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사실 진짜 자연스럽게 생활속에서의 진솔한 얘기는 라이브 방송에서 더 많이 나오는거 같아요. 앞으로 시간과 상황이 허락하는대로 최대한 라이브 방송을 많이 계속해서 꾸준히 해 보겠습니다 ^^
@포.청.천2 жыл бұрын
요즘과는 다른 느낌의 영상이지만 이때의 영상은 뭔가 날것 같은 느낌이 있어서 치킨은 맛있겠네요
@snu14junseok2 жыл бұрын
아 이떄는 어쩌다보니 제가 신경수 선생님 치과에 직접 가서 찍은 라방을 편집한거라 더 날것의 느낌이 살아있는거 같습니다 ㅋㅋ ^^
@JJ-jj4ms3 жыл бұрын
굿닥터 신치과에서 촬영하신거구나. 원장님이 고덕에 오신줄 알았네요. 근데 신치과 인테리어가 엄청 깔끔하고 좋아보여요. 제 생각에도 하얀 배경을 다 유지하려면 직원들이 청소를 잘해야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ㅎㅎㅎㅎ 되게 근데 체어같은 기구랑 다 잘 어울리네요.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네 저도 나름 개업과정에서 인테리어에 대한 안목이 생기고, 병원내 청결을 자주 강조하는데 신원장님 치과를 보고 다시 한번 병원 청결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인천 루안 시티에 위치한 '굿닥터 신치과' 많이 사랑해주세요!! ^^
@OLee-uh8rr3 жыл бұрын
이번 영상 너무 잼있네요 ㅎㅎㅎ. 일단 신원장님 치과 너무 깨끗하고 좋고 원장님도 너무 좋아보이세요. 다만 인천에 안살아서 못가보... ㅎㅎ. 그리고 준석님 너무 웃겨요. 본인 매출 자랑하고 싶어서 일단 신원장님 쿡쿡 찔러보는.. 근데 그런모습이 얄밉지가 않고 귀엽네요 ㅋㅋㅋ 시험 성적 자랑하고 싶어서 친구한테 야 너 몇점 받았어 하고 묻는 우리 아들보는거 같아서 ^^; 두분 우정 오래오래 가시길 바랍니다~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아닙니다. 전 제 매출을 자랑하고 싶은 마음은 1도 없었습니다. 매출이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 것이란 걸 너무나 잘 알고, 또 제가 잘나서 잘 나오는 매출이 아닌것도 너무 잘 알기에 그냥, 신원장님의 목표 매출을 묻다가, 구독자분이 채팅으로, 제 목표 매출에 대한 질문을 해주셨는데, 답을 안 하고 넘어가기에도 애매한 분위기라, 제 목표를 솔직하게 말했을뿐입니다. 어디에도 제 매출이 나와있지 않습니다. 잘 보시면요 ㅋㅋ ^^
@OLee-uh8rr3 жыл бұрын
서울대 14년 서준석 TV 아 구독자분이 물어보신거군요. 자랑하고 싶었다는 말 정정합니다. 너무 동안이셔서(?) 저도 모르게 엄마 미소로 보고 있었던거 같아요. ^^ 언제나 응원합니다!
@찬희한-k5v3 жыл бұрын
어제 9평 점수에 일희일비하지 마라는 말씀 정말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해요! 그런데 오늘 학교에 가니 학교 선생님들이 9평에서 성적이 떨어졌다며 아쉬워 하는 걸 보니 조금 슬펐습니다..ㅠㅠ 수능에서는 꼭 잘 보고 싶네요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네 라이브 방송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모의고사는 모의고사일뿐입니다. 성적이 떨어진 원인을 분석해서 대비책을 세운다면, 오히려 9평 점수는 수능을 잘 보는데 큰 도움이 되실겁니다. 슬퍼하시지 말고, 오히려 잘 됐다고 생각하고 9평 모의고사를 분석하세요 그걸로 충분합니다 ^^
@공무원준비생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준석 선배님, 준석행님. 저는 88년생 서른네살 청년입니다. 서울대학교 의예과 합격생 배출해낸 남창지역에서 제가 전교1등 하던 남창에서 수학학원 원장님 선생님이 되어 작게라도 미약하게 시작하며 개원준비하고 있습니다. 법원검찰청 경찰서보다 더 가기 싫어하고 두려워해서 웬만하면 더 가지않으려고 꺼려하는 치과를 어쩔수없이 오늘은 다녀왔습니다. 서울대의대 서울대치대 합격할 때까지 월매출 100만원 목표로 망하지않게 꾸준히 열심히 지금 기초 기본에 충실히 하며 전단지알바하며 돌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님
@유리도리-v1f3 жыл бұрын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왜 치대가라고 하셨는지 알것 같아요 😁 원장님이 실력있고 잘생기고 믿음가야 병원이 잘되는것 같아요.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제가 이러다가 갑자기 망할수도 있습니다. 전 소득여부를 떠나, 치과라는 직업이 가진 가능성이나 상대적인 가성비가 꽤 좋다고 생각을 해서 그렇게 치대를 가라고 얘기를 했던 것입니다. 소득의 절대치는 사실 제 영상을 보는 수많은 다른 의사분들이 코웃음을 치실수도 있습니다 ^^:;
@유리도리-v1f3 жыл бұрын
영상을 보고 저도 열심히해서 원장님처럼 되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현재 직업이 가성비가 좋은진 모르겠지만 정년이 없고 성격과 맞아서 했는데 한 분야에서 성공하려면 남보다 더 많이 노력해서 빠르게 좋은 성과를 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
@MrPowerfultuna3 жыл бұрын
이야 월 2억 목표. 응원한다!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목표는 목표일뿐이지만, 그래도 열심히 노력해볼게!! ㅋ 너 아들이 초등학교 들어가기전에 이뤄야 될텐데 ㅋㅋㅋ;;
@一妄一語3 жыл бұрын
'에스'가 솔직함의 S인듯...ㄷㄷㄷ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사실 제 S는 솔직함 말고도 여러가지 S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차츰차츰 어떤 S가 또 들어가있는지 얘기를 풀어드리겠습니다 ^^
@user-tc6nu9hz6g3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이건또뭔재밋는 얘긴가요?오오
@JJ-jj4ms3 жыл бұрын
제가 자영업을 하고 있는데 자영업하는 입장에서 이해가 되는 부분이 많아요.(전문직도 개업하고 나선 자영업이라 본인 사업수완에 달려있다고 이야기 많이 하는거 같아요.) 특히 지난 영상에서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서 길게 댓글 달았는데 너무 길었는지 저장하니 중간 부분이 다 날아갔더라구요 ㅠㅠ.. 다시 쓰긴 어려울것 같았는데 3편 보고 기억 떠올리며 씁니다 ㅎㅎ 아무튼 지난 2편에서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어요. 특히 그날 아무리 힘들고 직원때문에 기분 안좋고 해도 매출이 좋으면 싹 날아간다고 ㅎㅎㅎ 바빠서 몸 힘들고 직원들 때문에 기분 상하고 해도 저녁에 정리하고 포스로 매출 딱 보면 피로가 싹 풀리는 부분 ㅎㅎ.. 물론 직원들은 죽을맛이겠지만요 ㅠㅠㅎㅎ 근데 인간관계가 제일 어렵다 하셨잖아요. 치과나 전문직이어도 마찬가지인가요? 제가 학교 커뮤에서 세무사 하는 교우분이 쓴 글이 있었는데 나중에 한번 달아드릴게요 재미로 한번 보세요 ㅋ 근데 고용인원 대비해서 순수익 정리한 글이었는데 고용인력이 3명까지는 큰 스트레스 없이 유지되는데 일도 바빠지고 인원도 4명 5명 늘면 그만큼 직원관리에 대한 부하가 많이 걸리더라구요. 요즘 참 저도 어쩔수없이 꼰대같이 되긴 하는데 요즘 젊은 직원들 쓰기가 쉽지 않은것 같아요 ㅎㅎ 고용유지하려고 청년내일채움공제도 들어주고 다각도로 챙겨주려고 하는데 결국엔 월급 많이주고 몸편하게 하고 많이 쉬게 하는게 제일이더라구요 ㅎㅎ.. 제가 전문직에 다시 마음을 두게 된건 학교에 대한 아쉬움도 있고 사실 돈이야 업장을 여러개 열면 열수록 더 모아지겠지만 남은 인생 단순히 돈만 많이 버는거에 의미를 두기엔 좀 아쉽더라구요 ㅎㅎ 한가지 전문직에서 아쉬운게 일신전속성이라고 하더라구요. 전문직 중에서도 의사나 치과의사는 이제 본인이 공간에 있어야 수익이 발생되는 그런 특성을 말하는거 같은데 이 부분에 대해서 치과는 일신전속성이 있으니 조금 아쉬운 부분은 있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의사를 고용하기엔 인건비도 높고 하니깐요. 근데 또 1억정도에 페이 둘수 있고 한거면 그래도 해볼만 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사실 아침잠이 많아요. 그리고 주에 한 4일 근무는 제가 영업을 진짜 잘해야할것 같고 ㅋㅋ 한 4.5일정도에서 5일만 일하고싶은데 막연했지만 또 샘보면 아예 어려운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뭔가 저의 롤모델이세요 ㅋㅋㅋ.. 저도 자영업하는데 매출 1억이면 가져가는거 인건비 원자재 임대료 부가세랑 종합소득세 내는거 빼면 영상에서 말씀하신 부분이랑 비슷할것 같아요. 거기다 퇴직금도 고려해야되구요. 대부분 자영업이 세금 제하고 가져가는건 거의 비슷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 그래서 치과쪽도 사실 대표인 사장이 전문성을 가지고 하는데 또 어쨋든 그렇다 해도 직원한테 이거해라 저거해라 업무지시하기가 쉽지 않은 부분이 있으신가요? 어떤 부분에서 직원 스트레스가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저는요 무슨 생각이 들었냐면 사실 공부 열심히 한 친구들 대부분은 그냥 학교다닐때 선생님이 하라는거 하고 지시하는거 잘 따르고 말 잘듣고 그런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직원 밑에두고 쓰면 말로 해서 안 듣는 사람이 있다는게 한동안은 이해가 너무 안됐어요. 아주 부당한게 아니라면 사실 하는 모습을 보이면 또 그걸보고 일을 줄여주고 보상을 해주던 할텐데 정말 말을 안 듣는 직원 두고 업장 운영하니 돌아버릴때가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ㅋㅋㅋ 지금은 이제 한번 직원들이 순환이 돼서 겪을거 다 겪고 난 뒤라 많이 터치 안하고 매뉴얼을 주던 다른 방식으로 업무지시를 하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아무튼 인간관계가 제일 어렵습니다. 또 제가 남 밑에서 오래 일할수 있는 성격은 못 돼가지고 전문직이 맞을것 같다 생각했는데 치과도 경영이다보니 인사관리 고객관리 참 여러부분에서 또 스트레스가 있을것 같지만 그래도 매출만 잘 나오면 직원이 속썩이든 손님때문에 힘들든 싹 잊혀지긴 할것 같아요 ㅎㅎㅎ 중간에 사실 어떤 구독자님이었나요 치과경영하면서 목표?였나요. 사실 자영업하는데 목표라는게 있나 싶어요. 저는 그냥 직원 월급 안밀리면서 목표 수익 발생하는거 안망하고 쭉 운영하는게 목표라면 목표 아닐까요. 학창시절같이 무슨 대학가려고 공부하고 하는것만 목표가 아니니깐요. 30대 부터는 뭔가 성취하는것보다 가진걸 잘 유지해나가는게 목표라면 목표인것 같아요. 적게 일하고 하고 싶은거 다 하고 살고싶은데 저의 롤모델이십니다 ㅎㅎㅎ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네 긴 글이지만 2차례 정독을 했네요. 전, 공부만 한거같은 스펙과 달리 남자든, 여자든 꽤 여러 배경의 여러 나이대의 사람과 대화를 하고 그들의 호감을 얻고, 또 그들을 제가 원하는대로 조정(?)하는데 꽤 재능을가지고 있기때문에, 이러한 제 능력이 사업에서 꽤 긍정적으로 발휘되고 있는거 같습니다. 오히려 직원이든, 환자든 저의 속을 썩이는 사람이 나타나면, 스트레스를 받기보다, 이 분은 또 어떻게 잘 말로 행동으로, 최대한 나에 대한 반감을 줄이고 호감을 살수 있을까...를 생각하면서 즐거움을 느끼고 또 실제로 그렇게 되는 걸 보면서 아주 큰 쾌감을 느끼곤 합니다. 그래서 전, 사실 인간관계가 어렵지만 꽤 즐겁게 즐기면서 잘 해나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그리고 저도 아직 적게 일하지는 절대 않습니다 ㅋ;; 난 그 전에 이미 하고픈거의 90%이상을 하고 개업을 했기때문에 많이 일해서 개인시간이 거의 없다고 딱히 아쉽지는 않은 상태인거 같아요. 지금은 그냥 즐거운 이 치과일에 전력할 예정입니다. 그게 가장 즐거우니까요 ^^
@JJ-jj4ms3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그러시군요. 사실 제가 동업을 하고 있어서 저보다 더 지분을 많이 갖고 있는 그분은 샘이야기처럼 하는거 같은데 저도 반은 직원같이 일하고 있어서 마음이 그렇게 안 먹어질때가 더 많더라구요 ^^;; 근데 대표인걸 떠나서 두루두루 호감을 살수 있는 능력도 분명 있으신것 같아요! ㅎㅎ 외모적인 부분이나 목소리뿐 아니라 영상에서 알수 없는 인간관계에서 리더십 같은 부분도 느껴집니다. 앞으로 또 치과쪽 외에 인간관계에 관한 영상도 담으면 좋을것 같아요. 젊으셨을때 하고싶은것 많이 하셨다니 부럽네요. 사실 저와는 정반대입니다. 제가 뭔가 하고싶은걸 할수 있을때 너무 늦지 않기를 바라면서도 또 그 나이대 할수 있는게 있다고 이야기하신적도 있으시죠? 그런 부분도 고려해서 지금 할수 있는것도 조금은 하려고 합니다. 그때쯤 가서 너무 후회되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각자 놓여진 상황이 다르니 최선을 다하면 후회는 없을꺼라 믿고싶습니다 ㅎㅎ 다른 댓글에 수익에 관한 부분은 보셨을것 같고 예민한 부분이라 삭제했습니다~ ㅎㅎ 사실 근무시간이 어떻게 되시는지 알수 없다보니;; 저의 생각이나 기준에는 한 11시까지만 출근해도 좋아보입니다 ㅋ 가끔 오후 출근할수 있으면 더 좋구요. 또 열심히 일 하다보면 잠깐 일을 줄이고 개인 시간을 더 늘리고 할수 있겠지요. 그런 것도 전문직의 장점 같아요 ㅎㅎ
@cbnn11212 жыл бұрын
선생님처럼 목표가있어서 의대도가시고 치대도가시고 정말 멋있으신거같아요 선생님께선 의치대목표가 있다면 20중반에도 도전해도괜찮다고생각하세요?
@snu14junseok2 жыл бұрын
목표가 확실하다면 20중반이 아니라 30중반에 도전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페드닥20213 жыл бұрын
재밌네요. 치과쪽도 비슷하군요. 저도 개원 2년차 때 월평매출 1.1억 될 때 페이닥터를 고용했는데 한 2년 페닥이랑 잘 꾸려나가다 작년 코로나직격탄을 맞았죠. ㅠㅠ. 다행히 코로나 파고를 그런데로 잘 견디고 타지역으로 확장이전해서 이제 다시 출발 중. 치과계에서 강남레옹치과 김영삼 원장은 평이 어떤가요. 고교 1년 후배로 하숙집 룸메였죠.
@민수-k7w3 жыл бұрын
궁금한게 1.1억 매출일때 순소득 어느정도나오셨나요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오 세상 정말 좁네요 김영상 원장님이랑 룸메이트셨다니 ㅋㅋ 김영상 원장님은 저도 세미나를 듣기도 했고, 워낙 언론 지면상에 자주 나오고 SNS활동도 활발히 하셔서 저도 조금은 알고 있습니다. 사실 치과계도 의료계와 비슷해서 너무 나대는(?!!) 사람에 대해 호감과 비호감이 공존하는 분위기인거 같고, 사실 김영삼 원장님도 저는 그 의도와 하시고자 하는 일등은 호감을 가지고 보지만,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여러 일들은 사실 SNS상의 그것과 마찬가지로 좀 안타깝게 보이는 경우도 있는거 같습니다. 요약하면 호불호가 강하게 갈리는 분일거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이제 코로나도 아마 올해말이 되면 거의 위드코로나가 될테니 같이 개업원장으로서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
@페드닥20213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네 저랑 비슷하게 보시네요. 모난돌이 정 맞는다고.. 너무 나대면 적도 많을거 같아서요. 한 때 개콘 나올때 티비는 사랑을 싣고란 프로에서 김원장이 절 찾는다고 방송국에서 찾아온다는 전화도 받았죠. 군면제 문제로 연예인들 시끄러울무렵이었는데 김원장도 비스므레하게 연결되어 공중파 출연을 돌연 중단하더라구요. 그래서 유야무야 되었던게 15년전이네요. ㅎㅎ. 암튼 너무 나대는거 같아 걱정되어서 물었습니다.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페드닥2021 오 정말 친하셨었군요. 군문제라니, 그 당시는 치과의사가 되기 전이셨었나보네요;; 아직도 후배 김원장님을 걱정하시는 마음이 느껴지네요...
@진실의역사-c5y3 жыл бұрын
제가 좀 건강에 대한 과도한 불안감(?) 같은게 있는데요. 어제 원장님께 안약 조언 받고 하루 지난 거 썼는데 생각해보니 그게 여름철 땡볕 주머니에 있었다는 사실(9시부터 3시정도?)을 알아버렸습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나니 "아, 이거 상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과 함께 눈이 갑자기 가렵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서 제 문제점이 나오는데 뭔가 불안한게 있으면 그걸 꼭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사실 막상 병원가도 문제 없거나 혹은 전에 각막염이 있었는데 그게 유지된 것이거나( 한달마다 가도 계속 있다고 하더라구요.) 를 알면서도요. 안약 받을겸(핑계) 내일 안과 갈까 생각하다가 이참에 고쳐보자 생각해서 원장님께 부정적인 환자의 심리 상태에 대해 조언을 받고 싶습니다. 사실 치과와 관련해서도 그런 심리상태 때문에 여러번 갔었구요...ㅠㅠ 그래서 예시를 들자면 "이런 사소한 건 문제점이 없을뿐더러 생긴다해도 몇일 지나면 낫는다, 인간의 몸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등등 오랫동안 쌓아오신 원장님의 의대 경력, 임상 경력을 토대로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이런 심리 상태가 유전일지 몰라도 제 아버지가 건강 염려증이 되게 심히시거든요... 그래서 제 아버지께도 말씀 드리려구요! ㅎㅎ + 이야기 하는 것만 보면 나이가 중년 이상인데 놀랍게도 저는 23살입니다...ㅠㅠ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사실 당연히!!! 사람 몸은 그렇게 쉽게 아프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도 20대때 분야는 좀 다르지만 특정 질환에 대한 포비아(공포증, 강박장애의 일종)가 있었던 사람으로서 해결책은, 저같은 의사에게 아무리 괜찮다는 말을 들어도 그 순간에만 잠시 괜찮아질뿐, 결국은 스스로 극복해야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저도 약 4-5년 동안 포비아때문에 꽤 고생을 했는데, 거기서 탈출하게 된 계기는 역설적으로, 그런거때문에 신경을 쓰고 불안해하지 않아도, 난 건강하고 괜찮아...가 아니라 어짜피 인간은 하루하루 노화가 되어서 죽음을 향해 걸어가는 존재이기때문에, 미래에 대한 불안감때문에 오늘의 나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말자는 마인드였습니다. 어쩌면 20대를 지나 30대가 되어서, 나름 이제 내일 당장 죽어도, 나름 괜찮은 인생이었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을수도 있고, 의사가 되고 임상 경험을 쌓으면서 제 걱정이 얼마나 이론적으로 희박하고 가능성 없는 것인지를 알게 되어서일수도 있습니다. 진실의 역사님도 지금 이순간도 진실의 역사님의 세포는 죽어가고 있고, 걱정을 하나 안 하나 어짜피 진실의 역사님의 건강이나 죽음은 신이나 운명등에 의해 정해져있다고 생각하시는게 오히려 이겨낼수 있는 좋은 방법일듯하네요. 또한, 지금 말씀하신 증상은 아버지도 그렇고 건강 염려증이라고 해서 정신과에서 강박장애의 일종으로 당당히 올라와있는 정신과 질환입니다. 요새는 우울증은 현대인의 반정도가 경중은 있지만 앓고 있다고 할 정도로, 건강 염려증도 꽤 많은 분들이 앓고 있고, 사실 이런걸 스스로 극복하기보다 전문가인 정신과 전문의에게 가서 치료를 받으시는 것도 빠르고 효과가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현대인들은 대부분 그게 우울증이든, 조울증이든, 강박장애든 정신질환을 1-2개는 가지고 있고, 그게 정신과를 갈 정도로 심하지 않다고 스스로 생각해서 오히려 병을 키우고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실의역사-c5y3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정성스런 답글 정말 감사드립니다ㅠㅠ 사실 저희 아버지가 그런 문제로 정신과 약을 복용했으나 획기적인 차도가 보이진 않더라구요. 그리고 50중반이다 보니 몸에 어느정도 문제가 있기도 하구요. 아버지께도 잘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요. 원장님께서 병원 가는 기준은 뭔가요? 건강검진 때만 가시는 건가요? 아무래도 제가 쓸데없이 병원을 자주 가는 것 같아서 제 나름대로의 기준을 확실히 하고 싶아서요🤔🤔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진실의역사-c5y 건강검진을 받을때 제외하면, 아플때만 갑니다 그걸로 충분한듯해요 ^^ 그리고 정신과약은 단기간에 확 효과가 있기를 기대하시기보다 혈압약처럼 장기간 서서히 증상을 더 심해지지 않게 조절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그걸로 충분한 효과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
@MrPark-lz9rv3 жыл бұрын
진승기변호사님 흙수저 극복기는 언제올라오나요? 계속 기다리고 있습니다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아 곧 1-2주 안에 올라올 예정입니다. 잠시 변주의 의미에서 신선생님과의 치맥 영상을 올렸을뿐 다시 진승기형 영상이 올라올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려주시길 바랄게요 ^^
@진실의역사-c5y3 жыл бұрын
제가 손가락 뜯는 버릇이 있는데 이제 좀 치료해 볼려고 하는데요. 안 뜯는게 우선이겠지만 약 중에 일반,전문 가리지 않고 제일 좋은 약은 뭔가요?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손가락을 물어뜯는 버릇도 어떻게 보면 강박장애의 행동양상중 하나입니다. 그냥 강박장애를 고치도록 노력해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코스모스-c2r3 жыл бұрын
취준생 이나 이직 준비하는 사람 을 위해서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동영상 만들어 주시면 좋겠어요 ^^😀
@JJ-jj4ms3 жыл бұрын
키야 2억 몇번이라도 찍으셨었구나.. 순수익은 물론 별개지만 2억 매출 딱 보면 캬~~~ 살맛날듯요 ㅎㅎㅎㅎ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살맛은 그냥 자고 싶을때까지 푹 자고 아침에 꺠서 농구나 야구 경기를 볼때도 충분히 느끼고 있습니다. 그냥 약간의 성취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거 같아요. 저에게는요 ^^;;
@JJ-jj4ms3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매출 2억에 한번 죽고 답글에 또 죽고 뭔가 두번 죽이십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저녁이 있는 삶보다 아침이 있는 삶을 추구하는데 늦잠자고 원하는 농구야구 경기 보는 여유까쥐~~ 삶이 너무 행복할듯요~~ ㅎㅎ 얼마전 기사였던가 아침에 출근해야돼서 벤츠차주에게 연락해서 빼달라히니깐 촌스럽게 아침에 출근하냐면서 ㅎㅎㅎ 그냥 생각이 나네요. 뭔가 처음 댓글은 아재미를 살려서 달아야 마쉬날것 같아서 그런 버전으로다가 달아봤는데 진짜 아저씨같네요.. 준석샘은 근데 아저씨 느낌이 너무 안나는건 왜때문일까요???
@user-tc6nu9hz6g3 жыл бұрын
이런말여기써도 될지모르겟는데.. 그냥 켜놓고 할거하면서 소리로만듣다가 지금 맨끝 얼굴 클로즈업 보는데. 스무살정도 나이차나 보입니다. 실례되는말이라면 죄송합니다.. 뭔가 개원한 아부지나 삼촌병원 방문한줄
@클레오빡돌아-m4d2 жыл бұрын
이런말 해도될지 모르겠으면 함구하는게 인생사는데 도움될겁니다
@진실의역사-c5y3 жыл бұрын
그런데 눈에 상처 정도는 누구나 다 있나요? 주기적으로 안과가도 계속 있다고 해서 "음... 이거 치료할려고 해도 계속 있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눈의 상처가 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안과에서 굳이 치료할 필요가 없다고 하면 신경 안 쓰셔도 될듯합니다 ^^
@진실의역사-c5y3 жыл бұрын
@@snu14junseok 치료해야 한다고는 하는데... 근데 이게 고쳐지나??싶은 생각이 듭니다. ㅠㅠ
@jingying25963 жыл бұрын
일본은 치과도 국민에 보험 됩니다 … 그래서 보철 돈이 안되요 ㅎ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보철까지 건강보험에 묶이면 치과로서는 정말 아무것도 스스로 가격을 매길수가 없겠네요...이해가 바로 됩니다. 제가 모르던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ykco14063 жыл бұрын
예과생에겐 먼얘기군요 …🥲
@snu14junseok3 жыл бұрын
지금은 그렇게 느껴지시겠지만, 곧 아시게 될겁니다..시간은 느린듯 매우 빠릅니다...예과생 시절이 어제 같네요 ㅋㅋ;
@코스모스-c2r3 жыл бұрын
고학력 청년 실업이 심각해요 이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안을 제시 하는 동영상 만들어 주시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