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al Song] 필멸자에게,

[Original Song] 필멸자에게, - feat. Se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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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45

@lg94twins 3 жыл бұрын

기억은 창공에 비산해 빛나니 그대는 모든 광명을 알 거예요. 바수어 스러져 바람에 흩어져도 내 피를 안은 꽃은 온 땅에 필테니 그대는 항상 빛을 한껏 머금어 흐드러지게 핀 내 꽃노을을 볼 수 있으니까요. 마지막처럼 보이는 순간이 올지라도 그대의 심장이 떨지 않기를 기도해요. 나는 고쳐 죽어도 사라지지 않아요, 당신에게 뿌릴 내려 놓지 않을테니까요. 그러니 그대는 이곳에 남아 그대와 그대의 소중한 것을 지켜요. 조금 이따 봐요, 영겁을 사는 당신에겐 티끌같은 기다림일 테니.

@Z티라 3 жыл бұрын

이건 필멸자(소년이)가 불멸자(소녀)에게 쓰는 편지 같네요! 너무 잘 쓰셨다ㅠㅠ

@JJPark-mz8pk Жыл бұрын

엉겁의 세월 속의 한 찰나에 찾아온 어린 시절의 아름다운 동화와 같던 그대여 다시 올 어느 찰나에 재회하게 된다면 그대가 들려줬던 동화를 그대에게 바치리

@이다경-q8q 2 жыл бұрын

이런 종합예술에 대해 생각을 다시 하게 됨 누구나 제작에 전시까지 혼자 할 수 있게 된 게 실감남 나도 품었던 심상이 있고 메모하며 설레던 때가 있었는데 하고 아련하기도 하고

@선-p7p 3 жыл бұрын

《필멸자에게, 가사》 [필멸자에게,] [너는 멈춰있던 시간의 틈을 비집고 들어와] [톱니바퀴 한 조각을 두고 떠났다] 푸른 잔디 위 눌러앉아선 이슬 안개에 노래할 때, 변함 없던 이 곳에선 새로운 빛이 번져갔네 [언젠가는 썩어, 가루가 될 풀잎임을 알면서도] [나는 순전히 호기심에 흙을 옮겼다] [어떤 꽃이라도 피우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의 창가에 너를 살짝 기대앉혔다] 민들레 홀씨들이 산들바람에 휘어지듯이 흩날리고 짙은 그늘, 그 아래에 선 그대 모습에 웃었어라 더딘 발, 가파른 언덕 숨소리 뒤에 감춰진 설렘도 이 순간 머무르는 풍경만 못할 테니 [나는 모든 시스투스를 불태우고 황금을 심었다] 보아요, 내 사랑아 그대 두 눈처럼 들판이 선명해 뜨거운 햇살 위, 쏟아지는 여우비 한 줌도 내 소중한 찰나여라 춤춰요, 내 사랑아 그대 손짓 한 번에 바람이 놀러오네 어둑한 강가에 매달려서 여린 반딧불도 내 고귀한 찰나여라 [나는 거대한 나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 숲에서 가장 큰 나무가 되어 너를 위한 새로운 은신처를 만들거야"] [마음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했던 나는] [내심 그것을 바라고 있었다] 그을린 억새밭이 손가락 사이를 산드러지게 간지럽히고 너른 하늘, 울새 날아가자 슬어버린 잎, 시울은 떨렸어라 [세상 만물이 바람에 깍이고 으스러진다] [그게 너라고 다를까] [너를 보낼 준비를 해야 한다] [왠지 모르게 그래야만 할 것 같았다] 거친 손, 바래진 소매 잊었던 주름 사이의 세월도 이 순간 함께 하는 적막함만 못할 테니 [나의 황금이 무뎌진다] 누워요, 내 사랑아 그대 옅은 숨에 부서질 말들아 창 밖에 나리는 눈꽃들이 두터워질 때도 내 어여쁜 찰나여라 잘 자요, 내 사랑아 그대 입가에 번진 모든 걸 담으리라 내 품을 떠나는 이 온기에 여운이 울어도 내 기나긴 찰나여라 잘 가요, 내 사랑아 "나의 풀잎이여" 운명의 밤이여 홀로 남아버린 고요함에 움트는 씨앗도 내 거대한 찰나여라 웃어요, 내 사랑아 어딘가로부터 다시 올 하루야 따스한 봄날에 깨어나는 새로운 아침도 "내 머나먼 찰나리라" [안녕, 내가 사랑했던 사람이여] [세 박자의 그대여] [영겁의 봄을 건너 다시 너를 만나게 된다면] ["가로아, 나의 이름을 불러줘"]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노래 너무 좋아요!!!

@라리엘-q3z 3 жыл бұрын

가사 감사합니다!!

@Z티라 3 жыл бұрын

세상에, 가사 안 그래도 옮겨적으려고 했는데 마침 정리해주신 분이 계셨네요! 감사드립니다^_^

@ભુભુગ-શ3દ 3 жыл бұрын

알람 왔는디 어쩌겠어요 물리 때려치고 들어야졓ㅎ 이번 곡 너무 좋습니다ㅏ 드라마 도깨비를 연상시키기도 하였다 뱀파이어의 불멸의 사랑에 대해 떠올린 노래였어요 일러스트랑 너무 잘 어울러져서 스토리가 너무 잘 이해가 되는 것같네요 예상은 했지만 나이가들어서 이젠 잠들어야하는 끝이 되어 너무 슬펐어요.. 불멸자에겐 그저 한 순간 이었겠지만..다음 생에 또 만났으면 좋겠네요 그럼 전 다시 문제를 풀러~

@wolfblue41 2 жыл бұрын

겨울에 듣기 좋은 노래. 뭐, 지금이 겨울인지 가을인지 헷깔리긴 하지만...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pin-0426 2 ай бұрын

몇 년이 지나도 주기적으로 들으러 오는 것 같아요... 정말 너무 여운이 짙게 남아서 계속 듣게 되네요 3년전 처음 들었을 때의 충격을 아직 잊지 못합니다.. 매일같이 들었었는데😭 알고있는 시유 곡중에 최애곡을 뽑으라고 한다면 이 곡을 뽑을 것 같을 정도로 정말 좋아하는 노래에요..🥹❤ 아직도 뮤비를 넋놓고 바라보게 됩니다 그냥 정말 참 아름다운 영상같아요.. 많은 생각이 들게 만듭니다 이런 좋은 곡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자주 오겠습니다!

@ender9541 3 жыл бұрын

이건 못참지

@_no_ID_ 2 жыл бұрын

왜 이곡을 지금 들었지......? 울면서 잠에 듭니다...

@dream-ar 3 жыл бұрын

오늘은 좋은꿈꿀것같은 기분!

@_zawol3152 2 жыл бұрын

정말 들린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건지 깨닫게 해준 곡… 너무 잘 듣고 있어요👍

@ભુભુગ-શ3દ 3 жыл бұрын

기말이 드디어 끝났네요 수학이 망했지만 노래들으면서 오늘 하루를 편히보냅니단*^^*

@빛의은하수빛의은하수 3 жыл бұрын

세박자의 그대여. 필멸의 그대여. .

@김고등어-t7o 3 жыл бұрын

세상에.... 세상에....... 아니이걸어떻게 설명해야하지진짜 너무 좋아요..... 이번곡 진짜 너무 들으면서 과몰입해버려서....눈물나고 어떡ㄱ해진짜 영상 한부분 한부분 가사 하나하나가 너무 아름다운것 같아요 춤춰요 내사랑아 부분이랑 후반부 시유 목소리 부분이 진짜..... 으아아아악!!!! 너무 좋아요!!! 항상 사랑해요 진짜 최고에요❤❤❤!!!!! +세상에 썸네일 바뀌었네요....!!!! 누시랑 가로아 너무 예쁘다.... 눈물 좔좔좔......

@Z티라 3 жыл бұрын

불멸자의 이름이 '누시', 필멸자가 '가로아'였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김준우-u3d 2 жыл бұрын

이름은 어떻게 아시는 건가요?

@chickeneat 2 жыл бұрын

오늘도 듣고 편안잠자러갑니다!!

@카멜유너류 3 жыл бұрын

으악 결국 오늘 올라오는군요!! 트위터에서 보고 오늘 일어나자마자 부터 심장 네 배로 뛰기 시작했단말임다.. 가사도 노래도 너무너무 좋아요!!🥺🥺👍👍👍💖💖

@aramiha 3 жыл бұрын

아니.. 처음 듣자마자 너무.. 취향..저격... 하 미쳣다 미쳣어.. 사랑해요....ㅠㅠ 제 최애곡 도둑고양이 이후로.. 새로 최애곡 리스트에 들어갈 곡이에오.. 미쳣어..ㅠㅠㅠ 어어엉어어유ㅠㅠㅠㅠ 너무 노래가 여운이 남는달까나....ㅋㅋㅋㅋ 오늘 마감때 들을 노래는 이걸로 정햇다... 반복재생해서 들어야겟어오..ㅠㅠ +이건 커버..진짜... 꼭해보고 싶어요..ㅠㅠㅠㅠ 다른 노래 다 제쳐두고 1순위로 녹음하고 십은 그런 곡... 미쳣어.. 이 노래 감정선 어뜩할거야..ㅠㅠㅠㅠ

@ronic_studiokr4749 3 жыл бұрын

좋네요... 역시 이렇게 감성을 건드리는 노래에 대해서 감사합니다 ㅎㅎ

@freelife_reuen 3 жыл бұрын

와..곡이 정말 좋아요~ 가사도 그렇고 영상, 스토리도 너후좋구요ㅠㅠ 이렇게 좋은 곡 놓치지 않고 바로 들어서 다행입니다!! 플레이리스트에 저장하고 자주 듣겠습니다ㅎㅎ 커버하고싶어지는 감성적인 곡이네요~

@takaokatoshiya 3 жыл бұрын

It's bright and brilliant, pure, gentle and light, sincere song!

@WhaLe-1102 3 жыл бұрын

어ㅓ어ㅠㅠㅠㅠㅠ넘 좋아요ㅠㅠㅠㅠ

@Sunnyang_dub 3 жыл бұрын

노래 따라부르다가 울뻔했어요...ㅠㅠㅠㅠ연습해서 언젠가는 커버해야지....좋은곡 감사합니당ㅇ-!!☆

@_anarchist 3 жыл бұрын

노래 좋아요, 한번 더듣고 올께요

@ભુભુગ-શ3દ 3 жыл бұрын

와아ㅏ바뛴 썸네일 너무 이쁘드아ㅏ😶♡이제 기말 4일 남아서 ㅏ운트 들어갔는데 시험 보기전 또 노래 나왔으면 좋겠네요 😭

@깡낑-h2k 3 жыл бұрын

우와ㅜㅜㅜㅜ노래 너무 좋아요..ㅠㅠㅠ5분동안 몰입해서 봤네요..

@WooRi_official 3 жыл бұрын

정말 위대합니다! 선생님!!! 잘 듣고 있어요^^//

@라리엘-q3z 3 жыл бұрын

노래 좋네요 잘듣고가요 컴캣님!!

@iyeon_132 3 жыл бұрын

헐헐..! 노래 너무좋아요..!!! 오늘도 좋은노래 잘듣고갑니당:)

@starseeker.__. 3 жыл бұрын

와... 감동적이에요!ㅠㅠ

@Z티라 3 жыл бұрын

이번 노래는 불멸자(소녀)가 필멸자(소년)에게 쓰는 편지 같은데 맞으려나요 ㅎㅎ 한 번 듣고 너무 좋아서 가사 옮겨적으며 다시 듣다가 감정 이입해버려서 듣는 오열 중입니다ㅠ큐ㅠ 또, 여운이 너무 깊고 선명하게 남아서 한동안은 만 주구장창 들어야 겠네요ㅋㅋ 도 기다리고 있을게요(?)

@user-w42eK 7 ай бұрын

춤춰요 내 사랑아

@한아름-k9n Жыл бұрын

노래를 들으며 운건 처음이에요

@memeow 3 жыл бұрын

:o a new song from you, let's go!!! gosh, she sounds so gorgeous, wonderful job here~! hmm, this song seems to be about childhood friends growing up together until they're old... or maybe they're siblings, hmm... either way, this song is wonderful to listen to, keep up the amazing work as always!!

@arme9207 Ай бұрын

歌詞は意味が大きく変わらない範囲でできるだけ拍を優先 가사는 의미가 크게 바뀌지 않는 선에서 되도록 박자 우선 -필멸자에게, -必滅者に、 -너는 멈춰있던 시간의 틈을 비집고 들어와 -君は止まっていた時の透きをかきわけて入り込み -톱니바퀴 한 조각을 두고 떠났다 -ひとかけらの歯車を置いて去った 푸른 잔디 위 青い原 눌러앉아선 居座りで 이슬 안개에 노래할 때, 朝もやに歌えば 변함 없던 変わらぬ 이 곳에선 この場で 새로운 빛이 번져갔네 光が染みてゆく -언젠가는 썩어, 가루가 될 풀잎임을 알면서도 -いつかは腐って、こなごなになる草の葉であることは知っていたのに -나는 순전히 호기심에 흙을 옮겼다 -私はひたすら好奇心で土を運んだ -어떤 꽃이라도 피우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どんな花でも咲きますようにと思いながら -나의 창가에 너를 살짝 기대앉혔다 -私の窓辺に君をそっと座らせた 민들레 홀씨들이 タンポポ綿毛が 산들바람에 微風に 휘어지듯이 흩날리고 しなうように舞い散って 짙은 그늘, 物陰、 그 아래에 선 その下の 그대 모습에 웃었어라 君を見て笑ってた 더딘 발, 가파른 언덕 鈍く登る脚 숨소리 뒤에 감춰진 설렘도 息の裏のときめきも 이 순간 머무르는 この時留まる 풍경만 못할 테니 景色に比べぬ -나는 모든 시스투스를 불태우고 황금을 심었다 -私はすべてのゴジアオイを燃やして黄金を植えた 보아요, 내 사랑아 見てよ、我が君 그대 두 눈처럼 この鮮やかな 들판이 선명해 野原の色 뜨거운 햇살 위, 쏟아지는 여우비 한 줌도 日差し中に、振り込むテリアメすら 내 소중한 찰나여라 貴い刹那さ 춤춰요, 내 사랑아 踊って、我が君 그대 손짓 한 번에 君の手振りで 바람이 놀러오네 訪れる風 어둑한 강가에 매달려서 여린 반딧불도 暗い水辺に舞い降りるホタルも 내 고귀한 찰나여라 尊い刹那さ -너는 거대한 나무가 되겠다고 말했다 -君は巨大な樹になると言った "이 숲에서 가장 큰 나무가 되어 「この森で一番大きい木になって 너를 위한 새로운 은신처를 만들거야" 君のための新しい隠れ場を作るよ」 -마음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했던 나는 -その気持ちだけで嬉しいと言った私は -내심 그것을 바라고 있었다 -ひそかにそれを望んでいた 그을린 억새밭이 ススキの原が 손가락 사이를 指先を 산드러지게 간지럽히고 しなやかにくすぐって 너른 하늘, 大空 울새 날아가자 コマドリ飛び 슬어버린 잎, 시울은 떨렸어라 枯れた草、フチは震えた -세상 만물이 바람에 깎이고 으스러진다 -森羅万象は風に削れて砕ける -그게 너라고 다를까 -それが君だってちがうかしら -너를 보낼 준비를 해야 한다 -君を見送る準備をしなければならない -왠지 모르게 그래야만 할 것 같았다 -何となくそんな気がした 거친 손, 바래진 소매 袖が、擦り切れる 잊었던 주름 사이의 세월도 忘れてた皺の老いも 이 순간 함께 하는 この時分かつ 적막함만 못할 테니 幽かに比べぬ -나의 황금이 무뎌진다 -私の黄金が錆びてゆく 누워요, 내 사랑아 臥して、我が君 그대 옅은 숨에 浅い息に 부서질 말들아 破れる歌 창 밖에 나리는 눈꽃들이 두터워질 때도 窓の外の雪花咲ける時も 내 어여쁜 찰나여라 麗しい刹那さ 잘 자요, 내 사랑아 寝てよ、我が君 그대 입가에 번진 その口元の 모든 걸 담으리라 すべて収める 내 품을 떠나는 이 온기에 여운이 울어도 離れてゆく温みに余韻泣いても 내 기나긴 찰나여라 久しい刹那さ 잘 가요, 내 사랑아 去れよ、我が君 "나의 풀잎이여" 「我が草葉よ」 운명의 밤이여 運命の夜よ 홀로 남아버린 고요함에 움트는 씨앗도 一人残った静かに芽ぐむ種も 내 거대한 찰나여라 大きい刹那さ 웃어요, 내 사랑아 笑って、我が君 어딘가로부터 何処かからで 다시 올 하루야 また来る日よ 따스한 봄날에 깨어나는 새로운 아침도 ぬくい春に目覚めるアスの朝も "내 머나먼 찰나리라" 「遥かな刹那さ」 -안녕, 내가 사랑했던 사람이여 -さようなら、私が愛した人よ -세 박자의 그대여 -三泊の君よ -영겁의 봄을 건너 다시 너를 만나게 된다면 -永劫の春を渡ってまた君に会ったら "가로아, 나의 이름을 불러줘" 「ガロア、私の名を呼んでく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