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listㅣ안녕. 이건 이별의 언어야

to my ghost in my youth
𝐈𝐧𝐬𝐭𝐚𝐠𝐫𝐚𝐦
/ _hyoaaa
𝐒𝐩𝐨𝐭𝐢𝐟𝐲
open.spotify.c...
𝐬𝐨𝐮𝐧𝐝𝐜𝐥𝐨𝐮𝐝 (𝚑𝚢𝚘-𝚓𝚞𝚗𝚐)
/ 3n5zp4ab1kua
𝐛𝐮𝐬𝐢𝐧𝐞𝐬𝐬
www.unearth.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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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o_]

𝐏𝐋𝐀𝐘𝐋𝐈𝐒𝐓 00:00 VINDELIC - 윤슬 속의 금붕어 02:29 M/K(エムケー) - 落葉舞う 05:44 VINDELIC - childhood 08:00 VINDELIC - Rainbow Chasers 11:57 Dr.facilier - MAST IN THE MIST 16:07 Yukie Nishimura - Faraway dream 22:07 -반복재생-

[@LUNCH-IST]

안녕과 안녕, 만남과 이별의 동음이의어.

[@fysiwkr2241]

스트레스 받았었는데 이 노래듣고 안정중..

[@feeeee0017]

걱정마, 이 말은 내게 맡겨둬. 이건 너를 향한 내 바람이기도, 너를 향한 내 배려이기도 하니까.

[@정띠-n4f]

아니 미쳤어요 너무 좋아요 사랑해요 진짜

[@웰시코기-y1z]

공부할 때 하나씩 들었는데 최근 플리는 다 들어버렸어요 ~!!!!! 그만큼 너무 좋다는 뜻.... 또 새로운 플리가 나와서 좋네요 !! 오늘도 공부하면서 들어볼게요 감사합니다 😍

[@정하은-s6x]

잘 지내, 언뜻 보면 걱정으로 들릴 그 말이 네가 뱉은 마지막 인사였다. 나의 발목에 모든 이별의 무게를 단 너는 그 짧은 음절을 끝으로 가벼히 날아갔다. 그리고 정확히 반년 뒤, 너와 내 추억보다 가볍게, 가볍게 돌아왔다. 잘 지내, 이건 나를 두고 간 주제 사진 한장, 뼈 한줌으로 돌아온 네게 건내는 이별의 언어야. 안녕, 내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아.

[@universeol]

안녕, 이건 이별의 언어야 이, 별의 언어야 네가 안녕을 고하고 떠나간 별에서 나는 여전히 너를 기다리고 있어 내 세상에 말을 걸어주는 이는 오직 너 하나였으니 네가 하는 말들만이 나의 언어였지 그러니까 떠나간 네가 내게 남긴 마지막 말 안녕, 이건 이별의 언어 너를 여전히 기다리는 이, 별에서 영원히 소멸하지 않을 유일한 언어 안녕 다시 돌아오길 기다려 영원히 이, 별에서 이별에서.

[@Karmnevermind]

아무렇지 않은 척 뱉은 말 한 마디 그게 너와 나의 마지막 대화가 될 줄, 너는 꿈에도 몰랐겠지

[@니나노-z7d]

지금은 이별을 말하지만 언젠간 나를 기억해 주기 바라며 속으로 몇 번을 곱씹어대는 그 두 글자.

[@차이락-v1w]

유령은 왜이렇게 귀여울까요😊

[@구려구려구려]

안녕? 이라고 말하고 나면 내 몸 속, 나도 모르는 곳이 시큰거렸다 모두에게 건네는 인사였는데. 내 인사를 받지 못한 이가 기억이 나질 않아

[@완쟈님]

너는 안녕이라고 말했다. 첫만남에도 그리고 멸명하고 있는 이 세계에서도 너는 나에게 안녕이라고 말했다. 아니, 난 안녕하지 않아. 그러니 안녕해 질때까지 살아남아서 안녕이라는 말을 들어. 제발

[@무지개-u1i]

우앙 노래가 쟌잔하고 좋습니더~~힐링입니다🤩

[@카란시스]

효정님 덕분에 vindelic님 음악을 사운드클라우드에서 즐겨 듣게 되었어요...❤ 효절님 모든 영상이 제 인생의 bgm같아요..ㅎㅎ

[@yjhisnoworking]

02:00에 나오는 목소리 오죠사마랑 대화하는 닛몰캐쉬(류헤이)같다 ;

[@ryfysygwh-q1b]

좋은 플레이리스트 항상 감사해요😊

[@uers_maki]

안녕이라는 진부한 인사 대신이야, 사랑해.

[@전민지-u6z]

제목에 이끌려서 틀었는데, 냅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대사 나와버리기.. 황홀 그 자체,,, ♥

[@장유선-s5m]

혹시 해석 알 수 있을까요? 너무 궁금한데 어떻게 검색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전민지-u6z]

@@장유선-s5m (헤어진) 이유는 여러가지 였겠지만 사실은 한 가지다 내가 도망쳤다 입니당 !

[@장유선-s5m]

@@전민지-u6z 감사합니다!!

[@reminiscence_essay]

가장 믿었던 사람과의 이별.

[@UB_bro]

전국F들의 단골맛집

[@007iylsim]

NF

[@UB_bro]

@@007iylsim 저도 NF긴 해요 ㅠㅠ

[@gyeom08]

너와의 첫대화 안녕 뭐해? 너와의 마지막 대화 잘지내길 바래 안녕.

[@또꾸킹]

안녕 안녕, 안녕! 안녕? 안녕.

[@골딩-r9b]

안녕! 처음 만난 아이의 인사였다. 학교 가는 길 병원 앞 터미널 그 아이는 처음 본 나에게 인사를 건냈다. ..안녕 해맑게 웃는 그 아이의 모습에 나도 모르게 인사했다. 넌 누구야? 난 김채린... 그렇구나, 이름 이쁘다 고마워. 근데 넌 누구야? 내 물음에 그 아이는 활짝 웃었다. 너 버스 왔다. 학교 잘가. 다음에 보자. 그 말에 뒤를 돌아보니 버스가 도착해있었다. 그녀를 붙잡아 보고 싶었지만 문이 다치는 버스에 결국 뒤를 돌아 달렸다. 이건 기묘한 우리의 첫만남이었다. 안녕 안녕 오늘도 여기 있네 난 매일 아침 여기 있는걸 그래서 네 이름은 뭐야? 음... 비밀! 당혹감에 얼굴을 굳히자 그 아이는 어린아이처럼 꺄르륵 웃었다. 우리 내기하나 할래? 내기? 응! 네가 내 이름 맞히면 내가 선물줄게! 너무 불리한거 아니야? 너의 대한건 아무것도 모르는걸 으응, 넌 맞힐 수 있어. 난 확신해 찍어 맞춰도 돼? 응! 대신 하루에 3번이다! 자신만만한 얼굴이었다. 내가 맞힐 수 있는 내기라며 저 자신만만한 표정은 무엇인가 처음 만났을 때처럼 기묘한 아이였다. 안녕 안녕 유은호 땡! 이서은 삐빕- 최민아? 틀렸어! 오늘 기회는 끝이네? 이거 내가 맞힐 수 있는거 맞아? 너무 어려운데 잘 생각해봐. 하지만 우리 지역엔 네가 입고 있는 교복은 없는걸 내 교복까지 찾아봤단 말이야? 너 정말 열심히 하는구나! 네가 내기하자며 그렇지만 이렇게까지 열심히 해줄거라곤 생각못했어. 반쯤 내 억지였으니까 그냥.. 한번 시작한걸 대충하고 싶지 않은것 뿐이야 ..넌 되게 멋있는 아이네. 응? 버스온다. 오늘은 여기까지네. 잘가 가끔 그 아이는 사라질 듯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내가 물어볼 자격이 있나? 우리는 그저... 안녕? 안녕 어느새 일상처럼 굳어진 인사 '안녕' 그건 우리 만남의 언어였다. 비록 이름은 모르지만 조금은 친해졌다고 생각한다. 힌트 조금만 주면 안돼? 음... 너무 어려웠나? 그럼 작은 힌트 줄게! 여기 심어져있는 꽃 나 꽃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데 네가 아는걸 알려주면 너무 쉬워지잖아 치 이제 안녕이네? 내일 봐 ... 돌아오는 대답은 없었다. 다음 날, 그 아이는 나오지 않았다. 그 다음 날, 그 다음날도 ...꽃 이름 알아냈는데 손에 쥐고 있던 꾸겨진 종이를 폈다. 가우라 자기가 내기 하자고 했으면서.. 씁쓸했다. 요즘 무슨일 있냐고 엄마가 물었다. 그저 아무것도 아니라고 대답하려는 차에 어제 봤던 그 꽃이 생각났다. 엄마 병원 앞에 심어져있는 바늘꽃 있잖아 언제부터 있었어? 아 넌 모르겠구나. 너 어릴 때 친했던 애 하민이 기억해? 유하민 아니? 기억 안나 어릴 때 같이 놀던 여자애! 갈색머리에 눈꼬리 내려가고 그 아이의 모습과 닮아있었다 우리가 이사가기 전에 하민이가 많이 아파서 병원에 입원했었는데 너무 오래 있으니까 추억만들어줄려고 같이 꽃 심었대 그럼 지금 뭐하는지 알아? 글쎄.. 최근에 연락을 안해봐서.. 좀 많이 안좋아졌다고 했던것 같은데 그 말을 듣고 병원으로 뛰쳐나갔다 혹시 여기 유하민이라는 애 병실이 어디에요? 하민학생 친구야? 지금 만날 수 있는 상황이 아닌데.. 딱 한번만요.. 한번만 만나면 되요 간호사와 실랑이를 벌였다 이러면 안되는건 알지만 나도 급했다. 어머 채린이니? 눈가가 붉은 채 나타난 여성분은 하민이와 많이 닮아있었다. 저.. 기억하세요? 그럼.. 하민이가 매일 이야기했는걸 하민이 좀.. 만나도 될까요? ...그 아이도 널 많이 만나고 싶어해 씁쓸한 얼굴로 말하는 아주머니의 뒤를 쫒았다. 부디.. 좋은 추억을 남겨주렴.. 병실 문앞에서 말하시곤 문을 열어주셨다. 산소호흡기를 하고 있는 채 누워있는 아이는 날 보고 싱긋 웃었다. 내 이름 맞출려고? 눈물이 났다 널 잊어버린 내가 뭐라고 넌 날 찾아왔을까 말 안해줄거야? ..유하민 맞췄네 힘 없이 웃던 그녀는 작게 기침을 했다. 내가 뭐라고 아직까지 기억하고 있어 난 널 잊었는데 넌 기억안나지 어릴 때 네가 나한테 무슨 말 해줬는지 ... 네가 이사가기전에 내 손 잡고 우리 커서 꼭 같은 학교 다니자면서 약속했었던거 알아? 비록 그 학교 이제 폐교되서 없지만.. 엄마한테 부탁해서 교복.. 가지고 있었어 발 밑으로 물이 떨어지고 시야가 흐려졌다 울지마. 마지막으로 웃어주면 안돼? 뭐가 마지막인데! 평소처럼 또 내일보자고 인사하잔 말이야!! 나 한번만 안아주라.. 그 말에 달려가 안았다 품 안에 들어노는 작은 어깨는 매우 가날펐다 가우라 꽃말이 뭔지 알아? ..몰라 나중에.. 내가 죽으면 그 꽃 사서 찾아와주라 당장이라도 사다줄테니까 약한 소리 하지마! 미안.. 근데 나 진짜 더 못 버틸거 같아.. 그녀의 숨소리는 점점 약해져갔다. 마지막 인사를 해줄래? 웃으면서 안녕..! 애써 울먹이는 얼굴을 닦고 씩씩하게 웃으며 인사했다 응.. 안녕... 그렇게 그 아이의 온기는 천천히 차가워졌다. '안녕' 이건 이별에 언어야 다시 만남의 인사를 하지 못하는 너에게 전하는 마지막 이별에 언어.. -떠나간 이를 그리워하다-

[@Sadistic_-]

❤...

[@thinkfirstbyungshin-a]

당신은 잘 계시는지요? 만약 그렇다면, 전 되었네요.

[@Harudal]

아싸 1등 오늘도 잘 들을게요

[@eugene.seo1987]

2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