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사람들은 머리가 얼마나 좋았으면 저 가사와 장단,리듬을 다 외웠을까 ? 정말 기가차다...
@강명원-u7r4 күн бұрын
그것도 옛말이고 사투리도 있는데 어떻게 다 외는지 신기합니다 물론 수백번 연습한 결과이겠지만요 악보와 대사?집을 준비해 놓고 잊어버리면 보고할 만도 한데요 대중가수들도 수천번 부른 가사를 잊어버리기도 하잖아요😊😊
@구독자기만용10 күн бұрын
고음이 아니더라도 이렇게 박자와 추임과 뱃소리로도 충분히 감동적입니다. 대단하신분 이런자료가 남아들을수잇다는게 영광이네요
@dotojambo616917 күн бұрын
와 이게 남아있는게 너무 신기하다!!!!
@이캔디-l6p14 күн бұрын
떡목이 무엇인지 궁금하여 왔사옵니다... 우리 정년이도 할수있겠죠 고집불통 정년이ㅋ
@papirusia331317 күн бұрын
무를 소리낸다는것이 이런것이군요... 정년이가 이런소리로 구성지고 신명나게 소리하는 무대 그려봅니다
@AAA_X_0117 күн бұрын
재즈계의 루이 암스트롱이 왠지 생각이 나 버렸습니다.
@aristophia8 күн бұрын
루이 암스트롱이 한국인이었으면 명창이 되었을 듯 하군요.
@함연재-m3y11 күн бұрын
어릴 별표 인지. 금성 전축에서 흘러나오던 그때 그리고아버님이 생각나는 우리의소리 그때를 회상하게 하네요 정연이~~~
@시나몬라떼최애12 күн бұрын
진짜 갈라지는 소리네요 얼마나 노력하셨을지..
@bompp811317 күн бұрын
정년이 보고 왔습니다.....이분 이시군요
@광개토태왕-d4m9 күн бұрын
정말 빈 틈이 없네요 계속 이어지는것이 대단하고
@militaryworld65777 күн бұрын
두고갈까 다려갈까 하 서러우니 울어볼까 기가막히니 울어볼까나 저를 두고 내가간다 ㅠ_ㅠ 와 진짜 이거 중독임 저를 다려간다 하믄 캬 감사합니다
@라키-v1o17 күн бұрын
정정렬 선생님은 여성버전, 남성버전으로 제자들의 성별이나 성향에 맞게 전수를 했다고 하는데요. 현 시점에서 소리꾼을 통해 전해지는 정정렬제 춘향가는 정정렬 선생님의 직계제자이신 여류명창 김여란 선생님께로 이어져온 여성소리입니다. 그리고 그 뒤로 최승희 명창-모보경 명창은 모녀 명창으로 정정렬제 춘향가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enterjune9 сағат бұрын
그 다음에는 어떻게 되었어요? 춘향이가 말을 잘 하네요! 그냥 암말 안하고 얌전한 처저인줄 알았는데 안 그러네요.
@kkahaaa14 күн бұрын
정년니 엄미가 한 말이 맞네.. 빈 곳이없네 ..
@김문화-e4y11 күн бұрын
정년이 드라마 덕분에 소리배우고 싶습니다
@elysejadekumba24573 күн бұрын
저요 😂
@강선모-w4e17 күн бұрын
명창 참 좋은 소리입니다. 한음 한음에 한과 혼이 닮겨져서 50년전 노래이지만 판소리를 잘모르는 사람이 들어도 좋네요.
@권승현-o2d14 күн бұрын
극중 채공선이 언급한 떡목 정정렬 선생님 찾아 왔네요. 문외한인 제가 들어도 너무 감동적인 소리 입니다!
@박보경-k6z15 күн бұрын
리듬 장난 아니네요 진짜 빈곳이 없이 꽉찬 느낌이예요
@불파이터-w1y10 күн бұрын
비트감과 연기력으로 채우셨네~
@lovedrug75_won17 күн бұрын
정년이 보고 찾아왔어요 정년이 덕에 귀한 소리 듣고 가네여~❤
@BLUE-iv8xy13 күн бұрын
역사적 아픔이 많은 나라라 그런지 우리나라 전통 음악들은 언제나 슬퍼요 ㅠㅠ ㅋㅋ
@HoonShin-do5vt2 ай бұрын
이 목소리의 질감, 진하게 밀고 나가는 힘. 10년도 넘게 안 듣다 들었는데 역시 비교 불가. 이런 분 목소리를 면전에서 들으면 실재 어떨까.
@La_Rune17 күн бұрын
좋은 드라마 덕에 좋은 분 알게되네요
@danieldef838817 күн бұрын
2:05 이부분부터 대박..
@바질토마토크림치-n5b16 күн бұрын
와.. 진짜 눈물나는구나..
@재석-d5y16 күн бұрын
눈물나요 처음 입니다 판소리 듣고 우네요
@digest20204 жыл бұрын
[창조] 도련님이 춘향의 집에 이별차로 나가는디, 왼갖 생각 두루헌다. [중모리] 점잖허신 도련님이 대로변으로 나가면서 울음을 울리가 없지마는 옛 일을 생각허니, 당명황은 만고영웅이로되 양귀비 이별에 울어있고, 항우는 천하 장사로되 우미인 이별에 울었으니, 날 같은 소장부야 아니 울 수 있겠느냐! 두고 갈까 다려갈까? 하!설우니 울어볼까? 기 막히니 웃어 볼거나. 저를 두고 내가 간다 하면 그 행실 그 기운으 응당 자결을 헐 것이요. 저를 다려간다 하면 부모님이 말릴테니, 저 못보면 내가 살 수 없고 나를 못보면 저도 응당 죽을 것이니 사세가 도무지 난처로구나. 길 걷는 줄을 모르고 춘향 문전을 당도허니, [평중모리] 그때여 향단이 요염섬섬 옥지갑 봉선화 따다가 도련님 얼른 보고 깜짝 반겨나오면서, "도련님 인자 오시니까? 오늘은 왜 늦었오? 우리 아씨 기다리오. 전에는 오실적에 담밑에 예리성과 문에 들면은 기침 소리 오시난 줄 알겄더니 오날은 누귀를 놀래시랴고 가만가만이 오시니까?" 도련님 아무 대답이고 없이 대문 안을 들어스니 그때여 춘향 어멈 도련님 드릴랴고 밤참 음식을 장만허다, 춘향 어머 반길적 손뼉치고 일어서며 "허허, 우리 사우님! 남도 사위가 이리 아질자질 어여뿐가! 밤마다 보건마는 낮에 못보아 한이로세." 도련님 아무 대답 없이 방문을 열고 들어서니, 그때여 춘향이는 촉하에 침상 놓고 도련님 드릴랴고 엽랑에 수를 놓다 도련님을 얼른 보고 침상을 물리치고 단순호치를 열어 쌍긋 웃고 일어서며 옥수를 잡고 허는 말이, "오늘은 왜 늦었오? 오늘은 책방에서 무슨 소일 허시느라 편지 일장이 없었으니. 방자가 병들었소? 어디서 기생 왔오? 발써 괴로워 이러시오? 게 앉지도 못허시오." 도련님 앞어 앉어 약주를 과음허여서 정신이 혼미헌가? 입으다가 코를 대고 쌍긋쌍긋 맡어보며, “술내도 아니 나네.” 도련님 뒤로가 겨드랭이에 손을 넣어서 꼭꼭 찔러보아도 종시 대답을 아니허니, [중모리] 춘향이가 무색하여 잡었던 손길을 스르르르 놓고 뒤로 물러나 앉으며 내색 섞어 하는 말이 "내 몰랐소, 내 몰랐소. 도련님 속 내 몰랐소, 도련님은 사대부요. 춘향 나는 천인이라 일시풍정을 못 이기어 잠깐 좌정허였다가 부모전에 꾸중을 듣고 부인의 수심이 되고 장가 방해가 되어서 떼는 수가 옳다 허고 하직하려 와 앉었는데, 속이 없는 이 계집은 늦게 오네 편지 없네 목을 안네 얼굴 대니 짝사랑 외즐거움 오즉 보기가 싫었것소?
@jkim32103 жыл бұрын
"내가 저를 두고 간다 하면 그 대쪽같고 불같은 성격에 그냥 죽어버리려 할 것이고, 데려가겠습니다 하면 부모님이 가만 있지 않으실 텐데 저것을 못 본다 하면 내가 도저히 못 살겠고 나를 못 본다 하면 저 이도 못 살 것이니 이를 어찌하면 좋을까" ㅠㅠㅠㅠ 유교보이의 찐사랑..
@lifepromise717 күн бұрын
오호,이럴줄.다들왔어~😅😅😅😅😅
@yjyj54117 күн бұрын
실존 인물이시구나..
@향기-o5d16 күн бұрын
저도여 ㅎ
@TV-dw8ud17 күн бұрын
이분이시구나^^
@necsanai69339 күн бұрын
고수도 장난 아니시네
@두꺼비코알라11 күн бұрын
정년이 보고 왔는데 이게 명창이라는거구나
@장막-o3k16 күн бұрын
떡목 선생님. 대단하십니다. 요즘 전국노래자랑 나가셨다면 연말대상, 인기상은 따놓은 당상
@hanulgogo735917 күн бұрын
조선 롹 👍
@haksookim92559 күн бұрын
소리 초반부터 정년이 엄마가 했던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겠다…부족한 소리를 다른 소리로 채웠다는 걸…
@아쌀라마큥17 күн бұрын
비트를 가지고 노십니다ㅜㅜ
@iliiii925513 күн бұрын
정년이 보고 왔어요 🥹
@toss9816 күн бұрын
떡목이 맞으시네. 조상현 명창과 대비
@seonlee788715 күн бұрын
판 하나 사야할 거 같은..
@JamesChoi-xd2ji15 күн бұрын
실화였네...
@백은지-d3q17 күн бұрын
저도 정년이 보고 왔습니다
@pusimsa15 күн бұрын
와
@김모니카-h2k17 күн бұрын
정년이 로 알게된 명창
@Cha.forrest8 күн бұрын
박동진 명창도 떡목에 가깝습니다
@라인하르트-t9y17 күн бұрын
전인권 같은 느낌이네요 대단하시네요
@Soul_Little_Prince14 күн бұрын
글쎄... 나같은 일반인 똥귀가 듣기에 떡목이란 지금으로 치면.. 그저 2~3단 고음이 안될뿐.. 표현이 맞을진 모르나.. 박자나 요즘말로 비트등은 기가 막히게 잡는 소몰이 창법+렙퍼 같은 분들이 아니였을까? 그저 청아한(?) 음이 안나올뿐 그 시대에는 그외에 특별한 다양한~ 장르가(?) 없었기 때문이라 생각되며 그로 인하여 수많은 인재분들이 떡목이다로 오인 또는 평가되어 꿈을 접거나 포기하며 사라졌을걸 생각하니.. 개인적으로 너무 안타깝고 속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