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사과를 던지지 말라는 말을 카나데가 마후유의 어머니에게 한 말로 해석하던데 전 카나데가 마후유에게 해준 말이라고 생각함. 마후유에게 있어서 사과는 모친과의 추억이자, 자신의 장래희망을 결정하게 된 계기임. 카나데가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이자 원동력이 된 것도 모친과의 추억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결국 아무리 괴로워도 그런 마음속의 따뜻함마저 내던져서는 안된다는 의미로 마후유에게 해준 가장 카나데다운 조언이 '그래도 사과를 던지지 말아줘'라고 생각함.
@나는야그냥사람4 ай бұрын
천재세요?
@경롤에인생걸음4 ай бұрын
헉 저는 원작 소설만 연관지어서 봤는데.. 대박이다
@cyndipk6137Ай бұрын
그런해석도 가능은 하겠지만 저는 마후유 스스로에게 던지지 말라는 의미로 봤어요. 잠자의 원문소설에서 아버지가 그레고리에게 던진 사과는 그레고리의 흉함을 지적하며 가슴을 찢어버렸고 이후에도 아무도 사과를 건들지 못해 곪아버린 상처는 안그래도 꺼려지는 외모를 더욱 흉하게 만드는 계기였으니까요. 이 부분은 그 이전 가사인 [지금은 어떤식으로 보이나요? 추한가요?] 다음에 [부디 사과를 던지지 말라]이 나오도록 문맥이 이어진다고도 봅니다. [거울을 보란 소리가 들려]는 분명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려는 마후유의 속마음이 새어나온 것일테니 그 모습을 보고 안그래도 힘든 자신을 더이상 상처입히지 않았으면 하는 친구들의 마음이라고 생각했네요😂 그래도 사과의 다른 시선에서 보신 모습도 너무 잘 와닿아 한번더 생각해보게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白い奇跡-i6g13 күн бұрын
저는 '사과'의 뜻이 미안이란 사과를 뜻한다 해석한거 같아요😊가족이라는 이유 하나로 자신을 놓으면 안된다는 과연 그게 맞는 행동인지 제대로 생각해보고 쉽게 자신을 놓고 엄마에게 미안하다고 바로 사과를 던지는게 아닌 자신을 명확히 보라는 의미같아요
@tytttttttthtttttta Жыл бұрын
1:55 여기서 말하는 꿈을 먹지 말라는 파트 에나 - 아빠 마후유 - 엄마 파트분배 변태아니냐고…
@아크로바트8 ай бұрын
카이토는 에나와 마후유에게 말하는거 같네요. 포기하지 말라는 듯
@아크로바트7 ай бұрын
0:15 에서 미즈키 가사 소레와 소카에서 살짝 웃는데 되게 허망한 느낌이다..
@gyobok_11 ай бұрын
0:56 카이토 즈키즈키 할때가 너므좋음…
@InBEe_.52211 ай бұрын
2:30 진짜 카나데음색 너무 애절해보여서 하루 열다섯번씩 듣는다....하..
@ozszs Жыл бұрын
1:15 아이고 나의 아기 컵라면이
@백도현-t7r7 ай бұрын
아기 컵라면 ㅋㅋㅋㅋ ㅠㅠㅠ 아악 그렇게 말하니까 더 소중해
@Meronie122711 ай бұрын
파트별 킬포 1:53 마후유의 파워풀한 보컬 1:56 마후유와 에나한테 이 가사를 주는 디테일 미친 세가 2:54 카나데의 음색 3:02 에나의 가창력 미쿠 버전과 세카이 버전을 비교해보자면 미쿠 버전은 변신이라는 작품 자체를 표현하것 같다면 세카이 버전은 그 안에서 그레고르가 느꼈던 감정들을 표현한 느낌 또한 가사 역시 최근 이벤트와 겹쳐본다면 은근 소름 돋는 부분이 있다.
잠자 해석해본거 잠자 가사에다 변신 책이랑 니고 이벤스랑 여러가지 연관지어서 해석해본건데 억지해석 있을수도 있을듯(변신/니고 스토리 스포주의) 0:15 그레고르가 바퀴벌레가 되어버린걸 말한것 또는 마후유 엄마한테 있어 지금에 마후유는 어떤 존재인지에 대한 표현 0:19 가장 대표적 해석 그레고르가 아버지한테 사과를 맞고 죽은 거 또는 사과=마후유의 어린시절 어머니와의 추억으로 추억을 내던지지 말아달란 소리(아니면 카나데가 마후유한테 해주고 싶은 말이라는 가설도 있음) 0:23 잠자 말그대로 그레고르의 성씨를 말한거 잠자는 독충이란 의미도 있다함 0:31 마후유의 착한 아이 인격과 진짜 인격의 대립 0:33 그레고르는 혼자 돈을 벌며 가족 3명을 먹여살렸음 0:36 그레고르가 바퀴벌레로 변해버린 후 가족들에게 무시 당한거/마후유는 어머니에게 어떻게든 자신의 진짜 마음을 표현하고 좋게좋게 설득하려했지만 전혀 통하지 않았던 걸 표현한 듯 0:38 그레고르는 문 밖에 나오는 순간 끔찍한 짐승 취급 당함/마후유가 뛰쳐나간 후 마후유의 어머니에게 있어 마후유는 짐승 같은 존재가 된 것 0:39 마후유가 가출하며 카나데의 집까지 간 것을 표현(또는 변신을 쓴 카프카의 또 다른 작품을 표현한것이란 설도 있음) 0:48 말그대로 그레고르의 고통을 말한 것 0:54 그레고르의 변신/마후유가 진짜 마음을 어머니께 표현하길 바라는 멤버들 0:59 그레고르가 변신한 후 영혼만 살아있고 몸은 바퀴벌레가 되버린 것/마후유는 착한 아이 인격으로 살아가며 속은 텅 비어있음 1:03 아픔-그레고르의 고통 화난 사람(랭글러) - 마후유 어머니 1:10 바퀴벌레 그레고르의 꼬리/잡아당기다=말 그대로 마후유는 어머니에게 지배당한채 삼 1:15 그레고르의 현실 도피/마후유의 착한 인격을 굳이 하지 않아도 된다는 카나데 시점의 말 1:28 마후유의 착한 아이 인격 어머니의 생각대로 안된것에 대한 마후유의 어쩔수 없던 사과 1:32 그레고르의 감정과 인간을 모방하는 망령=즉 바퀴벌레가 된 그레고르/마후유의 착한 아이 인격으로서 진짜 마음은 텅빈 마후유 1:37 그레고르가 무시를 당하고 홀로 쓸쓸히 있을때가 많아짐/마후유가 어머니한테 진짜 감정을 털어놓지 못했던것 1:40 마후유가 어머니한테 제대로 반항하지 못했던것(그레고르가 아버지에게 사과를 맞았을때 제대로 피하지도 대립하지도 못했던 거 일 수도 있을듯) 1:52 그레고르가 변신 후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지 못한 것/마후유가 자유를 찾지 못한채 계속해서 가스라이팅 속에 갇혀 있는것 1:56 이건 에나랑 마후유 둘다 되는데 에나 - 아버지에게 꿈을 무시당한다 느낌/마후유 - 어머니 때문에 간호사 대신 의사로 진로를 강제로 결정당함 1:59 마후유가 음악서클에 가입했던 것을 표현 2:04 그레고르의 심정/마후유가 울면서 전부 털어놓은 것 2:07 이건 예전부터 생각해본건데 그레고르는 여동생이 음악가가 되고 싶어하던 걸 알고 돈을 계속 지원해줬음/카나데 아버지가 카나데한테 너는 너의 음악을 계속해라 라고 말한것도 생각남 2:51 그레고르한테 사과가 박힘/마후유의 어린시절 사과를 먹던 기억 2:54 그레고르의 변해 버린 몰골로 인해 가족들에게 전부 무시당했지만 그래도 자신은 여기있다고 하는 슬픈 마음/마후유가 어머니에게 자신의 존재를 말하고 싶었던것 2:58 술붓꽃=일본에서 반항을 의미함 3:01 말그대로 마후유의 구원 3:06 마후유의 가출과 구원 3:10 카나데가 마후유에게 해주고 싶었던 말(잠자=마후유) 여기까지하겠습니다, 쓰면서 은근 재밌었네요 나중에 또 해석되는 거 있으면 추가하겠습니다.
@하늘구름-w5e Жыл бұрын
선생님 늦어도 괜찮으니 최근에 나온 다른 곡들도 작업 부탁드립니다🙏
@이름-e5h7w6 ай бұрын
잠자가 그레고리 잠자인가 마후유 서사때문에 은근 겹치는거같기도...
@Meronie12272 ай бұрын
그레고르
@안경-p8u26 күн бұрын
난 이거보다 더 음기곡이 나올지 몰랐지….
@yuki_asahina6 Жыл бұрын
가사 중간의 '사과를 던지지 마라' 라는 것은 아마도 이 곡의 바탕이 된 '변신'이란 소설에서 나오는 주인공 잠자가 사과에 맞아 죽은 것을 비유하여 말한 것이라 생각되군요
@은하수인형10 ай бұрын
그리고 그전에 어떤식으로 보이냐 추하냐 그저그렇냐 한것도 소설에서 주인공을 본 가족들에게 묻는게 아닐까요? +뒤쳐나가면 그대로 짐승이지도 소설 변신의 내용을 넣은게 아닐까요?
@다크레몬-w4k11 ай бұрын
와 잠자는 진짜 명곡이 맞다
@야이니아5 ай бұрын
소설 변신 모티브로 만든거라 하는데 가사 보니까 그레고르 잠자랑 비슷하긴 하네..
@avxcadx2 ай бұрын
1:19 극락...
@냥-h3z Жыл бұрын
선생님 왜 이제오세요
@양범재 Жыл бұрын
1:28
@홍석준-b5h3 ай бұрын
1:40 당신
@KiMiNiTAKEKiSSME8 ай бұрын
한섭상륙
@최현우-n9d7 ай бұрын
제목이 잠자라고 하는게 아니었다고?
@Seti0794 ай бұрын
소설 변신이 모티브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정확히는 「독충」 일거예요^^ 혹시 불쾌하게 했다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