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변두리 초등학교를 지나다가 우연히 들은 학생들의 합창에 추억과 전율이 엄청 나더군요. 초등학생들의 그 에너지는 정말 생명의 기운 그 자체였습니다.
@심재권-l6l2 жыл бұрын
저라도 그곳을 지났더라면 눈물이 흘렀을듯 합니다.
@jodan-tv2 жыл бұрын
@@심재권-l6l ㅂ
@disoa95333 жыл бұрын
한 오년전 초등학교때 어르신들이 계시는 요양원에서 이 곡을 친구들이랑 연주하게되었는데 이 노래를 따라부르시며 눈물을 흘리시던 어르신들이 잊혀지지 않네요..ㅎ
@김숙자-m8f3y Жыл бұрын
70년후반에 초등학교 담임선생님이 많이 생각나네요 동요등 많은 노래를 가르쳐 주셨지요. 꼭 이런 분위기였어요 선생님, 보고싶습니다
@leejaeha4 жыл бұрын
국민동요 ‘오빠 생각’은 작사가 최순애(1914~1998)가 수원 북수동 일대에서 살던 어린 시절 오빠와의 추억을 생각하며 지은 시다. 최순애는 12살이던 1925년 친오빠 최영주를 그리는 동시 ‘오빠 생각’을 써 잡지 에 투고해 입선했다. 작곡가 박태준이 5년 후 곡을 붙여 만든 게 지금까지 사랑받는 동요 ‘오빠 생각’이다. 북수동 벽화골목 많이들 찾아 주세요 ^_^;
@금빛별이-j7b3 жыл бұрын
알려 주셔서 감사드려요 ~ 저는 지금 부산 살지만, 서울에서 나고 자라고, 직장 때문에 왔어요... 북수동 벽화골목 꼭 가 볼께요 ~
@hyeongeunkim4991 Жыл бұрын
어렸을 때 오빠생각이라는 곡은 교과서에서 별로 접해보지 못했었는데;;;
@querenciakim898310 ай бұрын
다른 곳에서 퍼온 댓글입니다. @user-eg9wk3ts3p 피아노 들으니 눈물이 나네요. 저의집은 논에서 벼농사와 아카시아 울타리로 된 사과밭 과수원집이었읍니다. 그래서인지 아카시아꽃이 흩날리고 논에 벼들이 커가는걸 보면 더더욱 이노래가 사무칩니다 "오빠생각"은 1925년 최순애 선생님의 동시입니다. 당시 12세 소녀로 방정환 선생님의 잡지인 어린이 동시 부문에서 입선했읍니다. 다음해 4월 이원수 선생님의 시 "고향의 봄"도 입상됩니다. 마산,수원 두사람은 펜팔친구로 결혼약속까지합니다. 7년후 수원역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이원수 선생님이 나타나지 않았읍니다. 이원수 선생님은 독서회를 통해 일제에 불온한 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일본경찰에 구속되어 1년간 감옥에 있었답니다. 감옥에서 나온뒤 수원으로 달려갔고 결혼했답니다. 최순애 선생님 집안은 1남5녀로 오빠 한분이 계셨는데 참 귀한 존재였답니다. 오빠는 동경유학 갔다가 관동대지진 직후 조선인 학살을 피해 가까스로 귀국했고 그 이후 일본 순사들이 따라다니며 감시했답니다. 수원에서 소년운동을 하다가 서울로가서 방정환 선생님 밑에서 독립운동을 하였답니다. 집에는 한달에 한두번밖에 오지 못했는데 올때는 꼭 선물을 사오곤 했답니다. 한번은 다음에 올땐 우리 순애 고운 댕기 사올께 라 말하고 서울로 떠났답니다. 오빠는 뜸북새 뻐꾹새가 우는 여름에 떠나서 기러기와 귀뚜라미가 우는 겨울이 와도 오지 않았답니다. 서울간 오빠는 소식도 없고 과수원집딸인 순애는 과수원 밭 뚝에서 서울하늘을 보면서 울다가 들어오곤 했답니다. 이 시에 내용이 고스란히 담겨 있읍니다. 깊은 사연을 모르는 분이 있어서 글을 썼읍니다.
@전진-o7k2 ай бұрын
제 고향이네요.. 수원이면
@이소정-g4m3 жыл бұрын
어린 시절 초등학교 합창부에서 이 노래를 다같이 불렀었는데 그땐 멜로디가 신나서 웃으면서 불렀지만 지금 중3이 되어 크고 나서 들으니 너무 슬프네요
왜이렇게 눈물이 나지? 내어린시절과 위 언니 오빠들의 어린시절 ....가난하고 춥고 배고파도 부끄러움이 제일 많았던 시절 ..때문인가
@koninblack2588 Жыл бұрын
없이 살아도 그때가 행복했던거 같습니다. 눈물나려는거 보니..
@김서희-o3p4 ай бұрын
동요지만 어르신들의 지난지절의 삶과 추억이서려있기에 어른이된지금 다시들어도 학교에서 어릴때불렀던 기억도나고 울컥해지면서 눈시울이적셔집니다ㆍ우리동요도 역사속에 길이남겨지도록 소중한유산으로 지켜주었음 좋겠습니다ㆍ
@user-pk5lw5jn1r5 жыл бұрын
0:48 나의 살던 고향은 꽃 피는 산골 복숭아 꽃 살구 꽃 아기 진달래 울긋 불긋 꽃 대궐 차린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2:05 나의 살던 고향은 꽃 피는 산골 산골 복숭아 꽃 살구 꽃 아기진달래 울긋 불긋 꽃 대궐 우리동네 꽃 대궐 아름다운 꽃 대궐 차린 동네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나는 그립습니다 꽃 동네 새 동네 냇가에 수양버들 춤추는 옛 고향 나의 고향 고향 그 속에서 놀던 때가 나는 그 속에서 놀았던 그 때가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어릴때 알게 됬는데 할머니가 많이 보고싶네요 고향의 봄 많이 불러주시고 항상 노래 불러주시고 너무 좋고 따뜻한 할머니의 손길을 이제 다시는 볼수 없다는게 ㅜㅜ 살아계실때 더 잘 효도해드리고 했어야 하는데 ㅜㅜㅜㅜ 할매 ! 아직 16살이지만 벌써 이별한지 1년이 다됬네 ㅜㅜㅜㅜ 할매 그래도 난 할매 잊지 않았다.. 평생기억할것이다 사랑해여 할매
@cosmos92175 ай бұрын
해운대구립소년소녀합창단 다녀요거기서 고향의봄불렀어요
@감쟈-t5u5 жыл бұрын
진짜..이거 보고 얼마나 울었는데ㅠㅜ
@최고운-t6t5 жыл бұрын
감동적인 노래네요 슬픈 노래이기도 하지만~~~!! 목소리가 피아노랑 잘어울림!
@nki4144 жыл бұрын
とても感動しました 私たち日本人は韓国の歴史をもっと知るべきです この映画が見れてよかった
@이기찬-s6z5 жыл бұрын
내고향 경북 의성에서도 오지중에 오지 두메산골...엄마도 보고싶고 ...그립다...
@IIilliiLiiiLi.lIiiiLlil1lliIII3 жыл бұрын
90년전이야기 1930년대
@dl918510 ай бұрын
제 고향도 의성. 두메산골 의성군 사곡면 오상동. 작승국민학교를 다녔는데, 학교는 오래 전 폐교가 되었네요.
@귄우환9 ай бұрын
제 본적이 노연2리 입니다 와아.. 아버지의 고향
@Right-b5v3 жыл бұрын
나뭇잎만 우수수 떨어집니다 작곡가 박태준은 최순애 이 글을보고 울었다고합니다 두분모두 오래전 떠나셨으니 이별은 찾아오나봅니다
@시진핑똥꼬작살전문4 жыл бұрын
우리 할매 생각난다 돌아가신지30년 할매 저세상에서 잘살고 있제 할매 보고싶다
@김기현-i2d4 жыл бұрын
사랑의 불시착 보고 나서 다시 보니까 은동이가 보이네
@right8934 жыл бұрын
늙는것도 죽는것도 인간같은 덧없는 생물에 아름다움이다....... 늙기때문에 죽기때문에 너무 사랑스럽고 존귀한거다........ 강한자는 약한자를 도와주고 희생하고...... 강한힘을 가지고 태어난사람들이 지켜야할 책임이다.........
@michingamza3 жыл бұрын
이 새벽에 오빠생각들으면서 울고있다니 ㅜㅜ 이렇게 슬픈 노래였나
@설아이-n3l2 жыл бұрын
네
@rainbowabc4163 жыл бұрын
0:46 고향의 봄 3:41 오빠생각 6:56 나물캐는 처녀
@설아이-n3l2 жыл бұрын
오빠 생각만 듣을꺼야
@이경란-e7g3 жыл бұрын
오빠가 갑자기 생각나 듣고 있어요 내가 부르면 어제든지 달려왔던오빠 ....내가 아빠와의견 충돌로 화가나 있으면 내 화가 풀리게때까지 웃으면서 내 이야기 들어준던 오빠...ㅠㅠ 보고 싶네요 ~ 😭😢😥😭😢😥😭😢😥😭 고맙고 감사했어요 ~오빠 그리고 💜 💚💌
@요조요조-n3o2 жыл бұрын
어떻게 이런오빠가 있나요ㅜ 너무부럽네요. 제친오빠는 저를 괴롭히기만햇는데ㅜ
@난_이미_마음을_뺐겼다4 жыл бұрын
아직도 전쟁중이라는게 너무 슬프다... 다시는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언젠가는 인류나 지구가 멸망하기 전에는 전쟁이 나거나 흡수통일을 하거나 아예 독립국가로 나눠지거나... 근데 우리 할머니가 나 어릴때 오빠생각 노래 많이 불러주셨는데 할머니 아가때 오빠, 엄마(할머니의 엄마)랑 헤어져서 혼자 살아오셨다고 했는데.. 할머니의 아빠는 전쟁 중 돌아가셨다고...
저희 할아버지도 전쟁 때문에 7살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전쟁은 정말 수많은 슬픔과 피해들을 낳는군요...
@SupremoJohn3162 жыл бұрын
I love watching sweeping and emotional historical dramas, and A Melody to Remember is a top-notch example of the genre, one of the best I've seen from Korea. Set during the Korean War, the film stars Si-Wan Yim as Lieutenant Han Sang-yeol, a young but hardened combat veteran who's assigned to a base in a relative safe zone, where he is tasked with being in charge of an orphanage that has been built to provide food and shelter for children displaced in the war. Due to having a background in music, Sang-yeol comes up with the idea to form a choir group, believing that this will raise the children's spirits, as well as those of the soldiers fighting in the war. He forms an especially strong bond with a brother and sister pair who lost their parents. Meanwhile, he develops a potential romantic interest with a young pianist played by Ko Asung. Despite the poster giving the impression this might be a family movie, A Melody to Remember is a war epic with violent battle scenes, but it also delivers a sweeping and moving story of a battle-hardened young soldier and the bond he forms with a group of displaced children who find a common purpose and goal beyond just trying to survive in a terrible war. This is a moving film that will generate tears, but it does so in a way that feels earned, after spending so much time with beautifully realized and developed characters that we've grown to love. Si-wan Yim is fantastic in the lead role, giving us a character who is fiercely protective of the children under his care. At the same time, he is easy to relate to because of his vulnerabilities, and Yim brilliantly conveys the trauma of his character's tragic past. Ko Asung is delightful and charming as Park Joo-mi, and she has excellent chemistry with Yim. The film plays their romantic interest in a low-key manner, which was the right way to approach it. In supporting performances, Lee Joon-hyuk is terrific and instantly likable as Sergeant Jo, a fellow soldier and loyal friend of Sang-Yeol. Lee Hee-joon is excellent as Galgori, an individual whom we initially expect to be the film's villainous antagonist, yet we find that he has genuine depth and even an actual conscience. The standout performances among the kids definitely belong to Joon Won Jung and Hyun-Bin Kim as the brother and sister pair. Their love, affection, and loyalty for each other will warm your heart. At the same time, it's truly harrowing to see all the horrible tragedy and hardships they have to overcome just to try to survive in this war. Though the film is driven by story and characters, it does have first-rate production values. The 1950s era war-torn Korea is perfectly recreated and looks and feels authentic. The film's battle scenes are intense and superbly executed, with a particularly memorable opening battle scene depicting some truly ferocious hand-to-hand combat. A smaller-scale battle in a forest near the end is tense and emotional. The film also boasts some of the most beautiful cinematography I've seen from a Korean film, who is really saying something. The Korean countryside is captured in all its gloriously scenic splendor. Taegukgi is the best film ever made about the Korean War, but A Melody to Remember is a respectable second place. This is a must see for fans of war films or sweeping and moving historical dramas.
@치킨너겟-z2i Жыл бұрын
대한민국 한국 국민입니다 영화를 보면서 수없이 울었습니다 전쟁을 겪은 우리나라 사람이 아닌 당신이 같은 마음으로 영화를 봐 주신거에 감사합니다 당신께 감사합니다
@jongmyuneun92942 жыл бұрын
6학넌 중반이 되어 고향생각 하면서 감상 합니다! 돌아가신 부모님 그리고,형제 친구 친지 여러분 모두 그립습니다! 그 때의 고향 산천 초목들도 모두 그립습니다! 과거의 왜정때 만들어진 노래들이라고 합니다! 현대에는 남북이 "우리의 소원"과 "고향의 봄"을 함께 부르는 애창곡이기도 합니다! 남북이 평화통일에 앞서서 서로 신뢰하고 "경제헙력왕래"하는 시대를 열기 위하여 종전선언 분위기 조성이 반드시 필요 할듯 합니다. 왜냐하면, 이 좁은 한반도에서 우리에게 비참한 동족상잔 전쟁은 지난 6.25 한번만으로 충분하고도 남습니다!^^;
@fosj892 жыл бұрын
갑자기 이 노래가 생각나서 들을려고 들어왔다가 펑펑 울고 가네요 ㅠㅠㅠ 할머니 생각도 나고 뭔가 옛날 생각 많이 나요
@김일기-r9w3 жыл бұрын
우리 동요의 진가을 보여준 아름다운 영상......................최고 감사
@햇제리9 ай бұрын
이 노래 진짜 좋아
@피아노잘치고싶은어떤4 жыл бұрын
음악이 우리에게 주는 힘
@감자-z2c2 жыл бұрын
와~~ 40년 전 어린시절이 생각나네..ㅠㅠ 가는 세월이 야속하구나..
@hbj_blink33064 жыл бұрын
1950.6.25 기억하겠습니다
@right8934 жыл бұрын
일본 돼져라
@돈DON4 жыл бұрын
@@right893 갑자기?
@김민경-g5m4b4 жыл бұрын
휴전 날은 1953. 7. 27 입니다
@빨강-w6i4 жыл бұрын
한반도는 1945년 8월 15일 일제해방과 동시에 UN연합국에 의하여 분단됌. 전쟁은 그후 5년후
@신세균-m2s6 ай бұрын
이영화 보면서 울었네요
@장세찬-q4b4 жыл бұрын
합창단 들어올땐 오빠가 처음으로 부른 노래.. 2020년에 보는사람
@리켈-x3j3 жыл бұрын
2021년에 보고있음
@ruhhh824 ай бұрын
2024년에 어쩌다 여기와서 보고 있네요
@송창욱-l7s2 жыл бұрын
오빠야 보고있나? 내 노래한다.라고 읇조리는 여동생의 말듣자마자 눈물샘 폭발..ㅠㅠ
@paintkim92113 жыл бұрын
한국의 사운드 오브 뮤직, 오빠생각
@쟌쟌-g3k7 жыл бұрын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진달래 울긋불긋 꽃대궐 차리인 동네 그 속에서 놀던때가 그립습니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피아노반주) 나의살던 고향은 꽃피는 간골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진달래 울긋불긋 꽃댜궐 우라동네 꽃대궐 아름다운 꽃대궐 차리인 동네 동네에 그속에서 놀던때가 나는 그립습니다 꽃동네 새동네 냇가에 수영버들 춤추는 옛 고향 나의 고향 고향 그속에소 놀던때가 너는 그속에사 놀앗던 놀앗던그때가 그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xyzmovie54056 жыл бұрын
앍으 what's the title of this song?
@김헌수-q9l5 жыл бұрын
솔로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레 합창 울긋불긋 꽃대궐 차린동네 그속에서 놀던때가 그립습니다 그속에서 놀던때가 반주 나의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산고오올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레 울긋블긋 꽃대궐 우리동네 꽃대궐 아름다운 꽃대궐 차린동내 ( 동내에 ) 그속애서 놀던때가 나는 그립습니다 꽃동네 새동네 냇가에 수양버들 춤추는 옛고향 나의 고향 ( 고향아앙 ) 그속에서 놀던때가 나는 그속에서 놀았던 그때가 그속에서 놀던때가 그립습니다
@청결청4 жыл бұрын
나에 살던 고향은 청송 교도소 눈만 뜨면 콩고물밥에 김치 깍두기 감방 생활 30년만에 집에 와보니 여편네가 집팔아먹고 날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