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 하울의 움직이는 성 제작 비하인드 1:38 이미지의 흐름으로 스토리진행 2:57 미국애니와 일본애니 차이점 3:40 지브리가 부도난 이유 6:00 반성하는 락희쌤... 7:52 최대한 늦게 성공해야하는 이유 9:20 노력을 계속해야하는 이유
@쿠루루-k6u3 жыл бұрын
7:52 너무 달콤한말인데
@makablack88922 жыл бұрын
늦게 성공하는것도 능력이 있어야 가능하죠
@카리-v9u4 жыл бұрын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님은 자기수명을 갈아서 세계관을 하나씩 탄생시키는것 같다....ㅜㅠㅠ 그정도로 이야기마다 캐릭터나 짜임새가 생동감이 넘치고 매력적인데 미야자키 하야오님 자체만 봤을때는 한사람이 인생의 대부분을 한분야로 채워나간 그 과정 자체가 정말..존경스러워진다
@aa-jn4td3 жыл бұрын
하울 감독직에서 잘린 호소다 마모루는 "쫓겨난 감독" 이라는 타이틀이 생기고 가장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묵묵히 작은 프로젝트들을 해나갔고 4년 후엔 로 장편 감독 데뷔를 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도미래-h3z4 жыл бұрын
요즘 그림그리는것에 무기력해지고 제 실력에대한 회의감이 굉장히 오래가고 있는 중입니다....빨리 실력이 좋아지고 성공하고자하는 그런 욕심이 절 짓눌러 스트레스가 쌓이고 자존감은 자존감대로 낮아졌거든요...하지만 오늘 영상은 제게 꼭 맞는 듯한 주제라 마음에 굉장히 와닿았습니다ㅠ...락희쌤을 유튜브를 통해서라도 만난건 참 다행이라고 생각해요...늘 감사합니다.
@h.u44914 жыл бұрын
성공은 성급한 이들에게는 결코 없을 이득이다
@박선영-v8v2 жыл бұрын
미야자키 감독 생각하면 너무 존경스럽고 안타깝기도 해요. 그렇게 괴로워 했으면서 또 마지막 작품이라며 여태 작품을 다 넷플에 팔아서 작업비 조달해서 꾸역꾸역 만들고 있다는게… 진짜 이사람은 미친사람이다… 나이가 들어서 함께 작업했던 동료들도 하나씩 둘씩 떠나가는데도… 개인적으로 바람이 분다 마지막 장면에서 죽은 약혼녀가 살아요…살아요… 하는데 아, 저게 미야자키감독의 진심이구나… 부끄러움과 수치심, 아픔에도 불구하고… 끝없이 꿈을 쫓고, 늙어서 허리가 부러질 것 같고 팔이 말을 안들어도, 그리고 또 그리고… 바람이 불어도 살고… 바람이 분다가 굉장히 논란이 많은 작품이지만 작업인으로서, 예술인으로서의 자화상 같은 작품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hjg26214 жыл бұрын
결국 안놓고 끝까지 붙잡고있는 놈이 이긴다는 말이랑도 비슷한 느낌이네요
@sally090904 жыл бұрын
꿈과 광기의 왕국(2013)을 보고 2시간짜리 영상을 거의 끊지않고 처음부터 본것도 참 오랫만인것 같다. 순간을 붙인 2시간이 아닌, 순수한 2시간을 가지는것 조차 현실적으로 쉽지않은 요즘이다. 아마 나뿐이 아니겠지. 어찌어찌 하다 그런 세상이 되어버려서 지브리의 신작 애니매이션도 더이상 만나볼 수 없다. 누구의 아이디어 였는지 이건 정말 소중한 기록다큐였다. 미야자키하야오 감독의 끝을 기록하다 같은, 끝이라는 표현보다는 마지막 작품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소중한 기록이다. 마지막이 되어서야 회고라는게 가능하다. 앞만보고 달리다가도 뒤를 돌아보게 되고, 이것도 마지막인가 하고 생각하면 정말 지리멸렬하던 순간도 조금은 소중하게 여겨지니까 말이다. ‘아름답지만 저주받은 꿈’ 이라고 했다. 모든 인간의 꿈들이 어쩌면 그렇다고. 칠십이 넘은 미야자키 감독은 무덤덤한 표정으로 툭 툭 심오한 말을 내뱉었다. 그러고는 아이처럼 웃었다. 모든 하고자 하는 일들을 하게 되더라도 아름다움과 저주받은 고통은 항상 공존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미야자키 감독이 이상주의자라고 사람들은 말하고 있지만 그 이상을 붙잡고 있지 않았다면 아마도 끝까지 버틸수 없었을 것이다. 거의 스스로를 세뇌하고 계속 그 세계에서 벗어나지 않게 오히려 필사적으로 노력 했을것이다. ‘애니매이션 이라는건 의지가 근육이다’ 라는 나레이션과 함께 또 인상깊었던 장면은 수작업으로 묵묵히 돌아가는 지브리의 사무실 풍경이였다. 수작업이던 디지털이던 책상에 앉아 묵묵히 작업하는것은 같은 풍경이긴 하겠지만..정말 꿈과 광기라는 단어가 달리 표현될 수 있을까? 꿈과 광기라는건 그 빼곡한 책상에 사람들이 자기 자리에 앉아서 매일매일 같은일을 해내는것. 매일 매일.. 그 결과 관객들은 ‘’하울의 움직이는 섬’ 이나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 같은작품을 보면서 “아니 도대체 어떻게 저렇게 만들수가 있지??”하고 경이로움을 감추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의지를 단련하는것 그리고 이렇게 하다보면 결국은 된다고 믿는것. 거룩한 마음속의 울림이 오래갈것 같다. 락희쌤 감사합니다. 그림싸인은 제껀가요.
@카리-v9u4 жыл бұрын
진짜 매일매일 같은일을 해내는거 ㅜㅠㅠ 맞아요 보면서 진짜 오히려 일상같아보이는 부분인데 제일 대단해보이는부분이었죠 ㅜㅠ
@룰루-f4f4 жыл бұрын
꼭 그림에만 해당하지 않는 말이네요 위로가 됐습니다 한창 포기할까 싶고 나 자신이 한심하고 보잘 것 없어 보였는데 다시 마음 다잡고 해보자 하는 생각이 들어요 감사해요 락희쌤
@sally090904 жыл бұрын
진짜 락희쌤ㅜㅜ이부분 너무 큰 위로가 되었고, 물론 그 시간동안 항상 노력하고 준비해야하는거겠지만 먼길을 가는동안의 불필요한 불안감을 떨쳐낼수 있는 계기가 되는것 같아요. 감사해요 정말!🙏
@아몬드-k3o4 жыл бұрын
그림을 진로로 삼고 있는 학생입니다. 이번 영상을 보고 정말 많은 동기부여가 되었어요. 요즘 그림을 그리는게 너무 힘들고 만족할만큼 그려지지 않고 그렇다고 또 노력하기는 너무 힘들고 게임이나 놀거리를 찾아 도피하고는 하는데... 아무리 주변에서 칭찬이나 쓴소리를 해도 제가 일어서서 발전을 위한 노력을 하려는 의지를 못찾겠더라구요... 하지만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님의 일생을 되돌아보고 다시 생각해보니 절대로 성공을 위해 평생 노력하지 않는 사람이 없겠더라구요. 물론 알고있던 사실이였지만 전에는 그저 그렇다고만 느꼈었는데 이 영상을 보고 나도 그렇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제 꿈과 목표를 위해 준비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언제나 편한 길을 찾기보다 힘든 가시밭길 걷기를 택해야겠습니다. 정말 좋은 영상이였어요!😊
@어피치-v1v4 жыл бұрын
정말 생각할거리가 많은 영상이네요 미야자키 하야오라는 감독이 천재고 대단하다는 것만 알았지 저정도로 뒤에서 노력하고 고민하고 괴로워하는줄은 몰랐어요. 성공에는 많은 시간과 고통이 무조건 따른다. 라는 교훈을 되새기며 언젠가 성공할 날을 위해 계속 그려야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봉임-s2v4 жыл бұрын
제목보고 바로 들어왔어요~ 항상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오오상-k4r4 жыл бұрын
정말 위로가 되네요.. 저는 20살에 군면제고 여태 독학하다가 너무 학원의 도움이 필요해서 실력을 엄청 늘려야 한다는 생각에 형편 안 되는데도 알바하면서까지 학원을 등록해야 한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가족들이 너무 급한거 아니냐며 대학 졸업하고 나서도 학원다녀도 되니까 학교생활에 신경을 먼저 써라라는 입장이 저는 이해가 안됐었어요... 실력이 우선이니까.... ㅠㅠ 저는 급하다 생각했었는데... 여유 좀 가지고 그림을 더 그릴려고요..! 감사함더 락희샘ㅎㅎ
@강윤우-g1h4 жыл бұрын
정말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부지런히 담금질해야겠어요
@귀여운솔로김동현4 жыл бұрын
감상문 글 실력이 변변히 못하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번 꿈과 광기의 왕국 다큐멘터리를 보기에 앞서 저는 영상의 내용이 미야자키 감독의 생애, 현재, 그리고 있는 미래에 대한 것에 관한 내용일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보면 볼수록 제가 보는 사람은 지브리의 거인이 아닌 일본의 거주중인 한 70세 노인의 닳고 닳은 현재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그런 한 70세의 노인을 만든 꿈과 현실의 ‘모순’과 이런 결과를 불러온 ‘선택’이 이 다큐멘터리의 전체 내용을 관통하는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꿈과 현실의 모순 그리고 선택. 이해가 가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아닌 분들도 있을 것이기에 영상에 빗대어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1. 그리기 싫었던 작품을 그리다 (모순) 미야자키 감독은 영상 내에서 ‘아이들’이라는 키워드를 자주 이야기합니다. 그를 잡고 있는 것도 아이들이며, 그가 만들고 싶은 애니메이션 또한 이 ‘아이들’을 위한 것이죠. 하지만 작중에 언급되었던 붉은 돼지와 같이 그는 그가 만들기 싫었던 것을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또한 NHK와 같은 기업에게서 압박를 받는 다는 내용 또한 작중에 언급이 되기도 합니다. 참 이상한 부분입니다. 그는 사람들이 거장이라고 말할 정도로 이름값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도 그의 상황은 현실에 묶여 있을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여기서 모순은 나타납니다. 마치 그가 언급했던 붉은 돼지처럼 아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이 아닌 타인이 원하는 것을 만들게 되는 것이죠. 애니메이션의 가치가 만드는 ‘자신’에게서 부터가 아닌 ‘타인’에게서부터 만들어지고 이것을 만든다. 이렇듯 미야자키 감독의 꿈 혹은 목적에 반하는 현실의 상황은 그에게 있어서 모순을 만들어 냅니다. 이에 대해서 미야자키는 이렇게 말을 합니다. “저주받은 꿈이다” “지금의 인류의 꿈이란 건 전부 저주받은 거예요 어딘가에서”. 그러면서 유명해지는 것과 돈을 많이 벌고 싶은 것은 논외라며 말을 이어갑니다. 여기서 그가 말하는 것이 그저 외적이며 간단한 것이 아닌 가치관과 같은 내적인 그 의미가 큰 무언가라고 예상할 수 있으며, 이는 뒤에 나오는 영화에 대한 미야자키 감독의 말에서 들어납니다. “영화는 대단하다, 영화가 정말 대단한가 우리는 모르잖아요. 영화를 좋아한다면 그건 취미겠죠” “대부분 하찮은 거예요 저희들의 이 세계는” 하지만 여기서 이런 궁금증이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모순들이 미야자키 감독 본인의 변화 때문에 생기는 것은 아닐까? 분명 현실적인 문제와 꿈은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 또한 과거에 꿈꿔왔던 것을 버리거나 바랬던 것을 포기하는 순간이 옵니다. 그러면서 세상에, 현실에 맞추어져 본래의 가치관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는 이상한 것이 아닌 일상적인 것이고. 삶을 살아가는 인간들의 일반적인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2번째 키워드인 선택과 맞물려 집니다만 선택에 대한 것은 조금 뒤에 더 이야기하도록 하고. 하지만 작중에서 스즈키 프로듀서 및 다양한 사람들의 마야자키 감독에 대한 평가와 그가 제로선이 나는 모습을 그리는 방법에 대해 들어보면. 오히려 그의 가치관이 바뀌었다기 보다는 더욱더 이상적인 사람이 되어버렸다는 것을 알 수 있었죠. 오히려 스즈키 프로듀서는 그의 이상을 사람들이 따라가기 힘들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산키치라는 자신의 보좌역할을 하는 사람에 대해서 말할 때도 미야자키 감독은 ‘저렇게 작품에 파고 들어오는 사람은 없다’ ‘그녀의 그림 그 자체가 저희니까요’ 와 같이 그녀가 이 작품에 대한 열정에 대해 평가하는 내용을 보면, 그리고 영상 마지막 부분에 그가 재미없는 마을의 지붕과 지붕 사이를 날아다니는 상상을 하는 장면은 그의 가치관은 더욱더 확고해졌다는 생각마저 들게 만듭니다. 그렇지만 작중에 미야자키 감독의 과거 영상 중, 미야자키 감독이 지브리를 만들고 직원들을 정규직화 하는 과정에서 “그것보다도 거기에 있는 인간들이 제대로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하고 능력을 키우는 게 가장 중요하고. 지브리가 매력이 없어지면 빨리 그만두는 게 좋아요. 저도 제일 먼저 그만둘 거예요.” 라는 말을 하지만 그는 70의 나이가 되어서도, 그가 그리기 싫은 작품을 그리면서도 영상의 마지막까지 지브리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왜 이런 모순이 그의 행동에서 나타나는 것일까요? 2. 인생에서의 선택 위의 질문의 가장 근접한 대답은 이 ‘선택’이라는 부분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미야자키 감독 또한 이런 선택에 대해서 작중에 언급을 하는데,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아이들은 태어나는데, 그 가능성을 계속해서 포기해 나가는 거예요. 무언가를 택한다는 것은 무언가를 포기한다는 것과 연결되니까”. 선택을 한다는 것은 무언가를 포기하는 것이고. 포기한 것에 대한 결과물은 결국 본인이 삶을 살면서 견뎌야 하는 것이죠. 미야자키 감독은 토에이에 들어가는 선택을 하였고 그곳에서 타카하타라는 사람을 만나는 선택을 하였고. 그런 선택의 결과로 그는 지브리라는 곳을 만들어냈습니다. 하지만 지브리를 만듬으로써 그는 자신만의 ‘가치’만이 아닌 ‘모두’의 가치를 존중해야 하였고. 그런 선택에서 나온 결과물에서 나오는 ‘책임’을 지게 되면서 현실과 꿈을 타협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 아닐까요? 이런 선택에 대한 부분 또한 작중에서 어느정도 보여집니다. “그러니까 ‘공동사업자’, ‘우리들의 작품’이라던지의 형태의 작품은 그 시점에서 끝난 거예요. 다음 레벨로 넘어간 거예요 어쩔 수 없어서 스스로 연출을 시작했어요”. 과거 인터뷰에서 그가 타카하타를 떠난 이유를 설명하는 장면에서의 내용입니다. 그는 왜 떠난 것일까? 감히 예상 해보건데 미야자키 감독은 개인으로써의 발전을 기원하였던 것이지 한 집단으로써의 책임감은 가지기 싫었던 것이 아닌가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이것 또한 그가 지브리에 정규직을 만들면서 한 이야기와 어느정도 평행선을 이루게 되죠. 그러나 그는 결국 그 책임감을, 현실과 어느정도 타협하기를 선택하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70이 넘는 나이에도 그는 지브리에서 열과 성을 다해 그가 만들기 싫은 작품을 책임감에 의해 만들 수밖에 없게 됩니다. 그런 그는 말합니다. “인간 개개가 행복해지는 것인 목표인 거죠” “자기 혼자 행복해지는 게 인생의 목표라는… 전 정말 납득을 못하겠어요” “너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하고 있어?” “난 평소에 행복하다고 생각한 적 없어요. 아니 보통 그렇지 않나?” 3. 마치며 선택에 대해서 생각하며 들었던 질문은, 그렇다면 미야자키 감독의 선택은 옳은 것이었냐? 라는 것이었습니다. 그의 은퇴, 그리고 지브리의 결말을 알고 있었음에도 변화보단 그대로 은퇴를 하는 선택. 그는 바꿀 수 있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그에게 뭐가 부족했던 것일까 라는 생각까지 도달했습니다만. 결국 답 내기를 포기했습니다. 저는 미야자키 하야오가 아니니깐요. 그는 묻습니다. “…도쿠마 서점이 뭐하는 회사인지도 그닥 모르겠지, 몰라도 되겠지 생각했어요 근데 왜 영화를 위해서 이해하는 데에는 필요한가?”. 이렇기에 그는 육안으로만 보는 좁은 창의 풍경만으로도, 미리 정해지지 않는 결말만으로도 충분한 것이 아닐까요? 그렇기에 더 현실적인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닐까요? 전 아직 부족한가 봅니다 ㅎㅎ 쓰다보니 뭔 놈의 글을 이렇게 썼는지;; 두서없이 긴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sally090904 жыл бұрын
논문인가요ㅋㅋㅋㅋ대박👍👍👍멋지네요
@귀여운솔로김동현4 жыл бұрын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이걸 읽을 락희렐라님을 인지하지 못하고 너무 길게 써서.. 아무래도 무도회장에 늦지 않으셨나 싶네요
@arinkang1794 жыл бұрын
"글 실력이 변변히 못하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는 어쩌라고요 ;;; ㅜㅜ 너무 잘쓰셨는데요??? 암튼 잘 읽었습니다.
@카리-v9u4 жыл бұрын
너무 잘쓰셨다 ㄷㄷ 읽으면서 또 다큐생각나네요 ㅎㅎ
@귀여운솔로김동현4 жыл бұрын
@@카리-v9u아닛! 안자시고 뭐하세요 ㅎㅎ
@우몽개4 жыл бұрын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유진-h2u4 жыл бұрын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fine12304 жыл бұрын
숙제 5:48 ...!! 트위터에 숙제있다는 말 듣고 달려왔습니다!!! [꿈과 광기의 왕국] 보고 감상문 (댓글) 쓰기!
@GPyeongNak4 жыл бұрын
정신적으로 지금 되게 힘든 상태인데 영상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sparkbike3 жыл бұрын
아~ 좋다~! 옳으신 말씀.
@기열기열아쎄이4 жыл бұрын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 영상같습니다.. 너무 촉박하게 살고.. 뭔가 '난 못그리면 안된다.. 더 잘그리고 더 많이 그리고 빨리 그림을 잘그려야된다..' 라는 생각을 항상갖고 살아왔는데.. 요즘 너무힘들고 그림실력도 제자리인듯싶어 뭐가 문제야?하며 선생님 영상을 보니 뭔가 번뜩하는듯싶습니다.. 그냥 생각없이 너무 빠르게만 그리다 보니 금방잊어먹게되더군요.. ㅎㅎ 앞으로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생각하고 많이 그려봐야겠습니다.. 좋은영상감사합니다!
@j.i99414 жыл бұрын
왠지 그런 말이 생각 나네요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 나쁜 뜻은 아니고요 제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님을 잘 몰랐을 때는 "와 진짜 완전 천제" "좋겠다, 저런 이야기도 다 만들어네시고" 이렇게 생각했는데 감독님에 대해 알게된 후에는 그만큼 노력을 정말 많이 하시고 힘들었다는 걸 알게 되고 나서는 " 미야자키 감독님은 천재시잖아" 라고는 더이상 못 하겠더라고요. 항상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이 존경스럽고 한편으론 걱정도 많이 되더라고요ㅠㅠ 이제 연세도 있으신데.. 어쨌든 전 꿈과 광기에 왕국 마저 보러갑니다.
@messerf-01764 жыл бұрын
'꿈과 광기의 왕국'은 왓챠 플레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왓챠 생기기 전에 봤어요 ㅋㅋ
@LALA-sm8hv4 жыл бұрын
제가 못찾는건지 모르겠는데 안나오네요 ㅠ
@messerf-01764 жыл бұрын
@@LALA-sm8hv (이번 한 번만 입니다. facebook.com/samsancnc7166916/videos/1366221873473173 )
@makgi-dada3 жыл бұрын
@@messerf-0176 이런거 좀 하지 말지;
@카리-v9u4 жыл бұрын
꿈과광기의 왕국을 보고나서 남은 생각은 지브리 애니메이션 작업 과정도 흥미로웠지만 오히려 미야자키 하야오라는 사람 그리고 그사람이 하는 생각과 고뇌가 그저 갑자기 튀어나온게 아닌 본인이 살아온 시대의 삶과 경험에 영향을 받아 점점 다듬어져가고 혼자가 아닌 타인과의 관계에서 하나의 세계가 태어나기도 하고 끝이 나기도 하며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면서 뭔가 한가지로 딱 설명할수없는 그런 기분이 든거 같다 그리고 다큐멘터리에서 제작중이던 영화 속 주인공 지로가 죽는다는 쪽에서 살아간다는 쪽으로 결말이 바뀌었을때 그냥 혼자만의 생각이었지만 자신도 몰랐던 타인이 겪은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편지의 영향이 조금은 있지 않았을까 싶기도 했다 다큐멘터리를 보기전까진 그저 작품을 보며 재밌다 한두가지의 일화를 들으며 대단하다라고 느꼈었는데 본후엔 다큐멘터리 내내 미야자키 하야오란 사람이 보는 눈으로 세상을 아주 짧게라도 같이 본것처럼 느껴져서 그런의미로 나라는 사람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하는 다큐멘터리였던것 같다 p.s 2번 라디오체조 어려워하는 감독님 ...메에메에 염소인형 소중히 집안에 들여놓는 감독님 요구르트 한줄씩 매번 사는 감독님 귀여웡
@sally090904 жыл бұрын
그러게요. 그 편지의 영향.. 초콜렛을 줬다던. 참 옛날에는 영화의 한장면 같은 일이 실제로 많았던거 같아요. 시나리오 없이 그림콘티 시나리오를 쓴다는게 상상이 안갔었는데 생각해보면 그 방법이 그림쟁이 들에겐 오히려 쉬운 방법인것 같기두요.(감히 말하자면..)
@eve_51194 жыл бұрын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잘듣고 가요
@user-jt8gn6ed7h4 жыл бұрын
항상 감사해요
@Rinnnnngo4 жыл бұрын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 시기에 정말 필요한 조언이였던것같아요 나태해지지 않고 하루하루 열심히 해야겠어요:)!
@toongwoo4 жыл бұрын
알차고 좋은 이야기
@현채빈-f3j Жыл бұрын
그림 그리는게 요즘 재미없다고 느꼈었었는데 가만 곰곰히 생각해 보니까 저는 그림을 그릴때 대충대충하는 안좋은 습관이 있더라고요 노력은 안하고 놀기만하면서 결과는 프로작가분들 처럼 잘 나오길바라는게 너무 오만하고 자만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들면서 죄송한 마음이 들고 부끄러워졌어요 락희쌤이 추천해주신 영화? 볼게요!
@loveworld63364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무자식-h6c Жыл бұрын
스물 두 살 애긴데요, 제가 한 10년쯤 전에 미래소년 코난을 완주했었습니다. 그림체는 아무래도 그 당시 기준으로 봐도 끌리는 그림체는 아니라 처음엔 별로 흥미가 안 당겼지만 보다 보니 정말 재밌게 느껴졌습니다. 스토리가 너무 좋았어요 ㅋㅋ
@judy8778 Жыл бұрын
인체공부 인생공부 별안간 다 락희쌤한테 배우다...
@ehdtoddb4 жыл бұрын
군대를 거치고 해외에서 디자인학과 석학사 졸업 후 한국에 돌아와 취업하니 어느새 30살. 공부할 때는 몰랐는데 사회로 나가니 내 나이가 제법 많은 편이었다. 만족스럽지 않은 작업환경, 실력부족 등으로 초조함을 느끼던 중에 좋은 영상을 본거같다. 졸업 직전에 교수님이 해주신 말씀을 다시 떠올리게 하는 내용이었다. 구독 누르고갑니다.
@onS-pn7oj4 жыл бұрын
영상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책 주문했어요. 공부 열심히할게요
@makablack88922 жыл бұрын
하야오님이 치마가 어떻게 나부끼는지 모르겠어서 밖에나가 여자들을 보며 몇날 몇일 치마크로키만 했다는 말을 들었을때 성공안하는게 더 이상하지 않았을까 했습니다
@ARA-iu9yy2 жыл бұрын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전 영상부터 쭉 보고 있는데 정말 유익한 영상이 많네요 ㅎㅎ
@delityfi32614 жыл бұрын
항상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은혜-j9m4 жыл бұрын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whatchasayin32964 жыл бұрын
부족한 글재주로 감상문 숙제를 하겠습니다. 다큐자체의 평가는 제가 평론가도 아니고 잘 모르니 느낀 점만 쓸게요. 개인적으로 지브리 작품들을 접한시기가 언제나 애매했기에 지브리에 대한 강한 애착이나 깊은 지식은 없습니다. 어릴때 접한 작품들인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나 '이웃집 토토로' 같은 경우는 인물들과 배경이 자아내는 생생한 현실감덕에, 오히려 영화속의 비현실적인 요소들(괴물이나 괴기한 사건 등)이 무서웠던 기억밖에 없고. 조금 나이를 먹고 남들이 추천할 때 본 지브리 영화들은 확실히 흥미로운 세계관과 몽환적인 영상표현등에 감탄은 했지만 이미 갖고있는 취향과는 멀었기에 깊히 파고들진 않았죠. 그런 이유로, 지브리 팬이라면 자신이 좋아하는 지브리작품들에 대한 내용이 언급 될때 즐거움을 느꼈겠지만, 제가 느낄 수 있었던 다큐의 재미요소들은 스쳐지나듯 보여주는 그림영화 제작과정과 거장이라 불리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욕심에서 보이는 그의 인간다움이였습니다. 이 다큐멘터리속의 미야자키 감독은, 제가 상상하던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과는 사뭇 달랐습니다. 오랜 경력에서 나오는 노련함이나 그의 작품들에서 묻어나오는 그의 천재성보단, 그런 그가 작업을 하며 내는 불만과 불평 속의 인간다움, 그럼에도 자신의 욕심으로 기어코 작품을 완성하는 그런 인간다움을 부각한 점이 상당히 인상깊었습니다. 그의 욕심은 다큐 곳곳에 꾸밈없이 보여지는데, 70을 넘은 자신이 왜 이런 짓을 하냐면서도 정작 팬은 놓지 않는 그의 모습이나, 미야자키 감독의 이상에 따라가지 못하거나 따라가기 벅차다고 증언하는 직원들, 또 자신은 20세기의 사람이지 21세기의 사람이 아니라면서도 자신이 아이들을 위한 작품을 만드는 사람이라며 작품활동을 계속 하는 부분에서, 이 사람은 재능 뿐만이 아니라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해야만 하는 그 욕심이 있었기에 지금자리에 있지 않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감명 받은 부분은, 직장 동료가 미야자키 감독의 이상주의를 전투기 비행장면의 제작을 예를 들며 말할 때인데요. 그는 미야자키 감독이 전투기가 가장 아름답게 나는 것은 어떤 모습인지 생각하며, 본인 머리속에서조차 확립되지 않은 최상을 추구하기에, 다른 사람은 물론 자신의 표현조차 만족하지 못한다며 그의 이상주의에 경의를 표합니다. 이 부분에서 저는 아무도 만족시켜줄 수 없는 자신의 이상을 그런 나이에도 타협없이 추구하는 그의 욕심에 경외심을 느꼈고요. 마지막으로, 제목에서부터 이런 미야자키 하야오의 욕심이 여실히 드러나지 않나 싶은데요. 자신의 꿈과 이상을 타협없이 그야말로 미친듯이 광기에 젖어 탐하는, 지브리 스튜디오라는 제국의 왕, 미야자키 하야오의 욕심이 잘 표현된, 그런 고무적인 다큐멘터리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여담으로, 선생님이 미야자키 감독의 영향을 받으신건지, 아니면 원래 비슷한 가치관이나 사상을 갖고계셔서 미야자키 감독을 맘에 들어하시는 건지는 제가 선생님이 아니라 모르겠지만. 선생님 강의 영상들에서 보여주시는 작가로서의 직업의식 같은게 다큐속 미야자키감독 꽤나 닮아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생님 본인도 자신이 좋아서 (달리말해 자기 욕심으로) 열정을 쏟아야 그림실력이 늘어난다고 언급하셨었구요. 사실 그림 뿐만이 모든일에 통용되는 교훈을 주는 다큐였어서 제법 재밌게 봤습니다!
@arinkang1794 жыл бұрын
이걸 읽으니까 제가 얼마나 한국어를 못하는지 느껴지네요... 쩝 👍
@sally090904 жыл бұрын
@@arinkang179 영어로 감상문 써주시면 아마 이런 댓글이 줄지어 달릴듯.. “이걸 보니 제가 영어를 얼마나 못하는지 알겠네요😂🤣”
@sally090904 жыл бұрын
이걸 읽으면서 또 다큐를 다른의미로 곱씹게되네요~👍👍
@whatchasayin32964 жыл бұрын
솔직히 다 쓰고 나서는 "이정도면 꽤나 기회가 있지 않나?" 싶어 흡족해 하고 있었는데. 다른분들 논문 읽어보니, 글머리에 부족한 글솜씨라고 밑밥 깔아놓길 정말 잘했다 싶었습니다ㅋㅋ. 좋게들 읽어주셔서 감사요!
@sally090904 жыл бұрын
왓챠님 오늘 오ㅐ 라이브 시상식 안오셨어요ㅜㅜ 왓챠님 수상하셨다구요!!!얼른 오늘의 라이브를 확인하시고 받으실 주소를 rockhe@naver.com으로 메일 보내세요~~허뤼업
@bamcount4 жыл бұрын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정찬은-g4o4 жыл бұрын
잘 보고 갑니다
@멈멈멈뭄미4 жыл бұрын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yhs45384 жыл бұрын
아 이건 못참지 ㅋㅋㅋㅋ 바로 나중에 보기 영상~
@animationjeon13903 жыл бұрын
원래는 호소다 마모루 감독님이 감독을 맡았었는데 아쉽게도 진전이 보이지 않아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님이 센과 치히로 작업하다가 하울도 작업하게 되었죠
@서하늘악마도감3 жыл бұрын
저도 걱정이 많이 되네요 아직도 하나도 진전된게 없으닌... 혼자서 성공을 바란다고 생각하면 유명인이 조금은 도와줘야 더 수월하게 되요 저도 그림 디자이너등 비록 초보지만 조금 이름만 나면 좋겠네요
@키호-z9k4 жыл бұрын
좋은영상 보고 갑니다
@dday1003 жыл бұрын
포뇨도 원금회수가 안되었구나.. ㄷ; 일본에서 천만관객 돌파했다고 기사 본것 같은데.. 대체 올마나 많은 사람이 봐야 원금회수가 되는구조인겨;;
@cookieraisinsec2 жыл бұрын
그러고보니 저도 제가 “SD부터 시작해서 그려보자. 느린성격을 고치기 위해 쉬지 않기 위해 손등질환 그랜드슬램이 올 때까지 그려보자. 뭐가됐든 내가 무리했다는 기분이 조금이라도 들정도로 가보자” 식으로 마구 달리려다 아는 사람이 “시작부터 엄청난 걸 바라면 오히려 그나마 있던 실력과 흥미가 떨어질 수 있어요.” 식의 말을 한 게 기억나요.
@arinkang1794 жыл бұрын
시험 기간이라 바빠서 못했는데 드디어 시간 냈네요. 늦은거 죄송합니다. 한국어로는 제 생각을 제대로 못 전달할것같아서 먼저 영어로 적어봤습니다. (아 그리고 저 감상문 처음 써보고 사실 그게 뭔지도 잘 모르겠지만 시도는 해봤어요 ㅠㅜ ㅋ) After watching "The Kingdom of Dreams and Madness": I’m not the biggest Studio Ghibli fan and I’ve only watched about 5 films, 3 of which I barely remember. So obviously I won’t be able to take away much from the documentary compared to others. And as an elder, there are things in the world that Hayao Miyazaki sees that I won’t be able to understand, at least now. But if I were to list a few things that were most memorable to my shallow mind, one of them would definitely be how Hayao Miyazaki’s reality influences his art. It’s shown in the documentary that Miyazaki lived through a time of war that of which sparked his interest in zero planes. He seems to have this perfect image and ideal view of the plane and couldn’t draw it to fit his standards. In a sort of way, he idolizes the warplane despite being very anti-war. I feel he wanted to represent this contradicting and complex side of his through the character Jiro Horikoshi in "Wind Rises". Though I haven’t watched the movie, it seems like the character purses his innocent dream as an aircraft engineering which ends up becoming a tool to create weapons for war. Though one might have good intentions, they end up being abused to benefit our industrial civilization. Miyazaki describes this as a “cursed dream”. He further connects this phenomenon to his own career as an animation director and contemplates if his works are even worthwhile. This theme of identity and art also extends to the topic of censorship Although brief, the film touches upon how new creators in the industry are restricted. The studio was given guidelines on what issues they were and weren’t able to incorporate within their films by NHK. Hayao Miyazaki and his producer remark that “The days of creative freedom are ending”. Though political propaganda and censorship have existed for quite a while, I feel like it’s gotten worse in recent days, especially in art. It really does feel like Studio Ghibli will be the end of the line for expressive freedom. Art is becoming less about exploring unique identities, ideas, and problems; instead, it’s focused on profit and pleasing the majority population. As creators try to become less controversial, their works show less complexity. Connecting back to the “cursed dream”, even though these creators initially wished to be creative, they eventually become suppressed and manipulated by society in order to profit our industrial civilization. 번역기 돌리고 그걸 또 수정해서 만든 결과물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 있으면 미리 사과드립니다;;; 한국어 잘 못해서 문법같은거 자주틀려요) "꿈과 광기의 왕국"을 본 후: 일단 저는 스튜디오 지브리에 큰 팬이 아니며 5 작품 정도밖에 보지 못했고, 그중 3편은 거의 기억나지 않는다. 그래서 저는 다른 사람들에 비해 다큐멘터리에서 많은 것을 느끼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내가 아직 어리기 때문에, 미야자키 하야오는 적어도 지금 내가 이해할 수 없는 세상에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제 얕은 내 머릿속에 가장 기억에 남는 몇 가지를 말하자면, 그중 하나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현실과 예술의 관계이다. 이 다큐멘터리는 미야자키가 제로 비행기에 관한 관심을 촉발한 전쟁의 시기를 겪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는 비행기에 대한 완벽한 이미지와 이상적인 관점을 가지고 있는 것 같고 그의 기준에 맞게 그것을 그릴 수 없었다. 어떤 면에서는 그는 전투기를 우상화한다, 매우 anti-war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그래서 저는 그가 '바람의 상승'에서 호리코시 지로라는 캐릭터를 통해 자신의 모순되고 복잡한 면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느낀다. 비록 그 영화를 아직 보지는 못했지만, 그 캐릭터가 비행기 공학의 순수한 꿈을 이루었지만 결국 전쟁 무기를 만드는 도구가 되는 내용인 것 같았습니다. 좋은 의도가 있을지 몰라도 결국엔 산업 문명을 이롭게 하기 위해 악용되고 만다. 미야자키는 이것을 "저주받은 꿈"이라고 묘사한다. 그는 더 나아가 이 현상을 애니메이션 감독으로서의 자신의 직업과 연결하고, 자신의 작품이 과연 가치 있는 것인지에 대해 contemplate 한다. 정체성과 예술의 이 주제는 또한 censorship이라는 주제까지 확장된다. (censorship이랑 contemplate에 한국어로 뭔지 모름;;;) 비록 간략하지만, 이 다큐멘터리는 새로운 크리에이터들이 어떻게 제한되는지에 대해 다룬다. 스튜디오 지브리는 그들이 어떠한 이슈를 영화에 포함할 수 없는지에 대한 지침을 NHK에게서 받았다. 이에 미야자키 하야오와 그의 프로듀서는 "창의적 자유의 시대는 끝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정치적 censorship이 상당 기간 동안 존재했지만, 최근 들어 특히 예술 분야에서는 더욱 심해진 느낌이다. 예술은 더이상 독특한 정체성, 아이디어, 그리고 문제를 탐구하지 않고 이익과 대중성의 초점을 맞춘다. 이것을 '저주받은 꿈'으로 다시 연결하면, 크리에이터들이 처음에는 창의적이려고 노력함에도 불구하고, 결국 사회에 의해 억압되고 틀에 박히게 되게 된다. 하 머리아파 작가님 그림 싸인 갖고 싶은데 다른 분들 감상문이 너무 넘사벽임 ㅜ 그래도 정말 재밌게봤서 시간 낭비는 아니였다 :)
@sally090904 жыл бұрын
와..감탄! 박수를 보냅니다 아린님ㅜㅜ
@arinkang1794 жыл бұрын
@@sally09090 ㅠㅠㅠㅜㅠㅠ 감사합니다
@카리-v9u4 жыл бұрын
아린님 왜케 잘써 ㄷㄷ 심지어 영어능력자👍
@꿀탬-i8m4 жыл бұрын
잘보고갑니다 선생님
@반짝반짝작은별-p9g4 жыл бұрын
책을 많이 읽으셔서 좋은 내용이 나온게 하닐까해요
@Aaa-se7df3 жыл бұрын
노력해야겠다
@랑-f3h4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영상 잘봤습니다! 현재 혼자서 그림그리고있는 중학생 2학년인데요, 제 나이대는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그림을그려야 될까요? 단순히 즐겨는게 중요할까요, 아니면 이론도 함께 공부하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많은 영상들에서 자주 다루는 소재들을 현재 제가 의식하면서 그려야될까요?ㅠ
@rockhekim4 жыл бұрын
즐겁게 그리시고 기초적인 이론도 함께 공부하시면 좋습니다. ^^
@랑-f3h4 жыл бұрын
@@rockhekim 감사합니다!
@남궁진-e7r4 жыл бұрын
갓락희
@mikres99ify4 жыл бұрын
하울의 움직이는 성 초기 감독이 데빌메이크라이 리메이크 만든 그 감독님아닌가
@springsprout4064 жыл бұрын
도입부 음악이 뭔가요? (피아노 소리)
@rockhekim4 жыл бұрын
다운받은 템플릿에 들어있는 것이라 저도 모르겠습니다. ^^;
@TheNewFiftyTwo3 жыл бұрын
성공은 늦게 했지만 시작은 일찍 하셨내요 ㅠㅠ 전 이미 서른인데 너무 늦었을까요...?
@hiimjames94934 жыл бұрын
이미 늦어서(1994) 하지말까 생각했는데 감사합니다
@thecutzz3 жыл бұрын
안늦은거 같은디 ㅋㅋ
@chowon084 жыл бұрын
락희쌤이 쓰시는 툴 포토샵인가요?
@worrrerry4 жыл бұрын
8:12 본론
@lll1l1lll1llll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lIlilIiiIIlliIliil14 жыл бұрын
근데 완성된 그림은 어디서 볼 수 있나요???? 러프에서 끝나는건가요??
@rockhekim4 жыл бұрын
kzbin.info/www/bejne/g3-5YXSCjtV3bpI (인물 펜선 스피드) kzbin.info/www/bejne/rGKolmqhmb2IkLs (배경 펜선) 아직 미완성입니다.
@uh00224 жыл бұрын
3분전은 못참지
@lll1l1lll1llll Жыл бұрын
8:12
@redkai11714 жыл бұрын
잘보고갑니다.ㅎ
@Pearlflower14 жыл бұрын
there is an engsub - but sort of ...barely understa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