Рет қаралды 31,877
현대영성가 토마스 머튼_박재찬 신부 해설
21회 머튼의 하느님 이해와 영적 치유 1
"하느님,
저는 평화에 대한 집착을, 관상생활과 당신의 사랑과
당신의 현존이 가져다 주는 즐거움과
감미로움에 대한 집착을 포기합니다.
저는 당신의 의지와 당신의 영광만을 사랑하기 위해
저 자신을 당신께 드립니다.
만약 당신이 제가 당신을 갈망하는 제 나름의 방식을
포기하기를 원하신다면, 그것은 오직 저로 하여금
당신을 확실하게 지지하고 당신과 결합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위함이라는 것을 저는 압니다.
저는 이제부터 당신의 은총에 힘입어 ‘관상상태’를
누리는 것에 대해, 저 자신을 위해 그런 완전함을
누리는 것에 대해 더 이상 조급하게 애태우지 않겠습니다.
그 대신에 저는 오직 당신만을, 관상이나
완전함이 아니라 당신만을 찾겠습니다.
그러면 아마 저는 당신에 제게서 원하시는 단순한
일들을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것도 평화의 침묵
가운데 저만의 자아를 감추고 유해한 자만심을 벗어나
눈에 띄지 않게, 완벽하고 순수한 의도로
잘 해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토마스 머튼
우리가 평화나 하느님의 현존을 전혀 느끼지 못할 때에
하느님께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우리에게 참으로 현존하십니다.
*
기도와 명상, 관상은 물론
정치, 사회, 평화, 정의, 환경, 예술 등
광범위한 학제적 접근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종교사상 속에서 토마스 머튼이
하느님을 어떻게 찾고 만났는지,
그 방법과 길에 대해 알아봅니다.
'토마스 머튼과 종교간의 대화'를 주제로
박사 학위를 받은 '머튼 전문가'
박재찬 안셀모 신부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분도 명상의 집 책임)가 동행합니다.
방송시간 | 목 20:20 금 15:20 토 22:00 월 13:40 화 00:20
홈페이지 | www.cpbc.co.kr/...
#박재찬신부 #토마스머튼 #cpbcTV #가톨릭평화방송 #현대영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