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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에 다시 읽는 이솝우화》
강상구 지음│원앤원북스
☞ 책정보 www.aladin.co.kr/shop/wproduc...
수천년 전이나 지금이나 사람 사는 세상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마차 대신 자동차를 타고, 직접 가서 소식을 전하는 대신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등 '도구'만 달라졌을 뿐, 사람들의 생활과 살아가는 모습은 별다르지 않습니다. 이솝우화에는 신과 사람이 등장합니다. 이들은 주연이 되기도 하고, 악역을 맡기도 하고, 바보가 되기도 합니다. 여우, 사자, 까마귀, 당나귀, 개 등 다양한 동물도 등장하면서, 여우는 여우대로, 당나귀는 당나귀대로 이야기마다 고유의 캐릭터가 있습니다. 당대 인간들의 특성을 동물에 대입해서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사는 세상처럼 묘사했습니다.
어렸을 때 읽었던 이솝우화가 어른이 된 후에 읽는 것은 많이 다르게 느껴집니다. 그것은 이솝우화 속에는 인생의 애환과 각축, 인간 심리가 함축적으로 담겨 있으며, 그 어떤 고전보다 심오한 삶의 지혜가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강상구' 작가의 《오십에 다시 읽는 이솝우화》입니다. 이 책은 이솝우화의 이야기를 빌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인생의 변곡점에서 꼭 기억하고 깨우쳐야 할 지혜를 담고 있습니다. '사람을 잘 가려서 만나는 방법', '사람들의 원망을 사지 않는 법', '지나친 욕심은 독이다', '자존감, 나를 지켜내는 힘이다' 등, 인간관계 부터 나를 다잡아 주는 방법 그리고 성공과 행복까지 우리가 필요한 모든 삶의 지혜를 흥미롭고 알기 쉽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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