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에 틀고 싶은 음악이라고 항상 주변에 정미조 선생님을 소개해요. 살아온 세월을 한 곡 속에서 대변해주시는 것 같고, 어느 때는 씁쓸했다가도 또 다른 때는 희망이 피어오르고 그래요. 지는 노을 같다가도 이내 타오르는 햇살 같은 목소리, 늘 잘 듣고 있습니다. -20대 팬
@therainynight_13 жыл бұрын
그대 웃음 위로 맑은 햇살 퍼지니 오늘은 우리 헤어지기 좋은 날 함께 했던 날에 입맞추며 감사를 다가오는 날들 앞에 축복만이 있길 그대 가는 그 길이 강물처럼 흘러서 바람보다 더 멀리 자유롭게 가길 그대 가는 그 길이 내 맘으로 이어져 어디서든 언제든 아주 잊지 않길 그댈 보는 내 맘 부족함이 없으니 오늘 우리 헤어져도 괜찮을 것 같네
너를 보는 내 맘이 부족함이 없어서, 헤어져도 괜찮다는 말이 이해되는 나이가 되니, 너무 슬프고 인상 깊네요.
@ina7672 жыл бұрын
라포엠의 유채훈님이 말씀하셔서 원곡 들어러왔는데 너무 좋네요 정미조가수님 노래 역시 좋네요
@낭만강아지3 жыл бұрын
노래들으면서 대성통곡 느낌으로 울어보긴처음이네요... 뭐죠 이 감정
@큐피트캣2 ай бұрын
진짜 좋은 노래다. 영혼이 치유되는 것 같다. 어떠한 노래를 들어도 아무런 감정이 일어나지 않았는데 유일하게 내가 마지막에 죽기전에 듣고 싶은 노래다.
@choco52f3 ай бұрын
삶의 깊이가 이런것인가요? 넘 감동입니다. 존경합니다 선생님❤
@juhee_102217 күн бұрын
정미조 선생님 아름다운 노래 감사합니다 .가사 하나하나에 진심이 가득담겨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 ^^ 오늘따라 첫 소절부터 울컥하고 선생님의 모습을 보면서 들으니 더 마음이 울렸네요 ...^^ 소중한사람, 보고싶은 마음을 늘 숨겨두고 감정을 마주하면 너무 힘들까봐 괜찮아 하면서 외면했는데 오랜만에 그 감정을 직면하고 울기도하며 위로받았습니다. 아름다운 선물 감사합니다 ^^
@sanmadori3511 ай бұрын
아름답다 깊이 아프도록 사무치게 아름답다
@lsslee9025 Жыл бұрын
유채훈님 단독 콘써트에서 이곡을 부르셨는데 원곡 들으려왔어요 선생님의 귀로도 부르셔서 많이 들었어요 채훈님의 감성이 선생님곡이랑 잘 맞는거같습니다 귀로 ,석별 너무 가슴을 울리네요
@seulkilee70743 жыл бұрын
명곡입니다. 며칠 전에 우연히 듣고 하루종일 이 노래만 듣네요.
@김가야-i1x5 ай бұрын
암투병하던 동생을 보내고 우연히 이 곡을 듣게 되었는데 얼마나 눈물이 났던지요..몇 년이 지나도록 그 순간이 생각나 저는 지금도 이곡을 들으면 동생을 보내주던 그 때가 다 기억납니다. 하늘에서도 동생은 낚시하며 즐거우리라 믿습니다.
@panicatthecesco9 ай бұрын
그댈 보는 내 맘 부족함이 없으니라는 가사 너무 좋아요 마지막까지 아낌없이 아쉬움 없이 사랑해주고 싶어요
@kechong2696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 사랑합니다 최고입니다 박수 👏
@영차영차-f3m3 жыл бұрын
지난 금요일 제게는 정말 특별했던 존재인 할머니가 돌아가셨어요. 지난 11월 이 노래가 나왔을 때, 자꾸만 할머니와의 이별이 그려져 눈물이 나더라구요. 한참을 잊고 살다가, 돌아가신 직후 이노래가 떠올랐지만 쉽게 듣지를 못하겠더라구요. 노래 가사처럼, 햇살이 비추는 날, 웃는 얼굴로 잘 가셨답니다. 실의에 가득차있는 저에게 친구가 보내 준 이 영상에 많은 의미를 부여해 봅니다. 마치 잘 가셨다고, 말해주시는 것 같네요. 감사해요.
@한스-w9k3 жыл бұрын
그렇게 옛적에 떠나보낸 이와 또 한 번 이별하는 거네요..
@gogimeat23123 жыл бұрын
첫소절 부터 눈물이 나왔다......... 저 깊이 흐른 세월의 바랜 향기가 너무도 짙게 다가와서 가슴을 때린다 정말
@좋은알람소리3 жыл бұрын
노래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마운 음악이라고 느껴집니다.
@123-m6d3 жыл бұрын
슬프지만 마냥 아프지는 않은, 애틋하고도 사랑스러운 노래
@tongciti2 жыл бұрын
이 노래가 너무 좋아서 뻐렁치는 마음을 주체할 길 없어 댓글이라도 남겨요. 도입부 피아노 선율만 들어도 지노대장님 곡이라는 걸 알 수 있는... 아주 찐한 전진희 냄새가 베어있는 것 같아서 더 좋고요. 어떤 날은 아침부터 이 노래가 생각나서 깨어나서부터 계속 듣게 되네요. 이 노래의 어디가 그렇게 좋은건진 잘 모르겠어요. 특유의 있는 듯 없는 듯한 다소 허약하지만 노래에 귀기울일 수 있게 해주는 피아노 연주 때문인지, 정미조 선생님의 너무나도 적당한 노래 때문인지... 다 잘하고 좋은데 어느 부분은 여백처럼 좀 비어있는 것 같아서 더 좋기도 하고요. 힘이 적당히 빠져 있어서 더 좋은 걸까요. 이유를 찾자면 수가지인데 그 모든 것이 다 이유가 되는 것이 맞을지, 그냥 좋다고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 노래로 인해 너무 행복해져서 이런 감성을 느낄 수 있게 함께 만들고 연주해 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려요.
@lililililil59323 жыл бұрын
어린 나이에 선생님을 알게되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부디 건강히 오래오래 저릿한 노래 들려주세요. 저희 젊은층도 선생님의 노래를 접할 기회가 적을 뿐, 저처럼 한 번 접하면 헤어나오지 못할거라 확신합니다.
@0202Toby3 жыл бұрын
뉴공에서 듣고 찐감동이라 여기까지 찾아왔어요! 노래로 마음을 움직이는 진짜 가수!!!😭😭😭
@ten.seongjun Жыл бұрын
왜 음악을 시작했었는지 다시금 상기시켜주는 노래네요 좋은 곡 감사합니다
@cedareveryday3 жыл бұрын
올 2월 쯤, 아빠 곁에 앉아 보던 가요무대에서 처음 뵈었어요. 청춘과 성숙함이 함께 느껴지는 선생님께 순수하게 감탄했답니다. 삶이 고스란히 담긴 노래와 토크에 감동받아 선생님에 대해 찾아보기도 하고, 오늘 그날 이야기를 써내리기도 했는데.. 놀랐습니다☺️ 사랑해 마지 않는 진희님의 피아노 선율에 선생님의 목소리가 얹어지니 오늘 밤은 이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빛같이-j2v2 жыл бұрын
아, 정미조 님. 아름다운 목소리로 아름다운 노래들을 불러주셔서 넘 감사해요. 뒤늦게 정미조 님을 알게 되어 참 좋네요, 정말.
@youjin_youre3 жыл бұрын
와.. 헤아릴 수 없는 감정의 깊이가 느껴진다..
@명랑웃음3 жыл бұрын
노래가 슬퍼요, 눈물이 나요.
@hyodeokkim31603 жыл бұрын
정미조님 목소리가 가사가 잘 어울려 심금을 울리네요 내가 살아온 날들.. 살아갈 날들을 떠올리며 자꾸 듣게 되네요
@비빔밥-q1q Жыл бұрын
진심 요즘 내 심장에 머무는 노래...
@Sunshine-dc5oi2 жыл бұрын
유채훈님이 요즘 빠져있는 음악이라고ᆢ 궁금해서 찾아 듣고 있네요🤔
@yena9410 Жыл бұрын
노래가 너무 따뜻해서 절 감싸주는 것 같아요 눈물이 계속 나네요
@COCO_5167 ай бұрын
더하지도 덜하지도 아름답다❤
@vldksh093 жыл бұрын
정미조 선생님 앨범을 우연히 듣고난뒤 계절마다 꼭 챙겨들어요. 선생님 음악이나 목소리는 그자체로 클래식이네요. 어느때나 어느공간에나 짙게 스며들어요
@yuukiLee-y8s3 жыл бұрын
다른 생각을 하고 싶어도 묘오한 기분에 푹 잠기게 되네..
@영쟈-b2b2 жыл бұрын
뉴공에서 듣고 아침부터 울었었어요ㅎ 한동안 계속 듣다가 아껴듣는다며 넣어뒀었는데 여기서 듣게되어 반가워요! 요즘 늙지 않는 성대들에 놀라기도하고 감사하기도 한데 그런분들 중 한분이세요ㅎ
@전진수-t3p3 жыл бұрын
목소리가 참 귀하시다
@sxxjin13342 жыл бұрын
좋다 진짜좋아..
@김요한-d9v Жыл бұрын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존경스럽습니다.
@쑤쑤-s3s2 жыл бұрын
눈물난다..
@fierwalt3 жыл бұрын
아 오랫만에 좋은 노래 들었다 정말...
@찬란한고양이-c2v3 жыл бұрын
노래 너무 좋아요 피아노랑 목소리랑 섞여서 저를 울리네요
@mimisoso43 жыл бұрын
진짜.......너무좋다................
@허준서-c2k3 жыл бұрын
개여울 노래가 너무 좋았는데 알림 뜨자마자 바로 찾아왔어요! 내가 아는 정미조님인가. 늘 좋은 노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gozolcat3 жыл бұрын
다시들어도 굿…🥲👍
@mailn8953 жыл бұрын
피아노, 목소리, 분위기...
@Caiecaie3 жыл бұрын
So beautiful
@AllBackkim3 жыл бұрын
좋은 음악, 좋은 노래, 좋은 목소리 정말 감사합니다
@gaeun69363 жыл бұрын
아름다운 곡을 알게되었어요.. 감사합니다ㅠㅠ
@joyuls3 жыл бұрын
하... 좋다!
@kyawailynn3 жыл бұрын
진짜가 나타났다!
@therainynight_13 жыл бұрын
헤어지기 좋은날이라는 가사가 참 슬프네요ㅜㅜ
@터무니-p4c10 сағат бұрын
이태원 참사 생존자이자 희생자인 16살 소년 이재현의 어머니, 송해진씨가 듣고 위안을 느꼈다는 노래입니다. 밭고랑같이 깊은 생채기를 솜이불처럼 덮어 주는 것 같습니다.
@성이름-w6k1w3 жыл бұрын
바람 보다 더 멀리..
@정의공정-c2g3 жыл бұрын
아~~~~
@waichow963 жыл бұрын
The feels...
@nriqueog3 жыл бұрын
Didn't understand a word (because I'm not bi-lingual) but I got everything she sang. What a vo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