕이라 만화책만봐도 자신의가게의 특별한메뉴를 연구하려고 노력하는데 그냥 좋은 인테리어에 좋은 생선만 쓰는걸로 고급이라는 단어를 써도 돼는지 궁금스럽다
@alksneka
@alksneka 10 ай бұрын
스시야마다 힘을 주거나 시그니처 츠마미 or 니기리가 있잖음
@젤리사과맛-j5l
@젤리사과맛-j5l Жыл бұрын
우리가 오마카세라고 부르는 스시집도 일본도 마찬가지로 특별한 날 기분 낼라고 가는 곳이죠. 얼마전에 허세때문에 오마카세를 간다는 기사를 보면서 웃음이 나는게,일본이 잃어버린 20년동안 소비패턴도 양극화되면서 최상급 고급식당과 서민위주의 저가형 식당은 유지가 됐지만 중간 가격대 시장은 문을 닫게 되었죠.물가가 올라서 허리띠를 졸라 매는 사람도 있지만 백화점에서 명품을 사고 해외여행을 가는 사람도 있는것 처럼 소비의 양극화는 우리만의 특징은 아니거든요
@freewilly689
@freewilly689 Жыл бұрын
일본 초밥집이 원래 다 오마카세 방식이었죠. 초밥집 장인이 시장가서 엄선한 싱싱한 생선을 사오고 그걸로 오늘은 이게 좋다 하면서 바타입 테이블에 내놓는. 그래서 직접 설명하고 쥐어주니 비쌌던 것이고 일본은 장인정신하면 자부심도 있고 인정을 했던 것입니다. 근데 서민은 못먹는 음식이었고 일반서민은 회전초밥이나 배달초밥 마트초밥이 나오면서 미리 만들어놓은 초밥이 나오고서야 겨우 먹을수 있었죠. 미리 대량으로 만드니까 규모의 경제가 가능한거죠.
@luzbailarinabaile3357
@luzbailarinabaile3357 Жыл бұрын
옛날 횟집이나 일식집도 주방장 특선이야 많았는데 이렇게 들어보니 또 신선하네 뭔가
@원두희-p4c
@원두희-p4c Жыл бұрын
지금도 자주 식초에 생선 담갔다가 산성성질로 단백질이 좀 단단해지는 식감을 만들기 위해 쓰입니다
@Wing-Zer0
@Wing-Zer0 Жыл бұрын
오마카세가 끝인 이유 치킨따위에 오마카세 붙여서 비싸게 쳐받아먹고 있다
@닉네임꼭설정해야함
@닉네임꼭설정해야함 Жыл бұрын
교촌 그건 뭐... 뭐하고 싶은지도 잘 모르는듯.. 그거 먹을 돈이면 토리야끼 코스집을 가는게 나음
@이재영-n6r
@이재영-n6r Жыл бұрын
재미있는건 광복회관 지하에도 오마카세 집이 있다고 하네요. 제이 레스토랑이라고 지하에 있는데 외관은 이탈리아 식당같은 곳입니다.
@Kukku0686
@Kukku0686 Жыл бұрын
뭘 불편해 하는지 모르겠음 ㅎ 불편해 하는사람들이 사주는것도 아니면서 그렇다고 불편해 하는 사람들은 저기서 소비도 안할텐데 뭔 상관일까 ㅎㅎ
@Monolith777
@Monolith777 Жыл бұрын
분명한건 미식은 경험해볼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물론 그걸 자주먹는건 물음표지만요
@eestmelody5302
@eestmelody5302 Жыл бұрын
한가지 안타까운것이, 요새 언론에서 너무 오마카세를 안좋게만 몰아가서 걱정입니다. 본인들 어릴때는 경양식돈가스, 짜장면 이런게 오마카세 포지션이였는데 시대가 변하면서 그게 초밥 즉 오마카세로 넘어온 것 뿐인데 요새 젊은이들이 너무 욕먹는거같아요
@노라노라꿈나무
@노라노라꿈나무 Жыл бұрын
まかせ = 맡기다 주방장에게 메뉴를 위임한다는 의미가 우리나라에선 허영만 잔뜩끼고 변질 왜곡됐지 스시에만 국한되는게 아닌 어떤곳에도 있을수 있으며 우리나라에 대표적인 곳은 메뉴 선택 없는 백반집이 있다 재미있는게 반일은 오지게 하는 인간들이 오마카세 환상 가진 경우가 널렸지요
@alksneka
@alksneka 10 ай бұрын
@@노라노라꿈나무 오마카세의 시작이 영상에 나온 후지모토 시게소이고 그 시게소 할배의 업장이 그 비싸다는 도쿄 긴자에서도 제일 비싼 기요다였다.. 태생부터 최고급 재료들로 선별해서 내는 코스요리었는데 뭔 우리나라에서는 허영만 끼고 변질이 됐다 이런 소리를 하는거지..? 백반? ㅋㅋ 좀 갖다 댈 거를 갖다 대자..
@노라노라꿈나무
@노라노라꿈나무 10 ай бұрын
@@alksneka 누가 그러디 오마카세 시작이시게소 업장이라고? 어디서 주워들은걸로 아는척 하기는 그리고 오마카세라는 단어의 본질이 위임한다는 의미인데 너같은것들이 오마카세라는 단어를 왜곡시켜서 고급 코스요리라고 변질시ㅕ서 지금 이모양인거지 동네 작은 점포에서도 단골이거나 주방장과 친분이 있다면 메뉴 선택을 주방장에게 위임하는건 종종 있는 일이였다 뭘 좀 알고 떠들어라 오스스메 오마카세 흔히 쓰는 단어를 너같은 놈들이 허영만 잔뜩 껴서 변질 왜곡 시키는거다
@alksneka
@alksneka 10 ай бұрын
@@노라노라꿈나무 너같은 뇌피셜 전문가 말고 진짜로 스시 먹으러 다니는 애들은 대부분 알고 있는 "상식"이다 상식.. 그리고 본 영상에서도 시게소 할배가 시초라고 나오는데 뭔 주워들은걸로 어쩌고 ㅋㅋㅋ 같잖아서 진짜 ㅋㅋ 동네 작은 점포에서 단골 위주로 메뉴 주는 거의 그 시초가 시게소 할배였다고.. 고급 외식 문화인 오마카세가 점점 널리 퍼지면서 동네 식당들까지 오마카세 형태의 운영을 하게 된거라고 우동사리야 ㅋㅋ
@라면의반란
@라면의반란 Жыл бұрын
오마카세는 일종의 취미라고 생각함 한국인들의 소비중에 취미에 쓰는돈이 별로 없음 여자들은 전체 수입에서 세금, 적금, 생활비, 화장품들 제외하면 나머지는 인스타 식당이나 카페, 여행정도에 쓰는데 이게 늘 새롭거나 일상과 가까운 취미가 아님 스포츠, 예술 공예 등의 분야에 대한 소비가 어색한결과 현대의 취미는 오마카세로 옮겨진거라 생각함
@도리토스-v7n
@도리토스-v7n Жыл бұрын
우리 나라 오마카세는 오마카세라 하기 보단 가이세키 형식에 가깝죠.. 츠마미도 4계절 내내 똑같고 네타도 4계절 변함 없고 그마저도 밥알 풀릴 때 니기리 어떻게 했는지 화나는곳도 있고 한국식으로 좀 변형된거같아서 안타깝습니다
@STV_-px5ep
@STV_-px5ep Жыл бұрын
소주 비유는 맞지 않는 것 같아요.. 외국 술이라서 소주는 세금이 비싸게 책정 되어서 그렇다고 들었습니다. 외국 분께요
@noseelongtime1044
@noseelongtime1044 Жыл бұрын
순양철 매깨고 밥알 말이다 한 몫한듯
@ranahikka2215
@ranahikka2215 Жыл бұрын
전 그냥 편한데다 익숙한 음식들이 제일 좋네요
@luansen0
@luansen0 Жыл бұрын
'주인장 아무거나 주쇼'라고 하면 주인장이 그 손님이 다음에 또 오도록 정성들여 대접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미슐랭같은 특별한게 아니라 준비된 재료에서 정식메뉴에는 없는 것을 선보이는게 마치 뒷고기 같은 느낌이랄까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 형편이 생각보다 나쁘진 않는 것 같네 파이브가이즈 오픈런 하는 것도 보면.. 진짜 어려우면 오마카세는 커녕 집밥먹으면서도 어떻게 하면 생활비 더 줄일까하지 이상한 점이 또 하나 있는데 치킨값 폭등에 힘들다면서도 잘만 사먹지 이런걸 볼때 우리나라는 아직 충분히 먹고 살만 하고 여유있다 엔화가치 떨어졌다고 여행가는 거봐 그냥 힘든 시늉하는 사람이 대다수고 진짜 힘든 사람은 소수인게 아닐까?
@chris-un7nr
@chris-un7nr Жыл бұрын
오늘 이 콘텐츠를 봤는데, 오늘 경제지에 오마카세점들이 문닫는곳이 많다라고요, 젊은층의 허세가 오래가지는 못하네요
@tag7062
@tag7062 Жыл бұрын
소비를 통해 자기를 과시하는건 상관 없는데 뭣도 없으면서 그거에 목매고 돈없다는 애들이 문제인거지. 우리나라가 얼마나 허세에 목매고 있는지는 경제력 대비 얼마나 명품을 소비하는가를 보면 되는데 그것만 보더라도 우리나라는 비정상적으로 허세가 가득한 나라임. 이걸 허세라고 부르는게 극단적인건가?
@박종주-t3b
@박종주-t3b Жыл бұрын
오마카세 그 시작은 오늘 신선한 재료 사입한걸로 주는대로 먹어 였는데 최근에는 예약한 손님이 좋아하는 재료로 만들어준다 라는 개념으로 바뀌어 가는데 한국은 언제 바뀔지 궁금하네요
@drj2249
@drj2249 Жыл бұрын
신뢰가는 몇안되는 방송입니다 오늘도 잘보고 잘알고 갑니다 감솨~
@few_years_later
@few_years_later Жыл бұрын
본인들이 돈모아서 즐기는거 뭐라 안함 인스타 올리는거 본인자유 ㅇㅇ 근데 월 300도 못벌면서 오마카세 호캉스 달에 한번씩 가는거보면 흠.... 요즘은 마통까지 뚫어서 해외여행 간다던데... 자랑용으로 뭐든 가는거는 좋지않다고 봄 뭐가 남나 싶다
@Hanjiyul
@Hanjiyul Жыл бұрын
한국에서의 첫 단추가 고급으로 시작했으니 자연스럽게 고급요리라는 인식이 심어졌던 거군요
@Fallingloves
@Fallingloves Жыл бұрын
백반식이 진짜 전통이구나
@닉네임꼭설정해야함
@닉네임꼭설정해야함 Жыл бұрын
뭐... 그러니까 제발 이게 한 순간 유행이라면, 좀 예전처럼 적당히 정성만 들여도 가고 싶은 레스토랑 1번쯤은 예약 가능하게 좀 해줘 ㅋㅋㅋㅋ
@Delmn
@Delmn Жыл бұрын
오마카세가 뭔지 몰랐을때, 전에 먹었던 맛있는 회를 그때는 못먹는다고 하니까 실망했던적이 있음...
@elfin978
@elfin978 Жыл бұрын
저도 음식 그 자체로만 본다면 오마카세가 고급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른 분들 말씀처럼 그 분위기와 대접 받는 다는 느낌 그것에 가치를 둔다면 맞겠지요.
@LeeC-vy4cd
@LeeC-vy4cd Жыл бұрын
이야 오마카세에 대한 이야기를 이렇게 풀어나가시다니. 전 김바비님 같은 친구 있었으면 좋겠네요 ㅎㅎㅎ 잘 봤습니다!
@paraday-m5b
@paraday-m5b Жыл бұрын
유행 때문에 우후죽순 생겨서 가격이랑 안맞는 퀄, 손님 호구 취급 등 온갖 사례 널렸으니까 잘 생각해서 가시길
@fkdnenenjxndncnj
@fkdnenenjxndncnj Жыл бұрын
역시 갓본,,,,
@노무현-b8k
@노무현-b8k Жыл бұрын
다음엔 이모카세도 한번 해주세요.
@박융-f9q
@박융-f9q Жыл бұрын
학교급식이나 사내식당이 오마카세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백반집도 그렇고요.
@파래-i4i
@파래-i4i Жыл бұрын
오마카세가 허세의 대명사가 되고 있다는게 개탄스럽다... 진짜 그런게 아닌데 본질이 변질됐음...ㅠㅠ 난 스시 장인분께 5년 이상 단골 유지하고 있는데, 그분도 요즘 상황이 참 기형스럽다고 하시더라. "경력 조금 덜 되어도 오마카세 여는 게 참... 좀 이상하긴 합니다." 이러시더라. 솔직히 이 분 맘속으로는 '실력도 안되는 것들이 개나소나 오마카세하네 씨발'이라고 말하고 싶겠지만 듣는 손님 귀가 있으니 그래도 정중히 말씀하시더라...
@파래-i4i
@파래-i4i Жыл бұрын
@@HK-fo8kf 네. 자본주의 자체 논리만 보면 그렇게 단순화할 수 있겠죠. 자본주의나 경제논리가 이론적으로는 ceteris paribus를 놓고 상정하니까요. 따라서 소비자도 합리적인 사람만 존재한다면 님의 논리가 맞겠죠. 그러나 현실에서는 그런 직관적인 시장논리가 명확히 들어맞지 않고, 그와중에 생기는 불필요한 낭비 혹은 비효율이 산재하죠. 결국 모든걸 소비자가 판단해서 해결할 수 있다는 님의 논리는 그 소비자들이 모두 합리적이었을 때 가능한건데,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죠. 허세만 부리려는 수요, 그에 따라오는 질 낮고 흉내만 내는 공급 때문에 피해 받는 합리적 소비자와 공급자들이 생기는 게 현실입니다. 이론은 이론일 뿐, 그 이론을 현실에 적절하게 적용해야 하는데 그저 이론적 요소만 강조한 님의 주장은 너무나도 단편적이고 편협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말이 혹시 어렵게 들리실까봐 쉽게 요약하면, 그런 단순 이분법 논리는 부적절하다는 겁니다.
@dri13829
@dri13829 Жыл бұрын
@@파래-i4i 소비자가 합리적 선택이 가능하다는 생각은 민주주의에서 모든 대중은 언제나 최악을 피할 수 있는 합리적인 인간이라 생각 하는 급이죠.
@WhiteJade-tn1pi
@WhiteJade-tn1pi Жыл бұрын
특선요리 : 가게에서 선보이는 가장 맛있게 잘하는 요리(만드는 모습 안 보여도 되고 주방장이 아니라도 스탭이 조리해도 됨) 오마카세 : 가게의 no.1 주방장이 직접 만드는 오늘의 특선요리 (일식집처럼 주방장이 만드는 모습이 보여야 함)
@김동규-d3u2l
@김동규-d3u2l Жыл бұрын
스시집, 철판집 정도나 만드는 거 보여주지 나머지는 걍 알아서 조리해오는게 오마카세임. 걍 뜻부터 알아서 만들어 오라는 것 빼고 다른 의미는 없음. 자기 맘대로 정의를 하고 앉았네
@tomotomozzy
@tomotomozzy Жыл бұрын
십수년전 일본 시골마을 포장마차에서 500円에 오마카세 우동 먹었었는데, 지금은 무슨 오마카세 붙으면 다 고급이고 고가여ㅋㅋㅋ
@LEE-pw9cq
@LEE-pw9cq Жыл бұрын
1:13 이장면 자막은 콩나물이라고 하는데 자세히 보니 숙주인게 너무 열받음
@dreamville7
@dreamville7 Жыл бұрын
본인 주제 파악 못하고 한달에 한번 가야하는 미래 없는 애들이 많아짐
@peterpeterson5248
@peterpeterson5248 11 ай бұрын
한국에서 오마카세의 열풍은 각종 sns열풍과 시기가 정확히 겹친다는 특징이 있죠
@hayeonkim7838
@hayeonkim7838 Жыл бұрын
왜 인터넷에서 뭐 때문에 오마카세 오마카세 하는 지 궁금했었는데 이런 주제도 좋네요 ㅋㅋㅋ
@명풍청월
@명풍청월 Жыл бұрын
단골 포차집이 오늘 xx이 신선합니다 포차사장님의 오마카세가 존재하지
@hankookwoo6268
@hankookwoo6268 Жыл бұрын
물가가 많이 오르다보니 상대적으로 엔트리급 오마카세 매장이 가성비가 생겨버린게 코미디.
@Ju_Tube23
@Ju_Tube23 Жыл бұрын
"과시적 소비, 과시적 여가를 통해 우위를 뽐내고 싶어하는 것" 을 우리는 허세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주우석-i3c
@주우석-i3c Жыл бұрын
요즘 우리나라에서 유행하는건 오마카세라고 하긴 미묘한 그냥 코스 요리일뿐이죠... 일본에서 오마카세는 아예 고급집에서 그날 그날 메뉴가 바뀌든지 요리점에서 확 땡기는게 없을때 주방장에게 알아서 해달라고 하는게 오마카세인데 아무데나 다 오마카세 붙혀서 가격만 뻥튀기 시키는 상술만 보임... 흔히 이야기 하는대로 sns 인기 떨어지면 그냥 망할 컨셉...
@유재석-e4e
@유재석-e4e Жыл бұрын
돈슐랭에서 햄소시지스팸같은거 다뤘음 좋겠다
@AvengerC
@AvengerC Жыл бұрын
재생목록으로 들어가서 찾아보시면 있을거에요.. 어렴풋이 기억이 나긴 하는데 언제인지 모르겠음.
@ajtmxodgt
@ajtmxodgt Жыл бұрын
오마카세 뜻이 원래 맡기다 아닌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anu8667
@banu8667 Жыл бұрын
하여튼 한국에만 들여오면 모든게 열화 되는구나 ㅋㅋㅋ
@tepliche
@tepliche Жыл бұрын
한국이 일본거 좋아하기도 하고 일본단어도 이자카야 같이 이쁜게 많아 쉽게 정착된듯
When you have a very capricious chil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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