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치니의 3대 오페라 중 "나비 부인"의 제4편 영상은 2막 두 번째 곡으로 베스트 오브 베스트로 꼽히는 초초상이 부르는 '어느 개인 날'입니다. 어쩌면 나비 부인을 대표하는 아리아인 만큼 이 곡은 꼭 들어 보시길 권합니다.^^ 7. Un bel di, vedremo (어느 개인 날) * 초초상 / 소프라노 / 임세경
@주윤재-j1v6 ай бұрын
얼마나 멋있는 타이틀인가. 어느 개인 날. 모든 힘들고 어두운 시간이 물러가고 드디어 밝은 날, 그 님이 오는 날이다. 기다림은 봄바람같은 설램과 태풍전야같은 절제된 흥분을 함께한다. 나도 그런 때가 있었나? 이제는 가물 가물 시큰둥하다.
@윤준호-j7e5 ай бұрын
뭐, 토요일 B팀도 얘기하시는데, 그정도로 오페라에 열정적이시네요라고 생각했고, 임세경 ,이녀 이역활만 뭐,200번이상 하셨다는데 든 생각, 첫번째 맡으셨을때 얼마나 연습을 했을거며, 두번째 다음에 200회이상 하셨을때, 어느 정도 지나선 연습도 안하고 오르셨을까? 나도 그정도 연습하면 남주인공 맡았을거란 위안아닌 위안을 해본다......위안은 언제나 노력안하는 나에게 위안을 준다는 생각을 하면서....
@isi_tv5 ай бұрын
더블캐스팅으로 금, 토 한번씩 단 2회 공연이라 편의상 A, B팀이라 칭한 듯 합니다.^^ 특히 클래식 공연은 객석 소음과 관객의 과한 반응은 출연자의 감정 몰입에 지장을 줄수도 있으니까요. 회를 거듭한 연기자도 공연 무대와 상대 배역이 바뀌면 새로운 다짐으로 임하다 보니 대사 외우는 것 정도 도움이 될 거예요ᆢ^^ 항상 시청해주시고 댓글로 응원주시니 고맙습니다!
@모투르5 ай бұрын
이날말고 토요일 b팀으로 봤는데 2열중앙블록분들 오페라단 관계자같은 초대권관객같았는데 진짜 도떼기 시장같았습니다. 계속 소근소근거리질않나 자막 여기도 있다고 손가락들어서 가리키질않나 1막과 2막사이 인터미션때 빈자리가 나니까 2막 전주곡이 시작됐는데도 단장님? 관장님 이러면서 일행이 자리 바꿔앉자고 계속 얘기하면서 일어서더니 자리바꾸더라구요. 누오바 오페라단? 이단체공연 다시는 안봅니다. 오페라는커녕 마당극이나 어울릴듯한 단체같네요
@isi_tv5 ай бұрын
투르님, 반갑습니다! 공연은 장르에 상관없이 관객들의 매너가 큰몫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초대권이라도 공연에 공감할 수 있고 기본 매너가 갖춰진 분을 초대해야겠지요. 관객분들도 불쾌하셨겠으나 무대에서 공연하는 성악가와 연주자들은 얼마나 황당했을까 짐작이 갑니다. 다음 공연 관람 때는 공연 에티켓을 지키는 멋진 시간 가지시길 소망합니다. 댓글 주셔서 감사드리며 즐거운 하루 보내십시오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