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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힐러4 жыл бұрын
당시 합스부르크 왕가에서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근친결혼을 많이 하는 바람에 유전병으로 마르게리타 공주는 심한 주걱턱 등의 신체적 문제를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국왕 부부는 공주를 무척 사랑했기에, 공주가 본인의 외모가 남들과 다르거나 못생겼다고 생각하여 위축되지 않도록 광대나 왜소증 환자들을 붙여줬다고 들은 기억이 나네요.
@퍼플퍼플3 жыл бұрын
아, 혹시나해서 추가로 말씀드리는데.. 여기서 나오는 합스부르크 왕가는 오스트리아의 오리지널 합스부르크가 아니라, 스페인의 합스부르크(압스부르고 스페인) 왕가입니다. 오스트리아는 마리아 테레지아의 딸(마리 앙투아네트)이 루이16세와 혼인하면서 이 문제가 해결됩니다. 아 주걱턱 문제는 여기도 있긴한데.. 압스부르고만큼은 아니라서
@가주아-z1w2 жыл бұрын
@@퍼플퍼플 음... 마리아테레지아가 결호느을 8촌이라 해서 유전의 다양성이 크게 증가했죠! 마리랑 루이는 6촌이었습니당
@깨물군 Жыл бұрын
@@퍼플퍼플😊😊😊😊😊
@Spkorean4 жыл бұрын
인스타 감성 총집합인듯 일에 집중하는 멋진나 (직위 명시) 마르가리타와 친구들의 얼굴 몰아주기 집안 셀카로 은근슬쩍 집구경 시켜주기 귀여운 댕댕이 찍힌줄 모르는 엄빠
@샤랄라-y3m4 жыл бұрын
오.그러네요ㅋ
@colomang3 жыл бұрын
사람은 예나 지금이나 다 똑같나봐요 멋진 시야~!
@Hanuuuuuuu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
@Bobbydonothing2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yhy42664 жыл бұрын
한국에서 학교다녔으면 주제가 분명치 않다고 혼남 ㅋㅋㅋㅋ
@마씨-h9z3 жыл бұрын
ㄹㅇㅋㅋ
@user-ht4gl5kk4e Жыл бұрын
아 개슬프네
@UncheBIM Жыл бұрын
???: 얘들아, 그림은 이렇게 그리는게 아니야... 머릿결도 물감 쓱쓱 칠해놓고 이게 머리래. 이게 맞아? 주제가 분명하지가 않잖아. 이거 다시 그려와.
@Kawai_Kaichou4 жыл бұрын
학교에서 미술사 알려줄땐 재미 더럽게 없었는데 이 채널 영상들은 너무 재밌어용!!
@시냇물-q2t4 жыл бұрын
핵심만 짚으면서 배운기억이남 그래도 그추억과 더불어 이체널의 설명이 매우 맛있음
@자녀교육최경선-m3p4 жыл бұрын
이 작품만을 위한 방을 마련할 정도로 특별함이 있는 것 같습니다.
@user-mh5ig1gc8n4 жыл бұрын
난 항상 이 그림을 볼 때 공주님보다는 끝 쪽에서 개를 한 발로 밟고 있는 예쁜 여자아이가 제일 궁금했었는데. 왜 개를 밝고 있는 걸까? 시녀같은 데 뭔가 귀하게 생긴 거 같고 시녀라면 왜 저런 포즈를 취하고 있을까? 근데 왜소증 환자라는 사실은 처음 알았네요
@초록-f7t4 жыл бұрын
황족의 시녀들은 전부 귀족임요
@Lidoup4 жыл бұрын
지금도 영국왕실의 시녀들을 귀족이래요
@말랑이-b5r4 жыл бұрын
시녀는 원래 귀족이에요 하녀가 낮은 신분
@방국봉-e5b3 жыл бұрын
제가 알기론 왜소증 환자가 아니라 그냥 어려서 몸이 작은 걸로 알고 있어요
@RocTar10244 жыл бұрын
박민규 작가 소설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표지로 쓰여서 인상깊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신민경-z6y2 жыл бұрын
라벨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라는 곡이 실제로 있어요 ◡̈
@osoli1204 жыл бұрын
중간중간에 나오는 일러스트 만화부분 정말 좋아요! 이해도 쉽고 일러스트가 간단해보이면서 포인트를 잘 잡으셔서 이걸 구경하는것도 재미있어요!
@mlmlml_dd11 ай бұрын
지금 스페인에 와서 이 작품 앞에서 이 영상을 들으며 감상중이에요 감사합니다^^ 더 많이 보이네요
@정예은-n5e4 жыл бұрын
중학생때 바르톨로메는 개가 아니다라는 책을 읽었는데 시녀들을 배경으로 했다는 얘길 들었던것같은데... 그래서 아래에 있는 개가 진짜 개가 아니고 바르톨로메라는 등이 굽은 사람이라는 내용이라네용
@b.0niaa3 жыл бұрын
마자요!! 저도 지금 언니가 중학생인데 공주가 약간 싸이코라고 하더라고요ㅜㅜ
@rr-zw8so3 жыл бұрын
저도 그거 읽었었는데 다 읽어도 뭔가 찝찝햣음
@야홋신난다3 жыл бұрын
사람인데 개로 그려넣었다고요?
@푸린-l9d3 жыл бұрын
소설상의 설정이고 실제 사건은 아니에요
@cmoon71954 жыл бұрын
프라도 미술관에서 이 그림앞에서만 한시간은 있었던 듯. 직접 보면 더 좋음.
@sungminkim12114 жыл бұрын
맞어요 ㅋㅋㅋ전 그래서 수첩이랑 엽서 돋보기 다 사왓어요 ㅋㅋㅋ
@boilede993 жыл бұрын
저도 프라도에서 사온 마그네틱으로 매일 보고 있네요 ㅎㅎ
@권예랑-d1q4 жыл бұрын
이런 영상 너무 좋아요 미술관 가서 듣는 설명을 더 자세히 세세하게 듣는것 같아서 너무 즐겁네요
@JSPWONBIN3 жыл бұрын
실제로 저 작품을 보고 싶어서 미술관에 갔었습니다. 조명 때문에 멀리서도 보였고 그림의 크기에 압도 당한것처럼 전율을 느꼈던 게 기억나네요.
@zerofiveeight_0584 жыл бұрын
진짜 이런 그림들을 그 시대의 화가들은 어떻게 그린건지.... 진짜 그때 그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놓은것같은 그림이네요
@runne_4514 жыл бұрын
이거 저희 학교 영어 교과서에 나왔는데 유튜브 알고리즘이 소름돋게 추천해주네요.. 궁금했는데ㅋㅋ
@CC-ey4nj4 жыл бұрын
전 국왕과 공주를 그리는 화가가 맞다고 보이네요. 공주는 국왕부부와 같이 서 있다가 지겨워서 일탈을 했고(혹은 휴식시간을 갖고 있고) 화가는 그 사이 국왕부부를 먼저 그리고 있는 모습 같아요.
@장-b1r4 жыл бұрын
이거 중학교 2학년 영어 본문 내용 이었는데, 유튜브에서 이렇게 보니까 또 반갑네요ㅋㅋ
@user-ey4hd9re1z4 жыл бұрын
아 이거 죽은 왕녀의 파반느라는 책에서 보고 무슨 그림일까 너무 궁금했는데 감사해요ㅜ
@최형진-p3x4 жыл бұрын
벨라스케스: 그런거 였어?
@stephanieseong44094 жыл бұрын
딱 1년 전 마드리드 프라도 미술관에서 이 그림 앞에 서 있던 순간이 떠오르네요. 너무나 많은 방에서 하루종일 그림을 보고 이 방에 들어 갔을 때는 다리도 아프고 지쳐 있었지만 그래도 해설 이어폰을 끼고 꽤 자세히 본다고 봤는데 놓친 부분들에 대한 설명을 해 주셔서 더 재미있네요. 2박3일은 돌아봐야 제대로 볼 수 있겠다 싶은 프라도 미술관과 마드리드에 다시 갈 수 있는 날을 기다립니다. 국제학생증 있으면 프라도 미술관에 무료 입장 할 수 있습니다.
@CindyKang004 жыл бұрын
국제 학생증 없어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잇어요, 저녁시간이엇어요
@stephanieseong44094 жыл бұрын
@@CindyKang00 맞아요 학생증없이도 들어갈 수는 있는데 문닫기 한시간 전인가 잘 기억은 안나지만 그 시간대에는 줄도 엄청 길어서 입장해봐야 거의 몇 작품 못보죠. 그냥 ‘나도 거기 들어가봤다’ 하는 말은 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요. 그래서 입장의 의미가 없는 문닫기 전 무료 관람은 제가 아예 언급을 안했답니다 ^^
@불타는여고24시 Жыл бұрын
너무 재미있어요 ㅜㅜ 이 채널 최고
@무...물고기-z8k2 жыл бұрын
스페인 마드리드 프라도 미술관에 가서 직접 봤는데 수많은 작품들 중에서 가장 눈에 띄더군요. 크기도 매우 크고 미술품에 압도되지는 않는 편인데(클림트의 키스도 사실 실제보면 별로), 이 그림하고 고흐의 감자먹는 사람들 하고는 걍 보는 순간 압도되어 버립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benl.44644 жыл бұрын
프라도 가서 봤었는데 ㅎㅎ 이 내용을 보고 갔으면 더 좋았겠어요
@D_eong4 жыл бұрын
한 그림을 보고 수많은 이야기들을 생각 할 수있고 사람마다 다르다는게 넘 잼땅
@newonethe7415 Жыл бұрын
그리고 해석에 따라서 국왕과 왕비의 초상화 작업을 구경중인 공주를 그린것이냐vs공주의 초상화를 거울에 반사해 그린것이냐 하면 저는 분명히 전자라고 생각합니다. 더 확실하게는 디에고 벨라스케스가 오른손잡이였는지, 왼손잡이였는지 확인하면 더 정답에 가까울거 같아요.. 저 당시 왕족의 초상화를 그리려면 제대로된 배경을 준비해놓고 왕족들만 서있거나 왕족 홀로 서있는 위엄을 나타낸 그림을 바칠텐데... 거울속에 국왕부부 뒤에 붉은 커텐으로 당시 초상화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단서를 남겨놓기도 했고요. ㅇㅇ 공주가 가장 귀여운 나이 5살때 작업중인 공간에 갑자기 놀러와서 뒤에 문도 열려있고 어수선한 뒷배경 즉 비하인드 씬을 그리면서 [국왕 내외를 그리는 작업 도중에 작업실에 찾아온 귀여운 공주님 #공주님 귀여우셔, #공주님 행차, #with시녀들] 나라는 존재를 왕가와 함께 한폭에 담을만큼 이들과 내가 가까운 사람이다 라는 걸 과시도 하면서 '폐하, 이 때 공주님 귀여웠던거 기억나시죠 ㅎㅎ' 하며 바치는 그림 같아요 😙
@xristosgkougkounis73433 жыл бұрын
It’s interesting seeing a very complete and beautiful description of an Spanish painting (and the magna opus realization of Velazquez and a gem of baroque art) on Korean. 멕시코에서 인사
@Midara-3-4 жыл бұрын
단순히 보았던 시녀의 작품이 세세하고 흥미로운 설명을 통해 다른시야로 보게되니 더욱더 재미있게 작품이 다가와지네요.
@Mongday3 жыл бұрын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라는 예전에 읽은 한국 소설이 생각나네요. 이 그림이 표지이고 아무도 주목하지않는 오른쪽 왜소증을 앓는 여자가 상징적인 존재로 나오는 소설이었는데..그림 하나로도 파생될수있는 수많은 이야기와 비하인드 스토리. 결국 명작이란 많은 사람에 의해서 상상되게 만드는 힘을 가졌다라는 공통점이 많이 느껴지네요
@yy-bn7dw4 жыл бұрын
아..작품에 진짜 주인공이 누군지 궁금해서 들어온건데 안나오네..;;
@hwang40172 жыл бұрын
진짜 이런 그림들을 그 시대의 화가들은 어떻게 그린건지.... 진짜 그때 그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놓은것같은 그림이네요단순히 보았던 시녀의 작품이 세세하고 흥미로운 설명을 통해 다른시야로 보게되니 더욱더 재미있게 작품이 다가와지네요.
@sungminkim12114 жыл бұрын
와 저 제작년에 프라도 미술관 갓다왓는데 우와 하고 보고왓는데ㅋㅋㅋ영상이 더 자세해....이게 바로 랜선 여행이다리....영상최고
@user-may3f3 жыл бұрын
자기 자신을 주인공으로 그린거다. 그런 말을 예전에 들은거 같은데... 그림을 볼수록 그생각에 무게를 실어주는거 같아요ㅎㅎ
@ynappalty92344 жыл бұрын
중학교 1학년 때 미술시간에 들었던 내용이네요. 너무 흥미로워서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 내용이었는데 여기서 다시 들으니 새삼스럽고 반가워요. 그당시에 선생님의 주장으로는 왕실부부를 그린거라고 했지만 이자체가 거울일 수도 있지 않나 하는 혼돈으로 기억에 더욱 깊히 남은 작품입니다.
@augustinejazznerd3 жыл бұрын
이 그림을 소유한 사람이 국왕이었을 걸 생각해보면 결국 그림 속에서 벨라스케스가 그리는 초상화의 모델도 펠리페 4세 부부였을 것 같아요...!! 국왕이 이 그림을 볼 때마다 그때 자신과 왕비의 초상화를 그렸던 날을 떠올리게 될 거고, 그건 결국 벨라스케스의 공훈으로 😂....
@heeman77777774 жыл бұрын
ㄴㅓ무재밋어요.주제.설명.목소리.영상스킬...계속 해주떼욤.
@ohart20003 жыл бұрын
재미있습니다
@음색장인하니팜4 жыл бұрын
벨라스케스의 눈을 보면 아래쪽을 보고 있는 것과 팔레트에서 최근 쓴 색이 빨강, 노랑이라는 점을 미루어 봤을때 마르가리타 공주를 그린 것이고 나중에 이 그림이 걸릴때 액자에 걸릴 것이기 때문에 그 액자를 볼때 그 시대 거울에 장식과 비슷해 보여서 마르가리타 공주를 그리기 위해 큰 거울을 보면서 그리는 것 같다는 제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
@하늘색고양이-h2t2 жыл бұрын
오늘전시보고옴 ㅋㅋ 색감 너무예뻐...
@두부솜솜맘4 жыл бұрын
미술을 넘 좋아해서 관련 유투브를 수도없이 검색했는데 드뎌 찾았네요🌈🍁💜🌻🌾
@VVIVIIVIV4 жыл бұрын
반갑다...벨라스케스 시녀들 수행평가로 발표영상 찍느라 힘들엇다..
@minji1212 жыл бұрын
국어 시간에 이 그림 나오고 제목에 맞게 시녀가 주인공일까요 가운데 여자 아이가 주인공일까요? 라는 토론을 했는데 진짜 주인공을 누구일까 진짜 궁금했는데 시녀들 이라는 제목은 사실 화가가 지은 이름 조차 아니였네ㅋㅋ
@tjw133-l3i4 жыл бұрын
후안데파레하에 대해서도 다뤄주세요
@joalatte3 жыл бұрын
3년전 프리도 미술관에서 본 시녀들.. 박민규 작가 소설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안 표지에 있던 그림 하루 종일 그 방에 앉아 있고 싶었네요..
@쥑이네-r3j4 жыл бұрын
처음엔 작품 이름만 보고 시녀들이 주인공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많이 알고가네용
@옴뇸뇸뇸-d4v2 жыл бұрын
열 다섯에 시집가서 애를 넷이나 낳았지만 셋의 죽음을 겪고, 스물 한 살에 요절해버린 마르가리타 공주 ㅜㅜ
@etterv76883 жыл бұрын
진짜 주인공이 누구인지 알 수 없게 하는 것이 작가의 의도가 아닐까라는 생각도 하게 되네요 그림을 보러 오는 사람들이 그림과 같이 어우러져 나와 그림 속 모두가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이 들게 하는 것도 같고.... 그냥 제 생각입니다 ㅎㅎㅎ
@philosophos05183 жыл бұрын
그냥 있는 그림으로 해석해도 되지 않을까요 우리가 보고 있는게 주인이죠 상상은 그 다음으로 해도 좋지 않을까 때로는 지나친게 과연 맞나 싶을때도 있네요 재미는 있지만 가끔 의뭉스러워요 인간의 심리가 재밌게 보고 갑니다~
@gitaekim10453 жыл бұрын
거울에 비친 마르가리타를 그리고 있다. 라는게 제일 설득력 있는거 같아요.
@newonethe7415 Жыл бұрын
디에고 벨라스케스는 본인이 과시욕이 있는 관종답게 그림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누구한테 어떻게 줘야하는지 잘아는게 드러난다. 더욱이 궁정 화가였으니 누구보다 힘의 논리, 서열대로 화폭 속 인물들을 대해야 했을거고 에서 왕의 총애를 받는 본인이 공주를 그리고 있으며 훗날 기사직위까지 하사 받았다라는 것을 상당히 자랑하고 싶었던듯 ㅋㅋ 현대였으면 백퍼 인스타 피드에 올렸을 사람 ㅋㅋㅋ
@user-rj6yc2ny9t3 жыл бұрын
귀스타브 모로 그림도 보고 싶다!
@야홋신난다3 жыл бұрын
주인공없이 그냥 그날의 풍경과 추억을 남긴것같은 느낌.
@박경민-b5n Жыл бұрын
1분대까지 음악알수잇을까요?
@skywater96623 жыл бұрын
다 필요 없고 직접 가서 봐봐라. 진짜 걸작이다. 마스터피스. 숨이 턱 막힌다.
@duke34224 жыл бұрын
진실로 이를 그린사람이 지금 설명과 같이 복잡한 생각을 했을까? 이거는 그림이 아니고 과학의 수준이다.놀라울따름이다.
@user-km4zz8zh5t4 жыл бұрын
작품의 주인공은 계단위에서 그림을 그리고있는 자기자신( 마르가리타 뒤의 밝은빛이 비치는 남자) 인것 같습니다.
@Naranja4 жыл бұрын
방금 프라도 갔다 왔는데 유튜브에 영상이 떴네요ㅎㅎ 덕분에 더 재미있게 감상한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좋아요ㅎㅎ
@jakenlee-g9v3 жыл бұрын
이게 공주가 중앙에 있어도 인형처럼 가만히 있고 주변 사람들이 더 역동적이라서 주변 인물들에 자꾸 시선이 감. 그래서 공주가 부각되는 듯 하면서 부각되지 않는 효과가 있음. 은근슬쩍 신분 제도의 불평등함을 까는 거 같기도 하고..왕실을 까는거 같기도 하고 ㅋㅋ..왼쪽 벨라스케스 표정만 봐도 먼가 "왕족? 그딴게 다 무슨 소용이지? 흥!" 이런 표정임 ㅋㅋ 자신을 몇십년 동안 왕실에 쳐박아둔 왕족들한테 복수하려고 공주나 벨라스케스 자신이나 옆에 시종들이나 인간은 평등하다 라는 것을 나타내고 싶었던 건지도 모르겠음. 영상에서 설명한 뒤에 걸어둔 신에게 도전하는 그림들도 사실 자신의 입장에서 신적인 권능을 행사하는 존재는 왕족이고 그에 대항하는 자신을 나타낸 것인지도. 어쨌든 갑질에 많이 시달린 듯한 표정..