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닥터 1년차일 때 치위생사가 했던 말 (feat:누가 정말 자부심을 깎아내리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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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14년 서준석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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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434
@user-wh4il4pe1f
@user-wh4il4pe1f 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지나가던 신입 치과위생사입니다! 알고리즘에 선생님의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정말 힘드셨겠구나 생각했어요ㅠㅠ저는 아직 신입이라서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본 적도 없고 저희 치과 분위기는 모두가 치과의사선생님들을 존중하는 분위기라 이런 문제점들에 대해 생각해보지 못했어요! 선생님의 영상을 보고 제가 나중에 고년차가 된다면 정말 그러지 말아야겠다 생각했어요ㅠㅠ엄연히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는 다른 영역인데 그걸 침범하는건 정말 옳지 않다고 생각해요. 말도 안되는 노력을 하셔서 치과의사가 되신건데 그런 대우를 받는게 얼마나 속상하셨을까요ㅠㅠ덕분에 많이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저는 나중에 연차가 쌓여도 꼭 치과의사 선생님들을 존중하고 배려할 수 있는 치과위생사가 되도록 노력할게요ㅎㅎ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와...정말 감동적인(?!!) 댓글입니다. 사실, 일부 위생사분들의 행동이지만, 이 영상을 만들면서 불특정 다수의 위생사분들에게 오해와 비난을 받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고, 하지만 할 말은 해야겠다...는 각오를 하고 비난을 감수하고 올린것인데, 1년차 신입 위생사분께서 제 영상을 보고, 이렇게 멋진(!!) 답글을 달아주시다니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꼭 같이 높은 페이로 저희 치과에 모시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이런 소중한 댓글 감사하고, 사실 Jjjj Hhh님같은 좋은 위생사님들이 훨씬 더 많음을 저도 알고 있지만, 그래도 이렇게 유튜브에서 뵙게 되어 정말 영광이네요. 다시 한번, 제가 절로 고개가 숙여지는 소중한 답글 감사하고, 신입 위생사 생활 화이팅입니다. 이미 90%는 훌륭한 치과위생사가 되어계신거 같네요 나중에 진짜 꼭 오프라인에서 인연이 닿기를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이 댓글은 이미 고정 댓글이 있었지만, 고정을 하겠습니다 ^^
@user-wh4il4pe1f
@user-wh4il4pe1f 3 жыл бұрын
좋은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선생님 영상 많이 찾아봤는데 선생님 치과에서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정말 일해보고 싶어요! 항상 노력하시고 무언가를 이루어나가시는 모습 정말 멋있으세요ㅎㅎ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꼭 불러주세요😄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user-wh4il4pe1f 네 진짜 나중에 꼭 인연이 되서 치과에서 만나뵜으면 좋겠습니다. 힘이 되는 감동적인(?!!) 답글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시구요 ^^
@svenskk1
@svenskk1 3 жыл бұрын
나중에 진짜 스카웃하시면 ㄹㅇ유튜브각
@이혜정약학대학약학과
@이혜정약학대학약학과 3 жыл бұрын
제가 다니는 치과에서 환자로서 진료받는 중 종종 경험했던 일이라 상당히 불편했고 이유가 궁금했는데 이제 알게됐네요! 어느 세계에서나 상호존중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느끼네요..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답글 감사합니다. 역시나 제 예상대로, 환자분들도 이런 상황은 상당히 불편해하시는 상황이시네요. T.T 앞으로, 더더욱 이런 상황이 치과의사를 위해서뿐만이 아니라, 치과의 존재 이유인 환자분들을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없어지기를 바라겠습니다. 저 역시도 대표원장으로서 노력할거구요 다시 한번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답글 감사드립니다 ^^
@쫑이-c6p
@쫑이-c6p 3 жыл бұрын
제가 다니는 치과는 치료 받을때마다 치위생사분에게 조금만 잘못을 해도 호통을 치는 바람에 환자가 같이 눈치를 보게 되더라구요 당연히 어쩌다 가면 전에 있던 치위생사분들 싹 다 바뀌어 있구요 일자체보다 치위생사를 무시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어디든 경계를 잘 구분하고 서로 인격을 존중해 주는 마인드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순간 살짝 찔렸습니다 흑...ㅋㅋ;; 저도 가급적 일적으로 지적을 하고 훈계를 할때도 존중의 태도를 유지할려다보지만, 저도 모르게 가끔 진료중에 환자분에게 해를 가하는 실수나 어리버리한(?) 직원에게는 좀 강하게 얘기하는 편이거든요;; 반성하고 아들맘님의 말처럼 상호 인격 존중의 마인드를 새기며 일하는 대표원장이 되겠습니다. 남에게 존중을 받으려면 먼저 남을 존중해야겠죠. 양심에 찔리게 만드는 좋은 조언의 답글 감사합니다 ^^
@동네싱어
@동네싱어 3 жыл бұрын
와 1년차면 다 그런줄 알았어요 ㅠㅠ 치과의사만 해당되는 거군요... 이런 부분은 정말 개선되어야 할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정말 오늘 영상도 진짜 공감되는 말만 해주시네요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의사도 물론 인턴, 레지던트 저년차 시절의 영상에서 나온것과 유사한 경험을 어느 정도는 하는걸로 알고 있고, 전해들었습니다. 하지만, 치과의사 정도(?)는 절대 아니더군요 ^^;;
@jeff8293
@jeff8293 10 ай бұрын
인턴, 레지 1년차도 똑같아요 연차 높은 간호사들이 답답해 하고 여기 치이고 저기 치이고
@미니미-k4j
@미니미-k4j 3 жыл бұрын
누구라도 초보인 시절이 있고 단련하는 시간이 있기 마련인데 먼저 그 일을 배워서 알고 있다고 해서 무시하거나 지시하려는건 나쁘다고 봅니다.(어떤 분야든지요) 하물며 엄연히 주어진 업무가 다르고 책임져야 되는 부분도 다른데 그렇게 하는건 분명히 선을 넘는 행동으로 보이네요. 그보다도 대표원장님들의 처신이 아쉬움이 있네요. 원장님은 그런 문제점을 인식하고 페이닥터의 자존감을 높여주도록 애쓰는 모습이 후배치과의사의 본보기가 되고 다시 돌아 모든 치과의사의 자부심을 높이는데 영향을 미칠거라고 봅니다.~ 어찌 됐건 일반인의 입장에서는 의사나 치과의사나 똑같이 존경스러운 직업군이예요. 늘 응원합니다^^~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공감과 응원의 답글 감사합니다. ^^ 초보인 시절 어느 정도의 어드바이스나 무시는 당연히 어떻게 보면, 어느 직종이건, 특히나 의사,치과의사와 같은 전문직은 감수해야되는 부분일수 있으나, 제가 영상에서 말했듯, 의료법을 포함, 본인의 직급이나 직업을 고려했을때 선을 넘는 행동을 하거나 불법을 저지르고, 또 이를 묵인하는 행동등은, 절대 해서는 안 될 직업인이 보여줄수 있는 최악의 행동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언론에 여러번 보도가 된 간호사들 사이의 '태움' 처럼요. 그리고 이를 바로잡기 위한 시작은 저와 같은 대표원장들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나름 민감한 주제일수도 있지만, 영상으로 만들어봤습니다. 어쩌다보니, 자연스럽게 그런 얘기가 나오기도 했구요 ^^
@livewell7649
@livewell7649 3 жыл бұрын
이런 대중적인 플랫폼에서 말하는게 쉬운일은 아닌데 항상 소신있게 말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래서 더더 멋져보여용! 페닥으로 나갈 때 마음준비 단단히 해야겠어요ㅎㅎ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네 live welll님같은 후배 의료인분들에게, 저의 이런 솔직한 말들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그걸로 쉽지 않을 수 있는 제 동영상 제작은 충분히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힘이 되는 답글이네요. 앞으로도, 소신있게 live well님같은 후배님들에게 도움되는 영상 열심히 만들겠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
@khchoi5858
@khchoi5858 3 жыл бұрын
페이 2년차입니다. 여동기들이 페닥하면서 "위생사" 혹은 "조무사"랑 기싸움 많이 해서 힘들다는 이야기 자주 듣곤 했습니다. 아마 여기서 말하는 내용과 일맥상통할거라 생각이 문득 듭니다.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여의사의 경우, 상대적으로 같은 성별이기때문에, 남자의사보다도, 그런 위생사 혹은 조무사들이 더 심하게 얘기하거나, 기싸움을 벌이는 적이 더 많았던거 같습니다. 심지어, 제가 경험했었던 어느 치과에서는 대표원장님이, 본인은 마음에 드는데, 위생사들이 단체로, 얘기를 해서, 어쩔수 없이 일 잘하던 여자 치과의사를 짜르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절대 꾸며낸 일이 아니라, 실제 로컬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이정환-o6k
@이정환-o6k 3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와. . . 여자들 무섭네
@estherkim5469
@estherkim5469 3 жыл бұрын
여자들 은근히 기싸움, 시가 질투 작렬하죠.
@북극세상끝까지
@북극세상끝까지 Жыл бұрын
왜 의사에게 덤빌까? 친하게 지내지ㅜ
@칙혼
@칙혼 Жыл бұрын
어쩐지 의사분은 너무 좋은데 위생사 중에 진짜 성격이 상한사람들 꽤 많이 있는거 같아요 하 위생사때문에 저도그렇고 치과 스트레스 받아서 지금도 치과치료 변경하는 사람들 굉장히 많다는 사실 왜 그런가 싶어 검색하던 중에 이런글이 있네요
@smileonly9968
@smileonly9968 3 ай бұрын
맞아요.. 저도 치과위생사로 일하다보면 페이닥터원장님들께 함부로(?) 대하는 일부 치과위생사들이 있더라구요. 본인 입장에선 도와드리려고 그런거였겠지만 페이닥터입장에선 그게 아니죠… 눈살이 찌푸려져요.. 선 넘는 사람들은 어딜가나 있는 것 같습니다. 원장님 영상 잘 봤습니다
@정재원-s3h
@정재원-s3h 3 жыл бұрын
의사하면서 치대 공부하고 열심히 살았다니 진짜 존경심이 느껴집니다.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저보다 열심히 사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조금 부끄럽기도(?!!) 합니다 ^^;;
@diana_kwon-j2g
@diana_kwon-j2g 3 жыл бұрын
정확한 상황은 모르지만...잘못된 부분을 치과위생사가 지적하는 부분은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그게 의료사고를 막는 길이라고 생각해요ㅜㅜ 원장님들도 사람이라 실수하는 경우가 가끔 있기도 하고요.. 서로 존중하며 협력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네 저도 영상에서 치과위생사가 초년차 치과의사의 잘못을 지적하는걸 뭐라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방송이라 순화해서 말했지만, 의료법적인 법위를 어기고, 본인의 직무 범위를 벗어나서 치과의사의 진료에 간섭하고 의료법을 위반하는 안하무인격인 위생사, 그리고 이를 병원 경영과 편의성때문에 알면서 묵인하는 치과의사 대표원장들을 비난했을뿐(?)입니다. 당연히, 서로 의료법을 지키며 서로의 직위에 맞는 일을 하며 서로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건, 얼마든지 저도 환영입니다. 저는 의사 경력 11년이 넘어가는 대표원장인 지금도, 간호사들의 적합하고 적절한 지적은, 얼마든지 수용하고 감사하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제가 얘기한건, 선을 넘은 일부 위생사와 일부 치과 대표원장들의 얘기임을 감안하고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tjwnsgmk0663
@tjwnsgmk0663 3 жыл бұрын
원장님의 올바른 소신과 그걸 말할 수 있는 용기에 감탄합니다 ㅠㅠ 본인이 겪었던 부당한 일들도 후에 지위가 생기면 그냥 모른척 하고 그대로 내버려두면서 악습이 이어지기 마련인데, 원장님은 지위가 생기고 그것을 개선하기 위해 이렇게 말씀하실 수 있다는게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 치과의사라는 집단 특성 상 더더 말하기 힘들수 있는데.. 정말 닮고싶습니다!!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네 사실 이런걸 말해서 들을 욕과 받을 피해를 두려워하는 분들이 분명 많고, 저 역시나 예전에는 그랬었지만, 요새는 나이 40이 넘어서 그런가...아니면 딱히 더 하고픈게 없어서 그런가...별로 두렵지도, 주저하게 되지도 않더라구요. ^^;; 절대, 제가 정의감이 넘쳐서라든지, 엄청 도덕적이고 착한 사람이 아님을 확실히 밝혀드립니다. 그냥 사람이라면,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고 싶어하는게 인지상정이듯, 딱 그 정도의 생각과 사명감 아닌 사명감(?)으로 영상을 올리고 있는 그냥 착하지도 나쁘지도, 그렇게 정의롭지도 않은 보통 사람(?)으로 봐주시면 될듯해요 ^^;; 저를 닮고 싶다는 말은, 너무 감사하지만, 저보다 더 착하고 도덕적이고 정의로워지시길 바랄게요. 저는 어쩌면, 중간이하의 도덕성과 정의로움을 가진 사람일 가능성이 (저는 저를 제일 잘 아니까 ㅋ ) 꽤 높습니다 ^^;;
@jae7428
@jae7428 3 жыл бұрын
환자분들 있을 때 일부러 그러시는 분들도 있죠..반대로 의사분들이 간호사분들이나 조무사분들 위생사분들께 아랫사람이란 마인드로 대하시는 경우도 많구요. 누가 위고 아래고 그런 건 좀 없어지면 안될까요. 서로의 직군에 대한 배려와 존중은 늘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서로 돕고 챙기는 모습들도 많이 보여 앞으로 더 나아질거라고 생각합니다. 늘 옳은 말씀하시는 준석님 영상 잘 봤어요 ~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네 맞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직군에 대해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굳이 같이 일하는 직장 동료끼리 텃세를 부린다든지, 일에 감정을 싣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
@hannahcarol1ne
@hannahcarol1ne 3 жыл бұрын
아 아직 사회에 나가지 않은 학생이지만 일 자체보다 같이 일하는 사람들한테 은근히 치이는게 가장 힘들 것 같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당👍🏽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네 사실, 전 현역은 아니었지만서도 군대에서도, 군생활 자체보다, 인간관계(상사와 부하간의)가 더 큰 스트레스라고 하더라구요. 사람이 사람을 힘들게 하는게 참 안타깝지만, 부인할수 없는 사실인거 같습니다. 다 같이 노력해야겠죠 ^^;;
@12345abcde-g
@12345abcde-g 3 жыл бұрын
의치대 공부가 헬인건 유명하지만 병원 내 수많은 직업군 사이에서의 인간관계도 쉽지 않군요... 그건 그렇고 소문 듣고 유튜브 처음 찾아와봤는데 원장님 정말 멋있으십니다 씨스뿜바!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헉 배재동문이신가요? 씨스뿜빠를!!! ㅋㅋㅋ 반갑습니다 ^^
@ts-te7pi
@ts-te7pi 3 жыл бұрын
원장님 다른 영상에 의대졸업하시니까 다배운거라 치대 중간기말보실때 하루전에 몇시간 쓱 봤다하셨던게 넘 기억에남아요ㅎㅎㅎ일단 그럼 치전다니실땐 말씀하신 요양병원 나이트타임근무도 병행하셧을까요?
@sun-pu4oj
@sun-pu4oj 3 жыл бұрын
치과갔다가 딱봐도 초짜티나는 치과의사분한테 진료받아봤는데 너무끔찍했어요 눈치챘을때 의사바꿔달라고 처음부터 얘기했어야됬는데ㅠㅜ 못하는거돌려서 대표원장님한테 얘기하는게 병원쪽에선 순서상 맞는거겠지만 간호사가 의사 눈치봐서 얘기못하는것보단 누구라도 그때그때 잘못된거는 환자한테 실수하기전에 얘기는하는게 맞는부분일수도있다고 생각합니다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네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제가 지적했던건, 절대 초짜 치과의사를 생각해서 간호사(치과는 위생사라고 합니다 ^^)가 환자 앞에서 치과의사에게 얘기를 무조건 하지 말아야된다는게 아닙니다. 조금 오해를 하신거 같은데, 제 영상을 잘 들어보시면, 귀만 들려서 예민해져있는 환자 앞에서, 환자가 불안하게 환자가 인지할 정도로 큰 목소리로 초짜 치과의사를 다그치고, 지적을 하는 행위 자체는 당연히 초짜 치과의사에게 예의도 아니지만, 그건 사실 진료 현장에서 제일 중요한건 환자이기때문에 부차적인, 충분히 예의를 안 지켜도 되는(!!) 문제이지만, 누워서 방포를 덮고 눈이 보이지 않은채 귀만 열려있는 , 예민한 환자를 불안하게 할 수 있기때문에 환자가 모르게 표정이나 동작등으로 지적을 해야된다고 얘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초짜 치과의사가 진료를 잘 못하면, 당연히 능숙한 경험 많은 치과의사에게 진료를 맡겨야지, 본인이 의료법을 어기고 의사도 아닌데, 진료를 하는 위생사들의 행위를 뭐라고(?!!) 하고 있는 것임을 분명히 밝혀드립니다. 저도 연수님처럼 초짜 티 나는 의사면 치과의사든 어디든, 끔찍할거 같아요 ^^;; 아 그리고, 아마 이미 긴 글 읽으셔서 이 글은 패스하셔도 됩니다만, 한가지 더 초짜 의사, 치과의사를 거쳐 이제는 그래도 중간정도에 다달은 능숙하지는 않지만 초짜는 막 벗어난 의사지이자 치과의사 전문의로서 환자분들이 절대 모르실 말씀을 주제넘게(?) 하나 말씀드리면, 연수님을 끔찍하게 했던 초짜 치과의사뿐 아니라, 현재 전세계 탑인 의사도, 우리나라 최고인 치과의사도 누구다 다 초짜인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런 의사들이 연수님같은 귀한 환자분들에게 초짜티를 최대한 덜 내게, 기본적인 진료만 제대로 하게 해서 환자분들을 불안하지 않는 의사, 치과의사로 길러내는건 치과대학과 의과대학에서 할 일이고, 예전보다 몇배나 많은 등록금과 허드렛일 등의 희생을 요구하면서도, 정작 그런 경험을 여러가지 사정(환자분들의 높아진 눈높이도 분명 있을거구요..^^;;)으로 시켜주지 않고 의사면허와 치과의사 면허를 따게 해서 이렇게 연수님같은 귀한 환자분을 불안하게 하는 초짜 의사, 치과의사를 양산(?)하는 의대와 치대의 교육시스템과 그 수장인 교수님들에게 더 큰 책임이 있음을 조금은 아셨으면 합니다. 우리나라 , 아니 전세계적으로 대가로 현재 자타가 인정하는 우리나라 각 의과대학의 교수님들도 분명 초짜의사인 시절이 있었을테니까요. 그러니 연수님에게 끔찍한 경험을 선사한 그 초짜 치과의사는 오히려 동정의 눈빛으로 바라봐주시길 선배 의사로서 주제 넘게 바래봅니다. 사실 책임은 그러한 치과의사를 고용하고, 연수님 같은 귀한 환자분을 초짜티 나는 치과의사에게 맡긴 대표원장님이 90, 그 초짜 치과의사는 아무리 많이 쳐줘도 10 정도밖에 없다고 저는 진심으로 생각합니다 너무 답글이 길어서 죄송해요 ^^;;
@sun-pu4oj
@sun-pu4oj 3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늦은시간에 긴글답변감사합니다ㅠ 저년차치과의사분을 걱정하시는 마음이 감동이적이네요 어떤말씀이신지 잘알겠구요 제가수준이 높아서 초짜라고 표현한건아닙니다 인레이하기로했는데 분명 지난상담때 어금니앞쪽에 치아사이충치가있다고 해서 입을벌렸는데 차트를잘못보신건지 뒤쪽을 열심히 오래오래 파시고선 충치가없었는지 다시 앞을파시더라구요 엑스레이보면 앞쪽으로 누가봐도 까맣게 아주티나게 위치했었는데 말이죠 제가 이상해서 중간에일어나 거울보며 왜 이렇게된거냐 했더니 너무죄송해하시더라구요 그리고는 대표원장님까지오셔서 사과하셨구요 근데 이미멀쩡한쪽은 다없어지고 난후이기때문에 양쪽으로 넓게 이어진 인레이를볼때마다 착잡합니다 누구나실수할수있고 전부 사회초년생일 시절이있습니다 어느정도는 융통성있게 제가조금손해보더라도 상대방은 오죽할까하고 이해하고 괜찮다고말하는저이기에 그냥 넘어갔지만 저년차치과의사분께서 혼자저를보셔서 그런건가 위생사들 다바쁘셨거든요 저진료할때 옆에서 누가 봐주는사람이 잘못하고있는걸 알려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에 쓴글이구요 이렇게까지 길게답변이달릴지몰랐습니다 정성스런답변에 감동하여 구독누르고갑니다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sun-pu4oj 충분히 화가 나실만한 상황이네요 그 경우는 확실히 대표원장님께서 저년차 원장님께 충치의 위치를 확실히 전달하고 얘기하는 과정이 있었어야 할거 같습니다. 보통 환자가 많고 바쁜 상황에서 벌어지는 잘못인거 같고 저도 어떤 상황이었는지 머릿속에 그려지네요 T.T 연수님의 상황에 저도 늦었지만 위로를 드리며, 저도 어제 연수님의 답글에 답을 하면서 너무 얘기가 길어져서, 오히려 싫어하실수도 있겠다 걱정했는데 이렇게 구독까지 눌러주시니, 제가 오히려 감사하네요. 연수님같이 시간내서 본인의 경험담을 이렇게 글로 남겨주시는 분들덕분에 저뿐 아니라, 제 유튜브에 오시는 많은 다른 치과의사 포함 의료인분들이 환자분들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고 조금이나마 나은 의사가 되는데 큰 도움이 되는거 같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구독도요 앞으로 제 유튜브가 연수님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즐거움을 드릴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
@flyhightoheaven1717
@flyhightoheaven1717 2 жыл бұрын
저는 예전에는 대병 내과계 중환자실에서 지금은 종병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입니다. 실제로 닥터들이 실수하시는 경우들이 있어요. 아직 임상적인 경험이 부족해서 그럴 수도 있고 너무 과도한 업무에 지쳐서 그러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는 간호사로서 환자의 안녕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는 의무가 있구요. 차라리 살짝 "선생님~ 환자 상태가 ###하던데, 처방 확인 다시 해보시겠어요? 좀 잘못된 부분이 있는 것 같아서요." 이렇게 이야기 하시지, 환자 계시는데 대놓고 저러시는 건 선 넘으셨네요. 의사와 환자의 신뢰도 정말로 중요한건데 말이죠.
@snu14junseok
@snu14junseok 2 жыл бұрын
네 맞습니다. 의사로서 초년차때 같이 근무했던 간호사분들은 확실히 fly high님처럼 그렇게 노련하게(?!!) 저에게 조언과 가르침을 주신분이 대부분이셨던거 같아요. 간호사와 위생사의 차이일수도 있고, 어쩌면 저년차 치과 페이닥터들을 대하는 치과의사대표원장님과 의사대표원장님의 차이일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구조적인 문제들이 있고 차이가 나더라도, 저런식으로 선을 넘는건, 그냥 그 개인의 인격문제로 보는게 더 정확할거 같고, 실제로 위생사분들중에는 인격적이신분들도 꽤 많았습니다.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답글 감사합니다. 힘들고 어렵고 대단한 일을 하고 계시네요 생사가 오고가는 현장을 꾸준히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Sadlycryingbird
@Sadlycryingbird Жыл бұрын
이직 준비중인 1년차 페이닥터입니다 알고리즘이 정말 신기하네요. 매일매일 화가나서 주체할수 없는 생활을 하고있습니다
@삐약-s1n
@삐약-s1n 3 жыл бұрын
원장님 쓰신 덧글들 읽어보니 머리만 좋으신게 아니라 굉장히 자존감도 높으시고 정의로우신 분 같아서 존경스럽네요. 제 아들 장래희망도 치과의산데 열심히 공부해서 선생님 같은 훌륭한 의사가 됐으면 좋겠어요~~^^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제가 다른 라이브 방송이나 영상에서도 말씀드렸었지만, 제가 그렇게 정의롭거나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아닙니다. 오히려, 스스로 너무나 정의롭지 못하고, 못하는 부분이 많은걸 알다보니(워낙 주위에 대단한 사람들이 많아서..) 계속 스스로 채찍질을 해서, 마인드 컨트롤을 평생 해와서 자존감이 높아보이고, 영상에서는 제가 정의로워 보이는 얘기를 주로 할수밖에 없어서 실제보다 훨씬 정의로워 보이는거 같습니다. 정의롭거나 자존감이 높지 않아도, 정의로워져야하고 자존감이 높아져야 한다는 얘기를 할 수 있고, 저도 스스로에게 그렇게 되자고 다짐을 하면서 얘기한다는걸 알아주시면 감사할거 같아요 ^^ 이런 답글을 볼때마다 스스로 제 자신의 모습을 제가 너무나 잘 알기때문에 마구 부끄러워집니다..^^;;
@yikwonjang2978
@yikwonjang2978 Жыл бұрын
ㅋㅋ 저도 5년차 치과의사인데 정말 한국이나 미국이나 사람 사는건 다 비슷하네요. 인상은 과학이라더니 정말 정직하시고 올바르신 생각을 가지고 사시네요. 존경합니다 :)
@wingadiumjun5521
@wingadiumjun5521 3 жыл бұрын
와 저 교정할때 다니던 치과가 딱그랬는데, 부부 치과였는데 치위생사 간호사님(?)이 짬이있어보였는고 성격도 쎈느낌이였는데 여성 치과의사님한테 계속 언성높이더라구요. 교정 한달에 한번 갈때마다 느꼈거든요... 근데 치과의사님은 참아가면서 그상황을 잘 넘기시더라구요. 이후 그분이 짤리신건지 다른데로 옮기신건지 안보였지만 간호사가 왜저래(?)이런 생각이 들었었거든요... 이런 깊은 사연들이 있었는지 몰랐네요. 사실 이런 문화를 손님으로 오는 저같은 사람들이 본다면 황당하면서도 한편으로 그 의사를 불신하게 되는 경우까지 생길수있는것같아요. 그와동시에 그 치위생사분한테도 안좋은 인식이 생기고요. 선생님 말씀대로 어서빨리 치과 의료 문화가 올바른 방향으로 잡혔으면좋겠습니다ㅎㅎ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답글 감사합니다. 저도, 다른건 다 차치하고서라도, 간호사나 위생사가 의사나 치과의사에게 지시하는 말투를 하거나, 언성을 높이는건, 환자분들에게 불신과 불안감을 줄수 있어서라도 더욱이 진료현장에서는 안되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적하거나 의견을 개진하더라도, 그건 환자가 없을때 이루어져야되는거 같아요. 좋은밤 되시구요 ^^
@호놀루루루룰
@호놀루루루룰 3 жыл бұрын
저년차 치과위생사인데 정말 일하면서 느끼는거는 이상한 꼰대 원장도 많지만 고년차 위생사 선생님들 중 답도 없는 사람 너무 많은거같아요...엄청난 텃세와 자기들이 뭐라도 된듯이 사람 무시하고 틈만나면 뒷담 ㅠ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네 꼰대 치과의사 원장과 꼰대 위생사 선생님이 안 되기 위해 각자 열심히 노력해야될거 같습니다. 연차가 쌓이고, 나이가 들더라도 아랫사람을 무시하고 뒷담화해도 되는건 절대 아니죠...치가의사든 위생사든지요...T.T
@ninayounny
@ninayounny 3 жыл бұрын
진료에 대한 법적인 책임은 치과의사에게 있는데 아무리 경험많고 뛰어나다고 해도 진료를 지시하듯 위생사가 그러면 안되죠ㅠㅜ 하고싶은말 있으면 당연히 옆에서 조언형식으로 말투도 그렇게 해야 하고 결정은 치과의사가 하는게 맞네요. 이거 보시는 위생사 분들은 혹시라도 환자가 잘못되거나 하는 혹시모를 소송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처신을 잘 하시는게 좋을 듯해요...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네 맞습니다. 절대 위생사분들의 경험과 지혜를 무시해서가 아니라, 적어도 우리는 같은 의료인으로서 법에 정해놓은 선에 따라 환자 진료에 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선을 지킨다면, 당연히 경험과 지혜가 많은 위생사분들이 1-2년차 치과의사에게 얼마든지 조언을 하고 경험을 가르쳐줄수도 있구요. 저 역시도 대표원장인 지금도 실장님에게 환자진료에 관해서 의견을 묻기도 하고, 토론을 하기도 하기도 합니다. 중요한건, 서로에 대한 존중과 서로의 역할에 대한 명확한 구분과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그것이 치과의사와 위생사의 존재 의의인 환자에 대한 최선의 진료로 연결되는 가장 빠른 최선의 길이라고 생각하구요 답글 감사해요 ^^
@yunrudghks
@yunrudghks 3 жыл бұрын
여러 영상을 보며 매번 느끼지만 ..의사의 길로 안가고 전기공학과 졸업 후 해외 유학 석박사 취득 했다면 또 엄청난 커리어를 쌓으셨을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유튜브에서 이런 대단한 의사분들 생각과 경험을 보고 느낄 수 있다는게 너무 좋습니다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지만, 인생은 모르는건지라 전기공학과 졸업후 해외 유학했으면 엄청난 커리어는 커녕 부적응해서 박사학위도 제대로 못 받고 돌아왔을수도 있습니다 ㅋ ^^;; 앞으로도 최대한 제 생각과 경험이 들어간 다양한 영상들 열심히 올려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예전 영상 봐주시고 이렇게 좋게 평가한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gomed8297
@gomed8297 3 жыл бұрын
우와 선생님 오늘은 진짜 현업 이야기네요 ㄷ ㄷ ㄷㄷ 어디서도 듣지 못하는 이야기 ㄷㄷㄷ 경험이 자산이란 말이 정말 맞는거 같아요 오늘 근무도 화이팅 입니다!! 일 마치시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 :) 1만 넘은것두 축하드립니다!! ㅎㅎ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네 사실, 누구나 겪지만, 얘기 잘 안하는 것들을...그냥 피해 감수(?)하고 얘기하자. 그게 후배분들 포함 불특정다수에게 조금이라도 좋은쪽으로 영향을 끼칠수 있다면!! 이라는게 제 유튜브의 모토입니다. 축하 감사하고, 늘 의대가자님 같은 분들의 답글이 큰 힘이 됩니다. 이제 전 다시 진료 하러..총총총...즐거운 주말 되세요 ^^
@다람쥐살쾡이
@다람쥐살쾡이 2 жыл бұрын
진짜 존중과 배려 중요한거 같아요 저희 원장님이 보고 배우셨으면 하네요…..맨날 환자앞이나 쌤들앞에서 무시하고 면박주거든요….자존감도 많이 낮아지구요…
@snu14junseok
@snu14junseok 2 жыл бұрын
사실 이런 저도 말은 저렇게 하지만, 사람인지라 실제 진료 현장에서는 안 그래야되는데 직원들을 혼내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도 죄송하지만, 사실 이상과 실제는 다른 경우가 있는거 같아요 흑;;
@redrain1785
@redrain1785 3 жыл бұрын
과연 치위생사가 페이닥터1년차의 진료나 지식에대해서 지적을 했을까요?? 저는 치위생사 입장으로 봤을때 페이닥터1년차인 원장님들을 많이 봐왔습니다 저는 단한번도 원장님의 지식에대해 무시한적 한번도없고 본적도없습니다 그런데 각 치과마다 시스템이라는게있고 어느정도 정해진 메뉴얼이있는데 그걸 모르는 페이원장님께 알려드린것은 본적이있어요 서로의 입장이 다른거라고 생각합니다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나는 의사인데 위생사가 나한테??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아닐까요? 병원이라고 다 똑같이 진료하는게아니기때문에 이제 갓 공부끝내고 면허증딴 의사가 처음들어온 병원에 적응하는 과정중에 내가 배운대로 아는대로 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병원만의 스타일이있고 대표원장님의 진료방침이있기때문에 그것을 따라야한다고 생각합니다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red rain님이 보신 사례가 그렇다고 해서 제 얘기가 부정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 영상에서 말씀드렸듯이, 저도 대다수의 위생사분들은 red rain님과 주위 위생사분들처럼 자기 자리에서 올바른 방식으로 일하고 계신다고 생각하구요. 하지만 제가 본 사례, 그리고 제 주위의 많은 치과의사 동료들이 본 그렇지 않은 일부의 사례들도 분명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치과의사의 입장을 마치 치과의사가 위생사에 대해 우월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셔서 나온 생각이나 과대망상이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그러기에는 저뿐 아니라 제 주위의 1년차 치과의사들이 겪은 사례가 너무 많고 명명백백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 확실히 밝혀드리자면, 대표원장님의 진료 방침이 있다고 해서, 페이닥터가 아무리 1년차라도 대표원장의 진료 방침을 그대로 따를 이유는 없습니다. 환자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학문적으로 증명이 된 치료방식이라면, 대표원장의 치료방침이 A여도, A를 따르지 않고 B의 치료방식으로 진료할수 있는 것이 전문가인 의사나 치과의사의 역할이고, 사실 연차가 낮고 경험이 적다고, 대표원장이 본인의 진료방침을 강요하는건, 오히려 전문가인 의료인으로서 아주 잘못된 행위임을 밝혀드립니다. 저 역시, 제가 고용한 페이닥터 선생님들에게 제 치료방식을 설명하고 권유는 할지언정, 그 방침을 따르지 않는다고 해서, 뭐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같은 질병이어도 학계에서 인정된 치료방침은 여러가지인 경우가 꽤 많고, 치과의 대표적인 치료인 신경치료도 그 중하나임을 밝혀드립니다. 신경치료의 방법은 단 하나가 아니고 적어도 3-4가지의 치료법이 있고 다 학계에서 인정받고 검증된 치료방법입니다. 대표원장이 이 중 한가지만을 사용한다고 해서, 다른 치료방법은 다 틀리고, 고용한 페이닥터가 그 치료법만을 따라야된다? 는 것은, 오히려 아주 잘못된 생각입니다
@brace-p9x
@brace-p9x 3 ай бұрын
치료의 기법이 반드시 하나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대표원장이 추구하는 기법을 페이닥터에게 따르도록 원하는 것도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치과의 치료는 기법, 즉 테크닉의 차이와 중요성이 큰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위생사나 다른 직역의 분들이 대놓고 페이닥터 당사자에게 지적하는 것은 치과의료행위는 차치하고 일반적 관점에서도 조심해야할 일입니다. 치과의료행위는, 적지않은 경우, 치과치료경력에 따라 그 테닉이 큰 차이를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차이가 치과의원이나 치과병원의 운영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기도 합니다. 치과의 면허는 ‘이제 당신이 최소한의 독자진료를 할 수 있다’는 허락이고, 학문적으로 박사학위는 ‘이제 당신이 스스로 학문을 체계적으로 연구할 자격을 갖추었다’라고 인정해 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함니다. 진료하며 많은 세월을 보내다 보면 진료기법은 물론 진료철학도 크게 바뀌기도 할 겁니다. 그러나 현재의 철학과 기법에 충실한 것은 크게 환영받을 덕목입니다.
@싫어함과제를
@싫어함과제를 3 жыл бұрын
전 실제 치위생과를 다니고 실습까지 마친 학생입니다. 보면서 참 제가 실습했던 실장님 목소리가 들리는듯 했어요ㅋㅋ.. 그리고 공감도 됐습니다. 선생님께서 원하는 것도 이해가 됐지만 위생사가 바라보는 실장님도 이해가 가긴 했어요. 보통 실장들은 치과 예약 손님 관리, 예약 관리, 스케줄, 치과 치료 전후 준비, 처방전 발행 등등. 모든것을 총괄하는 직책인데 누군가의 실수나 오판으로 꼬여버리거나 업무 과실로 이어져버리기 때문에 그런 모습을 보이는것 같아요. 아마 이런 이유로 충돌할 수 밖에 없는건 치과실정이나 업무 과실로 인한 컴플레인의 책임을 치위생사가 직접적으로 받기 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 보면서 실습때 설움 받았던게 생각나서 공감하기도 하고 웃었네용.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네 위생사 입장에서는 조금 불쾌하실수도 있으실텐데 이렇게 공감의 답글을 달아주시고, 실장님의 입장도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법적인 책임 , 금전적 책임은 치과의사가 지지만, 비속어, 욕설을 바로 눈앞에서 듣는 분들은 대부분 실장님을 포함한 치위생사분들이셔서 분명, 안타까운 점도 있습니다...;;
@dlavktjs
@dlavktjs 3 жыл бұрын
본인이익을 위함은 1도없는 오로지 이타적인 존중만을 목적으로 올리신, 이 불편한 진실에 대한 영상 정말 잘봤습니다. 이런 내용은 준석행님이 유툽에 올려봤자 진영싸움, 혹은 독립군으로 몰려 득보단 실이 많을수밖에 없는 영상일텐데 말이죠...피해를 감수하고서라도 권위없는 존중을 장려하는 이러한 영상을 올리신 주관과 신념에 박수쳐드리고 싶습니다. 지식인의 악행을 세상에서 제일 두려워하는 저인데, 선한 영향력을 행하시는것에 대해 존경스럽습니다요 행님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그렇게 존경을 받을만한 사람은 절대 아니지만, 그래도 이 영상을 올린 의도는 조금은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싶었던것인데, 알아주시니 너무 감사하네요. ^^;; 앞으로도 조금이라도 선한 영향력을 끼칠수 있도록 노력하며 살아보겠습니다 감사해요!!
@ehcl6686
@ehcl6686 9 ай бұрын
오늘말씀은 참 중요한 말씀같습니다..어떤자리에서던 스스로가 선을항상 지킬수있는 년차가 되야한다는건 참 중요한일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저도 고년차 실장으로 있지만..정말 심각한것들도 참 많이 봐서..너무너무 공감합니다😊 응원합니다
@Sunny-tx1vr
@Sunny-tx1vr 3 жыл бұрын
헐..그렇군요 후배의사님들이 선생님영상보고 감사해할것같아요. 힘내세요 1일1영상~•°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후배의사, 치과의사분들이 제 유튜브의 영상을 통해, 조금은 나은 환경에서 긍정적 생각을 가지고 일하실수 있다면, 사실 저는 아무리 욕을 먹더라도(?) 한점의 후회도 없을거 같습니다. 응원의 답글 감사드립니다 ^^
@OLee-uh8rr
@OLee-uh8rr 3 жыл бұрын
치과선생님이 저런 서러움이 있으신줄(그것도 흔하게) 정말 상상도 못했네요. 저렇게 길게 말씀을 하시는걸 보면 그 상처가 많이 크셨나봐요 당시에. 직업의 높고 낮음, 다름을 떠나 서로서로 상대의 영역을 존중하고 배려하는건 중요한거 같아요.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사실 제 자신의 상처는 그렇게 크지 않았습니다. 이미 의사초년차때 당하기도 했고, 10살이상 어린 위생사들이라 그냥 마냥 어리고 귀엽게(?!!) 보이기도 했었거든요. 그렇지만, 자기보다 3-4살 차이밖에 안 나는 젊은 초년차 치과의사들은 너무나 힘들어하고, 또 그 중 한 동료는 일적으로는 대표원장님에게 인정받고 있었음에도 치위생사들이 단합해서 안 좋은 얘기를 대표원장에게 해서 쫓겨나는, 앞뒤가 바뀐거 같은 모순적인 상황(?)을 보며 이건 좀 아니다...라고 생각하게 됐던거 같습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
@OLee-uh8rr
@OLee-uh8rr 3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그렇군요. 치과의사분들이 준석님께 굉장히 고마워할거 같아요. 이렇게 고충에 대해 용기있게 발언해 주셔서요. 그 자신감이 정말 멋지십니다 ^^ (주석아님)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OLee-uh8rr 아 벌써 주석아님을 쓰시다니요 ㅋㅋㅋ 감사드립니다. 실제로 이 영상으로 욕을 많이 먹기도 했지만, 동료 후배 치과의사분들에게 많은 응원과 고마움을 받기도 해서, 매우 뿌듯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전 용기는 이럴때 내야되는거라고 생각하고 제 유튜브에 다양한 영상을 올리겠지만, 치과의사나 의사관련 영상은 계속 용기를 내서 올릴 생각입니다. ^^
@uiek6815
@uiek6815 3 жыл бұрын
치과계가 좀 그렇긴해요ㅜ100군데는 돌아다녀야 그중 1~2개 정상인곳을 만날 수 있어요ㅜ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치위생사인가요? 위로와 응원을 함께 드립니다 T.T 공감의 답글 감사하구요 ^^
@entp4420
@entp4420 3 жыл бұрын
지나가다 이 댓글 봤는데 너무 공감가요...ㅠ - 탈임상하려고 뛰쳐나간 치과위생사 -
@yuzin_moment
@yuzin_moment 3 жыл бұрын
교정할 때 큰 병원에서 했는데, 치과의사님은 교정기 달 때만 거의해주셨고 과장되게 말하면 8할은 정말 위생사님이 해줬어요... 확실히 위생사님이 쌓은 경험이 많아서 초보 치과의사님에게 그렇게 말하나 봅니다...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교정은 과의 특성상 그렇게 해도 괜찮고 그럴수밖에 없는 진료이기때문이구요, 다른 진료 예를 들면 신경치료나 임플란트를 받으시면 80%는 치과의사가 해주셨을겁니다. 쌓은 경험이 많다고, 법적으로 정해놓은 진료 범위나 권한을 벗어나는건, 아주 위험하고 잘못된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환자분들에게도 절대 좋지 않구요.
@반짝반짝-m4d
@반짝반짝-m4d Жыл бұрын
올해의 마지막날에 이런 의미있는영상을보네요 저도병원서근무하는간호사라 영상들이 공감이가네요 내일이면 병원생활23년차가되네요 응급실8년포함해서 병원생활20 년이상하면서 느낀건 서로에대한존중이었네요 때론한참어린 인턴선생님들이었지만 선을넘지않도록 배려와존중의자세는 진짜중요합니다 올해의 마지막밤을 환자와함께하기위해 출근준비해야겠네요~~^^ 올한해 기쁜마음으로 보내주고 다가오는 한해도 우리모두 화이팅합시다~!!!
@snu14junseok
@snu14junseok Жыл бұрын
역시 23년차의 내공과 품격은 다름을 느낍니다. 사실 인턴떄 대학병원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간호사들에게 당하는 무시도 익히 직간접적으로 보아왔지만, 사실 치과 위생사가 치과 초년차에게 하는 무시의 정도는 그 10배 이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나 영상에서 보는것처럼, 그걸 지켜줘야되는 대표원장 조차, 구인난때문에 치과위생사의 편을 들어야되는 상황이 이미 5년전쯤부터 지금까지 내려오는 상황이구요. 그래서 사실, 의사에 비해 치과의사는 훨씬 더 초년차때나 풋내기떄 존중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반짝반짝님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품격있는 답글 감사합니다. 배려와 존중의 자세는 진짜 중요한거 같고, 저도 배려와 존중을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나이가 들고 대표원장이 되고 해가 지날수록....반성하고 갑니다. 감사해요 ^^ P.S: 생뚱맞지만 혹시 여유가 있으시면 제 책 '수학을 잘하고 싶어졌습니다' 구매를 부탁드릴게요 한번만 도와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
@반짝반짝-m4d
@반짝반짝-m4d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하나하나의영상들을 집중하고 보고있습니다 처음에는 화려한 스펙으로치장한 그냥 유투브인줄알았지만 영상을시청하면서 진솔하고당당하고무엇보다 솔직한내용들이 가슴깊이 다가왔습니다 하루하루 나름열심히 살고중2초5 아들을 홀로키우고있지만 즐겁게 재미나게 하루를 쓰고있습니다 우리중2아들도수학을좋아하고 학년이올라갈수록 수학이라는과목이너무재밌다며 열심히 하고있답니다 준석님 만큼은 아니지만 약간의선행과 자기주도학습위주로 이번 기말고사시험 반에서1등했어요 비록반에서1등인데도 얼마나기쁘던지~~~ 아마 준석님의부모님도 세상을다가진 기분이었을겁니다 무척자랑스러웠을겁니다 자랑스런자식 존경받는부모 모두가원하는 이상적인 모습이겠죠~?? 책은당연히 구입했구요 다읽고 구독자로써 소감 남길께요~~~
@snu14junseok
@snu14junseok Жыл бұрын
@@반짝반짝-m4d 자제분의 1등을 저도 같이 축하드립니다!! 저는 자식이 없지만, 어떤 기분일지 짐작이 갑니다. 아마 자제분이 느낀 감정 그대로였거나 몇배였을테니까요 ^^ 모두가 원하는 이상적인 모습의 부모와 자식의 모습이 아니어도, 100명의 부모와 자식이 있다면, 100가지 다른 부모와 자식의 이상적인 모습이 있다고 믿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제 책을 보고, 너무 저희 어머니처럼 되실려고 노력할 필요도, 자제분을 저처럼 교육시킬려고 노력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미리 말씀드립니다. 그 점만 주의(?)해서 보시면, 제 책은 어느정도는 분명 도움이 되실거에요 ^^ 책 구매 감사드리고, 늦은 시간까지 일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이미 충분히 너무나 훌륭한 어머니이신거 같네요. 잠들기 직전에 존경과 감사함을 표하고 갈수 있어 다행이네요 ^^
@류크-n8i
@류크-n8i 3 жыл бұрын
치과도 이런 사정이 있군요.. 약사도 마찬가지네요.. 근무약사로 일하면 소위 실장이라고 불리는 분이나 직원들한테 치입니다...심지어 싸우고 그만두는 경우도 많습니다. 대형약국에서 살림살이 맡아서 하고 있고 그 분들 그만두면 약국장만 골치 아파집니다. 그냥 근무약사들이 그만두고 나오죠. 약국장은 뭐하러 다니는지 보이지도 않고..(다 그런건 아닙니다만) 약국마다 시스템이 달라서 모르는 부분에 대해 하대라고 느껴지는 언행이나 심지어 손님이 상황을 말하고 약을 달라고 하면 약사가 적절한 약을 권하기 전에 이미 매대에는 약국실장이 약을 쓱 들이밀기도 합니다... 젊은 약사들은 직능을 살리려고 최대한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자기 편하자고 본연의 업무를 놔버린 배부른 선배님들이 후배들의 입지를 더 좁히고 있습니다.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와...예상은 했지만 약사들의 세계도 정말 비슷하네요..T.T 글을 읽으면서도 안타까움이 앞섭니다. 분명 훌륭하고 후배를 위해주시는 좋은 선배님들도 많지만 sw p님이 말씀하신 자기 편하자고 본연의 업무를 놔버린 배부른 선배님들은 어느 분야나 있는거 같네요...경험에서 우러나온 답글 감사드립니다.
@minjaelee6104
@minjaelee6104 3 жыл бұрын
정말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이런 내용은 bring up 하기가 쉬운 것은 아닌데,,, 형 인생 배우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네 저런 일들이 당시에는 꽤 힘들지만, 지나고 보면 강한 멘탈을 잡고, 조금은 나은 사람이 되는데 큰 도움이 되는거 같습니다. 공감의 답글 감사합니다 ^^
@kimbaragi
@kimbaragi 3 жыл бұрын
공감해요. 선이라는 거는 있는거고 실례를 범하지 않게 존중해가며 일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내가 먼저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할 때 나 역시 누군가에게 존중받으며 일하는 거니까요! 저도 간호사로서 7년차 경력에 새로운 로컬전문병원에 입사했는데 한번의 실수에 어떤 한 간호조무사가 대놓고 저를 무시하는 발언을 하는데 기분이 너무 상하더라고요~ㅜㅜ 저는 그 간호조무사를 존중해가며 일을 하고자 했는데 그 일 이후로 그 사람에 대한 마음이 달라지는건 사실이더라구요! 나의 행동 하나하나가 나의 직업의 이미지를 바꾸고 변화할 수 있다는걸 모두 알았으면 합니다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네 사실 의료뿐 아니라, 어느 직종이건, 존중과 배려가 없는 사람들은 있는거 같습니다 T.T 하지만 의료는 법적으로 정해진 개인의 영역이 있다는 점에서, 조금 더 강한(?!!) 책임감과 존중이 요구되는거 같아요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답글 감사합니다 ^^
@flyhightoheaven1717
@flyhightoheaven1717 2 жыл бұрын
너무 공감됩니다... 가끔 가다가 인류애 바사삭 되는 경우들이 있어요ㅎㅎ
@루비두
@루비두 2 жыл бұрын
관련업계는 아니지만, 이거 보고 와... 그래도 나보다 경력 많은, 그래도 " 언니다" 해서 존중하려고 했는데, 나이 적은, 공부하고 들어 온 저는 그저 밥이되더군요. 동기들끼리 이럴거면 왜 공부했는지 모르겠다고 한탄섞인 푸념 나올 때 있었어요. 어머니께서 잘난 놈들은 잘난 놈들끼리, 못난 것 들은 또 저그들끼리 또~~~옥같이 그런다더니. 치과쪽에서 그런일이 있을거라곤 상상도 못 했네요. 어디든 똑같네요. 일에 치어 제가 무슨 이유로 가슴이 그렇게 시렸었는지 몰랐는데, 오늘 확실히 알게 되었어요. 저는 감사한데.. 늘.. 방패막 같은 이야기로 혹여 상처 받는 일 생기실까 걱정됩니다. 세상이 바른말 하는 이들을 반기질 않으니까요... 공부가 머니에서 뵙던 것 보다 더 인간적인 모습들, 솔직함. 그리고 후배들을 향한 따뜻함이 느껴졌고, 위로가 됩니다.
@snu14junseok
@snu14junseok 2 жыл бұрын
제 영상이 다른 업계에 있는 분에게도 위로가 되셨다니 뿌듯하네요. 제가 드릴수 있는 말씀은, 저 역시도 그랬지만, 그런 경험도 더럽지만 참는다면, 언젠가는 스스로에게 큰 자양분이 된다는 것, 그리고 그런 텃세 아닌 텃세를 부리는 사람은 나한테는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누군가에게 꼭 2배로 돌려받는다는것, 그리고 저는 99명이 저를 반기질 않아도 얼굴도 모르는 루비두 님 같은 1분이 저를 반긴다면 상처따위는 1도 받지 않고 당당히 이런 비슷한 얘기를 평생 할 수 있다는것...을 알려드립니다. 좋은 밤 되시고 저에게도 힘이 되는 답글 감사합니다 ^^
@별을품을남자
@별을품을남자 3 жыл бұрын
마인드 멋지세요~아울러 여느 직장처럼 사람모여 일하는 곳의 고충과 수용자세에 대해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네 사실 이러한 일(?)은 비단 치과뿐 아니라, 상급자와 하급자, 경련자와 신입이 섞여서 일하는 어떤 직종에서건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긴 합니다. 앞으로 더욱 더 멋진 마인드를 가진 치과의사이자 대표원장이 될 수 있게 더 노력하겠습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
@dentalhygienist
@dentalhygienist 2 жыл бұрын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인데.. 같은 치과위생사로서 씁슬하네요ㅜㅜ 덜 익은 사람이 하는 말 신경쓰지마세요. 그렇지 않은 사람도 꽤 있답니다 :)
@snu14junseok
@snu14junseok 2 жыл бұрын
네 알고 있습니다. 어리고 이제 겨우 1년차에서 벗어난 조금은 그 병원에서 익숙해진 2-3년차 위생사들이 유독 1년차 치과의사에 대해 텃세 아닌 텃세를 부리더라구요. 저도 그 일부 위생사들의 안하무인적인 태도에 대해 얘기한것이지, 대다수 묵묵히 서로 존중하며 일하는 동료 위생사분들을 뭐라고 한건 아님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
@dentalhygienist
@dentalhygienist 2 жыл бұрын
그럼요 화이팅^^😁
@동네싱어
@동네싱어 3 жыл бұрын
선생님 영상 악마의편집 되어서 돌아다니는 것보다 저런게 더 상처 된다 이것도 진짜 공감되네요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네 사실 저를 욕할만한 사람들(?)이 저를 욕하거나 오해하면 그러려니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믿었던 같은 의사동료나 직장 동료들에게 저런 상황을 당하면, 배신감때문에라도 훨씬 더 상처가 되는거 같아요...
@ts-te7pi
@ts-te7pi 3 жыл бұрын
와 그런분들한테도 당한적있으신가요?;;우리나라는 정말 사촌이땅사면배아파하는듯요 ㅠㅠ타x로 가수 그분도그랬구 ..
@hoon4207
@hoon4207 3 жыл бұрын
선생님 700명대부터 봤는데 1만명 너무 축하드려요 항상 좋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화이팅 하십쇼!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700명대부터 보셨다니, 정말 초기(그래봤자 4개월전쯤이긴 하지만요 ^^;;) 구독자분이시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조금이라도 더 좋은 영향 드릴수 있는 영상 열심히 만들어 올리겠습니다 ^^
@Pomeranian-SOMI
@Pomeranian-SOMI Жыл бұрын
오랜 구독자이고 책도 사서 읽은 지나가는 치과위생사입니다😊😊😊 중간에 자꾸 위생사라는 너라는 호칭이 마음에 걸립니다...치과위생사. 실장님. 선생님.쌤. 이라고 부탁드립니다 비슷한영상이 올라온다면요^^ 댓글에 치과위생사는 의료인아니고 의료기사입니다~
@snu14junseok
@snu14junseok Жыл бұрын
네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저 영상이 거의 3년전 찍은 영상인데, 저 영상을 찍을 당시 저도 모르게 제가 1년차떄 저를 의사새끼, 저새끼, 개새끼라고 대놓고 들리게 호칭하던 4,5년차 치과위생사년들이 생각나서 그렇게 얘기한듯합니다. 사실, 입장 바꿔 생각해보시면 소미님도 제 입장을 조금은 이해해주실듯합니다. 전 사실 의새, 의사새끼라고 들어도 뭐 그러려니..하는데 개새끼는 진짜 법이 없다면 죽여버리고 싶을 정도의 분노를 느꼈었거든요 아무튼 그래서 그런거고, 대다수 착한 치과위생사 선생님들은, 지금도 과거에도 존경하고 존중합니다 ^^
@드림-x6u
@드림-x6u 3 жыл бұрын
의사로서도 믿음이 가지만 다른 일을 했어도 잘하셨을거예요 인생은 배려를 배우는 과정이라고 하지요. 서로에 대한 존중. 가장 기본이면서 안지켜주는 것 중 하나일거예요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답글 감사합니다. 갈길은 멀지만, 더 앞으로 서로를 존중하고, 기본을 지키는 치과의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ykco1406
@ykco1406 3 жыл бұрын
저야 아직 의사가 되려면 많이 남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치위생사한테 진료에 있어서 무시받는 상황은, 꽤나 어려운 상황일것같아요..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네 사실 실력이 없어서 무시당하는거야 어쩌면 당연한거고, 본인의 잘못이겠지만, 그래도 존중 자체를 못 받는 상황이 적어도 로컬에서는 비일비재하다는건, 언젠가는 꼭 바로잡혀야 되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걸 가능하게 하는건, 저같은 선배 대표원장일거구요.
@민요와야수
@민요와야수 3 жыл бұрын
ㅜㅜ성형외과나 피부과선생님들도 페닥일때 치과페닥샘이랑같은느낌느껴요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네 저도 그럴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참 어디에나 저런 부류(?)의 사람들은 있는거 같네요...
@유리도리-v1f
@유리도리-v1f 3 жыл бұрын
어느필드나 존재하는것 같아요. 제가 교수임용되고 조교님이 선넘는?조언을 할때가 있어서 제가 시간강사 오래하고 교수된거라 강의가 처음이 아니라고 말했거든요. 조교님이 저랑 3살 차이라며 저를 더 챙겨주고 싶은 언니같아서 그랬다며 친해지고 나니 같이 일하기 좀더 편해진거 같아요. 나이로 무시를 받는 기분이 들어서 실력으로 인정받으려고 더 노력을 하는 계기가 되었던것 같기도 합니다.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네 어느 필드나 약간의 텃세나 견제는 있는거 같아요. 문제는 그 정도가, 심한건 그 2분의 관계를 벗어나, 다른 분들에게 피해를 끼치게 가도 의료라는 분야는 환자분에게 피해를 끼친다는 점에서 제가 영상에 말씀드린것처럼, 훨씬 더 경계해야되는거 같습니다. 유리도비님도 잘 극복하신거 같네요 ^^
@ayoungpark6507
@ayoungpark6507 3 жыл бұрын
너무 공감가네요 ㅡ저는고년차인데도 진료파트가 바뀌어서 그런일을 겪었어요 ㅠ 신입 치과의사 원장님들 화이팅! ㅠ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고년차에 치과의사가 진료파트를 바꾸시는 경우도 있군요 힘드셨겠습니다...T.T
@jkl7261
@jkl7261 3 жыл бұрын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선생님^^ 오늘도 치과의사, 나아가 폭넓게 의료인이라는 직업의 현실에 대해 또 하나 배웁니다 ㅎㅎ 어느 직업이나 씁쓸하고 불편한 진실이 있겠지만, 그런 부분은 절대 묵과하지 말고 꼭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이번 영상에서 말씀하신 선생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선생님의 다른 영상들도 정말 배울 것이 많아서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이번 영상만큼은 부디 현직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분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시청하셨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유익한 컨텐츠 감사합니다!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네 분명 치과의사 뿐 아니라, 의사 및 다른 직종도 이러한 비슷한 불편한 진실(?)이 있을겁니다. 전, 제가 경험하고 보고 들어서 제일 자신있게 말할수 있는 치과계의 불편한 진실(?)에 대해 말한것이고, 부디 이 영상이 치과뿐 아니라 다른 의료계 및 전혀 다른 인문계같은 직종분들도 많이들 보셔서, 이러한 악습(?)이 당장은 아니어도 서서히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저부터 노력할 것이구요. 공감의 답글 감사드립니다 ^^
@김새별-z6d
@김새별-z6d 2 жыл бұрын
지나가던 6년차 치과위생사에요.아무래도 치과는 전문적인 분야이다보니 일반 간호사들보다도 치과위생사는 치아를 포함한 악안면쪽으로 전문적인 일을 맡아서 할 수 있고 해야하는일도 아주 많다고 생각해요 . 치과의사의 보조적인 일 뿐만이아니라 환자한테 직접치료(스케일링)등 을 하기도 하며 전반적인 치료계획,상담 치과가 돌아가면서 치과의사가 놓치는 부분까지 알아야하고 , 치기공사만큼의 임시치아깎는 실력, 환자응대 .. 치과마다 다른 시스템 , 들여놓은 최신기구들 정말 공부를 해도해도 끝이없는 직업인거같습니다~ 치과일을 계속 하다보면 정말 의사만큼이나 아는게 많아져요~ 그래서 치과의사들이 고년차 실장님, 치과위생사분들에게 의지도 많이 하시고 가끔 결정을 내려야할때 치과위생사의 의견 또한 고려하면서 치료계획이 결정되기도 해요 . 저는 아직 페이닥터분 ,신입치과의사선생님과 같이 일을 해본적은 없는데요 ㅎㅎ 영상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됬어요 ~새로운걸 또 배워가는 것 같습니다 . 실력이 너무 좋으시고 환자한테 진심으로 최선을 다하셧던 원장선생님들을 만나면서 혼나기도하고 많이 배우고나니 안보이던것들이 보이기시작하죠 .. 치과위생사가 오더가 놓쳣던 부분을 발견하고 알려줘야되는건 맞다고 생각해요 . 충치제거후 인상채득을 할때에도 와동에 남아있는 미세한 충치를 발견하는것, 원장님께서 수술마무리중 봉합 할 부분을 하나 놓쳣다거나.. 아주 많죠 ㅠㅠㅎㅎ 저년차에 치과의사분들 입장에서는 작은하나라도 자존심상하는 일이 될수도 있겠어요~ 하지만 현실은 실전이기 때문에 자신보다 많은경험을 가진 치과위생사분들의 말도 존중해주셔야한다고 생각해요 ㅎㅎ 아는 지식과 배우는 스케일이 훨씬 달랐겠지만 실제 현장에서 경험을 많이해봤던 사람의 말은 자존심 문제를 떠나 경청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비록 직급이 다르지만 처음엔 다 배워가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말하는게 중요하고 , 상사를 존중하는건 기본중에 기본이죠!☺️👍🏻 치과위생사분들이 모두 그러지않는다고 댓글 남기고 싶었어요~ 제 직업을 사랑하고 페이를 떠나 일을하면서 뿌듯함을 느끼는 사람이기에 지나가던 치과위생사 꿈을 가지고있거나 현직에 일하고있는분들이 속상해 안하셧음 좋겠네요 ㅠ ㅎ
@snu14junseok
@snu14junseok 2 жыл бұрын
네 저도 치과 위생사나 간호사가 초년차 치과의사나 의사에게 도움을 주고 가르침을 주는걸 가지고 자존심을 상해하는건 절대 아님을 다시 한번 밝혀드립니다. 사실 의사나 간호사, 치과의사나 치위생사같은 의료인의 최종 목표이자 자존심은 환자분에게 양질의 진료를 제공하는 것이고, 그 과정에서 각 개인의 자존심따위는 땅속으로 꺼져도 상관없거든요. 제가 의사일때도 저는 응급실에서 제가 모르거나 당황할때는 수간호사분에게 의견을 물어보고 얼마든지 받아들이고 했습니다. 제가 얘기하고팠던건, 대다수 위생사분들의 얘기가 아니라 제가 페이닥터로 일하며 봤던 일부 몰지각한 개념을 밥말아먹은 위생사분들의 예시를 든것이고, 그 비율이 의사때 봤던 몰지각한 간호사의 비율보다 거의 3-4배에 육박했기때문에 콕 찝어서 치과 위생사의 얘기를 한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치과의사이다 보니, 이 영상을 보고 상처를 받은 치과 위생사분들의 입장보다 그런 위생사들에게 상처를 받을 후배 초년차 치과의사 후배분들을 더 생각한 점이 분명히 있고, 그래서 김새별 님같은 선배 치과 위생사님의 답글을 통해 이렇게 제 의견을 좀 더 상세히 설명할수 있어서 매우 감사하네요. 저 역시나 편가를려고 이 영상을 제작한게 아닌만큼 이 영상을 보고 김새별님의 우려처럼 치과 위생사 후배분들이 속상해 안 하셨으면 좋겠고, 의사와 간호사, 치과의사와 치과 위생사가 서로를 존중하고 서로의 자존심을 최대한 존중하면서 환자분에게 양질의 진료를 하는 의료인이 되기위해 상호 협력했으면 좋겠습니다. 각자의 자존심은 상대방을 깔아뭉갠다고 절대 얻어지는게 아니니까요 P.S: 치과 위생사도 첨언 하신 것처럼 많은 분야의 전문가가 되지만, 대학병원에서 생명을 건 수술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는 수술방 간호사, 또는 응급실의 간호사분들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치과 위생사보다 훨씬 더 전문적이고 엄청난 일을 하십니다. 물론, 진료의 경중을 나누자는건 아니지만, 치과 위생사가 간호사보다 훨씬 더 전문적이고 다양한 일을 한다는 말 또한 간호사분들의 마음에 속상함을 줄수 있어서 간호사와 치과 위생사와 다 10년이상 일해본 의사이자 치과의사로서 이 PS를 조심스레 적어봅니다 ^^;;
@김새별-z6d
@김새별-z6d 2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네~ 맞는말씀이에요~ 저도 간호사분들이 전문적이지 않다는 말이아니라 그에비해 치과위생사는 악안면 쪽으로 전문적으로 배우는일이 많고 위생사도 하는일이많다~ 라고 말하는거였어요 ㅎㅎ 말이란게 글로 보더라도 이렇게 내가 원하는것처럼 전달되지 않는일이 너무 많죠~ㅠ 이 영상도 댓글들을 보니 원장님이 전달하고 싶었던 말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 분들이 몇분 계신거 같네요ㅜ 앞으로도 다른 선생님들 후배 선배들을 위해 멋진말 남겨주시는 영상 기다리겠습니다!
@성이름-y4e5g
@성이름-y4e5g 2 жыл бұрын
만약에 그 치위생사가 반발심리와 같은, 실질적으로 뭣도 아닌 효율도(efficiency)관점의 내용을 갖고 남들 눈 귀 다 있는데서 지적하는거면 그건 미친거고 선 너무 심하게 넘은거라고 생각함. 근데 만약 그 치위생사의 순간 지적질 여부에 따라 어찌됐건간에 최종 환자이빨 치료결과에 적접적 영향 줄수 있는 내용이었다면, 그건 아무리 뭐같을 수 있더라도 그 한 명의 환자를 위해서 반드시 감수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현실이야, 뭣도 아닌거라던지 치료결과에 영향 안 주는 내용이 비일비재 한 것일 수도 있겠지만, 만약 그 상황이 아무리 단 한 명의 환자여도 그 환자가 집에 돌아가서 "아 cb 젠장 이빨 진료 잘못받았네"라는 상황으로 될 수 있던거였다면, 그건 치위생사가 치과의사 기분 고려하여 지적 안 할 수는 없는 부분이라고 봄.
@mio_____
@mio_____ Жыл бұрын
우연히 유사나 지사에서 치약강의를 듣고 ㅋㅋ 선생님을 알게된 15년차 치과위생사입니다 . 처음댓글 남겨보네요 :) 정말 많은 선생님들의 컨텐츠를 경험했지만 이런내용을 말씀하시는 선생님이 정말 대단하기도 하고 놀라워서 ^^ 그냥 지나갈수가 없었네요~ 저는 (이름들으면 아실ㅋ)아주 유명한 원장님과 일하고 있는지라 아무래도 다른분들보다 많은 저년차 선생님들을 만나게되는데요 . 순간순간 답답할때가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선생님말씀처럼 누구나 처음은 서툴고, 저보다 훨씬 더 어렵게 공부하셨고 이뤄내신분들인 걸 알기때문에 최대한 존중해드리려고 노력하게되더라구요 . 그러면 선생님들도 오히려 더 편하게 질문하시고 존중해주시니 상호간에 좋았던 경험이 훨씬많습니다. 그런데 때로는 저년차 선생님들이 오히려 더 허세를 장착하시고 아는척 , 위생사 무시모드로 하시는분도 계셨어요. 그럴땐 전 더 정중히! 극존칭으로 얘기하는편입니다 ;;; 치과위생사라는 직업이 아무래도 환자분들과의 소통이나 신뢰면에서 다른과보다 가까운 직업이고,또 예약제인 경우가 많아 체어타임도 신경써야하고 중간에 조율하는부분에서 책임이 크기때문에 저년차원장님들과 트러블이 생기는일이 잦은것 같은데요 , 저도 좋은 모습은 아니라고 늘 생각했습니다. 태움이나ㅋ 좋지않은 문화들은 빨리 버려지길 바래봅니다 . 좋은 컨텐츠들 잘 볼게요 선생님 ❤
@edwardlee1292
@edwardlee1292 3 жыл бұрын
호주에서 시청하는 사람입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선생님 수고하세요~~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헉 아까 어느 학부모님은 말레이시아라 그러셨는데 호주까지!! 아 정말 유튜브의 위력(?)을 느낍니다. 멀리서 구독해주시는만큼, 더 열심히 본 보람이 있게 좋은 영상 열심히 올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ささ-r8o
@ささ-r8o Жыл бұрын
한국에서 치과위생사 하다가 호주에 와서 치과의사를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서로 각자의 분야가 있는 것이고 진료실에서 상호 협력하며 환자를 봐야하는 것이 기본인데, 한국은 그렇지 않은 치과가 꽤나 많더군요. 제 개인적으로 그런 분위기에 지쳐 한국 치과를 그만둔 것도 있어서 그런지 영상을 보며 여러가지 생각을 했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snu14junseok
@snu14junseok Жыл бұрын
좋은 곳에서 치과의사로 일하고 계시군요. 선배가 호주에서 치과를 운영하고 계셔서, 호주 치과의 치료 시스템에 대해 어느정도 들었는데, 이상적인 진료 환경인거 같더라구요. 개인적으로도 시드니만 가봤지만, 남반구의 자연환경이 넘 맘에 들어서 2005년에 가봤지만, 아직도 가끔 생각이 납니다. 먼 곳에서 좋은 답글 감사합니다 ^^
@imasayonara8745
@imasayonara8745 3 жыл бұрын
정말 멋지세요 인생의 하루의 소중함은 그 시간이 얼마나 값진 것이었는지 나이가 들면 들수록 그때 그 시절 그 시간이 보석처럼 소중했다는걸 알게되는데 선생님은 정말 꾸준히 하루하루를 정말 후회없이 알차게 보내시는거 같아요 매일매일 하루의 선생님의 시간분배가 너무 궁금해요 하루일과나 브이로그 너무 보고싶습니다 밑에 보니까 누군가 홍광호 닮았다고 그러는데 전 선생님이 휘성에 멋진버전 같은데 ㅎㅎㅎ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네 저도 하루하루 알차게 열심히 보내려고 노력하지만, 가끔은 방전모드가 되면, 진짜 하루종일 침대위에서 일어나지도 않고 계속 누워서 티비만 보고 하루종일 먹고 자고 티비만 볼때도 있습니다. 휴일이나 오프인날이요 ^^;; 사실, 알차게 하루를 보내는것과 휴식의 적절한 분배가 제일 효과적인거 같아요. 사실 개업의로서의 하루일과는 너무 단조로워서 과연 이게 브이로그로 재밌을지가 걱정이네요. 나중에 여건이 갖춰지면, 한번 생각해보겠습니다 ^^ 휘성에 멋진 버전이라니...이 역시 과찬이자 기분좋은 말이네요. 자기 직전인데, 즐거운 꿈 꿀수 있을거 같습니다 ㅋㅋㅋ 갑자기 조세호의 휘성 성대모사가 떠오르네요 ㅋㅋㅋ 즐거운 밤 되세요 감사니다 ^^
@imasayonara8745
@imasayonara8745 3 жыл бұрын
리플 남길까 고민했는데 ㅎㅎ 전 조세호가 휘성 모창하는거 못봐서 지금 선생님 답글 보고 찾아봤습니다 ㅎ다시보니 휘성보다는 선생님이 백배 낫네요 교정을 오래하고 정말정말 치아에 관심이 많아서 찾아보다 이 채널을 발견했는데 치아 정보보다 선생님 얘기에 홀린듯 쭉 보고 있는 시청자중 한명입니다 자기 인생에도 이런 철학이 뚜렸하신데 일적인 면에서는 오죽할까 라는 마음이 생기며 기회되면 선생님 진료 꼭 받고 싶습니다 지금은 코로나로 ..ㅠㅠ 가지 못하지만 정성들인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imasayonara8745 일적으로도 사실, 뚜렷하긴 하지만, 이미 영상에서 일부 말씀드렸듯이 의료의 특성상 제가 알던 진실이 시대의 흐름과 새로운 연구에 따라 거짓 또는 보완 되는 경우가 많아서, 최대한 열린 마인드(?)로 진료를 보려고 하는 편입니다. 제가 아플리가 없다고 생각해도, 환자분은 통증을 호소하시는 경우도 치과의 특성상 많기도 하구요 ^^;; 나중에 치과에서 만나뵐수 있으면 좋겠네요 답글 감사합니다 ^^
@쿵야-q1q
@쿵야-q1q 3 жыл бұрын
어딜가나 선 넘는 사람들이 꼭 있네요 저는 치위생사 1년차때 실장님 괴롭힘에 치과그만두고 이제 치과쪽은 쳐다도 안보는 사람입니다 실장님편에서 괴롭힘을 무시하던 대표 원장님도 기억에 남네요 1년차때 좋은 원장님 좋은 치위생사 실장님을 만났다면 저도 지금쯤 좋은 치위생사가 되었을까요?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저년차 위생사에 대한 고년차의 괴롭힘은 사실 제가 지켜봐도 좀 안쓰러울 정도더라구요. 제가 대표원장이 되어보니, 이게 의식적으로 계속 살펴보거나, 관여할수 없는 부분도 분명 있는거 같구요.T.T 위로를 드리며, 아마 갸루피님도 1년차때 좋은 원장님과 위생사 실장님을 만나셨으면, 훌륭한 치과위생사가 되어있으셨을거라고 확신합니다. 다시는 그런 트라우마를 안 겪으시길 기원합니다.
@yeunlee3690
@yeunlee3690 6 ай бұрын
꼭 필요한 말씀입니다. 선배님들이 그 과정을 지나왔기에 ,,,,, 치위생사들이 선을 넘지않도록 지도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힘들게 공부한 전문인인데….그것을 선배가 인정 안하면 안되죠.
@DENK-w8z
@DENK-w8z 3 жыл бұрын
이제 3월부터 ㅠㅡㅠ 새내기 치과의사로 일 시작합니다! 걱정이 많이 되지만 선생님 영상이 큰 힘이 되네요! 꾹참고 버텨서 성장하겠숩니다!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예전에 제가 새내기 치과의사로 첫 출근하던 시절의 설렘과 두려운 감정이 떠오르네요. 분명, 어려움도 있겠지만, 하루하루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실겁니다. 그리고 제 영상을 보신 것만으로 알고 당하실(?)수 있어서 혹시나 어려움이 있더라도 저처럼 크게 스트레스로 다가오시진 않을거에요 ㅋ ^^;; 새내기 치과의사 생활 화이팅입니다!!! ^^
@DENK-w8z
@DENK-w8z Жыл бұрын
선생님께 댓글 남긴지 이제 2년이 되어가요! 그동안 많이 성장했습니다 :) 선생님 영상보고 진료에 임해서인지 직장 내 치과의사의 업무 침해나 간섭은 받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이제는 환자 진료로 스트레스를 받는것 같아요 ㅎㅎ 공부많이 한다고 하지만 모든 환자의 각각의 상황들이 다양해서 매순간 많이 배우는 것 같아요 학생때보다 공부할게 더 많은게 치과의사인거 같아요 마인드 컨트롤 하는 법도 터득하려고 노력중이에요ㅠ ㅋㅋㅋ 다시 또 초심 리마인드 하고 갑니다❤
@snu14junseok
@snu14junseok Жыл бұрын
네 지금 그 시기가 제일 많이 성장하는 시기입니다 잘하고 계신듯하네요 그 시기가 지나면 다시 그런 배움이나 발전의 의지가 생겨나지 않기때문에 지금 그 시기에 최대한 많이 세미나도 가서 배우고 술기를 단련하시길 바랄게요 뿌듯한 답글이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생뚱맞지만 제 책도 한권 구매부탁드립니다 주위에 설날 선물용으로 딱이에요 ㅋ ^^;;
@ART_GD
@ART_GD 3 жыл бұрын
멋져요~~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감사해요!!~~^^
@sunsun-r5b
@sunsun-r5b 2 жыл бұрын
영상 보니 지난 여름에 치과에서 느꼈던 감정이 저만의 느낌이 아니었는듯하네요. 원장님은 열심히 치료만 하시고..진짜 개미처럼 ㅜㅜ 틈틈히 쉬는 치위생사가 왜 갑인거같지?ㅎㅎ 치료받으면서 잠시 이상했었다는요~
@snu14junseok
@snu14junseok 2 жыл бұрын
ㅋㅋㅋ 개미처럼 원장님이 일하는 치과는 만약 병원의 주인인 대표원장님이시라면 꽤 많은 소득을 가져가실겁니다. 그래서 개미처럼 열심히 일하는거구요 하지만 환자분들이 보시기에는 치위생사가 더 갑인것처럼 느껴지실수 있겠네요 ㅋㅋㅋ 물론 페이닥터 선생님이라면, 실제로 돈도 많이 못 가져가고 개미처럼 일만 하는 을같은 존재일수도 분명 있습니다 T.T
@징세연
@징세연 3 жыл бұрын
알고리즘 타고 왔어요..! 이제 2학년인 치위생학과 학생입니다😀 치과에 대한 생각이 많아지는 영상이었어요 : ) 제가 치과 의사를 존중하고 따라야 저도 존중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영상 잘 보고 갑니다!😄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헉...정말 감동의 답글이네요..T.T 사실, 영상을 풀로 보지 않고, 일부만 보신 치위생사분들은 저를 오해하고, 욕(?)까지 하실수도 있다는 각오를 하고 만든 영상인데..이렇게 치위생과 학생분이 이 영상을 보고 이런 답글까지 달아주시다니요..T.T 징징님은 정말 훌륭한 대표원장뿐 아니라, 모든 치과의사 선생님들에게 사랑받는 치위생사 선생님이 되실것이 확실합니다!!! ^^ 치과의사도 위생사도 직장 동료로서 전문의료인으로서 서로 존중하고 예의를 갖추는 자세가 필요한거 같아요. 감동적인 답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타코와사비-t2o
@타코와사비-t2o 3 жыл бұрын
이제 1년차로 로컬 나가야되는데 걱정되네요..ㅋㅋ 저희 학번부터는 이제 작년 페닥 1년차보다 나이도 어린데 @@... 이런게 있는줄은 몰랐네요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너무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알고 당하면(?) 확실히 덜하실거고, 또 좋은 대표원장님을 만나시면, 이런 일 자체가 없을수도 있습니다 ^^
@jerry_tomtree
@jerry_tomtree 2 жыл бұрын
어떻게 의사를 무시하지?싶은 생각을 하시겠죠.. 저도 그런 생각이었는데 이런 생각이 없는 분도 계셨어요.. 저랑 사이가 좋은 위생사 선생님이셨는데 이제 막 치과의사가 된 분에게 이러시면 안된다, 이것보단 이게낫다는 충고를 아무렇지않게 하시더라구요.. 제가 너무 선 넘는거아니냐고 조심스레 물어보니 모르면 배워야지.하는 식이더라구요. 아무리 위생사 선생님의 경력이 많다고는 하나... 우리보다 더 많은 공부를 하고 의사가 된 선생님을 가르칠수있는 능력이 되는건 아니잖아요. 결국 두 분은 사이가 정말 많이 멀어졌어요ㅠㅠ.. 가운데에서 같이 일하는 저만 눈치보며 더 바빴네요
@snu14junseok
@snu14junseok 2 жыл бұрын
네 뭐 그런 치과위생사 분들은 나중에 꼭 자기 자식한테 엄마도 모르니까 배워야지 이러고 무시 당하고 비아냥 당해보시길 꼭 바랄뿐입니다. 세상은 결국 돌고 도는것이라, 남한테 상처주면 본인한테 결국 돌아오더라구요 ㅋ
@jerry_tomtree
@jerry_tomtree 2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서로 하는일도 시작선도 다른데... 서로가 존중해주는것이 중요한것같아요. 잊고있던 그 두 분이 생각나는 영상이었습니다! 행복하세요*^^*
@alexlee4529
@alexlee4529 3 жыл бұрын
치위생사 10년차입니다 저는 진료영역과 진단영역은 터치를 함부로 할수없죠 ㅎㅎ 저는 해본적없는일이라 ... 음 ...ㅎㅎ 그대표원장 밑에 그 위생사가 있죠 .. 좋은원장밑에 좋은위생사가 있구요 유난히 치과가 그렇다고 하는것도 처음알았네요 ㅠㅜ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네 맞습니다. 좋은 원장이 있어야 좋은 위생사가 있는거 같아요. 예전 고 최진실님의 CF문구처럼 위생사는 원장하기 나름이니까요(?!!) ^^;; 진료와 진단 영역을 터치하지 않는다는 그 마인드는 참 존경스럽네요 Alex Lee님 같은 고년차 위생사 선생님이 더 많아지길 바래봅니다. 답문 감사해요 ^^
@최우진-z4p
@최우진-z4p 3 жыл бұрын
잘봤습니다. 원장님, 제생각인데 아마 그러한 위생사들이 그러는이유는, 의사로부터 열등감때문인거 같습니다. 자기가 병아리 치과의사들 뭐라뭐라하면 자존감이 올라가니까요. 뭐 정말 환자와 진료를위해서 그러는사람들은 선생님말대로 대표원장에게 잘말하겠쥬.. ps : 기사 보셨으련지 모르겠지만 치과치료받은사람의 아들이 치과의사 폭행한사건 어제 기사나왔잖아요? 그사건에대해서 뭐 의사로서의 자세라든지. 그런쪽으로 영상찍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네 맞습니다. 열등감을 그렇게 푸는 행동 자체가 일견, 이해는 가지만 하지만 절대 직업인으로서, 그리고 의료인으로서는 묵인하거나, 용서해서는 안되는 엄청난 잘못이라고도 생각하구요. P.S:그 사건은 저도 들었고,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사실, 치과의 특성상, 최선을 다해도 환자분에게 통증의 지속이나 안 좋은 결과를 드릴 가능성 분명 존재하고, 이는 확률은 차이가 있을뿐 이과의 다른과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의학에서 100% 치료가능이란 없으니까요. 이 사건만이 아니라, 이러한 진료 과정에서의 신이 아니라서 생기는 치료실패나 더 나아가 의료사고에 대한 저의 생각도 언젠가는 영상으로 말씀드릴려고 했는데, 최우진님의 답글대로 2월 영상 촬영때 한번 말씀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성이름-y4e5g
@성이름-y4e5g 2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만약에 진짜 반발심과같은 열등감에서 비롯된 행동이였다면... 그건 진짜 참담한 수준이겠네요;;;; 솔직히 의사에 대해 열등감을 느낄 수 있는 범주에 들어가는 성취도를 냈던 사람들조차도 아니였을 수 있다란 점을 고려한다면..진짜 그건 참. 올림픽 100M 달리기 경기를 한다고 했을 때, 1등한 우사인 볼트를 2등한 선수가 열등감 느낄 수도 있고, 3등한 선수까지도 열등감 느낄 수도 있겠는데.. 저 뒤에 꼴찌한 애가 그냥 1등을 어떻게든 짓밟고 싶어서 그러는 그런 경우를 항상 보게 됩니다. 그건 양심이 없는거고 양심이 결여됐단 점에서 극도로 악의적임. 세상 살다보니 어디에나 그런 사람이 정말로 있더군요. 그리고 보면: 항상 오히려, 2등이나 3등께나 했던 사람들은 열등감을 그렇게는 안 느낍니다. 왜냐하면 본인이 2등이거나 3등이기 위해서 스스로 인생에서의 최소한의 노력은 기울여본 사람들이기 때문에, 1등이 공들였을 노력에 대해서 존중이 가능 하기 때문. 보면 쓰레기들 꼴찌쯤 뒤에서 인생에 자기 스스로에게 조차 솔직하지 못하여 눈물 흘려 본 적도 없고 그런 노력도 해 본 적 없는 인간탈을 쓴 악마들이 바둑두다 본인 안풀릴것같으니 바둑판 자체를 엎어버리려는 시도를 하더군요..만약 그런 상황이였다면 참 정말 할 말이 없어지게 만드는 욕나오는 상황이였을 수 있겠습니다.
@sjk2074
@sjk2074 3 жыл бұрын
사실 저런 이유때문에 다들 개원하죠. 돈 많이 벌고 싶은 마음보단 저런게 ㅈ같아서 개원마려운ㅋㅋ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저는 개인적으로 그래서 개업한건 아니지만, 그렇게 말하다는 동기,선후배들도 꽤 있더라구요 개원마려운..이란 표현 재밌네요 ^^
@fda72
@fda72 3 жыл бұрын
곧 전역하는 치과공보의로서 걱정됩니다. 저도 들은게 많아서 ㅜㅜ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그래도 알고 시작하시니, 통과 의례(?)라고 생각하시면, 그렇게 걱정 안 하셔도 될겁니다. 훈련소때 훨씬 어린 조교들에게 반말을 듣는 느낌으로, 슬기롭게 버텨나가시길(?) 바랄게요 화이팅입니다!!
@fda72
@fda72 3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빨리 일반진료부터 익숙해졌으면 좋겠네요 ㅎㅎ 답변감사합니다 선생님~~
@gyunwoo869
@gyunwoo869 3 жыл бұрын
ㅎㅎㅎ 예상했던것 고대로 말씀하시네요.. 치과에서는 실전경험과 경력을 크게 두는거같아요 치과의사 1~3년차는 대부분이 격는 일이고 제가 모시던 원장님들의 대부분이 애초에 초년차는 암것도 모른다고 무시하시는게 커서 생겨나는 또다른 부작용인거같아요 이게 의사들끼리 얘기하는건 이해가 되는데 문제는 위생사님 하고 실장님들이 이말을 듣고 생기는 선입견(?) 인거같은거일지도 그리고원장님들도 조금 여기에 많이 일조시는게 가치로볼때 페이닥보다 경력실력좋은 치위생사와 실장이 훨씬 페이닥보다 높은가치인지라 페이닥은 실력이아무리좋고 능력이있어도 언젠가는 떠날사람 전자분들은 그래도 어쩌면 평생함께 일할사람인지라 당연히 팔은 안으로 굽기에 치위생사랑 실장님편을 더 들어주는듯해요 그래서 위생사들이며 치과실장들이 다들 경력좀 있으면 본인이 더 전문적이라고 생각하고 으쓱하시는데 물론 이건 성품성격에 차이도있겠죠 하지만 치대와서 제일먼저 느꼈던것이 나름 손재주도 좋고 치과일 경험도 있어서 우쭐했던것들 모두다 그냥 세발에 피라는것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치위생사는 치위생사만큼의 지식과실력이있고 실장들은 그들의 지식과 경험이있지만 이건 치과의사들의 지식 그리고 앞으로 얻을 경험과 책임감하고는 비교가 안된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첫날 핸드피스잡고 실습할때 Orz... 아 이게 보는거랑 하는게 정말 다르구나 뒤통수에 강력한 스매쉬 날라오던기억이 그동안 실력없다 생각했던 치과샘을 은근히 무시하던 제가다 창피하더군요 하지만현실은 제가 아는 형님이 최근에 졸업했는데 엄청똑똑하고 실력도 좋으신데 제가일하던치과에서 거긴 경력들이 죄다 많은 베테랑들뿐이라서 마음에상처를 엄청받더군요 마치 치과막내처럼 대한다고 어쩔땐 치위생보조사취급 받는다고 속상한 표현하는데 제 마음이 다 아프더라고요 서원장님이 강조하시는 이번내용을 많은 치과원장님들과 치과직원들이 봤으면 좋겠어요 여기서 반전은.... 진짜 이런말하면 그렇지만 학교내에서 아... 얘는 치과의사되면 많이 위험하겠는데... 얘는 치과의사하면 안될거같아 이런애들도 몇명보이긴하네요 ㅋ 부디 남은 3년간 실력이 늘길 바랄뿐입니다.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네 사실 제가 영상에서도 얘기했지만, 저도 치과의사로서의 내공이 없던 시절(물론 지금도 내공이 높다는 얘기는 절대 아닙니다 ^^;;)과 어느 정도 내공이란게 생긴 지금, 치과의사에 대해 보는 생각이 바뀌었듯이, 사람은 아는만큼 보이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차이에 의한 어느 정도의 실수는 저도 사실 꽉막힌 사람도 아니고 어느 정도 이해하고, 그래 저 사람이 생각할때 충분히 나를 무시하거나, 낮게(?) 볼수 있지...라고 웃어넘길때도 있구요. 하지만, 세상 만사 모든 일에는 정해진 선이라는게 있고, 그 선에는 의료법적인 부분도 포함이 되어있고, 이런 의료법을 어기면서까지, 선을 넘는 것은 분명, 어떤 이유를 들더라도 잘못이기때문에, 한번 얘기해보았습니다. 영상에서는 최대한 순화한다고 그런 의료법적인 위반에 대해 대놓고(?) 얘기하지는 않았지만요. 좋은 답글 감사합니다. 미국이나 한국이나, 의료계도 결국 비슷비슷함을 J choi님의 답글에서 매번 느끼고 신기해하고 있습니다 ^^ P.S: 얘는 치과의사하면 안될거 같아..이런애들도 분명 좋은 치과의사로 클것입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ㅋㅋ ^^;; 반농반진입니다 ㅋㅋ 그리고 제가 그렇게 생각했던 의대,치대 동기생들도 다 그랬구요. 결국 시간과 경험이 모든걸 해결하더라구요. 시간과 경험을 이길수 있는건, 소수의 천재밖에 없고 적어도 의료분야의 술기는 천재가 아니어도 되는 분야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
@페드닥2021
@페드닥2021 3 жыл бұрын
서울공대 졸업하고 의대 늦게 입학하여 졸업 후 gp하다 수련받고 전문의 딴 늦깍이 입니다. 많이 공감합니다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선배님 다른 곳에서도 답글을 남겨주셨었네요. 이제야 봐서, 답글 답니다. 저야말로 저랑 비슷한 과정을 먼저 걸으신 선배님이 이렇게 공감한다고 답글 남겨주시니, 많이 힘이 나고 반갑기도 하고 그러네요 앞으로 종종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해요 ^^
@ts-te7pi
@ts-te7pi 3 жыл бұрын
우와 그럼 준석님이랑 비슷한연배? 24살에 의대입학하셨나요? 전문의보드 나온게혹시 몇살이셨을까요?ㅠㅠ늦은나이라너무 고민이되네요 ㅠㅠ 38-9까지 gp따면 의미가있을까요? 중산층출신이라서요ㅠㅜ두분께여쭤보고싶어여 각각
@퐁니-b9k
@퐁니-b9k 3 жыл бұрын
흠..치과계가 조금 팍팍한거같아요ㅠㅠ 서로 존중하면서 좋은 환경이 되길바래요ㅠㅠㅠㅠㅠㅠ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네 저도 그런 좋은 환경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영상이 그런 환경이 더 빨리 오는데 조금은 기여할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ㅠㅠ
@_romrom
@_romrom Жыл бұрын
원장님 오랜만에 댓글달아요 제가 오래다닌 치과 그만두고 개인치과로 이직했어요 지금 다니는 치과가 원장님이 말씀했던 그런치과네요 제가 볼때는 한번씩 선넘는경우도 정말 많아요 제가 서울에서 취업을 하게되거나 서울갈일 있으면 원장님이랑 치과이야기나 좀 한번 해보고싶네요😂😂
@snu14junseok
@snu14junseok Жыл бұрын
오 우선 위로드립니다. 그래도 그런 치과에서도 분명 배우는게 있습니다. 반면교사도 분명 좋은 교훈이 되니까요, 그러니 피할수 없다면 즐기시길 바랄게요 ^^
@cyk8998
@cyk8998 3 жыл бұрын
영상 아직 다 안보긴했는데 진짜 어이없네ㅋㅋㅋ 물론 경험 많은 치위생사가 때로는 진료방향이 어떨지 대충 감이 잡히기는 하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학사과정이 의사랑은 차원이 다를진데 아무리 신입이여도 의사를 가르칠려고 하네ㅋㅋㅋ 차라리 "제 경험상 이 환자는 이런 방향으로 진료하는걸 지켜봤더니 예후가 좋더라. 한번 검토해 주셨으면 좋겠다."이러면 본인한테 오히려 의사가 더 믿고 의지할텐데. 경험이 쌓일수록 자기 위치를 아는 것도 능력이더라...... 막말로 환자가 의사한테 진료받으러 온거지 치위생사에게 진료받으러 온게 아니잖아요. (치위생사분들을 폄하하려는게 아닙니다. 오히려 존중합니다. 다만 자신의 위치를 깨닫고 그 자리를 지키는게 의사와 치위생사 모두에게 더 좋고 중요하다는 사실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구구절절히 옳은 말씀입니다. 치과위생사분들중에도 예의 바르고 실력있고, 존경할만한 분들도 분명 많으십니다. 제 영상속 얘기는, 안 그런 소수의 분들, 그리고 그걸 뻔히 알면서 묵인하는, 어떻게 보면 더 큰 문제일수도 있는 대표원장님들에 대한, 비판 아닌 비판의 얘기라고 봐주시면 정확할듯하네요 ^^;;
@smath650
@smath650 2 жыл бұрын
ㄹㅇ 짬밥 무시못하지만 사사건건 딴지 걸면 짜증나죠 결국 시간이 지나면 그 언행이 그렇게 틀린건 아니란걸 알지만 누군가가 내 영역,역할에 개입하려면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snu14junseok
@snu14junseok 2 жыл бұрын
네 맞습니다. 최소한의 예의나 법적으로 정해둔 선을 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넘으면, 그건 사실 폭력이나 마약범죄와 다를바가 없다고 생각하구요 ^^;;
@simonjeong2004
@simonjeong2004 3 жыл бұрын
이전 치과의사들은 공보의 과정을 거치면서 실습을 할 기회가 있었으나 치전원 출신은 대부분 군필 이기 때문에 환자를 진료한 경험이 거의 없습니다. 아마 그래서 그런 경향이 있는듯 하네요.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사실 과거와 달리 2010년 이후 공보의는 본인이 아무리 하고 싶어도 대학 원내생 및 공보의때 실습 환자 자체가 너무 적어서 실력을 기르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이 역시 그들의 잘못은 아닐진데 그 피해와 조롱(?)은 그들이 뒤집어쓰고 있죠 이 상황에 대한 얘기도 조만간 영상으로 올라올 예정입니다 원내생 실습이 과거에 원내생 실습이 아닙니다 T.T
@simonjeong2004
@simonjeong2004 3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그렇군요 미국의 경우는 3.4 학년동안 많은 임상 경험을 하고 있으나 뉴욕 주의 경우는 1년간의 레지던트 생활을 하여야 면허를 받을 수 있는등 점점 더 많은 임상 경험을 요구 하는 경향입니다.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simonjeong2004 네 저도 사실, 그렇게 1년 늦게 면허를 주더라도, 면허 취득후에는 어느 정도 일정 수준의 임상능력을 갖추게 법적,제도적으로 보장을 해줘야한다고 봅니다. 그냥, 대학병원의 필요성과 제도 자체의 경직성으로 인해, 이전과 같은 과정으로 면허는 주는데, 정작 달라진 의료환경(환자수감소)으로 인해, 정작 임상 경험은 과거 의사, 치과의사들과 비교해서 엄청나게 줄어든채로, 대학병원이든 로컬이든 진료현장에 투입되는 새내기 의사,치과의사가 너무 많고, 이런 현실은 상당히 부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굿럭-q1r
@굿럭-q1r 3 жыл бұрын
치과만 해당되는게 아닙니다. ㅋ 약사도 마찬가지랍니다. 약국 실장들과 트러블 많아요. 국장이 실장에게 권한을 많이 준 약국들은 특히 더하죠. 자신이 약사라고 생각하는듯 합니다. 결국 책임은 약사한테 있으니 조심해야죠.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아 그렇군요... 역시나 어느 업종에도 저런 부류(?)의 사람들은 있는거 같네요...약국도 사실 환자분들의 건강에 직결될텐데 참 문제네요 T.T
@뎀-f3u
@뎀-f3u 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원장님께서 말씀해주신 영상 재미있게 봤고 각자의 분야에 대해 존중해주어야 한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상당부분 깊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치과는 보통 1년에 한두번 가게되는 평범한 사람으로써 저년차 치과의사이든 위생사이든 자신에게 적합하고 올바른 시술,조치를 받고싶은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물론 원장님의 의도는 선을 넘어 치과의사를 무시하는 것이 잘못되었음을 이야기하고 계신 것을 알고 있으나 소비자로서는 다소 선을 넘었더라도 위생사의 의견이 옳다면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더 적합한 치료를 받고 싶은데요...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알고 싶습니다!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그건 선을 넘은게 아니죠. 위생사의 의견이 더 맞아서, 그 의견을 받아들여서 치과의사가 환자를 진료하는건, 저는 심지어 산전수전 다 겪은 지금도 위생사의 의견이 저보다 더 합리적이면 그걸 받아들입니다. 제가 말하는건, 위생사가 의견을 내는데서 나아가, 위생사가 치과의사 대신 환자를 진료하는 경우라는거죠. 최근에 문제가 된, 정형외과 기사들처럼 뎀님은 실력이 좋아도, 간호사나 위생사에게 수술이나 치과진료를 받고 싶으신건 아니겠지요? 전 그걸 지적한겁니다. 제 지적의 포인트를 잘못 오해하신듯하네요. 영상이나 답글을 보면, 제가 얘기한건 그게 아니라는걸 바로 아실겁니다.
@Choi-hv3ry
@Choi-hv3ry 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원장님 영상시청 잘하구 있어요 제가남긴 댓글에 답글도 달아주셔서 신기하기도했고 기분이 굉장히 좋았어요 기회가 된다면 원장님께서 해주시는 많은 주제에 얘기들을 듣고싶어요 수긍도되고 위안도되고 치유도 될것같아요 아마도 저뿐만이 아닌 많은 구독자분들도 원하고 있을꺼라는 생각이 들어요 한국은 많이춥다고 하던데 감기조심하세요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네 다른 분 답글에서도 말씀드렸던거 같은데, 어쩌다보니(?) 진로나 학업등에 관해 많이 얘기해드리고 있지만, 앞으로는 서서히 그 외의 얘기들도 여러 주제에 관해 얘기해드릴 생각입니다. 그 과정속에서, Choi홈트님같은 분들이 재밌게 봐주시고, 심지어 위안과 치유까지 뵌다면 정말 더 바랄게 없을거 같네요. 따뜻하게 지켜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뜻한 곳에 계신건지요? 요즘 한국은 춥고 눈도 많이 와서 따뜻한 나라의 날씨가 너무 그립습니다.. T.T
@Choi-hv3ry
@Choi-hv3ry 3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저는 괌에 살고있어요 원장님께 진료보러갈때 안녕하세요 홈트괌이에요꾸벅 인사드릴께요 꼭 기억해주세요^^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Choi-hv3ry 와 괌 정말 부럽네요 T.T 네 혹시나 치과에 오셔서 홈트괌이라고 하시면 꼭 기억하겠습니다.^^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서 귀국도 하시고 만나뵐수 있으면 좋겠네요 ^^
@햇빛과케미
@햇빛과케미 2 жыл бұрын
말씀 진짜 잘하시네요 잘 보고 갑니다!
@snu14junseok
@snu14junseok 2 жыл бұрын
네 이 영상에서 제가 얘기하고자 한 바가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labola4688
@labola4688 3 жыл бұрын
오늘 영상은 완전 감동영상이네요 ㅎㅎ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감동이라고 말씀해주셔서 제가 더 감동입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당근이지-d1g
@당근이지-d1g 3 жыл бұрын
위생사라고 자주말하시는데 치과위생사로 말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아 저도 모르게 글자수를 줄이다보니 위생사라고 말하는거 같네요. 다음번에 치과위생사라고 정확히 말하도록 주의하겠습니다 ^^;;
@won3883
@won3883 3 жыл бұрын
또또 자격지심ㅅㅂㅋㅋㅋ 말하다보니 편의상 줄인건데 그게 그렇게 불편했음??
@molrangs
@molrangs 2 жыл бұрын
@@won3883 머저리야 위생사라는 직업이 따로 있는데 치과위생사랑 위생사는 당연히 다르니까 그렇지. 불편하면 안됨? 나도 보는 내내 불편하구만
@won3883
@won3883 2 жыл бұрын
@@molrangs 그건 니가 치과의사따까리라 그런건 아니고?
@molrangs
@molrangs 2 жыл бұрын
@@won3883 응 치과의사 따까리 아니구 치과위생사니까 주의해줘~~~ 어디서 무식하단 소리 듣지말구^^!
@노윤서-w7y
@노윤서-w7y 3 жыл бұрын
멋있다
@Kong2kongkong
@Kong2kongkong Жыл бұрын
그 선이라는게 참 애매하고 어려울때가있는것같아요~ㅠㅠ 진단과 진료스타일 이런부분은 항상존중해야한다고 생각하는편인데요..오히려 환자분들이 불편함을 느껴서 그런부분을 직원들통해서 말할때가 종종 있어요.. 이런부분은 전달정도는 해도되는건지.. 고민입니다ㅜㅜ 페이닥터는아니시고 대표원장님이시거든요.. 그게 도움이될것같다고는 생각하는데 오히려 기분이나쁘실까 걱정이되기도하네요..
@uytuq
@uytuq 8 ай бұрын
와 이거 개 솔직하다 진짜 ㅋㅋㅋㅋㅋㅋ 위생사지만 진짜 선 넘는 위생사들 엄청 많음 나도 옆에서 보고 있으면 어이없을때 많았음 만약에 컴플레인이 걸려도 치료한 의사가 책임지는 부분인데 왜 지가 선을 넘냐구요 진짜 이분 말하는거 현실반영 100%임
@johndonald3423
@johndonald3423 3 жыл бұрын
치과의사하고 응급실 진짜미쳣다... 나랑같은 인간이 맞나?
@sookang2196
@sookang2196 Жыл бұрын
원장님 일반 회사도 그래요 실무를 모르면 무시당하고 눈치주죠 그래서 밤세면서 업무숙지 하고 그랬네요 ㅋ
@굿모닝-z2n
@굿모닝-z2n Жыл бұрын
실제인생얘기 잘들었습니다
@드라마천국-k4l
@드라마천국-k4l 3 жыл бұрын
살아오시면서 계속 존중만 받으셔서 (죄송합니당~) 그런 대접을 못견디시는거 같아요~하지만 보통 어느 조직이나 잘 모를때는 나보다 아랫사람이라도 눈치보며 살거든요~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아 제가 어렸을때부터 존중만 받은 것처럼 보이는건 이해하지만, 전 무시당하고 혼도 많이 나면서 살아왔구요 죄송합니다...철부지 부잣집 아들 이미지로 보고 싶으셨을텐데..^^;; 그리고 저도 눈치만 본다면 충분히 오케이입니다. 영상을 잘 안 보신거 같은데, 의료법을 어기면서 심지어 환자에게 오히려 해를 끼치는 행동을 하는 일부 위생사들의 잘못된 실태를 얘기했을뿐입니다. 저도 제가 그냥 눈치 보고, 자존심 상해도 환자들한테 도움이 되면, 얼마든지 참을 깜냥이 되고 의대실습이나 의사초년생때는 실제로 그렇게 참았습니다. 이 역시 원하는 대답이 아닐거 같아 죄송하지만, 사실입니다. 과학고-서울대 집단에 있으면 존중만 받을거라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고 저도 이해하지만, 오히려 그런 집단에 있으면 존중보다 무시를 더 많이 당하고 이런거에 익숙해지게 됩니다. 저보다 잘난 사람이 너무 많거든요 ^^;;
@resurgamm
@resurgamm 2 жыл бұрын
미국도 그렇습니다... ㅎㅎ 미국은 위생사(RDH)와 보조(DA)가 따로 있는데 보조는 자격증 없이도 할수 있는 직업입니다 (RDA라고 자격증을 딴 DA도 있지만 자격증 따기가 매우 쉽습니다). 물론 숙련된 보조는 굉장히 가치있고 대체하기 힘들기 때문에 초보 페닥은 위생사는 물론이고 보조보다도 못한 존재가 되버리고 만다는... 물론 인턴들도 무시당한다고 하지만 이정도는 아니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starpanda9109
@starpanda9109 3 жыл бұрын
아마 졸업할때 할 줄 아는게 없는 상황에서 바로 현장에 투입되는데다 원장들이 선배이자 사장인(?)데에서 기인하는 것 같습니다. 큰 종합병원이야 서로 직장인이야 서로입장이 명확하겠지만... 적은돈받고 일하는 치위생사는 아마 사장님말이 최우선일거예요. 그 사업장 자체가 추구하는게 그정도 이고요. 아마 동료 원장님들도 비교적 어린나이에 창업하다보니 큰 조직 마인드부재에 주먹구구로 운영하느라 생기는 일 같습니다.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나이 먹으실만큼 먹고, 돈 버실만큼 번, 로컬에서 최소 30년이상 잔뼈가 굵으신 대표원장님들이 오히려 더, 치위생사가 저년차 치과의사 페이닥터들에게 함부로 하고, 무시하고, 심지어 환자 치료 계획을 안하무인으로 변경하는걸 용인하고, 심지어 치과의사 후배에게 계획을 물어보는게 아니라 위생사에게 환자 치료 계획을 짜게 하고 그걸 그대로 따르는 분들이 더 많더라구요...저는 그걸 문제(?)라고 생각하고 얘기드렸던겁니다 영상 안에서요. 사실, 어린나이에 창업해서 먹고 살기 바쁜 40대 원장님들이 오히려 후배 치과의사분들을 더 챙기고 존중하더라구요. 아이러니컬하게도요. ;;;
@bboyaaa
@bboyaaa 3 жыл бұрын
12년차 치위생사입니다... 선 넘지 않고 ..나대지않는 실장들도 많다고 얘기하고 싶네요..저는 대표원장님들이 어느정도 관여하시고 관리하셨던 병원에서만 근무를 했었고, 저년차 페이선생님 오셔도 스텝들이랑 서로 조심조심 근무했던 기억이 많아요... 영상에_모두 그런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그렇다_ 라고 말씀하신게 ..어 아닌데...? 고민하다 글을 남깁니다.. 과거에 근무했거나 현재 근무중인 치과를 포함하여 동기나 선후배 치위생사들한테도 사실 들어보지 못했어요.. 아마 그렇게 일하는 사람은 페이선생님을 치과의사라고 인식한다기보다 본인의 지위를 이용해 가르쳐도 되는 사람 정도로 인식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런 실장들은 치위생사후배들한테도 결코 좋은 선배일리가 없을거에요. 수개월전 올라온 영상이긴 하지만 댓글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적어봅니다 ㅠㅠ 앞으로도 번창하시고 건강하세요~!!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네 또또님의 말이 다 맞습니다. 저도, 이런 치위생사 일부 있다라는 의도로 저 영상을 찍었던 것이고, 다른 답글들 보시면, 대부분의 위생사는 그렇지 않고, 서로 예의를 지키며 치과의사와 열심히 일한다..라고 답해드렸었습니다. 영상에서 제가 대부분 그렇다..라고 말했다면, 잘못 말했거나, 의도와 다르게 전달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위생사분들이 그렇다고 말할 의도는 전혀 없었음을 밝혀드립니다. 답글 감사해요 ^^
@2022-g4l
@2022-g4l 3 жыл бұрын
선을넘는 행동은 어디서든 하시면 안된다고생각합니다 의사선생님들 그냥 공부하신거아니고 치위생사랑 같은 급에 놓으시면 안된다고 공감합니다
@great_ssb
@great_ssb 3 жыл бұрын
서씨들이 똑똑하고 말도 잘하는거 같아요.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서씨시겠죠? 똑똑하고 말 잘하는 서씨 화이팅!! ^^ 감사합니다 ㅋㅋ
@dundundun2987
@dundundun2987 Жыл бұрын
올해 졸업하고 저년차 페이로 일한지 일주일째 되었는데...정신적으로 힘들어서 잠도 안오고 ..어쩌다 이 영상을 보게되었는데요..공감가는 이야기덕분에 위로받고 가네요 감사합니당😢😢낼부터 다시 화이팅해볼게요😂😂😂😂
@weknenket5919
@weknenket5919 3 жыл бұрын
진료를 보조하는 많은 직종의 이들이 관과 하는게 의사가 하는 환자의 진료나 치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행동이나 언행은 좀 더 신중해야합니다.경력의 유무를 떠나 저는 일을 시키기 전에 후배들에게 이점을 가장 주의시킵니다. 작은 치과 병원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하더라도 이는 지켜져야 합니다. 서로 존중의 선을 넘지 않아야 합니다.그게 잘못된 판단이라 하더라도 그건 의사의 영역입니다. 만약 그들의 조언으로 의사가 잘못된 판단을 하게 된다면 누구 책임일까요?이글을보시는 파라 메디컬 종사자 분들 책임에서 자유로운 입은 무거워질 필요가 있어요 ..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이것도 정말 좋은 답글인거 같습니다. 책임을 지는 사람이 최종 결정도 해야되겠죠. 최종 결정을 위해 조언을 하고, 의견을 나눌수는 있겠지만, 책임을 질것도 아니라면(법적으로 지고 싶어도 질 수 없기도 하구요 ㅋ;;) 최종 선택과 권한은 역시 책임을 져야되는 의사나 치과의사에게 맡기는 것이, 법적으로도, 일적으로도 맞는 판단이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그게 진정한 존중일듯 싶구요. 일부 파라메디컬 종사자분들께서 우려하는대로, 그것이 곧 의사나 치과의사가 파라메디컬 종사자분들을 무시하거나 존중하지 않는것과 동급은 절대 아닐거구요. 서로 존중하면서, 법적으로, 또 일적으로 정해져있는 상식적인 일의 범위와 책임을 나눠서 협력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답글 감사드려요 ^^
@jungeunyun1640
@jungeunyun1640 3 жыл бұрын
치과의사선생님들 힘드네요.1.2년차때. 의사들은 인턴. 레지던트 1.2년차들은 그래도 간호사들과 신경전은 있으나 교수님들이 확실하게 인턴 레지던트 챙기시는데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네 대다수가 레지던트를 안(못)하고 로컬에 나오는게 치과의사의 정해진 경로이기때문에 로컬1년차때, 의사보다 더 힘듬을 겪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이죠....
@김명준-s6q
@김명준-s6q 3 жыл бұрын
영상 잘 봤습니다. 요약하면 짬 안된다고 위생사가 열등감에 준석님께 정치를 한거군요... 궁금한게 저런 경우에는 처세를 어떤식으로 해서 문제를 해결하셨나요? 보통 저렇게 경력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본인이 아는게 더 많다는 이유로 하대하듯이 지시하는 부류의 인간들을 대하기 참 힘들었는데 준석님은 어떤식으로 헤쳐나가셨는지 궁금합니다. 이게 애매한게 어찌됐든 지시하는 내용 자체는 맞는 내용이라 반박할 수도 없고 태도를 따지고 들자니 뭔가 선을 아슬아슬하게 넘지않는 선에서 왔다갔다하니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막하더라구요..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전 사실 살면서, 그런 상황에 처한 적이 거의 없어서(직장생활을 한적도 없고, 군대도 현역으로 가지 않았고...) 오히려 재미있게 그 상황을 즐겼던(?!!)거 같습니다. 왜냐면, 이런 대접과 무시를 받는것도 한떄(길어야 1년?)이고, 앞으로 제 나이와 경력상 이런 대접을 받을 기회도 거의 없을거라, 오히려 위생사들의 심리나 대표원장이 모르는 치과의 모습을 경험하는데 도움이 많이 됐던거 같아요. 물론 저도 순간적으로 화도 나고, 다 엎어버릴까...그래도 되는데 난...이런 생각도 3초 정도는 했지만 ㅋ, 곧 내가 조만간 대표원장이 됐을떄 내 앞에서 벌어지지 않는 진료실의 모습이나 위생사나 페이닥터들의 감정들을 이해하는데 이 경험은 큰 자산이 될거다...그러니까, 걍 웃어 넘기자...스트레스도 그렇게 안 심하자나? 라고 생각했던거 같아요. 실제로 그때의 경험들이 개업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ㅋ 마치, 2군에 갔다오고 나서 지도자가 되는데 더 많은 걸 이해하게됐다고 하는 프로야구 스타들의 말처럼요 ^^;; 그래서 전, 오히려 그래 지금 아니면 너희들이 언제 나같은 사람한테 이렇게 하대하고 욕하고 그러겠냐...불쌍하기도 하다...라고 하면서 10살 어린 위생사들의 무시와 쿠사리를 그냥 제 나름 즐기고 배웠던거 같습니다. 또 빨리 실력을 길러야겠다라고 긍정적 에너지로 바꿔서 쓰기도 했구요 ^^;;
@김명준-s6q
@김명준-s6q 3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답변 감사합니다!
@zumelee8962
@zumelee8962 3 жыл бұрын
지금 치과의사선생님들이 대다수 국민들한테 양심?치료문제로 이미지가 좋은거같지는 않은데 선생님께서는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서울대 선배신 강창*분이 이 문제를 제기하셨고 '대다수 치과의사는 비양심이다? '는 사실이 대중에게 인식된것같은데 환자로서 이 문제가 궁금합니다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아 타이밍이 신기(?)하네요. 안 그래도 며칠전 있었던 1월 촬영에서 이 내용에 대해 영상을 찍었습니다. 아마 2월중에 업데이트 될듯한데 그 영상을 보시면, 제 생각을 자세히 아실수 있으실겁니다. 짧게 미리 조금만 말씀드리면, 치과는 특성상 과잉진료로 오해받을 여지가 많은 과이며, 현재의 국민들의 인식은 오해인 측면이 꽤 크다입니다. 영상을 보시면, 이 말의 의미와 이유를 아실듯해요 ^^;;
@zumelee8962
@zumelee8962 3 жыл бұрын
아 감사합니다 그분 유튜브를 들어가보니 많음분들이 댓글에서 양심치과의사로 칭찬,존경을 하면서 동시에 나머지 치과의사는 모두 비양심이다, 이분만이 진정한 치과의사다 등 참 아이러닉한 상황이벌어지고있더군요 물론 비양심적인 치과의사분도 있겠지만 제 아버지가 치과의사이시기도 하시고 좋은 치과의사분이 많다고 생각하는데 참 안타깝네요 다음 동영상을 통해 대중들의 치과의사선생님들에 대한 인식이 많이바뀌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박주진-l9l
@박주진-l9l 3 жыл бұрын
보통 병원에 대표원장이 한 둘 있고 나머지 쌤들도 ㅇㅇㅇ원장 이런식으로 프로필 나가잖아요~서원장님 오늘 영상에 자주 언급된 '페이닥터'라는 호칭을 봉직의선생님이나 그냥 봉직의 라고 불러주시면 월급의사선생님들이 들으시기에 더 좋을 것 같아요~영어와 한문의 차이지만 전자는 쫌 덜 대우받는 느낌이 들 것 같아요.(저만 그런가요?ㅎㅎ)이제 구독자 만명 돌파하셨는데 여기 의사쌤들(예비의사) 엄청 구독많이 하신대여~~^^
@snu14junseok
@snu14junseok 3 жыл бұрын
오 또 그렇게 생각하실수 있군요. 사실 저 포함해서 의사, 치과의사 사이에서는 봉직의란 말이 너무나 어색한 말이어서(?!!) 저도 사용을 안 했습니다. 혹시나, 페이닥터가 조금이라도 비하의 의미가 있다면, 저 역시도 사용을 자제하였을것입니다. 거의 제가 의사가 처음된 11년전에도, 지금도 보통 페이닥터란 말을 봉직의보다 훨씬 더 많이 사용하고 있어서 그랬음을 밝혀드리고, 앞으로는 페이닥터 또는 봉직의라고 말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같은 또는 저보다 어린 후배의사, 치과의사분들이 많이 구독해주신다면 사실 그보다 기분좋은 일이 없을듯하네요. 좋은 답글 감사합니다 ^^
@성이름-y4e5g
@성이름-y4e5g 2 жыл бұрын
근데 조무사 아닌 4년제 간호사는 간호대는 서울대를 포함한 평균이상 학업능력 보유한 사람들이 가는 곳에 있는데, 여기서 치위생사가 잘못했던 부분 짚고 넘어가는 중에, 이해를 돕기 위한 대조 예시라지만 이렇게 언급되게 되면, 내가 만약 그래도 공부 열심히 했고 바보가 아닌 SKY 나온 간호사라면 치위생사와 비교되게 된다면 인생 리셋시키고 싶을만큼 힘들 것 같다... 왜냐면 객관적으로 의대와 치대를 들어가는 수준 간의 차이도 상당히 존재함이 맞지만, 간호대와 치위생학과 입학시 필요한 학문적 성취도 수준의 차이는 그 의치대간 차이와 비교했을 때 매우 크기때문. 본인은 간호사 아니며 과거 알던 동생 하나가 한양대 간호대 들어간 애가 힘들어했던 내용만 들어 본 적 있음.
@snu14junseok
@snu14junseok 2 жыл бұрын
인생 리셋시키고 싶을 정도로 힘들진 않겠지만, 기분이 상할수는 있을거 같긴하네요 근데 뭐 사실, 우리 모두는 신이랑 비교하면 한낱 먼지이니까요 비교를 통해 스스로의 자존감이 상처를 받는다면, 그런 자존감은 애초에 없는거라고 보는게 맞을거 같기도 하네요...
@이이-o4d2l
@이이-o4d2l 2 жыл бұрын
썸네일만 보면, 아님 영상을 다 보더라도 전달받는 입장에 따라서 실력없는 초짜 의사가 치위생사의 올바른 조언을 선넘는걸로 치부하는.. 상황으로 잘못 이해 될수도 있겠네요.. 그런 댓글도 많이 보이고. 직업에 귀천은 없고, 치위생사 없이는 치과가 유지될 수 없는 것도 맞지만, 엄연히 법적으로 부여된 역할과 책임이 다른데, 그걸 넘어가면 안되죠.. 당장에 몇번은 맞을 수 있다해도, 치위생사 오더(?)대로 치료했다 잘못되면 책임은 누가 지나요. 치과의사가 오더를 내리는 데에는 지식의 차이도 있겠지만, 따르는 책임도 크게 작용을 한다고 봅니다. 1년차 치위생사에게 환자가 내가 치과를 10년 다녀봐서 아는데~~, 유튜브보고와서 아는데 하며 무시하면 그 위생사분 기분은 어떨까요. 환자말대로 진료하다 잘못되면 책임은 누가지고요.
@snu14junseok
@snu14junseok 2 жыл бұрын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썸네일이나 영상을 살짝 보고 저의 진의를 오해하는 분들이 많을수밖에 없고, 뭐 그런거는 유튜버의 숙명(?!)이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냥 이렇게 답글로라도 제 얘기는 의사가 간호사나 치위생사를 무작정 무시하는 관점의 얘기가 절대 아니라고 말씀드릴뿐입니다. 그래도 이 영상을 올리고 주위 동료 치과의사분들의 응원뿐 아니라, 심지어 치위생사분들의 긍정적인 반응이나 답글을 일부 받은거만으로 저는 충분히 만족하고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
@boxiaaron9768
@boxiaaron9768 2 жыл бұрын
원래 운동이나 공부도 어설픈 애들이 그거하나 부심으로 사람관계에서 서열을 나눕니다 특히 간호사쪽이 그런게 많지요 태움문화라고 쌍팔년도 군대보다 군기가 더 엄한곳이죠 따끔한 참교육만이 답입니다
@snu14junseok
@snu14junseok Жыл бұрын
네 맞습니다. 진짜 고수나, 인격자는 이런 행동을 할수 없겠죠. 부심을 부리는건, 자기가 초심자라고 고백하는꼴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답글 감사합니다. 이에 더해서 좀 부끄럽지만 19일날 출간된 제 공부법책 '수학을 잘하고 싶어졌습니다' 구매를 부탁드릴게요 한번만 도와주세요!! ^^ 메리크리스마스 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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