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잘 봤습니다 실무수련자 입장에서 소장님들과 함께 흥미로운 주제로 대화하는 기분이 드는 즐거운 40분이었습니다
@phmtv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좀 더 질 좋은 콘텐츠 만들기 위해 더 힘쓰겠습니다~^^
@kiho8632 жыл бұрын
야근은 특별히 아주 급할 때나 필요하죠. 야근의 일상화는 정상업무를 야근에 맞추어 일하게 합니다. 업무시간에 딴 짓 안하고 집중해서 하는 게 최고죠. 80년대 삼실 다닐 때 소장님 왈 일요일 뭐해 하시길래 그냥 쉬죠 했더니 그럼 점심사줄께 나오라고....요즘은 있을 수도 없었죠...여하튼 야근의 일상화는 직원의 하향평준화를 가져온다고 봅니다....사수 연필깎아 줄 때 생각나네요...ㅎㅎ 그 당시 일본은 프로젝트후 외국휴가도 보내주는 걸 보고 진짜 꿈이라고 생각했죠..
@phmtv2 жыл бұрын
역시 사수 연필 깎아주던 시절이 있었군요. 야근이 일상화되면 정말 정상 업무에도 많은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좋은 근무 환경이 잘 자리 잡을 수 있는 이뜰리에 환경이 되기를 저희도 응원하겠습니다~~^^
@jemappellepionnier2 жыл бұрын
38:40 전엔 프랑스도 졸업과 동시에 자격증 줬던걸로 아는데, 현재는 아닙니다. 석사 과정후에 건축사 과정 등록하고 졸업(합격)해야 자격 줍니다.
@phmtv2 жыл бұрын
내용 정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녹음 때 정정 내용 넣도록 하겠습니다~
@jemappellepionnier2 жыл бұрын
@@phmtv 항상 잘 보고 있어요 :)
@phmtv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jini030911 ай бұрын
B+도 어느순간에서는 A가 될수도 있다, 항상 벽이었고 지금도 벽을 마주하고있습니다.. 뛰어나지않아도 계속하는자가 이기는 자다는 말 공감합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yhk01252 жыл бұрын
저는 제가 기본적으로 일을 잘 못한다고 생각하고 결국 시간이 많이 드는 경우가 많아서 거의 매일 야금야금은 하지만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야근한 적은 없는 것 같네요. 요새 졸업할 때 즈음 건축사사무소 경영에 관해 수업에서 교수님들께서 조금씩 이야기합니다. 디자인을 잘하지만 결국 경영을 못해서 망하는 사무소들이 수두룩해서 어느정도 경영적인 측면도 공부할 필요가 있다고 하죠. 그래서 최근에는 학교에서도 경영적인 부분에 대해서 가르치기도 하고 만약 사무소를 차리게 되면 어떻게 차별화된 사무소로 갈지 사무소 자체의 컨셉부터 정하고 프로젝트 타겟도 정합니다. 그리고 그 프로젝트를 받기 위해서 어떻게 홍보해야 할지도 방법을 찾죠.(물론 우리는 일을 골라서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 현실적으론 많이 어렵겠죠) 사무소 내에 설계직원 이외에 협업직원들을 넣게 된다면 프로젝트마다 어떻게 비율을 나눠서 돈을 줄지도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성세대의 건축가분들은 저희 세대애서는 경영을 필수요소로 보도록 유도하는 것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인지 최근에 설계보다는 PM이나 CM으로 가는 사람이 많은 걸지도 모르겠네요...ㅎ
@phmtv2 жыл бұрын
사무소 소장의 경우는 디자인 능력도 중요하지만 회사의 대표이기 때문에 운영/경영에 대한 것도 책임져야 합니다. 학교 때부터 경영 관련수업을 진행하는 건 정말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
@Monsieur_KIM Жыл бұрын
너무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 )
@phmtv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지인붙들에게도 추천을 꼭!!^^
@21MARCHK2 жыл бұрын
경영 관련된 이야기 들으면 재미있습니다 ㅎㅎ 옆길로 새서 무엇보다 한국 건축계의 문제는 “소장” 이란 단어가 아닐까 싶네요. 너무 업을 낮은 자세로 부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만의 생각일지 모르지만요ㅠ 로펌처럼 대표 건축가라는 말도 좋고 파트너 건축가, 어쏘 건축가처럼 사회적으로 전문성이 인식되는 명칭은 일부러 안쓰는 걸까요? 시스템 관한 질문은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미국에 business of Architecture 라는 팟캐스트에 대해 아실테지만 작업과 경영의 차이에 관한 질문에 대한 한 답으로 건축경영 컨설팅도 존재하더라구요
@phmtv2 жыл бұрын
다음 번에 댓글 읽어주는 시간을 가지려고 하는데 직함에 대해서도 짧게라도 한 번 이야기 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
1학년때 수업해주셨던 교수님이 계시네요 :) 바이크 멋있게 타시고 항상 수업 와주신 그리고 피자도 많이 사주시고 참 좋으신 분이셨어요!! 감사드렸습니다 항상 :)
@가을시선-h9y Жыл бұрын
건축사업무대가기준이 민간에도 적용된다면
@Asrai0422 Жыл бұрын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지인들에게도 채널 추천했어요 ㅎ // 저는 개인적으로 제 동기들과 얘기를 해보면 주로 설계스튜디오 수업에서의 교수님에 대한 인상이 건축 관련 진로 결정에 참 많은 영향을 미친거 같습니다. 이를테면 어떤 교수님은 전날 사무실에서 밤새고 와서 크리틱을 해주면서 굉장히 신경질적이고 핀잔을 주고 비아냥거린다던지, 사람 눈을 쳐다보지 않고 말을 잘라가면서 얘기한다던지 하는, 때로는 교수님 컨디션에 따른 가불기? 같은 거. 이를테면 하도 쏘아붙여서 고치겠다고 하면 뭔 말을 하고 설명을 하라고 하고, 설명을 하면 내가 알아도 너보다 더 잘알지 않겠냐며 반박하는 거 등... 그리고 그런 교수님은 현장에서 소장님이고 대형설계사 상무시고 무엇보다 그 분이 나의 점수를 주시는 사람이라는 것 등 정말 많은 PTSD 정도의 얘기들이 나오더라구요 ㅎ 그런식이다 보니 어떤 애들은 기가 완전히 죽어서 공모전 그냥 나가보면 되는걸 절대 못나가겠다고 하고 그렇게 어려운 컴퓨터 게임 툴은 잘만지면서 간단한 건축 프로그램은 잘 못만지고...반대로 정말 좋은 교수님들 만나서 좋은 디자인 철학과 습관을 배울 수 있었던 것등 정반대의 상황들도 있구요... 참 어려운 문제 같습니다.
@phmtv Жыл бұрын
같은 과정을 거쳤던 사람들이 왜 저럴까 싶은데 말이죠.ㅎㅎ 정답을 가르치는 학문이 아니고, 그분들도 정답을 모르니, 여러 교수님 거치면서 필요한 건만 배우고 받아들이면 됩니다. 그리고 성공해서 꼭 한 번 찾아가 플렉스 한 번 해주고 오세요 :) 참고로, 대학 생활 마쳐고 직장 생활 시작하면 다시 반복된다는~ 거지같은 상사, 설마 싶은데 존재하는 빌런 선임... 대학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습니다 :) 건축학도 생활, 응원하겠습니다~
@심광섭-n5p Жыл бұрын
막 말로 하지요~~.... 장사에는 크게 나누면 2가지....1, 생산해서 가격을 매겨 파느냐....2, 주문 받아서 보수를 받고 생산하느냐~~.....맥주는 생산해서 가격을 매겨 팔면 되고...건축은 주문을 받아 발주자로 부터 보수를 받고 작품을 생산 하고....바로 이 차이 ! .....거기다 덤 까지...감리,감독,행정 까지....건축사는 정말로 힘든 장삿꾼 !... ....
@DongyounSHIN2 жыл бұрын
잘들었습니다. 이야기가 좀 기네요. ㅎㅎ
@phmtv2 жыл бұрын
이번 편은 내용이 좀 길었습니다^^ 30분 전후의 내용으로 업로드될 예정이니 다음 편도 많이 봐주세요~^^
@동동-l2h4 ай бұрын
야근을해도 법적인 테두리안에서 수당등을 주면 괜찮은데..과연 위 회사들이 그걸다 챙겨주려나... 뭔가 안주는게 당연시됐었던 본인들의 경험을 아래세대들한테도 물려주지 않았으면..싶네요
@phmtv4 ай бұрын
10년 정도 위 소장시절은 그랬을 수 있겠지만, 요즘 젊은 소장님들은 그렇게 못합니다. 돈 안 받고 하는 직원들도 아니고요. 요즘 그런 소장 있으면, 공개해야죠! :)
@user-bae-----bae2 ай бұрын
언제적얘기를....ㅋㅋㅋㅋ
@arch_-sz8xk Жыл бұрын
지방사무실들은 저분들이 웃으며 얘기 하는 라떼 문화가 아직도 그대로 잘 보존되고있습니다ㅎㅎ 탈건 못하시더라도 서울로 도망치세요
@phmtv Жыл бұрын
빨리 개선이 되야될텐데 말이죠. 아쉬운 부분입니다 ㅜㅜ
@mangdoll16342 жыл бұрын
직원분이 기에 눌려서 제일 약한 이야기만 한 것 같네요 ㅎㅎ
@신종인-f3p2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항상 잘 보고 있는 학생입니다 전공생이 아니라서 옛날부터 궁금했던거 질문드리고 싶어요 ㅎㅎ 1. 건축가가 도시스케일부터 인테이러 소품 스케일까지 모두를 아우르면 가장 좋겠지만 실제로도 모든 것을 아우르는 일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2. 그렇다면 도시계획이나 인테리어까지도 건축가의 범주 안에 포함되는지 (건축가라고 불리는지?)궁금합니다!
@phmtv2 жыл бұрын
다음 녹음 때 질문해서 내용이 담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주-r1c Жыл бұрын
도망치세요..
@3j2d1h55 ай бұрын
현실을 말씀드릴게요. 대형 건축사 사무소 포함, 수도권 비수도권 차치하고 거의 대부분 포괄임금제고요. 공정한지도 모를, 왜 떨어졌는지 이해 잘 안가는 공모에 대가 없이 밤새며 푼돈 받아갑니다. 그럼에도 남아있는 사람들은 좋아서 하는 사람들인데 그들만큼 좋아하며 일할수 있을지는 경험해 보시고 아니다 싶으면 얼른 나오세요. 괜히 애매하게 간만 보고 있다가는 신체건강, 정신건강 망치는 지름길입니다. 그럼에도 좋아서, 재밌어서, 성취감을 느껴서 하는 사람들을 말릴 순 없겠죠. 왜 이런 상황이 생겼는지 업계 전반적으로 정상적인 대가를 받고 일할 수 없게 되었는지는 선배님들이 누구보다 잘 아시겠죠. 한국 건축 설계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선 전반적인 반성과 자아성찰이 필요한 때입니다.
@user-bae-----bae2 ай бұрын
선배들이 잘못만든관행을 개선해야죠... 님부터 솔선수범하세요
@새롬-l5b2 жыл бұрын
이런 난감한 얘기 재밋있게 해주니 부담없이 듣고 생각하게 되니 정말 좋습니다. 오디오만 조금 더 신경써주세요^^🤏
@phmtv2 жыл бұрын
더 격정적으로 만들어가겠습니다!
@kunsliu2 жыл бұрын
컴, 폰에 채팅창 띄워놓고 야구중계 보면서 일하죠. 일할 때 일하고가 아니라 그냥 시간을 떼우는 거죠. 한국건축계는 경쟁력이 없어요. 다른 분야도 그런 분야가 있겠지만. 그리고 막내가 전화 받고 청소하는 나라도 없어요. 오년 공부하고 와서 청소라니...어쩌면 일본이 그러려나... 시스템이 삼십년 전이나 똑같아서 이렇게 시대에 뒤쳐지는 분야가 없어요. 독일애들은 학생도 일시키면 잘합디다. 백퍼센트 그렇지는 않지만 일반적 경쟁력이 높죠. 만샤프트.
@phmtv2 жыл бұрын
경쟁력 높은 학교 커리큘럼의 전환이 필요한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야기 감사합니다~
@kunsliu2 жыл бұрын
@@phmtv 학교 커리의 문제도 있지만 설계사무소 시스템이 삼십 년 전이나 같아요. 설계수법도 그렇고...
@mkyu20002 жыл бұрын
그렇지마? 그러지마? 그렇지만?
@phmtv2 жыл бұрын
오타 수정했습니다. 확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남준-q2b Жыл бұрын
참나~ 야근 적게 하는 회사만 모인거야? 삶과 죽음 사이에서 야근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로망을 . . .참나 ㅋㅋㅋㅋㅋㅋㅋ
@가을시선-h9y4 ай бұрын
본인들이 이런 환경을 만들었는데 토론이라니 ㅋㅋ
@user-bae-----bae2 ай бұрын
저분들은 개선하려고 노력이라도 하지..당신은 뭘한것이 있나요?
@kwonsunj30197 ай бұрын
내가 너무 옛날 사람인가.. 요즘엔 9시 출근이면 정말 9시에 맞춰 오나요?? 당연히 2-30분 전에는 출근해서 이메일 확인하고 준비한다 생각했는데 놀라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