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12월1일 토요일 오후6시 첫 눈이 내렸던 날~내 첫사랑을 만났던 날~ 잊을수가 없는 날~ 오늘이 딱 정확히 32년전 추억의 한 페이지~~종로에 있는 종로 서적 뒤편에서 그녈 처음 만났다~ 눈이 내릴때나 가끔은 종로에서 왕십리까지 걸어서 데려다 주었던 그때가 한없이 행복했는데, 이젠 그립고 그리운 기억의 저편에 있는 세월이 돼 버렸다. 그땐 내가 너무 철이 없어서 그랬는지 그 소중한 보석을 떠나 보내고 말았다. 마지막으로 그녀를 먼저 택시 태워보내고, 나두 택시를 타기위해 택시를 잡은 후 차 문을 열고 잠깐 하늘을 올려다 보는데 눈이 펑펑내리기 시작했다. 92년 3월말4월초쯤의 마지막 눈이었다. 기사님에게 그냥 가시라하고 택시 문을 닫아 주었다. 6개월쯤 후, 그녀가 1주일 전에 결혼 했다는 것을 알았다. 첫 눈 오는 날에 만나 마지막 눈 오는날에 떠나보냈다~ㅠ 노래가 너무너무 절절하고 애달파서 오늘밤 그녀가 생각난다~ 그녀가 지금 어디에 있든 누구의 아내이고 누구의 엄마이던 아프지 말고 항상 씩씩하며 건강하고 항상 행복하길 빌어본다~ 2022년12월1일 늦은 밤.
@이종옥-z6e Жыл бұрын
멋있는분이네요 나는1991년12월에 시집간걸알았어요 나하고 10년 만난 여자였는데 지금도보고싶어요1957년생 마산출신 집이 서울 미아리 옥돌집 뒤에였는데 눈물 납니다
@김수짱-z8e Жыл бұрын
멋지십니다다 드분다
@WorldEmpireX Жыл бұрын
😢
@이숙이-x9q Жыл бұрын
당신은 정말 멋찐 분입니다~
@Hangnguyen-wj8eb11 ай бұрын
이틀 뒤에 저는 태어났다 ㅎㅎㅎ 1990/11/29
@kangsucculents Жыл бұрын
❤ 듣고있으면 힐링이되요❤
@user-ie4jx7jy2Күн бұрын
눈으 로 울다 ... 마음으로 운다 ...... ❤
@손희제-v4q5 ай бұрын
여기는 몇는도에 듣고계시는분 하는것들이 없어서 좋습니다 가요무대 나올때까지 🎉듣겠습니다
@jrlee-dd4vx24 күн бұрын
명곡 이네요 음색도 좋으시고 멋지십니다 좋은노래 듣게 해 주셔서 감사 드러요😊
@김민주-u4h8 ай бұрын
난 슬플때 이노래을듣고는하지 눈물이나네요
@한로또-g6p3 жыл бұрын
갓더원 짱짱짱~!!!!♡
@이화-y7m2 жыл бұрын
듵을수록 맘아프지만 좋네요
@공주들아빠-c9y4 күн бұрын
명곡이죠.
@디셈르나2 жыл бұрын
이건 네가 6살떼 들었던 노래임 이노래가 감정 받는 노래같아~
@희숙김-c4w4 ай бұрын
광고를 끝가지 보게 됐네..! 👍 재밌었어요
@alynedaniel423220 күн бұрын
Amo esta música!!!
@메롱나-q1eАй бұрын
미쳤다….명곡이네 ㅠㅜㅜ
@김향미-x6h3 жыл бұрын
더원 우리남편사랑해
@루프리텔감-y5d Жыл бұрын
오랜만에 잘 들을께요 ^^ 감사합니다
@100darlys3 ай бұрын
Me relaja tanto está canción, está tan hermosa lo suave las melodías, la voz y el significado ❤
@godsonjesus22783 жыл бұрын
혼자서 불러보는 가슴아픈 그 이름~~~~~~~~~~~
@서찬일-k4m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잘바습니다
@심민정-s9i3 жыл бұрын
못다한 사랑이 서러워서 눈물이 흐르네
@강석환-n5c3 жыл бұрын
우와
@pmargaritacital51653 жыл бұрын
Ánimo
@yagosorka12672 жыл бұрын
저도 초3때 짝궁이 아직 사묻혀요 현재 중학생으로 온 나..
@박주영-s8g2 жыл бұрын
내못다한 사랑이그리워 또이렇게웁니다
@배혜옥-k2p2 жыл бұрын
@@강석환-n5c 난 그냥
@ydfgn8641hjnokoo92 жыл бұрын
젊은시절 불같았던 다시는 못할 사랑을 해봤고 원치않게 헤어져 폐인도 되어보고 간혹 꿈에서 라도 보게되면 또 그리워 눈물흘리곤했지만 시간지나니 혹여라도 어디서든 마주친다해도 그를 향해 무덤덤할것같은 내 마음 불같은 사랑이 이런건가 허무하기도하지만 그래도 나는 단한번이라도 내자신을 놓아버릴정도의 불같은 사랑을 해봤기에 행운아인가 싶기도하다 이제는 그도 나처럼 잘살고 있기를 바랄뿐
@ydfgn8641hjnokoo92 жыл бұрын
@@gcuter ㅉㅉ
@이니S Жыл бұрын
@@ydfgn8641hjnokoo9TVN 캐이블 나쁜사랑
@나라-v9t10 ай бұрын
결말은 이뤄지지않았나요? 저도 그가보고싶어 2년을 울다잠들었는데 이렇게 추억이되는구나 싶네요 그를 만났던 시절이 진짜 있었나싶어요 꿈이었나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