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썬 시니어 개발자와 채용

[@김필환-e5b]

개발자 입장에선 동적/정적 타입과 인터프리터/컴파일러 이냐에따라 어떤 스택이 적합한지가 결정되는거 같아요. 경험상 개발속도가 주는 대신 안정성이 늘어나고, 개발속도가 빠르면 안정성을 희생하는 면이 있어서 초기 스타트업일수록(개발속도 중시) 파이썬이나 노드가 더 적합한 면은 있는거 같습니다. 나중에 인력풀과 트래픽이 늘어날수록 점점 안정성을 중시하는 조직으로 변화하는데 그 가운데서의 선택지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파이썬도 안정성 있게 개발할 수는 있지만 구현의 자유도가 자바에 비해 높은 언어라 개발자의 각자 스타일이 크게 반영되는 언어다 보니 개발 구성원이 많아질수록 협업이 쉽진 않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각자가 역량이 받쳐주고 컨벤션을 철저히 지킨다면 문제는 없지만요)

[@김춘심-x7i]

분명히 언어나 프레임워크는 도구일뿐이라고 한 글이 많았던 것 같은데, 댓글 달린 거 보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jillneleson2466]

도구는 맞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엔지니어 입장의 고려하면 평생 주니어임.

[@billtrima]

문제 해결 앞에 언어나 프레임워크가 더 우선할 수 없다는거지, 언어나 프레임워크가 중요하지 않다는게 절대 아닙니다. 각자 자기 의도를 가지고 언어나 프레임워크의 중요성을 격하시키기 위해 그 문구를 제멋대로 가져다 쓰는 사람들 보면 참 답답합니다.

[@구정너]

도구일뿐이니까 많이 안쓰는 도구가 있는건 당연한거죠

[@Woong654]

@@구정너 글쓴 분이 특정 언어가 많이 안쓰인다를 따지려고 하는건 아닐텐데요

[@taehongkim5911]

언어는 도구일 뿐이다라는 말을 뒤집어 생각해보면, 도구이기 때문에 각 언어를 사용하는데 노하우와 익숙함이라는 것이 존재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조달이 쉬운 도구인지, 수명이 짧은 도구인지, 튼튼한 도구인지, 다용도로 쓸수 있는 도구인지 등등... 깊이 생각해보면 언어는 도구일 "뿐"은 아닌 무엇인가가 더 있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조심스럽게 제 생각을 적어보자면, 언어는 도구일 뿐이다, 장인은 도구를 가리지 않는다 등의 말은 웬지 쎈척, 나쫌 할줄아는 개발자야, 아무 언어라도 문제 없이 할 수 있을 거 같아라는 자신감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사용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진짜로 언어는 도구일 "뿐"이야 라고 할 수 있는 개발 영역은 노하우가 필요없는 혹은 노하우가 널리 공개되어 있어 쉽게 따라갈 수 있는 분야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개발자로 10~20년차 넘어가면서 살아남으려면, 회사에서는 주니어 연봉대비 몇 배의 퍼포먼스를 기대할 겁니다. 그렇게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내기 위해서는, 당연히 새로운 문제에 대한 해결 능력도 있어야 겠지만, 서비스에 필요한 어지간한 기본 기능들은 십 수년간 수도 없이 구현해 봐서 관용구처럼 술술 외워져서 나오던지, 필살기 처럼 구현해 놓은 자신만의 라이브러리가 있던지 해야 살아남을 겁니다. 사실 나이가 40~50 넘어가면 많은 개발자들이 슬프지만 결국 인간이기에 어쩔 수 없이 두뇌의 머슬 메모리에 상당부분 의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언어는 도구일 뿐이야 라는 마인드로 여러 언어 접해보고, 시야를 넓히는 것도 필요하고, 현실적으로 세상 모든 사람들이 천재가 아닌 이상, 꾸준히 품고 갈 한 두가지 언어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언어는 도구일 뿐이야라는 말에 너무 휘둘려서 연차는 쌓였는데 어느것 하나 노하우 쌓지 못하고, 체력도 딸리고, 빠릿빠릿 머리가 잘 돌아가는 주니어보다 내세울 것이 없어 프로젝트를 리딩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경우도 종종 봤습니다. 언어는 도구일 뿐이다, 장인은 도구를 가리지 않는다 등의 말에 너무 휘둘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두서없이 길어졌지만, 마지막으로 정리하자면, "장인 조차도 익숙한 도구는 있다"라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Flurrism]

이상적으로만 보면 개발자라면 언어나 프레임워크를 넘나 들면서 자유롭게 개발이 가능해야 하겠지만 현실적으로는 특정 언어의 전문가, 특정 도메인의 전문가가 되는 것이 보통이죠. 괜히 언어와 프레임워크에 과몰입해서 옥신각신할 필요는 없지 싶습니다. 필요하면 배우는 것이고 더 좋아 보이면 옮겨가는 것이고... 단지 채용 시장에서는 특정 언어, 프레임워크 경험자를 채용 조건에 포함시켜 두고 가야만 최소한의 판단이 가능한 것이 현실이라서 사람 구하기가 어렵고 일자리 구하기 어려운 그런 상황이 되는 거죠. 뭐.. 개발자 개인의 입장에서는 필요하고 인기 있다면 배우면 되는 것이고 회사 입장에서는 프레임워크를 전환하거나 유지하는 비용을 두고 저울질해서 결정하면 되는 일이죠.

[@alphaseekerr]

저는 사업 관련해서 다른 분야 유튭도 자주 봅니다만... 유통업계를 예를 들면 미국에서는 각 야구팀에 해당하는 모자를 각각 팔아도 먹고살수 있는 규모이지만. 우리나라는 유행하는 한 가지 모자만 팔아야 먹고 살 수 있다고 합니다. 내수 규모가 작다보니 어느 분야에서던 쏠림현상이 발생하는거 같습니다. 영상 내용 처럼 다른 시도를 한 사람들도 수급의 벽을 느끼고 접고... 한쪽으로 수렴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predictionary]

저도 이게 맞는 것 같습니다.

[@hyontaklee1141]

Java Spring 기반의 경력이 많은 시니어는 많겠지만, 소프트웨어 품질과 비즈니스를 생각 할 수 있는 시니어는 여기도 별로 없을거라 파이썬이든 자바든 큰 의미는 없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bumpsoochoi]

저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언어, 프레임워크에 영향을 그렇게 깊게 받는다고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생각보다 개발바닥 유튜브를 보면서 사람들의 시각은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하게 되네요. 반복문이 없는 하스켈같은 스펙을 가진 언어들처럼 거의 완전히 다른 분류로 취급되는 것들 빼면 대체 뭐가 그렇게 중요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왜 특정한 이유없이 언어, 프레임워크에 집착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제대로된 이해가 없는 사람은 어떤 언어, 프레임워크를 쓰더라도 엑셀 쓰듯이 씁니다. 그저 소프트웨어의 사용자로서요. 다만 엑셀 함수를 더 많이 아는 사람이 지금 당장 필요하다면 유의미할 수는 있겠죠. 결국 시니어로서의 설계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런 생각없이 기존에 써왔던 구조들을 그대로 답습하겠죠. 마치 클린 코드를 아무런 생각없이 채택하는 것 처럼요. 최근에 저 내용의 글 가지고 생각을 좀 했었는데 여기서 다뤄주니까 재밌네요. 솔직히 저는 이렇게 생각하지만 취업시장의 상황을 보면 저는 대부분의 회사에서 사용하는 스택을 공부할 것 같습니다..

[@Woong654]

글로벌 빅테크들은 언어나 프레임워크에 종속되지 않고 진짜 그 사람의 순수한 개발자로서의 역량을 체크해서 사람을 뽑으려는게 채용 공고와 프로세스를 보면 확인이 되는데 한국은 엄청 프레임워크나 언어에 종속돼서 사람을 가려 뽑더라구요. 이러니 더 사람들이 언어랑 프레임워크에 매몰되지.

[@billtrima]

@@Woong654 해외를 가시던가, 국내에서 사례를 직접 만드시던가 하시면 되겠네요. 남탓하면셔 해줘 하지 마시고요.

[@Woong654]

@@billtrima 네 제가 면접관으로 들어가면 그렇게 할꺼구요. 근데 이딴 쓸때없는 말은 왜 하는 건가요?

[@billtrima]

@@Woong654 자기가 스스로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으면서 집단비난을 하고 있는게 당신 댓글 아녜요? ㅋ 되게 우스워요. 현실에 순응을 못하겠으면 비난만하지 말고 결과를 가져오세요. 근데 면접관에 들어갈 자격은 되세요? ㅋㅋ

[@billtrima]

@@Woong654 쓸데 없는 말 먼저 하신 거 아니에요? 왜 사람 가려뽑냐고 나좀 뽑아달라고 ㅋㅋㅋ 매몰이요? 회사는 이윤 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집단입니다. 자기들이 자기 이윤 추구에 맞는 방향으로 채용하겠다는데 거기에 왜 나 안 뽑아주냐고 징징댄게 더 쓸데없는 말 아니에요? 인터뷰어로 면접 들어가본적은 있으신가 모르겠는데 팀장급에서도 맘대로 못합니다.

[@원컬러]

Python, C++, Java/C# 다 써서 웹을 개발해본 입장에서 돌이켜보면 Python의 경우는 비전문가가 개발할 때는 정말 좋은 언어라고 생각하고 많이 추천하고 있지만 회사는 협업을 하는 곳이고, 협업 관점에서는 Python이 너무 큰 단점이 있더라고요. 코드 작성 시간이 크게 단축된다고 해서 오랫동안 익숙해지려고 시도해보았는데 개발 자체에 익숙한 사람들 기준으로 개발 속도에는 큰 변화가 없었고 시간이 지날 수록 유지 보수에 들어가는 리소스가 점점 커져서 오히려 개발 시간이 더 오래걸리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인터프리터 및 약타입 언어, 툴적인 지원의 부족이라는 원인) - C++에서 C#/Java으로 넘어갈 때만큼의 개발 속도, 툴, 프레임워크/라이브러리의 장점이 있어야하는데 - C#/Java에서 Python으로 넘어가서 썼을 때는 어떤 부분에서도 장점을 못 느껴서 웹 개발용으로는 포기했습니다. 채용 관점에서는 Java와 C#을 두고 생각해보는게 좋은 비교 같은데 기술만 보면 현재는 Java보다 C#이 언어적, 툴적, 프레임워크로도 더 발전되어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회사 입장에서는 '숙련된 인력이 있는가?'가 정말 정말 정말 큰 문제이기 때문에 저라면 해외에서는 C# 한국에서는 Java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 node의 장점은 C#과 .Net Core가 많이 흡수해서 node도 이제는 고려를 잘 안 할 것 같습니다. - 사실 이렇게 언어별로, 프레임워크별로 싸우면서 발전해가니 다른 언어로 잘 안 넘어가게 되네요 - 그리고 한국은 다른 프레임워크를 다양하게 쓸 수 있는 인력풀을 키우기 위해서는 전자정부표준프레임워크가...ㅠ

[@thinkalinkle]

궁금한 게 있는데 어떤 부분에서 유지보수가 힘들어지는 건가요? 저희 회사는 거의 모든 게 파이썬으로 이루어져있는데 아직까지 특별히 문제는 못 느끼고 있습니다.

[@wy97765]

공감합니다. 해외라면 C# 국내라면 JAVA 할 거 같습니다. 국내도 게임사 같은 경우는 C#/C++로 갈 거 같습니다.

[@SungJuYea]

파이썬 타입 같은 경우는 linter만 잘 지정해주면 괜찮지 않나요 아니면 mypy를 직접 돌린다거나... 최근 오픈소스 라이브러리나 프레임워크들은 타입 지정을 대부분 하고있고 그래서 ide만 잘 봐도 동적 타입으로 인한 염려는 크게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개인적 경험입니다).

[@하이젠버그-b3b]

저는 웹 서비스 보다는 응용프로그램, 임베디드, 딥러닝 쪽 프로젝트를 주로 했었습니다. 웹 서비스는 회사에서 다른 개발자를 붙여줘서 본격적으로 개발한 적은 없었네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Python 경우는 웹 서비스 용이라기 보다는 초기 여러가지 시도 용도가 더 적합하지 않았나 싶네요. 특히 딥러닝 관련 프로젝트는 사실상 python이나 C++ 아니면 시작도 하기 힘들죠. 결국 관점의 차이인데, 다만 국내 환경이 Java Spring을 익숙하게 사용하는 개발자들이 많다 보니 그만큼 시니어 풀도 커서 그 영향도 있다고 생각듭니다. 다만 그것도 대부분 웹 서비스 분야한정이죠. 그리고 파이썬의 고질적인 성능도 버전업이 되면서 개선되는 중이라 Java 가 걸어온 길 처럼 python 도 개선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딥러닝 관련 서비스를 만든다면, 파트별 언어를 달리 하는 것 보다 한 언어로 하는게 비용은 또 덜 들테니까요. 앞으로 얼마나 쓸지 모르겠지만, 최근 그누보드도 python의 fastAPI 로 넘어왔고요. 시간이 지나면서 또 많은 것이 바뀌겠죠. 다만 Java는 해놓은 것들이 많아서 좀 더 오래 가겠죠. 다만 가끔 드는 생각이 Java Spring이 사람도 많지만 수요도 많아서 한편으로 부럽기도 합니다.

[@원컬러]

​@@thinkalinkle 아무래도 컴파일에서 잡아줄 수 있는 것을 못 잡는 게 큰 문제겠죠. 다른 언어에 비해서 신경을 더 써야한다는게 에너지 소모가 좀 있더라고요. 게다가 이 경우는 개발 경력이 적은 신입 개발자가 들어올 때 더 신경 써줘야하는 부분이라... 저도 파이썬으로 개발하면서 '크게 문제가 있어서 못써먹겠다' 이것은 아니었고 '궃이 파이썬으로 해야할 이유를 못느끼겠다' 였습니다. 다른 언어랑 비교하지 않는다면 파이썬 자체로 웹 개발 하는 것 자체는 괜찮았습니다.

[@lordang]

서비스의 시스템에 가장 적절한 게 뭐냐의 관점이라기 보다 그냥 취업자들이 선망하는 몇몇 대기업에서 자바를 쓰니 대부분 취업 대상자들이 자바 스프링만 하는 시대가 오래되다보니 채용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자바 쓰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한국은 언어를 크로스하는 걸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걸 회사도 개발자도 별로 자연스럽게 안보더라구여. 저는 몇 몇 대기업들이 전사 기본 개발을 자바 스프링으로 통일한 게 젤 크다고 봅니다.

[@Woong654]

더 위로 거슬러 올라가서 전자정부 프레임워크가 근본적인 문제입니다. 이거 때문에 우리나라 개발 시장이 자바 스프링으로 고착화 됐습니다.

[@billtrima]

@@Woong654 사실 여부에 대해서도 다툴 여지가 없는게 아닙니다만 그건 그렇다 치고. 그래서 그게 문제인가 는 또다른 문제죠. 어쩌면 우리나라 규모에서는 여러 언어로 분산되는 것보다 나은게 아닌가 싶을 정도인데요

[@Woong654]

@@billtrima 저는 언어나 환경이 더 다양한게 좋다고 보는데요. 자바 쓰기 싫어도 취업하려고 울며 겨자먹기로 자바 해야되는 환경이 좋을까요? 다른 언어와 프레임웤의 장점이 뚜렷한 영역인데도 활용 못하고 무조건 자바 스프링 하는게 좋을까요? 전자정부 프레임워크 때문에 시작된 자바 환경 강제로 우리나라 중고급 인력들이 다 자바맨들이 되었고 서비스 기업들도 인력풀 문제로 자바 스프링 쓰고 또 자바 개발자들만 계속 양성 되고 악순환의 늪에 빠진 지금의 환경이 좋을까요? 저는 절대 아니라고 보는데. 뱅샐 얘기 하셨던데 그거 그냥 파이썬 시니어 지원자가 없어서 뽑기 어렵다는 말 아닌가여? 네이버는 기술 스택에 매몰돼서 안 뽑는거 같더군요. 고 하던 사람도 들어갔고 심지어 웹은 해본적도 없는 임베디드 하던 사람도 컴싸 지식 어필해서 들어갔으니.

[@billtrima]

뭐가 악순환인지 전혀 공감이 안돼요. 기업은 자기 이윤추구를 위해 기술스택을 가려가며 채용하는거지 구직자의 기술선택 자유를 위해 채용하는게 아닙니다. 매몰이라고 하면 근거가 없어요. 그게 네이버가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해 선택한 방법인 겁니다. 그선택을 해서 돈을 잘 벌면 그걸로 증명된거에요. 사기업이 무슨 기술스택의 다양화를 책임져야할 의무가 있나요? 이윤추구하는거지. 애초에 님 논지가 뭐 기술스택이 매몰이니 악순환이니 하는데 뭐가 문제인지 전혀 공감이 안된다구요. 그렇게 자바공화국이 싫으면 직접 한국에서 비자바 언어로 네이버 만드세요. 대주주 되시던가요. 본인이 할 것도 아니면서 사기업에 감놔라 배놔라 ㅋㅋ

[@Woong654]

@@헉-c4u 다 필요하니까 따지는거고 필요하니까 채택 하는건데 너드들 특징 ㅇㅈㄹ하고 있네 ㅋㅋ. 개발이나 제대로 해보고 깝치세요 제발. 니 인생이나 똑바로 사시고요.

[@쿵푸허술]

재밌어지고 있었는데 절묘할 때 끊네.. 이 집 클리프행어 잘하네요..😂

[@geekdeveng]

저는, 언어 등 기술 스택에 구속되고 싶지 않거나 그럴 수 밖에 없는 어쩔 수 없는 환경이라면 업무에 적합한 기술 스택, 혹은 개발자가 선호하는 기술 스택에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트래픽이 많지 않더라고 트래픽이 굉장히 많은 경우에 적합한 MSA 에 최소화? 버전처럼 담당자 혹은 파트가 사용하는 기술 스택을 비즈니스 로직 별로 분할하여 각각 컨테이너 별로 구성하고 API 통신을 하여 해결하였습니다 몰론, 기술 스택이 컨테이너 별로 다른 경우 그 담당자가 퇴사하면 러닝커브 이슈가 전혀 없진 않습니다 하지만 100% 완벽한 방안은 없다고 생각하기에 나름 최선이었습니다

[@young7568]

조직이 커질수록 스프링으로의 전환은 한국에서의 문제일까요? 해외에 가면 다른 케이스도 많을까요?

[@2bchuck]

독일에서 개발하고 있는 입장에서는 한국의 문제처럼 보입니다

[@roeniss]

결국 이 논쟁의 끝에는 *"한 언어를 잘 한다고 다른 언어도 (거의 즉시) 잘 하게 되느냐"* 에 대한 찬반으로 갈리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는 "언어는 그저 도구일 뿐"이라고 말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스프링은 생태계가 강력"하다고 말합니다 (저는 이 말이 "다른 언어로 그런 것을 구현하기는 힘들다"로 들립니다). 해외의 크고 작은 회사들도 스택을 따지는 경우와 따지지 않는 경우가 혼재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만의 고민은 아닌 듯 합니다만, 이리보고 저리보아도 한국에선 "자바와 스프링 경험자 우대"가 압도적으로 우세해보이네요.

[@jillneleson2466]

그런 문제는 아닌거 같아요. 자바이력서는 마치 롤 랭크처럼 이력서만 봐도 스펙이 눈에 들어옴. 다른언어는 그냥 뽑기 수준임. 20년을 해도 신입수준이 굴러들어오는 경우가 허다해요. 언어를 오래했다고 잘하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비교군이 없으면 실력은 절대로 표준화가 불가능함. 그래서 자바생태계라는 말이 있는거죠.

[@roeniss]

@@jillneleson2466 그 말씀과 제 말씀이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자바 이력서를 보고 한 눈에 뭔가 보인다면 쓰는 사람이나 읽는 사람이나 자바 세계에서만 통용되는 익숙한 언어를 쓰고 있다는 말로 이해가 됩니다.

[@roeniss]

@@jillneleson2466 비교군이 없으면 줄 세울 수 없다는 말에는 백번 동감합니다. 그러나 왜 그 비교군이 동일 언어 동일 프레임워크 내에서만 존재할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jillneleson2466]

@@roeniss 제설명이 조금 부족했던거 같네요. 개발자가 아니라 비지니스의 관점에서 얘기한겁니다. 사업을 하는데 이미 많은 성공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풀을 버리고 어떠한 기준도 없는 곳에서 위험한 도전을 하느냐 그말입니다. 오라클이 2010년도쯤에 가진 위상을 생각하면 될거같네요. 지금은 대부분 교체되는 중이지만 마찬가지로 10년후면 자바중심의 구조가 개편될거라는 생각은 하고있습니다.

[@roeniss]

​@@jillneleson2466 비즈니스 관점에서도 동일한 입장을 견지해볼 수 있을 듯 합니다. 팀을 움직이는 사람들이 "잘 하는 사람들과 일하면 성공한다"는 관점보다, "안정적인 도구와 함께하면 성공한다"는 관점을 더 많이 가져가는 상황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우리의 비즈니스가 무엇이냐에 따라서 도구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마케팅에 구글 애널리틱스를 쓸까요 믹스패널을 쓸까요, 설문조사에 네이버 폼을 쓸까요 탈리를 쓸까요, 인프라에 AWS 를 쓸까요 GCP 를 쓸까요... 견인하는 비즈니스의 본질과 목적과 전략에 대해 충분히 숙고하고 나서야 도구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지 않고선 말씀하신 대로 "일단 제일 유명한 도구를 사용하는 선택지만 있을 것입니다. 일단 유명한 도구를 쓰는게 문제냐고 하시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쓰는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겠죠. '주류'라는 건 실존합니다. 제가 아쉽다고 느끼는 부분은 "주류에서 절대 벗어나면 안된다"는 강박이 너무나 또렷하게 느껴진다는 점입니다.

[@ssh10000]

파이콘 코리아 가보면 익숙한 얼굴밖에 안보이긴 합니다.. 😂

[@samuell_dev]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매번보는분들

[@MD-te1lz]

코틀린...도 쓰고 싶어요...

[@Grujam92]

진짜 예전부터 느낀거지만, 파이썬 시니어 자바 시니어가 어딨어요. 시니어면 시니어지. 한국 밖으로 나가면 언어 바뀌서 이직은 아무것도 아니에요. 간혹 정말 특정 언어를 쓰는 시니어가 필요하면 공고가 프로그래밍 경력 10년이상, 자바 경력 1년 이상 이런식으로 구인을 하구요. 심지어 백엔드 시니어 뽑을때도 프로그래밍 경력 10년이상, 웹 백엔드 개발 3년이상 이런식으로 뽑아요. 닷넷 백엔드 10년한 사람과, 자바만 3년 한 사람중예 자바 백엔드 시키면 누가 더 잘할까요?? 진짜 언어, 스택 나누어서 경력 내려치기 하는건 진짜 말도 안되는 괴상한 관습입니다. 다른게 적폐가 아니라 이게 적폐에요

[@ragnafury]

그렇긴 합니다 ㅋㅋ 무슨 프로그래밍 랭귀지 마스터 뽑는것도 아니고 ㅋㅋ 특정 언어 시니어 운운하는거부터가 갈길이 멀었죠 어차피 시니어 가면 시스템 아키텍쳐 다루는 능력이 더 중요할텐데

[@billtrima]

글쎄요, 백엔드 대부분을 자바 스프링으로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고, 여기서 10년 경력의 시니어 개발자를 뽑는다고 했을때, 파이썬 10년 경력의 개발자를 뽑을 이유가... 있나요? 왜 닷넷 10년과 자바3년을 비교하는지도 모르겠고.. 10년차를 뽑는다면 당장 데려와서 프로젝트 리드하고 퍼포먼스 뿜뿜해줘야하는데... 네카라 신입공채 출신으로 3년 경력자가 비교대상이라면 자프링 한 번도 안한 10년 시니어 데려와도 퍼포먼스 언제 따라잡을지 전 잘 모르겠는데요..

[@Grujam92]

​@@billtrima 파이썬 백엔드 10년 경력의 개발자를 안뽑을 이유는 있나요? 언어나 프레임워크가 달라진다고 실력은 리셋이 되나요? 만약 그런 생각을 가지고 계시다면 공부 방향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겁니다. 다른언어나, 심지어 다른 분야를 한번 시도해보세요. 전혀 다른 분야로 간다고 해도 개발실력은 그대로 남아있지만 도메인이 달라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릴뿐이고, 다른 언어는 그 조금의 걸림돌도 거의 없어요. 특히나 러스트처럼 아예 다른 패러다임이면 모를까 자바, 씨샵, 타입스크립트, 코틀린, 파이썬 등등 C 패밀리의 객체지향 언어다? 그럼 그냥 거의 같은 언어라고 봐도 무방할정도로 비슷해요

[@Grujam92]

@@billtrima 저도 C++, 타입스크립트만 쭈욱 쓰다가 지금 회사 입사해서 씨샵과 닷넷을 아예 처음 해봤는데, 새로운 언어와 프레임워크에 적응하는 시간이요? 그냥 코드베이스 파악하면서 자연스럽게 끝납니다. 사실 같은언어와 생소한 아키텍쳐를 쓰는 곳, 새로운 언어와 익숙한 아키텍쳐를 쓰는 곳. 이렇게 비교한다면 생소한 아키텍쳐가 몇배는 더 파악하기가 어려워요 보통

[@Grujam92]

@@billtrima 저도 C++, 타입스크립트만 쭈욱 쓰다가 지금 회사 입사해서 씨샵과 닷넷을 아예 처음 해봤는데, 새로운 언어와 프레임워크에 적응하는 시간이요? 그냥 코드베이스 파악하면서 자연스럽게 끝납니다. 사실 같은언어와 생소한 아키텍쳐를 쓰는 곳, 새로운 언어와 익숙한 아키텍쳐를 쓰는 곳. 이렇게 비교한다면 생소한 아키텍쳐가 몇배는 더 파악하기가 어려워요 보통

[@jcwleo]

메타의 쓰레드는 파이썬 + 장고 기반 ㅎㅎ

[@musiki1]

가뜩이나 파이썬에 시니어 자체도 없는데다가 sanic 쓸 줄 아는 시니어는 아예 존재하지도 않았겠죠 그리고 파이썬이 스프링만 못하지는 않았을지 몰라도 sanic은 확실히 스프링만 하려면 아직 멀었죠

[@otwmoo]

솔직히 스타트업이라고 노드 같은게 더 유리하다?? 아니라고 본다.

[@eunteakoh9542]

우리나라는 자바공화국아닌가요... 실질적인 취업이 가능한 시장은 중소~중견인데 ㅎㅎ

[@hecaiont]

13: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agnafury]

이건 언어보다 프레임워크 문제 아닌가? python이라는 언어는 괜찮은데 spring만한 웹 프레임워크가 없음 Python은 프레임워크 발전이 웹쪽으로 하지 않았음 머신러닝 데이터 쪽으로 발전을 많이 했지 솔직히 프레임워크만 보면 닷넷이 더 낫지 Java도 spring없이 개발하면 별로임

[@axelrod_is_tired]

웹쪽에선 인터프리터 언어인 파이썬 자체의 한계도 많죠

[@jcj3034]

파이썬은 웹이 강점이 아닌데 왜 웹으로 하려하는지 이해가 안가긴해요 ㅋㅋ

[@Grujam92]

왜냐면 파이썬 장고가 루비온레일즈와 함께 스타트업 씬 웹개발을 씹어먹었었거든요. 인스타도 그때 나왔구요. 장고도 해보시면 제법 괜찮은 웹 프레임워크입니다.

[@ragnafury]

장고는 안 써봐서 뭐라 평하기 어렵네요. Meta는 python 마개조해서 cinder라는 명칭으로 만든거 쓴다고 알고 있는데 instagram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사실 meta정도 회사면 그냥 필요하면 자체 개발해서 써서 장고를 아직까지 그대로 쓰진 않을거 같고 아마 마개조해서 잘 쓰고있지 않을까 싶네요

[@Grujam92]

@@ragnafury 인스타도 어떻게 파이썬을 마개조했는지 공개한 자료들이 많아요. 인스타 기술블로그에 가보시면 보실수있어요

[@biotea92]

재밌게봤습니다

[@otwmoo]

우리나라가 기술이 너무 편중된 거 같아..아주 예전부터 지금까지 계속 그래옴. 난 이게 싫다.

[@mightymalone]

보통 node를 다룬다하면 express인가요? nest인가요?

[@danielson9490]

Nest 프레임워크는 기본적으로 express를 사용합니다 (원하면 Fastify랑도 사용가능해요)

[@슈감자]

썸네일 보소 ㅋㅋㅋ 이제 유투버 다됐네요 ㅎㅎ!

[@jillneleson2466]

자바와 다른 언어의 차이점은. 인력풀 뿐만이 아니라 실력과 경력 도메인 연봉에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대부분의 회사가 가지고 있다는거죠. 그래서 그 뻔한 이력서만 봐도 이사람이 어디까지 할수있는지 짐작이 가능하구요. 이상황에서 그냥 php 20년한 노인네를 뭘믿고 쓸수 있겠어요? 아무것도 알수없는데?

[@otwmoo]

보통 시니어라고 하면 7년차 이상이지 않나?? 노드로는 뭐 거의 있을리가 없을 듯? 있어도 굉장히 드물듯?

[@royradiant]

트랜잭션을 제어하는 기능(트랜잭션 커밋, 롤백, 전파)만 봐도 답 나오지 않나요? OOP를 가장 훌륭하게 녹여낸 프레임워크가 스프링이라고 생각해요

[@계폭란탄찜]

“OOP to me means only messaging, local retention and protection and hiding of state-process, and extreme late-binding of all things.” - Alan Kay

[@elijah7902]

좀 궁금한게 같은 python, node, php 건 스크립팅 언어중에 (laravel , php8 진행중임에도 불구하고) 유독 php 만 까이는 이유가 뭘까요?

[@samuell_dev]

레거시만남아서그런것같아요...최신 php쓰는곳이 거의없어서

[@bumpsoochoi]

최신 버전을 쓰는지가 문제 아닐까요?? php프로젝트는 대부분 레거시에서 리팩토링, 고도화는 전혀 안 이루어지고 있다에 한 표

[@루루-z4l]

php가 욕먹느너라기 보다는 php로 만들어진 워드프레스 cms같은게 느려터졌다고 욕먹는데 플러그인 만드는 사람들이 ㅈ같이짜서 느린거라; 코드파일 1개에 mvc로직 전부 때려박는걸 극혐하니까 ㅋㅋ 편하게 되게 해줘도 ㅈㄹ 안되면 더 ㅈㄹ함 ㅋㅋ

[@루루-z4l]

다른 라이브러리 서비스들 플러그인이나 sdk들이 php가 우선이 아닌거로 알고있긴 해요 node파이썬이 1순위 java같은게 2순위 php는 3순위 이하같고

[@jillneleson2466]

허접들이나 쓰는 스크립트니까요. 배워봐야 실력차이도 안남. 왜냐면 수십년간 발전이 없기때문에. php경력은 그냥 안쳐줍니다.

[@김제하-q6w]

말씀하신 인스타, 스레드 내용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devbadak]

본문 설명 링크 추가 해두었습니다! ㅋㅋ

[@세안-c7w]

유행이 대세에서 고집이 되어버린 거 같네요.

[@꼼장어-q2q]

기술 문제는 아니고 인력 풀 차이가 커서..

[@samuell_dev]

링크 올려주세용

[@devbadak]

본문 설명 링크 추가 해두었습니다! ㅋㅋ

[@jjl6161]

링크 덧글 안달리나요? 자꾸 덧글 삭제되는데요

[@bnmy6581i]

원글을 같이 첨부해주시면 좋을거같습니다 ㅠ 찾기가 어렵습니다..

[@devbadak]

본문 설명 링크 추가 해두었습니다! ㅋㅋ

[@bnmy6581i]

@@devbadak 감사합니다. 2편 기다리고 있습니다!

[@bini-522]

카공하기 전 최고의 선택

[@taeyounkim3567]

일본은 Java랑 php랑 안건이 비슷비슷 하게 있어요 :)

[@쿵푸허술]

2부 링크 kzbin.info/www/bejne/r4GnoHynrJytZ7c

[@jcj3034]

저도 Node.js, Python, Go만 써오다가 대기업 가려고 자바 스프링을 공부하고 대기업을 왔는데 여기에 있는 노드랑 파이썬 레거시가 너무 관리 비용이 크네요.. 트래픽 적을 때 빨리 만들어서 서비스 올리기는 좋은데 트래픽이 커지면서 발생하는 문제와 시니어 풀 부족과 그정도 레벨에 올라갔을 때 상황에 대한 자료도 많이 부족했고 운영을 하다보니 개발 시간이 빠르다는 아무 의미없던게 개발만 빨리 했지 운영에서 리소스를 뺏기다보니 오히려 노드, 파이썬에서 시간을 더 잡아먹고있더라구요 자바를 진짜 싫어했는데 와서 하다보니 상대적으로 가장 편한 친구가 된 느낌이네요 닷넷은 좋은데 국내에 닷넷 쓰는 사람들이 개판인 케이스가 너무 많은거같아요 닷넷 쓴다하면 죄다 10년전 버전쓰고있고 성능 짱짱한 닷넷 코어 쓰는 곳이 없네요 결론은 언어와 프레임워크는 잘못이 없지만 각 언어 별 인력풀의 양질이 너무 차이나고 트래픽이 많이 커지고 운영에서 이슈가 많이 터질 때 처리하는게 편안한건 자바와 닷넷같은 서비스가 차라리 훨씬 편했다라는 경험입니다

[@Woong654]

결국 근본적인 문제는 언어 프레임워크 문제가 아니라 자바 스프링에 극도로 치우쳐진 국내 인력풀이 문제네요

[@jillneleson2466]

시니어가 없다는 말은 20년간 전혀 발전과 경쟁이 없었다는 얘기랑 같습니다. 사람을 뽑는데 천장없는 랜덤뽑기를 해야란다는 말이죠. 자바 생태계라는 말이 있는 이유는 돈을 얼마쓰면 어떤 아웃풋을 내는 인력을 데려올수 있다는걸 우리모두 알고있기 때문이죠.

[@hj4913]

🎉

[@user-ui5it5ph7s]

원글링크 너무궁금해요

[@devbadak]

본문 설명 링크 추가되었어요 ㅋㅋ

[@maeum2papa]

php는 왜 😢

[@Mygumi-dh5dh]

토스는 코틀린써요

[@계폭란탄찜]

토스는 이것저것 쓰죠

[@titleun1052]

그 글 링크점…

[@devbadak]

본문 설명 링크 추가되었어요 ㅋㅋ

[@121-f7y]

한국이나 자바 공화국이라 그렇지 외국에서는 파이썬 웹 개발자 많이 뽑음 백엔드 기준 자바 30 파이썬 40 그리고 의외로 노드는 시니어 아니면 잘 안뽑음 걍 네이버 카카오보다 인스타그램 유저가 훨씬 많은데 성능 ㅈ같고 유지보수 개같았으면 파이썬 장고 말고 디스코드처럼 러스트로 싹 바꿨겠지 니들보다 똑똑한 애들인데 안그래? 걍 상황에 맞게 파이썬을 잘 쓰는 사람이 없는거 뿐인데 뭔 안정성 유지보수ㅇㅈㄹ 하면서 핑계 대는게 걍 웃김 우리나라에서나 메신저 카카오톡 쓰지 외국에서 기업 CS 및 1:1 상담 채팅 페이스북 메신저, 인스타 DM 아니면 트위터로 함 예를 들어 겔럭시 뭐 샀는데 1:1 상담이나 고객센터 연결 걍 페북 겔럭시 공홈 들어가서 말걸면 상담사랑 1:1 연결알아서 됨 아니 이래보나 저래보나 네이버나 카카오 트레픽 다 합쳐도 인스타 트레픽 못 따라가는데 이게 프레임워크나 언어문제임?? ㅋㅋㅋㅋ 걍 개발자 수준 문제아님??? 그리고 그 똑똑하고 게으른 사람들이 다른 언어나 프렘이워크로 유지보수 하는 게 더 편한데 인스타그렘 유지보수 똥고집 피우면서 장고만 붙잡을거 같음? 우버 db 가라엎고 디스코드는 러스트로 갈아엎고 걍 그런 동네임 그거 갈아 엎을 때 한국에서만 서비스 운영하는 ㅈ소기업도 아닌데 하여튼 뭐 ㅈㄴ게 핑계가 많음 그리고 진심으로 자바 스프링 운운하는 애들은 그렇게 니들이 잘 하고 잘 알면 한국인 프레임 워크나 언어 새로 개발하지 뭐하냐? 아니면 네카라쿠베가 아니라 마소,애플,구글,넷플릭스 이런데 들어가야되지 않음? 이번에는 뭐 또 영어가 핑계임? 하여튼 맨날 핑계만 ㅈㄴ게 대요

[@Grujam92]

해외에서 파이썬 웹 개발자를 많이 뽑는건 한 10년전 얘기고, 요즘은 많이 안뽑아요. 해외에서 엔터프라이즈 백엔드는 씨샵, 자바, 노드가 거의 3파전이에요. 인스타그램은 파이썬을 그냥 쓰는게 아니라 거의 마개조를 해서 무늬만 파이썬인 언어를 쓰는거라 파이썬을 쓴다고 하긴 좀 그래요.

[@mizuda1000]

그냥 당장 취업하고 싶으면 자바, 계속 성장하고 싶으면 파이썬, 물론 나중에 파이썬도 자바 과정을 거치겠지만,

[@Grujam92]

@user-vb7kx7hj5r 자바 여전히 많이써요. 제가 있는 호주쪽은 닷넷을 더 많이 쓰긴하지만 자바도 만만치않게 많이쓰고, 북미는 아직도 자바가 조금 더 많아요. 특히나 빅테크들은 ms빼면 자바쓰지 씨샵쓰는곳 잘 없어요. 러스트는 시스템쪽이나 클라우드에서 많이쓰지 웹 백엔드로 쓰는곳은 거의 없구요. 고랭은 잘 모르겠네요

[@Grujam92]

모바일은 자바를 더이상 안쓰는거 맞아요. 근데 그건 사실 자바가 아니라 자바의 인터페이스만 따온 다른언어였고, 그나마도 옛날문법만 쓸수있는 반쪽짜리였어서 빨리 사라지는게 맞죠

[@조현우-n9g]

어휴 자바든 파이썬이든 닷넷이든 c++이든 백엔드에서 언어는 큰문제 아닐듯요.. 인스타그램이 파이썬기반인거보면 파이썬도 대용량 백엔드 개발에 좋다는 뜻이겠죠..

[@nullast7039]

쿼리만 잘짜면 뭐...뭔 언어든 무슨상관일까 싶음

[@billtrima]

그룹장 이상 레벨에서 조직운영 해본 경험 있으신가요?

[@dminseol508]

쿼리만 잘짜면이라니.. DB만 보나요? ㅋㅋㅋ

[@bosedigit]

아 진짜 자바 공화국 간신히 탈피하나 싶더니 걍 msa 로 다 각자 쓰고 싶은거 쓰면 안되나요? 요즘같은 시대에 기술스택 뭐하러 통일하지? 그냥 디비만 통일해. 웹 백엔드가 다 거기서 거기지. 스프링이나 파이선이나 노드나.. 사실 프론트와 풀스택 생각하면 노드가 짱이지. 그래야 노드도 시니어가 생기는거고.. 개발자도 고령화 시대인가?

[@김태훈-g2j5m]

유지보수

[@KingForce-up7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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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han94]

코드 스타일 관리, 규격화, 유지보수 모두에 이슈가 생김

[@김태훈-g2j5m]

각자 쓰고 싶은걸로 개발하고 싶으면 혼자 창업해서 하시면 됩니다~

[@axelrod_is_tired]

한국같은 꽉막힌 나라에서 안됨 ㅋㅋㅋㅋ

[@wf3944]

파이썬 백엔드, 노드는 쓰레기임 스크립트언어로 백엔드를 한다고? 좀 아니다

[@devsudong]

2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