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과 경험은 많을 수록 좋은 것일까? (ft.로드러너 : 앤서니 보데인에 대하여) | 넷플릭스 추천

[@Kankelvast]

롤모델 같은걸 갖지마라. 진짜 삶은 흉내 내는 것에서 오지 않는다. 방황이 있을때 가끔씩 지표로써만 다른 사람의 발자취를 확인하라. 그리고 지워버려라. 자신의 발자국을 새로 만들라. 여행에서 돌아 왔을때 사랑하는 이가 반겨주는 보금자리만 있다면 그것으로 족하다.

[@sungsupsuh]

멋진 말씀, 중요한 얘기를 해주셨네요.

[@loveing1810]

진짜 좋은 말 감사합니다!¡

[@wrdfms]

파랑새는 집에 있다 여행지가 삶이 되면 또다른 여행지를 찾기마련 언제가는 끝이 온다 사소한것에 감사하는 삶이 정답이지 않을런지

[@user-te8yy9kk5j]

인간은 태어나서 언어와 문화를 타인으로부터 배운다. 가령 모든 분야의 첫 시도는 타인으로부터 깨달음을 얻는다. 타인의 발자취는 인간을 진화하게 한다. 성장의 유일한 방법이 수많은 시도와 실패라고 한다면 그것은 미련한 것이다. 이미 그 길을 걸은 사람의 발자취를 따라간다면 몇 발자국이면 갈 것을 이를 무시하고 뒤돌아 걷는다면 지구 한바퀴를 걷게 된다. 힘들겠지만 당신이 방황하고 있다는 사실의 인정은 당신을 궤도에 더 빨리 올려줄 것이다. 롤모델을 삼고 똑같이 행동하라는 것이 아니다. 당신의 멘토를 찾아라. 그리고 참고하라. 반드시 참고하되 당신과 맞지 않는 부분은 과감하게 버려라. 이는 곧 당신을 매우 지성적이고 부유한 사람으로 성장시킬 것이다.

[@backupmailkim9682]

이세상 대부분의 보통사럼은 좋은 롤모델울 첨고로 인생의 방향을 잡고 중요 결정을 하는데 도움을 받죠. 그런면에서 좋은 롤모델을 갖고 본받으려 노력한다는건 “ 대부분의 보통사람 ” 에게는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PJ4767]

자신이 젊을 때 해석한 시가 세월이 지나고 의미가 다르게 느껴진다는 것을 공유할 수 있다는게 너무 멋있다.

[@ArtFeel.]

8:00 불안은 성공의 연료입니다. 잘 쓰면 어디든 갈 수 있지만, 잘못쓰면 자신을 태워버립니다.

[@eun7516]

극단적 도파민 추구형 인간이네요. 익숙한 것에 만족을 못 느끼고 자꾸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것이죠. 성공한 유형중에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그렇습니다. 제 주변만 봐도 그렇더라구요. 도파민으로 새로운 것을 추구하되 현재가 주는 기쁨도 챙겼으면 합니다.

[@monstershoes5101]

맞아요. 제가 그럼... 4살때부터 집에 쌀떨어졌다고 불안해했다 함... 미래에 대한 불안땜에 공부잘하고 일잘했고 의대 졸업 후 인턴마치고 별들사이서 피터지는 경쟁률 뚫고 인기과 분과자격증까지 마쳤는데 32살에 암진단 ^^... 과거에는 스트레스도 나의 힘이었는데, 이젠 스트레스는 되도록 피하려하고요. 몸은 수술하고 좋아졌지만 이제는 좀 편히 살고 싶습니다.

[@YakZzin]

와. 고생많으셨어요 응원해드리고 싶네요

[@user-wq5oc5yn4q]

힘드셨겠습니다. 이제부터는 몸과 마음의 평안이 늘 함께 하셔서 건강하시길 바래요.

[@user-nb6xo3bj6s]

힘내세요~^^

[@user-ki9im2vt6w]

책한권쓰실 인생이시네요.암이 한편으론 축복이랍니다.행복한 삶을 응원합니다

[@user-vw6te3km1b]

의사분들 그런분들 있더군요 불안!아 교통사고나서 병윈갔더니 암발견되신분도 많음ㅋ🤣

[@gyher2814]

저도 성인이 된 후 다양한 해외경험 후 해외출장이 많은 직업을 가져서 계속 출장다니면서 같은 느낌을 느꼈었어요. 항상 주변인들이 바쁘게 외국을 오가는 저를 보고 부럽다 좋겠다 했지만 행복하다 느낀적도 얼마 없었는데 얼마전 처음 볼로냐를 출장으로 방문하여 볼로네제를 처음 먹어보면서 그냥 별 대단하게 없다고 느끼는 제 자신을 보고 20대 초반에 파리에서 마트에서 산 볼로네제 소스로 파스타를 직접 만들어 먹으면서도 너무 맛있다고 행복해했던 기억이 나서 너무 많은 경험에 무뎌진 제 자신이 너무 닳고 닳은사람처럼 느껴지고 갑자기 몰려오는 우울함에 식당에서 눈물이 났었어요. 저도 돈이나 명예보다는 경험과 지식을 항상 더 높게 평가했었는데 이 영상이 저도 크게 각성하게 만드네요... 앞으로 저도 제 생각을 다시 재정비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Goodbye907]

저와 같은 고민이네요 ! 저또한, 대학시절 그 좋던 홍콩이, 취업을 근처 도시로 한 뒤로 매번 자주 갔더니 이젠 아무렇지도 않더라구요... 한 2년 해외를 못나가서 이제야 가면 자극이 느껴질 수 도 있겠지만... 홍콩으로 갈 기회가 있음에도 그냥 잡오퍼를 거절했었네요 ....자극적인 경험에 너무 재미를 찾고 살아온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외취업으로 ㅎㅎ 해외의 재미를 잃어버린 케이스죠 국내도 , 국외도 이젠 더이상 재미가 없습니다. 적절한 밸런스만이 답인거 같습니다.

[@user-hz3lq1fh5o]

꼭 너무 많이 겪어서 달라지는게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인간에게는 도파민이 나이들어갈수록 해마다 줄어간다고 합니다 어릴때는 모든 것들이 새롭고 짜릿한것도 그것이 꼭 처음 경험해서만은 아닌 실제로 호르몬 문제도 겹쳐있습니다, 어릴때 경험했던 것이 선명하게 기억에 남아있는 것도 그 때문

[@alohaaloha2384]

너무너무 공감되어요

[@houserabbit1217]

매일 같은것을 접해도 그것에 얼마나 감사를 느낄 수 있는지가 행복의 척도가 될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dd5fx3qg6w]

저도 님과 비슷한 타입의 직업을 가진 사람으로서 너무 많은 경험에 무뎌졌다는 님의 표현에 큰 공감을 느낍니다.

[@painter_bottle]

쇼펜하우어식으로 해석하자면 인간은 결핍과 권태를 오가며 끊임없이 고통받는 사람들인데, 성공하는 사람은 결핍에서 에너지를 얻지만 권태에는 취약한 사람인가 봅니다

[@deepkoreatv3027]

맞아요. 제 삶에서 알게 된 것과 일맥상통한 통찰입니다. 행복한 사람은 사실 그렇게 도전이란 게 필요치 않아요. 차분하게 자기 주변을 천국 같은 분위기로 만들어가니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엄청난 도전과 성공 명예 보상이 필요해지는 거지요. 너무 공감이 간 오늘 방송!

[@yejikim2913]

명쾌한 해석입니다!

[@user-lr7or6md8l]

의대 다닐 때 우리는 대부분 보일러 였습니다. 더 심하거나 덜 하거나 했지만, 거의 매주 보는 시험 때 마다 유급될 걱정에 다들 활활타는 보일러가 되어서 도서관에서 날을 세며 공부했고, 이런 성격이 아닌 사람은 유급을 거듭하고 결국 졸업하지 못했습니다. 이런 성격이 계속 남아 동료들을 못살게 구는 여유가 없는 성격이 되었고, 가족들에게도 마찬가지 인간이 되었습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과 걱정이 많은 강박적 인간이 된거죠. 하지만 정신과 친구가 위로하더군요. 강박적이지 않으면, 미래에 대한 불안이 없으면 네가 얼마나 많은 환자를 더 잃었겠냐고. 행복은 실제로 있는 것일까요? 들인 노력보다 큰 댓가를 얻었을 때 행복한 것일까요?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과 같이 나이를 먹을 수록 물질적인 무언가를 더 가지는 것은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외제차를 타거나 큰 집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좋은 자전거 한대와 비교적 건강한 신체... 지금 당장 벌이를 그만두어도 몇년은 버틸만한 저축을 해놓고 보니.. 유튜브를 볼때마다 상대적으로 저는 너무 불행하다고 느낍니다. 특히 여행을 다니는 친구들이 부럽습니다. 그들이 너무 행복할 것 같고, 부럽습니다. 근데 또 여행을 가서 막상 경험을 해보면 그게 그렇게 기대했던 만큼도 아니고 나이먹을 수록 새로운 경험에 대한 즐거움도 둔해지는 것 같아요. 갈망.. 무엇을 더 해보겠다는 갈망 자체가 불행이고,, 이만하면 됐지 하는게 행복인 거 같은데... 그게 참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user-wo4of3vu4y]

공감합니다. 우리는 자석과같은 삶을 살며 그 치열한 간극속에 정말 무단히도 애를 쓰죠. 꼭 최고가 아니더라도 괜찮습니다. 행복을 무수한 정도로 나누고 옳고 그름을 나뉘는 순간 힘들어지는 거 같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그 치열함 속에서 만족감을 느끼고 그런것들이 또 무뎌지는 순간을 천천히 내려가며 배우는 거 같아요.

[@psh-mm9eq]

저희남편 40대 중반 의사인데 지금 불안장애로 약을먹고있어요 옆에서 보니 목표를 향해 고군분투 해온 삶이 안쓰러워요 동기모임나가면 다들 정신병하나는 기본이라고 하네요 ㅜㅜ

[@user-qn2fr8rg8y]

의사시면 물질로는 극치 아닌가요? 외제차는 돈있어도 안사시는거구요 이미많은 자산을 축적해놓으신거아닙니까

[@user-pd7bs4ur9e]

해방이 되어야 하는데,,, 해방 ,,, 데미안 책 읽으면 저는 좀 덜 불안하더라고요

[@pangyo-developer]

창업 좋습니다. 새롭게 에너지 활활 태울 곳이 창업입니다.

[@jaejeon6721]

지금 자본주의가 불안을 매개체로 발전 하는 듯 해 보이는 것에 크게 동감합니다. 우리는 어쩌면 스트레스/불안을 돈으로 교환하면서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렸을때 어른들이 말씀 하시던 ‘적당히’ 라는 단어가조금 이해되기 시작되니 50 돼 버렸더군요…..

[@pposomm]

많이 공감가는 이야기입니다. 어렸을때는 무작정 시골동네를 벗어나 더 넓은 세상으로 가고싶었는데,, 저 넓은 곳은 얼마나 신기하고 재미있고 반짝반짝한 생활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하는 기대를 항상 품고 있었는데,,, 막상 서울로 대학진학을 하고 해외경험을 하고 오니 어느곳이나 사람 사는 것은 다 똑같구나, 별거없구나, 하는 생각을 했던것 같아요. 그래서 이제는 조금 덜 반짝거릴지는 몰라도 오랫동안 은은하게 광택을 낼수있는 일을 지금 있는 자리에서 즐기면서 하려고 하고있어요. 넓은 세상은 잠깐의 여행으로 만족하면서요! 처음부터 끝까지 달기만 한 초콜릿보다 간간히 별사탕으로 임펙트를 주는 뽀빠이가 되고싶달까요 ㅎㅎ

[@user-zq8py7em5w]

말씀 참 이쁘게 하시네용💯💖

[@user-tm5te8wi1y]

혹시 글쓰세요? 브런치같은. 이렇게 글을 쓸 수 있는 사람이고 싶다 생각이 드는 내용이어서요.💙

[@user-fx4gv5vf2s]

뽀빠이를 아시는 연식이 좀 있으신 분 ㅋㅋㅋ

[@h.s4691]

现在

[@timekim7194]

진짜 그래요.

[@scaee74]

윤여정 배우님이 소피아 성당에서 다른 사람들이 멋지다고 감탄할때, "이걸 만드느냐고 얼마나 고생했겠냐"라는 말을 하시는걸 보고 놀란적이 있다.. 애 둘을 키우며 고생을 하셨으니 이면이 보이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죠.. 현실을 열심히 살아서, 새로움인 여행이 더 깊어지신듯 했습니다.. 나이 먹고 나니 여행은 "멋짐, 새로움" 것을 보러 간다기 보다, "날" 보러가게 되더라고요...

[@djnam2470]

탐구생활 매니아지만 이번 편처럼 인생을 잘 풀어주는 에피는 없었네요. 주제 선택과 전개에 정말 감동했고, 조승연 작가님과 제작진이 최고의 팀이라는 것에 다시한번 박수를 보내요!~~~

[@user-jb8gs3cm3o]

저도 먼가 가슴에 울림이,,,,, 작가님 최고^~~^

[@user-sc8mf4ro4m]

저도 딱 그생각입니다. 박수!!!!!!

[@realjj7853]

저도 뭔가 저를 돌아볼수 있게 하는 컨텐츠였습니다.

[@Kate-vk9wo]

최고네요 소름 끼쳤어요 올해 본 영상 중에서 제일 좋았어요

[@Coreacook]

앤써니 보댕 어디서 읽었는지 생각은 나지 않지만 앤써니는 젊은 시절 죽음에 대한 생각이 항상 있었던거 같다 신해철 처럼 그러다 뜻하지 않게 큰 성공을 했고 그 품었던 생각이 딜레이 되었던 것 똑똑한 사람들은 주어진 삶의 패턴과 결론에 의구심과 의미를 생각지 않을수 없지 않을까?

[@user-vq8by2fx6d]

불안이 양날의 검이라는 말에 다시한번 공감합니다. 행복하게 살려면 균형, 중용이 얼마나 중요한지 되새기게 됐어요. 때로는 다 아는 것보다는 모르는 건 모르는 채 남겨둬야 사는게 더 재밌을 것 같네요.

[@user-qp1ef7cf1w]

ㅎㅎ중용 의 도 ㅡㅡ깊이 공감♡♡

[@user-gk7vu7bs7l]

공감 많이가는 말씀이에요

[@simply4u780]

"때로는 다 아는 것보다 모르는 건 모르는 채"...🙂❤👍🏻👍🏻

[@user-ch4lz6ri3g]

모르는게 약이다. 이런말도 있죠. 모르는건지 모른채하는건지 말안해줘도 알것같지만 굳이 묻지않고. ... 나한테 말안해주는건 그만한이유가 있겠죠. 알면다쳐 뭐이런? 이미 다쳤는데...

[@user-di5ox5tf7d]

저도그런성격 ~ 열등감있으니 남보다빨리성취하고나면 시큰둥~별그아냐 그래서 삶 은 모지란맛으로살기

[@owner3467]

탐구생활 시청 이후로 가장 감명깊게 본 영상이네요. 나 스스로의 성장을 끝없이 요하며 살아왔는데 가지지 못한 것을 갈망하지 말고 가진 것에 감사하는 삶의 중요성을 더욱 깨닫습니다. 철학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정말 좋은 방법인 거 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user-bb3eh7gu1l]

역대급 영상.. 현대 사회 인간상이라고 하면 모두들 앞으로 달려나가는걸 최고로 여기고 있는데 이건 마치 스스로를 경주마로 만들어서 계속 채찍질 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중요한건 내 안의 안정감, 행복감을 찾는것 인것 같아요.

[@simply4u780]

🙂🙌👍🏻👍🏻👍🏻

[@eunyoungkangsohng5389]

탐구생활팬이 된 이후로 이렇게 임팩트있는 회는 정말 없었어요. 삶에 대해, 제 개인의 삶에 대해서도 생각하는 시간이 됐고, 작가님의 삶이 변화를 가졌왔다는 말도 너무 기쁘네요. 너무 감사해요. 너무 많은 포인트에 공감합니다. 행복하세요.

[@shinfeelos]

보들레르의 악의 꽃을 다시 해석하여 읽으신 이야기가 참 인상깊네요. 흔히들 농담처럼 말하는 튜닝의 끝은 순정이다 이런 말이 떠올랐는데요... 저는 제가 좋아하는 분야에서 공부를 시작할 때, 처음의 호기심과 달리 너무나 압도되는 양의 다양성을 접하고, 왜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지, 내가 얼마나 작은 존재였는지, 아무것도 몰랐을때가 하나 알았을때보다 오히려 자신감 있고 행복했는지 생각했던지라 새로운 해석이 공감이 많이 됐어요. 그래서 초심자의 행운이라는 말이 아무것도 모르는 때 내가 부딪히는 것이 얼마나 거대한 파도인지 모르고 덤비는 자신감 때문에 찾아오는 걸까 하고 생각했었죠.. 애매하게 겨우 하나 아는 것은 저를 많이 불행하게 했네요. 더 알아갈수록 제 자신의 부족함에 자책할 수 밖에없었고, 더 높은 곳을 바라보며 숨막혔던 것 같아요. 요상하게 높아진 행복의 허들,,, 지금의 저는 제가 가진 것 안에서 행복함을 느끼고 만족하는 방법을 연습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영상도 그런 저를 응원하고 위로해주는 것 같아서 감사한 마음으로 댓글을 적어봅니다..

[@historyhistory870]

많은 걸 생각하게 하는 영상이었습니다. 흔히들 말하죠. 벤치에 앉아서 우는 것보단 벤츠에 앉아서 우는 게 낫다고... 물론 돈이 없는 것보다는 많은 게 좋죠. 하지만 우는 사람에겐 토닥여주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기댈 수 있는 사람 1명이 있다는 게 얼마나 큰 행복인지 깨닫고 갑니다.

[@Korean_lady]

성인군자는 행복을 위해 살지 않는다고 합니다 . 내가 태어난 목적과 이유를 생각해서 가는 길이 인생이지 행복을 위해서 인생을 살면 누가 사람들을 앞에서 이끌수 있을까요? 모두가 느끼는 행복의 기준이 과연 다를까요? 우리가 느끼는 행복의 기준은 같습니다 … 삶의 기준이 다를뿐이지

[@user-ut8qy7jy5v]

돈이 왜이리 부족한걸까 일상이 왜이리 특별하지 않지라는 생각이 자신을 괴롭힐 때가 있는데 조승연 작가님의 이야기가 저 자신의 결핍이 정말 부족한걸까 다시 한번 들여다보게 합니다. 감사합니다!

[@user-me1ld9lk1n]

​@불만충 사형법안 추진위원장 당연히 상황에 따라 마음가짐이며 생각이 바뀌죠 인간은 자기한테 유리하게끔 생각하게 되있으니까요

[@ehwjs100aks]

심심한건 위험해

[@creamy5588]

앤서니 보데인의 죽음은 늙음, 즉 나이를 먹는 것과 연관되어 있다고 봅니다. 예전 만큼 왕성하지 않은 호기심, 침침해지는 눈, 약해진 근력... 이런 요인들이 전성기 이후에 찾아오고 더욱더 우울감을 가중시키게 되죠. 정상에 올라가는 것 못지 않게 정상에서 다시 잘 내려오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thffkfltm]

마지막 문장이 명언이네요.

[@yoo-rilee1419]

무엇을 추구하던 너무 극단적이면 안된다는 이야기네요... 전 불안감이 매우 높지만 게을러서 안소니 보데인만큼 끝까지 갈 수는 없을 거 같아요^^;;

[@Iooxocc]

한때 자아가 폭발하던 시절이 있었지만 결국 사람은 안정된 시스템, 베이스가 있어야 지속가능하다는걸 행복하다는걸 깨달음..

[@quadra4187]

불안감이 높은 사람이 성공 한다는 것에 많은 공감이 가네요 어느 만화에서 본 내용인데 격투간 간에 대결을 앞두고 두려움을 최면을 통해 없애줄수 있다고 하였는데 이를 거절하면서 두려움이 있어야 더 긴장하고 잔인해 질 수 있다는 말이 기억납니다.

[@user-fg2kz1xi4l]

투기운동 해보면 알겠지만 두려우면 지는거임 두려움은 무조건 없을수록 좋음

[@dumbstruck1111]

@@user-fg2kz1xi4l본능이라 못 없앱니다 프로선수도 대회 앞두고 잠 못 자는경우 많습니다

[@user-fg2kz1xi4l]

@@dumbstruck1111 ㅇㅇ 맞음. 못없앰. 내가 상대방보다 강하다는걸 최면이 아닌 진짜 리얼로 느껴야지만 사라짐.

[@vanced4986]

​@@user-fg2kz1xi4l 은가누 앞에서 최면을 걸어도 한대맞으면 해머로 맞는느낌에..

[@dreamfreeker]

보데인 같은 성격이라 극한까지 노력하고, 포기 안하며 살았고.. 남들이 놀라워 할 정도의 삶을 살아냈지만.. 나이가 들수록 많이 지치네요.. 국1 때 부터 스스로를 너무 가혹하게 채찍질하며 달려 온.. 달려와 보니 '어? 상상했던 것 만큼 황홀하거나 완벽하지가 않네?'....소풍 가기 전날은 설레임에 잠 못 들었지만.. 막상 소풍 가면 시시하고, 힘들고.. 딱 그런 느낌... 보데인의 명복을 빕니다...

[@24w25]

주말에 읽었던 베스트셀러에서 인간의 뇌는 항상성을 가지고 있어서 도파민이 분비되어 쾌락을 경험하면 반작용으로 그 직후 고통을 필연적으로 느끼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일정강도의 도파민이 분비되는게 지속되면 그 후에는 더 강하게 도파민이 분비되어야만 동일한 정도의 쾌락을 느낄수있다고 합니다 마약 복용 후의 금단증상과 내성이 대표적인 예죠. 저는 여행이나 각종 경험도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진귀한 경험도 지속되면 지루하게 느껴지고 더 강한 자극을 추구하게 되죠 더 나쁜건 극도의 즐거운 경험 후에 허망함을 심하게 느끼거나 일상생활에서 더이상 행복과 즐거움을 느낄수 없게되는것 입니다. 보데인이 여러 여행 프로를 하며 즐거운 경험의 반복을 한 것이 그의 새로운것을 원하고 중독적인 성향(불안성 높은 성향)과 만나 그를 힘들게 했을수도 있을것 같네요.. 내삶은 길고 인스타 피드가 아니기에 경험으로 채워나가려고 지나치게 노력하기보다는 어쩌면 지루해보이는 오늘의 일상에서 만족하고 행복하는 법을 배우는게 장기적으로 좋을것같아요

[@alala4290]

짧지만 그동안의 인생경험과 비교하면서 보다보니 저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게 되네요. 어떤 욕망이던 지나치게 부풀어 오르면 자신을 집어삼키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세상을 잘 살아가는 데는 중용과 조화가 생각보다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네요.

[@user-qf1pe7ex7g]

새로움 추구와 중독적 성향 둘 다 있는데 그게 불안감이 높아서 그런 건지는 처음 알았어요… 좀 놀랐네요. 제 인생 가치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yelli_930]

저한테는 조승연님은 새로운 것(과거인 역사여도 몰랐던 사실을 알게되는 것은 newness한 것이니까요)을 탐구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고 경험에 눈이 정말 초롱초롱한 사람이라는 이미지가 가장 컸는데 이번 영상으로 조금은 슬로우다운된 느낌의 조승연님을 보게 된 것 같아서 저는 더욱 기쁘고 더 팬이 됐습니다! 사람은 꿈이 있어야 한다고 하잖아요. 그 꿈은 사람을 설레게 만들죠. 이번 영상을 보고 제게 든 생각은, 인생은 도달해야 하는 정상이 있는 산이 아니다. 흘러가는 시냇물같은거지.. 취업이라는 목표를 이루면 삶을 끝내는 것도 아니고 20대, 30대를 다 이겨내고나면 삶이 끝나지는 것도 아니고 계속되는게 인생인데 너무나 빠른 템포로 어떤 퀘스트를 완수하듯이 살아간다면 그건 딱 한 번 주어지는 귀한 삶을 사는 자세가 아니고 마감기한에 쫓기는 숙제를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평소에도 머리로는 그렇게 생각하지만 머리와 진심을 다르게 하고 살아가잖아요. 인생을 진정으로 내 템포에 맞게 즐기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몸과 이성은 정글의 탈출구를 향해 헤쳐나오듯 살게되니까요.. 그런데 조승연님이 인생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 설명해주시고 깨닫게 해주시니까 정말 좋네요. 많이 경험하고 많이 배우고 많이 가지는 것이 꼭 다 좋으란 법은 없다라는 거, 정말 중요한 사실인데... 빠르고 뜨겁고 크게 불타오르고 금방 식는 것보다..은은하게 따뜻하고 길게 타고있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정말 쉽게 간과하는 것 같아요. 저는 사람은 지속가능한 삶을 살라고 태어난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일상을 살다가 번아웃되기 쉬운 타입인데 덕분에 또한번 리마인드했네요 감사합니다. 그 어떤 영상보다 마인드에 은근하지만 깊게 타격되는 메시지였습니다, 너무 좋네요 이 영상은 가끔씩 오래오래 챙겨볼 것 같아요..👍 저도 인생의 설렘을 천천히 내 속도에 맞게 오래 가지고 살아가보도록 인지하겠습니다.

[@janeaustenmoon]

결국 삶은 어떤 선택을 하든, 얼마나 많은 경험을 쌓고 부를 누리든 완전하고 온전할 수 없나 봅니다. 인간은 끝없이 고뇌하고 무언가를 추구하고 갈망하는 존재 같아요. 그 와중에 불안과 번민은 계속 되고요… 영원히 채워지지 않는 독 같습니다. 담을만큼 담았다고 생각했는데도 공허해지기도 하고…

[@user-pz3tp2vh9r]

영상 보고 한 번, 님 댓글로 또 한 번 더 인생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네요. 미완성, 미숙함에서 완숙함으로 가는 "과정" 자체가 인생의 의미가 아닐까 하고요. 그리고 미숙함이 부정해야할 대상이 아닌 그 덕분에 살아갈 원동력을 만들어주는 삶의 최고의 가치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영감을 주는 댓글 감사합니다!

[@jjk1035]

시간이 지나면서 웃음과 자극에 무뎌지고 인생을 냉소적이고 염세적으로 보게 되는데 긍정적이고 행복한 사람이 되기가 참 힘드네요.

[@sarahsarah6559]

너무 공감가서 영상보다가 펑펑 울었어요 ㅠ 진짜 저도 newness seeking 과 addictive personality가 극단적으로 심한 타입인데, 그래서 늘 불안감도 높았나봐요 ㅠ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안정된 직장에서 멀쩡하게 잘 인정받고 잘 다니면서도 새로운 경험에 대한 갈망을 버리지 못해서 결국 휴직해놓고 세계를 돌아다니고 있었는데요. 지금은 프랑스 체류하면서 어학연수 중인데 오늘 갑자기 불안감과 우울감이 찾아와서 쳐져있었는데 이 영상이 뭔가 감정의 trigger가 된것 같아요 ㅠㅠ 경험과 지식에 대한 욕망도 지나치면 돈이나 권력에 대한 욕망과 똑같이 인생에 작용할수 있다는 말씀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ㅠ

[@user-ef3rm4wf6o]

소름..내젊은날의 한씬과 장소까지 똑같은 .. 잘지내시길 바래요~

[@gy79yg]

@@user-ef3rm4wf6o 소오름... 아니 이분들 저의 도플갱어이신가요..? 저도 안정되고 인정받는 직급에 있다가 너무 답답해서 그만두고 완전의 행복을 찾아 직업의 귀천 따지지 않고 여러 도전 하다가 프랑스에 체류중인데.. 게다가 팅커벨이라는 별명도 제가 오랫동안 써왔던 아이디예요ㅠ 이런 우연의 일치가 너무 반갑고 재미있네요. 인생의 유토피아를 찾아 한국의 반대성향인 프랑스에 매료되어 정착하게 되었는데 뭐 여기는 여기만의 어려움이 있고 사람 사는 모습은 다 거기서 거기인것 같고 내가 무엇을 얻으러 더 큰 어려움에 대항하여 싸우고 있나 이런 생각이 끊임없이 들더라고요. 나만의 높은 만족 수준 때문에 불안감도 크고 스스로 더 인생을 고달프게 하는 것 같아서 몇년째 계속 내려놓기 시전중인데 얼마나 더 내려놓아야 내가 평온해질수 있을까 프랑스가 저를 도 닦게 만드는 것 같아요. 이 영상 보고 정말 많은 부분 공감했어요.

[@thffkfltm]

경험과 지식에 대한 욕망도 지나치면 돈이나 권력에 대한 욕망과 똑같이 인생에 작용할수 있다는 말씀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동감

[@user-uj1vh4hv7r]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user-fz2hx5nt7x]

소소한 삶에 늘 감사하고 만족하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자족함이 영혼에 유익이다. 그러면 돈과 경험도 감사하고 절제할줄 알게된다.

[@user-wy2uh3ip9u]

지금까지 봤던 탐구생활 에피소드 중에 가장 감동적이고 깊이 있는 회차였습니다. 남편과 친구들과 함께 이 이슈로 얘기나눠보고 싶어졌 어요! 👍👍👍

[@daisy6257]

미친 퀄리티… 현대인들의 좌절 고민 분노를 믹서기에 갈아 깊은 맛을 내는 요리로 재탄생시킨 느낌이네요… 콘텐츠 범람시대에 왠만하면 다시보지 않는데 탐구생활은 가끔 생각 날 때 또보러 옵니다… 이 자리에 오래오래 계셔주세요… 재료 들고 또 찾아갈게요~ 조승연 쉐프님! ㅋㅋ

[@eille27]

웬만하면이요

[@julee4304]

저의 롤모델은 조승연 작가님입니다^^ 저도 불안형인데 새로운것을 계속 추구하는 유형이에요 새로운 것에 관심을 끊임없이 갖고 있어요. 요즘에는 책을 읽고 새로운 배움을 계속 갈구하고 있어요. 작가님을 통해서 여러시각으로 세상을 공부할수있어서 항상 감사합니다🙏

[@user-bl7pw8ge9w]

이런 해석이 가능하다는거 자체가... 이 조승연이라는 사람이 천재가 아닌가 싶다...

[@be_stable]

조울증이 심할 때 많이 나아진 계기는 지루함을 평화로 받아들이는 마음이였습니다.

[@heekyungkim8147]

그말 참 좋은말이네요….

[@heyjude1644]

공감되네요!

[@hyl27]

우리가 여행지를 다녀보면 끼칼라게 멋있다고 해서 가보면 누구는 그렇고 누구는 다른 이미지가 더 크고 그래요.. 다 다녀보면 정말 인간의 모습은 다 똑같아요 인간의 본성은 그대로이니.. 건축물도, 대자연도 처음은 와~~하지만, 그 담부터는 여행도 재미가 없어진다고나 할까..? 여기저기 다니는것보다 앉아서 가만히 있어도..좋은. 세상의 가치는 나를 깨닫게 해주는것 그것인거 같아요..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되어가는 삶

[@user-wq5oc5yn4q]

조승연작가님이 갖고 있는 인문학적 지식과 깊이있는 통찰력이 어우러진 정말 죽비같은 콘텐츠입니다. 영상말미에 작가님의 인생시 *악의 꽃*을 재해석해서 인용하시는 부분에서는 마음속에서 뭔가 왈칵!하는 느낌에 눈물이 핑!돌더군요. 이 짧은 영상시간동안 산다는 게 뭔지, 또 행복하다는 것은 뭔지에 대해 많은 걸 돌아보게 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마 이 영상은 저로서는 몇번을 더 보고 또 볼듯 하네요. PS: 조승연작가님을 롤모델로 생각할 많은 이들을 위해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

[@orohohihihi]

저도 불안감이 정말 높고 말씀하신 새로운 지식 추구, 중독적 성향이 남들보다 강하다고 생각해와서 그런지 정말 너무 좋은 영상이네요!!ㅠㅠ 마지막 부분에서는 연금술사 책에 나오는 크리스탈 가게 주인이 생각나네요.. 성지순례를 가려면 갈 수 있지만 아마 평생 가려고 시도조차 안 하는 사람인데, 자신은 그게 좋다고 했죠 예전에는 이해가 안 갔는데, 정말 어떤 로망과 무지가 남아있어야 삶이 더 아름다운 것 같아요 미결이 곧 영원이라는 말처럼, 관념 속에 존재하는 것들은 방부제처럼 영원하니까요..

[@ioio99]

불안함은 양날의 검이죠 불안이 개선과 발전이 되느냐 아니면 불안이 우울 무기력감이 되거나

[@snowysxxmer]

앤서니 보데인 스토리를 중심으로 너무 재밌게 보았습니다. 평소 배움과 경험 욕구도 많은 편인데다 지루함도 많이 느끼기도 하고 .. 파우스트가 인생 소설 중 한 권인데요, 앤서니 보데인 같은 경우에 자기가 모험도 그렇고 자기 인생을 구축해 나가는 사람임을 보아 세상에 더 이상 미련이 없는 것과 동시에 결국 죽음까지도 자기가 선택하고 싶었던 길이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user-up9qh3fg1w]

파우스트 어렵던데 이해가 가시나요?

[@fantaseolha]

@@user-up9qh3fg1w 어려워서 여러번 읽었어요! 😢

[@bbjinju8981]

더이상 새로운 것이 없다는 생각만큼 우울한게 없는 것 같습니다.. 새롭지 않은것도 즐겁게 받아들이는 생각이 중요하다고 느껴지네요🙏

[@user-gn7vw3xq1c]

소풍가는 날보다 소풍가기 전날이 더 행복한게 인생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가 상상한 행복, 내가 생각하는 만족은 너무 이상적이고 추상적이라서 현실과는 동떨어져 있는데 이러한 갭때문에 행복해야할 순간에도 만족하지 못하고 자꾸만 특별함을 찾는 것 같습니다.

[@user-vx4ou9so2d]

자주가는 한의사쌤이 진맥할때마다 뭘 그렇게 불안하냐며 항상 그랬는데 새로움추구와 중독적 성향이 스스로 인정할정도 제가 갖고 있는 부분인데 불안함과 연관되어 있다니 놀랍네요 주변에서 문제해결력이 높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오늘 영상은 굉장히 저를 돌아보게 하네요 스스로 불안하다고 생각해본적은 없는데 ...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님도 한국사람이 행복감을 느끼기 어려운 성향을 갖고 있다 했는데 작가님과 같은 맥락인것 같습니다 지금도 새로운 자극을 찾아 유튭난민 생활을 하고 있는 ㅋㅋㅋ

[@user-ij2ky3hm7c]

와 저도 김경을교수님 영상보고 불안에대한생각을하게되었는데 꽃피다님도 그렇다고해서 너무신기해요~!!!

[@user-vx4ou9so2d]

@@user-ij2ky3hm7c 그때는 불안감이 자기성장을 시킬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는 말에 불안감이 있으면 어때라고 생각했었는데 오늘은 앤서니 보데인의 결국을 보니 제 스스로에 대한 점검이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작가님은 우선순위에 대한 생각과 안정감과의 비율을 제시하셨는데 지난 4년간의 생각들이 정리된것이 아닐까해요 굉장히 건강하고 단단한분이라 생각되요~ 비슷한 영상과 생각을 공유하는것 같아 반갑습니다~♡

[@Yoo122]

저도요

[@user-cb7yr5cg1z]

20대 후반인 지금 한번씩 잠자리 들때 왜이런 성격으로 고통받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 성격이 저를 지금의 저를 만들어준 장본인이고 하지만요. 다만 남들처럼 좀 편하게 생각하고 싶을때, 인생에서 불안감을 줄이고 싶을땐 참 아쉬운 성격이기도합니다

[@user-vx4ou9so2d]

@@user-cb7yr5cg1z 저는 40대 초반 입니다. 20대였던 저는 지금보다 훨씬 불안감을 갖고 있었던 때였던것 같아요 삶 전체가 스스로 통제할수 없는 상태가 더 많은시기 였기 때문이였던것 같아요. 뭘 모르는지 조차도 모르는 시기랄까 그래서 어쩜더 무언가 알기위해 불사르는 시간이였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파편처럼 흩어져 있던 지식들이 어느순간 맥락을 이루며 어느 정도 원하는 방향대로 상황을 통제할수 있는 시기를 갖게 되더라구요. 아마 30대 중반쯤이였던것 같습니다. 치열한 고민과 자기깨어짐의 시간이 필요했었다고 봅니다. 저의 삶의 목적은 제주변의 아름다운질서를 회복하는 겁니다. 깨어져 있는 관계의 회복 제가 운영하는 사업장에서의 질서 제 지인과의 관계에서 말이죠 전 이게 제삶에서 안정감을 확보하는 방법 이였던 것이 아니 였나 작가님 영상을 보면서 돌아보았습니다 불안한 성향을 바꿀수 있을까요? 안정감을 줄수 있는 요소들을 채워 비율을 높여 균형을 잡는것이 작가님이 의견같아요 저도 그생각에 동의하고 있습니다 저는 기독교인입니다. 20대때 신앙을 갖었고 굉장한 혼란과 불안을 지녔었구요 인생을 기독교 세계관으로 해석하고 삶에 투영 하고 있습니다. 속이 편합니다. 의지의 대상이 생겨서 이기도 하고 선명한 삶의 방법들이 제시 되어 있기도 하고 같은 가치관으로 삶을 해석하며 가는 동료들을 만날 확률이 높아서 이기도 한것 같고 이리저리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님도 행복한 삶을 찾아가는 좋은길을 만나시길 바래봅니다🙏

[@rQ816]

영상 잘 봤고 오랜 팬입니다. Anthony Bourdain의 자살은 우울증에 뿌리가 있는데 영상에서는 이 부분보다는 현대인이 - 사실 인간 모두가 - 겪는 불안이 성공뿐만 아니라 극단적인 선택으로 이어질수 있다는 논리로 확대해석 된것 같아서 아쉽네요.

[@user-up9qh3fg1w]

유명세 직업 염증이 생겼다 해요 여친은 바람이 났었고요

[@jiehyunroh7434]

새롭지 않은 것들에 대해.. 내가 잘못 살고 있다고 생각해서.. 외국으로, 외국으로 떠났다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긴 긴장감 끝에, 병이 오더라고요.. 오늘 콘텐츠는 특히 더욱 마음에 와닿네요. ^^

[@yerikim7932]

저도 비슷한 경우라 많이 공감이 되네요.

[@hahahaa2045]

@@yerikim7932 지금은 어떠신가요 한국에 돌아오고 나서는 어떤가요 ?

[@abouttime2585]

짧은시간 이렇게 많은 조회수만 보더라도 한국인들한테 필요한 주제고 마음을 울리는 에피소드였던것같아요. 저조차도 뭔지모를 불안한 감정에 항상 휩싸여있는 느낌이였는데, 작가님의 말씀으로 뭔가 정리가되고 위로가 되는 느낌이었어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항상 느끼는거지만 정말 대단하세요. 우리 아이도 조승연님처럼 눈빛이 항상 반짝이는 사람으로 자라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침은_너무_멀어]

지루한 주말에 단비같은 컨텐츠네요. 시도 모르고 미국 진행자도 모르지만, 오히려 조승연님이 이번을 계기로 이렇게 생각하게 되었다 라는 메시지를 듣고서야 이 영상은 좋은 컨텐츠구나 싶었습니다. 영화 보헤미안랩소디를 보고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수십만명이 자신을 따르고 세상의 지배자처럼 군림하는데 그 위치에 가서도 결국 술, 여자(동성애포함), 마약.. 이것밖에 할게 없는건가.. 돈 없는 사람도 일주일뒤에 죽기로 마음먹고 해버리려고 한다면 다 할 수 있는 그 정도밖에 안되는걸.. 저 높음 위치에 가서도 그 정도밖에 할게 없나보네..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특별한게 없다는거죠

[@llliiiikkk112]

영상과는 별개지만 사람이 진짜 환경이 중요한 거 같다. 유투브 채널에서도 어떤 영상을 보느냐에 따라 그 날의 기분이 좌우된다. 댓글은 친구 같은 것이라는 생각이 요즘 문뜩 든다. 이 채널에만 오면 일상에 지친 내가 정말 대화다운 대화를 하는 어쩌면 "해방"을 하는 동아리 같은 곳.

[@Haru-up6im]

이런 삶의 깨달음 넘 좋아요. 저도 반성하게 되네요. 악의 꽃 재해석도 좋구요. 다시 보믄서 내 생활도 점검 해 봐야겠어요. 다큐도 함 볼게요~감사해요~^^😉

[@user-cy1ed6db1x]

너무너무 공감되는 영상이었어요. 저는 자극추구성이 굉장히 강한 성격이라, 새로운 걸 경험하고 새로운 사람과 이슈를 만들고, 좀 더 재미있는 상황을 추구하는 데 몰두하는 20대와 30대 초반을 보냈는데 그 끝맛이 이상하게 허망하더라구요. 주변 사람 중에는 저를 많이 놀았다며 부러워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사실 그닥 부러워할 만한 삶이 아니었다고 스스로 느껴요. 오히려 너무 일찍 진을 빼버린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신기하게 저도 불안감이 굉장히 많은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낙천적이질 못하고 속으로 꽤 많이 쫓기는 편인데, 거기에 멱살 잡혀 끌려다닌 적이 많았던 것 같네요. 요즘은 그냥 매일 같은 자리에서 할 일 꾸준히 하고, 스스로를 안정적인 상황에 놓으려고 많이 노력하면서 살고 있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그게 지루한 게 아니라는 것도 깨달았어요.

[@Jhgtf654]

나의 인생 모토가 최대한 다양한 경험으로 후회 없는 삶을 살자였음... 정말 그렇게 살다가 요즘은 그냥 후회도 그 자체로 아름답고 의미 있는게 아닐까하고 생각하게됨... 한동안 경험하는 것에 중독 됐다가 지금은 현타 맞고 휴식 중인데.. 죽음까지 내 몰릴 정도로 경험을 많이 한 사람을 보니 그냥 이젠 쉬엄쉬엄 로드 워커가 되어야 겠단 생각이 드네요..경험보단 현재 나의 삶에 최대한 만족하고 행복을 느끼는 삶에 집중 하려함. 덕분에 다시 한번 더 삶을 되돌아 보고 점검하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russian59768]

키친 컨피덴셜, 유쾌하고 시원시원한 필력에 정말 재미있게 봤던 책으로 기억에 남아있었는데 그 책의 작가가 앤서니 보데인이었군요. 저도 20대까지는 새로운 경험에 가치를 90~거의 100까지 추구하며 정신없이 살았는데 지금은 반대로 안정에만 가치를 90을 두고 살고 있어서 오히려 반대로 답답했어요. 이번 영상을 보면서 그 중 새로운 경험만 추구하는 삶의 부작용에 대해 깊이 공감했네요. 하지만 또 반대로 클래식에만 집중하는 삶도 90, 100 추구하면 삶이 너무 지루해지기도 하더군요. 말씀하신대로 밸런스가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조승연작가님께서는 그 밸런스를 안정 65 새로움 35 정도로 말씀해주셨는데 사람마다 자신의 인생주기마다 다양하게 적용해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20대 때 그런 삶을 마음껏 살았다보니 다시 자연스레 반대의 가치에 끌리게 되었던 것처럼 말이죠.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친 삶은 반드시 부작용을 낳기 마련이지만 때때로 자신이 균형을 잃고 있는지, 지금의 삶에 만족하는지 무엇이 문제인지 반문해보며 살아간다면 각자의 밸런스대로 잘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갑자기 조금 다른 얘기지만 그래서 저는 모든 국가에서 정기건강검진처럼 정기적인 정신건강검진도 실시해주었으면 좋겠어요. 현대인들이 얼마나 정신적 건강함, 심신의 조화에서 벗어나있는지, 주변만 봐도 겉으로는 성공한 삶을 잘 사는 것 같아보이지만 전혀 그렇지 않은 분들도 보이고, 겉으로나 속으로나 곪아있는 분들도 보이고 해서 참 슬프네요.

[@user-vt8yb1vk1m]

앤서니 보데인은 죽음마저 궁금했던건 아니었을까요

[@njf164]

조승연님의 생각을 들을 수 있는것은 참 고마운일인것 같습니다

[@qroisssant]

인생관에 변화가 오면.. 채널의 방향에도 영향이 가겠죠? 그 행보가 너무 흥미로울 거 같아 기대가 됩니다. 구독자여도 빅애청자는 못되었었는데 진심 앞으로가 너무 기대됩니다.

[@user-ug8sm3cv1t]

좋은 주제네요 돈과 경험만을 쫒는 삶이 가장 멋진 삶이라는 건 허상이 아닌가 싶어요 그렇게 멋지게 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과시하는 삶을 살다보니 진짜 삶은 파괴되고 허무해지는 것이 아닐까요 참된 삶은 내면에 있다는 걸 다시 생각해봅니다 모두모두 행복하세요 건

[@user-sx1kn9ox1t]

간만에 곱씹을만한 주제라서 잠시 멈춰두고 메모를 하면서 봤어요. 역시 인생은 균형인가보네요.

[@chocopan1818]

보통 우리는 ‘우물 안 개구리 =뒤쳐짐, 무지함’으로 여기며 우물 밖 넓은 세상으로 최대한 멀리 나가는 걸 성공과 앞서는 삶이라 여긴다. 근데 젊은 시절을 그렇게 전투적으로 살고 이제와서 보니 딱 이 영상 주제처럼 생각하게 되더라. 우물 밖으로 나와 넓은 세상을 보며 나아가는 건 멋진 일이고 우리를 성장시켜주지만, 최대한 멀리 가려고 평생을 바둥거릴 필요는 없다는 것, 우물에서 멀어질수록 더 행복해지는 것만도 아니라는 것… 그래서 이제 남은 인생은 여유를 가지고 조금 천천히 걸어가려고 한다. 내가 가보지 못할 미지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과 상상을 남겨놓는 것도 나름 행복이라는 생각도 듦.

[@alissalee5323]

조승연의 탐구생활을 볼때마다 성장하는 느낌이 들어요

[@user-pf1vr9vs5u]

1. (돈, 권력, 경험등 어느 한분야에서) 모든것을 가지고나면 재미없어서 죽는 것. 2. 사람은 언젠가 죽는 것 어쩌면 허망함이 죽음을 불러오는게 아니라 결국 가장 행복한 것은 죽음이 아닐런지요

[@user-bt1eb6dr6b]

보데인이 어느정도 아버지로서의 삶, 남편으로서의 삶, 늙은이로서의 삶을 받아들였다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을 하게 하네요~ 삶의 궤적이 나이가 든 사람의 것이 아니예요. 끝없이 젊은이처럼 생각하고, 젊은이처럼 추구하셨던 것 같아요. 나이가 들어서도 젊음이처럼 행동한다는 것이 멋진일이기는 하지만, 이 컨텐츠를 보고나니, 과연 그게 옳기만 한 걸까 생각하게 되요.

[@hst.6424]

더이상 그것을 할수없을때 마주칠 미래의 결핍감이 로드러너일때 생을 종결하게 만든.. 늙어서 기진맥진 느리지만 안정적인 삶에대한 호기심은 없었나봐요

[@user-hz3lq1fh5o]

젊은이 처럼 행동하는게 아니라 DNA 자체가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유전인자가 따로 있습니다 (ex. DRD4 유전자 ) 그러한 유전인자 기질이 있어야 인간삶을 조종하면서 님이 말하는 젊은이처럼 행동한다고 하는 표면적 행동으로 발현되는 것이죠 그러니 유전자, 기질 , 호르몬 , 뇌가 먼저인 것이고 , 그 후에 행동이 있는 것입니다 , 행동이 먼저오고 그 다음에 유전자가 있는게 아니고

[@user-yu5pn9tr9v]

저랑 비슷한 생각입니다. 근데 자녀는 럾는 것 같은데 찾아보니.

[@hope-yb1nt]

'어떻게 살것인가' 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깊은 질문을 갖게 됩니다. 일명 '현타' 가 오는군요... 감사합니다!!!

[@wiscrutgersaustin]

앤쏘니 보데인을 보면서 파우스트와 보들레르를 떠올리다니... 그대는 천재!

[@dnjs5088]

이분 왤케 선하고 눈이 맑냐? ㅋㅋㅋㅋ

[@user-ur7cz9el4d]

저도 무아지경으로 새로움에 빠져들었던 몇년이 있었지만 그 과정이 있기에 지금은 결국 평온함 관대함을 추구하고 있는 것 같아요. 잘하고 싶은 욕심, 더 잘보이고 싶은 욕심이 원래의 나보다 스스로를 초라하게 만들기도 하더라구요. 아무튼 밸런스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user-xf3th6qv3c]

악기를 하는데 , 처음에는 악보를 버벅거리지 않기만 해도 얼마나 행복할까 했죠. 이제는 버벅거리지 않는건 기본이고 더 좋은 표현을 하고 싶죠.그래서 대가들의 음반을 들으면 아주 깊은 우울에 빠집니다.영원히 이렇게는 못할거니까 모든게 허무합니다.그러다 몇년뒤에 그 거장의 연주를 다시 들으면 또 그저그래요.허무허무허무

[@chanelmomnpapa]

클래식함을 잃지않음에 있어서 안정된 삶의 바탕에 따른 새로움의 추구. 너무도 감명깊게 담아갑니다.

[@user-uq3gz5fq1u]

마흔이 넘으니 너무 와닿는 이야기였습니다. 서글프면서도 이런 것을 깨달아가고있다는게 기쁘기도 합니다.

[@user-lb3lv8yu4r]

우연히 보게된 에피소드인데 너무나큰 충격을 받고 가네요. 새로운 경험과 지식을 추구하는것도 인간을 파멸로이끌수있다니.. 중용과 안정의 중요성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되었습니다.

[@user-xp9xu5jz7t]

책 한권을 읽은것 같은 깨달음을 주시네요. 나이를 먹으면서 경험에 따라 고전을 다르게 해석하는 통찰도 공감이 됩니다. 진심이 담긴 텍스트는 그 형태가 무엇이든 마음을 움직입니다. 고맙습니다.

[@user-lb3ns8lk1c]

오늘 영상의 주제가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자녀들 교육에서 경제적인 추구라든지 진취적인 성향을 키워주는 것보다 어쩌면 소소한 일상과 지인과의 안정적인 교류 소박한 소비 등을 가르치는 것이 현재 더 필요한 면이 있지않나 싶습니다

[@Graphpapereal]

결국 죽음으로 인간이 가는데 가장 큰 이유는 저는 '허무함'이라고 생각하는 편인데요. 사람이 이유가 있으면 고통은 어느정도 참을 수 있지만 살 이유가 없다고 느끼면 그건 못 참는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이 새로운 걸 추구하는 건 저는 어떤 면에서는 신이 되고자 하는 욕망 그리고 생존의 우위를 점하고자 하는 것 등이 이유가 된다고 보는데요. 특히 첫번째 제가 생각하는 이유인 신이 되고자 하는 욕망이 본질적으로 있는 게 아닌가 싶어요. 본질, 근본 이런 걸 추구하며, 새로움과 근원을 욕망하며 자신만의 가치관, 예술, 기술, 철학 등을 전파하며 새로운 길을 찾고 선구자가 되어가고 싶어한다는 건 어떤 면에서는 본질이 아니라는 말이지 않을까 생각도 들고요. 그런 말이 있잖아요, 진짜는 증명할 필요가 없다는 것. 근본을 추구한다는 것 자체가 애초에 근본이 아닌 거겠죠. 인간이 아무리 기술이 발전하고 수많은 천재적인 일을 해내도 결국 스스로 태어날 수 없고 인간과 우주의 섭리를 명확하게 증명해낼 진짜는 아무도 없던 거죠. 근본에 가까워질 수는 있을지 모르지만 근본이 되는 건 인간의 영역이 아닌 거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그런 면에서 오히려 너무 끝까지 갈수록 인간이 생각해낼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나며, 내가 생각했던 나 자신이 생각보다 너무 초라하고 역할이 적어 허무함을 느끼는 건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개신교적인 가치를 일부 가져와 말하자면, 매일 소박하게 감사하고 먹고 마시는데 즐거움을 두고 자신의 능력을 너무 과대평가하지 않고 겸손하게 스스로의 삶을 살아가고 서로 사랑하며 배려하며 살아간다면 그 삶이 목적으로는 가장 충실하지 않을까 싶고 또한 그게 인간답다, 자연스럽다 말할 수 있을 것 같네요.

[@user-kq2mg9uv5x]

간만에 작가님 채널 떠서 와봤는데 역시는 역시네요! 다방면 지식도 풍부하신데다 서로 다른 분야의 개념들을 연결지어 화두를 던져주시는 능력은 늘 감탄합니다! (예전 강의들 너무 좋았어요) 저도 괜찮은 학교를 졸업한 전문직이긴 한데, 직업 자체에 회의를 가지고 안좋아하다보니 긴 시간 방황중에 이 영상 보니 많은 생각이 듭니다. (학교졸업장은 시간이 흐르면서 의미가 별로 없어지는거 같아요..) 늘 불안에 절어 지내는 성격인데 이게 성공할 수도 있는 요인이라는게 그나마 위안이 되네요;; 넷플릭스에서 로드러너 보다 말았는데 제대로 다시 한번 봐야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user-rb6dq2ht1v]

전문직이라 안정권 안에서는 졸업장이 의미없죠. 정글로 나가면 의미가 많습니다.

[@user-fx4gv5vf2s]

@@user-rb6dq2ht1v 님 안정권 ㅋㅋㅋ

[@user-berry1570]

요즘 2030 사이에서 여행에 대한 강박관념에 사로 잡힌거 무조건 가야된다는 분위기가 있더라고요 젊었을때 아니면 못한다 등등 이런 것도 참 복잡한거 같아요

[@dingdong_jola]

저에게도 현대인들에게도 굉장히 중요한 통찰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새로운 생각이 확장되는 기분이 들어요. 한동안 이 주제에 대해 많은 생각이 오고 갈 것 같고 제 삶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재정립하는 전환점이 될 것 같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조승연님 오늘도 편안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getthankyou8650]

삶에서 밸런스는 정말 중요한듯 합니다. 비 오는 새벽아침 커피 한잔 내려 마시면서 듣는 조승연님의 음성과 영상이 그저 행복하네요 그리고 몇일전 사놓은 게으르다는 착각, 이라는 책을 손에 집어 듭니다.

[@user-sb3dx1ot3e]

조승연은 똑똑한데 현명해 부러울 따름이지

[@sopeshin2424]

좋은해석 고맙습니다. 다큐를 보면 여자친구가 바람을 펴서 우울해했던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이 빠지고 보데인의 죽음에 대한 해석이 된게 조금 아쉽네요..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그 많은 세계를 다니고 수많은 경험을 해봐도 한 여자의 사랑의 배신에 의해 모래성처럼 무너질 수 있다는 거였네요. 사랑앞에 인간은 나약하다는

[@dda-a-a]

키친 컨피덴셜.. 요리사들에게 바이블로 여겨질 정도로 필수 서적이었죠ㅎㅎ 뛰어나게 성공한 사람들에게서 불안정한 모습들이 자주 보이는데, 재능이 부럽기도 하면서 그 삶이 참 고달파 보이기도 했어요. 분명 불안과 열등감은 나를 성장시키지만 너무 매몰되어 스스로를 가둘 수도 있는 것 같아요. 20대를 치열하게 살아왔는데 아주 행복하진 않았거든요. 늘 부족한 것 같아 갈증이 나고 화가 나고 답답하고 슬프고 그랬어요. 29살 되던 해부터는 조금 이런 것들을 내려놓으면서 주변에선 사람이 달라졌다 할 정도로 많이 부드러워지고 스스로도 차분해진 것 같달까요? 삶에 대한 고찰을 많이 했어요. 어차피 삶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고통이고 견뎌내는 것이란 기본적인 생각에는 변함이 없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행복과 성공을 갈구하기 보다 그저 받아들이고 흐름대로 살아가는 길을 택한 후의 삶이 더 행복해지더라구요. 지금은 과거보다 이룬 것도 가진 것도 별로 없지만 마음만은 편안하네요. 이제 다음 챕터를 준비해야죠. 근데 너무 편안해져서 문제라는ㅋㅋㅋ

[@hushson3722]

동의합니다. 오죽하면 빌게이츠같이 세계적인 인물도 시간 날 때마다 심리치료를 받는다 하지 않겠습니까..

[@user-ol3bb2mb8w]

몇 달 전에 여행을 주제로 한 에세이 책 한 권을 읽었어요. 이 책에서 저자가 우연히 9개월 동안 세계일주를 하고 있는 한 청년을 만나서 얘기를 나누는 파트가 있었어요. 저자는 많은 사람들의 로망인 세계일주를 하고 있는 이 청년을 부러워했지만, 막상 이 청년은 여행이 지겹다고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요. 우리 눈에는 앤서니 보데인이 최고의 인생을 산다고 생각했을지 모르지만, 막상 전세계를 돌아다닌 그는 안락한 집 그 자체를 가장 그리워했을지도 모르겠네요.

[@user-ch4lz6ri3g]

여행이란 돌아올곳이 있다는 전재가 있는것이고 휴식같은 여행을 선호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집떠나면 개고생이란말 있죠. 한두번 해보면 알지않나요?

[@user-ct9of2mp6p]

경험과 지식에 대한 탐욕 = 돈과 명예에 대한 탐욕! 저를 뼈 때리게 하네요ㅠㅠ 저는 여태까지 사업을 성공했음에도 늘 불안하고 새로운걸 도전하고 찾았어요ㅠ 대학원에 다시 학사편입에 다시 대학원 준비도 했었고요. 남들운 배부른 소리라며 전혀 이해 못하는데...목표를 이루고 나면 항상 다음이 없어 늘 불안했거든요ㅠㅠ 이게 제 자신을 힘들게 하고 갉아먹는 삶이라 행복이 곧 불행이었어요. 넷플릭스 한번 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OMG-mv8cd]

아주 통찰력있고 유익한 내용이었습니다~! ㄱㅅㄱㅅ. 의식있는 인간으로서 깊은 사색을하지 않고 욕망 추구와 자극 반응으로만 사는 동물적인 삶도 공허하고 불행하겠지만 어느정도 사색이되는 사람들은 반대로 의식적으로라도 동물적으로 사는 삶을 섞어가며 사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inborilove]

모든 것이 점점 더 극단적으로 변해가다가 결국 그런 폭발적인 에너지에 정신이 너무 피로해져서 건강까지 잃어가는 .... 중인데 어렴풋 알 것 같은 답이였던 것을 정의해주시고 깔끔히 정리해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엄지척!

[@user-oj1hu9rv3f]

20대에는 세상 모든 것이 하고 싶었습니다. 그치만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집안 형편이 넉넉지 않았고, 돈을 벌려면 공부를 해야 했습니다. 그러다 30대에 취업을 하자마자 대출까지 해서 하고 싶은 거 다 했습니다. 사고 싶었던 것 차, 오토바이, 배우고 싶었던 운동, 춤, 악기, 여행,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 경험.... 근데 그게 3년 정도 하니까 질리더군요. 새로운 것에도 내성이 생기는지 새로운 것을 해도 더 이상 흥미롭거나 가슴이 뛰지가 않았습니다. 제 주변에는 이런 얘기를 해도 공감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없는데 (다들 애 키우느라, 사느라 정신 없거든요ㅎㅎ) 배부른 소리라고.... 배부른 소리가 맞기도 하고.... 이 영상에서나마 작은 위로를 받고 갑니다.

[@user-uu8ky9th7t]

인간은 육체의 욕망으론 절대 만족을 할수없는 존재임다.ㅡㅡ 무엇을 하든 그때는 가슴이 뛰고 설레지만 시간이 지나면 싫증과 허무감이 밀려오져. 하여 이삶을 진짜 행복하게 살수있는 방법은 이삶에서 누리는것들을 진심으로 감사하며 만족하는 것밖에는 없슴다. 감사와 자족하는 마음을 갖지않는한 이삶은 말그대로 고통뿐임다

[@clairebearbearbear]

이번 영상은 역대급이네요 작가님. 처음 탐구생활 영상들을 접했을 때 부터 앤서니 보데인이 미묘하게 겹쳐보였던 것이 그분이 조승연 작가님의 우상이기도 했기 때문이군요. 두 분께서 만드신 콘텐츠에서는 우리가 잘 모르는 세상에 대해 더 알고싶어하는 열망을 해소시켜줌과 동시에 그 세상에 대해 더 큰 기대를 품게 한다는 공통점이 있는 것 같아요. 보들레르의 시에 나온 것 처럼, 세상을 알아간다는 것은 필연적으로 수많은 세상의 악 또한 마주한다는 것이겠죠. 살아생전 보데인이 수많은 분쟁지역을 방문하며 잘 알려지지 않은 세상의 부정의를 조명하고 또 인종차별주의, 전쟁의 잔해, 식민주의에 대해 목소리를 내셨던 것이 생각납니다. 한국에 와서도 가볍게 관광하며 맛집을 찾아다닌 것이 아니라 한국인 여자분과 노포에서 산낙지에 소주를 먹으며 한국인들의 한에 대해서 얘기했던 것만 봐도 그가 얼마나 방문하는 지역에 사는 사람들과 깊이 소통하고 그들의 삶의 방식을 이해하려 했는지 알 수 있다고 생각해요.

[@sunahpark4971]

커리어적인 면만 보고 한 사람의 마지막을 해석한다는게 불편하네요.. 그의 활동을통해 현대인의 삶/ 현대 사회의 모습을 생각해보는 건 좋은 접근일 수 있지만 , 마지막까지 대입하는건 경솔한 해석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Thankyou0402]

조승연 작가님 반갑습니다 😊 돈은 있다가 없고 없다가 있는 법 인데... 얼만큼 있어야 행복한 건지? 얼마큼 있어야 할까요? 돈 있는자와 없는자는 사람들의 눈빛이 다르더라구요~~ 늘 아리송 합니다 돈의 기준치 얼마인지?? 🤔🤨😐❓️❓️😐🤨🤔 늘 멋진 영상,정보 알려주시는 조승연의 탐구생활 응원합니다 고맙습니다 👍👍

[@user-hz3lq1fh5o]

연봉 9000만원 이상부터는 행복감이 돈에 비례해서 크게 차이나게 오르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를 보았네요 생존욕구 충족 , 가정을 이루고 유지하는 것을 충족한뒤에는 돈 이외의 것이 더 중요하게 되나봅니다 이를테면 자기 기질에 잘 맞는 덕업일치의 일을 한다던지 하는 , 그때부터는 자기 지각,감각,기질에 의한 개인적인 특질을 만족시켜줘야 하는것 같아요

[@cindy8099]

맞아요 모를때가 마냥 기대하고 꿈꿀때가 좋았을때가 있죠 외국여행이나 외국생활에 대한 환상.. 기대 그런게 있었던거 같은데 막상 오래살아보니 이젠 여행이고 외국생활이고 다 흥미가 없네요 살면서 그곳의 민낯도 많이 봐서.. 무슨일이든 꽂히면 질릴때까지 하고 다시 잘 안보는 편이라.. 자꾸 반복되니 삶이 그냥 점점 무료해 지고 새로운걸 찾지 않음뭔가 불안감이 드는거 같아요.. 가진것에 지금에 만족하고 살고 싶어요

[@Ongongworld]

안정된 것 변하지 않는것을 추구하는것이 불안함의 반영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또 반대로 새로운 것만 자극적인것만 찾는것도 불안의 형태고 생각할수록 어렵네요

[@user-yj2fn9me6h]

제가 매일 새로운 것 경험해야 좋은 삶이라고 생각하는 나를 돌이켜 본다~인생은 밸런스구나~

[@user-yk7rt6yy2v]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배우는 것을 좋아하는 저한테는 굉장히 귀감이 됐던 영상이었습니다. 특히나 불안감이 클수록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는 말에 공감을 하면서, 한편으로는 안정감과 불안감 속에서 딜레마를 겪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멍해지기도 합니다. 마지막에 조승연님께서 하신 말씀이 확 와닿았는데요, 안정감은 내 삶의 비중에서 크게 차지하면서(60~70%), 호기심을 해소시켜주는 새로운 경험과 활동은 주식으로 밥을 먹고, 간간이 디저트나 간식거리(30~40%)로 심심한 입을 달래주는 존재처럼 적절하게 비율을 맞춰가며 살아가는게 현명한 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YakZzin]

오!! 비유 너무 좋아요 와닿아요 !

[@simply4u780]

적절하게 비율을 맞춰가며 살아가는 게 현명하다는 말씀에 고개 끄덕여요.🙂💗

[@sang-ah9861]

전 조승연님 영상 다 좋아하지만, 하나의 우주와 같은 한 개인이 가졌을 온갖 생각, 감정, 아픔 혹은 그가 처했을 엄청나게 복잡한 상황은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그가 온 세상을 다 다니다가 지겨워져서, 더 이상 새로울 것이 없어서, 허무해져서, 이젠 죽음의 심연으로 빠져보자, 했을지는 그 누구도 모르는 겁니다. 그리고, 사랑받던 한 개인의 허망한 죽음으로부터마저 무언가 시사점을 찾아내고, 삶의 우선순위를 재정비하고, 우리는 보다 행복한 삶을 살아야한다는 것이...현대사회의 그 병적인 부분과 너무 닮아 있습니다. 조승연님의 이 영상만큼은 정말 독단적이고 이기적입니다.

[@user-sg4ch2nq3e]

인생 처음으로 댓글 다는게 부담스러워서 처음으로 달아 보는데, 지금 너무나 절실한 말같습니다! 요즘 너무 힘들었는데, 너무 힘이 되는 영상이네요!

[@savingkorean]

스스로 죽음을 선택한 것이 극단적인 선택인가에 대한 고민을 해봅니다. 자살했다는 것이 불행한 삶을 산 것 일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인생에 대한 마침표를 스스로 찍는다는 것은 진정한 삶의 주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앤서니 자살은 타인 또는 주변 환경에 의한 어쩔 수 없는 자살과는 다르게 보입니다. 행복한 인생을 살다가 가지 않았을까요? 제 인생의 마침표도 스스로 찍고 싶네요! 암튼 저는 앤서니라는 분이 멋지네요! ^^

[@user-zv8mq3so1f]

에혀... 아가야... 1. 자살도 결국은 살인에 불과하다. 2. 자살도 중독이다. 자살은 마약보다 더 강력한 중독이다. --> 이걸 과연 이해할 수 있을까? 자살도 한번 하면 자꾸 반복해서 하게 된다는 것을 과연 우물안 올챙이 들이 이해할 수 있을까?...ㅋ

[@user-zv8mq3so1f]

지구엔 딱 두가지 종류의 인간이 있다. 지옥에서 나와서 지옥으로 돌아가는 개종자들과 천상에서 내려와 천상으로 돌아갈 분들 !! 천사는 생명을 살리고 악마는 생명을 죽인다. < 진리는 간단하다 > 이승에서 선업을 쌓으면 천상으로 올라가고 이승에서 악업을 쌓으면 지옥으로 떨어진다. 사람이 세상에 살면서 알아야 할 진리는 오직 이거 하나다. < 사후체험에 대하여... > 제 1 편 지옥의 세계 이승에서 맑은 마음으로 청정하게 살았던 사람들에게 사후에 영혼이 가는 영계는 아주 맑고 깨끗한 곳으로 보인다. 다른 이들에게 사랑과 자비를 많이 베푼 이들은 아주 평화롭고 아늑하고 즐거운 기분으로 영계에 들어간다. 욕망과 번뇌에 깊이 물들지 않았던 이들은 날아갈 듯 개운한 기분으로 영계에 들어간다. 그러나 마음이 탁했던 이들의 영혼들은 영계를 어둡고 으스스한 곳으로 느낀다. 영계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무서운 고통을 느낀다. 그들이 받는 고통은 그들의 성품에 따라 또 살아서 행한 바에 따라 다르다. 탐욕이 심했던 영혼은 혹독한 추위를 느낀다. 꽁꽁 얼어붙는 듯한 고통을 느낀다. 그들은 덜덜 떨며 괴로와한다. 오만방자하고 남을 업신여기던 영혼은 허공에서 검불처럼 휘날리다가 핏물, 독물, 뜨거운 모래에 뒤덮이는 느낌을 받는다. 입속으로 뜨거운 독물이 쏟아져 들어온다. 뜨거운 쇳물이 입속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고통을 당하기도 한다. 독이 가득한 바다에서 허우적 거리기도 한다. 화를 잘 내는 영혼들은 칼이나 창으로 찔리는 고통을 받는다. 도끼로 찍히고 작두로 잘리고 쇠 곤장으로 두들겨 맞고 톱으로 썰리는 고통을 당한다. 까닭없이 남을 원망하고 미워한 영혼들은 바위에 짓눌리고 돌에 맞는 고통을 당한다. 독안에 갇혔다가 독과 함께 자갈밭에 던져지는 고통을 당한다. 남을 많이 속인 영혼들은 더러운 오물 속에 빠져 허우적거린다. 오줌똥의 늪에 빠져 고통을 당한다. 간사하고 아첨을 많이 한 영혼들은 밧줄로 목이 졸리는 고통을 당한다. 음욕에 빠진 영혼들은 활활타는 불길 속에서 고통을 당한다. 이런 무서운 고통들은 모두 각자 스스로의 마음이 만든 것이다. 음욕은 뜨거운 불기운을 일으키니 음욕에 빠진 영혼은 불길 속에서 고통을 당하는 것이다. 탐욕은 한없이 빨아들이는 마음이니 탐욕스런 영혼은 얼음과 같아서 얼어붙는 듯한 고통을 당한다. 오만방자한 마음은 뽐내는 마음이니 허공에서 이리저리 휘날리는 고통을 당한다. 간사한 마음은 남을 유혹하여 서서히 망가뜨리니 남의 목을 조르는 것과 같아서 자신의 목이 졸리는 고통을 당한다. 화내는 마음은 남에게 날카로운 살기를 쏘니까 그 살기가 결국 자신을 찌르게 된다. 원망하는 마음도 남에게 독한 기운을 쏘아 보낸다. 그 독기가 자신에게 되돌아와 돌에 맞는 고통을 당한다. 사후에 영계로 들어가는 영혼들은 살아 생전에 행한 바에 따라서, 즉 스스로의 마음 상태에 따라서 가는 곳이 정해진다. 악업을 행한 영혼은 지옥으로 떨어진다. 선업을 쌓은 영혼은 천상으로 올라간다. 천상과 지옥 모두 일체 마음이 지어낸 것이다. 지옥은 아비규환이다. 지옥으로 떨어진 영혼은 살아 생전에 저지른 죄업을 되돌려 받는다. 처절한 고통의 외침과 신음 소리가 울려 퍼지는 곳이다. 살인을 저지른 영혼은 자기가 죽인 사람이 죽으면서 겪는 고통을 그대로 똑같이 당한다. 남을 때린 영혼은 자기한테 맞은 이의 고통을 그대로 똑같이 당한다. 힘없는 중생들을 죽이고 학대한 영혼들도 마찬가지다. 남을 슬프게 한 영혼은 똑같은 고통을 당하며 비통한 눈물을 흘린다. 남을 억압한 영혼은 똑같은 억압을 느끼며 고통을 당한다. 남을 공포에 떨게 한 영혼은 똑같은 공포 속에서 벌벌 떤다. 모두가 스스로 뿌린 씨앗을 도로 거두어 들인다. 인과응보에는 티끌 만큼의 오차도 없다. 지옥에서 수많은 영혼들이 스스로 자신에게 내린 벌을 받는 모습은 차마 눈뜨고 쳐다보기가 어렵다. 자신이 저지른 죄업에 합당한 고통을 모조리 받고나면 영혼은 지옥을 벗어난다. 그들은 귀(귀신 귀)가 된다. 귀들은 본래 가졌던 성품에 따라 가는 길이 달라진다. 음욕이 강했던 귀들은 바람에 실려서 이리저리 휘날린다. 살아서 상대를 자꾸 갈아치웠듯이 제대로 정착하지 못하고 휘날린다. 이런 귀들을 발귀라고 한다. 발귀들은 바람따라 휘날리며 사람들의 마음을 방탕하게 만들고 음욕을 부추긴다. 탐욕이 심한 영혼들은 온갖 물건에 달라붙는다. 이런 귀들을 괴귀라고 한다. 괴귀들은 사람들의 마음을 유혹하여 갖가지 물건들에 마음을 빼앗기게 부추긴다. 오만한 영혼들은 아귀가 된다. 아귀들은 극심한 허기를 느끼며 고통을 당한다. 또 사람들의 식욕을 한없이 부추긴다. 화를 잘내는 영혼들은 여귀라 한다. 여귀들은 화재가 일어나는 곳, 전염병이 도는 곳, 사고가 일어나는 곳, 전쟁이 벌어지는 것을 배회한다. 간사한 영혼들은 이매귀라 하는데 온갖 축생에 붙어다닌다. 원한에 사무친 영혼들은 고독귀라 하는데 독을 품은 벌레들에 붙어다닌다. 고독귀들은 독충들이 독을 뿜어 다른 중생들을 괴롭힐 때 쾌감을 느낀다. 남을 억울하게 만든 영혼들은 역사귀가 된다. 역사귀는 힘든 일을 하는 곳에 떠돌아 다니며 고된 노역의 고통을 당한다. 남을 속이기를 좋아했던 영혼들은 몽염귀가 되어서 어둠 속에 숨어서 이리저리 떠돌아 다닌다.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숨기고 변명에 능한 영혼들은 전송귀가 되어서 무당에게 붙어 미래사를 알려주고 길흉을 점쳐준다. 영혼들은 지옥에서는 마음과 행위로 저지른 죄업의 과보를 받는다. 지옥을 벗어나 귀계로 들어오면 생각으로 지은 죄업의 과보를 받는다. 귀계의 영혼들은 자신이 저지른 죄업의 과보를 모두 받은 후에는 여러가지 짐승으로 태어난다. 축생이 되어서 인간 세계에서 지은 빚을 갚는다. 남을 죽인 자는 죽임을 당하고 상처 입힌 자는 상처를 입는다. 원수끼리 서로 만나서 자기가 뿌린 대로 거둔다. 축생으로 태어나서 스스로 지은 죄업의 과보를 모두 갚은 이후에야 비로소 다시 사람으로 환생한다. 사람으로 환생한 이후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또 업보를 받고 새로운 죄업을 저지른다. 온갖 번뇌망상과 탐욕에 빠져서 어둠 속을 헤매는 중생의 삶을 산다. 그리하여 이승의 삶을 속절없이 마감하고 다시 지옥에 떨어진다. 제 2 편 천상의 세계 < 천상의 여러 차원에 대하여> 탐욕을 버리고 번뇌를 씻은 영혼들은 천계로 올라간다. 천계는 여러 층이다. 더욱 크게 깨우친 영혼일수록 더 높은 천계로 올라간다. 즉 천상에서도 영혼들은 각자 스스로 마음을 닦은 정도에 맞는 천상으로 올라가게 된다.

[@user-zv8mq3so1f]

제 2 편 천상의 세계 < 천상의 여러 차원에 대하여> 탐욕을 버리고 번뇌를 씻은 영혼들은 천계로 올라간다. 천계는 여러 층이다. 더욱 크게 깨우친 영혼일수록 더 높은 천계로 올라간다. 즉 천상에서도 영혼들은 각자 스스로 마음을 닦은 정도에 맞는 천상으로 올라가게 된다. 가장 낮은 천계를 불가에선 사천왕천 이라 한다. 초기 기독교에선 제 1천 이라 한다. 사천왕천 천인들은 욕망을 완전히 떨치지는 못했지만 상당히 절제한다. 남녀간에 사랑을 나누지만 쾌락에 빠지지는 않는다. 서로 그리워 하며 가끔 만난다. 사천왕천은 평화롭다. 사천왕천 천인들은 인간세계에서 큰 죄업을 짓지 않았기에 아주 안락하게 산다. 서로 다투거나 미워하지 않는다. 사천왕천 천인들은 가끔 한번씩 부부의 정을 나눈다. 정을 통하지만 정기를 누설하지 않는다. 남녀의 정이 은은하고 한번 정을 통하면 오랫동안 애욕을 잊고 산다. 사천왕천 위의 천계는 불가에선 삼십삼천 또는 도리천 이라 한다. 초기 기독교에선 제 2천 이라 한다. 도리천 천인들은 사천왕천 천인들 보다 탐욕과 애욕이 더욱 엷어진 영혼들이다. 도리천은 사천왕천보다 더 고요하고 평화롭다. 도리천 천인들은 남녀가 정을 나눌 때 서로 허리만 끌어 안는다. 그것으로 만족한다. 도리천 위에 있는 천계는 시분천 이다. 초기 기독교에선 제 3천 이라 한다. 시분천 천인들은 남녀가 정을 나눌 때 입술만 살짝 맞춘다. 시분천 위의 천계는 지족천 또는 도솔천 이다. 초기 기독교에선 제 4천 이라 한다. 지족천 천인들은 남녀가 정을 나눌 때 손만 잡는다. 그것으로 만족하며 다른 욕망도 그처럼 엷어진 영혼들이다. 지족천 위의 천계는 낙변화천 이다. 초기 기독교에선 제 5천이라 한다. 낙변화천 천인들은 욕망과 번뇌를 거의 다 씻은 영혼들이다. 그들은 언제나 고요한 마음으로 평온하게 지낸다. 남녀간에 정을 나누는 것은 서로 바라보고 웃는 것으로 만족한다. 낙변화천 위의 천계는 타화자재천이다. 초기 기독교에선 제 6천 이라 한다. 타화자재천 천인들은 남녀가 정을 나눌 때 서로 한번 돌아볼 뿐이다. 타화자재천 천인들은 욕망을 많이 씻어 냈으나 완전히 떨치지는 못했다. 그래서 여기까지의 여섯 단계의 천계를 욕계천 이라 한다. 욕계천에 사는 천인들도 항상 성자들의 가르침을 받고 배우며 닦는다. 그래서 더욱 크게 깨우친 천인들은 욕계천 보다 더 높은 천계로 올라간다. 그러나 더 크게 깨우치지 못하고 욕망을 완전히 씻어내지 못하면 천계의 삶을 마친 이후에는 다시 인간 세계로 내려온다. 6단계의 욕계천 보다 더 높은 천계는 색계천 이다. 색계천 천인들은 마음의 욕망을 완전히 씻은 이들이다. 그들에겐 욕망의 흔적만 남아 있다. 색계천 천인들은 욕계천 천인들 보다 더 고요하고 청정하게 산다. 그래도 생각의 번뇌는 약간 남아 있다. 색계천의 첫번째 천계는 범중천 이라 한다. 초기 기독교에선 제 7천 이라 한다. 범중천 천인들은 마음이 잘 정화되어서 욕망을 일체 일으키지 않는다. 범중천 위의 천계는 범보천 이다. 초기 기독교에선 제 8천 이라 한다. 범보천 천인들은 욕망을 모두 떨치고, 또 선업까지 쌓은 이들이다. 범보천 위의 천계는 대범천 이다. 초기 기독교에선 제 9천 이라 한다. 대범천 천인들은 범보천 천인들과 범중천 천인들을 이끈다. 대범천 천인들은 마음이 지극히 청정하여 지혜까지 밝아지기 시작한 이들이다. 불가에선 대범천, 범보천, 범중천을 초선삼천 이라 한다. 초선삼천 위의 천계는 이선삼천 이다. 이선삼천에는 소광천, 무량광천, 광음천 이 있다. 이선삼천 천인들은 지혜가 더욱 밝아진 영혼들이다. 욕망뿐 아니라 생각의 번뇌도 일체 일지 않는다. 그래서 업장( 업보로 인한 수행의 장애 )이 소멸되기 시작한다. 이선삼천 천인들은 인간 세계에서 수다원과를 얻은 이들이다. 수다원은 불가에서 말하는 깨달음의 첫번째 단계이다. 수다원 사다함 아나함 아라한 보살 부처 이것이 불가에서 말하는 깨달음의 단계이다. 이선삼천 위에는 삼선삼천 이 있다. 삼선삼천에는 소정천, 무량정천, 변정천 이 있다. 삼선삼천 천인들은 마음과 생각이 지극히 청허하다. 청허한 가운데 무한한 복락을 누린다. 이들은 마음이 허공과 같아서 마음에 걸림이 없다. 삼선삼천 위는 사선구천 이다. 사선구천은 복생천, 복애천, 광과천 무상천, 무번천, 무열천 선견천, 선현천, 색구경천 이다. 삼선삼천과 복생천, 복애천, 광과천 무상천은 인간 세계에서 사다함과를 얻은 이들이 들어간다. 무번천 이상의 천계는 아나함과를 얻은 천인들이 들어간다. 불가에선 무번천 이상의 천계 즉 무번천, 무열천, 선견천, 선현천 을 불환천 이라고도 부른다. 이곳의 천인들은 다시는 욕계로 내려오지 않는다. 색계천 위에는 무색계천 이 있다. 무색계천 천인들은 번뇌의 그림자까지 씻은 이들이다. 이들은 자신의 몸을 허공에 흩트리고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어선 천인들이다. 불가에선 이들을 아라한 이라 하고 선가에선 천상선 이라 한다. 무색계천 위에는 보살과 부처들이 있는 세계가 있다. 보살과 부처를 선가에선 금선 이라 한다.

[@ucallmeid]

더 재미있는 내용으로 찾아뵙지않아도 됩니다 우리는 그냥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를 내 얘기 처럼 듣고 느끼고 공감 하기 바라는 시청자이자 친구입니다 주말어 시골에 내려와 텃밭에 심은 오이를 따고 호박을 보고 자두를 따다가 잠시 누워서 시청했습니다 오늘도 너무너무 좋은 마음으로 와 닿는 작가님 의 독백과도 내용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남네요

[@envyme310]

이 채널에서 본 영상중에 손에 꼽게 좋았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